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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테이션 T9  HD가 나왔습니다. PMP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은 오랜 시간 기다려왔죠? 작년 9월 IFA에서 이미 선보였기에 언제쯤 나오나 기다리신 분들이 계셨을 것입니다. 저도 아이스테이션 T9 HD를 기다려 왔는데요, 이번에 나온 아이스테이션 T9 HD의 스펙이 매우 기대되더군요.

우선 4.3인치의 강화유리 LCD에 감압식이 아닌 정전터치를 사용해서 보다 부드러운 터치감을 즐길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2.1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고, 요즘 추세인 WI-FI도 있어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용 브라우저로 속도가 빠르기로 유명한 정글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고, 라디오에 DMB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영상, 음향, 휴대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아이스테이션 T9 HD


아이스테이션 T9 HD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PMP의 기능을 극대화 시켰다는데에 있는데요, 쓸데없는 기능으로 양만 늘려 이도 저도 이는 기계들과는 달리 PMP로서 중요한 기능의 퀄러티를 높여서 사용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려 노력한 점이 돋보입니다. 아직 제품을 보지 못했기에 자료를 토대로 살펴보았습니다.

영상에 있어서는 HD는 기본이고, HDMI를 통해 TV로 영상 출력을 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에서 HDMI를 지원하면 모니터에서도 볼 수 있죠. HDMI는 정말 편리한데요, 영상과 음성을 모두 한꺼번에 보낼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냥 젝 하나만 연결하면 HD 영상은 물론 음성까지 한번에 연결되죠. 즉, 좋은 화질의 영상을 보다가 집에 와서는 큰 모니터나 TV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인코딩하지 않고 바로 재생이 되는 편리함도 있죠.

음향에서는 야마하에서 직접 튜닝된 사운드 및 EQ를 제공하고, 이어폰으로 가상 5.1채널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스테이션의 음향이야 뭐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아도 충분하죠.


휴대성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현존하는 아이스테이션 PMP중에 가장 얇은 신제품 PMP라네요. 15mm라고 하니 포켓에 쏙 들어갈 정도네요. 게다가 지하철 노선도나 무가지 신문은 기본이고, DMB를 즐기거나 이북, 만화책 뷰어같은 밖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들어있습니다. a-jax 지원으로 인해 구글맵같은 다양한 웹어플리케이션도 사용 가능하고 말이죠. 물론 베터리도 영상은 10시간  이상, 오디오는 20시간 이상, 슬립 모드에서는 200시간 이상이 지속되기에 든든합니다.

이 외에도 파일구리 p2p 지원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다운로드할 수 있고, 소리바다 지원으로 mp3를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고, 씨네웰컴 온라인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도 지원을 하기에 PMP로서는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2010년 가장 기대되는 PMP라 할 수 있겠죠? 다양한 PMP를 접해 왔지만, 이번 아이스테이션 T9 HD만큼 기대되었던 PMP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스펙만 보고 하는 말이기에 실제로 어떤 단점들이 있는지는 아직 알지 못하지만 말이죠. 기회가 된다면 아이스테이션 T9 HD를 한번 사용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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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무료로 100명에게 주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요즘 화두죠? 아이폰 하나 갖고 싶은데 이 놈의 노예 계약 때문에 얌전히 기다리고 계신 분들 많을 줄로 압니다. 저도 노예 계약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 중에 한명이고요, 기회만 된다면 언제든 아이폰으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아이폰을 사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며 아이팟터치만 만지작거리고 있지만, 아이폰을 한번 만져보고 나니 정말 하나 사고 싶더군요.

요즘 아이폰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아이폰은 전화기 이상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베터리, A/S문제등이 나오지만, 이미 아이폰은 하나의 문화이죠. 빨리 그 문화속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이번에 네이버에서 아주 마음에 드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이벤트에 도전하는데요, 체크아웃 서비스에 가입만 해도 응모가 된다고 합니다. 퍼가는 것도 이벤트에 응모가 되고 말이죠.
체크아웃 연말 이벤트! 100명에게 아이폰을 쏜다! 이벤트 보기
<이벤트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시면 이벤트 응모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

