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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라면 HTML과 CSS에 익숙할 것입니다. 저도 티스토리 덕분에 HTML과 CSS를 공부하게 되었었는데요, 워드프레스를 운영하면서 뭔가 좀 더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홈페이지 업체에 모바일에서도 되고, 웹에서도 되는 홈페이지 견적을 문의했더니 좀 괜찮다 싶으면 모두 천만원이 넘어가서 안되겠다 싶어 직접 워드프레스로 제작했는데, 호스팅 비용 월 500원과 유료 테마 $45로 http://dasolin.net 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HTML5와 CSS3에 대한 책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따라만 해도 완성되는 웹사이트를 위한 HTML5 + CSS3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책이었씁니다. 웹 표준 사이트 제작 입문서라고 적혀 있는데요, 요즘은 모두 HTML5를 위주로 웹사이트가 제작되죠. 구글은 이미 HTML5로 제작되었고, 페이스북도 HTML5로 바꾸어나가고 있습니다. 모바일의 모든 디바이스에서 다양한 UI와 디자인으로 일괄 적용되려면 HTML5와 CSS3는 이제 반드시 필요한 언어가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보면 정말 따라만해도 웹사이트를 하나 뚝딱 만들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자세한 내용이 적혀 있어요. HTML5의 장점은 기존의 HTML에서 지원하지 않았던 다양한 효과와 움직이는 방법들이 추가되었는데요, 덕분에 아이폰이나 맥에서도 잘 돌아가는 움직이는 배너나 효과들을 줄 수 있습니다. 앵그리버드도 크롬에서 HTML5로 제작되었다고 하니 게임의 화려한 그래픽까지 담을 수 있는 HTML5인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바로 CD가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복잡한 코딩을 직접 넣을 필요 없이 본문 실습 예제 및 완성 파일이 있어서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이 이제는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되었네요.

나만의 웹사이트를 만들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HTML5를 공부하셔서 멋진 웹사이트를 만들길 바래요~!

따라만 해도 완성되는 웹사이트를 위한 HTML5+CSS3 무작정따라하기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296071

barcode : 바코드, 막대 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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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을 보다가 하도 관계가 복잡하여서 관계도를 한번 그려보았다. 관계도를 그리고 나니 한결 상속자들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하이틴 로맨스로 10대의 이야기를 계급으로 풀어 쓴 드라마인 상속자들은 각 계급의 상속자들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상속자들은 크게 4가지 계층으로 분류되는데, 첫번째는 기업을 물려받는 경영상속집단, 경영권은 없지만 태어날 때부터 대주주인 주식상속자집단, 돈보다는 명예를 중요시하는 법조계나 의학계, 학자, 정치인의 2세인 명예 상속자집단, 그리고 소외 계층인 사회배려자집단이다. 



우선 제국그룹을 바탕으로 상속자들은 그려진다. 김탄과 김원은 제국그룹을 물려받을 후계자들이다. 김남윤 회장의 아들이지만 어머니는 모두 다르다. 김원의 어머니는 어릴적 돌아가셨고, 아이를 갖지 못하는 두번째 부인인 정지숙의 아들로 호적에 올라가게 된다. 호적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첩이자 세번째 부인이 될(?) 한기애의 아들이 바로 김탄이다. 김원은 제국그룹을 물려받게 되지만 한기애는 그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게 되고, 김탄은 김원의 눈앳가시가 된다. 제국그룹의 대표자리를 향해 모두가 적이 되지만, 유일하게 마음을 열어 놓은 사람이 바로 제국고교의 선생님인 전현주이다. 

김탄과 가장 절친이었지만 김탄이 서자라는 것을 알고 그를 버린 최영도는 최동욱의 아들로서 최동욱은 대한민국 최대규모 호텔 체인인 제우스의 대표이다. RS인터네셔널의 대표이자 유라헬의 엄마인 이에스더와 재혼을 하게 된다. 최영도와 유라헬은 의붓 남매가 되고, 이 재혼은 비즈니스적 M&A 이상의 의미는 없다. 오히려 이에스더는 제국그룹의 최연소실장은 윤재호가 첫사랑이었고, 여전히 사랑한다. 

