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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필리핀


요트 위에서 한가로이 산미구엘을 마시며 즐기는 보라카이 여행. 벌써 다녀온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 때의 여유를 추억하곤 한다. 꼭 다시 한번 가보리라고 생각한 보라카이. 보라카이를 다녀온지 3주년 기념으로 한번 더 가보고 싶어졌다. 가족들과 함께 말이다. 
 

보라카이를 다시 여행하려고 생각하니 비용은 어느 정도 들고, 가족과 함께 어린 아이도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니 알아보아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카페도 가입해서 정보도 보고, 비행기표도 가장 저렴한 곳을 알아보고, 리조트는 어떤지 등에 대해서 한번에 알아볼 수 는 없는 것일까? 정보가 너무 많다보니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점점 복잡해지기만 하는 것 같다. 

 
그런 곳이 생겼다. 바로 어제 정식 오픈을 한 투어팁스! 오늘부터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더군다니 이번에는 보라카이 맵북이 업데이트되었다.


가이드북과 함께 보라카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한곳에 모아두었다. 보라카이에 대한 모든 정보는 여기에 다 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정보의 양이 방대했다. 항공권, 응급시 연락처, 환전, 등등 여행 시작 전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자세히 볼 수 있다. 항공 또한 출발 시간과 도착시간까지 항공사별로 정리되어 있다. 

 

 항상 갈 때마다 정리하였던 체크 리스트.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도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보라카이 3박 5일 일정도 짜여져 있다. 그것도 스토리텔링식으로 말이다. 디몰에서 어떤 음식점이 맛있고, 어떤 카페가 분위기가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나와있다. 투어팁스의 정보를 보는 것만으로도 보라카이 전문가가 될 수 있다.

 
투어팁스에서 이런 한글로 된 디테일한 지도는 이제 놀랍지도 않다. 디몰에 처음 갔을 때는 어디가 어딘지 헷갈렸는데, 이 지도를 보니 한번에 그 때 디몰의 모습이 생생히 기억이 난다. 어디에 어떤 음식점과 기념품집이 있는지 이 지도 한장으로 모두 알 수 있다. 


 
레몬 카페는 정말 강추한다. 다음에 가서도 꼭 레몬카페에는 들를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이 레몬을 통채로 먹을 정도로 신맛을 좋아해서 아이들과 꼭 가보고 싶은 카페이다.



햇빛이 내리쬐는 보라카이에서 시원하고 상큼한 레몬 주스를 마시는 즐거움과 여유. 

 다양한 기념품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보라카이 티셔츠와 팔찌. 팔찌는 직접 기념품으로 사 왔던 기억이 난다. 




보라카이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팔찌. 

 보라카이에 이렇게 많은 리조트가 있는줄 몰랐다. 이 역시 쓸데없이 고퀄리티인 디테일의 극치 투어팁스만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덕분에 어떤 리조트가 어디에 있고, 어떤 점이 좋은지도 알 수 있었다. 샹그릴라 밖에 몰랐는데 다양한 리조트를 예산에 맞게 상황에 맞게 가면 될 것 같다. 물론 각 리조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나와 있다. 



지금까지도 내게 최고의 리조트는 보라카이 샹그릴라이지만 다음 번에 갈 때는 다양한 리조트를 경험해보고 싶다. 

투어팁스에서는 미리 여행을 해 볼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해준다. 여러 정보들과 맵북으로 미리 여행을 철저히 준비한 후 여행을 즐긴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투어팁스 바로가기http://www.tourti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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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국

전설의 고향 '면산'에서 만나는 옛 이야기

산서성 면산에서 봐야 할 다섯가지



중국 산서(山西)성 여행의 핵심이 되는 면산

중국 대륙을 가로지르는 태항산맥의 서쪽에 있다하여 산서성이라 불리는 이곳은, 언뜻 시간이 멈춘 듯 낙후해보이기도 하지만 유난히 '재벌'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과거 석탄이 대량으로 나오면서 석탄 재벌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때 대박의 꿈을 꾸며 산을 사서 석탄광을 개발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러한 시류에 따라 이곳 '면산'도 개인 소유의 산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탄광보다 '관광지'로서 많은 여행자들에게 손짓하고 있으니, 재미있는 일이다. 

실제로 면산은 산서성을 여행할 때 꼭 와봐야 할 필수코스. 절경도 절경이지만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한 까닭이다. 이곳 면산에는 춘추시대의 은사(隱士), 개자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개자추는 진나라 문공이 망명생활을 할 동안 가까이서 그를 모셨는데, 훗날 문공이 왕위에 올랐음에도 자신을 등용하여 대접해주지 않아, 실망한 나머지 어머니를 모시고 산으로 숨어들어갔다. 잘못을 뉘우친 문공이 개자추를 뒤늦게 설득하였지만 이미 문공에게 실망한 개자추는 다시 돌아보지 않았는데, 문공은 궁여지책으로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고 만다. 개자추를 찾기 위해 그가 숨은 산 전체에 불을 지르는 것이었다. 그러나 개자추는 결국 불에 타 죽게되고, 이를 안타까이 여긴 문공이 개자추를 기리며 뜨거운 음식을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찬밥을 먹는 한식(寒食)의 유래라고 한다. 그리고 문공이 불을 지른 그 산이, 바로 면산인 것이다. 



1. 스릴 넘치는 개공사당과 서현곡

 

면산은 생각보다 굉장히 높고 험준한 산이다. 곳곳에 기이하게 생긴 사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도교와 불교가 뒤섞인 사원들이다. 면산을 여행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 바로 앞서 소개한 '개자추' 이야기인데, 면산 곳곳에 옛 이야기가 얽혀있기 때문이다. 면산 여행은 개자추의 흔적을 좇는 여행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개자추와 개자추 어머니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만든 '개공사당'이다.



종종 중국의 스케일에 아연해지곤 하는데, 면산에서도 그 면모를 여실히 느꼈다. 바로 산을 뚫어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모습이다. 1인당 15원으로, 한화 3천원 쯤 하는 비용을 지불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개공사당에 쉽게 오를 수 있다. 산에 굴을 파서 수직으로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그들의 '대담함'이 놀랍다. 등산을 하지 않아도 바로 산을 오를 수 있다니 묘할 따름이다. 실제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곧장 산 정상에 도착한다. 잘 닦인 길을 따라 걸으며 개공사당을 향했다. 





개공사당은 동굴 안 쪽에 자리를 잡고 있다. 사실 이곳은 대부분이 한번 파괴되었다가, 사유지가 되면서 석탄재벌에 의해 재건된 것이다. 이런 사원 하나를 재건하는데 약 20억 정도가 든다고 하니… 그의 재력을 짐작해볼 수 있다. 1998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면산은 40년이 지나면 정부에 기부채납을 약정하고 개발한 곳이라고 한다. 


개공사당을 보고 내려가는 길은 도보를 이용하기로 했다. 내려가는 길에 어디선가 계곡 소리가 들려온다. '서현곡'을 만난 것이다. 그리고 나는 여기서 자못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은 것을 후회했는데… (^^)
 


바위에 박아놓은 계단이 아슬아슬 계곡 아래로 펼쳐지는 것이었다. 마치 간이시설처럼 불안하게 만들어놓은 계단에 또 한번 아연실색. 세상 가장 아찔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생각보다 튼튼한 듯 하나, 몸무게에 자신이 없거나 잽싸지 않다면 가능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기도 하다. (^^;)


심지어 계단이 없는 곳도 있다! 그런 곳을 만나면 쇠줄을 의지해서 암벽을 타듯 걸어가야 한다. 



조마조마한 나와는 달리, 아기를 안고 위태롭게 이 길을 걸어가는 가족들도 있었다. 심지어 가족사진을 찍는 여유까지! 중국인들의 스케일은 과연 대단하다. 그러나 그들이 끝까지 이 계곡길을 따라 내려갔을진 모르겠다. 가면 갈 수록 더 아슬아슬해지기 때문. 나 역시 내 아이들을 떠올리며, 절대 이 길은 애들을 데리고 올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엔 출렁다리의 등장. 그러나 출렁거리는 정도가 너무 심하다! (^^;) 오죽하면 계곡물에 발이 다 빠질 정도다. 점점 쇠줄을 잡은 두손에 힘이 들어갔다. 사진을 찍은게 기적처럼 느껴질 정도다. 


그러나 연인들은 뭐가 그리 좋은지 아주 신이 났다. 알콩달콩 잡아주고 끌어주고 모험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었다. 실제로 웬만한 놀이기구보다 스릴있는 곳이니, 이런 모험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물론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는 만큼 본인의 안전에는 유의해야겠다.  


이 계단을 따라 내려오는 것은 거의 40분 이상이 소요되었다. 점점 각도가 90도에 가까워지는 출렁다리와 계단. 허공을 걷는 듯한 진풍경을 연출한다. 마치 신선이 된 것 처럼 폭포 앞을 걸어가는 것이다.


이 계단을 따라 내려오는 것은 거의 40분 이상이 소요되었다. 점점 각도가 90도에 가까워지는 출렁다리와 계단. 허공을 걷는 듯한 진풍경을 연출한다. 마치 신선이 된 것 처럼 폭포 앞을 걸어가는 것이다.



2. 절벽에서의 하룻밤, 운봉서원호텔

 

면산에는 숙소가 딱 2개있는데, 그 중 절벽에 세워진 이 운봉서원 호텔은 인기만점이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거의 방을 잡기 힘들다고 한다. 실제로 면산에 다다르면 상식을 뛰어넘는 규모로 서있는 이 호텔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1박에 필요한 비용은 제일 저렴한 방이 RMB 480원(한화 약88,000원) 이고, 가장 비싼 방이 RMB 3588(한화 약 664,000원)이다. 이 호텔은 로비가 두 개인데, 로비 하나를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로비가 나온다. 객실이 10층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내부는 일반 호텔과 비교해 다를 바 없다.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이며 시설도 부족함이 없다. 다만 산 속에 있는 호텔이다보니 온수 시간이 정해져있어, 밤 늦은 시간에 샤워를 하려하면 온수가 나오지 않아 낭패를 보는 수가 있다. 그것을 제외하곤 여느 호텔과 다르지 않지만, 커튼을 젖히고 창 밖을 바라보면 입이 딱 벌어진다. 창 밖의 경치는 그야말로 절경이자 별세계이기 때문. 절벽 위에서 자는 듯한 아찔함이 느껴진다. 


운봉서원 호텔에서의 하룻밤은 산서성 여행 일정을 통틀어 가장 기억에 남는 밤이었다. 반짝이는 별들과 달빛만이 산 속을 비추고, 고요한 가운데 평온함이 느껴지던 그 밤은 아마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다. 


3. 절벽에 종이 달린 운봉사

 

운봉서원 호텔 바로 옆에는 운봉사가 있다. 120계단을 올라야 오를 수 있는 운봉사. 108번뇌에 12연기를 더해 120계단이라고 한다. 하지만 운봉서원 호텔에서 숙박을 하면 그냥 걸어서 바로 운봉사를 향할 수 있다. 운봉사는 불교사원으로 그 역사가 당태종 때부터 된 유명한 사원이다.

운봉사에도 오래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당태종 14년인 640년, 장안에 가뭄이 심하게 들어 백성들의 삶이 궁핍하던 어느 날, 면산에만 비가 내렸다. 의아해 하던 당태종의 귀에 '지초스님 덕분에 비가 왔다'는 소문이 들렸고, 당태종은 직접 지초대사를 만나러 갔다. 비를 내리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당태종에게 지초스님은 쌀뜨물을 서남방으로 뿌려 장안에 비가 오게 만들었다. 그로 인해 가뭄은 해갈되었고, 당태종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다시 한번 지초대사를 찾는다. 그러나 이미 지초대사는 입적한 후였기에, 그를 기리기 위해 이 운봉사를 지었다고 한다.



운봉사는 역시 동굴 안에 위치해있다. 마치 어머니 속에 안겨있는 듯 하다하여 원래는 '포복사'라 불렸다고 한다. 높이 약 60m, 깊이 50m, 길이 180m의 이 동굴은 200여간의 전각, 여관 및 1만여 명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절벽에는 방울종과 등불이 붙어 있다. 이를 영(靈)과 등(等)이라 부른다. 소원을 빌며 이루어지기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기다릴 등(等)과 같은 발음인 등(燈)을 달고, 소원이 이루어지면 다시 이곳을 찾아서 감사함을 표시한다는 뜻으로 영험할 영(靈)과 발음이 같은 방울 영(鈴)을 단다고 한다. 즉, 개개인의 소원이 방울과 등불에 담겨있는 것이다. 물론 이 등과 영을 달기 위해서는 비용이 필요하다. 절벽 위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와 달게 되는데 등 하나에 4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이처럼 운봉사는 예전부터 영험한 기운이 있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 불공을 드리는 곳이다. 영과 등이 아니어도, 난간에 빼곡히 빨간 줄을 묶어 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빨간 줄 역시 하나하나가 소원을 담은 줄이라고 한다. 




4. 12존의 등신불이 있는 정과사

  

운봉사를 보고 정과사(正果寺)로 향했다. 가파른 길을 따라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다다르니, 마치 무협 만화에서나 볼 법한 풍경이 펼쳐져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이름조차 멋진 '영웅탑'에는 무림 고수가 숨어있을 것만 같은 분위기가 풍겼다. 





우리가 정과사로 향한 이유는 바로 이곳이 중국에서 가장 많은 등신불을 안치한 곳이기 때문이다. 등신불이란, 보통 사람의 키와 똑같이 만들어놓은 불상을 뜻한다. 그러나 그 속에는 실제로 입적한 고승들의 시신이 들어있다. 포골진신이라고도 부르는 이 등신불은, 오랜 수행으로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른 고승의 유체에 진흙을 바르고 채색하여 모신 것이다. 고승은 마지막 몇 십일을 대추와 물만으로 속을 깨끗하게 비우며 열반에 이른 뒤, 마치 미이라처럼 이곳에 남아 중생을 돌보는 것이다. 

정과사에는 12존의 등신불이 안치되어있는데, 8구는 불교의 스님들이고 4구는 도교의 도사들이다. 당대의 사본, 회덕, 송대의 사현, 지현, 금대의 신원 등 고승들의 모습이 그대로 간직되어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진흙이 손실되어 신체 일부가 드러난 등신불도 몇 구 있었다. 자세히 보면 손톱이 보이거나 두개골, 또는 발의 뼈가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그저 경건하기만하다.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을 꿰뚫리는 것만 같다. 



5. 중국의 포탈라궁, 대라궁

 

이제 마지막 코스다. 중국 현존하는 도교 사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라궁으로 향해보자. 이곳은 종종 티베트의 포탈라궁(Potala Palace)과 비교되곤 한다. 대라궁은 당나라 현종 때 짓기 시작하여 역대 황실을 거치며 규모를 계속 늘려온 것으로, 최근에 폭격으로 파괴되었다가 다시 중건되었다.

중건된 것이라곤 하나, 규모는 어마어마하여 기둥처럼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거나 계단을 통해서 오를 수 있다. 



대라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저절도 득도할 것 같은 풍경이었다. 비록 안개 때문에 사진으로는 표현되지 않았지만, 이곳은 면산에서 가장 유명한 뷰포인트이기도 하다. 면산이 시작되는 지점과 드넓은 평야, 지평선까지 바라볼 수 있기 때문. 


대라궁 내부에는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예술작품부터 도교의 유물까지 그 폭이 넓은데, 그 중에서도 내 관심을 끌었던 것은 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에 대한 기록이었다. 당나라 유학 시절, '황소((黃巢)의 난'을 겪으며 토황소격문(討黃巢檄文)을 섰던 최치원 선생. 그의 격문을 보던 반란군의 황소가 놀라서 침대에서 떨어졌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이처럼 면산은 그 일부분만 둘러봐도 곳곳에 옛날 이야기가 깃들어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거기에 아름다운 자연 풍경은 절대 놓칠 수 없는 매력이기도 하다. 푸른 산에 파묻혀 마음 속 깊은 곳까지 깨끗해지는 듯한 그 느낌은 참 오랜만이었다. 게다가 과감히 산을 뚫어 엘리베이터를 세우거나, 절벽에 호텔을 짓는 대륙의 기질도 엿볼 수 있으니 이 어찌 놀라운 체험의 연속이 아닐 수 있겠는가. 숨겨진 사연만큼이나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들도 재미있다. 역시, 산서성 여행의 핵심 코스라고 할 만 하다. 


※ 취재 지원: Get About 트래블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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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속초의 별장 아파트에 들릴 때마다 들리는 곳인 설악 워터피아. 스파와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설악 워터피아이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면 된다.

 
할인되는 카드가 있는지 잘 살펴보고 최대한 할인을 받아서 들어가도록 하자.

 
쏘라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아이들은 수영복을 입힌 채 워터피아로 향했다.

(쏘라노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로 설악 가족 여행을 떠나다.)

 
신난 다솔군은 벌써 사라지고 안보인다. 잽싸게 안으로 들어간 다솔군. 역시 아이들에게는 워터피아가 천국인 것 같다. 

 
 영수증에 적힌 신발장에 신발을 가져다 놓고 신발장 열쇠를 찍고 입장하면 된다. 

 
안에는 수영복이나 물놀이에 필요한 용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아기들을 위한 방수 기저귀 구매나 수영복 렌탈도 워터피아 안에서 모두 가능하다.

 


남자 탈의실의 모습이다. 락커에 짐을 넣고 위로 올라가면 바로 워터피아가 펼쳐진다. 

 
워터피아로 입장. 파도풀이 정면에 보이고, 왼쪽편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풀과 오른쪽에는 유아들이 놀 수 있는 유아풀이 있다.

 
꿀벌이 되어버린 다솔군. 수영모에 눈에 집혀서 마시마로가 되었다.

 
실내에서 실외로 이어지는 유수풀도 마련되어 있다.
 


어른들을 위한 레일이 있는 수영장. 수영 연습을 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하면 된다. 

 
왼쪽으로 내려가면 스파가 곳곳에 펼쳐져 있다. 겨울에 오면 스파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위에는 춥고, 몸은 따뜻한 그 느낌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그런데 여름인데도 스파가 반가웠다. 그건 금새 추위를 느끼는 아이들 때문이었다. 물 속에서 30분 정도 놀면 아이들은 금새 추워한다. 생각해보면 워터파크같은 곳에 아이들과 가서 2시간 이상 놀아본 적이 없었다. 애들이 힘들어해서 어쩔 수 없이 나와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그런데 이번 설악 워터피아에서는 6시간이 넘게 놀 수 있었다. 이유는 바로 스파 덕분이었다. 


17m 높이의 슬라이드를 추락하는 듯 급 강하하여 깔대기 모양의 원통을 지그재그로 회전하는 메일스트롬의 모습이 보인다. 


닥터피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아일랜드로 향하는 문이다. 

 
토랜트리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했다. 계곡에서 물이 쏟아지는 듯한 급류 물살과 높은 파도를 느낄 수 있는 유수풀로 새롭게 마련된 워터피아의 놀이기구이다. 파도풀과 유수풀을 합쳐놓은 듯한 느낌이었고, 파도가 쎄고, 물의 흐름이 빨라서 레프팅을 즐기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다.

 
120cm 이하의 아이들은 안전상 탈 수 없기 때문에 아쉽지만 다솔군은 내년에 와서 타야 할 듯 싶다.


급류를 즐기는 사람들. 내년에는 꼭 다솔이와 함께 타야겠다. 

 
옆에는 각종 스파 프로그램이 있는 아쿠아동이 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이런 멋진 공간이 펼쳐져 있었다. 소나무와 썬베드, 그리고 파도풀.

 
마치 프라이빗 비치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여유롭고 아이들과 파도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족들과 카바나 하나 빌리면 여유로운 나만의 파도풀을 하루종일 즐길 수 있을 듯 싶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니 계속해서 재미있는 곳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스파가 곳곳에 있었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들이 있었다.

 
아틀란티스의 모습이다. 바스켓에서 1.2톤의 폭포수가 떨어지며 다양한 장치들을 통해 물이 흐르고 물을 가지고 놀 수 있다. 슬라이드도 낮아서 아이들과 함께 타면 딱 좋다. 물을 활용한 기구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도 충분했다.

 
물의 깊이도 어른 종아리 정도 밖에 안오고 안전 요원도 항상 지키고 있어서 아이들과 아틀란티스에서 꽤 오랫동안 놀았다.


아이가 누으면 땅을 집을 수 있을 정도로 얕다. 땅 집고 헤엄치기로는 박태환 못지 않은 다솔군. 


슬라이드를 한번 타 보았는데, 안전하면서도 재미있었다. 

 
바로 앞에는 키즈&토즈풀이 있어서 어린이와 영유아를 위한 전용 야외 물놀이 시설이 있다. 폼플레이트도 있고, 안전하게 아이들과 놀 수 있는 곳이다.

 
월드앨리와 패밀리래프트. 멀리서도 그 위용을 느낄 수 있는 워터피아의 대표적인 놀이기구 중 하나이다. 22m 높이에서 래프팅하며 슬라이딩하는 월드앨리와 원형 대형 튜브를 타고 360도 회전하며 내려오는 패밀리래프트가 양쪽으로 있다.

 
한쪽편에는 가족들이 휴식할 수 있는 카바나 존이 마련되어 있었다. 물놀이로 지쳤을 때 이곳에서 카바나에서 휴식을 즐기면 최고의 휴가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월드앨리와 패밀리래프트가 있는 익스트림밸리를 바라보면 호수공원과 쏘라노의 9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곳곳에 스파가 있어서 물놀이를 하다가 추위를 느끼면 바로 체온을 올리기 위해 스파로 향하면 된다.

 
15분씩 계속 방영되는 4D 영화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D 입체 영상에 워터 테마를 추가한 극장으로 특수 방수 의자 위에서 안경을 쓰고, 4D를 즐길 수 있다.

