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뭥미? 뭥미(米)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1년 동안 열심히 벼농사를 지어서 만든 쌀의 브랜드 이름입니다. 이름도 참 센스있죠? 이게 뭐야?라는 뜻인 뭥미는 요즘 사람들이 사용하는 신조어이기도 하고, 쌀을 열심히 지었는데 쌀을 팔아보았자 남지도 않는 쌀값대란에 대해 이게 뭐냐는 의미로 뭥미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죠.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디즈니랜드처럼 캐릭터 사업을 해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무한도전이 캐릭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모양입니다. 각 멤버별 피규어도 팔고, 뭥미 쿠션도 팔고 말이죠. 요즘은 스토리가 담긴 제품이 더욱 잘 팔리죠? 무한도전의 달력이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이유는 달력의 수익금이 모두 불우이웃을 위해 쓰이기 때문도 있긴 하지만, 그 안에 무한도전이란 스토리가 담겨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결국 사버리고 말았죠. ㅎㅎㅎ 참고로 전 악세사리나 인테리어에 절대로 돈을 안쓰는 짠돌이 중에 짠돌이입니다. ^^; 하지만 뭥미는 사지 않고 못배기겠더군요. 이건 뭥미~! 너무도 사랑스런 이 뭥미. 뭥미를 사고 싶었지만, 살 방법이 없기에 뭥이 쿠션을 샀습니다.
뒷면은 더 사랑스럽습니다. 저 귀여운 메뚜기 보이시나요? 유재석 얼굴이 오버랩됩니다. 품질 인증 표시 사항도 있고 정말 뭥미 같죠?
사무실 의자에 놓고 사용하려고 샀는데요, 사이즈도 맞춘 듯이 딱입니다. 안에는 정말 쌀이 들어가 있는 것처럼 느낌 좋은 뭔가가 들어가 있는데요, 뭔지는 잘 표현할 수 없지만 대충 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 뭥미? 느낌 굉장히 좋고요, 꽉 찬 느낌입니다.
작업할 때 허리 모양에 따라 쏙쏙 들어가서 허리를 꽉 잡아주기도 하고요, 목배게, 책상에 엎드려 잘 때 쿠션등으로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디자인이 넘넘 마음에 들어요. 이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난 무한도전 신도다!"라는 표현이 자동으로 되니 말이죠.
뭥미 글씨가 나와야 한다는 사무실의 또 다른 무한도전 신도분이 찍어주신 어설픈 설정샷입니다. ^^;;
트위터에 인증샷을 찍어 올렸더니 트윗친구분들의 엄청난 반응이 쏟아져나왔습니다. 무한도전의 뭥미 쿠션으로 회사에서도, 트윗에서도, 블로그에서도 주목받게 되네요, 무한도전의 캐릭터 사업이 앞으로도 번창하여 다양한 상품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뭐ㅇ미 쿠션 구경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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