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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는 이제 우리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의사소통의 수단입니다. 삐삐 시절에는 음성으로 대화하는 것이 간절한 바람이었으나 이제는 문자로 대화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 가는 것 같습니다. 통화를 하기에는 불편한 상황이거나 말로 하기엔 껄끄러운 상황에서 문자를 자주 사용하죠. 엄지족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나올 정도로 문자를 보내는 속도가 의사소통의 효율성과 연결되는 재미있는 현상도 나오곤 했죠.

하지만 삐삐 시절 숫자로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것처럼 문자를 보낼 때 아직도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삐삐 시절 012486(영원히사랑해), 8282(빨리빨리), 1004(천사)처럼 단어를 숫자로 암호화하여 보내었던 것과 같이 문자도 80byte의 제한으로 인해 띄어쓰기 파괴 및 언어 파괴의 현상이 일어나고 있죠. 요즘엔 80byte이상은 컬러메일로 분류가 되지만, 불편한데다가 비용이 더 들기에 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트위터가 140자로 제한된 이유가 바로 미국의 핸드폰 문자의 제한 수가 140자이기 때문이라죠? 이로 인해 마이크로블로그라는 개념이 퍼지기 시작했고, 140자 안에 함축된 메시지를 담기 시작했으며, 인스턴트 메시지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기도 합니다. DM과 같은 짧고 강력한 메시지는 빠른 파급력과 전달력을 가지고 바이럴마케팅의 효과를 가지고 오기 시작했고,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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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WebClip bookmark icons by aqhong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블로그에 대한 서비스들이 늘어나고 있고, 미투데이가 네이버에 인수되면서 그 영향력과 가능성이 인정받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처럼 문자는 분명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하나의 문화를 형성해나가고 있습니다.

트위터와 같은 서비스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건 아이폰 때문이죠. 이번에 KT에서 발매가 되는 아이폰은 미국인의 대다수가 들고 다니는 휴대폰이고, 컴퓨터입니다. 빠르고 편리한 문자 보내기 기능으로 인해 트위터는 성장할 수 있었고, 핸드폰 문자의 혁명을 일으킬 수 있었죠.

사람들은 이제 문자를 좀 더 빠르고 편하게 보내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자의 길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거죠. 80byte로 최대한 메시지를 함축하여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의사소통의 기준이 되어가고 있기에 사람들의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더욱 빠르고 편하게 문자를 보낼 수 있냐는 것일 겁니다.

물론 KT에서 나오는 아이폰이 새로운 문자 시대를 열어줄 수도 있지만, 아직 저변확대가 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또 다른 빠르고 편한 문자 메시지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모두가 가지고 있는 네이트온. 바로 이것이 빠르고 편리한 문자 보내는 방법인데요, 어느 컴퓨터에나 깔려 있는 네이트온을 이용하여 매우 간편하고 빠르게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이건 컴퓨터가 있을 때의 문자 활용 방법입니다. 핸드폰에서 즐길 수 있는 빠르고 편한 문자 서비스는 아이폰이 나온 다음 이루어질 수 있겠지요.

MSN(폰친구), 버디버디(문자플러스), 다음 (터치)에서도 다른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지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네이트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T에서는 이 모든 서비스를 문자신공이라 불리는데 네이트온에서는 문자대화입니다.

네이트온에서 하단 부분에 날개 달린 편지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플러그인 설치가 나옵니다. 문자대화를 위한 플러그인을 설치를 하면 처음 사용시 가입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가입시 드는 비용은 전혀 없습니다.

휴대폰과 연동하기 위한 간단한 절차이고요, 약관에 동의를 한 후 주민번호 및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가입이 완료됩니다.

그런 후 문자대화 실행을 누르면 문자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전송료는 건당 20원이고, 수신은 무료입니다. 문자쿠폰을 사용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140건의 경우 건당 19원 꼴이고, 280건의 경우 건당 17원, 660건은 건당 15원꼴로 문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문자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문자대화를 실행시키면 문자대화를 할 사람을 선택하는 주소창이 뜹니다. 직접 휴대번호를 입력해도 되고, 네이트온 친구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다수를 선택하면 단체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여러명을 선택했을 시에 위와 같이 대화창에 선택한 친구들의 번호가 나열되고 동시에 단체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네이트온 문자대화 서비스는 모든 통신사에서 이용이 가능한데요, 최초 가입 시 문자 대화 30건을 무료로 주고 있습니다. 수신은 무료이고, 실시간으로 바로 답장을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여러명에게 보낼 수 있고, 수신거부 설정도 가능합니다.



