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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2010 남아공 월드컵, 거리로 나가자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 개막식을 하고 토요일에는 역사적인 그리스와의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데요, 2002년 폴란드와의 첫경기가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멋진 한판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거리로 나가서 열심히 응원을 해야겠죠? 2002년 월드컵 때는 군대에 있었습니다. 군번은 월드컵을 군대에서 본 자와 사회에서 볼 자로 암울함과 환희가 교차되었지요. 전 암울하게도 말년에 월드컵을 봐야 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말년인지라 약간의 파워도 생겼는데요, 레임덕 끝에 가까스로 잡고 있던 행정병의 끈을 놓지 않았던 것이죠. ^^;; 행정병을 꼬셔서 이탈리아전 때 휴가를 내어 같이 시청 앞으로 응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더보기
월드컵 필승 전략, 아프리카에 적응하라! 이번 월드컵은 남아공에서 열린다. 남아공은 검은 대륙 아프리카로 더운 날씨와 고산 지역이 많아 환경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만나게 된 팀은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로, 그리스는 제쳐두고라도, 나이지리아가 복병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르헨티나까지 이겨주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리스와 나이지리아 중 복병은 나이지리아가 아닐까 싶다. 아프리카의 환경 10년 전 아프리카에 다녀온 적이 있다. 한달이 조금 넘게 아프리카 케냐에서 마사이 부족과 함께 지내다 왔었는데, 당시 킬리만자로 산이 저 멀리 구름 위로 보이는 지역까지 올라갔었다. 차를 타고 갈 수 없는 지역이라 해가 뜨기전에 수십킬로미터의 행군을 해야만 했다. 20kg이 넘는 배낭을 짊어지고, 고개를 넘을 때면 하늘이 노래지고 저 .. 더보기
2010 남아공월드컵, 그리고 월드컵응원티 2010년 월드컵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립니다. 2002년의 감동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데, 그 감동의 물결이 2010년에 그대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남아공에 축구를 하는 아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고속도로의 갓길에서 축구를 하는데, 다 낡아빠진 축구공으로 열심히 축구를 한다고 합니다. 고속도로에 차가 다니기 때문에 파울선은 생명선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다 낡아빠진 축구공을 요리 조리 잘 차며 우르르 몰려다니곤 하죠. 룰도 모르고,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지만, 열심히 뛰어다니며 공을 차며 다닙니다. 생명선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이들은 바나나킥을 예술로 차지요. 재미있는 점은 한쪽 팀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는 바나나킥을 기가 막히게 차고, 또 다른 팀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바나나킥을 기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