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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했던 것이 바로 온라인 체크인입니다. 크루즈에는 워낙 많은 사람이 타기 때문에 수속 절차를 밟는데만도 꽤 많은 시간이 흐르게 되는데요, 이를 미리 온라인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보통 크루즈 온라인 체크인에 대해서 검색이나 자료를 찾아보면 대충해도 된다는 식으로 나와 있어서 자세한 상세 설명이 나와있지 않더군요.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상세히 화면 캡쳐를 하여 하나 하나 알려드리려 합니다. 

전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레전드호를 타게 되었는데요, 이를 기준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로얄캐리비안 홈페이지로 이동을 합니다. http://www.royalcaribbean.com


BEFORE YOU BOARD -> Online Check-In을 클릭합니다. 


온라인 체크는 영어로 진행이 됩니다.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습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크루즈 상품을 구매하면서 받은 예약번호를 입력합니다. 


그럼 예약한 날짜와 크루즈, 호실까지 자세히 나오죠. 전 3층이네요. Large Oceanview라니 기대가 됩니다. 여러명이 가는 경우 왼쪽 하단처럼 여러 명의 체크가 되게 나옵니다. 모두 체크하면 되겠죠? 


첫번째 단계는 개인정보 입력입니다. 미들 네임이 없음으로 없다고 체크하고 나머지 빈칸을 채워 넣으시면 됩니다. 마지막에는 해당 사항이 있는 경우에만 넣으면 됩니다. 


다음은 국가와 주소를 적는 란입니다. 주소는 영문으로 적어야겠죠? http://goo.gl/RDCzj 를 클릭하면 영문 주소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개인 정보 및 확인 방법을 적는 란인데요, 여권 번호와 만료일을 기입하면 됩니다. 


개인정보 마지막란입니다. 출발은 어떻게 하고 도착은 어떻게 하는지 이런 것들을 기입하는 란입니다. 


여기까지 했으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올거에요. 3명이니 이 작업을 3번 해주어야 합니다. 좀 번거롭긴 하지만 이걸 줄서서 당일 크루즈에서 직접 한다고 생각하니 여기서 조금 고생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두번째 단계는 배에서 사용할 신용카드를 등록하는 란입니다. 한 카드로 여러명이 같이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진행하면 이런 모습이 나올 건데요, 이제 2단계만 더 하면 체크인이 끝납니다. 


다음은 약관에 동의하는 과정인데요, 스크롤을 하며 쭉 읽은 후 체크박스에 체크하면 됩니다. 간단하죠?


이제 마지막 단계군요. 4단계에서는 프린트를 하는 단계입니다. 2부 정도는 프린트를 미리 하여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프린트를 눌러서 인쇄하면 됩니다. 

크루즈 여행의 가장 기본인 온라인 체크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미리 미리 온라인 체크인을 하고 승선을 편하게 하는 것이 여행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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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의 여배우 특집이 2주차로 접어들었다. 나는 가수다의 열풍으로 인해 1박 2일이 주춤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롱런한 프로그램은 뭔가 달라도 확실히 달랐다. 나는 가수다가 1박 2일의 시간대로 옮겨 진검 승부를 낸다고 발표했을 때는 1박 2일의 고전이 예상되었으나 여배우 특집을 보고 나선 나가수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 생각이 바뀌었다. 

롱런한 1박 2일 vs 이제 시작한 나가수


1박 2일의 여배우 특집은 그동안 1박 2일에는 남자만 들어올 수 있다는 불문률을 깼다. 또한 리얼 버라이어티 성공의 법칙 중 남자 멤버로만 구성되어야 성공한다는 것도 편견도 깨버렸다. 그동안 리얼 버라이어티에 여자들이 나와서 성공한 케이스가 없는 것은 기획과 순서의 문제였던 것 같다. 개그우먼도 아닌 몸을 사리고 이미지를 먹고 사는 여배우들이 나와서 이렇게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만으로 1박 2일의 여배우 특집은 대박 흥행 코드가 된 것이다. 기존에 여자 멤버로 구성되어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들이나 남녀 혼성의 런닝맨 같은 프로그램들이 시청자의 외면을 받았던 이유는 기획의 문제였던 것 같다.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프로그램 포맷과 제작진의 마인드 문제였다. 1박 2일은 시청자와 소통하기 위해 수많은 고초를 겪으면서도 포커스를 잃지 않았다. 그 안에서 형성된 시청자와의 신뢰가 1박 2일의 힘이자 원동력이 되고 있는 느낌이다. 1박 2일의 여배우 특집은 1박 2일에 더 다양한 소재를 가져다 주었고, 명사 특집과 시청자 투어같은 스페셜 코너를 확보한 셈이다. 게다가 이런 특집은 3주를 활용해도 짧은 느낌이 들 정도이니 1년에 한번씩 특집을 돌아가며 해도 세달의 방송 분량은 뽑아낼 수 있기에 효율적이기도 하다. 


