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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

무한도전, 길과 전진의 명암

무한도전의 길이 본격적으로 치고 나오기 시작했다. 무한도전에 길은 이제는 고정 멤버라고 해도 좋을만큼 자주 출연하고 있다. 비록 길이 아직은 무한도전에서 게스트이긴 하지만, 고정 멤버가 될 것이 확실해 진 것 같다. 이런 모습은 길에 대한 반발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약간의 꼼수를 둔 고정 멤버 만들기가 아닌가 싶다. 길의 이런 특별 게스트 출연 모습은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그건 바로 명랑히어로의 이경규 고정 만들기에서 봤던 모습과 같다.

당시 이경규는 라인업과 간다투어를 말아먹은 장본인이 되면서 예능의 감을 잃고 있었다. 그래서 약간 비주류 프로그램이면서 가능성이 있는 명랑히어로에 게스트로 나오게 되는데 시사 예능이었던 명랑히어로에서 청와대를 변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여 사람들의 뭇매를 받게 되었었다. 개그의 감도 떨어진데다가 당시 광우병 사태로 인해 민감해져있는 그 때에 정부의 일을 감싸고 도는 발언을 하니 사람들의 시선이 고울 수만은 없었다.


하지만 이미 제작진과 고정MC로 만들기로 이야기가 되었던지 계속 게스트로 나오게 되었다. 일명 특별 게스트라는 명목으로 계속 나오게 되었는데, 고정으로 투입하기에는 너무 반발이 심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던지 완충 작용을 하기 위해 멤버가 아닌 특별 게스트로 나오게 되었다.

다음 주에는 안나오겠지 싶었지만, 아예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고 메인 MC로 진행을 하였고, 설날 특집을 계기로 아예 시사적인 색깔을 지워버리고 이경규의 아이디어로 두번 살다, 장례식을 거행하게 된다. 결국 이경규의 아이디어는 신생 프로그램까지 말아먹게 되고 만다. 아무튼 명랑히어로의 이경규 끼워넣기 작전은 충격을 완화하면서 은근 슬쩍 고정으로 넣는데에 성공을 하게 된다.

길 또한 무한도전에 연속으로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처음에는 정준하 땜빵으로, 두번째는 박명수 땜빵으로 나오더니 이제는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번 주에는 아예 멤버들과 손을 묶인 채 고정 멤버처럼 활동하였다.


길의 이미지는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여성들에게 최악의 이미지를 받고 있다. 남자들이 보기에도 껄끄러울 정도로 껀덕되는 이미지이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는 비호감 1위로 뽑힐만 하다. 게시판 점유율 99%를 올리며 무한도전 게시판을 활성화 시켜주고 있는 길에 대해 갑자기 고정으로 박아 넣기엔 부담이 클 뿐 아니라 그 동안의 무한도전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이경규의 예측대로 길의 예능감은 뛰어나다. 무한도전에 활력소를 가져다 주고, 길이 나오는 부분은 재미있다. 간호사에게 껄쩍댔던 것만 빼면 뻔뻔함이나 깐족거림이 이번 방송에서 많은 재미를 가져다 주었다. 제작진 또한 약간 메너리즘에 빠져 있는 무한도전에 신선한 활력소가 된다며 길의 출연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딱 한가지 길의 단점이 있다면 바로 이미지이다. 그래서 이 이미지를 완충하기 위해 특별 게스트로 출연시키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길을 싫어하는 사람은 이렇게 생각한다. 다음 주에는 안나오겠지... 그리고 그 다음 주에 기대를 가지고(?) 보게 되면 또 길이 나오는데 이번에도 게스트로 나온다. 그럼 다음 주에는 안나오겠지 하지만 역시나이다. 말이 특별 게스트이지 고정 멤버나 다름없다.