 
이렇게 3D 안경을 쓰고 자리에 앉으면 영화의 내용에 따라 움직이는 의자로 인해 마치 영화속으로 빠져든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아이들과 파도풀에서 신나게 놀았다. 튜브를 산 기념으로 다인양도 파도풀을 태어나 처음으로 즐겨보았다.

 


아이들에게 워터피아는 천국과 같나보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아이들을 보니 흐뭇하기만 하다. 


이곳은.... 한참을 잘 놀다가 둘째 입술이 퍼래졌다. 추워서 덜덜덜 떨면서도 재미있어서 계속 물장난을 하고 있길레 얼른 스파로 데려왔다. 

 

따뜻한 스파로 오니 더욱 신나서 헤엄을 치는 다인양. 히노끼탕을 느끼며 온천을 즐기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스파도 매우 큰 수영장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둘째 다인이가 일어서면 물이 딱 목까지 와서 걸어다니며 안전하게 수영을 즐겼다. 


온천으로 몸도 노곤해진 상태에서 어두운 곳에서 4D 영화를 감상하고 나니 주무시고 계신 다인양. 

 
스파동의 실내 파도풀인 샤크 블루 옆 쪽으로 가면 유아들이 쉴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평상에 재우고 허기지다는 다솔이와 간식을 먹으러 갔다. 



아딸도 있고, 콜팝도 있다. 콜라 위에 닭강정을 올려주는 메뉴를 선택한 다솔군. 전날 먹었던 만석닭강정이 맛있었나보다. 워터피아에 왔으니 특별히 콜라 허락! 

 

허기를 채운 후 또 다시 파도풀로 들어가서 엄마랑 다솔이는 신나게 놀았다. 

 
둘째 다인이가 깨어나고, 던킨도너츠와 STEFF 핫도그에서 한끼를 해결한 후 다시 물에 투입!


마지막으로 한바탕 파도를 즐기고 아쿠아동으로 이동했다. 


스파동에서 아쿠아동으로는 실내 통로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다. 


아쿠아동의 내부 모습. 다양한 스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아쿠아동에서 2층으로 올라가면 키즈파크가 있다. 물기를 닦을 수건을 주고, 추울까봐 비치타워도 제공해준다. 물론 무료로 제공되고, 다양한 놀이들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한 워터파크 중 최고 장시간 놀 수 있었던 설악 워터피아. 다양한 놀이기구들과 스파, 아이들을 위한 시설들로 편하게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설악 워터피아를 추천한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공식 블로그: www.hanwhablog.com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hanwhahoteland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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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아빠 어디가를 볼 때마다 다솔이는 여행을 가자고 조른다. 나 또한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하던 여행이 좋은 추억들로 남아 있어서 되도록 가족과 많은 여행을 하려고 한다. 이번 여행은 속초로 여행을 떠났다. 바로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로 가게 된 것이다. 속초에 부모님 별장 아파트가 있어서 평소에는 별장 아파트로 갈 때마다 설악 워터피아를 가곤 했는데. 그 안에 있는 쏘라노에 가게 된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내가 첫째 다솔이만할 때 쏘라노에 자주 왔었다. 그 때 부모님이 나를 태운 줄 알고 서울로 출발하시려다 한참을 간 후에 내가 안탄 것을 알고 차를 멈추셨던 기억이 난다. 바로 사진에 있는 이곳에서 어렸던 나는 부모님 차를 쫓아 죽어라 뛰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이제는 아들과 함께 다시 쏘라노를 찾게 되어서 감회가 새로웠다. 

 
쏘라노 안에는 여러 조각품들이 있었다. 아이들의 창의성을 높혀줄 뿐 아니라 조각품이 놀이터가 되어 함께 즐길 수 있었다.

 
1동부터 9동까지 쏘라노는 총 9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각 동은 모두 통로가 연결되어 있어서 1동으로 들어가도 9동까지 쏘라노 안에서 이동할 수 있다.

 
우선 1층에 있는 로비로 들어섰다. 아치형은 기동들이 마치 유럽의 한 고성에 온 듯한 느낌을 받게 하였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였다. 주말이라 그런지 줄이 길어서 옆의 체크아웃하는 곳까지 체크인 장소로 쓰였다. 친절한 안내를 받고, 체크인을 마쳤다. 

 
쏘라노 내부에도 미술 작품들이 있어서 아이들은 신기한 나라에 온듯 이곳을 떠날 줄 몰랐다.

 
쏘라노 안에는 3개의 레스토랑이 있다. 그 중에 해맞이는 5동 1층 로비에 있고, 한식당으로 퓨전 한식과 지역 특선물을 이용한 지역 특화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우리가 머물 숙소는 8동 4층에 있는 곳이었다. 로비에서부터 통로를 따라 8동으로 향하는 중.

 
방은 침대방과 온돌방이 하나씩 있는 패밀리형이었다. 야외 발코니도 있어서 더욱 넓어보였다. 

 
침대가 있는 이곳은 왼쪽에 미닫이 문이 있어서 문을 닫으면 하나의 방처럼 꾸며지는 곳이다.


 아이들을 재우고, 아내와 식탁에서 오붓하게 맥주 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도 하다. 


 주방에는 4인이 앉을 수 있는 식탁과 냉장고, 싱크대, 각종 주방용품 및 전기밥솥까지 준비가 되어 있다. 식기류도 구비가 되어 있어서 음식만 가지고 오면 취사를 해 먹을 수 있다. 


와인잔과 술잔, 커피포트와 머그잔, 전기로 조리할 수 있는 인덕션렌지 1구짜리도 구비되어 있다. 각종 접시와 그릇도 있어서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화장실은 샤워부스가 있고, 비데가 달려 있다. 치약과 칫솔만 가지고 오면 다른 것들은 다 구비가 되어 있다.

 
온돌방도 있어서 아이들을 침대에 재우거나 침대에서 떨어지는 것으 불안하면 온돌방에 이불을 깔아두고 재우면 된다.

 
발코니의 모습이다. 마치 한편의 엽서를 보는 듯 앞에 워터피아의 모습이 펼쳐진다.

 
뒤에는 설악산을 배경으로 워터피아의 신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으니 안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설악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쏘라노는 소품 하나 하나에까지 신경을 쓴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엔틱한 전화기를 보니 정말 유럽의 한 고성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서울에서 속초까지 한달음에 오느 허기가 졌다. 바로 지하로 내려가서 만석 닭강정을 사 먹었다. 속초 중앙 시장의 명물인 만석 닭강정. 항상 줄이 끊이지 않는 만석닭강정은 쏘라노에는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즐길 수 있다. 지하의 편의점 앞에서 만석닭강정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은 일반 편의점과 다르게 웬만한 물건은 다 들어와 있다. 슈퍼마켓같은 느낌이었다. 만석닭강정도 여기서 계산하면 된다.

 

가격은 18,000원으로 원래 가격인 16,000원보다 2,000원 더 비싸다. 하지만 속초 중앙 시장까지 가서 주차하고 줄을 한참 서서 가져와야 하는 수고에 비하면 2,000원은 부담없는 차이이다. 

 
오자마자 펼치고 열심히 먹은 만석닭강정. 언제 먹어도 맛있는 닭강정이다.

 
입에 침이 고이는 다솔군. 냠냠 쩝쩝 열심히 닭강정을 먹었다. 약간 매콤했는데도 양념이 달아서 그런지 잘 먹었다.

 
관심을 보이는 다인양. 아직 매운 것을 못먹기에 안에 있는 살코기만 발라줬다. 호시탐탐 내 닭강정을 노리는 다인양.  

 
밥을 먹고 지하 1층으로 내려오니 테라스가 펼쳐져 있었다. 이곳에 앉아서 커피 한잔을 마시면 그 자체가 여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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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게 닭강정도 먹고 커피도 한잔 마셨으니 소화를 시키기 위해 산책을 나갔다. 바로 앞에 호수공원이 있어서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기로 했다. 

 
생각보다 꽤 큰 호수가 펼쳐져 있었다. 정자도 있고, 곳곳에 휴식공간도 있었다.

 
호수를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호수 위의 정자로 향했다.  

 
헉! 호수 안에는 엄청난 양의 잉어들이 있었다. 어른 팔뚝만한 잉어들이 팔딱거리는 것이 신기한지 다솔군은 한참을 물고기 구경을 하였다.

 
숲 안에 있는 호수, 쏘라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멋진 풍경인 것 같다.

 
뻥튀기 하나를 던져주었더니 무섭게 달려드는 잉어들. 그렇게 한참을 잉어들과 함께 놀았다.

 
흙길로 되어 있어서 더욱 운치있고, 좋았다. 아이들도 모래를 가지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자연학습을 할 수 있었다.

 
솔방울을 한움큼 집어서 자랑하는 다솔군. 솔방울이 다솔이에겐 야구공보다 더 좋은 장난감이었다.

 
다리에 수술을 잔뜩 묻혀서 이 꽃에서 저 꽃으로 꿀을 따러 다니는 꿀벌의 모습이 신기한지 한참을 꿀벌 구경을 하였다.


 아이에겐 엄마의 손을 잡고 자연을 배우며 이 호수공원을 걸었던 것이 아름다운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가는 길에는 워터피아와 만나는 지점이 있다. 슬라이드를 바로 아래서 볼 수 있기에 더욱 반가웠다. 얼른 워터피아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호수 공원 곳곳에는 조각상과 미술작품들이 있다. 산책도 하고, 자연학습도 하고, 조각상도 구경할 수 있는 호수공원. 쏘라노에 왔다면 한바퀴 돌아보길 추천한다. 

 
주차장 옆 쪽으로는 바비큐장도 있었다. 미리 예약을 하면 셀프 바베큐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 미리 정보를 알았으면 바베큐를 해 먹는 건데 아쉬웠지만 다음에는 여러 가족들과 함께 와서 바베큐를 즐긴다면 캠핑의 묘미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저녁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쏘라노 밖을 나왔다. 5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대포항이 나온다. 속초까지 왔는데 회를 먹지 않고 가면 섭섭할 것 같아서 대포항 난전활어시장을 찾았다. 활발히 이곳 저곳 공사가 진행되며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는 대포항. 이곳에 20년 가까이된 단골집이 있다. 

 
횟감들이 싱싱하다. 속초 바다에서 바로 잡아 온 횟감들이 즐비하게 놓여 있었다. 

 
광어와 오징어, 전복, 해삼등을 회로 떠서 왔다.

 
물고기가 신기한 다인양은 계속 손가락으로 찔러보며 장난을 치고 놀았다.

 
광어와 서비스로 주신 회. 쫄깃한 자연산 광어가 입맛을 돋구었다.

 
전복과 멍게, 해삼까지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속초의 매력이 아닐까.

 
아이들은 미역국에 회를 넣어 밥을 주고 아내와 나는 배가 터지도록 회를 먹었다.

 
회를 미역국에 넣는다는 것이 좀 아깝게 느껴지긴 했지만, 아이들이 뼈를 발라낼 필요 없이 살코기만 먹을 수 있으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편하긴 했다. 


역시 한참을 먹었으니 산책을 하러 나왔다. 밤에 보는 쏘라노는 또 따른 느낌이었다. 

 
멋진 분수와 조명이 쏘라노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해 주었다.

 
야외에는 하나의 음식점이 더 있다. 바로 산아래 호수위라는 음식점이다. 바비큐와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이고,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도 하여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밤을 즐기기에 더없지 좋다. 

 
쏘라노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한바퀴를 도는 것도 낭만적이었다.

 
지하에도 즐길거리들이 많았다. 노래방과 당구장, 오락실, 가족룸이 있었다. 가족룸이 특이했는데, 방에는 게임기나 노래방 기계가 구비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다음 날 아침. 아내와 다솔이가 늦잠을 즐기는 사이, 다인이와 나는 1층 로비에서 펼쳐지는 연주를 듣기 위해 왔다.

 
음악을 좋아하는 다인양은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 소리에 매료되어 거의 30분을 저렇게 서서 연주를 듣고 있었다.

 
다인이와 어제 저녁에 보았던 지하로 내려와 키즈클럽으로 향했다. 오전 10시부터 무료로 오픈되는 키즈클럽에는 미끄럼틀과 트렘블린, 책과 장난감등이 구비되어 있었다.
 


웬만한 키즈카페 못지 않게 잘 꾸며 놓았다. 대부분 짐을 정리하는 동안 아빠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이곳에 와서 아이들을 보는 것 같았다. 아이들이 있으면 아무래도 짐 정리하기가 쉽지 않으니 짐도 편하게 정리하고 아이들도 즐겁게 놀 수 있는 키즈클럽을 이용하면 될 것 같다. 

 
방에 들어가니 어느새 아내가 아침을 준비해두었다. 매운탕을 끓여서 어제 남은 닭강정과 회와 함께 한끼를 근사하게 먹었다.

 
오후에는 워터피아에 가려 했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체크아웃 시간까지 짐 정리하기가 힘들 것 같았다. 이 때 알게 된 팁. 당일 워터피아 영수증이 있으면 오후 4시에 레이트 체크아웃을 해 준다. 워터피아에 가서 우선 표를 끊은 후 영수증을 가지고 로비의 체크아웃하는 곳으로 가서 이 영수증을 보여주면 오후 4시로 체크아웃을 연장해준다. 여유롭게 짐 정리를 하고, 휴식을 하다가 워터피아로 향했다. 

 
가족과 함께 하기 딱 좋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쏘라노 이야기만 해도 너무 길어져서 워터피아 이야기는 다음 이야기로 넘겨야겠다. 리조트 구경만으로도 하루가 금새 지나가는 설악 쏘라노. 다음에는 좀 더 긴 일정으로 와서 쏘라노의 곳곳을 더 즐기고 와야겠다. 여름 바캉스는 속초의 유럽. 쏘라노로~!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공식 블로그: www.hanwhablog.com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hanwhahoteland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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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제주도 여행을 가본지도 꽤 오래되었다. 어릴 적에 부모님과 함께 3번 정도 다녀왔었는데, 90년대 초반으로 기억한다. 그 때는 제주도가 발전되지 않아서 호텔도 많지 않았던 시기였다. 한라산을 부모님과 함께 올랐던 기억이 나는데, 그 때는 체력이 좋았는지 백록담까지 거침없이 올라갔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뒷산도 잘 못오르는데 말이다. 바다를 거닐다 해녀분들이 계셔서 그 날 잡은 한 망을 5천원에 모두 샀던 기억도 난다. 산문어를 그 때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지금도 난다. 그 때 이후로 산문어를 지금도 못 먹어보았으니 한번은 꼭 다시 먹어보고 싶다. 성게와 해삼도 바로 그 자리에서 썰어서 먹었는데 제주도 하면 지금도 그 기억이 자리잡고 있다. 


어릴 적에 가보고 지금까지 못가보았는데 이제는 한번 제주도 여행을 가보고 싶다. 얼마나 많이 변했을까. 자주 찾아가던 함덕해수욕장 앞의 민박집은 그대로 있을지도 궁금하다. 이제는 어느 덧 내 자녀가 내가 여행을 갔던 나이가 되어가고 있다. 얼마 전 다섯살된 첫째 아이를 데리고 등산을 다녀왔던 적이 있다. 한라산을 오르던 그 때 내 체력과 같이 아이는 어디서 그런 체력이 나오는지 계속 뛰어다니며 즐거워했다. 그런 모습을 보니 제주도에 더 가고 싶어졌다.

제주도에서 아이와 한달 살기라는 책을 보고 우리 부부는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달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 제주도에서 어떻게 한달간 살 수 있을지 제주도를 공부하고 예산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제주도는 이제 관광지가 되어서 많은 올레길과 관광지들이 생겨났다. 호텔도 많이 생겨나고 동양에서 가고 싶은 섬으로 손 꼽히는 곳이 되었다. 예전에도 섬이라 물가가 비싼 편이었는데, 지금도 역시 예산이 만만치 않게 들어갈 것 같다.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니 말이다. 



아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곳은 올레길보다는 편의시설이 갖춰져있고, 교육적으로도 좋은 관광지일 것이다. 여러 곳이 있지만 그 중에도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은 프시케월드이다. 프시케월드는 세계 최대 실내 상설 스토리 나비 박물관이 있는 문화복합기반시설로 니비와 곤충표본 118점을 비롯하여 한국 나비표본 79종 158점과 세계 각종 곤충 3000여종 10만 여점이 소장되어 있는 세계 최초의 스토리 나비 박물관이다. 아이들이 동물과 곤충에 유독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시기이고, 첫째는 궁금증도 많아져서 꼭 한번 데리고 가서 보여주고 싶다. 파브르처럼 훌륭한 곤충 과학자가 될수도 있으니 말이다. 우리나라에 이런 나비 박물관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축복받은 것 같다. 교육적으로나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것으로나 프시케월드는 꼭 들려야 할 곳인 것이다. 

프시케월드 할인권 받기http://www.coupontong.co.kr/n_curat/main/view.php?no=484&_C_=70

프시케월드에는 나비 박물관만 있는 것은 아니다. 거울로 다양하게 사물을 투영하는 거울궁전도 있고,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면서 교감을 나누는 펫가든도 있다. 또한 구불 구불 시로속에서 동화속 캐릭터들을 만나는 고성미로공원도 있고, 1000여점의 보석전시품과 천연보석으로 이루어진 왕실 소품이 있는 퀸즈하우스도 있다. 



둘째 아이는 세살인데도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예쁜 것을 벌써부터 안다. 얼마 전 아이 운동화를 사러 갔는데, 운동화 결제까지 다하고 오는 길에 구도 가게에 보석이 달린 구두를 보더니 바로 운동화를 벗고 그 구두를 신고서는 벗지를 않아서 결국 운동화를 환불하고 구두를 사기도 했다. 오빠 옷을 입으면 입기 싫다고 벗어버리고, 레이스가 달린 옷은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절대로 벗지 않는다. 아마도 엄마를 닮은 모양이다. ^^; 둘째 아이에게 퀸즈하우스를 보여주면 아마도 하루종일 그 안에만 있지 않을까 싶지만 예쁜 보석들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 


상상력이 뛰어난 첫째 아이에게는 거울궁전이 흥미로울 것 같다. 거울의 모양에 따라 다양하게 투영물이 변하는 것에 흥미를 갖게 될 뿐 아니라 상상력도 더 자극되어 교육적으로도 좋을 것 같다. 

이곳에 간다는 생각만으로도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할지 눈에 보이지만 역시 걱정은 입장료이다. 이왕 간다면 입장료를 할인받아 가고 싶은 것이 당연한 마음이다. 프시케월드와 거울궁전, 퀸즈하우스를 모두 할인받아 갈 수 있다면? 그 뿐 아니라 제주도의 모든 관광지를 할인받아 갈 수 있다면? 그런 서비스가 있으니 바로 쿠폰통이다. 제주도 입장권을 할인받는 법은 쿠폰통에서 찾을 수 있다. 바코드 하나로 제주 120여개 인기 관광지를 할인받을 수 있고, 모바일 바코드 사용으로 여행 기간만 설정해두면 쿠폰통에 등록된 모든 관광지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선결제도 아니고, 후불제라 여행 기간 동안 관광지를 가지 않으면 아예 결제도 되지 않는다. 만약 할인받아야 할 사람이 늘어난다면 매표소에서 바로 할인받는 인원을 늘릴 수도 있다. 


제주도에서 아이와 한달 살기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우리 가족은 무조건 쿠폰통을 구매하여 여행을 다닐 것이다. 어차피 입장료를 내야 한다면 한푼이라도 덜 내고 들어가는 것이 돈을 아끼는 것이니 말이다. 또한 많이 다니면 다닐수록 할인 금액도 늘어나니 우리 부부같이 제주도에서 아이와 함께 살며 놀러다닐 사람이라면 쿠폰통은 꼭 필요한 고마운 서비스인 것이다.

올 여름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더불어 예산도 아껴주는 쿠폰통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쿠폰통 바로가기: http://www.coupontong.co.kr/?_C_=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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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국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놀라운 스케일의 중국 산서성

 

중국은 내게 특별한 곳이다. 청해성, 산동성, 하남성, 북경등 중국의 다양한 곳을 여행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2년 동안 중국에서 한국어강사를 하며 아내와 함께 지냈던 곳이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첫째 아이를 가졌고, 나의 첫 제자들도 만났다. 마치 제 2의 고향이라도 되는 듯 중국에 대한 애정은 날로 더 깊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한번 그리운 중국을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어떤 추억이 남게 될까. 

 

4박 5일간의 중국 산서성 여행. 중국에서도 처음 밟아보는 땅이기에 출발 전부터 설렜다. 예전에 TV에서 우연히 산서성의 면산을 본 적이 있었다. 절벽에 세워진 호텔과 사원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언젠가 저곳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러니 얼마나 기대가 되던지!  실제로 산서성 여행은 마치 춘추전국시대로 돌아간 듯한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산서성은 산동성 옆에 있다. 산서와 산동. 산의 서쪽과 동쪽에 있는 성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그 산은 태항산맥을 말한다. 성을 나눠주는 산맥인 셈이다. 이번 일정에서는 중국 명산으로 손꼽히는 태항산도 함께 찾아가보았다. 태항산 역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었다. 

 

 

Day 1.  인천에서 석가장으로

석가장- 신향

 


 

석가장. 사실 아내와 나는 예전에 석가장에서 한국어강사를 할 뻔 했다. 석가장의 학교에서 한명만 필요하다고 하여 결국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지만 오랜만에 다시 그 이름을 들어보니 더욱 반가웠다. 인천에서 2시간 정도 걸려서 석가장에 도착. 땅을 밟자마자 석가장 음식부터 맛보러 갔다. 