나는 가수다의 경우는 처음부터 삐그덕 거렸다. 진짜 가수의 노래를 들려주겠다는 프리미엄 무대를 선보인 나가수는 재도전이라는 룰을 스스로 깨는 바람에 위기에 처했었다. 그 때 위기를 통해서 깨달았어야 했다. 나가수에 거는 시청자의 기대가 얼마나 큰지 말이다. PD가 바뀌는 초강수까지 두면서 변화를 시도하였지만, 나가수는 위기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 오히려 시청자의 불만을 야기하며 나는 가수다는 구설수로만 얼룩지고 있다. 또 다시 위기를 맞이한 것이다. 이번엔 나는 가수다의 품질을 손상시킨 더 위험한 위기이다. 단순한 편집 실수로 너무나 많은 구설수를 만들어내고 말았다. 이로 인해 나가수에서 아예 마음을 떠나보낸 시청자들도 벌써부터 꽤 많은 것 같다.

나가수는 시청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했다. 그리고 풍성하게 그 니즈를 채워주었기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순식간에 레전드급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가수다는 왜 나가수가 이런 인기를 얻고 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제작진이 안티급인 나가수는 고질적인 일밤의 문제인 소통에 있어서 빨간불을 나타내고 있다.

진정성 대결, 1박 2일의 승


1박 2일에는 진정성이 느껴진다. 정해진 원칙은 되도록 깨지 않으려 하고, 실수를 하여도 시청자에게 먼저 사과를 하고 시청자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1박 2일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시작할 때부터 무한도전의 아류라는 비난을 받았고, MC몽 사건을 비롯하여 사직구장 사건, 담배 사건 등등 지금의 나가수만큼이나 구설수가 많았다. 하지만 그 때마다 1박 2일은 초심 특집을 진행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시청자와 소통하자는 의지를 내보였다. 그리고 급기야 시청자 투어라는 특집을 만들어내어 소통의 끝장을 보여주었고, 그것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나가수가 인기를 끈 것도 진정성과 관련이 있다.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청중과 소통하는 가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작진에겐 그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시청자를 기만하고 제작자의 관점에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기획은 시청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였지만, 운영되고 있는 지금의 모습을 보면 변명과 얼버무림으로 소통을 피하고 있다. 그동안 일밤이 한자리수 시청률을 면치 못했던 것이 소통의 문제였음을 나가수의 선방으로 벌써 잊은 듯 하다.

시청자의 니즈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신입사원을 보면 알 수 있다. 아나운서를 뽑는 서바이벌인 신입사원은 일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기획부터 철저하게 공급자 관점에서 시작되었다. 누가 남의 회사 신입사원을 뽑는데 관심이 있을까? 회사 입장에선 자신의 회사도 홍보하고 신입사원도 공개적으로 뽑을 수 있고, 신입사원을 미리 홍보도 할 수 있기에 결제라인을 타고 올라가기에는 이보다 좋아보이는 것은 없다. 꿩먹고 알먹고의 일거양득의 프로그램 기획인 것이다. 그 결과는... 꿩도 못 먹고 알도 못먹고 일밤의 발목을 잡고 있다. 


나가수 역시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영희PD만의 특유의 소통의 방식을 보여주며 명분까지 챙기는 스마트한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소통은 단절이 되고, 구설수를 오히려 양산해내며, 시청률만 올리기 위해 마니아적 프로그램을 회피하는 결과 중심적, 공급자 중심적 마인드로 변한 것이다.

나는 가수다의 첫번째 위기 때는 나는 가수다가 정말 잘되길 바라고 이런 프로그램을 간절히 원하고 있었기에 원칙 고수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하지만 지금은 좀 다르다. 이미 나는 가수다에 대해 어느 정도는 포기하고 있는 상태이기에 원망 섞인 쓴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나가수의 제작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다고 오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초특급 스타 연예인들이 아무리 잘해도 제작진의 연출을 잘못하면 그 프로그램은 망한다. 반대로 처음 보는 연예인이라도 잘 기획된 프로그램에 들어가면 스타가 되기도 한다. 노홍철, 정형돈, 박명수, 이승기처럼 말이다. 

문제를 바로 잡으려면 원인의 근본을 파악해야 한다. 세면대에 물이 넘치는데 세면대만 열심히 수건으로 닦는다고 해결되지 않고, 수도꼭지를 잠가야 문제가 해결되는 것처럼 프로그램 제작진에 대한 비판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이다. 재미있고, 좋은 프로그램을 보고 싶은 것은 시청자의 권리이니 말이다.
 