문자가 오면 위와 같이 아래 작업 관리자줄에 창이 깜빡이게 되고요, 화면에는 대화창이 뜨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문자를 받고 답장을 보내야 할 문자이면 바로 대화창에 답장을 써서 엔터만 누르면 문자가 상대방에게 바로 전달됩니다. 간단하죠?


이건 아내와 문자대화를 나눈 장면을 화면과 함께 연결해 본 그림인데요, 대화창에 쓰면 바로 아내의 핸드폰으로 문자가 갑니다.

아내가 다시 답장을 보내면 나에겐 핸드폰에도 뜨는 동시에 네이트온 대화창에 다음 대화로 뜨게 되죠. 문자가 아니라 마치 채팅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다시 아내에게 보냈습니다. 아내는 쓰기 좀 귀찮겠지만, 저는 바로 실시간으로 대답을 하고 들을 수 있기에 시간도 벌고 엄지족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시간의 순서에 따라 정렬이 되어 대화창에 나타나기에 말 그대로 대화를 하듯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자주 사용하던 이 무료 문자 서비스도 있는데 왜 굳이 문자 대화를 사용해야 하느냐 반문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물론 무료 문자를 활용하면 더 없이 좋습니다. 무료니까요 ^^ 하지만 꽤 번거로운 작업을 거쳐야 하지요. 특히 핸드폰이 없을 경우에는 답변을 볼 수 없기에 대화로 이어가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문자대화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요.


특히 저같이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사람이나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편리한 서비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작업을 하다가 바로 문자를 보고 키보드로 보낼 수 있기에 업무 효율성도 굉장히 높아지죠. 문자대화는 현재 MMS는 적용되지 않고 있기에 80byte가 넘으면 2개의 문자로 나뉘어서 전송이 됩니다. 앞으로 MMS까지 확장될 예정이라고 하니 사진도 간편하게 보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자대화 가입 사이트 : http://talksms.nate.com/index_new.php
문자대화 기프트 SHOW 이벤트 : http://nateonevent.nate.com/event/20091026_talksms/eventpag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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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사로 잡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일 것입니다. 관심을 끌기 위해서 전단지도 돌리고, 광고도 하고, 드라마 PPL도 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일편단률적이고 식상한 찌라시보다 관계가 스며들어 있는 광고가 제일 효과적인 광고일 것입니다.

요즘 블로그 마케팅이 소위 뜨고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관계에 답이 있지요. 고객과 더 가깝고 친밀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죠. 이젠 그냥 "이게 좋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가 묻어있어야 더 잘 스며듭니다. 블로그는 그런 역할을 같은 고객의 입장에서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에 녹아내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것이고, 그 효과가 인정받고 있기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겠지요.

고객들에게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이런 스토리가 묻어있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누구 하나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통합하여 중소상인들에게 꼭 필요한 고객 관리를 할 수 있게 한 서비스가 바로 로컬스토리입니다.

로컬스토리에는 아이로그와 비즈로그가 있는데요, 아이로그는 저번 글에서(2009/10/25 - [채널 3: 리뷰/전자/가구] - 로컬스토리, 홍보를 하고 싶으면 연락해~!) 이야기를 하였고, 비즈로그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즈로그는 중소상인들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여기에는 평소 바빠서 할 수 없었던 고객관리를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할 수 있게 지원을 하고 있죠.


주인장으로 등록만 하면 미니홈피를 하나 뚝딱 얻게 되는데요, 기본적인 정보는 이미 KT의 정보망을 통해 등록이 되어 있으니 주인장 등록만 하면 멋진 서비스 하나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는 물론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하겠지요? 만약 비즈로그에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업체라도 사업자등록증을 통해 간단하게 비즈로그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나 제품, 맛등에 자신이 없다면 등록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냉철한 고객들이 혹평을 달아놓을 수도 있으니 말이죠. 반대로 말하면 서비스, 제품, 맛등에 자신이 있는 곳은 열혈 팬들로 북적이게 되어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겠지요?




로컬스토리 비즈로그에 가입을 하게 되면 8가지의 무료혜택을 갖게 되는데요, 위의 표에서와 같이 다양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이런 문자를 하나 받게 되었습니다. 언제 응모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문자를 받아본 후 이 음식점에 대해 알게 되었지요. 아이가 태어난 후 처갓집에 내려가 있느라 방문해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강남역에 갈 일이 생긴다면 여기부터 들를 것 같더군요. 왠지 기분 좋은 문자니 말이죠.

