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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과 아벨

드라마 속 출생의 비밀, 피임 교육을 했다면... 출생의 비밀은 드라마의 영원한 단골 소재이다. 얼마 전 종영한 "미워도 다시 한번" 또한 출생의 비밀이 그 핵심 내용이었다. 한회장의 아들 이민수는 최윤희를 짝사랑하게 된다. 워낙 망나니니라 거침없는 한회장은 자신의 아들을 바로 잡기 위해 최윤희와 계약을 하여 이민수와 결혼하게 만든다. 이민수는 이정훈 부회장의 아들이 아니라 친아버지가 따로 있었음을 알게 되고, 더불어 최윤희 또한 이정훈 부회장과 은혜정의 딸임이 밝혀진다.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워도 다시 한번은 출생의 비밀이 드라마를 견인했다. 요즘 재미를 더해가는 신데렐라맨 또한 출생의 비밀로 시작한다. 쌍둥이를 낳고 죽어 한명은 대기업 귀공자로 자라게 되고, 또 한명은 동대문 시장 바닥에서 자라게 된다. 그리고 그 둘이 우연히 만나 벌.. 더보기
카인과 아벨, 소지섭이 아깝다 카인과 아벨이 이제 2회를 남겨두었다. 17회까지 극 전개가 한창 긴장감있게 흘러가다가 갑자기 18회에서 방송사고까지 겹치며 내용이 흐지부지 흘러가고 있다. 카인과 아벨이 유종의 미를 거두긴 힘들 것 같다. 처음부터 쪽대본 논란에 휩쌓였음에도 소지섭의 간지 연기로 잘 넘어가고 있었는데, 18회는 최악의 시나리오였다. 결국 카인과 아벨은 용두사미로 끝나버릴 모양이다. 18회에서는 30초간 같은 장면이 두번 나오는 방송 사고가 나기도 했다. 방송 사고는 극의 흐름상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이긴 했다. 하지만, 흐지부지해진 스토리는 정말 최악의 시나리오인 것 같다. 벌써부터 19회가 어떻게 흘러갈지 감을 잡아버렸기에 기대감도 없어졌다. 17회까지 열광을 했는데, 18회에서 이렇게 무너뜨릴줄은 몰랐다. 갑작.. 더보기
[카인과 아벨] 악역의 진수는 최치수 [카인과 아벨]은 성경에 나오는 아담의 자녀들 중 하나이다. 카인은 동생인 아벨을 죽이고 에덴의 동쪽으로 쫓겨나게 된다. 제목에서부터 악인과 선인의 대립을 극명하게 나타내주고 있는 [카인과 아벨]은 카인=악인, 아벨=선인으로 그려지게 된다. 카인이 형이고, 아벨이 동생이기에 드라마 속에서 카인은 이선우이고, 아벨은 이초인일 것이다. 그리고 이들의 극명한 선과 악의 대립을 그려내고 있다. 드라마에서 선과 악의 대립은 가장 자극적이면서 극에 쉽게 몰입할 수 있게 만든다. 최근들어 선과 악의 구분이 흐려지면서 선인도 없고, 악인도 없다는 분위기로 나아가긴 하지만, 시청자들은 선과 악을 나누는 대립구조를 가장 재미있게 느낀다. 현실에서는 처음부터 악인이 없고, 처음부터 선인은 없이 모두 각자의 상황과 이유에 의.. 더보기
쪽대본도 비껴가는 소지섭 효과 [카인과 아벨]의 쪽대본 논란에도 불구하고 [카인과 아벨]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쪽대본이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우리 나라의 제작 환경이 열악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다만 완벽할 것이라 믿었던 [카인과 아벨]의 인기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정도였다. 쪽대본 논란으로 완성도면에서 치명타를 입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안그래도 중국 비하니, 한지민 안티니 여러 이야기가 스믈스믈 올라오고 있었는데, 거기에 쪽대본으로 인한 스토리 및 대사에 대한 불신이 생기면 일파만파로 안티가 생성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경쟁 프로그램들이 녹록치 않은 [미워도 다시 한번]과 완성도면에서 뛰어난 [돌아온 일지매]가 바짝 뒤쫓고 있기에 쪽대본 논란으로 멈칫하면 금세 추월당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우.. 더보기