나가수와 1박 2일의 대결. 현재로서 제작진의 마인드를 살펴보았을 때는 1박 2일의 완승이다. 나가수에게 바라는 것은 단 한가지다. 나가수의 가수들이 그러한 것처럼 조금만 더 시청자와 소통하고 호흡하려 노력했으면 좋겠다. 나가수와 1박 2일, 일요일밤을 즐겁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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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싱가포르 여행 코스 베스트 5 (1편)에 이어 2편을 시작하겠습니다. 1편에서 추천해 드리는 베스트 코스는 오차드로드와 클락키였는데요, 이 두곳을 하루 동안 보려면 부지런히 보아야 합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기동성이 떨어지기에 시티패스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유모차까지 있다면 더더욱 말이죠. ^^

그럼 나머지 베스트 3도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BEST #3. 싱가포르 경관이 한 눈에, 싱가포르 플라이어


 
시티패스를 끊어서 싱가포르를 다니려면 싱가포르 플라이어와 매우 친해져야 합니다. 종점이자 출발점이 바로 싱가포르 플라이어이기 때문인데요, 한바퀴 돌고나면 싱가포르 플라이어에서 내려서 다음 버스 운행시까지 오피스에 들어가 쉬면 됩니다. 


포르쉐 투어도 있습니다. 이거 타시는 분 보았는데 굉음과 함께 싱가포르 시내를 질주하시더라고요. 럭셔리한 싱가포르를 즐겨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 

 
수륙양용차인 덕투어를 하기 위해서도 싱가포르 플라이어에 오면 됩니다. 싱가포르 시내를 구경하고 강으로 퐁당 빠져서 보트 투어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싱가포르 플라이어는 이 대관람차가 메인이죠. 세계 최대의 대관람차라고 하니 싱가포르에 가면 누구나 강추하는 베스트 코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천천히 돌며 30분 동안 싱가포르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어른 $29.50, 어린이 $20.65, 노인 $23.60입니다. 칵테일을 마시며 구경하는 Cocktail Flight는 어른 $69.00, 어린이 $48.30, 노인 $55.20이고, 삼페인을 마시며 즐기는 Champagne Flight는 $69.00입니다. 저녁을 먹으며 구경하는 Sky Dining Flight은 따로 문의를 해야 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에요. 


밤에 타면 싱가포르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희 가족은 싱가포르 플라이어를 수없이 왔다 갔지만 기어코 타보지는 못했습니다. 마지막 날 저녁에 타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눈물을 머금고 공항으로 갈 수 밖에 없었죠. 참고로 저희처럼 마지막 날 저녁에 플라이어를 타려고 계획을 잡으신 분이 계시다면 택시 잡는 시간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공항으로 가는 택시가 잘 잡히지 않거든요. 보통은 콜을 부르기에 줄을 서 있어도 콜 부른 사람부터 가게 됩니다. 특히나 저녁 시간에 시내에서 공항까지 가기 위해선 최소 30분 이상은 여유 시간을 두어야 할 것 같아요. 공항이 너무 멀어서 승차 거부를 하는 택시도 있더라고요. 저희 가족도 50분을 기다린 끝에 겨우 택시를 잡아서 공항에 겨우 도착하였답니다. 


아쉽긴 했지만 플라이어 빼놓고는 싱가포르 플라이어를 마음껏 누렸습니다. 싱가포르 플라이어 1층과 2층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놀거리들이 있거든요. 여행 중 휴식을 취하는 기점으로 싱가포르 플라이어를 추천합니다. 

BEST #4. 쇼핑과 휴식을 동시에, 마리나 스퀘어




마리나 스퀘어는 우연히 발견한 싱가포르의 휴식처였는데요, 시티링크 몰을 통해 선택시티와 레플지시티가 이어져 있는 곳으로 쇼핑하기에 최고의 공간이죠. 싱가포르 플라이어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무작정 걸어가다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앞에는 래플스 플레이스 (Raffles Place)가 보입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조깅하는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어요. 싱가포르 강을 따라 싱가포르 플라이어에서 클락키까지 조깅을 많이 하시더군요. 


마리나 스퀘어에 들어서자 쇼핑할 곳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우리는 우선 아동 용품을 파는 곳으로 향했는데요, 부의 상징 유모차인 STOKKE를 비롯하여,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었습니다. 아동복과 장난감, 그리고 임부복까지 모두 몰려 있어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했어요. 


