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2

더킹투하츠 연속 2회 방송으로 옥탑방 따라잡을 수 있을까?

더킹 투하츠가 투표 결방으로 인해 2회 연속 방송이란 승부수를 띄웠다. 과연 더킹 투하츠는 수목드라마의 전쟁에서 왕이 될 수 있을까? 더킹 투하츠는 하지원과 이승기라는 무기를 들고 나와 첫회부터 수목드라마의 승기를 잡으며 시작했다. 전작인 해품달의 역할도 컸다. 하지만 던킨투하츠라는 오명을 쓰며 드라마에는 온통 도너츠 뿐이었다. 북한에 가서도 도너츠를 먹으며, 하루 온 종일 도너츠만 먹는 설정은 아무리 PPL이지만 스토리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눈에는 정말 많이 띄었지만, 던킨도너츠를 먹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드라마에 대한 몰입을 방해되어 거슬릴 뿐이었다. 던킨도너츠 PPL는 더킹투하츠와 던킨도너츠에게 모두 마이너스였던 셈이다. 이번 2회 연속 방송에서는 던킨도너츠가 나오지 않았다. 아마도 제작진도 이런 문..

TV리뷰/드라마 2012.04.13

수목드라마 전쟁, 옥탑방 왕세자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수목드라마가 리셋되었다. 방송 3사 모두 지난 주 1회를 끊으며 동시에 시작하였고, 현재 3회까지 진행되었다. 선두는 더킹 투하츠. 이승기와 하지원. 게다가 전작 해품달이 김수현 신드롬을 가져오며 40%가 넘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올렸다. 그리고 그 바톤을 더킹에게 넘겨주어 더킹은 무난히 16%대의 시청률로 시작하였다. 이승기의 캐릭터는 이승기가 가장 좋아하고 잘 하는 안하무인에서 진지하게 깨달아가며 사랑에 눈이 뜨는 철부지 캐릭터에, 하지원은 북한 말까지 자연스럽게 익혀서 귀여움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소재도 훌륭하다. 한국에 입헌군주제가 있었다면? 이웃 나라 일본과 저 멀리 영국에 왕실이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에도 왕실이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남과 북의 긴장감을 코믹하게 잘 풀어낸 더킹 투하츠는..

TV리뷰/드라마 201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