 

 


 

양념에 절여서 찐 삼겹살에 볶은 찻잎과 함께 잎파리 모양의 빵에 쌓아서 먹는 家乡扣肉带饼(jiāxiāng kòuròu dài bǐng)을 먹었다. 잎파리 모양의 빵의 가운데가 갈라져 있어서 그 안에 고기와 양념을 넣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중국의 고속열차인 뚱처(東車)를 타기 위해서이다. 시속 300km로 달리는 뚱처는 우리나라의 KTX라 보면 된다. 이 기차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더 가서 신향에 도착했다. 

 

 


 

주거니 받거니 칭따오 맥주를 한잔씩 기울이며 앞으로의 여행을 같이 할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이제는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칭따오 맥주. 하지만 역시 현지에서 먹는 칭따오 맥주의 맛은 다른 것 같다. 

 

 

 

Day 2. 우공이산의 태항산

석가장- 태항산(구련산-천계산-왕망령)- 황성상부

 

우공이산이란 고사성어가 있다. 우공이라는 아흔 살 된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 집 앞에 산들이 가로 막혀 있자 생활하는데 불편하여 가족에게 힘을 합쳐 산을 옮기자고 한다. 우공과 아들과 손자는 지게에 흙을 지고 바다에 갔다 버리고 오는데 꼬박 1년이 걸렸는데 이 모습을 본 이웃이 어찌 이렇게 무모한 일을 하냐고 하자 우공은 내가 죽으면 아들이, 아들이 죽으면 손자가 계속 할 것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산이 옮겨질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러자 그 모습을 본 산신(산을 지키는 신)이 산을 구해달라고 옥황상제에게 이야기하여 산을 각각 멀리 옮겨 놓았다고 한다. 그 산 중 하나가 바로 태항산이다.

그저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로 웃어 넘길 수도 있지만, 실제로 태항산은 우공이산의 전설이 생길 만큼 '사람이 했다고는 믿겨지지 않는 것들'이 많아 놀라운 산이었다. 

 

 


 

일어나자마자 바로 구련산으로 향했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구련산에 있는 160m의 엘리베이터. 유리관으로 되어 있는 이 어마어마한 엘리베이터는 절벽 위에 있는 서련촌이라는 마을에 가기 위한 통로이다. 절벽에 세워놓은 아찔한 엘리베이터. 천호폭포 옆에 있는 이 엘리베이터를 통해 구련담에 오를 수 있다. 

 

 


 

사람이 직접 뚫은 터널도 있었다. 중국의 현지인들이 자비를 털어 13년 가까이 공사하여 뚫은 천계산의 암벽터널도로인 괘벽공로이다. 중간중간에 뚫린 구멍은 깨어낸 돌들을 버리고 어두운 터널 안을 밝히고자 뚫은 것이라고 한다. 

 

 


 

굽이굽이 산길에 첩첩산중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왕망령. 광무제가 왕망의 추격을 피해 숨었던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는 왕망이 추격하자 광무제가 죽을 각오로 뛰어넘은 곳이 있다. 뒤쫓던 왕망이 뛰어넘은 간격을 보고 떨어져 죽었을 것이라 판단하고 돌아갔지만, 겨우 목숨을 건진 광무제는 훗날 힘을 키워 왕망의 신나라를 멸망시키고 후한을 건국했다고 한다. 

 

 


 

태항산을 구경한 후 바로 황성상부로 넘어왔다. 황성상부의 야경은 정말 입이 쩍 벌어질 정도이다. 사방에 있는 모든 산에 조명을 두어 하늘에서 별이 떨어진 듯한 장관을 펼쳐낸다. 호텔방에서 보는 야경은 술이 없어도 야경에 취하게 만들었다. 

 

 

 

Day 3. 절벽에 지은 호텔이 있는 면산

황성상부-해회사 – 면산 (개공사당-운봉사-정과사)

 


 

황성상부를 둘러보는데에만 2시간이 넘게 걸렸다. 이 모든 집이 한 사람의 집이라니 하나의 마을을 이룬 것 같았다. 산서성에는 석탄이 나와서 석탄 재벌이 많다고 하더니 청나라 강희제의 스승의 집인 황성상부는 그 스승의 아버지대에 석탄으로 인해 이런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고 한다. 

 

 


 

황성상부에서 조금만 더 가면 해회사를 볼 수 있다. 멀리서 봐도 한눈에 보이는 두개의 탑. 앞의 탑은 당나라 때 만들어졌고, 뒤의 탑은 명나라 때 만들어졌다. 앞의 탑이 기울어지자 명나라 때 기울어짐을 막고자 뒤에 더 큰 탑을 세우게 된 것이라고 한다. 지반을 눌러주는 효과로 지금까지 잡아주고 있다고 하는데 왠지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이 생각났다. 

 

 


 

4시간을 이동하여 면산에 도착하였다. 면산 역시 옛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바로 춘추시대의 은사(隱士), 개자추 이야기다. 개자추는 진나라 문공이 망명생활을 할 동안 가까이서 그를 모셨는데, 훗날 문공이 왕위에 올랐음에도 자신을 등용하여 대접해주지 않아, 실망한 나머지 어머니를 모시고 산으로 숨어들어갔다. 잘못을 뉘우친 문공이 개자추를 뒤늦게 설득하였지만 이미 문공에게 실망한 개자추는 다시 돌아보지 않았는데, 문공은 궁여지책으로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고 만다. 개자추를 찾기 위해 그가 숨은 산 전체에 불을 지르는 것이었다. 그러나 개자추는 결국 불에 타 죽게되고, 이를 안타까이 여긴 문공이 개자추를 기리며 뜨거운 음식을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찬밥을 먹는 한식(寒食)의 유래라고 한다. 그리고 문공이 불을 지른 그 산이, 바로 면산이다. 

 

 


 

그런 옛 이야기가 전해져오는 면산이지만, 여행자인 내 눈에는 그보다 먼저 절벽에 세워진 아찔한 건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사진 속 건물은 절벽에 세워진 호텔인 운봉서원호텔. 면산에서 절벽에 세워진 사원이나 호텔을 보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계곡의 바위에 발판을 박아 계단을 만든 다이나믹한 코스도 있다. 계곡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의 개공사당에서 내려오는 이 코스는 롤러코스터보다 더 스릴있다. 얼마나 스릴이 있었는지 손이 떨려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을 정도다. (^^;)

 

 


 

어디 그 뿐이랴. 웬만한 곳은 다 아슬아슬한 절벽에 계단이 있다. 정말 놀라운 사실은 이 면산이 개인의 소유라는 점이다. 산서성의 한 석탄 재벌이 면산을 통채로 사서 이 모든 것을 최근에 만들었다고 하니 또 다른 의미에서 면산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Day4. 평온한 고성, 평요고성

면산 대라궁- 평요고성

 


 

거북 모양의 전략적 요새이자 성인 평요고성. 2700년전에 만들어져 예전의 모습을 지금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성이라 더욱 가치가 높은 곳이다. 성루에 올라서 보는 명청거리의 모습은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게 만들어주었다. 

 

 


 

누들로드의 시작인 산서성. 주식이 밀인 산서성에서는 도삭면이 대중적이다. 면을 반죽하여 양철조각 같은 것으로 삭삭 깎아서 만드는 면요리다. 빠르게 반죽을 쳐 내리는데도 정확하게 작은 냄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신기했다. 

 

 

 

Day 5.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석가장에서 인천으로…

평요고성- 석가장 조운묘 – 인천

 


 

다시 석가장으로 향했다. 석가장은 알고보니 삼국지의 조자룡이 태어난 곳이었다. 한번도 패배해 본 적이 없고, 유일하게 늙어서 죽은 조운.

 

 


 

유난히 더 짧게 느껴졌던 마지막 날을 뒤로하고… 비행기를 타고 다시 인천으로 돌아와 북적이는 사람들과 세련된 건물들을 보자 묘한 느낌이 든다. 마치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온 느낌이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짙은 구름 사이로 붉은 선을 그려내는 노을을 만났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흐린 하늘이었는데, 그 사이로 선명하게 타오르는 노을이 더욱 여행의 여운을 짙게 만들어주었다. 흐린 하늘처럼 잔뜩 바쁘게 살아가던 나날 가운데, 이렇게 붉은 노을처럼 아름다운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이 새삼 감사했다.  산서성의 추억. 앞으로 이야기 보따리를 하나씩 풀어가며 다시 그 석양 속으로 빠져들어야겠다.

 

 

※ 취재지원 : 하나투어 겟어바웃 트래블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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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늘이 바다인지, 바다가 하늘인지 모르는 청정해역인 제주도. 올 여름에는 제주도에 내려갈 계획을 하고 계신가요? 저희 가족은 올 여름에는 제주도에 내려갈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어릴 적에 부모님과 함께 제주도에 몇번 다녀온 적이 있지만, 아내는 제주도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올 여름에는 가족 여행을 제주도로 가려 합니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마다 망설이게 만드는 부분이 있죠? 바로 예산인데요, 숙소, 교통, 식사등을 계산하면 가족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예산이 커져서 더욱 망설여지게 되는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갈 수 있다면 그 방법을 찾아봐야 할텐데요, 제주도 관광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통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쿠폰통 바로가기http://www.coupontong.co.kr/?_C_=55

 
쿠폰통으로 들아가면 모바일할인입장권이라는 메뉴가 있는데요, (바로가기) 여기로 들어가면 제주도의 120여개 인기 관광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후불 결제라는 점이에요. 핸드폰으로 바코드 쿠폰을 받은 후 쿠폰통과 제휴된 관광지에 가서 핸드폰만 내밀면 바로 할인이 되는 것이죠. 만약 여행 일정이 변경되어서 못가게 된다면 결제도 되지 않아요. 보통 여행 상품 고를 때 고민되는 것이 여행가서 일정이 변경될수도 있고, 갑자기 여행을 못가게 될 경우도 있는데요, 이럴 때도 쿠폰통 모바일할인쿠폰은 후불결제이기 때문에 마음 놓고 신청해도 되죠. 모바일 바코드 쿠폰을 우선 받아 놓고 여행을 가게 되면 우연히 들린 관광지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정말 매력적이죠? 

 
신청이나 사용방법도 매우 간단해요. 이름과 여행인원,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그리고 여행 일정을 입력합니다. 여행일정은 쿠폰의 유효기간이 되니 여행 기간을 설정해주시면 되세요. 여행 일정 안에서만 쿠폰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도용이나 악용될 소지도 전혀 없습니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죠?

 
모바일 쿠폰을 깜빡해도 상관없어요. 언제든 발행내역 조회를 통해 다시 재발급받을 수 있고, 휴대폰 번호 뒷자리만 알려줘도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정보를 입력했으면 다음은 카드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카드 정보는 쿠폰통에 저장되지 않고 후불 처리를 위해 등록을 해 두게 되는데요, 쿠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물론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정보를 다 입력하면 완료 메세지가 나오고요, 핸드폰으로 문자가 오게 됩니다. 



구매를 하면 이렇게 문자 메세지가 오게 되고요, 이 바코드를 가져다대면 바로 할인 입장이 가능합니다. 만약 갔는데 일행이 더 있다면 관광지 매표소에서 인원 조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원변경에 대한 할인 입장도 가능한 것이죠. 정말 유용하지 않나요? 


내역은 언제든지 쿠폰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어요. 재발송도 가능하고, 현재 사용가능한지 아닌지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어디서 썼는지 사용내역도 볼 수 있어서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후에 어디를 다녀왔는지 확인할 때도 유용하게 쓰이겠죠? 


모바일에서 쿠폰통에 접속하면 모바일 페이지로 자동연결되는데요, 모바일에서도 바로 할인쿠폰을 구매할 수 있어요. 또한 내역 확인도 가능하죠.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쿠폰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 관광지별로 관광지를 검색해볼 수 있고, 예약이 필수인 곳은 따로 모여 볼 수 있기에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쿠폰통을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어차피 관광지를 가서 표를 끊을 것이라면 할인을 받아서 들어가는 것이 여행 경비를 줄이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요? 여행 가는 가족이 많으면 많을수록 할인된 금액도 많아지니 저희 가족은 이번 제주도 여행에 갈 때 쿠폰통 모바일할인쿠폰으로 여행을 하려해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특히 제주도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모바일 할인쿠폰 쿠폰통을 이용해보세요~!

쿠폰통 바로가기http://www.coupontong.co.kr/?_C_=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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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4년 전. 아버지와 난 유럽 배낭 여행을 떠났다. 99년 여름에 1달간의 아버지와 여행은 지금까지도 내 인생의 큰 힘이 된다. 30일동안 아버지와 같이 유럽을 헤매며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쌓았다. 가끔 아버지와 술을 한잔씩 마실 때면 지금도 그 때 이야기들을 안주 삼아 추억하곤 한다. 유럽은 내게 아버지와 돈독하게 만들어 준 고마운 곳으로 기억된다.

 
파리를 갔을 때 아버지와 참 많이 싸웠다. 여행 초기였기 때문에 더욱 많이 싸웠던 것 같다. 주로 의견 충돌은 지도에서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여행 책자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업데이트가 늦었던 여행 책자는 세계를 헤매게 만들었다. 지도 역시 틀린 것이 너무 많아서 아버지와 의견 충돌이 나게 되기 일쑤인 것이었다. 지도가 틀린 건데 서로 지도를 잘못봤다고 탓하며 말이다. 그 때의 의견 충돌들 때문에 여행 끝자락에는 아버지와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되었기에 그 지도에 감사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투어팁스 파리맵북이 있었다면 덜 싸우지 않았을까 싶다. 


우선 투어팁스로 들어가면 파리맵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http://www.tourtips.com)


우선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페이스북과 연동하면 빠르게 가입할 수 있다. 


그럼 홈페이지에서 파리맵북을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맵북 뿐 아니라 가이드북까지! 보면 알겠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웬만한 책보다 훨씬 낫다. 보다보면 이런 걸 무료로 준다니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고퀄리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정도면 친절한 맵북이 아니라 미친 맵북같다. 


왜 이런 극찬을 하는지는 맵북을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우선 파리 가이드북과 맵북을 pdf버전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가이드북 분할본이 나온다. 각자 필요한 것만 골라서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난 에펠탑만 가고 싶은데 두꺼운 유럽 여행 가이드북 전체를 가져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냥 에펠탑만 테블릿에 다운받아가면 되는 것이다. 


파리지도도 분할분이 제공된다. 맵북의 디테일을 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주요 여행지, 교통, 랜드마크 수변, 쇼핑, 음식점, 추천 숙박까지! 모두 다 맵북 안에 있다. 


그리고 통합본은 바로 한쪽보기와 4면 접지용으로 골라서 다운로드까지 받을 수 있으니 극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안을 살짝 들여다보면 지도의 디테일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한글로 되어 있음은 물론 현지어인 불어로도 적혀져 있다. 상젤리제 거리 주변이 너무 비싸서 골목에 있는 슈퍼를 찾다가 길을 잃은 기억이 있는데, 이 지도 하나면 길을 잃을 염려도 없을 것 같다. 


이제는 나도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있는 이 때에 내 아들과 나도 유럽 배낭 여행을 떠나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그 때는 꼭 투어팁스의 파리맵북을 들고 가야겠다. 


통합본은 이렇게 생겼다. 싱가포르 통합본을 받아보았는데, 싱가포르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다. 


현재 투어팁스에서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선착순 2만명에게 투어팁스 맵북을 선물하는 이벤트이다.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았기에 얼른 신청하면 여행의 든든한 지원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번 리뷰를 적었더니 영광스럽게도 투어팁스 홈페이지에 얼굴이 실렸다. 넘 사진이 무섭나...? 

http://www.tourtips.com/ap/event/event_130429/kind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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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베트남


베트남 호치민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빈롱. 빈롱은 베터남 남부와 메콩 삼각주 지방에 위치하였고, 껀터까지도 2시간 정도 걸린다. 껀터에는 수상시장이 있어서 새벽에 빈롱에서 출발하면 수상 시장의 전경을 볼 수 있기도 하다. 붕따우에서 벤을 렌탈하여 빈롱으로 오게 되었다. 한적한 시골 마을 같은 빈롱은 메콩강이 가로질러서 수상시장이나 수상 생활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우리가 이곳에 간 이유는 빈롱에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희망신발프로젝트를 통해 신발을 나눠줄 곳을 찾기 위해 빈롱에 간 것이다. 하지만 이미 신발을 못 살 정도의 경제적 수준은 아니었다. 빈롱시의 동사무소의 도움으로 빈민 가정 30가구를 선정했고, 그 중에 일곱 가정을 방문했다. 선정된 30가구에게는 아이들이 통학을 할 수 있도록 자전거를 보내주기로 했다. 급 희망신발프로젝트에서 희망자전거프로젝트가 만들어지는 순간이었다. 

 
빈롱의 각 가정을 방문하고 추후에 자전거를 보내주기로 약속한 후 우리는 빈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잇 바로 보트 투어. 빈롱의 선착장에 가면 아주머니들이 호객 행위를 하시는데 바로 이 보트 투어를 타게 하기 위해서다. 아주머니는 호객행위를 하고 커미션을 받는 구조인 것 같다. 특별한 가이드 없이 운전해주는 분의 인도에 따라서 빈롱 주변을 돌아보게 되는 투어이다. 보트 투어 가격은 1인당 100,000VND. 한화로 2만원 정도 한다. 

위치: No 1 - Road 01 month 5 Vinh Long Town Cuu Long Hotel 바로 앞
가격: 1인당 100,000VND

 
여러 명이 앉을 수 있게 되어 있고, 뒤에는 운전하는 분이 휴식하는 헤먹이 있는 것이 신기했다. 베트남에는 유독 해먹이 많은 것 같다. 베트남 사람들은 낮잠을 꼭 자는데, 음식점에도 해먹이 있을 정도다. 차를 마시는 곳에 식탁과 의자 그리고 해먹이 같이 놓여져 있는데 차를 마시거나 점심을 먹은 후에 해먹에서 누워서 낮잠을 잘 수 있도록 준비해둔 것이다. 해먹을 사용하는 비용은 시간당 계산된다고 하니 간단한 수면실같은 것인가 보다. 

 
빈롱은 건너편 마을과 다리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배로 이동을 하게 된다. 오토바이를 가득 싣고 운행하는 화물선. 3대가 계속 왔다 갔다하는데 계속 만선이다. 그래도 배를 타고 이동하면 잠시 동안 여유를 즐기고 낭만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배가 자꾸 이상한 곳으로 가길레 뭔가 했더니 주유소였다. 배가 많다보니 이렇게 강가에는 각종 주유소가 있었다. 진기한 풍경이었다. 물 위에 주유소가 있다니. 당연한 것인데도 볼 때마다 신기하다.

 
귀여운 소년이 해맑은 웃음으로 주유호스를 넘겨준다. 익숙한 듯 보트에 알아서 채워 넣고 있는 중. 배가 작아서 그런지 기름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았다.


강 건너편 마을에도 반대편으로 건너오려는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마을 이름이 TIEN CHAU인가보다. 매번 서로의 마을을 갈 때마다 배를 이용해야 하니 불편하기도 할 것 같다. 다리를 하나 놓으면 참 좋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쪽에는 주로 농장이 많이 있어서 이곳에 일하러 가는 것이라 한다. 

 

통통통... 흔들거리는 보트를 타고 강을 다니는 기분이 시원하고 상쾌하다.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대긴 했지만 뭍에서는 찍을 수 없는 좋은 풍경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보트 투어를 추천한다. 다만 약간 먼 거리에 볼만한 풍경이 있기 때문에 망원렌즈에 연사로 찍어야 한다. 


메콩강은 빈롱 사람들에게 삶이었다. 고기를 잡고, 관광을 시켜주고, 가두리 양식을 하고, 설겆이와 목욕도 여기서 모두 한다. 물 위에서의 삶. 그것은 어떤 세상일까? 더우면 물에 뛰어들어 수영하고, 배고프면 그물을 던져서 고기를 먹고, 주변에 배타고 놀러가기도 하고... 생각하면 낭만적일 것 같은데 현실은 녹록치 않을 것도 같다. 


보트를 타면 두군데에서 내려준다. 그 중 첫번째 목적지인 공원이다. 꽤 오래된 공원 같은데 비수기에 와서 그런지 관광객이 거의 없었다. 



오래된 듯한 다리를 건너가면 공원이 시작된다. 경비원도 있고, 매표소도 있는 어엿한 공원이다.

 
우리가 다녀오는 동안 해먹에서 잠을 청하는 보트기사님. 해먹에 눕는다는 건 그만큼 시간이 좀 걸린다는 뜻일거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4명에 100,000 VND이었으니 1인당 25,000 VND, 한화로 1200원 정도이다. 

 
약간은 썰렁한 놀이공원이었다. 오리배가 있고, 베트남 사람들이 사용한다는 바구니배의 모습도 보인다. 


통로는 멋지게 대나무로 만들어졌으나 아직 비수기여서 그런지 보수작업이 한창이었다. 

 
헉!!! 나무에 달린 것은 바로 젝프룻이었다. 저 큼직한게 길가의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 있다니.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불렀다. 10년 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맛본 젝프룻. 열대과일 중에 가장 먼저 맛 본 과일이라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노란 과육이 쫄깃쫄깃 씹히는 달달한 그 맛은 입에 군침이 돌게 만든다. 

 
이 공원의 하이라이트이다. 타조타기와 악어 밥주기. 우선 타조를 타 보았다. 생각보다 거대한 몸집과 날렵함에 놀랐다. 타조를 타고 한바퀴 도는 것인데 스릴 만점이다. 말도 아니고 소도 아니고 새의 등을 타고 달리는 것이라 깃털의 느낌이나 두발로 걷는 그 느낌이 신기하다. 한번씩 모두 타 보았는데 계속 저 타조만 타게 되어서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타조나 사람이나 먹고 살기 참 힘든 것 같다.


타조타기 다음으로 유명한 악어 밥 주기. 낚시대에 고기를 묶어서 악어를 자극하는 좀 치사한 놀이다. 악어랑 놀다가 먹이를 준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편하게 먹고 악어 낚시를 시작했다. 

