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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차가 매우 인기죠? 버블티가 한때 인기였는데 다시 그 열풍이 부는 것 같습니다. 대만의 오리지널 스토어가 한국에 생긴 것인데요, 공차는 왕실만이 즐길 수 있었던 프리미엄 퀄러티의 잎차를 신선하게 우려내어 만든 밀크티 브랜드로 대만 카오슝에서 2006년 시작되어 현재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 밀크티 브랜드라고 합니다. 

하도 공차 공차하여 과연 그 맛이 어떤지 궁금하여 선릉역에 찾아가게 되었는데요, 선릉역 4번 출구로 나와서 50m정도 가면 한신인터벨리24 건물이 나옵니다. 여기로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가면 바로 공차 매장이 보여요. 


새롭게 오픈한 선릉역 매장이라 인터레이도 깔끔하고 서비스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8월 말에 오픈한 공차 선릉역점의 모습인데요, 저 밀크티를 오늘 먹어볼 수 있겠네요. 


실내에는 앉아서 공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요, 테이크아웃도 가능합니다. 


 
일부러 점심 시간 이후 한산한 시간대에 갔는데 잠시 후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깜짝 놀랐어요. 직장인과 근처에 진선여고가 있어서 여고생들도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오면 바로 공차 매장으로 들어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메뉴가 상당히 다양해서 깜짝 놀랐는데요, 오늘은 가장 보편적인 블랙밀크티로 시작을 해 보아야겠어요. 


주문을 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 주문하다보니 공차 주문방법이 어색했는데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료와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까지는 여느 커피숍과 다를바가 없는데 토핑을 선택하고 당도와 얼음양을 선택하는 것은 생소했습니다. 당도는 100%로 얼음은 50%로 주문을 해 보았어요. 워낙 단 것을 좋아하보니...


메뉴판을 보고 정말 깜놀했는데요, 밀크티 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공차 밀크티가 나왔네요. 큰 빨대가 인상적이었는데요, 토핑이 이 안으로 쏙쏙 나오는 느낌이 재미있습니다. 맛은 거의 환상적이었는데요, 아무래도 공차와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느낌이 첫 한모금을 들이키고 나서 바로 들었습니다. 밀크티는 15년전쯤 아프리키에 갔었는데 그 때 맛을 처음 보았어요. 아프리카의 태양이 뜨겁고 물도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마을에서 다른 마을로 이동을 해야 했는데 족히 50km정도는 되는 거리를 걸어야했어요. 물이 부족하니 염소젓에 홍차잎을 탄 밀크티를 수통에 넣어서 이동 중에 마시게 되었는데, 신기하게도 밀크티를 마시면 갈증이 덜하더라고요. 실제로 아프리카에서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밀크티를 마시는데 물보다 훨씬 갈증 해소에 좋고 밀크티를 마시면 오랫동안 갈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해요. 덕분에 갈증 없이 잘 이동할 수 있었고, 밀크티의 맛에도 빠지게 되었죠. 

공차의 밀크티. 느끼할 수 있는 밀크티에 토핑이 들어가 있어서 쫄깃한 식감과 달콤한 밀크티가 단숨에 원샷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건 오레오 초콜렛 스무디인데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테이크아웃하여 가면서 마셨습니다. 저처럼 단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해요~! 


매장 안의 모습인데요, 친절한 매장 직원분 덕분에 기분도 더욱 좋아졌습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신데요, 잘 생긴 남자 직원분 덕분에 주변 여고생들이 이 분 보러 온다는.... ^^;;; 



가격도 저렴하고, 공차 한잔 마시면 한끼 먹은 것처럼 든든하기도 해서 여성분들이 더욱 공차를 많이 찾는 것 같았습니다. 선릉역에 가신다면 선릉역 공차 매장에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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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이 이제 2회만 남겨두고 있다. 아주 느린 아다지오(Adagio)로 시작하여 숨가쁜 프레스토(Presto)로 진행되는 음악처럼 황금의 제국은 지금 숨가쁜 전개가 진행되고 있다. 황금의 제국은 장태주가 말한 괴물이 사는 숲이었다. 사람들은 괴물의 숲에 처녀도 바치고, 조공도 바치며 살아간다. 그 괴물을 본 마을 사람들은 아무도 없는데도 말이다. 장태주는 괴물을 잡겠다고 숲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자신도 괴물이 되어 버리고 만다. 