반면 길의 투입으로 가장 불안해지는 멤버는 바로 전진이다. 부상으로 못나오는 것이야 어쩔 수 없지만, 전진은 예능을 하기에는 너무도 잘 생겼다. 게다가 캐릭터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 처음에 전진이 나왔을 때는 생각보다 재미있는 모습에 반겼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이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기대치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전진의 장점이라면 신화라는 백그라운드이다. 전진의 팬들은 대부분 무한도전에는 없는 10대, 20대 여성 팬으로서 시청률을 끌어올려주는 원인이기도하다. 하지만 웃기지 못하는 것은 10대, 20대 여성 팬이 아무리 열심히 본방사수를 해 주어도 무도 고정 팬들이 떠나가게 되는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

게다가 전진은 군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이제 나이도 찼기 때문에 슬슬 군입대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반면 길은 비록 공익으로 소집해제를 하긴 했지만, 군 문제는 확실하게 해결이 되었기에 하하가 복귀하고도 계속 나올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길과 하하는 친분이 있어서 서로 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놀러와에 나왔던 하하의 여자친구 안혜경의 말이 따르면 자취방을 구해줄 정도로 친분이 있다고 한다. 비록 그 집에 온수도 안나오고 문제가 많은 집이어서 길과의 관계가 서먹하게 되었다지만 이로서 길과 하하의 폭로전 및 대결 구도도 만들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유재석(박명수)-노홍철-하하 가 유라인으로, 정준하-정형돈-길(박명수)이 정라인으로 하여 대결 구도가 확실히 잡힐 수 있기도 하다.

여러모로 전진에게는 불리한 입장이 되었고, 이번 방송에서도 전진의 출연 분량을 길이 채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의리의 무한도전이 쉽게 멤버들을 내던지지는 못할 것이다. 또한 전진의 팬들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전진의 출연은 계속되겠지만, 분량은 적어질테고, 군입대가 결정 될 때 자연스레 하차를 하지 않을까 싶다. 반면 길은 계속 특별 게스트로 나오면서 분량을 확보할 것이고, 결국에는 무한도전 내에서 캐릭터를 확실히 잡아 고정 멤버가 되지 않을까 싶다.

다음 주에는 무한도전 궁 특집이 방영된다. 역시 길이 특별 게스트로 나온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길이 어떤 활약을 할지, 분량은 어느 정도 뽑아 낼지, 다음 주 무한도전 게시판은 어떻게 될 지고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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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음.. 2009.06.01 00:28

    길의 이미지가 엄청 나쁜듯 하네요 댓글만 읽어봐도 뭐..

    놀러와 쭉 챙겨보면서 길을 본게 전부인데 걍 재미에만 치중해서 그런가..

    길의 이미지는 엄청 호감 느낌인데..

    그러면서 실력있는 가수라는거에 조금 더 호감이 된듯하구..

    대부분 길을 안좋게 생각하다니 흐음..난 무도 재미있게 봤는데..

  • 길 좋아요 2009.06.01 01:01

    저는 여성 시청자이고 무한도전 1회부터 본 광팬인데도 길이 싫지가 않네요.

    거의 4년이 넘는 시간동안 무한도전을 시청하면서 전 이세상을 보는 제 시각이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매우 예민했던 편이라 무한도전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했죠.

    어떻게 저렇게 형식도 없이 방송을 하지? 왜 박명수와 정준하가 대놓고 방송에서 싸우지?

    라는 생각도 들었었구요...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것들을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일것도...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뭐랄까..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없이 그냥 방송을 보면 된다고 할까요?


    방송에서 뭐든 열심히 하면 좋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팔을 묶은것도 풀고 혼자 편하게 밥먹으며 겉도는 전진보다는

    욕을 먹더라도 어떻게든 뭘 하려고 하는 길이 참 좋습니다.


    그래서 최근 무한도전 정말 재미있습니다.

  • 흠.. 2009.06.01 01:22

    비호감으로 따지면 정준하씨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편에서는 그나마 박명수씨와 평소와는 다르게 좀 많이 유치하게 싸우면서 웃기기는 했지만
    그래도 역시 다른 때는 그를 볼 때마다 답답하고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정신감정 특집 때를 생각해보면, 전진씨는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확신도 없고 좀 우울한 사람이라고 했잖아요.. 저는 물론 놈놈놈 특집 때의 모습이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 아쉽기도 하지만,, 전진씨는 사람이 볼때마다 짠하다고 할까요? 몰카 특집 때 울던 모습이 아직도ㅠㅠ

    저도 길씨를 아주 많이 혐오하던 사람입니다만 솔직히 길씨 요즘 웃기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닭뼈사건은 이해도 안돼고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글쓴이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하가 돌아오면 전진 빠지고 길도 슬쩍 끼어서 하겠지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 2009.06.01 01:26

