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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의 다음 시즌 전에 여배우 특집에 나올 멤버들이 결정되었다. 바로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그리고 짐꾼으로 이승기가 나온다. 나영석 PD는 영리했다. KBS에서 꽃보다 할배에 맞서서 나온 예능이 바로 마마도이다. 꽃보다 할매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비슷한 캐스팅을 했다.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 , 이효춘, 이태곤으로 평균나이 68세이다. 꽃보다 할배가 평균나이 76세임을 감안하면 꽃보다 할매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유사함을 지니고 있다. 시청률 역시 꽃보다 할배는 케이블임에도 불구하고 6%가 넘는 시청률이 나온 반면, 마마도는 공중파임에도 불구하고 5%대의 시청률을 내고 있다. 




꽃보다 할배. 하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다음 편은 꽃보다 할매다. 할배니까 할매. 유치원생도 유추해낼 수 있는 반응이다. 하지만 나영석은 뻔한, 혹은 식상한 선택을 하지 않았다. 할매가 아닌 여배우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다. 그것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던 캐스팅으로 말이다. 김희애, 이미연.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캐릭터들이다. 특히 화장품 광고로 익숙해진 김희애는 여배우 특집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여행이라는 컨셉의 꽃보다 할배는 화장발, 조명발등이 함께 할 수 없는 천연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 환경에 놓여지게 되고, 강도 높은 일정에 피부 트러블이 날 수도 있는 등 여배우에게는 최악의 환경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여배우이기 때문에 스스로 가두어두었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이번 여행은 스페인으로 확정되어 11월 초에 열흘간 여행을 다녀오게 된다. 게다가 짐꾼으로 선택한 이승기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그간 배우로서 도전해보았지만 큰 활약을 하지 못하던 이승기는 다시 나영석 PD와 함께 예능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서진과 이승기의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꽃보다 할배 덕분에 함박 웃음이 아닐까 싶다. 현명한 선택이었고, 이승기까지 다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나영석PD가 여배우를 선택한 허를 찌르는 선택이었다. 꽃보다 할배는 남자이기 때문에 그래도 여행을 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다. 백일섭의 관절염이 만약 할매들에게 있었다면 여행을 하기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마마도가 국내여행이긴 하지만 마마도의 컨셉으로는 해외여행은 일정을 소화하는데 무리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여배우들은 다르다. 아직 40대인 여배우들은 열정의 나라 스페인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충분히 발산할 수 있을 뿐더러 여행을 하며 다니기에도 충분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짐꾼 역시 20대의 이승기가 함께가니 여행을 충분히 즐기고 올 수 있을 것이다. 

즉, 할배, 할매라는 프레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행을 얼마나 재미있게 다녀올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었다. 여배우 특집은 그런 면에서 나영석 PD는 꽃보다 할배가 왜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제대로 파악을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꽃보다 할배가 재미있는 이유는 할배가 가서 그런 것이 아니다. 우리가 잘 아는 배우들이, 그것도 예능에는 출연한 적 없는, 젊을 때는 다들 한가닥씩 했던 국민 배우들이 여행을 즐겁게 다니며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만들어내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방송이 아니라 여행에 포커스를 맞추고 모든 방송 환경 및 편집은 제작진이 알아서 하고, 꽃보다 할배의 할배들은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래서 더욱 자연스러운 에피소드들이 나왔고, 음주가무를 즐기는 모습도 가감없이 나와서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 


여배우 특집 역시 그런 면에 집중했기에 나올 수 있었던 캐스팅이었다. 사람들은 항상 베일에 쌓여 있는 여배우들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여배우들도 대중과 함께 하고 싶은 목마름이 있다. 또한 여행을 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나이이기도 하고, 서로 선후배로서 다양한 이야기 거리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윤여정(66), 김자옥(62), 김희애(46), 이미연(42)이 펼쳐나갈 에피소드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나영석PD의 힘은 방송 전에 미리 기대할 수 있는 기대치를 만드는데 탁월하다는 점이다. 꽃보다 할배를 했을 때도 시작 전에 티저 영상을 통해 백일섭이 막내로 커피를 타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높였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콘텐츠로 시청률까지 견인해 나갈 수 있었다. 이번 여배우 특집 역시 뻔한 할매 특집이 아닌 허를 찌르는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한껏 높여두었다. 어떤 콘텐츠가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되는 꽃보다 할배 여배우 특집. 시즌3보다 여배우 특집이 더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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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을 가게 되었다. 
8일간의 긴 여행이었지만 가족과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번 여행은 좀 특별했다.
베트남의 저소득가정 30가구에게 30대의 자전거를 기부하러 가는 여행이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도 어릴 적부터 나누는 삶에 대해서 보여주고 가르쳐주고 싶었다.  


