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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할 때 인간의 내면이 드러난다고 한다. 인간성이 드러나는 운전. 운전을 할 때면 얌전하던 사람도 레이서로 돌변하거나 독설가로 돌변하기도 한다. 무한도전 레이싱을 보면서 남성 호르몬의 증폭보다는 운전을 통한 멤버들의 성격이 더 극명하게 드러난 것 같아서 그것이 더 흥미로웠다. 더군다나 그냥 운전도 아니고 잘못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극대화된 긴장감과 승부욕을 자극시키는 레이싱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성격은 더욱 잘 나타난 것 같다. 

그렇다면 과연 멤버들은 어떻게 운전을 하였고, 어떤 성격과 운전 실력이 닮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1. 코너에 약하지만 직선에서는 광속 드라이버 유재석

 


유재석은 코너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핀도 돌고, 위험한 순간도 보여주긴 했지만, 항상 코너 부분에서 안전감을 잃고 속력을 내지 못한다. 코너링이 강한 정준하와의 대결에서 이런 모습은 더욱 대조적으로 나타났다. 코너를 돌 때마다 유재석은 정준하에게 레이싱이 밀렸고, 직선 코스에서는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직선 코스에서는 빠르고 강한 추진력으로 상대방을 압도하였는데, 이를 통해 유마허라는 별명을 얻게 되기도 했다.

코너에는 약하지만 직선에서는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스피드광 유재석. 이런 모습은 그의 활동과도 닮았다. 유재석의 무명기간이 긴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개그맨으로서 자리를 잡지 못할 때 MC로 바꾸고 정주행을 하였고, 지금까지 변함없는 국민MC로서 우리를 즐겁게 해 주고 있다. 이는 그의 레이싱과도 닮았다. 한번 직선 코스를 잡으면 광속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유재석의 모습과 닮았다.

반면 유재석의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곡선 코스. 유재석은 의외로 변화에 약하다. 유재석이라고 어떤 프로그램이든 하면 다 인기 프로그램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잘 안된 프로그램도 꽤 되고, 이번에도 나는 남자다를 통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지만 녹록치는 않은 모습이다. 대신 한번 잡으면 롱런하는 스타일이다. 해피투게더도 그렇고, 무한도전, 런닝맨등 다작이 아닌 선택과 집중하여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모습이 그의 레이싱 습관과 닮은 듯 하다. 

2. 코너에 강하지만 직선에는 약한 코너링의 정준하

 


정준하는 유재석과 반대다. 코너에 매우 강하고, 운전에 있어서 만큼은 신들린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승부욕도 있고, 자신감도 있고, 코너에서도 라인을 굉장히 잘 타며 상대방의 허점을 놓치지 않고 공략한다. 이번에 대표 선발전에서도 끝까지 길을 내주지 않던 길이 마지막 한번 방심했을 때 그 틈을 파고 들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안정된 코너링이 장점이지만 직선 코스에서는 추진력에 있어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어 추월의 코스가 되기도 한다. 

정준하의 활동을 보면 우여곡절이 참 많았다. 스텝에서 매니저로 매니저에서 연예인으로 된 것도 우여곡절이지만 연예인이 되서도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하고, 잘못된 행돌들로 많은 질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특유의 근성으로 그 난관들을 헤쳐나갔고, 결혼하여 애 낳고 잘 살아가고 있다. 특히나 먹방으로 인해 정준하는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기도 하다. 정준하를 보면 끈기와 근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잘못한 점에 대해서 뉘우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다시 시청자와의 관계 회복을 하는 능력이나 다작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의 접점을 늘리는 등의 모습은 정준하만의 찰진 코너링이 아닌가 싶다. 유재석처럼 강한 뚝심은 보여주지 못하지만 패션쇼 프로젝트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하여 촛농 얼굴이 될 때까지 반쪽 준하를 보여준 모습은 비웃음거리가 아니라 정준하의 근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생각된다. 빈틈을 파고드는 코너링은 그런 과감함과 근성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3. 여러 도전과 노력에 느리지만 팬이 되게 만드는 드라이버, 노홍철



노홍철은 오토에서 수동으로 바꾸면서 의지를 불태운다. 10년된 수동 자동차를 가지고 촬영 장소까지 운전해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시동이 꺼져버리고, 스핀을 돌고, 실수란 실수는 다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마지막 패자부활전에서는 길과 정형돈에 이어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노마허만큼의 스피드는 되지 못하지만 그만한 인기를 얻은 노홍철. 코치인 권보미의 열렬한 응원을 받기도 했다. 

