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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배우는 바로 김수현인데요, 송삼동 역할로 나와서 엄청난 끼를 발산하였었죠. 그 전부터 김수현에 대해 주의깊게 보고 있었습니다. 연기를 정말 잘 하거든요. 제가 처음 김수현을 본 드라마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였는데요, 차강진의 아역으로 나왔었죠. 그 이후 자이언트에서도 이성모의 아역으로 나와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었습니다. 드림하이에서는 연기 뿐만 아니라 춤과 노래까지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줌으로 순식간에 많은 팬들을 얻게 되었었죠. 아이돌보다 더 아이돌다운 김수현의 모습. 송삼동이란 푸근한 캐릭터와 더불어 최근 가장 핫한 남자 배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다재다능한 김수현의 모습은 이제 송삼동이 절로 생각나게 하는데요, 이런 송삼동의 모습을 또 다른 곳에서 볼 수 있으니 바로 트위터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트위터는 140자로 쓰는 마이크로블로그인데요, 요즘 트위터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거에요. 스마트폰의 증가에 따라 트위터 사용자들도 늘어났죠. 전세계적으로 트위터가 인기인데요, 이 트위터에서 송삼동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서 라디오처럼 방송을 하는 트윗자키가 생겼습니다. 여기(http://twitter.com/#!/sktworld)에 가서 보시면 트윗자키를 볼 수 있어요. 매일 트윗자키들이 나와서 트위터 방송을 하는데요, 자세한 스케쥴은 여기(http://www.facebook.com/note.php?note_id=198559696850088)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월요일에는 패셔니스타이자 디자이너인 김진씨가, 화요일에는 송삼동 김수현씨가, 수요일에는 IT와 자동차에 대해 볼 수 있는 고호석 편집장, 목요일에는 ESPN 해설가 박문성 해설위원, 금요일에는 씨네21 김도훈 기자가 함께 하고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12시에서 한시간동안 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휘성씨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4시에서 5시까지 TJ를 맡았어요. 휘성씨의 감미로운 방송을 보고 싶은 분들은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송삼동을 만나고 싶다면 화요일 11시에 고고씽


화요일 오전 11시마다 김수현의 트윗자키가 시작됩니다. 트위터로 글이 올라오는데요, 트위터에 가입하여 http://twitter.com/#!/sktworld 를 팔로우하면 트윗자키를 놓치지 않고 타임라인에서 받아볼 수 있어요. 방송 중에 누구든 트위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니 송삼동과 이야기하고 싶은 분들은 모두 고고씽하기 바래요~! 

저도 김수현의 트윗자키에 참여해보았습니다. 


엉뚱한 상상 여행이란 주제로 '만얀 나에게 타임머신이 있다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수현과 함께 백투어 퓨처로 과거나 미래로 떠나는 여행! 드림하이를 닥본사했을 것이라는 트윗이 나왔네요. 전 닥본사했는데 말이죠. ^^ 


아직 트위터가 익숙하지 않은 김수현씨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스마트폰으로 트윗을 날려서 느린 것 같은데요, 노트북이나 스마트 테블릿으로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도 올려주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은데... ^^ 가끔은 유스트림같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서 진짜 방송을 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송삼동을 만나고 싶다면 화요일 11시에 티월드(http://twitter.com/#!/sktworld)로 고고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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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가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를 시작했다. 특별출연인 배용준(정하명 역)이 엄기준(강오혁)에게 바톤을 넘겨주며 특별반의 폭풍 성장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정하면 이사장은 시범수 예술부장에게 교장을 맡기고, 특별반을 살리면서 퇴장을 하게 된다. "꿈도둑"이란 것을 통해 자연스럽게 바톤을 강오혁에게 넘겨주며 퇴장했다. 정하명 이사장은 강오혁에게 노트를 빌렸었고, 그 노트에는 강오혁의 꿈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그 노트의 이야기대로 강오혁의 꿈은 정하명에게 현실이 되었다. 꿈을 잃었던 강오혁은 별 볼일 없는 최하점수 선생이 되었고, 드림하이했던 정하명은 기린예고를 설립하며 강오혁의 꿈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이제 강오혁이 다시 드림하이할 차례가 된 것이다. 