아내와 쇼핑을 하는 사이, 다솔군은 중간에 위치한 놀이터에 들어가서 미끄럼틀을 타고 있었습니다. 상점들 있는 가운데에 놀이터가 위치해 있어서 아이도 즐겁고 부모도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게 배려가 되어 있습니다. 


마리나스퀘어에는 다양한 레스토랑들도 있었는데요, 저희도 마리나스퀘어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일본 라면을 먹었는데요, 세트 메뉴가 있어서 저렴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었어요. 사이드디쉬로 나온 오코나미야키는 다솔군 점심이었습니다. 

BEST #5. 크루즈 타기 전에 쇼핑을 할 수 있는 비보시티




저 멀리 보이는 멋진 배가 저희가 타고 갈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인 레전드호입니다. 드디어 크루즈를 탈 시간이 돌아왔는데요, 크루즈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하버프론트로 가야 합니다. 수천명이 타는 크루즈이기에 혼잡함을 피하려면 조금 일찍 체크인을 하는게 좋은데요, 오후 5시 출발인데, 저희는 11시에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나서는 크루즈 안에 들어갔다 나오셔도 되고, 바로 연결되어 있는 비보시티에서 쇼핑을 하셔도 되는데요,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싱가포르를 알차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하버프론트에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MRT도 있지만 유모차와 큰 짐까지 있는 저희에겐 택시가 가장 경제적인 이동수단이었어요. 도착하니 친절한 관리인 아저씨들이 짐도 내려주고 안내도 해 주었어요. 


비보시티에는 많은 쇼핑몰들이 입점 되어 있고, 먹거리도 풍부하답니다. 웬만한 브랜드들은 모두 있는데요, 그 와중에 저희 눈길을 사로잡았던 곳은 바로


토이로저스였습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장난감 천국 토이로저스. 다솔군보다 저희가 더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선 보지 못했던 재미있는 장난감들이 많이 있었어요. 다솔군과 뽕망치 놀이를 하며 놀았습니다. 


아내는 진주 목걸이에 쏙 빠져 있네요. 여성들을 유혹하는 보석들과 의류 매장들로 인해 남편분들은 잔뜩 긴장하고 있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 


다솔군 동생을 위한 아기 용품도 살펴보았어요. 


싱가포르에는 임부복 매장이 많아서 참 좋았는데요, 국내에는 임부복 전문 매장을 찾아보기 힘든데 스타일리쉬한 임부복 매장들이 많이 있어서 아내가 특히 좋아했습니다. 


다솔군을 위해서도 쇼핑을 했는데요, 아동 수영복부터 썬글라스, 신발등 이것 저것 고르다가 햇빛을 차단시켜주는 시원한 소재의 모자를 하나 사 주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도 뽀로로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죠. 토마스와 나란히 어깨를 견주는 뽀로로의 자랑스런 모습입니다. ^^;


1층에서는 안마 기구들을 전시해놓고 체험해 볼 수 있게 해 두었는데요, 쇼핑으로 지친 피로를 풀기 위해 아내가 발마사지를 하고 있습니다. 


쇼핑도 하고 마사지도 받고 이제 남은 건 먹는거죠. 이게 무엇인줄 아시나요? 바로 싱가포르에 가면 꼭 먹어보라는 비첸향입니다. 육포인데요,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달콤하죠. 입에 넣는 순간 사라져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시식을 맛보고 안 살 수가 없어서 닭고기 육포를 사서 배로 들어갔습니다. 

쇼핑도 하고 휴식도 취하고 먹거리도 많은 비보시티에서 즐겁게 구경하다 크루즈로 들어갔어요. 싱가포르 곳곳에는 여행객들을 배려한 공간들이 많아서 어디를 가든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어떤 음식점을 들어가든 베이비 체어가 준비되어 있었다는 것인데요, 한국에선 음식점에 베이비 체어가 준비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아서 불편한 점이 많거든요. 싱가포르에선 아이와 여자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싱가포르 여행 코스 베스트 5를 살펴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주롱새 공원, 센토사 섬, 나이트 동물원등 많은 추천 코스들이 있지만 일정이 짧아서 다 돌아보지는 못했습니다. 싱가포르는 혼자 오는 것보다 가족과 같이 오면 볼 것도 얻을 것도 더 많은 곳인 것 같아요. 가족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싱가포르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싱가포르 크루즈 여행기>
1. 가족과 함께하는 싱가포르 여행 코스 베스트 5 (1편)
2. 가족과 함께하는 싱가포르 여행 코스 베스트 5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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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전유성이 놀러와에 나와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었죠. 창의력으로 유명한 전유성이기에 그 일화가 더욱 기대가 되었는데, 극단을 운영하던 시절, 연극이 너무 재미없어서 제목을 지어야 겠는데, 영 생각이 안나더랍니다. 그래서 지은 이름이 "제목 없으면 어때?"였다고 합니다. 직관적이진 않지만 창의적이고 대화하는 듯한 친근한 제목이 여기 또 하나 있는데요, 바로 이거 어때요?입니다.