이런 이벤트는 고객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명함 이벤트처럼 힘들일 필요없이 로컬스토리 비즈로그만 가지고 있으면 이런 이벤트를 쿠폰 발행 서비스를 통해서 필요할 때마다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SMS 외에도 비즈로그 자체로도 입소문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더 없이 좋겠죠. 프리미엄 서비스도 준비중이라나 더 업그레이드 되고 시간이 절약되는 효과만점 서비스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SMS 관리를 통해 고객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비즈로그를 통해서 친밀감을 높히며 스토리를 만들어나간다면 이보다 더 효과적인 광고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중소상인분들이 이 기회를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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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리바이스 바지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죠? 모두 그 정도는 되잖아요? ㅎㅎ 농담이고요, 리바이스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청바지의 대명사이기도 한 리바이스, 리바이 스트라우스라는 사람이 처음 청바지를 만들었기에 리바이가(家)라는 LEVI's 상표가 나온 것이지요. 즉, 청바지의 역사는 리바이스의 역사와 함께한다고 해도 될만큼 리바이스는 청바지를 대표하는 브랜드일 것입니다.

2003년 쯤에 우연한 기회에 리바이스 쇼핑몰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과 친해진 것도 그 시절이지요. 지금 블로그를 할 수 있었던 것도 그 때 지식과 경험으로 시작하였고요. 3년정도 운영을 했었는데, 리바이스에 대해 아주 잘 알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나름 업계에서는 1위자리를 놓치지 않는 쇼핑몰을 운영했었고, 리바이스에 대해 조금 아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쇼핑몰이었죠. 그 때의 경험으로 리바이스에 대해 잠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바이스 5만원 특가 세일! 뭐 이런 글귀 보신 적 있죠? 5만원짜리 리바이스 바지라면 90%는 미국판 제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리바이스는 디자인팀에 따라 미국, 일본, 유럽, 아시아로 나뉜다고 하는데요, 제품의 퀄러티는 일본-아시아-유럽-미국 순이고, 가격도 일본이 제일 비싸고, 미국이 가장 저렴합니다. 각 나라 사람들의 체격과 스타일에 맞게 나오는 것이 특징인데요, 미국판은 그래서 사이즈가 28부터 40까지, 기장도 굉장히 다양하지요. 사이즈도 약간 넉넉하게 나온 편입니다.

반면 일본판은 사이즈 선택의 폭도 매우 좁고 실사이즈가 굉장히 작게 나왔습니다. 유럽판은 팔 길이가 좀 긴 것이 특징이죠. 우리나라는 아시아판에 속하고요, 중국이나 필리핀 등지에서 생산이 되어 홍콩으로 집결 된 후 각 아시아 나라로 수출이 됩니다. 한국에서 생산한 제품도 다시 홍콩으로 간 후 다시 수출이 되는 형식이죠.

예전에 아시아판 판로를 뚫기 위해 홍콩 리바이스 본사에 무작정 쳐들어간 적이 있었는데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소 뒷걸음치다가 스탁을 파는 곳을 알아내게 되었죠. 별로 건질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귀하고 귀하던 엔지니어드진을 구할 수 있었죠. 아시아판은 한국 매장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제품과 동일하기에 병행 수입을 하던 저에겐 굉장히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한국에서 파는 것은 인터넷쇼핑몰에서는 판매할 수 없기 때문이죠.

일본 리바이스도 무작정 일본 리바이스 본사에 쳐들어가서(주특기 입니다 ^^;) 들이대다가 우연히 대형 스탁 업체를 알게 되었는데, 그곳이 굉장히 유명한 곳이었죠. 리바이스 뿐만 아니라 나이키, 아디다스등 다양한 제품의 스탁을 처리하는 도매상이었는데요, 일본 리바이스 제품을 보통 80~90%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합니다. 예를 들어 리바이스 타입원 바지를 3,4만원에 받아왔는데 일본 매장에서는 20만원 이상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이었죠.