아는지 모르는지 비행기 간다는 생각에 들떠서 이리 저리 뛰어다니는 첫째 다솔군. 
바닥엔 은행 열매가 잔뜩 떨어져 있었는데....ㅎㅎㅎ 


그래도 사랑스런 다솔군이다. 
이런 표정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내 어릴적 모습과 똑같은 표정을 짓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파워레인저를 좋아하는 다솔군. 
여행 가기 1주일 전부터 매일 비행기 언제 타냐고 물으며 귀찮게 한 다솔군은
얼마나 비행기를 타고 싶었으면 자발적으로 안전밸트를 매기도 했다.  


이제 그거 그만 하라구!! 


다행히도 아이들의 협조 아래 공항버스를 무사히(?)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새로운 좌석을 개발한 다솔군. 만족한 표정이다.  


사진을 보니 제일 신난 것은 아내다. 
작년에 중국 가족 여행을 다녀온 후 처음 가족 해외 여행을 가는 것이니 즐거울만도 하다.
가사에 지친 아내에게 조그만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더욱 보람되었다.  


공항 패션으로 입고 갔으나 후덕해진 내 몸매는 감출 수 없다. 
청춘을 돌려다오~~  


공항에 오자마자 한 것은 로밍 센터에 들리는 것이었다. 
데이터 로밍을 해가기 위해서였다.  


조그만 회사를 운영하지만 인터넷만 연결되면 할 수 있는 사업이기에
인터넷 연결은 필수이다. 하루에 9,000원이면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기에
해외 여행을 갈 때는 꼭 데이터 로밍을 해서 간다. 

아내는 아깝다고 하는데 이거 안하고 갔다가 놓치는 업무를 생각하면 
손해가 막심하다. 대신 아내 전화기에는 데이터 차단을 해 놓았다. 
간혹 데이터 차단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로 갔다가 이미 설치해 놓은 어플리케이션이 
업데이트라도 하는 날에는 요금폭탄이 나오기 때문이다. 



뭔가 복잡하다고 생각될 때는 그냥 로밍센터에 가서
상담원분에게 이야기하면 알아서 다 해 준다. 
공항 로밍 센터 직원분들은 유독 더 친절한 것 같다. 


책자도 주니 잘 읽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가다보니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데이터 로밍을 한 고객을 위한 이벤트였다. 
절대로 이런건 지나치지 않는다는...

1일 데이터 로밍 무료권에 걸리길 희망했으나...


물티슈와 볼펜을 얻게 되었다. 
아이들에겐 덤으로 부채까지...
물티슈는 비행기 안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이런 이벤트. 그냥 지나가지 말자. ㅎ 


일부러 공항에 좀 일찍 왔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시간의 여유를 많이 두어야 한다. 
상황이 어찌될 지 모르니 말이다. 

다행히 일찍 도착하여 맥도널드에 가서 간식을 먹었다. 


여행 가는데 이 정도는 기분이다.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다솔군. 오늘 계탔네~


다인양도 더불어 아이스크림~ 


난 초코렛이 든 아이스크림과 불고기 버거! 
가장 좋아하는 조합이다. 
초코렛을 아이스크림과 살살 비벼 놓은 후 
포테이토를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감자 튀김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짜서 그런가? 


햄버거도 한 입. 
불고기 버거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 같다. ㅎㅎ


이다솔! 콜라까지!!! 기분이닷! 
이가 썪어서 신경치료하고 이까지 씌운 지 얼마 안된 다솔군이기에 
신경쓰였지만 그래도 여행이니... 