메가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딸인 이보나는 초특급 스타들이 모두 이보나의 생일 잔치에 오고 싶어할 정도다. 메가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상속받을 이보나는 과거 김탄과 사귀었지만 헤어지게 되고, 윤찬영과 사귀게 된다. 항상 자신보다 유행에 앞선 유라헬이 눈엣가시지만 자신의 구남친인 김탄의 약혼녀까지 되어버리는 유라헬과 라이벌일 수 밖에 없다. 국내 텐프로 룸싸롱 체인점의 딸인 강예솔은 이보나의 백그라운드 때문에 이보나에게 접근하기도 한다. 

 



윤찬영과 사귀지만 윤찬영은 항상 초등학교 때 친구인 차은상에게만 눈길을 주기에 더욱 질투를 느끼게 되고, 구남친, 현남친의 눈길을 모두 사로잡는 차은상이 최대 라이벌로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외에 검찰총장을 어버지로 둔 이효신과 승리 로펌의 아들 조명수가 명예상속자집단으로 제국고의 한축을 이루게 된다. 

이런 막강한 계급들 사이로 혜성처럼 등장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차은상. 편모에 어머니는 제국그룹의 식모를 한다. 말을 할 수 없는 장애까지 가지고 있는 차은상의 어머니. 차은상은 알바의 신으로 각종 알바를 뛰며 현실에서 빠져나오려 바등거린다. 그러다 제국고의 남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버리게 되고, 이는 상속자들을 하이틴 로맨스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탄, 최영도, 윤찬영 사이에 놓인 차은상. 그들과 관계된 유라헬과 이보나의 질투와 각 관계들 속에 얽힌 비즈니스와 사랑의 줄다리기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된다. 관계정리가 되었으니 이제 더 열심히 상속자들을 봐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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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이 방영되고 있다. 윤은혜와 최명길이 나미래라는 같은 역할을 맡게 되어 기대감을 갖게 만든 드라마이다. 아직 2회까지 밖에 진행이 되지 않았지만 아쉬운 마음이 큰 드라마다. 기대가 컸기 때문일까? 아직 남은 이야기들이 더 많지만 어색하고 감정선을 따라가기 힘든 부분들이 있었다. 

미래의 선택은 주인공 나미래가 2038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2013년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시작한다. 미래의 나미래는 자신의 남편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이 죽자 다시 그 인생을 바꾸기 위해 하루가 한달인 과거로 돌아와 자신의 인생을 바꾸려 한다. 아마도 그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오빠가 아닐까 싶다. 



실은 미래의 선택에서 나인을 기대했다. tvN에서 했던 수작인 나인은 향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과거를 한정된 시간안에 다녀오면서 자신의 미래를 바꾸는 복잡하면서도 빠져들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드라마였다. 하지만 미래의 선택은 그런 복잡함은 없고, 그냥 미래의 내가 와서 현재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면서 벌어지는 로코물로 러브라인 재형성에 관한 가벼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가벼운 스토리 속에 미래의 나미래가 과거의 나미래에게 던지는 메세지들에는 기성세대가 현재 30대들에게 던지는 메세지들이 들어가 있기도 하다. 

1. 넌 조용히 나가죽어

 


큰 미래는 재벌가 아들인 박세주와 자신을 맺어주기 위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큰 미래는 나미래에게 좋은 남편을 만나려면 좋은 직업부터 가져야 하지 않겠냐며 공무원 시험을 보거나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라고 조언을 하지만 나미래는 이 말을 묵살하고 수영장에 가서 놀다가 비키니가 풀여지며 허둥지동하기 시작했다. 이런 나미래의 모습을 보고 큰 미래는 인생을 제대로 살라며 독설을 퍼부으며 몇년 뒤 백수가 될 것이 뻔 한데 그 때 오빠 집에 얹혀서 살거나며 얼마 뒤엔 독거노인, 나중엔 구더기 끓는 시체로 발견되고 싶냐며 넌 조용히 나가죽어라며 일침을 가했다. 