    길 괜찮든데? 아주 싸보이는게 무한도전하구 딱 컨셉두 맞구.
    전진두 싸보이긴 하다만 걔는 다른 방향으로 싸보이는거니까.. (걔 눈 어쩔껴..)
    왜 전진이 웃기다 그러지? 정준하보다 더 안어울리는게 전진이더만..
    전진 팬들이 길이 완전히 적응하면 전진 쫓겨날까봐 수비하는건가 -_-

  • 길보단 정준하 2009.06.01 01:42

    가....더 싫어............비호감.......................................길이 여자한테 껄떡대는 이미지는 정말 비호감이고 놀러와에서 나오는거 정말 싫은데, 솔직히 무한도전에서는 웃기다.///////////////
    길보단 정준하가 싫어.......................................................그리고..전진. 좋은데.좀 노력해야될듯..................

  • 흠흠 2009.06.01 04:13

    솔직히 저는 길씨에 대해 잘 모르는 편이긴 해서
    길씨에 대한 평은 제대로 못내리겠습니다.

    하지만 전진씨 팬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전진은 무한도전에는 별루 안 맞는거 같아요,,,

    너무 진지한 태도로 나가는 것은 분위기를 살짝 망치는것 같구,
    유머나 개그보다는 춤에 소질 있으시니까
    무한도전 다른 맴버들과 엇박자를 맞추는 거 같아요,,

    물론 전진씨도 나름대로 무한도전에서 신경쓰고 계시겠지만
    전진씨 능력과 팬들이라면
    무한도전 나가도 다른 프로에서 (패떳 등등) 잘 되실거 같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전진이 캐릭터를 바꿀수 있는 가능성은 없는 것같아요.
    평균이하,,, 이게 무한도전 하면 생각 나는 거잖습니까?

    전진씨가 캐릭터를 바꿔서라도 무한도전에 남아야 된다는 생각이 있다면
    팬들을 거의 다 잃을것 같네요,,

    차라리 무한 도전에 미련을 버리구,, 하하 하구 교체될때까지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어요..

    길씨는,,, 음 전진 나갈때 까지는 안들어왔으면 해요..
    하하 들어 올때까지는 보류해 두었다가
    나중에 결정해도 좋을거 같네요...

    결론은,,,, 전진씨는 하하 올때까지만 무한도전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안 나왔으면 좋겠구
    길씨는 이미지 관리좀 하면서 안나오구 있다가 나중에 하하 나올때 같이 나왔으면해요..
    물론 길씨가 들어오기 전에 더 좋은 맴버를 만난다면 길씨 대신 들어오면 좋겠네요...

    • 아참 글구 2009.06.01 04:17

      정준하씨는 박명수씨하구 마찰이 빈번한게
      보기 안좋네요,,,

      차라리 정준하씨께서 박명수가 화내두(그게 캐릭터인거 같지만 너무 심각해지면 보기 안좋죠)
      좀 웃으면서 바보스럽게 넘기는게 낫을거 같네요..

      꼭 그러란 소리가 아니라
      그냥 싸우는거보단 나은거 같아요

  • 토마토 2009.06.01 05:22

    길 싫어요-_-;; 길고정되면 무도 안봐요

  • 비호감!! 2009.06.01 08:34

    처음에는 비호감이었는데, 저번주 방송에서는 그런 마음이 조금은 사라진 듯 하네요. 딱히 미운 행동을 한 건 아닌데, 비록 캐릭터였을지라도 너무 뻔뻔한(?) 행동때문에 싫었는데... 재미있는거 같아요.
    어찌보면 전진이 하차하기 위한 수순에 들어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초반에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계속 같은 모습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안타깝네요.

  • bb 2009.06.01 10:25

    껀덕되는- 껄떡이는, 껄떡대는
    껄쩍댔던- 집적였던, 지분거렸던
    글 내용도 중요하지만 맞춘법에도 신경 좀...
    재미있더라도 오, 탈자가 여기저기 보이면 좀...

  • BlogIcon 검은괭이2 2009.06.01 10:26

    길 정말 별로에요 ㅡㅡ;; 그나저나 전진은 어차피 아마 빠져야할 걸로 알고 있어요 ㅎ 좀 있으면 해외투어도 가야 한데구......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길은 진짜 싫은데 ㅠㅠㅠㅠㅠ

  • ASD 2009.06.01 10:39

    저도 전진보단 길..ㅎㅎ

    솔직히 전진 무도 나와서 뭘 하는지를 모르겠음 -ㅇ-

    길은 웃기기라도 하지 전진은 재미도 없고 ..