[카인과 아벨] 소지섭의 간지 작렬 [카인과 아벨]의 상승세가 무섭게 일어나고 있다. 수목드라마의 1위를 탈환하며 [미워도 다시 한번]과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지만, [카인과 아벨]은 이제 본격적으로 흥미로운 스토리로 들어갔기 때문에 시청률의 상승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카인과 아벨]의 독주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 독주를 이끌어갈 주요요인으로 소지섭을 들고 싶다. 개인적으로 [카인과 아벨]을 보면서 가장 큰 흡입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소지섭'이라 생각했는데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오랜만에 보는 그의 간지포스가 반가웠기 때문일 것이다. 혹자는 소지섭의 연기가 변한 것이 없다고 할지 모르지만, 연기를 못하던 것이 변함이 없다고 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잘하던 연기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은 연기를 잘한다는 칭찬으로 밖에는 안들린다. .. 더보기
<카인과 아벨> 초반 질주엔 소지섭 있다 수목드라마의 새로운 강자 SBS 이 강력한 경쟁작 MBC 를 앞지르고 있다. 는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점차 탄력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한 상황. 이런 가운데 이 첫 출발을 알린 것은 어찌 보면 행운이었다. 두 작품의 경쟁에서 누가 승리할지 아직 점치긴 어렵지만 가 의 무서운 질주를 견제해야 입장에 섰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 이처럼 위력을 떨칠 수 있는 것은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 미적지근한 의 캐릭터와 스토리에 비해 자극적이면서도 신선한 의 도발적 등장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소지섭 브랜드 파워는 여전! 소지섭이란 강력한 브랜드는 의 가장 큰 무기이자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다. 소집 해제 이후 광고와 영화 외에는 만나보기 .. 더보기
<카인과 아벨> 소지섭, 신현준, 채정안, 한지민의 4인 4색 의 재미가 남다른 것 같다. 의학드라마인 것 같은데 액션과 스릴러, 약간의 공포와 괴기스러움까지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뇌 의학이라는 생소한 분야는 충분히 자극적임에도 불구하고 의학이라는 명분으로 잘 포장되어 가감없는 장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머리에 총을 맞고 피가 분출되며 사막에서 쓰러지는 소지섭의 모습은 의학 드라마가 아니었다면 너무도 충격적이고 선정적인 장면이 아닐 수 없다. 뇌 수술을 위해 드릴로 머리를 뚫고 칼로 째는 모습은 다른 신체부위보다 유독 잔인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어려운 의학 용어를 쏟아내면 해결이 된다. 의학이니까 말이다. 은 이런 의학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꼭 의학적인 내용만이 아닌 납치와 전투, 사랑과 복수를 모두 보여주려 하고 있다. 그리고 그 모든 장.. 더보기
돌지매, 승부수를 띄워야 할 타이밍 돌아온 일지매를 일컬어 돌지매라 부르는 것 같다. 어감은 별로 안좋지만, 이준기의 일지매와는 확실히 차별화를 둘 수 있는 제목인 것 같다. 돌지매가 파격적인 구성으로 시작하여 차별화를 꾀하였지만, 시청자들에게는 생소하여 적응하기 불편한 드라마일 뿐이었다. 하지만 돌지매는 드라마 공식에 얽메인 요즘 막장드라마에 경종을 쳐 주는 잘 만든 드라마이다. 생소하고 어색해서 그럴 뿐, 익숙해지면 매우 재미있는 드라마인데 익숙해지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릴 뿐인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승부수를 띄워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카인과 아벨의 시작으로 인해 돌지매는 위기의 기로에 서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목드라마에 강자가 없었지만, 이제 카인과 아벨의 등장으로 인해 돌지매는 약간의 긴장을 해야 할 것 같다. 카인과 아벨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