이거 어때요는 친구들에게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하는 어플입니다. 이는 SNS를 통해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즉, 스마트폰과 SNS가 만들어낸 어플리케이션인 것이죠. 제 경우에는 블로그에 글을 쓰기 위해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듣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런 설문조사가 필요할 때가 많죠. 이거 어때요를 통해서 어떻게 활용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 http://t.co/eeSytU2

티스토어 http://bit.ly/kHw3fK 



우선 어플을 설치한 후 (어플 설치 바로가기) 실행을 해보면 위와 같이 개인정보 동의를 하는 란이 뜹니다. 동의를 눌러주면 이거 어때요가 시작됩니다.


이거 어때요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스마트한 인생을 위한 어플. 스마트한 인생은 어떤 인생일까요^^? 이름을 등록하면 그 스마트한 세상이 펼쳐집니다. 


이거 어때요는 4가지 방법을 통해서 설문조사를 실행할 수 있어요. 웹,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모두에서 설문 참여가 가능합니다. 


메인 화면을 보면 제일 위에 그림으로 나와있는 부분을 선택하여 설문조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내가 만든 POLL, 친구가 만든 POLL, 트위터, 이벤트 POLL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정에 들어가면 트위터를 연동시킬 수 있는데요, 더 많은 친구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면 트위터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 트위터에 등록을 해 두었어요. 연동을 시키니 더 재미있게 이거 어때요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설정을 통해서 알림 푸시를 정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푸시 알림에 체크르 해주면 됩니다. 


좋은 어플이라 친구들에게 추천을 한번 해 보았어요. 트위터와 SMS로 추천을 할 수 있네요. 


트위터를 통해 이거 어때요를 알려보았습니다. 


설문 메뉴를 살펴볼까요? 우선 날짜로 설문을 하는 언제든지 골라 골라


업앤 다운으로 추천과 비추를 알아보는 공감형 POLL


체크하여 설문 조사를 하는 선택형 POLL, 무엇이든 체크체크


사진으로 공감백배, 사진형 POLL입니다. 


우선 날짜형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달력이 나오네요. 


이사가기 좋은 날을 설문해 보았어요. 5월에 이사가진 않지만 10월 쯤엔 이사를 해야 하거든요. 미리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bitly 줄인 주소로 설문 주소와 함께 트위터로 보낼 수가 있습니다. 


다음은 업앤다운을 해 보았어요. 요즘 나는 가수다가 열풍이죠. 최근에 옥주현이 투입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다른 분의 의견을 듣고 싶었습니다. 


역시 트위터로도 보냈습니다. ^^


다음은 선택형 POLL인데요, 다양한 보기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나는 가수다에 임재범이 들어오면서 더 활기를 띄게 되었는데요, 다음 가수로 누가 좋을지에 대해 설문을 해 보았습니다. 


트위터에 올렸는데 박효신이 가장 인기가 많더군요. 


사진을 통해서 설문을 진행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지금 당장 떠나고 싶은 곳은? 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해 보았습니다. 


역시 트위터로 전송을 했습니다. 


제가 진행한 설문들을 한번에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옥주현씨에 대해서는 반대가 많군요. 


어떤 분이 참여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투표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지네요 


이 설문에 더하여 이어지는 설문을 또 만들 수 있습니다. REPOLL을 통해서 설문을 이어나갈 수 있어요. 

궁금한 것들이 참 많은데, 이럴 때 스마트하게 이거 어때요를 실행시킨다면 설문 조사를 통해서 고민하던 문제들을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어플, 이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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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겟어바웃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싱가포르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이야기를 시작하려 하는데요, 다솔이와 함께하는 가족의 첫 해외 여행이니만큼 익사이팅한 이야기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선 다솔이는 20개월된 남자 아기이고요, 아내는 임신 4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우선 아이가 있는 집은 여행을 가기가 매우 힘들죠. 여행을 가면 괜히 고생만 될 것 같고, 아이가 병에 걸리거나 컨트롤 할 수 없는 일들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될 것 같습니다. 다솔이와 첫 여행을 해 보고 난 후 느낀 점은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 정말 의미있고, 행복하고, 신난다는 점이었습니다. 항상 여행을 혼자 떠날 때면 뭔가 허전하고 공허했었는데, 이번 여행은 사진만 봐도 가슴이 꽉 찬 느낌입니다. 