    전진 넣기전에 길 먼저 넣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

  • BlogIcon 놀러와 2009.06.01 11:17

    요줌 무한도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무도광 2009.06.01 12:34

    전진은 진짜 하는거 없이 출연료만 받아 먹으니 짤리는거 당연.

    저위에 궁특집 사진만 봐도 대충 왜짤려야하는지 이유가 보임

    전진은 무슨 항상 게스트야 1년했는데 게스트면 어째.

    개그치면 받지도 못하고 형들한테 욱하기만하고 폼만 잡고 멘트도 없고

    어디서 다쳐서 와서 빠지고 혼자따로놀아. 무도가 그렇게 만만한 프로인가

    • ㅅㅇ 2009.06.07 12:21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길도 마찬가지죠. 전 연아편까진 그저 그랬는데 춘향뎐 보면서 길 완전 싫어졌거든요. 어디서 은근슬쩍 끼려고 그래? 무도가 그렇게 만만한 프로인가?

    • /ㅅㅇ 2009.06.27 23:58

      전 연아특집이 길 별로였고(놀러와 이미지 그대로라서) 오히려 춘향특집부터 재밌던데요. 자기도 먼저 멤버들 얼굴에다 먹칠하고 그랬지만, 그 반격으로 멤버들이 길 대머리에다 먹칠하고 문어라고 놀려대도 낄낄대고 같이 웃고 안지우고 계속 그걸로 나갔잖아요.

      솔직히 우리가 보기엔 길이 갑자기 굴러들어온 것 처럼 보이고 건방지게 생각되겠지만,
      길은 정형돈하고도 친하고 놀러와 같이 찍는 유재석이랑 노홍철하고도 친하고 정준하는 대타도 서줄 정도고, 박명수 부탁도 잘 듣고... 멤버 대부분하고 친한 사이거든요?

      일부 여자들 보기엔 변태니 비호감이니 그러는데, 멤버나 PD 입장에선 대머리에, 골려먹기 편한 웃기는 동생&친구일텐데. 그래서 PD가 '길이 프로 의도대로 잘 행동해 준다'라고 했고.

      무도 물론 만만한 프로 아니죠. 궁 특집에서 비오는데
      치렁치렁한 한복 입고 쫄딱젖은채로 여기저기 뛰어다녔었죠. 그때 길 역시 정식고정도 아니면서 내시복장 한 채로 함께 부지런히 뛰어다니고 버벅대면서 설명도 하고 그랬잖아요. (지 입으로 '너무 힘들어요' 이랬고)

      아무리 장군옷이 무겁고 부상 입었다고 해도, 젊어가지고 저 혼자만 장군복장 안하던 누구씨하곤 참 대조적이던데.

  • BlogIcon 이경규씨는 2009.06.01 12:38

    명랑히어로는 이경규가 고정되기전까지 꽤 호평받던 프로였습니다. 시사프로를 부담없이 연예인들을 통해서 이야기하게 되는 프로였죠. 하지만 문제는, 이경규를 한두번 쓰다보니 재미있고 그맛에 취해서 끝내 시사주제를 버리게되었다는거죠. 아마 이경규의 로비가 있었겠지만 좀더 발전가능성있던 프로를 막장토크쇼로 바꿔버리게 되었습니다. 이경규의 만행이랄까요. 이경규가 말아먹은건 라인업만이 아니라 명랑히어로도 포함되야할듯.

    말이 길어졌는데, 몇번 재미있다고 아무사람이나 고정으로 가져다쓰면 그 프로 전체를 말아먹을수도 있다는겁니다. 물론 무도는 벌써 5년이나 계속 되어온 전통있는(?) 예능프로로서 길씨 하나 투입된다고 큰문제가 생길꺼란 생각은 안합니다. 이경규처럼 자기 아이디어 남에 프로에 밀고들어와서 말아먹을 사람도 아니구요.

