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빈롱에 가는 방법은
차를 예약하거나 렌트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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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차에 여러 명이 같이 타고 빈롱으로 가게 됩니다.
좌석도 어디 앉을 지 미리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인원이 많아서 렌트카를 하였는데요,
비앤동 호텔에서 짐도 다 실어주고,
차 문까지 닫아주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
이틀간 운전을 해 주실 기사님~
가기 전에 영문으로 모든 탑승자들의 이름을 적어야 합니다.
보험 때문에 이름을 적는 것이라고 하네요.
아침이라 셀카하기 좋은 시간이죠?
아이들도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가는 내내 투정을 부렸지만....
가기 전에 환전을 하러 벤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벤탄시장 건너편의 PHO24가 있는 쪽에 환전소가 있었어요.
일행이 환전 하는 사이에 우리는 주변 구경을 했는데요,
베트남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연유커피죠.
베트남이 커피 수출 세계 1위 국가라고 하는데요,
커피가 정말 맛있어요.
날씨가 더워서 우유가 쉽게 상해 연유를 넣어 커피를 마셨다고 전해지는데요,
얼음을 가득 넣고 연유와 커피를 넣어 먹는 이 연유커피는 정말 최고입니다!
아이들도 시내 구경에 신났어요~
이제야 베트남에 온 느낌이 나네요.
이곳에는 맛있는 쌀국수집도 있고,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벤탄시장도 있습니다.
벤탄 시장 안으로 잠시 들어가 보았는데
우리나라 동대문 시장 같았어요.
다양한 먹거리와 과일, 물건들과 사람들이 더욱 볼만합니다.
옆 골목의 벤탄시장으로 들어가 봤어요.
앞 쪽에는 옷들이 주로 있었고,
안으로 들어가니 여러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오자 아이들이 하나씩 집어서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기 시작하여
철수했습니다. ^^;;
길거리에는 상인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를 쓰고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슈퍼마켓에 들려서 빈롱으로 가면서 먹을 것들을 미리 사두었어요.
호치민에서 바로 빈롱으로 출발하는 일정.
아이들이 이렇게 잘 자주면 좋을텐데....
빈롱까지 보통은 2시간이면 가는데,
이 날은 고가도로 공사로 인해 3시간 정도 걸렸네요.
덕분에 화장실이 급했던 저는 가보고 싶었던 현지분들이 가는 음식점에도 들어가 보기도 했다는...
빈롱 이야기는 다음 번에 더 자세히 하다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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