30대. 인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나이다. 또한 무언가를 성취해 나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청년 실업의 문제는 30대까지 실업 문제로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 결혼 전에는 결혼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스트레스를 받고, 결혼 후에는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게 되고, 아이를 낳고 나서는 육아 및 가정을 꾸려가기 위해 압박감을 받게 되는 시기가 바로 30대이다. 기성세대들은 이런 30대를 향하여 넌 조용히 나가죽어라고 조용히 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미 기성세대가 된 30대는 아직도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좋은 남편을 만나기 위해 좋은 직업을 가져야 하는 것이 당연시 되는 시대가 지금 뿐 아니라 25년 후에도 지속된다니 참 씁쓸하기만 하다. 좋은 남편을 만나기 위해 좋은 직업을 가져야 하는 것이 인생을 제대로 사는 것이라면 그냥 조용히 나가 죽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2. 미래에는 사자 들어가는 직업이 인기가 없다.

 


결혼정보회사에 가서 큰미래는 나미래의 엄마인 척 하고 신랑감을 찾기 시작한다. A등급부터 E등급까지 소고기 등급 나누듯 나눠 놓은 등급에는 사자 직업 및 벤처 회사 대표부터 소설가 및 영화감독등이 있었다. A등급에는 성공한 벤처 기업가들이 있었지만 미래에는 모두 쇠고랑을 차기에 좋은 후보가 아니었다. B등급은 모두 사자가 들어가는 직업이지만 미래에는 사자 직업을 가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 망하는 직업이라고 했다. 그리고 제일 낮은 등급인 E등급에는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지만, 미래에는 성공한 영화감독, UN사무총장등이 될 사람들이었다. 

현재 많은 결혼 정보 회사들이 이런 등급을 나눠 놓고 있고, 심지어 상류층들만의 결혼 정보 회사가 있을 정도로 보이지 않는 신분들이 형성되어 있다. 결혼이 임박한 30대들은 이런 결혼 정보 회사에서 등급이 나뉘어지며 그것이 곧 자신의 신분 및 계급이 된다. 그리고 사자가 들어가는 전문직종은 너무 많아서 인가기 없는 직업이 된다고 하는데 이는 공급이 너무 많고 수요는 한정되어 있어서 가격이 떨어진다는 경제 논리에 입각한 직업에 대한 판단이다. 

미래에도 직업은 돈을 많이 버는 직업에 따라 계급이 나뉘어진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는 것 같다.

3. 나미래가 문제일까, 큰미래가 문제일까

 



나미래는 모든 안좋은 일에 스스로에게 괜찮아를 외치며 꾹꾹 참으며 살아가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순수한 30대 소녀이다. 이런 나미래의 미래인 큰미래는 자신의 과거의 모습을 보며 한심스러워한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바꾸기 위해 죽음을 무릎서고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그러나 큰미래의 생각은 미래에도 별반 다를 것이 없는 것 같다. 미디어 재벌인 박세주를 차지하기 위해서 자신의 남편을 바꾸기 위해 과거로 돌아온 것이니 말이다. 미래에는 같은 계급끼리만 결혼하기 때문에 이런 신데렐라 티켓은 박세주가 유일하다며 그를 꼬시기 위해 온 큰 미래. 그러나 오히려 물질만능주의에 빠져있고, 한치 앞만 생각하고, 신분 상승과 화려한 인생을 탐욕하는 큰미래는 나미래의 순수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나미래가 문제가 있어서 자신의 문제를 바꾸려고 미래에서 오지만 문제는 나미래가 아닌 큰미래에게 있는 것이다. 이는 기성세대에게 던지는 또 다른 메세지가 아닐까 싶다. 30대의 한심한 모습들은 과거의 자신의 모습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기원전 고대 그리스 신전의 한 기둥에는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 이런 글귀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세대간의 갈등이 있었던 것이다. 인생을 살아보니 그것이 아니더라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곧 과거의 자신의 모습이다. 그리고 더 순수성을 잃은 상태가 미래의 모습인 것이다. 