황금의 제국의 시작은 장태주의 아버지가 철거 건물 농성에서 용역들에게 강제철거를 당하는 과정에서 사망하자 이에 복수를 하기 위해 그 숲으로 뛰어들게 된다. 최서윤은 장태주의 역린이 아버지임을 알아내게 된다. 용의 목이 시작되는 역방향으로 난 비늘인 역린. 건드리기만해도 고통스러워 만진 사람을 모두 죽이기에 절대로 건드리면 안되는 역린. 장태주의 역린은 바로 아버지였다. 



냉정하고 항상 솔루션을 가지고 있던 장태주는 최서윤의 도발에 반응하게 되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최서윤은 서브프라임 사태가 온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늪을 만들어 장태주가 빠지게 만든다. 20만평의 재개발 지역에 4만평의 늪을 만들어 성진그룹에서 뉴타운 건설에 참여하는 척하며 입찰 가격을 계속 올려 성진건설의 주식까지 담보로 맡기게 만든 것이다. 

성진건설의 주식 반을 사서 성진그룹의 왕이 되고자 했던 장태주는 모든 자금을 부동산 재개발에 투자하게 되고, 서브프라임 사태에 일어나 부동산의 위축되자 모든 돈을 잃고 성진건설 주식까지 빼앗기게 생겼다. 마지막 살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보증금은 물론 권리금까지 주기로 했던 거주주민들이었다. 권리금까지 달라는 농성이 시작되었고, 이는 데자뷰처럼 장태주의 아버지가 농성하던 때와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장태주가 숲에 들어온 것은 괴물을 잡기 위해서인데, 아버지를 죽인 사람들의 위에 서 보겠다는 그 초심을 잃고 자신이 아버지를 잡아 죽이는 괴물이 되어버리고 만다. 조필두를 시켜서 점거 농성중인 사람들을 모두 강제진압하라고 명령을 내린 것이다. 노인들이 많아 피해가 많을 것이라고 하자 진압하기 더 수월하겠다며 괴물로 변태된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앞으로 2회가 남았는데 어떤 전개가 이루어질까? 전개는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 장태주가 말을 하는 사이에 서브프라임 사건이 빛의 속도로 지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면 2008년도의 일이다. 5년 전의 이야기로 앞으로 현재까지 오게 될 경우 2회 안에 5년의 속도를 충분히 따라잡을 수도 있다. 장태주- 최서윤- 최민재- 한정희- 최원재 중 괴물은 계속 바뀌게 될 것이다. 새로운 괴물이 나올수도 있다. 하지만 숲은 계속 존재하고, 숲속의 괴물도 여전히 존재할 것이다. 그곳에 재물을 바치는 사람들도 계속 있을 것이고, 자신이 괴물을 잡겠다고 그곳으로 들어가는 사람도 계속 있을 것이다. 그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황금의 제국이 보여주려고 했던 메세지는 괴물에게도 사연은 있다라는 말이 아닌가 싶다. 황금의 제국의 힘은 바로 금이었다. 직원들에게는 금가루를, 국회의원들에게는 금덩이를, 고위 관료들에게는 금괴를 주어 힘에 굴복하게 만드는 제국이 바로 황금의 제국이다. 지금의 시대에 이 말이 당연하게 들리지만 금을 돌로 바꿔보면 이상한 세상에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이 돌가루에 고개를 숙이고, 정치인들은 돌덩이에 고개를 숙인다. 권력자들은 바위하나 주면 고개를 숙인다. 실제로 금은 돌이다. 굉장히 한정적으로 나오는 금 말이다. 최근에는 바트코인이라는 새로운 돈도 나왔다. 사람들은 금을 이제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제한적인 것처럼 속이면서 말이다. 연금술사들은 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현대의 연금술사들은 바트코인같은 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권력자들은 이에 동조한다. 바트코인은 벌써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려 하고 있으니 말이다. 금은 사람들의 눈을 멀게 만든다. 다시 말하면 돌은 사람들의 눈을 멀게 만든다. 