노홍철은 겉으로는 끝없는 무한긍정과 광기어린 웃음으로 가벼워보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한 노력파이고, 도전파이다. 그의 웃음은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것일지도 모른다. 열정이 넘치는 노홍철은 이미 어린 시절 여행사를 운영하고 가이드까지 하는 등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길거리 캐스팅이라고 하지만, 이미 학창시절부터 방송계로 진출하기 위해 여러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수염을 통해 방송계로 입문하게 되었다. 그 이후도 케이블부터 천천히 올라와서 무한도전을 꿰차고 지금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느리지만 그의 긍정 에너지와 열정 그리고 노력과 끈기에 사람들을 뭉클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걸음씩 올라가는 그의 모습에 팬이 되게 만드는 것은 아마도 연예인들조차 족보없는 것이라고 비아냥거리는 노홍철이 우리의 삶과 가장 많이 닮아 있기 때문이 아닐까. 

4.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최대한 활용하는 꼬마 드라이버, 하하

 


하하는 이변의 주인공이었다. 모두가 오토에서 수동으로 바꿀 때 하하만은 오토로 계속 도전을 했고, 결승 티켓을 놓은 경기에서 유유히 우승후보들을 앞지르며 현격한 차이로 선발이 되었다. 오토는 수동에 비해 불리한 면이 많다. 가속에 있어서 순간적인 반응이 늦을 수 밖에 없다. 박명수의 경기를 보면 오토가 얼마나 불리한 조건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하하는 오토의 장점인 스타트를 매우 잘 끊었다. 그리고 1위를 내주지 않고, 2,3위를 대결하게 함으로 격차를 더욱 차이나게 하며 1위를 지킬 수 있었다. 이는 자신의 주어진 상황을 최대한 잘 활용하여 최선을 다한 결과였다. 

하하는 케이블의 DJ로 방송계에 들어와서 가수로 활동했지만 결국은 예능인으로서 빛을 발하였다. 그것도 공익을 간 후 큰 공백기간을 가졌으나 다시 런닝맨으로 복귀하면서 현재 하하는 예전의 자리를 완전히 꿰찼다. 하하 또한 우여곡절이 많은 편이었으나 하하만의 장점이 분명 있는 것 같다.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적극 활용한다는 것이다. 

대부분 연예인이 되려면 키가 커야 하는 줄 안다. 물론 키가 크고 잘 생기면 더 유리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키가 작은 하하는 자신의 그런 점을 더욱 부각시켜 초통령이 되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었고, 런닝맨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켰다. 가수이지만 예능인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 또한 자신의 주어진 상황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비록 남들이 보기엔 불리한 조건에 있다고 생각되는 곳에 있을지라도 최선을 다하며 기회가 오는 순간 놓치지 않고 잡는 것이 하하의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된다. 

5. 길을 갈고 닦은 길



두번째 이변의 주인공은 바로 길이었다. 안전운전으로 멤버들에게 경계의 대상이 아니었던 길. 모두가 탈락후보라고 예상하던 길은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며 하루만에 급성장한 모습으로 출전권을 따내었다. 결승에서도 정준하를 끝까지 디펜스하다가 마지막 한번의 실수로, 그리고 정준하의 빈틈을 노리지 않는 노련함으로 패하긴 했지만, 패자부활전에서는 신흥강자 정형돈을 누르고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길은 디펜스형 운전으로 안전운전을 지향하는 길의 방어운전이 돋보였던 드라이빙이었다. 

길의 실력에 대해 멤버들은 하루만에 어떻게 이렇게 급성장할 수 있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길은 아마도 자신의 실력을 숨기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유난히 천천히 간 점이나 코스를 거꾸로 도는 점등 답답함의 극치를 보여주며 상대방을 안심시키는 전략은 아니었을까. 그러지 않고서는 하루만에 급성장한 그의 실력을 설명할 길이 없다. 