배 부르게 먹은 후 올라가려는데 공항에서 이벤트가 열렸다. 
남자의 자격에서 들어서 익숙한 넬라판타지아가 흘러나왔다. 


힐링이 되는 시간


아이들도 듣기 좋은지 굉장히 집중해서 음악을 감상했다. 
공항에서 이런 이벤트는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될 것 같은 기분을 들게 만들어준다. 


비상약도 공항에서 준비했다. 
관절염이 있어서 관절염약을 하나 사고, 
아이들의 해열제를 구매했다. 

기본적인 후시딘이나 세레스톤지, 
소화제, 감기약, 알러지약은 항상 구비하고 있기에 가지고 갔지만
바로 구매해서 사용해야 하는 약품은 공항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어서 좋다. 


수속을 밟기 위해 아시아나로 향했다. 
갔더니 줄이 길게 서 있었는데 아이가 있는 것을 보고 다른 줄로 인도해주었다. 


줄이 하나도 없는 프리맘 해피맘 서비스를 통해 바로 수속을 밟을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면 이런 편의를 봐 주는 곳이 많아서 좋은 것 같다. 

비행기표를 끊을 때 미리 베시넷과 차일드 밀을 주문해 놓았다. 
좌석은 비상구 쪽 제일 앞으로 해 두었는데
아이가 있다면 꼭 미리 이 부분을 체크해두어야 편하게 갈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해서 차일드 밀이 따로 제공되는데 
미리 주문해 놓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다. 
비행기 표를 끊을 때 미리 주문해 놓길...


유모차는 비행기 타기 직전까지 가지고 갈 수 있다. 
가서 승무원에게 전달해주면 짐칸에 넣어주고, 
나올 때는 비행기에서 나와서 밖에서 잠시 기다리면 
유모차를 꺼내주니 미리 짐칸으로 붙이지 말고 가지고 다니자. 


여행갈 때 하나씩 사는 휴대용 유모차.
3만원이면 괜찮은 유모차 하나 살 수 있다. 
첫째는 유모차 탈 나이는 지났으나 
둘째에 대한 질투심에 유모차 쟁탈전이 항상 벌어지기에
첫째 유모차를 하나 사 주었다. 

여행가서 막 굴리기 좋고, 
짐이 너무 많으면 버리고 오기에도 부담없는 유모차다. 
요즘은 저렴해도 기능적으로 잘 만들어서 
접는 기능이나 휴대부분이 잘 되어 있다. 
안정성도 꽤 좋다. 가격대비 만족! 



수속을 모두 밟고 이제부터는 면세점 구경~! 
아내는 면세점 구경을 하라고 하고 
나는 아이들과 놀이터를 찾아 나섰다. 


공항에는 놀이터가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누가 생각한 아이디어인지 정말 칭찬해주고 싶다. 


신나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바라보기만 해도 즐겁다. 


첫째가 둘째만 괴롭히지 않는다면 말이다...ㅠㅜ


아빠 닮아 그러는 걸 어떻하겠나... 
위험한 것은 기가 막히게 잘 찾아서 하는 다솔군. 
다솔아, 나중에 너도 너랑 똑같은 아들 하나 낳아라~
(생각해보니 울 아버지도 내게 그런 말을 했던 것 같다. ㅎ)


딸인 다인양은 역시 얌전하게 잘 논다... ... 



... 싶었는데 오빠 닮아 둘째도 이러고 있다. OTL


이제 비행기를 타기 일보직전이다. 
타기 전에 아이들에게 비행기에 대한 교육을 시켜주었다. 
비행기를 타서 일어서면 안되고 
안전벨트를 꼭 매고 있어야 하고
밥도 잘 먹어야 하고 
.
.
.
 잔소리를 실컷 늘어놓은 후에야 안심이 되었다. 


사랑하는 아내와 즐거운 여행이 되길 기원하며 셀카질~ 


다솔군의 표정만 봐도 즐거움과 설레임이 전해진다. 


공항 안의 모든 것이 신기한 다솔군이다. 
장난감처럼 생긴 자동차가 신기한지 한참을 활주로 구경을 했다. 