나미래는 아무 미래도 바꾸지 못하고 미래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하지만 달라질 것이 있다면 과거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며 딸처럼 뿌듯함을 느끼게 될 것이고, 이는 미래의 자신의 삶 또한 행복하게 바꿔줄 것이다. 보통 문제는 남에게 있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 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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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 - [TV EXCITING] - 삼성 아티브 탭3, 스마트폰을 넘나들다

2013/09/30 - [EXCITING IT/스마트폰] - 삼성 아티브 탭3와 함께한 베트남 여행, 나만의 오피스를 만들다.
2013/09/22 - [EXCITING IT/스마트폰] - 삼성 아티브 탭3, 무엇이든 기록하는 다양한 입력방식


삼성 아티브 탭3를 사용한지도 벌써 1달이 되어 가네요. 제 직업이 뭔지 궁금해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백수는 아니고,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셜마케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1인 기업으로 혼자서 일을 합니다. 보통 집에서 일을 하고, 외부 미팅이 있을 때는 커피숍이나 주변의 쉴만한 공간이 모두 제 사무실이 되죠. 


요즘엔 이렇게 삼성 아티브 탭3와 갤럭시노트2, 그리고 블루투스 마우스만 들고 다녀요. 혹시 인터넷이 안되는 지역이나 USB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USB 커넥터도 준비해갑니다. 


바로 사이드싱크 기능 덕분에 이런 간단한 장비만으로 나만의 사무실을 만들 수 있게 되죠. 업무 미팅이 있는 날이라 집 근처의 커피숍으로 왔습니다. 상대방이 좀 늦어진다는 말에 밀린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세팅을 바로 했습니다. 삼성 아티브 탭3를 열고 전원 버튼을 누르는 순간 바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페어링하며 화면이 켜지는데요, 1초도 안걸립니다. 전원을 완전히 끈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죠. 


이어서 사이드싱크 기능을 실행시켰습니다. 사이드 싱크 기능은 2013/10/07 - [TV EXCITING] - 삼성 아티브 탭3, 스마트폰을 넘나들다 에서 설명했듯 스마트폰을 삼성 아티브 탭3로 제어할 수 있기도 하고, 삼성 아티브 탭3 안으로 화면을 가지고 들어올 수도 있는 유용한 기능이죠. 소셜마케팅 업무를 보다보니 SNS앱을 통해 업무를 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왔다갔다 하면서 번거롭게 일할 필요없이 이제는 스마트하게 삼성 아티브 탭3면 오케이죠! 


지난 번 리뷰 때는 스마트폰과 삼성 아티브 탭3를 커넥터로 연결하여 접속했었는데요, 이번에는 Wi-fi로 연결해보았습니다. 같은 네트워크 안에 있으면 Wi-fi로 연결이 되거든요. 따로 선이 없이도 무선으로 연결이 되니 더욱 스마트해보이죠? 


전 이미 폰스크린쉐어링에 중독되어 삼성 아티브 탭3를 켜면 제일 먼저 사이드싱크의 폰스크린쉐어링 기능을 실행합니다. 


카톡이나 카스도 할 수 있거든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스토리는 모바일에서만 작동이 되는 서비스인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기도 하기에 항상 번거롭게 앱을 스마트폰에서만 작동했어야 했는데, 시원한 키보드에 마우스 제어까지 되는 삼성 아티브 탭3의 사이드싱크 기능을 활용하니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화면에 마우스 커서 보이죠? 마우스로도 제어가 가능합니다. 


제 카스의 모습인데요, 갤럭시노트2가 삼성 아티브 탭3로 들어온 것 같죠? 