    하지만 분명 고정멤버가 바뀐다는건 상당한 부담이 생기게될테죠. 요즘 무도가 위기다 위기다라고 떠들지만 실상은 토요일시청율1위죠(어느 무개념 블로거들이 일요일예능과 시청율 비교를 해서 ㅎㅎ) 일부로 부담을 안고갈 이유가 있을까요. 돌아올 하하도 있구요.

    길의 개그코드는 상당한 무리수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런식의 무리수는 박명수하나면 충분한데 계속 옆에서 헛소리로 웃기려고 애쓰는거 한두번은 웃기지만 1시간30분동안 그딴식으로 방송하면 아마 많은팬들을 잃게될겁니다.

  • BlogIcon 텍사스양 2009.06.01 15:53

    자연스럽게
    fade-in~
    fade-out.. 되지 않을까요..

  • 글쎄요 2009.06.01 20:46

    다 자기 취향대로 아닌가요? 전 전진땜에 무도 봅니다...전진씨 안웃긴다고하는데
    다 웃겨야만 되나요? 웃길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지...솔직히 전진팬 아니였는데 기존 하하팬들이
    굴러온놈이라고 전진씨 까고 길팬들은 길이 낫다고 까고...전 돈을 갖고 튀어라 보면서 전진씨 팬이 됐습니다..기존에 하하나 노홍철은 너무 나대서 싫고 정형돈이랑 정준하는 웃긴것도 없고 그냥 먹는거로만 나오는데..기존 멤버라 심하게 까지는 않던데요...어자피 전진 군대간다고 하는데 있을때까지만도 좋게 보면 좋겠네요..다들 나올때마다 웃기진 않잖아요...글구 길은 놀러와에서도 비호감인데 왜 가족들이 다 보는 무한도전에 나오는지 모르겠어요..물론 웃기긴하지만 저질스러운 멘트 너무 싫거든요...동네 양아치 같아요...길컨셉이 들이대고 뻔뻔함인거 같은데 거북스럽네요. 그게 웃음 포인트면 무한도전 안보면 되고요...암튼 전진씨 요즘 몸도 많이 아프다던데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dd 2009.06.28 00:05

      무도에선 길이 놀러와만큼 저질멘트 많이 안하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대개 길은 웃기는 복장하고 와서 옛날 최코디처럼 진행 도와주고 멤버들 도와주는 척 하면서 배신 때리는 감초역으로 나와요. 길 나온다고 요즘 무도 안 보시나봐요?

      그리고 전진은 처음 이미지 괜찮고 언론에서도 놈놈놈으로 주목하고 기대들 많이 했는데,
      (잘생긴 얼굴로 망가지거나, 멤버들 사이에서 고생하거나, 무도에서 막장질 하면서 '그래도 내가 한때 아이돌이었는데' 하고 한탄하거나 그런 모습 기대했었는데.)

      에어로빅이후 활약을 통 안해서 이렇게 여기저기서 차이는 거죠. 솔직히 전진이 유행어 만들거나 대박캡쳐거리 하나 만들었으면 지금 이렇게 쓴소리 들을 필요가 없잖아요.

      근데 사실 전진이 잘못이라기보단, 전진이 워낙 귀한 몸이다 보니 PD도 기획사에서도 조심조심시켜서 활약을 못하는 듯 합니다. 전진은 차라리 패떳이었으면 정말 잘했을텐데.

  • 음..... 2009.06.01 21:35

    솔직히 전진보다는 길이 낫죠 전진 무도 나와서 하는것도없고
    캐릭터도 안잡혀있고 솔직히 돈가방특집에서 웃기지도 않던데 ㅋㅋ
    길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앗는데 춘향뎐특집에선 대박웃기던데
    그리고 여자한테 껄떡대는거 웃기던데
    어쨋든 전진은 나랑웃음코드안맞고 길이 내웃음코드 딱임 하하랑 나오면웃기겠네요