그리고 그 싸움에서 누구도 승리하지 못한다. 계속해서 다치고 상처받고, 떠날 뿐이다. 사람들은 불빛에 홀려서 불 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불빛이 반짝이는 곳으로 몰리는 주광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불빛이 꺼진 방에 진정한 행복이 있다. 3평 남짓한 곳에 4가족이 함께 살았던 화가 이중섭의 집. 불이 꺼지면 서로의 발가락을 맞닿으며 체온을 느낀다. 부부는 참 친했을 것이다. 싸워도 금방 화해했을 것이다. 지긋지긋해 하면서도 서로 그리워했을 것이다. 웃음이 있는 식탁. 그곳에 행복이 있지만 주광성을 가진 사람은 결국 황금의 제국의 숲으로 들어가 괴물이 되어버리고 만다. 



황금의 제국을 보며 장태주의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왔는데 아버지를 죽인 사람처럼 되어버리는 괴물. 그 모습이 내가 되지 않아야 할텐데 하며 말이다.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살아간다. 먹고 살게 없다고 항상 투덜대고 빚더미 속에 허덕이며 살아간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먹고 살아야 할, 영위해야 할 삶은 황금의 제국이다. 적당히 먹고, 입고, 자면 되는데, 더 좋은 것을 먹고, 더 나은 것을 걸치고, 더 멋진 곳에서 자고 싶은 것이 사람의 주광성인가보다. 그 삶을 유지하기 위해, 혹은 더 비싼 삶을 영위하기 위해 돈을 벌고, 항상 쪼들리고, 빚을 진다. 잠시만 방심해도 쏘나타에서 그랜저로, 그랜저에서 BMW로 바꾸고 싶어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듯 이 욕심의 끝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장태주와 성진그룹 최씨 일가이다. 

황금의 제국. 시청률은 비록 아쉽지만 훌륭한 드라마이고, 최근 본 드라마 중 인사이트를 가져다준 몇 안되는 드라마인 것 같다. 손주현이 제작발표회에서 말한대로 사람들이 4회까지만 보았어도 굿닥터보다 더 높은 시청률을 올렸을텐데 초반의 아다지오를 시청자들은 견디기 힘들었나보다. 남은 2회라도 본방사수로 황금의 제국의 결말을 응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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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책도 쓰고 있고, 강의도 하고 있다. 아이러니한 것은 블로그 글쓰기 책과 강의를 하는데 정작 블로그에는 글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런 말과 행동이 다른 강사 같으니라고! 하지만 매일 글쓰기를 하고 있다. 하루에도 워드로 10장 이상씩 글을 쓰고 있다. 온라인 강의와 집필과 수정과 다른 원고들까지 마감의 연속인 마감인생을 요즘 살고 있다. 

이 글은 9월 9월 오후 8시 33분에 쓰기 시작하여 48분에 글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쓰고 있다. 공교롭게도 15분 안에 블로그 글쓰기를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 15분으로 했을까...) 정확히 48분이 되면 글의 완성이 되든 되지 않든 발행할 것이다. 읽다가 이게 끝이야? 하는 생각이 들더라도 그냥 이해해주기 바란다.

어떻게 하면 블로그 글쓰기를 잘 할 수 있을까?



1. 블로그 글쓰기를 위한 동력 필요

우선 블로그 글쓰기를 하려면 글쓰기를 할 수 있는 동력이 필요하다. 글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라고 한다. 생각을 담는 그릇이 글이라면 글을 잘 쓰기 위해서 생각을 잘 해야 할 것이다. 생각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를 머릿속에 넣고 그것들을 연결시키며 종횡으로 다양한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독서가 가장 좋다. 간혹 글을 쓰다가 독서를 하던 내용을 가져다 붙일 때가 많다. 읽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예능 프로그램 감상평에 철학자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기도 하고, 세계관이 들어가 있기도 하다. 독서를 하면 글쓸거리가 풍부해지고 사고의 영역도 넓어진다. 또한 글을 쓸 때 단순한 겉핥기기 아니라 깊이 있는 분석을 할 수 있는 눈이 생긴다. 

또 하나는 RSS리더가 있다. 다른 블로그들의 글을 보면서 글 쓰기 주제를 잡거나 글쓰는 방법을 분석해볼 수 있다. 방송, 연예 블로거 중에 글 좀 쓰는 블로거들이 있으면 모두 내 RSS에 들어가 있다. RSS를 통해서 글을 보면 정말 재미있다. 한 프로그램을 다들 어떻게 그렇게 자신만의 시각으로 글을 잘 쓰는지 볼 수 있다. 그것을 통해서 나의 시각 또한 균형을 잡히게 할 수 있고,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준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들도 블로그 글쓰기의 동력이 된다.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을 귀담아 들으면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글을 쓰게 되면 공감도 더 많이 받게 된다. 사람들의 생각이 다 비슷한가보다. 