화면에서 마우스로 SAMSUNG 로고가 적인 상단을 클릭하면 4가지 아이콘이 나옵니다. 제일 왼쪽은 화면 캡쳐, 그 다음은 화면에 그리는 그리기 도구, 세번째는 폴더, 네번째는 설정입니다. 


제 회사의 홈페이지와 카스의 모습입니다.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카스로 올리는데 영 번거로운게 아닙니다. 사진도 올려야 하고, 글도 올려야 하고 링크도 올려야 하기에 사진을 다운받아서 이메일로 보내서 사진을 업로드하고, 글도 다시 쿼드 자판으로 오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경쓰며 한자씩 적고, 링크 또한 복사하여 메일로 보낸 후 스마트폰에서 다시 복사하여 붙여 넣는 식으로 하는데 키보드와 마우스만 있으면 순식간에 할 일을 수십분이 걸려서 했었죠. 


하지만 이제는 홈페이지 창 하나 띄워두고 옆에 사이드싱크 폰스크린쉐어링 기능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띄워둔 후 작업을 합니다. 10분 걸리던 일이 1분도 안되서 마무리 지을 수 있었죠. 


화면에 보면 "이"라고 그림을 그려보았는데요, 화면에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이 화면을 그대로 캡쳐하여 보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도 그림이 그려진 부분이 보이죠? 


설정 부분으로 들어가면 여러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데요, 


알림 설정 부분을 컨트롤하거나 


스크린 캡쳐 옵션 및 저장 위치, 저장 파일 형식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스킨도 고를 수 있는데요, 제 폰은 블랙이지만 화이트의 느낌은 어떤지를 사이드싱크 기능을 통해 미리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화이트도 예쁘군요. 제품명이나 업데이트 정보도 설정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자주 하는 질문을 통해 사이드싱크 기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업무를 보다보면 파일이 필요한 경우가 있죠? 저는 이 날 미팅이 끝난 후 "파워블로그 되기" 강의가 있어서 강의안을 준비해야 했는데요, 거의 다 준비했는데 추가할 것이 생각이 나서 미팅 시작하기 전에 잠시 손을 보기로 했어요. 하지만 파일을 USB에 담아오지 않았죠. 


그래도 걱정 없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드롭박스에 저장해두었기 때문이죠. 드롭박스 앱을 실행하여 파일을 찾았습니다. 


제일 밑에 파워블로그 실전반-2강이라는 PPT파일이 보이네요. 


클릭했더니 이름 변경, 이동, 내보내기가 나오고 이 중에 내보내야 하니 "내보내기"를 클릭했습니다. 스마트폰의 SD카드에 저장한 후 바로 폰스크린쉐어링의 파일로 들어갔습니다. 


파일찾기를 눌러서 "파워블로그"를 입력했더니 파일이 저장된 위치가 나왔고, 바로 이 파일을 PC로 복사했습니다. 드래그앤드롭만으로 스마트폰에 있는 파일을 PC로 복사할 수 있거든요. 


그럼 이렇게 파일이 삼성 아티브 탭3에 복사가 되고 이미 설치되어 있는 파워포인트로 실행이 가능합니다. 


집에서 작업했던 강의안의 모습입니다. 


컴퓨터에서 작업했던 것과 똑같이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보면 이렇게 깨져보이는데 삼성 아티브 탭3에는 MS 2013 오피스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작업한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확연히 다른 모습이죠? 이제 강의안을 수정해야겠네요. 