  • ㅅㅇ 2009.06.07 12:24

    왜 모두 길이 웃기다는 걸 전제로 깔고 시작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지와 웃기는 건 별개라고요? 불쾌감을 주는 사람이 웃길 수 있나요?
    개그맨은 단순히 기계적인 웃음을 주는 직업이 아니라 즐거움을 주는 직업입니다. 헛웃음이 나온들 즐겁지 않다면, 정말 웃겼다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길을 좋게 보지 않는 사람에게 있어서 길은 '웃기는 사람'이 되기 힘들단 말이죠.
    위에 누가 길에 대한 반대 의견을 두가지로 일축해버리셨는데 저는 굳이 말하면 두번째 부류에 들어가는 사람이겠군요. 무도에 전진이 들어오기 전까지 얼굴도 전혀 몰랐거든요. 물론 신화란 그룹이 있고 뭐 거기에 그런 멤버가 있더라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요. 제가 길 반대하는 건 어디까지나 재미 때문이지 말씀하신 것 같은 이유가 아닙니다.
    재미있다 재미없다는 취향에 따라 갈릴 수 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몇년째 이어져 온 정형돈 정준하 재밌냐 재미없냐 논쟁도 마찬가지고요. 정형돈-정준하가 재미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중에는 그걸 뭐 주지의 사실처럼 떠들고 다니는 분들도 계시지만 실제로 의견을 살펴보면 재밌다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오랜 틀이 바뀔까봐 무서워 한다고요? 전 개인적으로 정준하가 빠졌으면 하는 사람이지만 길 영입 반대합니다.
    제가 전진 빠질까봐 무서워서 길 반대하는 줄 아십니까? 솔직히 말해서 저도 전진 보면서 아 진짜 재밌다, 이런 생각 해본 적 없습니다. 근데 아 무도 진짜 재밌다, 이런 생각은 늘 해왔다고요.
    길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무도가 주는 재미가 반감 됐습니다. 물론 저한테 있어서 말이죠. 근데 저 같은 사람이 한둘인 줄 아십니까? 길이 비호감이라서 싫다, 길이 무도에 안 어울린다, 길 태도가 마음에 안든다 여러말로 표현해도 결국은 비슷한 이야깁니다.

    덧. 도대체 무도에 10대 20대 여성팬층이 없다는 이야기는 어디서 나온겁니까?^^;;

    • dd 2009.06.28 00:20

      그래도 길 무한도전에선 어떻게 하는지
      일단 보고 나서 반대를 하든지 말든지 하시던가요.

      -길 반대 : (놀러와에서 보여준)비호감 이미지가 싫다.
      -길 찬성 : 무한도전에서 하는 거 보니까 재밌더라

      찬성하는 사람은 '놀러와에서 재밌으니까 무한도전에서도 재밌을거다' 라고 한 사람 별로 없습니다.
      상당수가 '놀러와에선 별로였는데 무도에선 괜찮더라' 이렇게 말하죠.
      적어도 찬성한 사람들은 무한도전을 보면서 길이 웃기게 활약하는 모습 직접 보고 인정했다 이거에요.

      근데 반대하는 분들은
      길 싫다고 프로자체를 자세히 안보거나, 처음부터 색안경부터 끼고 빼딱하게 '쟤 싫어' 보니까 그게 문제라는 거죠.

      저도 길이 놀러와에서처럼 자리에 철푸덕 앉아서 주둥이로만 깐죽대고 그랬으면 길 싫어했을 겁니다.
      근데 무한도전에선 온갖 해괴한 분장을 하고 그 퉁퉁한 덩치로 죽어라고 뛰어다니거든요? (어떻게 보면 기존멤버들 보다도 더 열심이에요) 멤버들은 길 대머리 놀리면서 웃고,
      워낙 케릭터 강한 무한도전에선, 뻔뻔한 길의 성격이 오히려 잘 맞는 거 같구요. 어중간했다가는 멘트 따오기도 힘들거든요. (전진이나 뚱뚱보브라더스를 보세요)

      결정적으로 무도엔 특별한 때 말고는 여자게스트가 없어서, 아무리 길이라도 껄떡댈 건덕지가 없습니다.


      어쨌든 길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듯이 길 좋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생각하시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놀러와의 껄떡대는 길 말고, '무한도전의 감초 길' 말이죠. (참고로 전 20대 여자입니다)

  • 싫어요 2009.06.07 12:52

    솔직히 길 싫어요 길 자체에서 거부감이 느껴진다는.... 무한도전 멤버에 누군가가 낀다는 것 자체가 싫은데 거기다 길이라니.. 오!노~~~~ 진짜 거부감 듭니다 길때문에 무도 보기싫어지려고해요ㅠㅠ

  • BlogIcon 위에님이더싫어요 2009.06.11 08:50

    님도 그냥 자체에서 거부감이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