비행기로 들어갈 때도 아이들이 있으면 더 빠르게 들어갈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배려는 이럴 때 참 좋다. 
줄 서서 안들어가도 되니 말이다. 

안에 들어가서 유모차 접고 아이들 짐 올리고 하면 
그 배려한 시간도 빠듯하다. 
빠르게 움직이지 않으면 아이들이 다른 손님들에게 밟힐지도...ㅎ 


무사히 베트남까지 잘 가길 바라며 안전한 비행을 위한 츠흣! 


야호! 이제 베트남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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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남자들도 피부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가꾸는 것이 보통이죠. 스킨과 로션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에센스부터 눈썹 및 아이라인까지 다양한 남성들의 그루밍를 위해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는 남자의 피부도 경쟁력이기 때문이죠. 어디가서 노안이라는 소리보다는 동안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첫인상에서 호감도가 높아지죠. 

 
 저도 30대 중반을 넘기다보니 피부에 관심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노안을 막기 위한 안티에이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요, 평소에 화장품을 잘 바르지 않는 이유는 끈적임 때문이었습니다. 스킨은 그나마 괜찮지만 로션의 그 끈적임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는데요, 이니스프리에서 안티에이징을 위한 남자만의 에센스를 새롭게 선보였네요, 남성 잡지 GEEK에서 독자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나온 설문조사에 의하면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라진다니 기대가 됩니다. 


이를 기념해서 남자 피부나이 거꾸로 간다라는 문구가 적힌 랩핑차를 운행하며 게릴라 이벤트를 여는데요, 이 차를 보시면 이니스프리 포레스트 포맨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10월 1일 여의도 파스쿠치 앞에서 진행했는데요, 서울을 시작으로 분당,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전국 6개 도시를 돌며 10월 31일까지 이벤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여의도 파스쿠치에서 열린 이벤트 현장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벤트에 참여하여 미리 이니스프리 포레스트 포맨을 체험해보았습니다. 물론 선물도 받아가고 말이죠. 룰렛 게임을 해서 '입대 전', '입사 전'. '3초 전', '고등학교 졸업식', '유치원 피부', '꽃중딩 시절'등의 문구가 선택되면 샘플(3매입)을 받고, '탄생의 순간'이 걸리면 본품(30ml), '리즈 시절'이 걸리면 본품(100ml)를 받았습니다.  




또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되었는데요, "랩핑카와 함께하는 안티에이징 타임"으로 전시된 랩핑카와 함께 사진을 촬영 후 SNS에 업로드 후 도우미에게 인증을 받으면 100% 추가 경품 증정 및 SNS 이벤트 참가자 선착순 50명에게는 포레스트 포맨 모이스처 키트와 이니스프리 포레스트 포맨 본품 30ml를 추가로 주었습니다.


주름 개선 및 모공관리, 탄력 강화, 미백과 보습까지 귀찮게 하나씩 따로 바르지 않아도 되고, 하나로 모두 5in1이 된 퍼팩트 올인원 에센스인 프레스트 포맨. 제주 피톤치드로 피부 스트레스도 케어해 줍니다. 면도를 하면서 피부가 스트레스를 받아 뽀로지가 나거나 피부가 거칠어지는데요, 이런 점들을 보완해줄 수 있는 포레스트 포맨. 무엇보다 끈적임이 없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보습막을 통해 항상 윤기가 흐르는 피부. 꿀피부를 만들어보아요~!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퍼펙트 에센스 CAR 공유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페이지는 http://www.innisfree.co.kr/EventView.do?eventSeq=608&viewPageYn=Y&eventCl=1&procStat=2&channelTyp=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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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이 끝나고 새롭게 시작한 수상한 가정부. 그 제목만으로도 수상하다. 내용을 보니 더 수상하다. 박복녀라는 가정부는 로보트처럼 행동하고, 은상철은 불륜을 저질러 아내가 자살했는데도 계속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이며 아이들에게 신뢰를 잃게 된다. 또 수상한 것은 최지우가 나온다는 것이다. 히우지마 최지우가 왜 하필 이런 드라마에 나올까? 정체도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드라마에 말이다. 