2. 규격화된 포맷이 필요함

블로그 글쓰기를 잘 하려면 규격화된 포맷이 필요하다. 글을 쓸 때 중구난방으로 글을 써도 상관없긴 하지만 메시지가 잘 전달되거나 내 생각을 잘 정리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규격화된 포맷을 만들 필요가 있다. 내 경우는 주로 서론-본론-결론의 구조로 쓰고, 본론은 3가지를 항상 든다. 3가지가 없어도 어떻해서든 3가지를 만들어낸다. 참 희안하게도 2개까지는 잘 써지다가 3번째는 정말 잘 안써진다. 그런데 결국 3가지를 쓰고야 만다. 

자신만의 규격화된 글쓰기 포맷을 만들어 두면 글을 쓸 때 보다 빠르게 쓸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쓸 수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쓰는 경우도 있고, 경어체나 문어체등을 사용할 수도 있겠다. 자신만의 글쓰기 패턴이나 포맷을 정해놓고 글이 잘 안써지면 그 포맷에 맞춰서 키워드를 나열해 둔 후 글을 쓰기 시작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 것이다. 

3. 긴 글보다 한눈에 볼 수 있는 글. 

호흡이 너무 길면 읽기 부담스럽고 메세지가 잘 전달이 되지 않는다. 되도록이면 긴 글보다는 한 눈에 볼 수 있는 글이 좋다. 이를 위해 문단이나 단락을 자주 바꿔주는 것이 필요하다. 어떤 블로그에 가보면 단락 구분이 전혀 없이 한호흡으로 쭉 써 내려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정말 읽기 싫다. 어떤 블로그는 논문을 읽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만들 정도로 글을 길게 쓰는데, 이 또한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지레 스크롤의 압박을 느끼게 된다. 

보통 한 단락에 3-5줄이 가장 보기 편하고 메세지가 잘 전달되는 것 같다. 긴 글보다는 단락을 나누어서 글을 쓰는 연습을 해 보도록 하자. 


블로그 글쓰기에 특별한 비법을 원했다면 실망했을지도 모른다. 블로그 글쓰기에는 왕도가 없다.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글을 쓰고,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생각을 정리하여 쓰는 습관을 익히며 정도의 길을 걸어간다면 블로그 글쓰기를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글이 자신의 생각이고, 생각이 정리된 것이 글이라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모아둔 곳이 블로그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TV익사이팅은 내 자신과도 같은 곳이다. 내 생각들을 정리해 놓은 곳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내 정체성도 찾고, 추후에 내 아이들이 내 글들을 보고 아버지가 어떤 생각과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보았으면 좋겠다. 블로그 글쓰기를 잘 하는 방법은 지금 이 순간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끄집어 내어 한 자씩 글을 써 보는 것이다.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하루에 한개씩 글을 써보도록 하자. (8시 47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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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임팩트 스쿨에서 파워블로그의 정석 실전편 3주 과정 강의가 시작됩니다. 2시간씩 총 6시간 강의를 하게 되었는데요, 소규모로 10분만 모시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바로가기http://www.micimpactschool.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420&main_cate_no=1&display_gorup=1

요즘들어 많은 블로그가 방문객에 집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저품질에 걸렸다고 좌절하고, 검색엔진에 노출이 안된다고 슬퍼하고, 경품에 당첨되지 않았다고 화내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최근에 한 마케팅에서는 자신의 블로그가 아닌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가지고 당첨이 되어 그 블로그인 척하여 차량을 인도받게 된 사례도 있습니다. 제가 그 차량을 그 블로그에게 전해주었는데요, 알고보니 해당 블로그가 아닌 도용하여 당첨된 후 뻔뻔하게도 자신이 그 블로그인 양 행동한 모습에 참 씁쓸했습니다. 