아이가 있는 가족이 여행을 떠난다면 전 싱가포르를 추천합니다. 한국과 거리도 멀지 않고, 시차도 1시간 밖에 나지 않는데다, 선진국이니만큼 여자나 아이에 대한 배려가 굉장히 잘 되어 있기 때문이죠. 또한 가족과 여행할만한 코스들이 많이 있답니다. 이제 곧 싱가포르가 크루즈의 허브가 된다고 하죠. 저도 크루즈를 즐기기 위해 싱가포르로 향했는데요, 싱가포르에서 시작하는 크루즈 여행은 싱가포르도 여행하고, 크루즈 여행도 하는 일석이조의 알뜰한 여행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간 여행은 하나투어의 싱가포르 크루즈 자유여행이었어요.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이라 더욱 걱정이 되었는데, 가족 여행의 매력은 바로 자유 여행에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어요. 가기 전에 싱가포르에 대해 많이 공부를 하고 가서도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얻어오게 되었습니다. 

싱가포르를 관광할 수 있는 시간은 오후 2시에 도착하여 그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하루를 즐길 수 있었고, 마지막 날 크루즈가 싱가폴에 오전 7시에 도착하고 비행기가 오후 11시 50분에 출발했기에 또 하루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총 이틀의 시간동안 싱가포르를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이틀만으로 싱가포르를 모두 보긴 힘들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싱가포르의 맛만 보고 다음 번에 제대로 싱가포르 여행을 해 보려 합니다.

당일 여행자를 위한 TIP:  크루즈에서 하선을 오전 7시에 하고, 그날 저녁에 비행기가 있기에 중간에 시간은 많이 비는데 여행을 하려다보니 짐이 문제더군요. 큰 짐을 가지고 여행을 하긴 힘드니 말이죠. 이런 경우 짐보관소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숙박하던 호텔이 있다면 호텔에 맡기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참 난감합니다. 그래서 알아낸 팁이 바로 DFS 갤러리아이죠. DFS는 면세점인데요, 오차드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내 한 가운데 있죠. 이곳에서 여행객들을 위한 무료 짐 보관을 해주고 있어요. 오후 10시 30분까지 짐을 보관해주니 당일로 여행하실 분은 DFS에 짐을 맡기고 여행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출발하시는 분은 창이공항 내에 저렴한 짐 보관소가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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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가 따로 필요없는 싱가포르 시티패스



이번 여행의 효자였던 바로 시티패스입니다. 이 표만 있으면 싱가포르 주요 지역을 2층 버스를 타고 다닐 수 있죠. 그냥 한번 타고 마는 것이 아니라 버스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곳에서 내려 관광을 하다가 다시 버스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기에 우리 가족의 전용 버스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게다가 이 시티패스 한장이면 아래 쿠폰이 3개나 딸려오는데요, 싱가포르 리버를 따라 범보트를 타고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범보트 라이드 무료 쿠폰이 있고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나이트 FunVee 어드벤처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리나 베이를 걸어서 즐길 수 있는 투어 쿠폰까지 들어있죠. 이번 이벤트 경품으로 시티패스 2일권을 끊어주었는데요, 아쉽게도 연속으로 이틀이어야지 따로 떨어진 이틀은 안된다고 하여 마지막 날에만 시티패스를 즐기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시티패스의 매력이죠. 시티투어는 꼭 권해드리는데요, 싱가포르의 명소가 어디인지를 한번에 알 수 있고요, 간략한 설명까지 방송으로 해 주어 가이드가 따로 필요없는 여행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순환 코스라서 시간별로 계속 운행이 되기에 보통은 빈자리가 많아요. 이동할 때 유모차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부담스럽다면 하루종일 이용 가능한 시티투어를 추천합니다. FunVee 시티투어 버스 1층에는 유모차를 접지 않고 아이와 함께 세워둘 수 있을만큼의 공간이 있는데요, 그곳에 세워두고 이동하면 편하게 유모차로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FunVee의 오피스인데요, 순환버스의 출발점이자 종착지가 바로 싱가포르 플라이어입니다. 이곳에서 모두 하차를 하게 되고요 다음 차가 운행할 때까지 오피스에서 잠시 쉬고 있으면 됩니다. 대기장소인 셈이죠. 보통 15분 간격으로 차가 있기에 시원한 오피스에서 휴식을 잠시 취하면 되고요, 


인터넷도 무료로 가능하기에 인터넷에 목마를 때 실컷 인터넷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타고 다닌 우리 가족 전용 버스인 FunVee 시티투어 버스입니다. 2층 앞자리는 에어콘이 빵빵하게 나와서 저희는 2층 제일 앞자리를 차지하고 시원한 경관을 보며 여행을 즐겼습니다. 