높이 뛰기 위해선 많이 움츠려야 한다. 그래서 특별반은 입시반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기린예고의 무덤이라 불리는 입시반으로 가게 되는데 여론 형성을 잘 못하여 고혜미와 진국, 송삼동은 왕따를 당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특별반 외에 또 다른 왕따가 한명 있으니 바로 김필숙이다. 비주얼이 라디오스타를 잡아먹는 요즘 세상에 김필숙은 잡아먹힌 라디오스타인 것이다. 뚱뚱하고 못생긴 외모로 인해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김필숙은 유일하게 학교 톱스타인 제이슨만을 바라보며 학교를 다닌다. 

조만간 특별반과 김필숙의 인연이 그려지지 않을까 싶지만, 그 전에 주목해야 할 점은 특별반의 송삼동과 김필숙의 존재감이다. 송삼동과 김필숙은 드림하이의 숨겨놓은 비밀병기, 다크호스이기 때문이다. 

송삼동, 촌놈에서 청담동까지


수현앓이기 곧 시작되지 않을까 싶다. 김수현의 연기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크리스마스에 눈에 올까요'에서 고수의 아역으로 나왔었고, '자이언트'에서 이성모 아역으로 나왔던 김수현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림하이의 연기를 이끌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송삼동이 나오는 장면에선 유독 상대역을 맡은 아이돌들이 연기를 급 못해 보이게 만들어 버린다. 아이돌이 연기를 못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송삼동이 연기를 너무 잘 하기 때문이다. 

수려한 외모에 훤칠한 키, 가슴을 울리는 연기력, 그리고 요즘 신세대 배우 답게 가창력과 댄스 실력까지 겸비한 만능 엔터테인먼트다. 배용준이 있는 키이스트에 소속되어 있는 김수현은 송삼동의 역할을 잘 소화해내고 있다. 구수한 사투리에 어설픈 서울말까지. 개성만점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송삼동은 그 특이한 이름만큼이나 톡톡 튈 것이고, 그의 성장 과정은 많은 여성의 가슴을 울리지 않을까 싶다. 

촌놈에서 머리 스탈 하나 바꿨을 뿐인데 바로 청담동 스타일로 변해버린 송삼동은 드림하이에 있어서 노래와 춤까지 잘하는 연기파 배우로 든든하게 기반을 다져줄 것이다. 

김필숙, 왕따에서 아이유로


특수분장까지 하며 비만 학생으로 나오고 있는 아이유는 이름도 촌스런 김필숙으로 나온다. 80kg이 넘는 육중한 무게에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몇통씩 비우는 김필숙은 노래는 잘 하지만 비주얼에 있어서는 최하점이다. 게다가 살을 빼려는 의지조차 없다. 한가닥 희망은 짝사랑하는 제이슨 뿐. 이은미가 말했듯, 살이 찌면 성대가 눌려서 목소리를 내기 힘들다는데 김필숙은 아마도 엄청난 시련 끝에 살을 빼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그 시련은 제이슨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지만, 어찌되었건 김필숙은 아이유로 돌아올 것이다. 

아무도 예상치 못해서 그런지, 아이유의 연기력은 호평을 받았다. 첫 드라마인데도 이 정도 연기력을 보여준 것이라면 많은 연습을 했다는 것이 증명되는 셈이다. 연기력이 받쳐주는 아이유는 가창력에 있어서는 이미 3단 고음으로 정평이 나있다. 송삼동과는 반대로 주가 노래이고, 부가 연기인데 두 명 모두 둘다 바쳐주니 드림하이의 다크호스라 할 만하다. 

드림하이가 진행될수록 송삼동과 김필숙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것이고, 드림하이가 스토리 중반으로 들어갈 때 쯤엔 송삼동과 김필숙의 매력, 아니 김수현과 아이유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게 될 것이다.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드림하이! 다크호스와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점프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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