 
헉... 악어다. 무서운 생각보다 악어가죽 백과 지갑이 생각가는 건 내가 세상에 너무 찌들어 살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먹이를 먹기 위해 경쟁이 일어난다. 서로 먹이를 먹으려고 점프를 시도하고 있다. 설마 기어올라올 수 있는 건 아니겠지?...


이곳에는 100여마라의 악어가 있다고 한다. 저 물에 들어가면 그냥 악어밥인 것이다. 


한번 물리면 팔 하나 잘려야 놓을 것만 같은 기세로 입을 쩍 벌린다. 동물원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바로 발 밑에 있는 악어를 볼 수 있으니 말이다. 악어가 마음만 먹으면 사람을 공격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섬뜩했다. 


악어 탈출? 조형물이다. 약간은 조악한 모습들이 이 공원의 특징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타조 타기와 악어 낚시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울 것이다. 


다시 배를 타고 왔던 길을 지나 반대편으로 향하였다. 지나가는 배들을 보라보니 배에서 아예 거주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슬레이트로 지붕을 하고 배 뒷편에는 빨래를 하고 있는 아낙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이가 물끄러미 바라보아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해 주었다. 아이가 배에서만 있으니 사람이 그리울 것 같기도 했다. 배 위에서의 삶. 생각해보니 낭만적일 것도 같았다. 아내에겐 미안하겠지만 말이다. 


마도로스처럼 남자들은 해먹에 앉아서 여유롭게 배를 운전하고 있다. 대부분은 발로 운전을 하는 것 같았다. 배 운전이야 발로도 하지! 라고 하듯 말이다. 


세계 어디서나 아주머니 두분이 만나면 즐거움이 끊이지 않는다. 어떤 이야기들을 하고 있을까? 아마도 남편 흉보기? 


멋진 노신사 또한 보트 투어를 하고 있었다. 빈롱은 아무래도 동양인보다는 서양인들이 많이 여행을 오는 것 같았다. 


카메라로 셔터를 누르자 손을 흔들어주시는 할아버지. 노인과 바다 아니 노인과 강....


아이들은 어떤 환경에 있던 뭐든 놀이터로 만드는 재주가 있다. 배 위에서 뛰어내리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어릴적 추억이 문득 떠올랐다. 아파트 13층 복도 난간을 뛰어다니며 놀았던 추억...?


보트 투어를 하면 강 위에서 베트남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보토가 두번째 방문할 곳에 보트를 정박시켰다. 영문도 모르고 젊은 베트남 처녀의 인도에 따라서 농장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더니 테이블에 소금과 칼이 놓여져 있었다. 이건 뭘까? 소금과 칼이라니... 


베트남 처녀가 손가락으로 숫자를 가르킨다. 우선 오케이를 부르고 보는 우리. 


잠시 후 뭔가를 가지고 왔다. 흐뭇한 표정으로 말이다. 


구아바란다. 친절하게 칼로 잘라서 먹으라고 주었다. 소금같은 것에 찍어 먹으면 맛있단다. 아직 덜 익었는지 원래 그런 맛인지 약간 떫은 무맛, 단맛없는 배맛이 났다. 신 맛도 나고 그냥 소금 맛으로 먹었다. 


그러더니 또 어디론가 가더니 뭔가를 따기 시작한다.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했다. 왜 이런 호의를 배푸는 것일까? 그 이유는 곧 밝혀지고 말았다. 여기는 우리가 패키지 여행에 가면 흔히 당하는 상품 파는 곳이었던 것이다. 녹용이나 약을 사러 들르는 것처럼 농장에 데려다 놓고 우선 먹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돈을 받는 수법이다. 구아바 3개와 익지도 않은 과일 3개 주고 4명이 먹었으니 1인당 가격을 내란다. 그리고 자기가 직접 깎아주었으니 서비스 가격도 추가로 받겠다고 한다. 그래서 총 200,000 VND를 달라고 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10,000원인 샘이다. 여행객에게 큰 돈은 아니었지만 원하지 않는 과일 몇개와 껍질을 까지도 않고 그냥 잘라서 준 것만으로 너무 터무니 없는 비용을 부른데다 이야기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해 놓고 돈 달라는 기만이 화를 나게 만들었다. 경찰을 부르겠다고 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 베트남 처녀. 무서운 베트남 처녀였다. 

결국 100,000 VND로 합의(?)를 보고 이 농장을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혹시라도 빈롱에서 보트투어를 한다면 이 베트남 처녀를 조심하시길... 무조건 안먹는다고 하면 그냥 농장 구경만 하고 나올수도 있고, 솔직히 농장에 볼 것도 없기 때문에 아예 들어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웃으며 손 흔들어 주는 베트남 처녀. 가격을 공시하고 정확한 설명만 있었어도 기분 좋게 관광하고 올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부분이었다. 우리나라에도 여행지에서 바가지 씌우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냥 그러려니 했다. 이것도 여행의 한 부분이니 말이다. 처음 보는 사람의 호의는 의심해야 한다는 여행의 교훈을 얻게 되었다. 


희노애락이 있는 베트남 빈롱의 보트투어. 2시간 정도의 투어는 이렇게 끝이 났다. 작은 시골 마을인 빈롱. 이곳에서 베트남 사람들의 살아가는 단면을 볼 수 있었다. 통통배를 타고 한가로이 메콩강을 바라보는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빈롱의 보트를 꼭 타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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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베트남


희망신발프로젝트. 이번 여행을 떠나게 된 목적이다. 신발을 신지 않고 다니는 아이들에게 신발을 신겨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면 어떨까 하고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자발적으로 만든 프로젝트이다. 매일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어떻게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하는 고민의 일상 속에 일탈이 필요했는지도 모르겠다. 매일 매일이 다르고, 전혀 돈이 되지 않는, 오히려 돈만 쓰는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베트남 호치민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붕따우로 향했다. 붕따우는 호치민에서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곳으로 베트남 사람들도 휴양을 하러 많이 가는 곳이라고 한다.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위해서 택한 첫번째 여행지였다. 

붕따우까지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가야 한다. 차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한참을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메콩강을 따라 배를 타고 가면 1시간 30분 정도면 붕따우에 도착하게 된다. 배가 허름해보여도 나름 쾌속 질주를 한다.

1. 호치민에서 붕따우 페리타고 가기

 
호치민 시내에서 붕따우가는 페리를 타기 위해서는 선착장에 가야 한다. 호치민 중심 다이아몬드플라자에서 차로 5분 정도 걸리고, 탄손넛 국제공항에서 18km정도 떨어져 있다.

페리는 성인 200,000 VND이다. 한화로는 10,000원 정도 된다. 아동의 경우는 반값인 100,000 VND이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성인 250,000 VND, 아동은 120,000 VND이다. 두개의 페리 회사가 하루씩 번갈아가며 운행을 하지만 주말에는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페리 선착장 :  vuon kieng ben cang du lich bach dang
주소: 10 Ton Duc Thang, Ben Nghé, Ho Chi Minh City
전화번호: +84 8 3823 8543 ‎



페리는 생각보다 빠르지만 앉아만 있기는 지루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앉아서 자거나 TV를 보고 가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페리 밖을 볼 수 있는 공간은 배 양쪽에 3~4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전부이기에 바람이 많이 불고 굉음이 나긴 하지만 바다로 이어지는 메콩강을 바라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풍광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1시간 30분 정도가 지나자 붕따우가 보이기 시작했다. 선착장에 도착하자 호치민과는 다른 여유가 느껴져서 좋았다. 


선착장에 항시 대기 되어 있는 택시들. 대부분 SUV 택시이다. 아무래도 휴양지다보니 미터기가 빠르게 올라간다. 호치민보다 더 빠르게 올라가는 미터기. 좀 괜찮은 리조트나 호텔은 선착장에서 멀기 때문에 택시 비용이 꽤 많이 나온다. 선착장에서 예약한 호텔까지의 비용이 105,000 VND이 나왔으니 호치민에서 붕따우까지 오는 비용보다 더 든 셈이다. 

2. 붕따우에서 호텔 잡기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4성급 호텔인 Cap Saint Jacques Hotel. 132개의 객실이 있고, 무료 무선인터넷 및 조식, 수영장 등이 갖춰져 있다. 하지만 수영장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수영장을 이용하고 싶다면 로비에서 종이로 된 팔찌 입장권을 받아서 들어가면 되는데 낙엽만 가득하니 수영장보다는 바로 앞에 있는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것이 나을 듯 싶다. 

Cap Saint Jacques Hotel
주소: 169 Thuy Van, Vung Tau, Vietnam


발코니까지 있는 나름 쾌적한 호텔이었지만 4성급이라고 해서 큰 기대를 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 에어컨 잘 나오고 편하게 잘 수 있는 정도이다. 무선 인터넷이 되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3. 붕따우에서 해수욕 즐기기


로비에서 수영장 입장권 팔찌를 받아 수영장에 갔지만 낙엽만 가득한 수영장에 실망하고 바로 해변으로 왔다. 따뜻한 오후에 잔잔한 파도의 붕따우의 투이 밴 비치를 그냥 지나칠수는 없었다. 


바로 입수. 석양을 바라보며 즐기는 해수욕은 힐링 그 자체였다. 물이 깊지가 않고 허리 정도까지 오는 정도이다. 계속 바다로 나가면 갑자기 물이 발목까지 오게 된다. 그리고는 다시 한참을 나가야 어깨 정도되는 깊이가 되기에 수영하기에 매우 좋다. 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추워서 파카를 입고 벌벌 떨며 공항버스를 기다렸었는데 따뜻한 바다에 누워서 석양을 바라보고 있다니 꿈만 같았다. 

4. 붕따우 해산물 즐기기


금강산도 식후경. 해수욕도 했고, 먼 길을 왔으니 푸짐하게 먹기 위해 붕따우의 별미인 해산물을 먹으러 갔다. 선착장을 기준으로 호텔과 정반대편에 있는 곳이다. 택시비가 만만치 않게 나오지만 선착장 부근의 횟집은 이곳보다 몇배가 비싸고 양도 적다고 해서 먼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 회집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이곳에 우리나라 사람들도 꽤 많이 오는지 다금바리, 매운탕, 회, 새우라는 간판도 종종 보였다. 1층에서 횟감을 고른 후 흥정하여 올라가면 음식들이 나온다. 

Quan Reo Huyen (우리가 간 곳은 이곳 옆집-주소가 나온 사진이 옆집 밖에 없어서) 
주소: 330 Tran phu p.5-TP.VT
전화번호: 064.3550190-0902.636686
 


인절미처럼 보이는 저 음식은 회이다. 우리나라에서처럼 아무것도 묻히지 않고 회 그 자체로 해 달라면 해 주기도 하지만 베트남에 왔으니 베트남 방식으로 먹어보고 싶었다. 


라이스페이퍼가 나오는데 원래는 네모난 이 라이스페이퍼를 반으로 접어야 한다. 그리고 각종 야채와 파인애플을 넣고 월남쌈처럼 말아서 먹는다. 월남쌈은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셔서 먹지만 회는 그냥 뻣뻣한 라이스페이퍼에 각종 야채와 회를 넣고 말아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맛있을까하는 불안감으로 먹었는데 한입 먹고 나머지를 빛의 속도로 다 먹어 치울 정도로 베트남 회에 반해버렸다. 순식간에 한 접시를 다 비우고 하나를 더 시켰을 정도로 맛있다. 


다음은 크랩. 게이다. 게를 고른 후 3가지 요리 방법을 정할 수 있다. 삶거나 찌거나 튀기는 것 중 고를 수 있는데 제일 익숙하면서도 맛있다는 찌는 것을 택했다. 


게는 좋아하지만 손으로 잡고 까서 먹어야 하는 귀찮음 때문에 즐겨 먹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서는 종업원분이 하나씩 다 까서 살만 먹기 좋게 발라준다. 얼른 먹고 싶어서 게눈이 된 모습... 게눈 감추듯 먹어 치워 버렸다. 회도 먹고 게도 먹었는데 뭔가 아쉬운 듯한 기분이 들 때 쯤...


오늘의 메인 요리가 나왔다. 킹크랩까지는 아니더라도 오동통한 살이 식탁을 압도한다. 마늘과 함께 튀겨낸 갈릭 프라이 킹크랩.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 맛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고 달콤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마늘향이 콧속을 자극하는... 한마디로 입에 침이 고이는 힐링되는 맛이다. 


냉미역같은 것이 나와서 이건 뭘까 싶었는데 먹는게 아니라 손 씻는 것이었다. 여기에 손을 담그고 잎파리 같은 것을 손으로 비비며 씻으면 비린내가 싹 사라진다. 베트남에서는 물티슈도 다 돈을 받기도 하지만 물티슈로는 잘 닦이지 않는 냄새까지 싹 잡아준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선착장 부근에서 차 한잔을 마셨다. 카페였는데 산에 걸쳐서 있는 카페라 계단으로 계속 올라가면 산으로 올라가게 된다. 높게 올라가면 갈수록 앞에 멋진 야경이 펼쳐지기에 소화도 시킬 겸 4층 정도까지 올라가서 시원한 망고 주스를 마셨다. 

5. 붕따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거대 예수상


다음 날 아침 붕따우를 떠나기 전에 붕따우의 명소인 거대 예수상에 올라갔다. 해발 197m정도의 낮은 산에 위치한 거대 예수상은 1974년에 완공되었고, 높이 32m, 양팔의 길이 18.3m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예수상 다음으로 세계에서 제일 큰 예수상이라고 한다. 

 


산을 올라가면 정상에 예수상이 있고, 어깨 위를 잘 보면 사람들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거대 예수상 안의 모습이다. 계단을 올라가면 어깨까지 올라갈 수 있다. 신성한 곳이기 때문에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한다. 어쩔 때는 반바지도 앞에서 단속한다고 하는데 내가 갔을 때는 반바지로는 제지 당하지 않았었다. 


예수상의 어깨에서 본 붕따우의 모습이다. 


예수님의 시선에서 바라본 붕따우의 모습. 붕따우에서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기에 붕따우 시내가 한눈에 다 보이고, 해안선과 수평선과 하늘이 어울어져 절경을 만들어낸다. 마치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라온 것만 같은 착각에 빠져들 정도로 기분 좋은 상쾌함이 있는 거대 예수상의 어깨였다. 

붕따우에서의 힐링 1박 2일은 이렇게 끝이 났다. 여행이 다 끝난 지금에도 붕따우의 힐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따뜻한 바다에서의 시원한 해수욕과 맛있는 해산물, 제일 높은 곳에서의 상쾌한 절경까지. 다음 여행지에는 어떤 익사이팅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되었다.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온 베트남. 희망을 전해주기보다는 희망을 보고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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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홍콩에는 한 10년 전에 다녀와 본 듯 하군요. 당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리바이스 제품을 사러 홍콩으로 갔었죠. 리바이스 아시아의 본사가 홍콩이거든요. 처음 가보는 홍콩의 거리를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도매상을 찾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흘렀네요. 해외에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은 한글로 된 지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어요. 내일도 전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8일 정도 가게 되는데요, 한글로 된 지도가 없어서 난감하더라고요. 그나마 스마트폰의 지도가 있어서 구글 지도가 한글화 된 것을 보고 도움을 받긴 하지만 데이터 로밍을 해 가지 않으면 그나마도 사용하지 못합니다. 디테일한 것까지는 나오지 않기도 하죠. 

 
이런게 진작에 나왔으면 여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텐데 말이죠. 투어팁스에서 만든 홍콩맵북입니다. 홍콩지도인데요, 한글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플라스틱백에 들어서 물에 젖지도 않고 홍콩 지도 키트를 그대로 넣어서 다닐 수 있죠. 미국 렌터카 여행을 할 때 현지에서 지도를 사서 여행을 했었는데요 여행 후에는 다 너덜 너덜해져서 더 이상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것이 보통인 것 같습니다. 지도를 보고 그냥 가방에 넣다보니 다른 물건들에 쓸리면서 지도가 너덜 너덜해지는 것이었죠. 하지만 이렇게 방수까지 되는 플라스틱백에 넣어 다니면 깨끗하게 지도를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도는 A3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번만 접으면 백에 쏙 들어가는 크기이죠. 인쇄지도는 A3가 가장 보기 좋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지도를 폈다가 너무 커서 다시 접지 못해서 지도가 더 손상되기도 하죠. 투어팁스는 이런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습니다. 


Event 1. 8개 지역 인쇄맵북 선착순 2만명 무료

-홍콩, 싱가포르, 오사카, 파리, 방콕, 하와이, 보라카이, 뉴욕


 


Event 2. 투어팁스 블로그 리뷰쓰면 포켓포토, 아이패드 미니

-자신의 블로그에 투어팁스 리뷰를 쓰고 이벤트 참여하면

-매주 3명(총 12명) 포켓포토, 이벤트 기간 2명 아이패드 미니 2명

 
PDF 파일로는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요, 인쇄버전은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배송을 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 여행 지도도 PDF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지도는 3월 18일까지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받아두시는 것이 돈 버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홍콩, 싱가포르 뿐 아니라 오사카, 파리, 호놀룰루 등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니 기대해주세요.

 
지도를 잠깐 보면 모든 지명과 설명이 한글로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투어 팁도 있쬬. 자유여행자 중심의 생생한 팁이 있는데요, 주옥같은 팁입니다. 여행 가이드북에도 이 정도로 자세하게 나와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또한 자유 여행자를 위해 알맞은 가격대와 좋은 위치의 숙소 지도도 있답니다.
 


지하철도 나와 있는데요, 홍콩에 갔을 때 지하철을 어떻게 타는지 몰라서 해맸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 교통카드 방식이었는데, 한국에서는 표를 넣는 시대였거든요. 투어팁스 홍콩지도를 보면 지하철도 한글, 한문, 영어로 자세하게 나와 있고, 교통카드를 만드는 방법과 충전 방법까지 아주 자세히 잘 나와 있습니다. 

 
전체 지도가 있고, 세부 지도도 쭉 있는데요, 여행지 중심으로 각 세부 지도가 있어서 가는 지역에 맞는 지도를 꺼내서 보면 되는 아주 편리하고 스마트한 지도입니다. 이 또한 한글로 모두 설명이 되어 있어서 여행할 때 필수품이 될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맵북도 한번 볼까요?

2011/05/29 - [EXCITING 여행/싱가포르] - 가족과 함께하는 싱가포르 여행 코스 베스트 5 (1편)
2011/06/01 - [EXCITING 여행/싱가포르] - 가족과 함께하는 싱가포르 여행 코스 베스트 5 (2편) 

싱가포르를 다녀온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이 때는 첫째 다솔이가 아장 아장 걸어다니고 있고, 둘째 다인이가 뱃속에 있을 때였는데 벌써 둘째가 다솔이만큼 걸어다닐 정도로 시간이 흘렀네요. 요즘 아내와 함께 프로젝트를 하나 기획하고 있는데요, 바로 싱가포르에서 한달 살기 프로젝트이죠. 한 달 동안 아이들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살아보는 프로젝트인데요, 이 때 싱가포르 맵북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말이죠. 가보지 못한 곳도 정말 많았네요.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차드거리입니다. 쇼핑몰이 많고 거리도 쾌적하고 넓게 잘 이루어져 있죠. 언제나 북적 북적거리는 오차드거리에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싱가포르는 웬만한 곳은 걸어서도 이동이 가능한데요. 가면서 여긴 어디지 싶은 곳들도 지도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락키에서의 칠리크랩은 정말 잊을 수 없었어요. 지금도 가끔 그 맛이 그립습니다. 가장 중요한 스팟들에 대해서는 상세 살명까지 곁들여 있으니 가이드북도 필요없을 듯 싶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인쇄지도의 뒷쪽을 보면 깨알같은 소중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교통카드에 대한 안내나 카드 종류, 긴급 연락처등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들이 들어 있어요.

  
각 나라의 통화에 대해서도 잘 설명이 되어 있기에 환전을 어떻게 해 가야 할지, 현지에서 환전은 어떻게 해야 할지도 따로 검색해보지 않아도 됩니다.

 
현지어 한마디같은 것도 가지고 다니면서 물어보기 딱 좋겠죠?

 
여행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정말 멘붕이 오게 되는데요, 이럴 때도 유용하게 응급 키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현재 4월 30일까지 수정 사항이나 여행지 추천, 사용후기등을 보내주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얼른 응모해보세요~

 
제 닉네임까지 직어주시는 친절한 여행지도, 투어팁스. 홍콩과 싱가포르에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다운받거나 신청하여 인쇄 지도를 받아 가세요. 이런 지도 현지에서 사면 비싸고, 한글로된 지도는 아예 없습니다. 여행 가이드북에 있는 지도도 실제로 여행지에 가보면 제대로 안 나와 있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투어팁스의 여행지도 키트라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두꺼운 가이드북보다 투어팁스 맵북 키트만 가져가면 될 것 같아요~!

친절한 여행지도, 투어팁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나라의 지도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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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에 가서 최고의 휴식을 취하기 위해 최고급 호텔과 리조트를 소개합니다. 말레이시아에는 어떤 멋진 호텔과 리조트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1.Ritz Carlton Hotel,쿠알라룸푸르
 
쿠알라룸푸르의 첫 번째 완전한 집사 호텔이며 또한 가장 넓은 공간을 가진 것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리츠 칼튼은 보통 이상 크기의 보완물을 가진 365동의 객실과 스위트를 제공합니다.  객실들은 놋쇠로 만든 무늬, 흜 색조의 천들, 짙은 나무 표면과 함께 엄격한 수준으로 손질되어 졌습니다. 
 
황금의 삼각 지대 장소에 위치가 모든 활동의 중심지로 만듭니다; 몇 분안의 거리에서 손님들은 고급 쇼핑, 식사, 오락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손님들은 스타힐 갤러리 쇼핑 센터로 간단히 보도를 가로 질러 갈 수 있고 그 넘어로는  KLCC 쇼핑 몰과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있습니다.
 