체크아웃 서비스는 네이버에서 쇼핑을 하고 결제까지 가능한 건데요, 나름 획기적인 서비스로 기대를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가입자가 적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런 이벤트도 하겠죠? 그래도 네이버인데 10일동안 10명을 주는 것은 너무 짠게 아닌가 싶습니다. 화끈하게 하루에 1000명씩 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얼마전 다음에서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넷북과 아이팟터치를 1000개 뿌렸었는데, 이번 네이버의 아이폰 이벤트를 보니 아이폰이 대세긴 대세인 것 같습니다. 엄청난 경쟁률이 예상되지만 한번 응모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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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에서 재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네요. 바로 트위터를 문자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SKT에서 원래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 서비스인 토씨를 제공했었는데 트위터 서비스를 내놓은 것을 보니 트위터의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트위터는 (2009/10/02 - [채널 3: 리뷰/도서/음반] - 트위터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마이크로블로그로서 140자로 이야기하는 서비스이고요, 아이폰의 보급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또 하나의 매체이기도 하죠. 우리나라에도 얼마전 아이폰이 KT에서 나와서 굉장한 이슈를 몰고 오고 있는데요, 이와 시점을 같이 하여 트위터 서비스가 SKT에서 나왔다는 점은 긍정적인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주로 데스크탑이나 아이팟터치에서 트위터를 즐겼는데, 이제는 핸드폰으로도 트위팅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2% 부족한 점이 보이지만, 기존에 이런 서비스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굉장한 발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 스마트폰이 없는 트위터리안에게는 더 없이 좋은 서비스죠. 앞으로 좋은 서비스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SK트위팅 서비스

사이트 주소는 http://tweeting.tworld.co.kr/mainAlarm.do 이고요,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되는데, 아이디는 트위터 아이디입니다. 트위터에 가입이 안되어 있으신 분들인 http://www.twitter.com 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되고요, 가입 방법은 이메일만 입력하면 되는 매우 간단한 형식입니다.

SK트위팅 서비스는 문자나 네이트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고요, SKT 이용자에 한하여 폰인증시 2009년 12월 31일까지 월 300건의 무료 알림 문자가 제공됩니다. (얼마 안남았군요 --;; 연장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SK트위팅 서비스

일단 폰 인증을 해야 겠죠?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 후 인증번호를 받아 입력합니다.

SK트위팅 서비스

확인을 누르면 인증이 완료가 되고요, 바로 SK트위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SK트위팅 서비스
SMS알림 설정을 하면 핸드폰으로 알림 문자가 오는데요, 친구별 새글을 받거나 @리플, 쪽지를 수신할 수 있습니다. 알림 시간도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고요, 1일 수신건수는 10,20,20이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SK트위팅 서비스
친구별 새글 알림을 설정하면 팔로워들을 모두 불러오는데요, 알림 신청 버튼을 눌러 원하는 팔로워들의 글만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SK트위팅 서비스
탈퇴도 가능하고요, 그냥 전체 알림 일시 중지를 눌러두어도 좋을 듯 싶습니다.

SK트위팅 서비스

직접 한번 트위팅을 해 보았는데요, 그냥 텍스트만 넣는 것보다는 사진이 첨부된 MMS를 보내보았습니다. 100일을 갓 넘긴 다솔이가 요즘들어 엄지 손가락을 열심히 빠는데요, 잘 때도 꼭 손가락을 이렇게 빨면서 자서 그 모습이 귀여워 찍어보았습니다. ^^

SK트위팅 서비스
사진을 찍어서 문자 메시지 보내기로 보내 "하루의 시작, 다솔이와 함께! 다솔이 100일 됐어요 ^^^~" 라는 메시지와 함께 보냈습니다.

SK트위팅 서비스
메시지 작성을 다 하였다면 받는 이에 *1234를 적고 전송을 누르면 트위팅이 됩니다. 확인해 볼까요?

SK트위팅 서비스
트위터로 들어가보니 트위픽 링크가 걸리며 메시지가 작성되었네요. 지금보니 눈이 3개가 되었군요 ^^^;;

SK트위팅 서비스

트위픽은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는 서비스이고요, 여기에도 따로 사진과 함께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이 잘 올라갔죠?

SK트위팅 서비스

전 요즘 이찬진씨가 만든 한글 트위터인 twtkr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한글로 다 되어있고, 유저 중심으로 잘 꾸며져 있어서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도 이렇게 바로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테터앤미디어에서 RT와 함께 메시지를 남겨주었네요 ^^ 감사합니다! (아, 얼마 전 한영 대표님 아기 돌이었죠?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SK트위팅 서비스

이렇게 쉽게 트위팅을 즐길 수 있는데 거기에 더해서 이벤트도 하고 있더군요. 우선 SK트위팅 서비스에 가입을 하면 100% 스타벅스 까페라떼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짜인지 궁금하시죠?