그 후 저렴한 가격에 일본 리바이스 제품을 독점하다시피 판매를 하게 되었고, 국내에는 통이 넓은 부츠컷이 유행하다가 저렴하고 퀄러티는 높은 일본 리바이스 제품이 풀리면서 통이 좁은 일본 스타일로 흘러가게 되었죠. 엔진 001의 경우는 거의 지금 스키니진과 맞먹을 정도로 타이트한 제품이었으니까요.

갑자기 왜 리바이스에 대한 이야기냐고 의아하시죠? 뜬금없이 이 이야기를 꺼낸 것은 엘르 엣진을 소개해드리려고 장황하게 이야기를 시작해보았습니다. 엘르 엣진이란 위에 있는 오랜지색 슬라이드가 보이시죠? 그게 바로 엘르 엣진인데요 블로그를 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엘르에서 새롭게 내놓은 엘르 엣진(http://www.atzine.com)은 엘르 엣진에 있는 컨텐츠를 자유롭게 포스팅을 할 수 있게 HTML소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잡지를 보듯 페이지를 넘기다가 자신이 원하는 제품에 대한 이야기들을 편집하여 글을 만들 수 있고요, 매거진 형식으로 발행이 가능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툴이 굉장히 독특한데 사진 배열과 글의 배열을 탬플릿과 함께 엣지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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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이죠. 아직 베타테스터 기간이라 버그같이 약간 안되는 기능들이 보이는데요, 컨텐츠 저장이나 제품 save가 안되네요. 컴퓨터 사양이 낮아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만 잘 해결된다면 화려한 블로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컴퓨터에서 이미지를 불러와서 꾸밀수도 있는데, 아직 기능이 첨부된 것 같지는 않네요.

엘르 엣진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딱 제가 원했던 에디터였기 때문이죠. 예전에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어떻게 하면 잡지처럼 꾸밀 수 있을까 연구하면서 잡지를 들춰보던 기억이 나네요. HTML로 이런 저런 형태로 만들어보다 기술력의 한계로 포기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 엘르 엣진을 사용하면 잡지같은 포스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 소재도 굉장히 많으니 퍼오기 기능을 통해서 위와 같이 블로그에 소개하며 포스팅을 작성해나가면 더 재미있고 쉽게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엘르 엣진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


다음 메인에 선정된 글입니다. 많은 관심과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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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앤쇼, KT의 새로운 컨버전스 상품

이랬다가 저랬다가 쿡앤쇼! 라는 CF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사랑했다 싸웠다, 쿡앤쇼', '뜨거웠다 차가웠다, 쿡앤쇼'라는 CF를 본 적이 있을텐데요, 처음에 쿡앤쇼 광고를 보고 이게 뭥미?하는 생각을 했죠. 뭐가 어떻게 된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KT 광고답게 머리속에는 확 들어오는 CM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얼마전 광고업계를 뒤흔들었던 KT 올레 광고 기억하시죠? 해외에서도 이슈가 될만큼 파격적인 광고였는데요, 원래는 라디오스타 멤버들에게 들어왔던 광고라고 합니다. 온천에 들어가서 올레를 외치는 것이었는데, 윤종신이 거절했다고 하네요. 광고비로 한번 튕기고, 온천에 들어가려면 옷을 벗어야 하는데 그게 싫다고 또 튕겨서 결국 김구라, 신정환, 김국진까지 피해를 보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라디오스타에서 한 것을 보았는데, 윤종신은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할 듯 싶습니다. 웃자고 한 이야기였을테지만, KT olleh 광고는 올해 최고의 광고였고, 연예인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광고였죠. 연예인보다 만화 한편이 더 효과가 큰데다 비용도 저렴했으니 말이죠.

쿡앤쇼

다솔군의 쿡앤쇼 홍보 사진 ^^;;


이번 광고 역시 KT답게 쿡앤쇼라는 것을 확실히 전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랬다가 저랬다가 쿡앤쇼'는 과연 무슨 뜻일까요?

그건 FMC라는 상품인데요, KT에서 FMC 상품을 내놓자, SKT에서 부리나케 FMS를 만들어 내놓았지만 결국 이름만 FMS고 기존에 있던 제품을 묶어놓은 것에 불과했죠. 아! FMC가 뭐냐하면 Fixed Mobile Convergence의 앞자를 따서 FMC라고 하는 것인데요, 쉽게 풀어서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말합니다. FMS는 fixed Mobile Substitution, 휴대전화의 유선 대체 서비스를 말하죠.