푹 쉴 수 있는 리트 칼튼 스파 빌리지를 두고 왜 다른 곳으로 가겠습니까? 호텔내의 스파는 “도시의 열대 오아시스”라는 주장에 걸 맞게 무성한 초목, 잘 갖춘 장비의 푹 잠기는 욕조, 발리를 연상케하는 야외 샤워에 둘러 싸인 치료 관리 스위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168, Jalan Imbi, Kuala Lumpur, tel:: +60 3 2142 8000


2. Majestic Malacca,말라카
 
말라카의 차이나타운 옆에 위치한 메저스틱 멜라카는 도시의 역사적 지역에 1920년대 맨션을 고급스런 복고 장소로  다시 만든 것 입니다. 큰 옛날 집의 재 사용은 전형적인 멜라카의 역사 사랑을 보여주지만 메저스틱은 건축과 장치의 세심한 보존으로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호텔은 모든 54동의 객실(아넥스에 위치)에 현대적 스타일과 오락 시설의 결합을 가진 최신 수준도 또한 갖추었습니다. 맨션 원래의 장엄함이 세부적인 것들을 통해 빛납니다: 단단한 목재로 된 계단, 높은 천장, 수입 꽃 무늬 타일 바닥으로 되어 있습니다. 

손님들은 도보로 존커 거리 쇼핑 지역, 타운 스퀘어, 멜라카의 많은 역사적 명소를 갈 수 있습니다. 역사광에게는 역사 구역으로의 접촉 기회가 무엇보다 좋을 것 입니다.
188 Jalan Bunga Raya, Melaka, email: travelcentre@ytlhotels.com.my

 
3. Anggun Boutique Hotel,쿠알라룸푸르

 
부킷 빈탕의 문화 유산 현장은 쇼핑에 의한 기분 전환을 줄 수 있는 가게만큼의 시선을 끌지는 못 하겠지만 앙군 부티크 호텔의 손님들은 그러 한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앙군은 식민 시대 페라나칸 숍하우스 (가정집 겸 가게) 두 채로 만들어 졌습니다; 대규모의 숍하우스 수리이후 구식적 느낌이 스며나오는 고급 호텔로서 재 개장했습니다.

앙군의 친 환경적 자격을 갖추기위한 개선에도 노력이 기울여 졌습니다: 에너지 절약형 전자 제품 과 저 출력 시설이 집에서 와 같은 편안함을 잃지 않은 채 전체 전기 소비양을 낮추었습니다. 객실들은 모든 유니트에 티크 침대, 푹신한 이불, 페라나칸 데코, 와이파이 접속, 32-37인치 LCD 티비를 갖추었습니다.
7 & 9, Tengkat Tong Shin, Bukit Bintang, Kuala Lumpur, tel . +6 03-2145 8003
 
4. Eastern & Oriental Hotel,페낭

 
이스턴 & 오리엔탈 호텔은 1887년에 싱가포르의 래플즈 호텔을 설립한 기업가 사키스 형제가 설립했습니다. 남부와 대응한 것 처럼 E&O는 더글라스 페어뱅스, 찰리 채플린, 노엘 코와드, 루디아드 키프링같은 유명 인사들이 이용했습니다.

이러한 유명인들이 로비를 거닐던 때와 다르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손님들은 여전히 식민 시대의 복장을 한 안내원의 인사를 받고 사키즈 코너 커피 샵에서 카트와 고급 도자기로 완성하는 완전한 영국 스타일 티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E&O는 멜라카 해협이 바라보이는 방파제와 인접해 있고 바다를 향한 객실은 거의 탁 트인 전망을 가집니다. 덧붙혀서 넓은 방은 높은 천장과 시대 스타일의 치장을 한 거대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10 Lebuh Farquhar 10200 Georgetown, Penang, tel: +60 4 222 2000

5. Mandarin Oriental,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쿠알룸푸르는 643동의 객실과 51동의 완전한 서비스를 갖춘 아파트 스위트를 가지고 있으며 단기 혹은 장기 체류 둘다를 할 수 있는 숙박 시설입니다. 호텔은 가장 까다로운 손님의 요구조차도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직원과 시설 모두가 엄격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심지어 직원은 저녁 방 정리 이후 이불위에 북마크를 남기기도 합니다.

당신이 절제되면서 우아한 객실에서 쉬기를 원하든지 혹은 8곳의 관리실 중 하나에 푹 빠져있든지 만다린 오리엔탈은 당신이 완벽히 행복해 질 때까지 만족하지 않을 것 입니다.
 
오락 시설은 도시 호텔이라기 보다 리조트에 가깝습니다: 끝이 아래로 떨어져 보이지 않는 스타일의 야외 수영장, 테니스와 스쿼시 코트. 아침 식사는 거대한 500 스퀘어피트의 아침 뷔페에서 이루어집니다. 식사후 인접한 KLCC 쇼핑센터와 페트로나스 트윈 센터로 바로 걸어나갈 수 있습니다.
 
Kuala Lumpur City Centre, 50088 Kuala Lumpur, tel: +60 3 2380 8888

6. The Danna Langkawi 

 
단나 랑카위의 전체적 느낌은 오성 리조트에서 기대해 봄직한 현대 호화로움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식민 시대로 되돌아 간 듯함 입니다. 모든 125개인 나무 바닥으로 된 객실은 손 조각한 나무 작품, 42인치 평면 티비, 네 기둥의 넓은 침대, 실내 와이파이를 가집니다. 바다 전경의 발코니는 판타이 콕 해변과 정박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욕실 문을 밀어 열면 욕조에 몸을 담근 채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3단 야외 수영장은 지면의 중심 장식부입니다. 해변은 바로 넘어 있고 긴 의자가 손님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어쨋든 수영할 수 있는 지역은 해파리가 들어 오지 못하게 그물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단나의 위치는 한적한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바깥 세상은 우리와 거리를 두고 있는 것 처럼 느낄 것 입니다.
Jalan Pantai Kok Telaga Harbour Park, Pantai Kok, Langkawi; tel: +604 959 3288.
 
7. Temple Tree Resort 
 
건물이 비교적 작고 판타이 체낭으로부터 제거되었지만 숙박 시설은 풍요롭지 않음을 차분함으로 보상합니다. 여덟 개의 빌라는 분해되고, 재 건축되어 랑카위에 복구된 오랜 정통 집들입니다.
그것들은 중국 집의 소박한 농장 집 매력에서 페낭 집의 아르 데코 (art deco) 치장까지 뒤범벅의 스타일을 가집니다. 복고풍외에 집들은 나무 욕조같은 별난 요소가 남아 있는 반면 에어컨, 와이파이, 평면 티비같은 현대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레스토랑과 리셉션은 도서관, 풀, 칵테일 바를 가진 1920년대 해협 클럽 하우스에 위치합니다. 25미터의 수영장은 여러 바퀴를 돌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바로 옆의 동물 자선 단체, 동물 보호 기관에서 도울 수 있습니다.
Pantai Cenang, Langkawi, Tel: +60 4 955 1688

8. Meritus Pelangi Langkawi 


 
메리투스 페랑기의 소유지에 51채의  말라이 캄풍-스타일 샬레는 리조트의 거대한 크기만 아니라면 아늑한 말라이 스타일 생활을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30에이커의 삼림은 길을 잃어 버릴 정도이고 리셉션에서 객실로 사람들을 수송하는 전동 사륜차가 없었다면 돌아 다는 것도 문제가 될 만큼 큽니다.

샬레의 전통 디자인은  모든 목재 건설, 기둥 건설, 말레이의 기울어진 지붕, 넓은 개인 베란다까지 이어집니다. 해변 앞의 샬레는 실제로 바로 모래에 있습니다: 객실에서 판타이 체낭으로 바로 걸어 갈 수 있습니다.
리조트는 가족 친화적 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 수상 스포츠, 어린이 클럽 활동, 섬 투어, 현장에 있는 9홀 미니 골프 코스.
Pantai Cenang, Langkawi, Tel: +60 4 952 8888.

9. The Andaman Langkawi 
 
테룩 다타이는 랑카위의 더욱 외딴 지역이지만 안다만 랑카위는 우림 지역 위치를 최대한 활용합니다. 리조트는 손님이 사용할 수 있는 고급스러움을 줄이지 않고도 주위와 조화를  잘 이루도록 디자인되고 지어졌습니다. 186개의 객실과 스위트는 실내 익스프레소 커피 기계, 평면 티비, 와이 파이 같은 오락 시설을 제한 받지 않고 접근할 수 있으며 동시에 우림 지역의 파라노마식 전경, 숲 캐노피 혹은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손님들은 코뿔새, 독수리, 원숭이같은 정글 야생 동물을 위해 감시를 계속 할  수 있습니다.원숭이가 들어 와서 말썽을 피우지 않도록 항상 문을 닫아 두는 것을 잊지마십시오! 호텔은 손님들에게 그들을 둘러싼 자연의 귀중한 보물을 소개하고자 자연 속 산책과 산호 탐험 활동을 후원합니다. 
Jalan Teluk Datai, Langkawi, Tel: +60 4 959 1088

10. The Datai Langkawi 

 
리조트는 테룩 다타이의 주요 도로에서 약간 떨어져 있지만 다타이 만에 인접한 오래 된 우림 지역의 바로 중심에 있어 호젓함을 가집니다 : 손님은 가이드가 있는 자연 산책 혹은 다타이의 개인 해변 걷기 둘 다를 할 수 있습니다.
다타이의 파빌리온 레스토랑( 태국 음식 전문)과 스파 모두는 정글을 매혹적인 배경으로 사용하여 리조트가 정글과 가까워서 얻는 잇점을 최대화합니다. 정글도 즐겁지만 – 두 개의 테니스 코트, 두 개의 야외 수영장, 헬스 클럽, 수상 스포트 시설, 18홀 챔피온쉽 다타이 베이 골프 코스에서도 손님들은 즐거움을 찾습니다.
다타이의 106개 객실, 빌라, 스위트는 큰 인테리어와 정글과 만의 전경을 최대화 하기위한 개인 베란다를 가지고 있습니다.  
Jalan Teluk Datai 07000 Langkawi,Tel: +60 4 959 2500.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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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말레이시아
음식을 좋아하고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말레이시아에 여행을 가도 자연스럽게 현지의 맛있는 음식들을 접해보고 싶어한다. 단순히 호기심으로 한번쯤 현지 음식을 시도해보는 것이 아닌, 현지 음식을 대표하는 레스토랑들을 미리 알아본 후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을 찾아 간다. 이번 기사에서는 말레이시아의 유명한 타운인 쿠알라 룸푸르에 있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몇 군데를 소개하고자 한다. 연인, 친구, 그리고 가족들과 여행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기에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파인 다이닝 중에서도 전통 말레이시안 음식들을 파는 대표적인 두 곳을 다루고자 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Bunga Emas라는 레스토랑이다. 이 레스토랑은 쿠알라 룸푸르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인 로얄 출란 (Royale Chulan)호텔 안에 위치하고 있다. 벙가 에마스 레스토랑에서 서빙하는 음식들은 식도락가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디저트, 그리고 전통 말레이시안 음료까지 말레이시안 음식을 최고급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전통 말레이시안 레시피에서 쉐프의 창의력과 정성이 더해져 다른 데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말레이시안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벙가 에마스는 특별한 날이나 웨딩 잔치때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서비스 또한 훌륭하며, 음식도 맛있으니 그야말로 부족한 점을 찾을 수 없다. 쿠알라 룸푸르에는 이태리, 프렌치 등 서양 음식을 주로 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 많은데, 벙가 에마스는 말레이시안 음식만을 고수함으로써 쿠알라 룸푸르를 대표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 되고 싶다고 한다. 세트 메뉴는 한 사람 당 RM85부터 시작한다. 

Ena KL 레스토랑 또한 말레이시안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이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말레이시아 스파에 온 것 같은 편안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받게 된다. 레드 계열의 강한 인테리어가 불빛과 조화를 이루어 신비의 세계로 초대한다. 또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단순히 최고급 인테리어와 최고급 서비스를 내보이는게 아닌 가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한 경험을 하게 해준다. 에나 케이엘의 메뉴에는 현지인들한테도 잊혀져가고 있는 말레이시안 로컬 음식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말레이시아 고유의 스파이스,소스,그리고 허브를 넣어 만든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삼발 바작, 삼발 벨라칸 등 말레이시안 고유 음식들을 최고급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다는 것은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은 철저하게 훈련을 받아 손님들의 입맛에 따라 개인화된 음식 페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친구나 연인과 함께 쿠알라 룸푸르에 들르게 되면 에나 케이엘 레스토랑에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

 


‘나시 르막’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나시 르막은 코코넛 밥에 달걀, 튀긴 멸치, 오이, 땅콩, 그리고 삼발 양념을 바나나 잎에 싸서 먹는 매운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이다. 나시는 밥이라는 뜻이고 르막은 살찐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코코넛 밥은 코코넛 기름을 밥에 넣어서 짓는다고 하는데, 그래서 르막의 뜻인 살찐다는 말이 나왔다는 설이 있다. 나시 르막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국민음식으로 말레이시아 국민이 좋아하는 음식 중 1위라고 한다. 나시 르막은 주로 아침 식사에 올라오는 음식으로, 길거리에서 팔리는 것도 흔히 볼 수 있다. 비교를 하자면 우리나라의 삼각김밥과 비슷하다고 한다. 나시 르막 안에는 새우, 치킨, 생선 등 다양한 음식들이 추가로 들어갈 수 있다. 코코넛 기름에 거부감이 없는 분이라면 말레이시아에 가서 한 번쯤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그 다음 소개할 음식은 ‘사태’로 쇠고기, 양고기, 닭 등을 꼬치에 꿰어 숯불에 구운 꼬치구이이다. 돼지고기로 만들지 않는 이유는 말레이시아 국가종교가 무슬림이기 때문이다. (무슬림 국가에서는 절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사태는 주로 오이나 양파 등 다른 야채와 함께 먹어 느끼함을 없애며,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땅콩 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다. 이 땅콩 소스는 많은 말레이 음식에서 말레이 요리 특유의 맛을 내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도네시아 샐러드인 ‘그라도 가도’와 같은 요리 등에도 들어간다. 사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이미 많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의 많은 동남아 레스토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락사’라는 음식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락사 역시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요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락사는 말레이식 우동으로 닭육수에 생선살과 코코넛 밀크를 넣어 만든 스프에 쫄깃하고 통통한 쌀로 만든 면 (쌀국수)을 넣어서 먹는 요리이다. 위에서 말한 나시 르막처럼 코코넛 맛이 강하게 나타난다. 향신료 때문에 한국에서는 입맛에 잘 안 맞는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오리지날을 먹어야 더욱 맛있는 음식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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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말레이시아
랑카위 (Langkawi)는 말레이시아의 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유럽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고급 휴양지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섬이라 아름다운 해변가와 크리스탈처럼 빛나는 물, 그리고 푸르른 나무들을 보고 있자면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휴양지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랑카위는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과 조용히 럭셔리하게 휴양을 즐기다 가고싶은 여행객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섬입니다. 게다가 전지역이 면세이고, 동남아 최초로 유네스코 선정 생태공원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다양한 생태계와 자연 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자연을 좋아한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섬입니다. 휴양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숙박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BEST 1. 다타이 리조트


먼저 다타이 리조트입니다.다타이 리조트는 섬의 국제공항에서 차로 30분가량 정도 떨어져있습니다. 랑카위 섬의 북서쪽에 위치해있는 이 리조트는 열대우림 안에 위치하여 있으며, 리조트 앞에는 새하얀 모래사장과 고요한 안다만 바다가 멋지게 펼쳐져 있습니다. 다타이 리조트는 단순히 몇 일 머무르다 가는 리조트가 아닌 머무를수록 더 오래 남고 싶은 곳 중 하나입니다. 리조트에서 바깥 경치를 바라볼 때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깨끗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다타이 리조트는 굉장히 깨끗하고 서비스가 좋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숙박비가 말레이시안 화폐로 1570링기트 정도부터 시작하여 다른 리조트보다 비싸긴 하지만 특별한 날, 허니문, 혹은 최고급 휴양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BEST 2. 안다만 리조트


두 번째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리조트는 랑카위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안다만 리조트입니다. 이 리조트 또한 럭셔리한 휴양지 리조트로 손꼽힌 숙박장소이며, 186개의 넓은 객실과 모던하면서도 자연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는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안다만에서는 보기 드문 동물, 새, 나비, 식물, 그리고 산호초 등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안다만 해변이나 애매랄드 열대우림을 보면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됩니다. 

안다만 리조트에 머무르며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거나 해양 스포츠를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리조트에서 산호초 투어도 진행하는데 매일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니 미리 문의를 하여야 합니다. 안다만 리조트에 위치한 레스토랑과 바에는 로컬 말레이시안 음식들을 맛보실 수 있는 현지인 레스토랑, 웰빙을 소재로 한 레스토랑, 인터네셔널 레스토랑 등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모여있습니다. 말레이시안 화폐로 하룻밤에 575링기트 정도부터 시작합니다. 
 
안다만 리조트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리조트의 위치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10억년된 열대우림과 평화로운 다타이 해변, 그리고 8000년된 산호초로 둘러쌓인 이 리조트에 머물게 되면 자연과 사람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됩니다 

다타이, 그리고 안다만 리조트 중 자신에게 더 잘 맞는 리조트를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리조트 중 어디를 고르던 간에 후회없는, 색다른, 그리고 평화로운  휴양지 여행을 즐기고 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BEST3. 랑카위 비치&스파 리조트


세번째로 벌자야 랑카위 비치&스파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스파 패키지를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말레이시아 서쪽의 랑카위 섬에 위치한 벌자야 랑카위 리조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리조트는 태국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30 헥타르 정도 되는 열대우림 중 400 찰렛 셋을 차지하고 있는 대형 리조트입니다. 랑카위 리조트를 감싸고 있는 아름답고 멋진 열대우림을 보고 있자면 이 리조트 안에서 스파를 받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기게 됩니다. 벌자야 리조트의 스파는 랑카위섬에서 최초로 생긴 스파입니다. 벌자야 스파에서는 다양한 팩키지가 준비되어있으며, 숙련된 테라피스트가 여러분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철저히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플로테이션 탱크, 하이드로테라피, 아로마테라피, 스페셜 스파 트리트먼트 등 다양한 팩키지 중 가장 적합한 팩키지를 선택해주며, 스파를 받으며 피로가 풀리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벌자야 랑카위 스파는 부라우 베이(Burau Bay)에 위치해있습니다. 

BEST4. 랑카위 샤바나 스파


쉐라톤 랑카위의 샤바나 스파는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스파 트리트먼트를 제공합니다. 자연 그대로를 추구하는 샤바나 스파는 옛날부터 거슬러 내려온 전통 말레이시안 방식을 추구하여 오래 전 자연이 준 선물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샤바나 스파에서는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피 흐름을 개선시켜주며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전통 마사지가 가장 유명합니다. 2명의 테라피스트가 5가지의 다른 마사지 스타일과 다양한 스파 바디 트리트먼트를 제공합니다. 쉐라톤 랑카위 비치 리조트는 테룩 니봉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상 말레이시아 랑카위의 베스트 휴양지 4곳을 알아보았는데요, 편안하고 안락한 랑카위의 휴양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가족과 함께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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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말레이시아



아내와 결혼을 한지도 벌써 5년이 되었네요. 이제 좀 있으면 결혼기념일이니 이번이 5주년 결혼기념일입니다. 그 사이에 두 아이가 태어났고, 중국에서 살기도 하고,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등 다양한 일들이 있었네요. 보통 결혼식에 대한 로망은 여자들에게 있지만 우리의 경우는 제가 어릴 적부터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딱 한번 하는 결혼식인데 정말 멋지게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턱시도도 남다르게 은색으로 입었죠. 원래는 흰색으로 하고 싶었는데 웨딩샵에 없어서 은갈치로 맞췄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준비해온 결혼식. 당연히 신혼여행도 그 때부터 준비했겠죠? ㅎㅎ 열심히 신혼여행에 대해 알아보다가 클럽매드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신혼여행지로는 최고의 리조트였죠. 

 
클럽메드를 한번 맛본 이후 다음 해엔 리마인드 허니문으로 또 다시 클럽메드를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클럽메드 빈탄으로 다녀왔고, 두번째는 발리로 다녀왔죠. 그리고 다음 번에는 말레이시아 채러팅으로 다녀오고 싶습니다. 리마인드 허니문을 매년 가기로 했으나 다솔이와 다인이 때문에 지금까지 세번째 허니문을 못갔거든요. ^^;;

왜 말레이시아를 신혼여행지로 추천을 하냐고요? 바로 클럽메드가 있기 때문이죠. 신혼여행을 배낭여행으로 다녀오면 서로 힘들어서 싸우고 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하루 종일 결혼식으로 지친 신부는 특히나 올린머리를 하면서 엄청나게 스프레이를 뿌리는데다 메이크업도 진하게 하고, 오랜시간동안 아픈 웨딩화를 신고 폐백까지 한 후 신혼여행 길에 나서는데 이미 녹초가 되어 있죠. 거기다 다시 힘든 여행길을 가게 된다면 아무리 유한 사람이라도 신경질적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리조트에서 수영만 하고 있기엔 해외에 나간 것이 아쉽죠. 돈도 많이 들고 말이죠. 