복잡한 에니메이션 기능이나 서식등 파워포인트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뿐더러 2013만의 고유의 기능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몇가지 수정을 마칠 수 있었고, 미팅이 끝난 후 바로 강의를 하러가서 무사히 강의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카스에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매번 들어가서 확인하기도 힘든데 잠시 시간이 남아 카스에 어떤 댓글이 달렸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댓글도 직접 삼성 아티브 탭3에서 작성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커서가 보이죠? 이어서 글을 작성하기 위해 마우스 클릭을 하면


바로 이어서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서의 업무가 따로 있고, 스마트폰에서의 업무가 따로 있었는데 삼성 아티브 탭3 덕분에 업무의 경계를 허물고 더 스마트하게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간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보다 빠르게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게 되었죠. 삼성 아티브 탭3로 업무의 경계를 허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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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은 모든 것을 다 잃는다. 사랑하는 안도훈도 잃고, 안도훈의 아이인 별이도 잃고, 아버지인 강우철도 잃는다. 안도훈의 미래를 위해 자신이 뺑소니 사건의 범인이 되어 감옥살이를 하게 되고, 뺑소니 사고의 피해자는 K그룹 외아들의 아이를 밴 애인이었다. K그룹 외아들인 조민혁은 자신의 돈과 권력을 가지고 강유정의 삶을 옥죄이기 시작했고, 그 결과 강유정마저 목숨을 잃을 위기에 봉착한다. 



강우철의 팔찌

아버지인 강우철은 혈관성 치매에 걸리게 된다. 미아 방지용 팔찌를 차게 되는데 그 팔찌는 다른 사람이 풀러주지 않는 이상은 빼지 못하는 팔찌이다. 그런데 강우철의 시신에는 팔찌가 없었다. 드라마 내내 팔찌를 강조했고, 팔찌는 안도훈의 야심을 드러내 줄 증거가 될 것이며 강유정의 삶은 팔찌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될 것이다. 

강우철은 병원에서 나와서 거리를 서성이게 된다. 그러다 안도훈이 발견하게 되고, 강우철은 잠시 제 정신이 돌아온다. 그리고 안도훈이 뺑소니 사건의 주범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안 안도훈은 강우철을 데리고 어디론가 간다. 그리고 곧 포항에서 강우철의 시신이 발견된다. 왜 강우철은 서울에서 포항까지 갔을까? 어떻게 서울에서 포항까지 갔을까? 또한 왜 팔찌는 빼고 있었을까? 여러 의문을 남긴 채 6회가 마무리되었다.

강우철의 팔찌는 아마도 안도훈의 차에 떨어져 있지 않을까 싶다. 안도훈에게 자신이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는 불안한 마음에 팔찌를 떨어뜨려 놓았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팔찌를 조민혁이나 강유정이 발견한 후 강유정이 알게 되는 순간 강유정의 인생은 복수를 향한 제2의 인생이 시작될 것이다.



사랑과 증오, 사랑=증오

조민혁이 강유정을 옥죄인 것은 자신의 아이를 가진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뺑소니범이기 때문이다. 조민혁은 사랑이 그러웠다.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는 자신을 단 한번도 아들로 대해준 적이 없다. 돈이 많다보니 사람들은 자신이 아닌 돈을 사랑하는 것을 느꼈고, 그로 인해 인생이 재미없게 된다. 그 와중에 진정한 사랑을 만나게 되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그마저 빼앗기게 된다. 그런 사랑이 아예 죽어버리자 그 사랑은 곧 누군가를 향한 증오로 바뀌어버리고, 한 사람의 인생을 시궁창에 빠뜨릴 정도로 끝까지 증오로 일관한다. 하지만 그 증오도 결국 강유정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발전해 간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사람을 증오하다 증오한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다니 말이다.

안도훈 역시 마찬가지다. 강유정이 7년간 뒷바라지를 해 주며 어려운 일들을 모두 해결해주고 학비까지 대 주어 사랑의 길로 들어선 것을 확신했지만, 자신의 권력욕 앞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고형을 선고하며 가석방을 반대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아버지까지 죽이게 된다. 그 결과 강유정은 안도훈의 죄까지 뒤짚어 쓸 정도로 사랑했기에 그보다 더한 증오로 바뀌게 될 것이다.

증오와 증오가 만나면 사랑이 될까? 조민혁과 강유정은 과연 사랑을 이루게 될지, 그리고 증오는 어떻게 끝나게 되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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