차이나타운, 클라키, 오차드로드, 리틀인디안, 보타닉가든 등 명소들을 구속 구석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여유로웠으면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을 거닐고 싶었는데요, 아쉽지만 시티투어 버스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보타닉 가든의 안까지 살짝 들어가주기 때문에 보타닉 가든을 구경하시고 싶은 분들은 이곳에서 내려서 구경하시고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됩니다. 지도 상으로는 싱가포르의 먼 서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곳에 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시티투어 버스가 보타닉 가든까지 가줘서 놀랐습니다. 다시 한번 시티투어 버스에 엄지 손가락이 올라가는 순간이었습니다. ^^


BEST #1. 쇼핑을 위한 거리 ORCHARD ROAD (오차드거리)




시티투어를 통해 한번 둘러보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싱가포르 여행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번째는 바로 오차드거리인데요, 쇼핑의 거리이기도 하죠. 원두막이 있던 지역이라 하여 오차드로드라 이름이 붙었다는데요, 지금은 쇼핑몰들로 즐비하죠. 

시티투어 버스도 오차드로드에서 정차를 하고요, 저희가 묵었던 링크 호텔에서도 오차드로드까지 무료 셔틀을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쇼핑을 여기서 즐길 수 있죠. 특히 아이들을 위한 전문 쇼핑몰들이 있어서 우리 가족의 눈을 여기 저기 돌아가게 만들었죠. 


12층의 쇼핑센터로 특이한 외형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차드센트럴입니다. 생긴지 1년이 갓넘은 신생 쇼핑몰이죠. 


명품샵들이 즐비하지만 명품보단 아기용품에 관심이 더 많은 저희 가족은 토이로저스에만 눈에 제일 먼저 갔습니다. 파라곤에 가면 토이로저스가 있어요. ^^ 싱가포르에서 토이로저스를 많이 보았는데요, 이곳에 가면 애들 정신을 못차리죠. ^^


아직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영국에서 유명한  TOPSHOP입니다. 미국에 있을 때 H&M에 완전 꽂혔었는데, 이와 비슷한 곳이죠. 국내엔 H&M이 들어왔는데 곧 TOPSHOP도 들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차드로드 곳곳에 많이 보였던 TOPSHOP과 TOPMAN. 


오차드로드에는 다들 현대식 건물로 즐비하여 오히려 이런 싱가포르 느낌이 물씬 나는 건물들이 더 눈이 가더군요. 


시간이 별로 없는 관계로 오차드로드에서 쇼핑몰 한곳을 찍어서 그곳을 구경하기로 했는데요, 눈에 가장 띄였던 곳에 ION 쇼핑몰이었습니다. 모양이 참 특이했는데요, 육두구 열매의 모양을 본 떠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하 4층에는 푸드코드가 있는데요, 맛있는 음식들이 즐비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쇼핑도 하고 점심도 여기서 해결했죠. 


푸드코트의 매력은 다양한 음식을 한번에 맛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아이에게 줄 음식이 마땅치 않을 때는 푸드코트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오차르로드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아이스크림빵입니다. 아이스크림을 칼로 싹뚝 싹뚝 썰어서 식빵에 쌓주는 아이스크림인데요, 그 맛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망고, 초코렛, 라즈베리, 파파야, 두리안까지 싱가포르의 무더위를 시원학 날려주답니다. 쇼핑하다 목마르면 디저트로 하나 먹으면 좋습니다. 단돈 $1라는거. 

 
오차드로드는 패션의 거리인만큼 쇼핑몰 앞에서 다양한 행사들을 볼 수 있는데요, 덕분에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우디에서 개최하는 패션쇼도 진행하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비공개라 보진 못했어요. 미리 행사 정보를 얻어간다면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EST #2. 이곳을 빼 놓고 싱가포르를 말할 수 없다! 클락키 (Clarke Quay)




클락키는 싱가포르의 나이트 문화를 대표하는 곳이 된 것 같습니다. 클럽이나 펍들이 많아서 싱가포르의 밤을 즐기기 위해 클락키에 많이 들르는데요, 가족과 함께 와도 클락키의 분위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낮에 보는 클락키의 모습은 한산합니다. 아직 영업 준비 중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알록달록한 원색의 건물을 즐기려면 낮에 클락키에 꼭 와야하죠. 