SK트위팅 서비스 SK트위팅 서비스


진짜입니다^^! 하루 정도 있다고 문자 쿠폰이 날아오더군요. 따뜻한 까페라떼 하나 마셔야 겠어요~!

SK트위팅 서비스


두번째 이벤트는 넷북과 아몰레드폰이 걸린 이벤트인데요, RT를 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벤트 페이지에 가셔서 적혀있는 주소로 들어가서 해당 글에 RT를 클릭하기면 하면 이벤트 응모가 쉽게 끝납니다. 넷북이나 아몰레드폰 아무거나 하나 걸렸으면 좋겠네요 ^^;;

SK트위팅 서비스
폰인증이 끝나면 이렇게 알림 문자가 오게 되는데요, 쥬니캡님이 트위팅한 것이 문자로 날아왔네요.

SK트위팅 서비스
연결을 하면 다음과 같은 페이지가 나오는데요, 데이터요금과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고 하니 데이터존프리에 가입되어 있지 않으신 분들은 사용을 자제하는게 좋겠죠? 리뷰를 위해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ㅠㅜ

SK트위팅 서비스 SK트위팅 서비스

이런 페이지가 나오고요, ID는 트위터 아이디, 그리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SK트위팅 서비스 SK트위팅 서비스

쥬니캡님의 트위터로 들어가 메시지를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여기서도 다양하게 트위팅을 즐길 수 있지만, 엄청난 요금이 나올까봐 얼른 닫았습니다. ^^;;

SK트위팅 서비스
안좋은 점이 있다면 안그래도 좁은 수신메시지 함에 엄청난 문자 폭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죠. ^^;; 하지만 딱 필요한 팔로워들의 주옥같은 글만 받는다면 이보다 더 유용할 수는 없겠죠?

SK트위팅 서비스를 이용해본 결과 요금의 부담감, 알림 메시지가 전문이 아닌 요약문이 오기에 두번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빼고는 모바일 트위팅을 가능하게 해 준 서비스이기에 매우 만족합니다. 무료 문자를 내년 12월 31일까지 월 300개씩 제공해주고, 알림 문자를 요약문이 아닌 전문으로 보내준다면 더 없이 훌륭한 서비스가 될 것 같네요.

스타벅스 100%에 넷북, 아몰레드폰이 걸려 있으니 트위터리안이라면 한번 이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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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알짜정액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OZ 알짜정액요금제를 거의 3주 가까이 사용해 본 결과 정말 알짜만 모아놓은 막강한 서비스라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는 SKT입니다. 중간에 KT로 1년 정도 갈아탔던 것 빼고는 SKT의 VIP까지 될 정도로 오랫동안 사용해 왔죠. 가족들도 다 SKT을 사용해서 VIP입니다. 하지만 VIP면 뭐합니까. 혜택은 쥐꼬리만큼. 예전엔 영화 6번 보는게 있어서 그나마 좋았는데 그나마도 없어진지 오래죠.

아무튼 타 통신사는 거의 이용해 볼 경험이 없기에 SKT에 대한 불만은 많아도 쉽게 옮길 수가 없었죠. 특히나 LGT은 사용해 볼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요, 이번에 OZ 알짜정액요금제를 통해 SKT가 얼마나 고가 정책을 사용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겠더군요.

SKT에서는 데이타요금과 정보이용료를 합친 상품으로 데이타존프리 135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요금에 따라 13500원이면 135, 18500원이면 185, 22500원이면 225로 나뉘어 놓았더군요. 중요한 것은 OZ 알짜정액요금제는 WAP와 WEB에 관계없이 무료인 반면, SKT와 KT는 둘을 나누어 받는다는 것입니다. SKT은 데이터통화료가 100MB까지 무료죠. KT의 쇼완전자유는 3만원까지 무료입니다. 알짜정액요금제는 1G(500만원)이내에서 무료죠. 100M X 10 = 1G 이니 10배 차이가 나는거죠. 가격은? SKT 데이타존프리 135는 13500원, KT 쇼완전자유는 10000원입니다. OZ 알짜정액요금제는? 월 9900원이죠. (OZ요금제 고객은 3900원입니다)

 
저번 달에 나온 제 SKT 핸드폰 요금입니다. 지난 달에는 마구마구를 하나 다운받았죠. 데이터통화료 6378원+NATE서비스 3000=9378원이 나왔습니다.

바로 요놈 때문이죠. 마구마구...게임 하나 다운 받았다고 이렇게 요금이 많이 나오다니 말이죠. 인터넷이라도 사용했다면 정말 큰일 날 것 같습니다.