 우선 클럽메드는 술이 공짜입니다. ㅎ 하우스 와인도 무료고 맥주도 무료고, 칵테일도 무료고... 음식도 물론 무료죠. 음식은 세계의 다양한 음식들이 나오는데요, 하루 3끼는 물론 간식까지 총 5번이 나오는데 이게 모두 무료죠. 공짜라고 마구 먹고 마시다가는 살이 엄청 쪄서 올지도 몰라요. 저희가 그랬죠. ㅎㅎ

 
거기다 친절한 GO들이 있어서 친구처럼 지낼 수 있습니다. 서비스도 최고죠. 다른 리조트와 다르게 처음에만 비용을 지불하고 옵션이나 팁같은 것이 전혀 없습니다. GO들과 즐겁게 놀면 되죠. 밤에는 미친듯이 밤새도록 춤을 추며 노는데 정말 재미있어요~

 
양궁이나 공중그네, 정글 어킹, 아쿠아로빅, 비치발리볼, 스쿼시, 테니스등등 정말 다양한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요. 물론 무료입니다. 

 
놀다보면 어느새 다른 외국인들과도 금새 친해지게 됩니다. 실컷 먹고 마시고 놀고, 쉬며 행복한 허니문을 즐길 수 있죠. 말레이시아 체러팅은 자연 속에 쏙 파묻혀 있어서 더욱 환상적인 허니문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세번째 리마인드 허니문은 말레이시아로 가고 싶네요. 신혼여행 가실 분들께도 말레이시아 체러팅 클럽메드를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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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는 제게 남다른 추억을 가져다 주었는데요, 군대가기 2달 전에 다녀온 입대 전 마지막 여행이었죠. 밀레니엄이었던 2000년 1월에 쿠알라룸프르와 말라위 그리고 동말레이시아를 다녀왔었습니다. 


1. 쿠알라룸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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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12년전 말레이시아에서 가져온 엽서를 스캔한 것인데요, KLCC의 그 당시에는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게다가 한쪽을 한국에서 지었다고 하니 말이죠. 가운데 중간 다리도 일본에서 못한다고 해서 한국에서 했다고 하네요.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던 KLCC였는데 지금은 어떻게 변해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쿠알라룸푸르의 밤문화도 다시 느끼고 싶어요. 말레이시아는 밤문화가 발달되었는데요, 우리처럼 유흥업이 발달한 것이 아니라 밤에 가족끼리 혹은 친구끼리 나와서 빈대떡처럼 생긴 다양한 종류의 로띠를 먹는 문화가 있거든요. 이슬람과 힌두교, 기독교가 어울어져 살고 있는 신기한 나라인데요, 종교 때문에 밤에 술을 마시지는 않습니다. 굉장히 건전한 밤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그 문화를 다시 느끼고 싶네요. 

당시 UM(말레이시아 대학) 대학생들과 같이 만나서 교류를 했었는데요, 그 중 한명은 오랫동안 연락을 하다가 중간에 끊겼는데, 어떻게 지내는지도 궁금하네요. UM의 한 동아리에 가서 문화교류로 태권도 발차기 시범을 보였는데 한 말레이시아 친구가 나와서 훨씬 더 화려한 발차기를 해서 창피했었죠. 그 친구는 킥복싱 선수였다는...OTL 찾고 싶은 즐거운 추억을 많이 가지고 있는 쿠알라룸푸르에 다시 한번 보고 싶습니다. 

2. 말라카



원래 말레이시아의 수도는 말라카였죠. 해상 무역이 발달했을 때 서양과 동양을 잇는 교두보가 말라카였고, 그로 인해 무척 발달한 도시가 되었답니다. 지금은 쿠알라룸푸르가 도시지만 말이죠. 이 배는 포르투칼 배를 박물관처럼 꾸며놓은 곳이죠. 제일 위의 빨간 머리띠를 하고 선글라스를 낀 젊은 청년이 12년 전의 저랍니다. ^^;;


바로 이 배인데요, 사진의 오른쪽 위에게 제가 12년 전에 서 있던 자리입니다. 이 사진은 1년 전 제 모습이죠. 1년 전에 싱가포르에서 말라카, 패낭을 가는 크루즈 여행을 한 적이 있어요. 그 때 말라카에서 잠시 기항을 하여 이곳에 11년만에 다시 와 볼 수 있었죠. 안고 있는 아이는 첫째 다솔군이랍니다. 지금보니 둘째 다인양과 참 많이 닮았네요. 

추억이 담긴 말라카. 1년 전에는 기항지라 몇시간 밖에 여행할 시간이 없었는데요, 시간을 두고 구석 구석 한번 살펴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3. 동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에서는 과일도 정말 맛있었는데요, 이 때 처음 먹어봤던 두리안과 망고스틴, 람보탄과 jackson fruit, 용과는 지금도 해외여행가면 꼭 챙겨 먹는 과일 중에 하나가 되었답니다. 쿠알라룸푸르나 말라카에서도 먹긴 했지만 제일 맛있게 먹은 곳은 바로 동말레이시아에서 였어요.

동말레이시아는 여행지는 아닌데요, 수상 가옥들이 있는 곳이기도 해서 가 보았었습니다.

 
물 위에 이런 롱하우스에서 지어 대가족이 같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이에요. 말레이시아 원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 때 배운 말이 아기, 우다였어요. 아기는 "더 먹을래?" 라는 뜻이고, 우다는 "아니 괜찮아요"라는 뜻인데요, 원주민들의 인심이 너무 좋아서 먹을 것을 계속 주시며 하는 말이 "아기"였죠. 그 때 저희는 계속 "우다"를 외쳐야 했답니다. 

사진에 보이는 큰 널판지처럼 보이는 계단이 있는 곳에 앉아 발을 담그고 이런 저런 이야기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홍차색의 물에서 샤워도 하고 일도 보고 ^^;; 수영도 하고 배도 타고 참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에요.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재미있었던 것은 손으로 밥을 먹어서 알랑미를 잘 모아서 입에 넣어 먹는 맛이 정말 꿀맛이었는데요, 밥을 먹고 나면 주민분들이 나뭇가지들을 한아름 가지고 오세요. 바로 람보탄이죠. 처음엔 가시가 돋아 있는 람보탄이 무서웠는데 한입 먹어보고 완전히 반해서 다들 정말 많이 먹었었는데요, 이 맛있는 람보탄이 바로 뒤에 가면 널려 있어서 가지만 꺾어오면 되었다는 것이죠. ^^b

말레이시아에 가면 꼭 가보고 싶은 3군데가 바로 이곳들이랍니다. 추억을 찾아 가보고 싶네요. 그 때는 친구들과 갔지만 이번엔 가족과 함께 가고 싶어요~!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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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켄싱턴 플로라 호텔 안에는 다양한 시설들이 있다.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 북카페와 포켓볼을 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 안락한 의자등.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가 되어 있다. 일요일 아침에는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고, 골프 연습실과 토요일 밤에는 별을 보며 별자리를 공부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다인양도 호텔이 쏙 마음에 들었는지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호텔 구경을 하고 있다.

 
목욕까지 끝마친 다솔군과 함께 밖으로 나갔다.

 
바로 이곳에 오기 위해 말이다. 호텔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바베큐 장소.

 
모듬 세트는 6만원, 한우모든 세트는 9만원이다.

 
우리 가족이 첫번째 도착. 우리가 들어오고 나자 다른 사람들도 한팀씩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금새 꽉 찼다. 오후 2시에 미리 예약을 해두어야 바베큐를 이용할 수 있을만큼 인기가 좋다.

 
중앙에는 공동으로 먹을 수 있는 반찬과 밥 그리고 국이 준비되어 있다. 

 
모듬 세트로 먹었다. 목삼겹살과 새우, 가리비, 소시지, 닭날개, 닭꼬치, 새송이버섯등이 나왔다. 

 
불판에 불을 넣고 슬슬 가열되고 난 후

 
목살도 올려놓고,

 
가리비와 새우도 올려 놓고,

 
소시지와 버섯 그리고 닭날개와 꼬치들도 올려두었다.


나도 열심히 굽고, 

아내도 열심히 굽고, 


다솔이는 열심히 반찬을 나르고, 


아버지는 손녀를 열심히 보시고, 모든 것이 다 잘 세팅되었다. 


잘 익어가고 있는 새우와 보글 보글 끓기 시작하는 가리비,

 
맛있게 익은 소시지와 버섯.

 
그리고 메인인 목살. 노릇 노릇하게 익어가고 있었다.

 
음... 보기만 해도 군침이 넘어간다. 역시 숯불에 구워야 제 맛인 것 같다.

  
푸짐하게 한 상 차리고 먹기 시작했다.


평소 잘 안먹던 다솔군도 야외에서 직접 구워서 이렇게 먹으니 밥이 맛있나보다. 

 
부드러운 꼬치를 무지 좋아해서 혼자 다 먹어버린 다솔군.

 
온 가족들이 둘러 앉아 각자 테이블마다 하나씩 놓여진 석쇠에 바베큐를 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밥 먹고 나서는 자연 잔디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공놀이를 하는 다솔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가족과 함께하기 더욱 좋은 것 같다.

 
늦은 밤까지 계속된 가족들과의 바베큐 파티. 켄싱턴 플로라 호텔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식이다.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해보는 것도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았다. 캠프 분위기도 나고, 가족과 대화도 많아지고, 아이들과 뛰어 놀수도 있는 시원하고 즐거운 바베큐 파티. 캔싱턴 플로라 호텔에 온다면 꼭 한번 예약하고 즐겨보길 강추한다.

캔싱털플로라호텔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ensingtonflorahot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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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 켄싱턴플로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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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쌩하고 달리는 차 안에서도 둘째 다인양은 곤히 잠을 자는 것을 보니 내가 베스트 드라이버이긴 한 것 같다. 한쪽 양말이 벗겨진 것을 보니 아마도 발버둥을 치다가 지쳐 잔 모양이다. 

 
토요일에 냅다 지른 급작스런 여행. 이런 여행을 우리 가족은 어느새 즐기게 되었다. 여행의 맛은 즉흥적인 면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어김없이 차는 무지하게 막혔다. T맵이 없었다면 바캉스가 아닌 카캉스가 될 뻔했다. T맵에는 실시간 교통을 반영하여 길 안내를 해 주기 때문에 좀 막히더라도 그 길이 가장 빠른 길이기 때문이다. 한번은 장인어른과 같이 평창에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장인어른은 일반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을 사용하셨고, 우린 50만원이다 주고 산 아이나비가 망가져서 핸드폰에 다운받은 T맵으로 연결해서 갔는데, 장인어른이 우리보다 2시간이나 늦게 도착하셨다. 그저 고속도로가 제일 빠른 줄로 아는 장인어른 네비게이션은 여주와 문막까지 엄청나게 막히는 길로 가게 되었고, 우리의 T맵은 실시간 분석으로 팔당에서만 약간 막히고 평창까지 하나도 막히지 않는 국도로 인도했기 때문이었다. 그 이후로 T맵을 무한신뢰하게 되었다.

 
각설하고, 우리 가족은 고속도로 식사를 즐긴다. 왠지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아기 참새처럼 짝짝 잘 받아먹는 다인양... 내 딸이지만 너무 사랑스럽다. 다솔이도.. ^^


월정사 부근으로 인도하더니 조만간 저 멀리에 우두커니 우뚝 서 있는 호텔을 발견했다. 한눈에 저곳이 캔싱턴플로라 호텔임을 알 수 있었다. 바로 우리 가족이 묵게 될 호텔이다. 

 
처음 들어섰을 때 매우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대리석 바닥과 흰색 배경이 깔끔한 인상을 준 것 같다. 이 날은 결혼식이 있어서 더욱 화사한 분위기였다.

 
넓은 창과 아늑해보이는 의자가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 주었다. 여느 호텔과는 다르게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았던 것 같다.

 
조식 부페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대인은 18000원, 소인은 13000원, 유아는 8000원이다. 우린 부페 대신 한정식을 택했다.

 
로비가 특이하게 2층에 있었다. 체크인을 하고 셀프 BBQ 패키지 티켓들도 받았다.

 
방은 2개로 잡았다. 아버지와 함께 왔기 때문에 커넥트 룸을 잡았는데, 방과 방이 연결되어 하나의 방처럼 사용할 수 있다. 어른들과 함께 여행을 가거나 여러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갔을 때, 혹은 남녀가 무리로 갔을 때 커넥트 룸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 가족은 셀프 BBQ 패키지로 와서 셀프 BBQ 패키지와 조식, 월정사, 그리고 양떼목장 입장권도 나왔다. 와우! 벌써부터 가슴이 콩당거린다.

  
방으로 가기 전에 우선 호텔을 둘러보기로 했다. 2층에는 우아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숍이 있다. 그랜드 피아노와 각종 악기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라이브 연주도 있는 것 같았다.

 
2층에는 버그하우스라는 의류 매장도 있었다. 아무래도 바로 옆이 오대산이다보니 등산용품 매장이 입점해 있는 것 같았다.

 
2층에서 내려가는 계단. 2층으로 올라갈 때도 기분이 좋지만, 내려갈 때는 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도 마련되어 있었다.


여기선 WII를 빌려서 게임을 할 수 있기도 하다. 시간당 만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옆에는 다트와 포켓볼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다트 옆에는 축구 게임도 있었고, 체스도 빌려준다. 친구들과 함께 맥주 한잔 하면서 즐기기에 좋은 것 같다.

 
지하에는 헬스장도 있다. 각종 머신들과 런닝머신이 있었다.

 
수영장도 있다. 가스통과 슈트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 스킨스쿠버도 하나보다. 미끄럼틀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가도 재미있을 것 같다.


 앗! 까불이 다솔군이다. 웃옷은 어디가고 정열의 사나이가 되어 뛰어다니고 있는거니? 


 드디어 룸으로 들어섰다. 엔틱한 마루와 고풍스런 벽지, 옛스러운 창호문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었다. 


 오래된 듯 보이지만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고급스런 느낌이 나는 엔틱함이 마음에 쏙 들었다. 


화장실의 모습. 대리석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이했고, 서양식으로 했는지 배수구가 옆에 한 군데 밖에 없어서 물이 튀면 물바다가 될 수 있기에 물은 안튀게 조심해야 한다. 


 미니 냉장고 안에는 물이 2병 들어 있었다. 물론 무료~ 

 
온돌방으로 했다. 햇빛이 잘 드는 남향이었다. 한 가족이 자기에 딱 좋은 온돌방.

 
한켠에는 이불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위에 선물 포장처럼 띠까지 둘러서 있는 모습이 간단한 소품인데도 새것을 쓰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였다.

 
테라스까지 완벽! 밖에 보이는 전망은 정말 끝내줬다.

 
대략 이런 모습? 올 때도 홀로 우뚝 서 있더니 전망이 정말 좋았다. 앞에 거침이 없는 전망이 오대산 정상에 올라와 있는 것 같았다.

 
골프 연습장도 있고, 일요일 오전에는 활쏘기도 체험할 수 있다. 오른쪽 아래는 야외 바베큐를 하는 장소이다.


커넥티드 룸의 멋진 연결. 문을 열면 옆집(?)과 연결된다. 옷을 갈아 입거나 잘 때는 문을 닫아주면 바로 분리되기에 프라이버시도 지키고, 소통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한컷! 편안하고 아늑한 보금자리 같은 캔싱턴플로라 호텔에 있을 다양한 이야기들. 지금부터 시작해보겠다. 다음 편에 계속... 
캔싱털플로라호텔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ensingtonflorahot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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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 들렸다가 헤이리에 가는 중에 식사를 하기 위해 헤이리 입구에 있는 뜰안에 행복을 찾아갔습니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 얼마 걸리지도 않고, (15분 정도 소요) 네이버에 "파주 맛집"으로 검색해 보았더니 이곳이 나오더군요. 쇼핑을 많이해서 허기진 배를 이끌고 찾아간 뜰안에 행복. 네이버 검색의 힘을 믿고 찾아갔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헤이리 근처라 그런지 뭔가 예술적인 분위기가 묻어나는 것 같죠?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점심 특선이 있는데 주문이 안된다고 해서 한단계 높은 18000원짜리를 시켰습니다. 음식의 맛에 대해서는 개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딱 잘라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제 입맛에는 맞았습니다.

 
하지만 서비스가 정말 엉망이었죠. 다솔이와 다인이를 데리고 갔는데, 다인이는 아직 어린데다 이제 뒤집기를 해서 의자에 눕혀 놓기는 좀 힘들죠. 그래서 방으로 달라고 했더니 방에는 예약 손님이 있다고 들여보내 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자리가 꽉 차니 새로온 손님들을 들여보내더군요. 창가 쪽에는 의자가 좀 길어서 창가 쪽으로 자리를 달라고 했더니 성인이 2명이라고 창가 쪽에는 성인 3명 이상이어야 한다며 자리를 안주더군요. 역시 잠시 후 자리가 꽉 차니 남녀 커플이 저희 바로 옆의 창가 쪽으로 안내를 했습니다.

뜰안에 행복은 네이버 검색으로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았는데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이 생기고 난 후 검색을 통해서 더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았어요. 저희가 온 후 손님이 계속 몰려들었는데 다들 유모차를 하나씩 가져온 것으로 보아 가족과 함께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 쇼핑을 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검색을 통해 뜰안에 행복으로 찾아온 것 같았죠.

그런데 다들 서비스에 불만족한 듯한 표정들이었습니다. 옆의 테이블에선 고성이 오갈 정도로 서비스가 엉망이었죠. 직원들은 너무 바빠서 그런지 얼굴에 찌푸린 인상이 가득했고, 손님들도 모두 불만족해서 얼굴에 찌푸린 인상이 가득했죠. 가족 나들이의 마지막을 망쳐서 좀 기분이 나빴지만 반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의 서비스가 얼마나 친절했는지에 대해 극단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곳곳에 놓인 예술적인 조형물에선 가족들이 함께 사진을 찍기 좋게 만들어 놓았는데요,  밤에는 조명까지 은은하게 비춰주어서 더욱 로멘틱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도 한번 언급했던 이야기인데 유모차 대여나 수유실이나 놀이터같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었어요. 유모차도 일반 백화점이나 아울렛에서는 그냥 유모차만 빌려주는데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하여 레인커버까지 달아주는 센스까지. 감동적인 서비스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차도 30분 간격으로 계속 운행이 되고 있죠.

 
곳곳에 있는 분수들은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가족들이나 연인들이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만들어져 있었던 것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인데요, 이제 쇼핑도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만이 아니라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고, 그 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문화를 충분히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아울렛이 아닐까 싶습니다.

 


각 동마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들어와 있었는데요,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디다스 매장인데요, 다솔이가 입을만한 아동용 트레이닝복이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저와 커플티로 입으면 귀엽겠죠?

 
물건의 양은 아울렛이니만큼 종류가 어마 어마하게 많았는데요, 이런 아울렛이 올 때는 시간을 충분히 두고 와야 제대로 물건을 고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쇼핑의 목적은 다솔이와 다인이의 샌달을 구매하는 것이었는데요, K. SWISS의 아동화가 할인 중에 있어서 유심히 골라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신발도 예쁘죠? 요즘은 어른과 같은 옷을 애들이 입는 것이 유행인 것 같은데, 역시 애들은 애들다운 것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 때 아니면 신기 곤란한 깜찍하고 귀여운 신발입니다. ^^


뉴발란스 세일을 하는 공간이었는데요, 사람들이 정말 많죠? 뉴발란스가 만원대로 저렴한 가격에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리바이스 매장입니다. 옛 추억이 떠오르게 만들었는데요, 전 예전에 리바이스 전문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했었습니다. 사업 상 각국의 아울렛 매장을 돌아다니며 전세계의 리바이스 매장을 다 찾아다니려 열심히 돌아다녔었는데요, 일본, 미국, 캐나다, 홍콩, 마카오, 벨기에, 독일등 아시아, 유럽, 북미를 오가며 이런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을 찾아다녔죠. 

해외에서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은 파주와 같이 약간 도심 근교에 있고, 가격이 저렴하고 물건이 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데요, 시간을 들여서 가야 하기 때문에 단순한 쇼핑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를 즐기고 오는 그런 분위기였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국내에도 그런 프리미엄 아울렛이 생기길 바라고 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프리미엄 아울렛과 가장 유사한 곳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퓨마 매장에서는 60~70%의 세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캘빈 클라인 매장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디스플레이도 센스 있죠? 


 전세계 어디에서든 가장 사람이 많은 매장. 바로 나이키 매장입니다. 50%의 할인까지. 정말 사고 싶은 것들이 가득했는데요, 


신발 쪽에서는 얼마 전 산 신발이 있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만원 가량 비싸게 주고 산 내 신발...ㅠㅜ

 
아내가 좋아하는 코너로 발길을 돌렸어요. MCM도 할인 행사를 하고 있네요.

 
MCM 제품들을 좋아하는 아내인데요, 루이비통이나 샤넬, 구찌같은 브랜드를 좋아하지 않는 아내에게 무한 감사할 뿐입니다. ^^


 폴스미스 매장이에요. 엄청난 할인에도 불구하고 역시 엄두가 안나는 가격대의 폴스미스. 그래도 참 예쁘더군요. 

 
언젠간 갖고 말테야!!!

 
멀버리(MULBERRY) 명품 가방도 슬쩍 둘러보고 나왔어요. 백화점에서는 들어가기 좀 뻘쭘하고 부담스러운 명품 매장들. 하지만 프리미엄 아울렛에선 부담없이 명품들을 아이쇼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프리미엄 아울렛의 백미죠. 폴로 랄프로렌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폴로 랄프로렌 매장. 해외에 나가서도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면 항상 폴로 한장씩은 사오는 것 같아요.

 
유아용품들과 옷들을 살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다솔이와 다인이에게 사주고 싶은 옷들이 가득했답니다. 다인이 모자와 옷을 하나 구매했어요.