알고보니 수상한 가정부는 일본에서 2011년에 방영되었던 가정부 미타가 원작인 드라마였다. 가정부 미타는 일본에서 40%가 넘는 시청률을 올렸다고 한다. 일본 드라마 리메이크가 한국에서 먹히는 것일까? 직장의 신은 15%의 기록을 내었고, 그 원작인 파견의 품격은 2007년에 방영되었으며 20%의 시청률을 올렸다. 여왕의 교실은 8.2%로 막을 내렸고, 원작인 일본 여왕의 교실은 2005년에 방영되었었다. 

일본에서는 성공한 드라마가 한국에서는 모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김혜수, 고현정이 나오는데도 시청률이 너무 낮았던 일본 리메이크 드라마들. 한국의 현실을 반영하기보다는 일본 작품 그대로 가져왔고, 그나마 방영된지도 꽤 오래된 작품들이 다시 리메이크되었기 때문에 감정선이 잘 안맞았던 것이 공감대를 얻지 못한 요인이었을 것 같다.

<수상한 가정부>

가정부 미타 역시 마찬가지다. 현재까지는 원작과 싱그로율이 100%이다. 그나마 2011년에 방영되었다는 점이 가장 최근에 방영되었기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또한 다른 일본 드라마에 비해 시청률도 높았던 드라마이다. 한가지 안전장치를 둘 수 있는 것은 최지우라는 카드다. 히우지마가 나오고 일본에서 역대 시청률 3위였던 가정부 미타의 한국판이라니 일본인들이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즉, 일본 수출용 드라마일 가능성이 높다.

<수상한 미타>

지금까지는 역시 감정선이 한국과는 맞지 않는다. 일본 특유의 과격함과 극단적인 표현과 설정이 거부감이 들게 만든다. 그래서일까. 아직까지 시청률은 6.9%로 황금의 제국이 9%대로 끝내 놓은 것을 1,2회 때 8%로 깎이고, 3회 때는 6.9%로 주저앉은 것이다. 이 시청률은 황금의 제국 마지막회에서 18.6%를, 수상한 가정부 1회 때 19.6%, 2회 때 21.5%였던 굿닥터가 모두 흡수했다. 이대로 한국의 정서 및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일본 원작 그대로 내보낸다면 흥미도 떨어지고 공감도 덜할 수 밖에 없다. 원작 그대로라면 원작을 보는 것이 나으니 말이다. 누가 누가 연기를 더 잘하나 비교할 것도 아니고 그 안의 메세지까지 똑같다면 2011년의 일본과 2013년의 한국이 똑같다는 전재하에 내보내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미드 24를 한국 배우들이 한국에서 그대로 따라 만든다면 얼마나 재미없을까. 그 형식을 따라서 새롭게 만들어낸다면 의학드라마의 발전과 같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수 있을텐데 그저 일본에서 인기있는 한류스타 앞세워서 안전장치 마련한 후 그대로 배껴서 만들어내는 건 아쉬운 점이다.



수상한 가정부는 직장의 신, 여왕의 교실과 같이 히어로가 등장한다. 직장의 신에서는 만능 계약직, 여왕의 교실에서는 만능 선생님,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만능 가정부로 실제로 존재할 수 없는 이상적인 히어로가 등장한다. 사회적 요구에 맞는 캐릭터들이다. 돈은 적게 받고 일은 완벽하게 하라는 사회적 요구가 만능 계약직, 만능 선생님, 만능 가정부라는 히어로는 만들어낸 것이다. 이들은 거의 로보트에 가깝다. 감정은 버리고 이성적으로, 합리적으로만 행동한다. 이 또한 사회가 요구하는 것들이다.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공과 사를 구분하여 가정에서도 공은 공으로 대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조직의 부품으로 살아가라는 압박인 것이다.