SKT의 FMS는 할인존을 설정해놓으면 그 존 안에서는 요금이 할인 되는건데 한달에 2000원을 내고 정액제에 가입해야 하는 부가서비스의 개념으로 지역할인과 같은 의미죠. KT의 FMC는 휴대폰으로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는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서비스입니다. 무선인터넷이나 네스팟존(무료제공)등에 있으면 자동으로 인터넷전화로 전환되고, 데이터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죠. 즉,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고 전화도 할 수 있는 엄청난 서비스죠. 전화비용도 굉장한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 있을 때 전기자동차 판매를 하는 광고를 본 적이 있었는데, 전기자동차가 시속 몇킬로미터 이하에서는 전기로 가고, 그 이상일 때는 가솔린으로 가는 형태로 판매가 되고 있더군요. 이와 비슷하게 KT의 FMC는 Wifi가 있는 지역에서는 인터넷전화 요금에 데이터이용 무료가 적용되고, Wifi가 없는 지역에서는 기존 핸드폰 요금이 부과되는 서비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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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바라고 바랬던 제품이 KT에서 나왔네요. 예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SKYPE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없을까 고민했었고, 아이팟터치를 사용하면서도 어떻게 SKYPE와 연동을 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KT에서 아예 이것들을 묶어서 서비스로 내놓았다니 정말 한번 체험이라도 해보고 싶은 서비스입니다.

SKT에서 장기고객으로 VIP에 부모님도 15년 이상씩 사용한 SKT이지만, SKT의 문제는 장기고객을 소홀히 대한다는데에 있죠. 요즘 나온 브로드밴드에도 가입하여 IPTV,인터넷전화,인터넷,핸드폰까지 가족 모두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50% 할인은 매우 오래 사용한 사람에 한해서 적용되고, 가족 핸드폰 가입 연수를 합하여 차등 할인이 적용됩니다. 그렇게 오래쓴 우리집도 가족 모두 합쳐 40%정도밖에 할인을 받지 못하고 있죠. IPTV는 3개월 무료로 사용하는데  볼만한 프로그램이 하나도 없어서 코드를 아예 빼놓았고, 인터넷전화도 영업원 실적 올려주기 위해 돈받고 설치한데다 음질도 별로여서 곧 처분할 예정입니다.

안그래도 불만이 가득했는데 KT에서 이런 멋진 서비스가 나와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건 KT와 KTF가 합병을 했기에 가능한 서비스라 생각하는데요, KT에서 자회사로  KTF가 떨어져 나왔었지만, 이제 다시 서로 성장한 상태에서 합병을 하게 되어 환상적인 서비스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유무선의 컨버전스인 셈이죠. 그래서 QOOK & SHOW인 것이겠죠?

쿡앤쇼의 '이랬다가 저랬다가' FMC는 그야말로 olleh가 아닌가 싶습니다. 올레~!!

쿡앤쇼 FMC를 사용했던 블로거분들의 리뷰를 살펴보면 어떤 서비스인지 더 잘 이해가 되실 거예요. 링크를 걸어둡니다.

    http://blog.naver.com/jeong876/80093350196
    http://blog.naver.com/nightsho/70071974937