낮에 본 클락키의 모습입니다. 싱가포르 리버를 두고 펼쳐진 레스토랑들과 보트들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의외로 물에 고기가 참 많더군요. 뜰채로 건져내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


낮에는 범보트를 타기로 하였습니다. 낮에 본 싱가포르의 모습은 어떤지 보고 싶었죠. 시티패스에 있는 쿠폰을 제시하니 범보트 티켓으로 교환하여 주었습니다. 이번에 같이 가게 된 이규호님이 특별 출연하여 주셨습니다. ^^


30분짜리와 45분짜리 코스가 있는데요, 저희가 구경할 코스는 30분 코스입니다. 클락키에 오면 리버보트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클락키의 또 다른 명물이기도 하죠. 


말썽꾸러기 다솔군은 예쁜 외국 여자분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 앞에서 자꾸 얼쩡거리더라는... 


범보트를 타면 이렇게 햇빛을 피해서 안에 앉아도 좋긴 하지만 되도록이면 뒷쪽의 야외에 앉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안에서는 TV로 각 포인트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뒤에서는 의자의 나열 때문인지 30분 사이에 금새 친해지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여행의 묘미는 바로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니 말이죠. ^^ 


낮에 탄 범보트에서는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마리나베이센즈로 우리나라의 쌍용건설이 지었다고 하죠. 호텔이고요, 3개의 건물을 하나로 잇는 크루즈 모양의 건축물이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크루즈를 본따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크루즈의 모습과 똑같죠? 위에는 수영장과 바들이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명소이기도 하죠.

 
밤에 보면 이렇습니다. 야경이 정말 끝내주죠? 이 사진은 밤에 리버 보트를 타고 찍은 풍경입니다. 


리버보트를 한번 밖에 탈 시간이 안된다면 클락키에서 밤에 타길 권해드립니다. 싱가포르의 야경은 황홀 그 자체니 말이죠. 


밤에 클락키는 낭만과 젊음이 가득한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황활한 싱가포르의 야경을 보며 마시는 맥주 한잔과 음악 소리는 술에 취하는지 분위기에 취하는지 모를 지경이 됩니다. 


펍이나 클럽에도 가고 싶었지만, 아이와 함께 들어갈수는 없겠죠? ^^


하지만 클락키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노상 선술집인데요, 클락키를 바라보며 와인이나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강을 바라보고 클락키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테이블들이 있고요, 성능 좋은 스피커를 통해 테이블에선 마치 레스토랑에 들어온 듯 음악이 들려오죠. 


사람들이 보행하는 길과도 어느 정도 차단이 되어 있어서 바의 테라스에 있는 느낌이 듭니다. 맥주 한잔을 시원하게 들이키며 가족과 함께 여행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운치 있는 곳이에요. 클락키의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기에 강력 추천합니다. 


저녁 식사는 클락키에 가서 절대로 빼 놓을 수 없는 칠리 크랩을 먹어야 겠죠? 싱가포르 먹거리 중 딱 한가지만 먹고 오라면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칠리크랩입니다. 그중에서도 JUMBO가 가장 유명하죠. 인터넷 상에서는 맛 있다 없다를 두고 이야기가 많은데요, 직접 가서 먹어본 결과 저희 가족 입맛에는 최고였습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가면 리버 사이드에서 멋진 경관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예약은 http://www.jumboseafood.com.sg 에서 예약을 하면 하루 정도 지난 후 메일로 답장이 옵니다. 그것을 프린트해 가거니 현장에서 아이폰으로 보여주면 되는데 보통은 예약자 명단에 올라가 있어서 이름만 대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더라고요. 예약 시간보다 15분 정도 일찍가면 좋은 자리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죠. 손가락 몇번만 수고하면 되니 미리 꼭 예약을 하고 가세요 ^^ 


칠리 크랩의 맛은 최고입니다. 게에 살도 많고, 소스는 매콤 달콤한 것이 우리 가족 입맛에 딱이었죠. 이 소스에 밥을 비벼 먹으면 환상적인 맛이 납니다. 


번과 밥인데요, 번을 소스에 묻혀 먹어도 맛있어요. 번은 강추합니다. 설탕을 약간 코팅한 것 같은데 싸고 맛있어요. 밥은 좀 비싼 것처럼 느껴지는데 먹어보면 비싸지 않음을 알 수 있을거에요. 


가격은 칠리크랩 1kg과 번, 볶음 밥을 시켰는데, 총 73.44가 나왔네요(싱가폴 달러) 게의 시세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에 메뉴판에는 크랩 가격이 써 있지 않아요. 참고하시기 바래요 ^^

베스트 #2까지만 썼는데요, 스크롤의 압박이 상당하네요. 싱가포르에는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정말 풍성한 것 같아요. 다음 편에서는 나머지 베스트 3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싱가포르 크루즈 여행기>
1. 가족과 함께하는 싱가포르 여행 코스 베스트 5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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