OZ알짜정액요금제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한 서비스가 바로 게임입니다. SKT는 2,30개 게임을 제공한다고 하지만, 다 옛날 게임들이죠. KT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OZ알짜정액요금제에 있는 게임들은 미니게임천국4, 슈퍼액션 히어로3, 이노티아연대기, 초코초코타이쿤, 컴투스프로야구 2009KBO, 아이뮤지션까지 최신 인기 게임 6개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물론 게임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인기게임으로 계속 바뀝니다. 전 6개 모두 다운받아서 재미있게 즐기고 있죠. ^^

동영상 서비스도 다른 통신사와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나루토나 블리치같은 유명 애니메이션을 제공하는 OZ 알짜정액요금제에 비해 다른 통신사는 비디오출시 영화나 영화 예고편 밖에 보여주지 않거든요. 영화 예고편은 도대체 왜 넣은 건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없는게 더 나을텐데 말이죠.

OZ알짜정액요금제가 타 통신사의 데이터요금제와 비교해 월등히 좋은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개인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켰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우선 이름이 너무 어렵죠? OZ알짜정액요금제... 9자인데요, 보통 사람들이 기억하기엔 7자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9자는 너무 긴 것 같습니다. 게다가 OZ무한요금과 같은 다른 요금제와 혼돈이 되어서 개념 정리가 잘 안되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 OZ알정제 같이 애칭을 만들어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게임에 대해서인데, 인기게임 6개를 지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게임 6개로 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다양한 게임을 접해보는 것은 좋긴 하지만, 특별히 선호하는 게임들이 있기 마련이고, 무작정 주어지는 것 보다는 내가 선택하여 원하는 게임 6개를 다운받을 수 있을 때 더 만족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내 맘대로 골라 즐기는 게임! ^^ 한달에 게임 6개면 충분히 즐길 수 있기에 더 이상도 필요 없겠지요? 

OZ 알짜정액요금제로 풍성한 컨텐츠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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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DSLR을 어디에 넣고 다니시나요? 만날 똑딱이만 들고 다니다가 DSLR을 사고 나니 그것이 고민되더군요. 똑딱이 때야 그냥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녔기에 카메라에 카메라 가방이 따로 필요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막상 사고나니 필수 중에 필수더군요. 가방에 막 쑤셔 넣기에는 너무도 비싼 장비이니 말이죠.

DSLR을 사고도 가방이 없어서 그냥 들쳐 매고 나가곤 했는데 폼은 났지만 비라도 오면 어떻하나 걱정이 항상 되었습니다. 실제로 지역에 내려갔다가 갑자기 바가오는 바람에 비닐 봉지 하나 구해서 꽁꽁 싸매고 온 적도 있죠. 적어도 방수나 충격 흡수 정도는 시켜주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들고 다니던 뽁뽁이를 빼고 파우치를 하나 샀습니다. 유명한 가방 안에 들어가는 파우치라기에 2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성능은 둘째치고 너무도 불편하더군요.

카메라를 꺼낼 때마다 가방을 열어서 파우치를 꺼낸 후 카메라를 빼고 다시 파우치를 가방에 넣어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 때문에 카메라 꺼내기가 싫어지던걸요? 결국 어깨만 무겁게 해서 나갔다가 사진도 한장 못찍고 돌아오는 낭패가 생겼습니다. 운동은 되더군요 ^^;;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는 캐논 오두막에 24-70렌즈, 그리고 니콘 D300s에 18-200렌즈 이고요, 똑딱이인 삼성 vluu ST-1000이 있습니다. 일반 가방을 사지 못한 이유는 한쪽으로 매는 것이 불편하기도 하고, SLR클럽에서 본 바로는 2개를 모두 넣고 한쪽으로 매는 가방을 사면 어깨가 빠질 것이라 하더군요 ^^;;

렌즈가 많거나 바디가 2개라면 이런 배낭형이 제격이죠. 물론 배낭형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배낭형의 단점은 간지가 안난다는 것이죠. 양복을 입고 안 어울리는 점도 있고 말이죠. 하지만 항상 캐주얼로 다니고 워낙 잡동사니를 많이 가지고 다녀서 이런 배낭형이 제게는 딱이었습니다.

정면을 열어보면 이렇게 칸막이가 되어있는데요, 칸막이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검정색과 노란색의 조화도 깔금해 보이죠? 안쪽이 노란색으로 되어있는 이유는 카메라의 색과 대비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강력 찍찍이로 서로 붙어있어서 자유롭게 모양의 변화가 가능합니다.