    http://ballal.kr/30071957437

    http://blog.naver.com/taiji310/50074079322

    http://blog.naver.com/cafeinfofam/150072327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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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블로그를 운영하려면 기본적으로 TV를 좋아해야 하죠? TV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블로그를 운영하려면 여러 프로그램들을 섭렵해야 합니다. 방송, 연예 블로그들이 다음 뷰에 뜨기 위해 다음 뷰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다는 말도 듣긴 했지만, 트래픽 싸움을 하건 안하건 방송, 연예 블로그들은 하루에 몇시간을 투자하여 TV를 보아야 글을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본방사수를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동시간대 프로그램을 비교 분석한다던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닥본사를 못했을 경우 보통은 P2P나 웹하드를 통해서 다운로드를 받습니다. 물론 해당 방송사에서 쿠폰을 끊어서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다수는 웹하드를 사용하겠죠? 저도 웹하드에 가입하여 다운받아 보고 있는데 그 용도는 거의 TV 프로그램을 다운받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우선 저작권에 문제가 있고 요즘들어 각 방송사에서는 인기 프로그램에 대해 웹하드 업체와 제휴를 하여 정액제임에도 따로 돈을 지불해야 볼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최근엔 아이리스가 그런 것 같더군요. 워낙 돈이 많이 들어간 드라마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화질로 드라마를 보려면 웹하드를 이용할 수 밖에 없고,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불법이기에 깨름직하기도하고, 안보자니 궁금하고...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TVIX인데요, 이번에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지요. TVIX라는 것은 처음 접해보았는데, 예전에 비디오가 있던 시절, 녹화를 뜨는 것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제는 비디오가 아닌 하드에 저장한다는 것이 차이겠지요. 하드에 TV를 예약 녹화, 타임 쉬프트등을 할 수 있고, TV기능 외에도 외장하드로서의 역할도 하는 똑똑한 제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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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체험한 제품은 TVIX R2210 제품인데요, 외부입력까지 되는데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이 강조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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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어보면 크래들과 함께 TVIX가 나옵니다. 블랙과 메탈 느낌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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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는 쿨링 크래들에 부착시킬 수 있는데요, 홈에 잘 맞춰서 끼운 후 옆으로 밀면 가볍게 장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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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사이드에는 다양한 케이블 연결 홈이 있는데요, TV와의 다양한 연결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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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직접 TVIX 본체에서 제어도 가능하게 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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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이렇게 많은 부속 품들이 있는데요, 대부분 케이블입니다. 3,4대의 TV와 연결을 해 보았는데, 어느 케이블 하나 필요하지 않은 것이 없더군요. 또한 다양한 TV에 완벽한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외부입력도 가능하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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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X본체 안에는 2.5인치 외장하드가 들어있는데요, 간단하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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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를 열면 위와 같은 모양이 나오는데요, 검은색 안전핀을 제거하면 하드를 탈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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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를 다른 것으로 교체하기 편하게 되어있고요, 다시 결합하는 것도 반대 순서로 하면 쉽게 장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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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 크레들인데요, 아무래도 외장하드의 기능보다 TV 방송을 녹화하는 기능에 주안점을 두다보니 장시간 켜두어야 해서 쿨링 크레들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공간 활용면에서도 좋고,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쿨링 크레들이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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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 연결할 때는 파워와 함께 꼽아주면 되는데요, 처음에 포맷만 하면 다음부터는 바로 인식을 합니다. 외장하드로 인식을 하기에 다양한 동영상이나 사진, 음악들을 넣으면 됩니다. 물론 외장하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문서나 다른 파일들도 넣어가지고 다녀도 됩니다. 외장하드로만 쓰려면 본체에 케이블만 들고 다녀도 될 것 같아요. 요즘 DSLR을 사용하다보니 하드 용량이 모자를 때가 많은데 출사시에 외장하드로 사용하면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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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케이블로 TV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옛날 TV에는 RCA 케이블로 연결하면 되고, 최신 TV에서는 HDMI 케이블로 연결하면 깔끔하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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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연결 후 외부입력을 눌러 TVIX에 연결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는데요, HDTV, PHOTO,MUSIC,MOVIE,SETUP의 화면입니다. 설정에 들어가서 디스크오류검사를 처음 실행하면 포맷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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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X 홈페이지에 가면 펌웨어를 다운받을 수 있는데요, (다운로드 받으러 가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받은 후 PC에서 TVIX를 우선 연결하여 파일을 복사한 후 TV에 연결하여 해당 파일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가 실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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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못봤던 프로그램을 예약 녹화한 것인데요, 무한도전을 못보고 넘어갈 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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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넣으면 이렇게 사진 감상도 시원한 화면에서 볼 수 있지요. ^^ 이거 틀어두면 어른들이 신기해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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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와 케이블을 선택하여 채널 검색을 하면 TVIX를 통해서 방송을 볼 수 있고요, 보면서 녹화도 되고, 예약 녹화도 되고, 보는 도중 타임쉬프트 기능까지 되니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동시간대에 하는 드라마나 외출 시 TVIX로 중요한 방송을 녹화해두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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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녹화를 한번 해 본 것인데요, 매우 좋은 화질과 음성으로 녹화가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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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컴퓨터에 있는 동영상 파일을 TV로 볼 수 있는 기능인데요, MOVIE 폴더에 저정을 해두면 영상을 큰 TV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TVIX 하나면 쉽게 연결하여 시청할 수 있어요.

방송, 연예 블로거들에게는 꼭 필요한 제품이 아닌가 싶어요. 꼭 블로거가 아니더라도 평소 TV를 즐겨보시는 분들이라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TVIX인 것 같습니다. 이제 다운받아보지 말고 TVIX로 녹화해서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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