기뻐하는 다인양. ^^ 가족과 함께 파주 나들이를 하였는데요, 파주에 갈 때는 꼭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 들려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래요. 친절한 서비스와 다양한 볼거리로 기분까지 좋아지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대신 맛집을 고를 때는 꼼꼼히 따져보고 가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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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지난 주말에 가족과 함께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 다녀왔습니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4월 27일에 그랜드오픈을 했고요, 최근에 오픈한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아울렛이에요. 파주에 있어서 자유로 타고 쭉 올라가면 차도 막히지 않고 금새 도착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먼저 푸드코트에 들려서 점심을 먹고 배를 든든히 하고 쇼핑을 시작하려 했어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는 프리미엄급 음식점들이 많이 있고요, 푸드코트에도 SABOTEN같은 브랜드 업체들이 들어와 있어서 음식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보통 푸드코트하면 좀 지저분한 느낌이 드는데 깔끔하고 고급스런 분위기였습니다. 


편의시설들이 마음에 쏙 들었는데요, 유아휴게실이 있어서 수유나 애들과 휴식할 공간이 곳곳에 있어서 쇼핑할 때 매우 편리했어요. 


유모차도 신분증만 확인하면 바로 빌려주는데요, 고급스런 휴대용 유모차에 비닐덮개까지 있어서 더욱 만족했답니다. 예전에 한 프리미엄 아울렛에 갔을 때 비가 많이 왔었는데, 굉장히 난감하더라고요. 처마식으로 해서 매장과 매장 사이를 지나다닐 때 빗물이 주루룩 흘러내려서 쇼핑하기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는 그런 염려가 없을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건물이 복도식으로 되어 있어서 비가 와도 비를 맞을 염려가 없고, 동과 동사이를 오갈 때는 비닐 덮개가 있는 휴대용 유모차를 빌려서 다니면 되니 말이에요.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옥상에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많이 배치가 되어 있어요. 놀이터인데요, 놀이터도 매우 안전하고 창의적인 기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솔이도 한참을 놀이터에서 놀았는데요, 암벽타기에 삼엽충 화석까지 아기자기하고 디테일한 면에 신경을 많이 쓴 놀이터라 아이들의 창의력도 쑥쑥 올라갈 것 같아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이 너무 커서 전체 사진을 담을 수 없엇는데요, 사진의 왼쪽 윗편이 D동이고, 정면이 C동입니다. 사진을 찍은 곳은 A동이고, D동 맞은 편에 B동이 있어요. 가운데는 시냇물이 흐르고 그 주변에는 벤치와 오솔길이 있어서 주변을 산책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리도 1층과 2층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해 두어서 편하게 동과 동 사이를 이동할 수 있어요.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는 기차인데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을 한바퀴도는 기차인데 30분마다 A동과 C동에서 번갈아가며 출발합니다. A동에서 출발하면 C동에서 내려주고, C동에서 출발하면 A동에서 내려주는데요 인기 만점이라 미리 줄을 서 두셔야 탈 수 있어요. ^^


다솔이가 너무 좋아해서 우리도 얼른 자리를 잡고 앉아서 기차를 탔습니다. 타는 내내 얼마나 좋아하던지 뿌듯하더군요. 천천히 가서 안전하고요, 아이들도 매우 좋아합니다. 


C동은 백화점처럼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요, 안에는 반디앤루니스와 갤러리, 그리고 문화센터가 있었어요. 


갤러리에서는 무한도전 전시회가 하고 있었어요. 너무 오랜만에 보는 무도 멤버들. 반가워서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ㅠㅜ


김태호PD님 건강하시죠? 기운내시라고 손가락 헌납했습니다. ^^;;

 
무한도전에 이이서 소녀시대까지 만났어요. 소녀시대와 함께 섞여 있는 일레드님. 누가 소녀시대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 오시면 소녀시대도 만날 수 있답니다.

 
입점한 매장들은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인 BALLY가 있어서 냉큼 들어가보았습니다. 40%라는 놀라운 세일이 눈에 확 띄었거든요. ^^

 
락포트같은 해외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인기 상품인 브랜드도 입점해 있었고요,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좀 더 자세히 입점한 브랜드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을 둘러보며 느낀 점은 단순히 아울렛이 아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 아닌가 싶어요. 식사부터 휴식과 놀이까지 다양한 이벤트들과 함께 즐길 수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인테리어 공간도 있어서 가족과 나들이를 하기에 좋은 코스인 것 같아요. 또한 바로 옆에 출판단지가 있고, 근교에 영어마을, 헤이리와 킨텍스까지 있으니 가족 나들이로 딱이죠? 가족들과 함께 주밀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으로 나들이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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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유모차 2대의 위엄! 둘째 다인이를 질투하는 다솔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유모차 두대가 출동했는데요, 오히려 유모차에 태워가는 것이 더 편했어요. 따스한 봄날의 햇빛이 기분까지 상콤하게 만든 날이었어요~ 여의도 벚꽃놀이를 구경하러 갔는데 저희 부부 모두 여의도 벚꽃놀이가 처음이어서 더 즐겁게 즐겼답니다. 

 
곳곳에서 공연을 하였는데요, 사람이 많아서 다솔군이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어 목마를 태우고 공연을 관람했어요.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요, 연인들과 친구들, 가족들과 다들 벚꽃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만개한 벚꽃들이에요. 아직 봉우리만 있는 것도 있어서 여의도 벚꽃놀이 기간을 연장했다고 하죠? 이번 주가 피크일 것 같네요. 주말이 비온다는데 그럼 잎이 모두 떨어지겠죠? 오늘, 내일은 벚꽃이 휘날리는 아름다운 날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노래자랑을 하는데 모인 사람들이랍니다. 여러 공연들도 했는데요, 서울이 참 살기 좋은 도시인 것 같아요. 세계 여느 도시 부럽지 않네요. 


아이들 자전거도 무료로 빌려줘서 다솔이는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다녔습니다. 신난 다솔이~ 신나는 벚꽃놀이를 마치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아라뱃길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는데요, 무슨 일일까요? 

 
앗! 자동차가 물에 빠지고 있네요. MINI가 물에 빠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알고보니 XTM에서 하고 있는 탑기어의 촬영 현장이었네요. 수륙양용차로 변신한 MINI가 한강을 질주하고 있습니다. 

 
유람선과 경주도 하고 있넷요. 이번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바로 그 MINI인가 봐요.


배? 차? 안에서 맛있게 자장면을 먹고 있는 탑기어분들. 보이스코리아를 진행하는 김진표씨네요. 

 
패러글라이딩까지 띄운 MINI 수륙양용차. 작년엔 해운대에 나타났었는데 이번엔 한강에 나타났네요. 이런 차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여행/캐나다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캐나다 끝발원정대 4기로 캐나다 토론토와 알곤퀸 파크 그리고 알버타주를 다녀왔었는데요, 아직도 캐나다에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1년간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했었지만, 끝발원정대를 통해 캐나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CN타워에서의 엣지워크와 알곤퀸 파크안의 대자연 속에서 즐겼던 캠핑, 벤프에서의 비오는 날의 승마가 기억나네요. 

블로거로서 가장 탐나는 분야가 바로 여행이 아닐까 싶은데요, 자신만의 여행을 꿈만 꾸고 있었다면 끝발원정대는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3월 28일까지 모집을 하고 있으니 얼른 신청하세요~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답니다. 저도 다녀왔는걸요~ ^^* 끝발원정대가 좋은 것은 여행을 사랑하고, 캐나다가 가고 싶은 열망이 있다면 누구나 끝발원정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또한 여행 계획도 내가 짜서 내가 가고 싶었던 곳들을 갈 수 있으니 더 없이 좋죠. 미국 렌터카 여행은 해 봤는데, 캐나다도 한번 해 보고 싶었었는데, 끝발원정대를 통해서 캐나다 동서부 모두를 렌트카를 타고 종횡무진했습니다.

 
레이크 루이스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레이크 루이스를 2번이나 가봤고, 이번에 3번째 가봤던 것이지만, 그 전에 2번은 패키지 여행으로 가서 모두 호텔 앞에서만 살짝 찍고 다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했는데. 이번에는 혼자가서 마음껏 즐기고 오다보니 레이크 루이스의 뒷면까지 모두 보고 올 수 있었답니다. 레이크 루이스를 돌아보는데만도 6시간이 넘게 걸리니 레이크 루이스 전망대나 주변을 돌아보려면 최소 3일은 머물러야 제대로 구경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모든게 끝발원정대에서만 가능한 일이죠. 

 
록키 산맥의 멋진 빙하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답니다. 하늘과 닿을 듯한 록키 산맥. 그리고 그 위를 달리는 설상차, 가슴 속을 필터링 해주는 빙하수. 모든 것이 끝발원정대에 있어요~

 
아름다운 벤프에서 산을 오르는 승마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캐나다의 끝까지 가서 발견하는 끝없는 발견 끝발원정대. 한번 도전해보세요~!!


끝발원정대 신청하러 가기:  http://www.keep-exploring.ca/blog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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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마치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 하지 않나요? 날고 있는 프로 보더와 그 뒤에서 팔로우하며 촬영을 하는 모습이 정말 멋진데요, 언젠간 저도 저렇게 날아다니는 날이 올거라 기대하며 열심히 트릭을 연습하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 제가 배운 트릭을 이용하여 내려오는 영상을 보여드릴께요. 


그냥 라이딩은 잘 하죠? 라이딩만큼은 어느 정도 자신이 있어요. 7년간 꾸준히 연습해 왔으니 말이죠. 하지만 트릭을 사용하여 내려오는 장면은 정말 다시 봐도 안습이네요. 계속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배운 트릭은 제대로 써 먹지도 못하고... 너무 아쉬웠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있겠습니까. 시즌권 끊어서 제대로 연습해야 겠다는 오기가 생기더라고요. 

이런 모습을 보면 오기가 안생길 수 없겠죠? 포텐폭팔에 간지가 쩌는 테크나인의 박세경 프로(아키아, X-sports)님의 멋진 보딩 모습입니다. 고프로(gopro)를 들고 셀카 찍으며 트릭을 쓰는 저 여유. 저런 분께 배웠어요~ 

 
비록 트릭을 모두 클리어 하지는 못했지만, 하는 방법은 제대로 배워왔으니 다음 보딩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예전에 미국의 한 스키장을 갔을 때 4살 정도 된 아이가 스노우보드를 타고 아빠와 함께 라이딩을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었는데요, 저도 제 아들을 데리고 다음 시즌부터 스키장에 올 계획입니다. 이제 3살이니 내년이면 보드를 어느 정도 탈 수 있겠죠? 나중에 자녀들과 함께 보드 세계 여행을 다니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트릭이 어느 정도 익혀지면 이제 파크에 들어가서 영화에서나 나오는 멋진 파크 묘기들을 해 보고 싶어요. 하프 파이프도 타고 싶고 말이죠. 익사이팅한 엑티비티인 스노우보드의 길은 끝이 없군요. ^^

 
이번 촬영을 함께 한 관계자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테크나인의 박세경 프로(아키아, X-sports)과 촬영 감독님과 함께 기념 사진도 찍었어요. 

 
역시 하루의 마무리는 소고기죠. 휘닉스파크에서 제일 맛있다고 소문난 평창 한우 마을. 소고기가 엄청 쌉니다. 푸짐하게 먹고 왔어요. 맛있겠죠? 예전에 휘팍에 왔을 때도 휘팍 관계자분이 휘팍 근처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라고 하여 평창한우마을에 왔었는데요, 이번에도 오게 되었네요. 고기 맛은 정말 최고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보드를 타고 맛있는 파티를 하는 것. 이것에 스노우보드 시즌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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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설원을 누비며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 스노우보더들이 꿈꾸는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또한 멋진 묘기를 펼쳐가며 스노우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모습을 상상하곤 하는데요, 무섭기도 하고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몰라서 그저 라이딩만 열심히 즐기곤 했어요. 보통 트릭이라고 하죠. 보드를 타고 내려오면서 점프도 하고, 뒤로 돌기도 하고, 미끄러져 빙빙 돌기도 하는 묘기를 트릭이라고 하는데요, 전 트릭에 있어서는 초보였습니다. 

 
이런 멋진 점프를 당장 하고 싶지만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는 초보 강습부터 받아야 하기에 가장 기초가 되는 알리와 널리 그리고 프레스와 롤링을 배워 보았습니다. 이 기술들이 합쳐져서 중급, 고급 기술로 들어가기 때문에 초보 기술들을 탄탄하게 연마해야 해요. 언젠간 저도 저렇게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겠죠?


 
강습은 테크나인의 박세경 프로(아키아, X-sports)님께서 1대 1로 해 주셨어요. 이런 기회도 흔치 않은데 열심히 배워두었습니다. 지금은 알리를 하는 모습인데요, 알리란 보드의 뒷부분(테일)의 탄성을 이용하여 점프를 하는 기술인데요,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술이기도 해요. 하는 방법은 뒷발을 가운데로 가져오면서 앞발을 당겨서 보드를 들어줍니다. 그러면 보드 뒷면이 휘면서 탄성이 생기게 되는데여 그 반동을 활용해서 튕겨 오릅니다. 그리고 양발을 몸쪽으로 쭉 당기면서 처음 서 있던 자세로 다시 내려오면 되요. 

1. 뒷발을 몸의 중심으로 가져온다.
2. 앞발을 당긴다.
3. 테일 쪽의 탄성을 이용하여 튕겨 오른다.
4. 양발을 모두 몸쪽으로 당겨 모은다.
5. 정상 스텐스로 돌아온다.

팁이 있다면 튕겨 오를 때 어깨를 위로 살짝 튕겨주면 좀 더 탄력적으로 튕겨 오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높게 날아 오를 필요는 없고요, 낮더라도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몸에 익혀야 나중에 더 높이 날아 오를 수 있답니다. 이게 말은 쉬운데요, 정말 어렵습니다. 평지에서는 그나마 할만한데 라이딩을 하는 도중에 사용하려면 정말 몸에 익지 않으면 안되요. 내려가는 가속력이 있기 때문에 몸이 쉽게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거든요. 



널리는 알리의 반대에요. 알리가 테일 쪽의 탄성을 이용했다면 널리는 노즈(보드 앞부분) 쪽의 탄성을 이용하는 것이죠. 역시 앞발을 몸의 중심으로 가져온 후 뒷발을 당겨서 노즈쪽의 탄성을 이용하여 튕겨 오릅니다. 그리고 양 발을 몸 쪽으로 당겨 모은 후 정상 스텐스로 착지하면 되죠. 

1. 앞발을 몸의 중심으로 가져온다. 
2. 뒷발을 당긴다. 
3. 노즈 쪽의 탄성을 이용하여 튕겨 오른다. 
4. 양발을 모두 몸쪽으로 당겨 모은다. 
5. 정상 스텐스로 돌아온다.  
 
팁은 몸을 앞으로 던져 날린다고 생각하면 조금 쉽게 널리를 할 수 있어요. 널리야말로 라이딩할 때 제일 무서운데요, 진행 방향인 노즈 쪽에 힘을 실은 후 경사면 아래 쪽으로 몸을 던져야 하기 때문에 더 겁이 나죠. 평지에선 어느 정도 널리를 할 수 있겠는데 라이딩을 하는 도중에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고요. 하지만 이것만 되도 정말 멋진 그라운드 트릭을 하며 내려올 수 있답니다. 

알리와 널리. 그냥 글로 봐서는 잘 모르겠죠? 강습 내용을 동영상으로 기록해 두었습니다. 올레 온에어로 한번 보실까요? 



  


다음은 프레스(press) 기술입니다. 프레스는 '눌러주다'는 뜻이죠? 몸의 중심을 이동시켜 한쪽에 힘이 쏠리게 만드는 트릭인데요, 몸의 중심을 앞으로 두면 (앞발을 몸의 중심에 두면) 자연히 테일(보드의 뒷쪽)쪽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 상태로 라이딩을 하게 되면 노즈 프레스가 되죠. 즉, 보드의 앞부분(테일)만으로 슬로프를 내려오게 되는 겁니다. 반대로 몸의 중심을 뒷쪽에 두면(뒷발을 몸 중앙에 오게 하면) 노즈 쪽에 들리게 되죠. 그 상태로 그대로 라이딩을 하면 테일 프레스(윌리)가 되는 겁니다. 

팁은 양팔을 벌리고 시선은 45도 아래 쪽을 보는 것인데요, 몸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내려오는 경사면과 일자를 이루어야 합니다. 또한 프레스로 탈 때는 엣지를 주는 것이 아니라 보드면 전체로 타야 하죠. 테일 프레스는 경사면 뒷쪽으로(산쪽으로) 몸의 중심을 두는 것이기에 어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노즈 프레스는 경사면 아래 쪽으로 몸의 중심을 이동시키면서 유지하며 균형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겁부터 나기 마련이죠. 역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프레스를 잘 해야 중급 트릭들을 익힐 수 있어요. 스노우보드 그라운드 트릭에 있어서 몸의 균형과 중심 이동을 자유 자재로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때문에 꼭 보호대를 착용하시고 연습해야 합니다. 전 라이딩만은 넘어지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했는데 후회막심이었어요. 정말 보드 처음 배울 때보다 더 위험합니다. 역엣지 마구 걸리거든요. (역엣지에 걸리면 몸이 하늘로 붕 뜨면서 하늘이 노래지는 현상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헬맷과 엉덩이 보호대, 무릎보호대정도는 해 주고 트릭을 연습하시기 바래요.

 



엄청 겁먹은 제 모습이 보이시나요? ㅠㅜ 노즈 프레스 하려다 겁먹어서 테일 프레스가 되고, 그러다  살기 위해 저절로 노즈 프레스가 되는 저 기이한 경험. 해보지 않고는 모를거에요. 흑...




다음은 롤링입니다. 빙글 빙글 돌며 내려오는 롤링 기술인데요, 프론트 사이드 롤링과 백사이드 롤링을 배웠는데요, 프론트 사이드 롤링은 테일 프레스를 이용하여 노즈 쪽이 들린 상태로 롤링을 하는 기술이고요, 백사이드 롤링은 반대로 노즈 프레스를 이용하여 테일 쪽이 들린 상태에서 롤링을 하는 기술이에요. 

방법은 몸의 중심을 한쪽으로 이동한 후 중심에 있는 무릎을 몸 안쪽으로 넣어주면서 어깨를 열여주고, 시선을 돌려주면 몸이 돌아가게 됩니다. 이 때 주의 할 것은 어깨와 시선인데요, 어깨가 열리지 않으면 시선의 방향이 한정되게 되어 돌아가지 않아요. 그래서 더 이상 몸이 돌아가지 않게 되죠. 무릎을 몸 안쪽으로 굽히면서 어깨를 최대한 열어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절로 롤링이 된답니다.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아요. 초급 코스에서 열심히 연습하는 길만이 롤링을 연마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롤링은 레귤러에서 구피로 혹은 구피에서 레귤러로 스텐스를 바꾸서 라이딩을 할 수 있게 스위치 시켜주는 기술인데요, 저처럼 레귤러로 타는 분들은 구피 방향으로 라이딩을 하는 연습도 꾸준히 해 주셔야 해요. 트릭을 하기 위해서는 양 방향으로 모두 다 라이딩을 할 수 있어야 하기에 반대 방향 라이딩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말하니 엄청 잘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보시다시피 무지하게 못탑니다. 그래도 강습 때는 나름 잘 한 것 같았어요. 특히 테크나인의 박세경 프로(아키아, X-sports)님과 함께 할 때는 더 잘 되었죠. 

하지만 배운 트릭들을 사용해가며 내려오는데 죽는 줄 알았습니다. 계속 역엣지 걸리고 크게 넘어지니 자신감이 사라지게 되고, 소심해져서 배운 것조차 제대로 써 먹지도 못하고 완전 바보처럼 내려오게 되죠. 원래는 파크 기술들도 배우는 것이었는데 무리라고 판단하여 파크는 테크나인의 박세경 프로(아키아, X-sports)님이 하는 모습만 구경했어요. 언젠간 저도 파크에 들어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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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캐나다


토론토 다운타운을 여행하려면 렌트카를 하는 것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BIXI([캐나다 여행] 토론토(Tronto)의 새로운 교통 수단, BIXI)를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르고 저렴한 방법입니다. TTC(TORONTO TRANSIT COMMISSION)는 토론토의 대중교통을 뜻하는데요, 버스와 지하철, 그리고 스트리트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subway라고 적힌 곳을 이용하거나 버스 정류장 혹은 스트리트카를 이용할 때 서로 환승도 가능하죠. 우리나라처럼 카드를 가져다 대는 방식은 아니고 마지막에 갈아 타기 전 이용했던 대중교통에서 환승권을 받아야 합니다. 경로를 미리 잘 설정하고 이동하면 저렴한 교통비로 토론토를 누빌 수 있죠. 단, 조심하셔야 할 것은 지하철이 간혹 연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10분 이상 기다렸는데 아무 소식도 없다면 그 시간을 아까워 하지 말로 버스나 스트리트카를 타고 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어학연수 시절 첫날 멋도 모르고 지하철 기다리다가 2시간 넘게 기다린 적도 있으니 말이죠.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은 바로  yonge & bloor의 역인데요, the Bay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지하철 연결 통로가 있습니다. 


토큰이나 정액권을 구매하고 들어가면 되는데요, 


토큰은 1개에 $3이고, 4개에 $10, 8개에 $20입니다. 경험삼아 타실거면 토큰을 사는게 경제적이고요, 


메인 교통으로 삼고 이동할 곳이 많다면 pass를 끊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주단위로 끊는 패스와 월단위로 끊는 패스가 있는데요, 이런 머신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DAY PASS도 있는데요, 하루동안 무제한으로 TTC를 이용이 가능한 패스죠. DAY PASS는 $10입니다. WEEKLY PASS는 $36이고, MONTHLY PASS는 METROPASS라고도 하는데 $100이 조금 넘는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http://www3.ttc.ca)


머신 이용이 힘들면 부스에 가서 아저씨에게 직접 사셔도 구매하실 수 있으세요. 


들어가는 거야 어렵지 않죠? 들어가서 방향을 잘 보고 내려가셔야 정확한 방향으로 가실 수 있어요. 