우선 캐논 오두막과 24-70을 넣어보았습니다. 3N1-22와 3N1-33이 있는데 제건 3N1-22이죠. 3N1-33은 폭이 좀 더 넓은데 우선 3N1-22에는 오두막 24-70은 들어가지만 후드까지는 안들어가더군요. 후드는 거꾸로 끼워서 넣으면 쏙 들어갑니다. 세로로 하면 들어가긴 하는데 그렇게 되면 이 카메라 가방의 장점을 발휘할 수 없기에 후드를 거꾸로 끼워 넣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여간해서는 후드까지 장착해서 들어가는 가방이 없더군요. 니콘 D300s와 18-200렌즈는 쏙 들어갑니다.
 
남은 공간에 두개의 DSLR을 모두 넣어보았어요. 대신 D300s와 18-200렌즈는 분리해서 넣었지요. 이렇게 하면 꽉 차게 됩니다. 얼마나 들어가는지 실험해보기 위해 넣었고요, 이렇게 넣으면 좀 실용적이지 않겠죠?

KATA 3N1-22의 제일 윗상단에 수납공간이 하나 더 있는데요, 원래는 이곳에 잡동사니를 넣고 다니는 곳인 것 같은데 D300s와 18-200렌즈까지 마운트한 상태에서 쏙 들어가고도 공간이 남을 정도더군요. 캐논 오두막도 24-70렌즈의 후드를 거꾸로 낀 상태에서는 쏙 들어갑니다. 이렇게 하면 메인 카메라는 가방 정면에 넣고, 서브 카메라는 가방 상단에 두면 되겠지요?

원래는 이런 공간이죠. 충전기나 추가 베터리들, 메모리 카드, 핸드폰, 기타 장비들을 넣고 다니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KATA 3N1-22은 수납공간이 굉장히 많은데요, 양쪽에 그물로 되어있는 서브 주머니가 있고, 그물 밖으로도 공간이 있어서 핸드폰이나 아이팟, 혹은 MP3같은 자주 꺼내 쓰는 물건을 옆에 두면 좋겠더군요.

아니면 이렇게 똑딱이를 넣고 다녀도 좋겠죠?

뒷쪽에는 노트북 하나가 들어갈만한 공간이 있는데요, 여기에 11인치까지 들어가는 것 같더군요. 제 노트북은 8.9인치인데 들어가고 한참 공간이 남아서 책과 함께 세로로 넣어도 들어갔습니다. 지갑이나 중요한 물건을 같이 넣어도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

KATA 3N1-22 안에 넣었던 물건들인데요, 이걸 다 넣고도 공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우선 DSLR 2대와 핸드폰, 외장하드, 노트북, 충전기, 아이팟터치, MP3까지 다 들어가고도 남더군요. 이 정도면 따로 배낭을 챙기지 않아도 되겠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얼마나 편리하게 꺼냈다 넣을 수 있는가일 것입니다. 이게 조금만 귀찮아져도 카메라에 손이 잘 안가더군요. 서부의 무법자처럼 얼마나 총을 빨리 빼느냐가 관건이겠지요.

얼마나 빨리 빼서 찍고 다시 넣을 수 있는지 움직이는 파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 그냥 KATA 3N1-22를 앞으로 댕긴 다음 버튼으로 되어있는 똑딱이를 푼 후 자크를 조금 열어 쭉 당기면 안에 대기하고 있던 카메라를 그 상태로 바로 들어올려 찍고 다시 넣은 후 배낭을 뒤로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굉장히 편하고요, 사용하기도 쉽습니다. 게다가 촬영 시에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지대 역할도 해 주죠. 양쪽 팔꿈치를 걸치면 왠만한 삼각대나 모노포트 못지 않습니다.

한쪽으로가 아닌 양쪽으로도 맬 수 있고요, 어깨끈을 자유롭게 숨겼다가 뺄 수 있는데다 X자 형태로도 맬 수 있습니다. 한쪽으로 맬 때도 왼쪽, 오른쪽 모두 가능하기에,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고요, 등에 착 밀착되어 무게감을 덜 느끼게 됩니다. 어깨쪽의 쿠션도 두툼하여 굉장히 편하죠.

만약 무게가 무거울 경우 허리쪽에 있는 끈을 잠궈주면 더 몸에 밀착시켜 편안하게 해 주어 무게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내 소중한 DSLR, 어디에 넣고 다니시나요? 혹시 저처럼 비싼 카메라 가방 때문에 고민하시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전 경제적이고 DSLR 유저에게 최적화된 KATA 3N1-22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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