간혹 파워블로그에 대해 언론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봅니다. 하지만 위의 모습이 파워블로그의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파워블로그라는 말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블로그에 파워가 어디있겠습니까. 우리가 사는 사회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된 것 같아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런데 영향력이 있는 블로그는 있습니다. 분명 존재하죠. 방문객에 집착하지 않고, 저품질에 걸리던 말던 신경쓰지 않고, 검색엔진에 노출이 되건 말건 신경쓰지 않고, 경품에 당첨이 되건 말건 꺼리낌없이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며 블로그를 즐기고, 그로 인해 다양한 기회들을 얻게 된 블로그들이 바로 진정한 파워 블로그이죠.

2008년부터 블로그를 해 오고, 2010년부터 블로그 회사를 운영해 오면서 수많은 블로그들을 보아 왔고, 살아남은 블로그들은 어떤 블로그인도 보게 되었습니다. 방송, 연예 분야만 해도 수많은 블로그들이 있었죠. 제가 아는 가장 오래된 방송, 연예 블로그는 웅크린 감자님과 더키앙님, 하재근님 정도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촌철살인적인 분석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 많은 방송, 연예 블로그들은 이미 다 예전에 사라지고 살아남은 블로그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더키앙님과 하재근님은 TV에서도 자주 보고 다음 뉴스에서도 자주 보게 되죠. 대중문화평론가로 이미 정평이 나 계신 분이셨지만 지금은 더 활발하게 활동하시고 계십니다. 



경품을 얻기 위해, 방문객을 얻기 위해, 검색엔진 최상위에 올리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한 블로그치고 오래가거나 영향력을 얻게 되는 경우는 보지 못하였습니다. 오래가는 블로그를 만드는 방법. 이제는 그 이야기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파워블로그의 정석 실전편은 같이 그 영향력을 얻는 과정을 함께 하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강의가 끝난 후에도 블로고스피어에서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파워블로그가 되는 과정을 함께 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 처음 함께하실 분 10분을 모시겠습니다. 강의를 잘 따라와만 주시면 강의 비용은 다 뽑고도 남을 것을 확신합니다. 아니 그보다 수배의 이득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블로그는 제 인생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그냥 쇼파에 누워 TV만 보던 백수인데 문화평론가로 만들어주었고, 취직도 하게 해 주었고, 창업도 하게 해 주었고, 지금은 두권의 책의 단독 저자이기도 하고, 소셜마케팅 및 블로그 강사이기도 합니다. 미디어의 공동창업자이기도하고 다양한 기회들을 블로그로 인해 지금도 계속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기회와 가능성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또한 10개의 그런 이야기들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이종범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leejong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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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이웃집 꽃미남  프로모션 성공리에 개최 

팬들의 요청에 추가 공연 결정하는 등  한류스타로 입지 다졌다 

일본을 비롯 중국 및 동남아권 러브콜 또한 쇄도 


배우 윤시윤이 일본 열도를 또 한번 뜨겁게 달궜다. 
 
윤시윤은 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의 프로모션을 통해 新 한류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윤시윤을 만나고 싶어하는 일본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추가 공연이 결정되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과 함께 뜨거운 분위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일본에서의 윤시윤의 인기는 시청률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7월부터 일본에서 방송된 ‘이웃집 꽃미남’은 지난해와 올해를 통틀어 일본에서 방송된 한국 드라마 중 최고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윤시윤은 지난 2010년 ‘지붕뚫고 하이킥’을 시작으로 ‘제빵왕 김탁구’, ‘나도 꽃’ 이어 ‘이웃집 꽃미남’까지 계속해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일본 내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져가고 있다.  
 
일본의 한 방송 관계자는 ‘‘윤시윤이 하는 드라마는 일본에서 통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반응이 굉장히 좋다. 벌써부터 그의 차기작을 기대하는 일본팬들의 반응도 뜨겁다’고 전했다. 

 
 
이러한 윤시윤의 기세는 일본에만 국한되지 않고, 중국, 동남아권을 중심으로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윤시윤이 주연을 맡은 중국드라마 ‘해피누들’은 중국 전역을 통해 방송되었고, ‘이웃집 꽃미남’은 아시아권 17개국를 통해 방영되고 있어 각국의 윤시윤에 대한 러브콜은 쇄도하고 있는 등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한편, SBS ‘맨발의 친구들’을 통해 의외의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윤시윤은 조만간 신중하게 차기작을 결정해 다시 한번 연기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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