토론토 지하철은 순환선이 없어서 처음 탈 때 잘타야 합니다. 총 3개의 라인으로 되어 있어요. 노선이 복잡하지 않아서 몇번 타면 금방 익숙해질거에요. 


지하철은 우리나라가 최고로 잘 만드는 것 같죠? 노란선 밖에 서 있어야 합니다. 


좌석의 배치가 특이하죠? 옆으로 혹은 뒤로, 앞으로 보고 가게 됩니다. 


주로 지하철 역에는 버스로 바로 환승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에 버스도 잘 이용하면 외곽 지역까지 다닐 수 있습니다. 


버스나 스트리트카의 경우는 위 사진에 보이는 노란 선을 잡아 당기면 차임벨이 되어 다음 정류장에 정차를 하게 됩니다. 내릴 때가 되면 이 노란색 선을 잡아 당기면 됩니다. 환승을 원하시면 기사분에게 환승한다고 말하면 환승권을 주실거에요. 

별로 어렵지 않죠? 토론토에서는 TTC만 잘 활용해도 원하는 지역에 모두 갈 수 있습니다. 가까운 지역은 BIXI로 조금 먼 지역은 TTC로 가면 경비를 아끼는 여행 뿐 아니라 토론토의 구석 구석을 빠르게 구경할 수 있는 여행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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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여름엔 덥다고 짜증내고, 겨울에는 춥다고 움츠러 있다면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세요. 여름엔 더울수록 더욱 시원한 수상 레포츠를 할 수 있고, 겨울엔 추울수록 화끈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죠. 겨울만 되면, 날씨가 추워지면 질수록 가슴이 설레이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스노우보더들일 겁니다. 전 스노우보드를 캐나다에서 어학연수 할 당시에 배웠어요. 영어 공부하기 싫어서 배운 스노우보드는 지금까지 영어보다 더 유용하게 써 먹고 있답니다. ^^;; 

 
첫번째 사진은 퀘백의 몽셍탄이라는 스키장이고요, 위의 사진은 퀘백의 몽트랑블랑이라는 스키장이에요. 처음 스노우보드를 배운 곳이기도 하고, 워낙 경치도 좋고, 슬로프도 몇백개씩 되는 곳이라 주로 라이딩을 즐기게 되었어요. 오솔길을 홀로 라이딩하면서 지나가기도 하고, 가다가 중간에 모여서 눈싸움을 하다가 가기도 하고 말이죠. 


오랜기간 보드를 타 왔지만 트릭은 시도해 볼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보드의 꽃은 누가 뭐래도 트릭이죠. 무섭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해서 라이딩만 즐겨 왔는데요, 이번에 트릭을 배울 기회가 생겼습니다.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만난 이 분. 정말 멋있죠? 속된 말로 간지 좔좔입니다. 이 분은 바로 프로보더 테크나인의 박세경 프로(아키아, X-sports)인데요, 이번에 저에게 알리와 널리, 프레스와 롤링을 가르쳐 주셨어요.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유명한 분이신데요, 운 좋게도 테크나인의 박세경 프로(아키아, X-sports)님에게 배울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번 테크나인의 박세경 프로(아키아, X-sports)님의 시원한 라이딩을 한번 보실까요?



어떠신가요?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지 않으신가요? 초반에 라이딩하면서 보인 트릭이 제가 배울 트릭들이고요, 트릭의 초보 단계에요. 기초가 튼튼해야 나중에 응용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언제쯤 전 저렇게 탈 수 있을까요? 다음 10년을 기약해보아야 하겠습니다. 


이 날 따라 휘닉스파크에 눈이 내려서 설질은 시즌 초기인데도, 굉장히 좋은 편이었어요. 일반 라이딩을 3번 정도 하고, 트릭을 배운 후 트릭을 사용하면서 한번 라이딩을 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은 시즌권을 끊어야 하겠다고 다짐했다는 정도? ^^;;


테크나인의 박세경 프로(아키아, X-sports)님이 라이딩을 하는 모습인데요, 손에 뭔가 들고 타고 있죠? 저건 고프로(Go-pro)라는 촬영 장비에요. 조그만 캠코더이죠. 고프로는 작고 컴펙트해서 방수케이스에 넣은 상태에서 다양한 활용을 보여주는데요, 저렇게 모노포트에다가 장착을 해서 촬영도 가능하고, 헤어밴드에 장착하여 1인칭 시점에서 촬영도 가능하답니다. 익사이팅한 엑티비티를 촬영하기에 좋은 디바이스인데요, 튼튼하기도 하고, 방수도 걱정 없기 때문에 스포츠 촬용시에 많이 사용하죠. 1박 2일이나 런닝맨같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도 자주 볼 수 있어요. 


올레 온에어에 올렸던 동영상 중에 점프 장면도 이렇게 찍었답니다. 점프대 밑에 고프로를 눈에 박아 촬영을 하기도 하더군요. 참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여행에 가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요. 캐나다 여행을 갔을 때 비가 많이 와서 승마를 하면서 무거운 DSLR로 촬영하기가 거의 불가했는데요, 그럴 때 고프로가 있었으면 촬영하기 편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더 현장감 넘치는 포스팅을 위해 하나 장만해야 겠습니다. 


알리를 배우는 중이에요. 알리가 뭐냐고요? 그건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다룰께요.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금새 배울 수 있었어요. 물론 활용하기에는 아직 무리이고 연습을 많이 해야 하지만 말이죠. 보드가 저렇게 휘어질 정도로 요령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힘이 달린 건지 요령이 없는건지 전 전혀 들리지가 않더라고요. 

테크나인의 박세경 프로(아키아, X-sports)에게 배우는 멋진 보딩 강습. 다음 포스팅에서 올레 온에어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즌 보딩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동영상으로 다 찍어 두었거든요. 트릭 초보인 분들이나 트릭에 대해서 제대로 배워보고 싶으신 분은 다음 포스팅의 동영상을 보셔도 되시고, 직접 테크나인의 박세경 프로(아키아, X-sports)에게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테크나인의 박세경 프로(아키아, X-sports)께 직접 연락하셔서 강습을 받아도 좋을 것 같아요. 연락처는 010-3384-351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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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캐나다


토론토 다운타운을 구경하면서 제일 먼저 들른 곳이 토론토 시청입니다. 매우 현대식 건물이지만 1965년에 만들어진 건물이라고 합니다. 45년 전에 저런 건물을 지었다니, 최근에 지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미래적인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원래 관광 코스이기도 하기에 사람들이 많이 있구나 싶었는데 많아도 너무 많기에 무슨 일이 있나 궁금해서 들어가보았습니다. 


헉! 다들 저기 올라가서 무엇을 하는 것일까요? 가운데 보면 한국어도 써 있네요. "젝 당신은 누구신가요?"라고 말이죠. 젝? 젝이 누구지???


취재진들이 몰려 있어서 헤집고 들어가 보니 의전 차량들이 관을 실은 차 주변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누군가 중요한 사람이 서거한 모양입니다. 그 분이 젝이란 분이시겠죠? 국가의 중요한 인물이 서거한 듯 국가장이 치루어지는 모습입니다. 


누군가 가슴에 훈장이 수두룩하게 많은 어르신이 나와서 인터뷰도 하고, 뭔가 굉장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수많은 애도의 꽃다발들이 놓여 있었는데요, 젝이라는 사람은 토론토 사람들에게 매우 사랑받았던 사람임에는 틀림없었던 것 같습니다. 앞에서 우는 분들도 계시고, 기도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이 많은 사람들은 분명 젝이란 사람을 추도하고 있는 것이 분명한데, 그 젝이란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앉아서 바닥에 분필로 무언가를 적고 있었는데요, 젝을 추모하는 글들인 것 같았습니다. 


젝을 그리워하고 사랑한다는 내용인데요, 이런 글들이 타일마다 적혀 있었어요. 


그래서 젝에 대해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Jack Layton. 그는 토론토의 NDP라는 정당의 당수였습니다. 정치인이었어요. 정치인. 우리나라에 노무현 대통령 이외에 이렇게 추모를 받는 정치인이 있었던가 싶었습니다. 그는 분명 훌륭한 정치인이었다는 것을 이곳의 분위기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Jack Layton은 NDP라는 신민당 (사회민주당 또는 노동당)의 당수로 그가 당수가 된 이후 의석을 13석에서 19석으로, 19석에서 29, 37석으로 키워나가다 20011년, 1년 전 진단받은 전립선암과 의문의 엉덩이뼈 골절상에도 불구하고 지팡이를 짚고 전국을 도는 의욕적인 캠페인 끝에 103석, 450만표 득표하여 제 1 야당인 자유당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NDP를 제 1 야당으로 이끌어 올린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기까진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사랑을 받았던 무언가가 있었겠죠? Jack Layton과 마이크 사이가 가장 무서운 곳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의 말은 거침없었다고 하는데, 우리 나라로 따지면 절대로 쫄지 않는 나꼼수를 비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쉽게도 Jack Layton은 전립선 암이 재발하여 서거하게 되었고, 이를 추모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이었죠. 한나라당 총수는 불명예스럽게 퇴출당하고, 민주당은 힘없이 여기 저거 눈치만 보고 있고, 그나마 희망인 나꼼수는 방통위에서 나서서 SNS 규제하여 국민들의 입을 막을 궁리만 하고 있고, FTA반대 시위를 막기 위해 산성을 쌓고만 있는, 우리나라 정치인들과는 너무도 다른 인물이어서 부럽기도 하고 이런 존경을 받고 사랑을 받는 정치인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생겼습니다. 거침없이 국민들의 마음을 대신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정치인 말이죠. Jack Layton은 그런 정치인이었기에 이런 사랑과 관심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이런 역사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에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것들이 있었는데요, 


규영 바보! 명규 훈남!이라 쓴 이 글귀. 명규가 썼겠죠? 명규야, 너도 바보야. 


함진주와 이명규가 사랑한다는 이런 부끄러운 개잡 낙서나 하고 있는 사람들의 정신 상태가 궁금해졌습니다. 정말 해외 나가서 이런 몰상식한 장난은 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 글은 모두 이명규가 쓴 것으로 추청되는데요, 토론토에 갔었던 이명규, 정신차려라! 


제 1 야당인 NDP의 당수였던 사람을 국가장으로 치룬 정부도 멋진 것 같고, 이 날은 CN타워의 등을 주황색으로만 했다는데 NDP정당의 색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점도 참 멋지네요. 광장에는 암투병 중인 분이 자전거 패달을 밟으며 1마일당 얼마씩 암 투병하는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기도 했고, Jack Layton의 추모 페이지에는 카드번호를 넣는 곳이 있었다는데 꽃보다 추모를 위해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쪽을 택했다고 하죠.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이 그런 사회도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가 캐네디언들에게 쓴 편지는 http://www.ndp.ca/letter-to-canadians-from-jack-layton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토론토 시청의 열린 광장. 정말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시청도 이런 열린 공간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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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캐나다


멋진 토론토의 스카이라이는 엽서에도 많이 등장하죠. 특히나 야경은 더욱 인기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토론토의 야경을 보기 위해서 토론토 아일랜드로 들어갑니다. 저도 토론토 아일랜드에서 야경을 찍기 위해 들어갔었으나 아쉽게도 해가 너무 늦게 졌고, 다음 스케줄이 있어서 나올 수 밖에 없었죠. 야경이 너무도 아쉬워서 다른 포인트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알게 된 polson st. 토론토의 동쪽에 간척사업을 통해 만든 부두가 있는데, 그곳에서 찍으면 토론토 야경을 찍을 수 있죠. 

 

크게 보기 

지도에서 보다시피 직각으로 꺾어져 내려온 지점에 있어서 토론토 아일랜드의 동쪽 끝부분과 가까운 지점에 있어요. 


이곳에 여러 번 갈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른 새벽과 이른 아침에 계속 들락 날락하였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안개가 잔뜩 낀 날은 야경은 커녕 아무 것도 볼 수 없으니 말이죠. 토론토의 날씨는 워낙 변화 무쌍하기 때문에 이러다가도 갑자기 개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날은 그냥 허탕치고 올 수 밖에 없었죠. 


제가 묶었던 Residence Inn(토론토 추천 숙소, Residence Inn, Merriott)인데요, 이 근처에 bixi가 있어서 ([캐나다 여행] 토론토(Tronto)의 새로운 교통 수단, BIXI)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24시간 운행하는 버스의 노선도 있긴 한데, 걸어서 한참 가야 하고, 버스도 자주 안와서 비추합니다. 자전거 타고 가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BIXI의 특성상 돈을 아끼려면 중간 중간에 갈아 타야 하는데요, Polson st에 가기 전 마지막 BIXI station이 위치한 곳입니다. Guvernment라는 건물 앞 쪽에 BIXI station이 하나 있어요. 갈아타려면 자전거를 파킹해두고 2분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오랜만에 Guvernment의 풍경을 감상하였습니다. 여긴 예전 한때 토론토에서 가장 컸던 나이트클럽으로 토론토 동쪽에 위치해 있죠. 10년전 어학연수 할 당시 신생 나이트로 유학생들 사이에서도 각광을 받던 곳이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인기만은 최고더군요. 어학연수 시절 YMCA에서 유도를 배웠었는데요, 그 때 한국인이 딱 한분 계셨는데, 그 친구가 이곳 기도로 있어서 이 나이트클럽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본 야경도 멋지죠? 자세히 보시면 GUVERNMENT 앞에 취해서 앉아계신 분이 계시는데요, 한참동안이나 취해서 저곳에 저러고 앉아 계시더군요. 취객이 많으니 밤에는 조심하세요. 


Polson st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Go-Karts. 낮에 와서 꼭 한번 해 봐야지 다짐했건만 짧은 일정으로 인해 오지는 못했습니다. 다음에 다솔, 다인이와 함께 오면 좋아할 것 같아요. 


온타리오 호수가 보이는 곳까지 나오면 토론토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항구이기 때문에 출항을 준비하고 있는 선박들을 볼 수 있어요.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도 보이더군요. 이 외진 곳에서... 제가 가서 삼각대를 펼치니 어디론가 사라지더군요. 야경 포인트로 유명한 곳인데 제가 갔을 때는 사진 찍는 분들이 없었어요. 

제가 찍은 토론토 야경 몇개를 소개해드릴께요. 광각 렌즈를 가져가면 더 멋진 스카이라인을 담을 수 있었을텐데 좀 아쉬웠습니다. 


토론토 아일랜드는 마지막 배 시간이 11시이기 때문에 그 전에 들어와 하고 아침에도 해가 뜨고 난 뒤인 6시 쯤 배가 있기 때문에 일출 전의 야경을 찍기 위해선 polson st의 이 포인트가 토론토에서 가장 멋진 토론토 야경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어요. 단 BIXI를 타고 갈 경우에는 추가 요금 정도는 고려하셔야 해요. 돌아와서 나온 경비를 보니 총 합산해서 2일 빌리는 수준 밖에는 안되더군요.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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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캐나다


토론토에서 캔싱턴 마켓은 아마도 가장 오래된 마켓이 아닐까 싶어요. 1800년대부터 계속 되어 온 켄싱턴 마켓(Kensington Market)은 예전에는 유대인 시장(Jewish Market)이라는 닉네임을 갖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옷, 그리고 문화를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활기 넘치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토론토를 가장 잘 표현해주고 있는 시장인 것 같은데요,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이 조화롭게 모여 사는 토론토의 모습을 축소시켜 놓은 듯 하죠? 토론토는 소수자의 시선을 갖게 만들어준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이 모여 살게 되니 아무래도 서로의 가치를 인정해 주는데에서 그런 문화가 생겨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켄싱턴 마켓에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료품점 같은 것도 있고, 빈티지 옷만 모은 구제 옷 장도 서고, 다양한 거리 악사들이 공연을 하기도 한답니다.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지만 눈에 가장 띄었던 Hungary Thai를 다녀왔어요. 처음엔 Hungry Thai로 잘못 읽어서 들어갔죠. 배가 무지 고팠거든요. 설마 헝거리 음식일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달린 매화 등불은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인테리어가 친숙하고 마음에 들어서 이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결정했어요.


 메뉴판을 보는 순간 Hungry가 아니라 Hungary라는 것을 알았죠. 메뉴는 헝가리 음식과 태국 음식으로 나뉘어 적혀 있어요. 


왼쪽 편은 태국 음식, 오른편은 헝가리 음식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헝가리 음식은 처음이라 메뉴를 잘 모르기에 콤보를 시켜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마셔보는 Canadian. 토론토에 처음 와서 마셔본 맥주이기도 한데, 이렇게 다시 캐네디안을 맛보게 되네요. 


난생 처음 보는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첫 음식은 Cabbage Roll. 헝가리 Cabbage Roll로 제일 위에 올려진 소스는 sour 소스입니다. 양배추와 고기를 다져서 먹는 음식인데요, 김치 볶음밥 처럼 생겼죠? 맛도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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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헝가리 음식들이 다 그런 것인지 아니면 이 집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양이 매우 많아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3인에 맞는 양을 시켰는데 성인 3명이서 반도 다 못 먹었답니다. 


두번째 음식은 Breaded Mushrooms인데요, 튀긴 팽이 버섯과 타르타르 소스로 맛을 낸 음식인데요, 이것도 버섯이라 그런지 친근한 맛이었습니다. 의외로 헝가리 음식이 입에 맞았는데요, 다음엔 헝가리에 한번 놀러가 보아야겠어요. 


이건 발음도 어려운 Wiener schnitzel. 비엔나 슈니첼이란 음식으로 송아지 커틀렛에 빵가루를 씌우고 튀긴 다음 레몬및 엔초비와 함께 내는 요리입니다. 송아지 고기라 그런지 연하고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돈가스 느낌이죠?


세번째는 너무도 유명한 태국 음식인 PAD THAI 입니다. 볶음면을 PAD THAI라고 하죠.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아서 국내의 태국 음식점에서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죠. 역시 맛있었습니다. 양이 어마 어마하죠? 아무래도 주방장님 손이 매우 크신듯...


마지막으로 입가심할 스프링롤. 음식들이 의외로 입맛에 딱 맞고 양도 푸짐해서 좋았는데요, Hungry Thai로 잘못 읽고 들어가셔도 충분히 배고품을 잊게 만들어주는 배부른 맛집인 것 같습니다. 

 
밤에 가서 모두 문을 닫은 상태라 매우 아쉬웠는데요, 이곳이 켄싱턴 마켓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이라고 합니다. 맛이 기똥차다는데 다음에 오면 꼭 한번 가 봐야겠어요.

 
이곳은 켄싱턴 마켓에서 가장 유명한 정육점이고요, 소시지도 파는데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치즈로 유명한 집이고요, 이 외에도 켄싱턴 마켓에는 특유의 컨셉으로 조금 허름해 보여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듯한 상점들이 많이 있었어요. 저녁에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친구들과 추억을 나누려면 켄싱턴 마켓의 펍들을 강추합니다. 

아날로그 감성이 충만해지는 켄싱턴 마켓. 맛도 일품이고, 양 또한 푸짐한 Hungary Thai에서 맛있는 헝가리 음식과 태국 음식을 맛 보는 것은 어떨까요?

Hungary Thaihttp://www.hungarythai.com/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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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캐나다


토론토 아일랜드의 동쪽으로 이동하면 해변이 펼쳐지는데요, 가는 도중에는 가족이나 친구끼리 음식을 쌓와서 피크닉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베큐를 해 먹을 수 있는 그릴이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들끼리 모여서 피크닉을 많이 오는 것 같아요. 

 
토론토 아일랜드에선 자전거를 빌려서 탈 수 있는데요, 그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가족끼리라면 이런 2인용 자전거를 권해드립니다만, 혼자 오셨다면 인라인을 타고 돌아다녀도 충분합니다.

 
해변으로 가는 길이에요. 토론토 아일랜드 안에는 자판기나 매점이 있긴 하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 오는 것이 경제적으로 다닐 수 있는 방법이에요.

 
토론토 아일랜드의 동쪽이에요. 온타리오 호수가 마치 바다처럼 펼쳐져 있네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이런 벤치에 앉아서 사랑을 속삭이는 것도 참 낭만적이죠?


인라인을 타고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있는데, 한 소녀가 음악을 들으며 조깅을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그녀의 발에는 신발이 없었습니다. 맨발 뛰기. 인라인으로 겨우 따라갈 정도로 엄청난 스피드로 뛰고 있었는데요, 건강을 위해서 뛰는 거겠죠? 수업에 늦어서 뛰는 것 같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발바닥은 매우! 까맣게 되었습니다. 

 
한가로이 해변에 누워 있는 모습이 참 여유롭죠? 작은 배 한척과 안전 요원, 그리고 선텐하는 여성분이 묘하게 어울리네요.

 
햇빛 찬란했던 하루도 이제 저물어 가네요.  

 
토론토 아일랜드에서 꼭 하고 싶었던 엑티비티가 바로 이 카약 수업이었는데, 아쉽게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왔어요. 가이드를 따라서 토론토 아일랜드 구석 구석을 보는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부러움도 잠시, 배가 고파서 CAROUSEL CAFE로 들어가게 됩니다. 인라인을 신고 있어서 종업원분의 배려로 옆 문으로 들어가 야외에 앉게 되었어요.

 
디너 스페셜인 닭다리 구이. 맛은 어땠냐고요? 너무 늦게 나와서 배가 고파 맛있게 먹었어요. 1시간은 기다린 것 같아요. ㅠㅜ

 
토론토 아일랜드에서 야경은 찍지 못했지만 서쪽의 요트 선착장에서 멋진 스카이라인을 잡았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FERRY를 타고 토론토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토론토 아일랜드를 3회에 걸쳐서 보여드렸는데요, 3회로도 부족할만큼 매력적이고 꼭 가보아야 할 곳이기도 합니다. 구석 구석 숨겨진 곳들이 많이 있는 토론토 아일랜드. 다음에는 요트타고 한번 가보고 싶네요. 카약 투어도 꼭 해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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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