그리고 그 이상적인 캐릭터를 통해 직장에서는 직장의 참 뜻을 발견해주고, 학교에서는 교육의 참 뜻을 발견해주고, 집안에서는 가정의 참 뜻을 발견재준다. 문제는 그런 사회적 요구가 반영된 히어로가 한국의 상황에도 맞고 공감할 수 있냐는 것이다. 오히려 반대로 접근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다. 일본의 문제가 한국의 문제라고 단정짓고 출발하기 보다는 한국의 문제가 무엇인지 관찰하여 분석하고, 그것에 맞는 새로운 히어로를 만들어내었다면 보다 공감적인 내용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수상한 가정부, 수상한 드라마, 원작을 따라가지 말아야 시청률이 더 떨어지지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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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아티브 탭3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이전에 작성한 리뷰로 한번 함께 보아주세요

2013/09/22 - [EXCITING IT/스마트폰] - 삼성 아티브 탭3, 무엇이든 기록하는 다양한 입력방식



8일간 베트남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하는 일도 많은데 어떻게 여행까지 다녀오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일 자체가 컴퓨터만 있으면 되는 일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요즘 모바일 오피스라고 불리며 인터넷이 연결되고 컴퓨터만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무실이 된다는 개념이 각 기업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요, 제가 하는 일도 모바일 오피스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이제 곧 출판될 두번째 책의 초고가 끝나고 수정 작업 중에 있는데, 출판사와 워드로 문서를 주고 받으며 수정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의도 매주 잡혀 있어서 강의안도 만들어야 하고, 블로그 섭외나 블로그 운영 및 SNS 채널들을 관리해야 하는 일도 해야 하죠. 그리고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향했습니다. 


베트남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삼성 아티브 탭3를 꺼내서 여행 일정을 확인하고, 미리 저장해 간 정보들을 공부하였습니다. 


에버노트 앱을 설치하여 에버노트에 기록해 두었는데요, 프리미엄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서 오프라인 저장 및 글쓰기 기능이 가능합니다. 에버노트에 PDF파일들도 넣어서 5시간 넘는 비행 동안 미뤄두었던 정보들을 읽었습니다. 


삼성 아티브 탭3에서는 MS 오피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워드로 간단한 여행 포스팅 계획을 작성해보았습니다. 다녀와서 블로그에 올릴 글들을 미리 워드에 작성해 보았습니다. 


기록을 남기기 위해 삼성 아티브 탭3의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여 사진도 찍어서 같이 기록해두었어요. 


삼성 아티브 탭3는 호텔을 나만의 오피스로 만들어주었는데요, 호텔에서는 기본적으로 와이파이가 터지기 때문에 어디서든 나만의 오피스로 만들 수 있습니다. 


세팅도 그냥 삼성 아티브 탭3만 열면 바로 사무실이 완성이 되죠. 또한 터치나 S펜을 사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 마우스와 키보드도 사용할 수 있기에 일반 데스크탑에서 작업하는 것과 별반 차이 없이 그대로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아들 녀석도 신기한지 계속 구경을 하길레 동영상을 틀어주었어요. 요즘은 파워레인저에 꽂혀 있기에 파워레인저 영상을 보여주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서의 역할도 해 주었습니다. 


이번에 베트남을 간 가장 큰 목적은 베트남에 자전거를 전달해주기 위해서였는데요, 베트남의 저소득가정의 아이들 30명에게 자전거를 전달해주는 프로젝트로 갔습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1년이 지났는데 이제 첫 성과를 갖게 되어서 더욱 보람된 시간이었는데요,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거나 녹음 및 각 가정을 방문하여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S펜을 사용하여 S노트에 기록을 하는 등 삼성 아티브 탭3가 유용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일정을 마치고는 휴양지에 가서 해변을 바라보며 사이공 맥주 한잔과 함께 책을 집필하기도 했습니다. 


야자수 나무 아래 파도가 넘실거리는 해변에서 책을 쓰니 더욱 영감이 잘 떠오르는 것 같았어요. 이런 환경이 사무실이 될 수 있다니 삼성 아티브 탭3만이 할 수 있는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삼성 아티브 탭3 덕분에 틈틈히 일들을 해 두어서 다녀와서도 별 문제 없이 일상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요,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전세계 어디든 내 사무실로 만들 수 있는 삼성 아티브 탭3. 543g에 8.2mm의 얇은 두께에 MS 오피스 2013 정품을 탑재하여 더욱 모바일성이 극대화 되었습니다. 삼성 아티브 탭3와 함께 일 걱정 말고 여행을 떠나보세요~! 어디든 사무실로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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