길 또한 노홍철 못지 않게 굉장한 노력파이다. 힙합을 할 때 노래를 잘하기 위해 자신의 앞니를 뽑았다는 이야기처럼 목표한 지점을 향해서는 자신을 아낌없이 내던진다. 길은 무한도전에 들어오고 난 후 많은 텃새에 시달려야 했다. 수많은 연예인들이 노리던 제7의 멤버. 그것을 길이 차지하자 시청자들의 텃새를 이겨내야 했다. 그리고 그의 자리를 위협하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했다. 

그리고 길은 지금까지 문어로 몸을 던져가며 때로는 재미없음의 상징으로 자신을 몰아가며 실력을 조금씩 키워왔다. 최근들어 길의 예능감은 무도 멤버들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이제는 길을 빼고는 무한도전을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한도전에 잘 적응하였고, 조금씩 치고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하다. 길의 장점은 운전에서도 보았듯 디펜스이다. 한번 잡은 코스는 웬만해서는 내 주지 않는다. 따라서 치고 올라가기 전에는 상대방을 방심시켜야 하고, 그 방심한 틈을 타서 치고 올라간 후에는 그 자리를 절대로 내주지 않을 자신이 있는 것이다. 


6. 신흥강자 정형돈, 뚝심이 아쉬운 드라이버. 

 


정형돈은 자신도 몰랐던 드라이버 기질이 있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때 박명수를 이기며 질주하였다. 정형돈은 코너링과 직선코스 모두 완벽할 정도로 베스트 드라이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한번의 실수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완벽해야 하겠다는 강박감 때문에 한번의 실수는 멘붕으로 빠지게 만들었고, 마지막 패자부활전까지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해 떨어지고 말았다. 

정형돈은 개그콘서트에서도 잘 나가던 개그맨이었다. 하지만 무한도전에 들어온 후 마음 고생이 심했다. 웃기지 못하는 개그맨이라는 딱지가 붙은 이후 자신감이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발판으로 다시 무도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듯 했다. 그러다 또 다시 슬럼프로 빠져들면서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정형돈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캐치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자신이 가진 능력을 모르고 있다가 발휘되는 순간 자신도 놀라며 도취되었다가 뭔가 실수가 있으면 작은 실수를 계속 마음에 담아두어 슬럼프로 자신 스스로 몰아넣는 단점이다. 멤버들 중 가장 완벽한 베스트 드라이버의 자질을 갖췄음에도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것이 아쉽다. 무한도전에서도 개그로서는 멤버들 중에는 가장 큰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십분 활용하여 자신의 능력을 믿고 다시 한번 무한도전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길 응원한다. 

7. 과욕이 부른 참사, 2인자에서 7인자로, 박명수

 


박명수는 운전을 잘 한다. 하지만 더 빨리 달리고 싶은 그의 욕심이 자신의 발목을 붙잡는다. 더 빨리 달리려다 스핀이 돌고, 가드레일에 부딪히고, 차가 반파되는 두번의 경험은 그의 트라우마가 아니라 과욕의 증거이다. 그리고는 곧 자신의 레이싱을 포기하고 만다. 2인자에서 7인자로 추락한 박명수. 그 근원은 운전에 대한 과욕이었다. 

박명수는 1인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2인자이다. 하지만 2인자로서는 절대로 만족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무한도전과 해피투게더에서 2인자로서 역할을 할 때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원톱 MC로 나설 때는 그 프로그램은 모두 실패하고 만다. 그건 박명수가 못해서가 아니라 사람마다 자신의 역할이 있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인데 그 포지션을 제대로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욕은 항상 실패를 부르고, 실패는 곧 포기를 부른다. 박명수는 이런 흐름을 한번 타면 빠져나오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주연 배우의 역할이 있고, 조연 배우의 역할이 있다. 주연 배우는 대부분은 오래가지 못하지만 조연 배우는 롱런하는 경우가 많다. 박명수 또한 1인자의 자리를 그만 노리고, 2인자로서 최고가 된다면 롱런하지 않을까 싶다. 

무한도전 레이싱을 통해 멤버들의 성격을 살펴보았다. 재미로 혹은 억지로 맞춘 글이지만 얼추 잘 맞아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안전운전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전 습관이 내 성격을 그대로 반영하고, 심지어 인생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으니 말이다. 메너 운전, 안전 운전으로 사고 없는 즐거운 드라이빙을 즐겨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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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CJ 알뜰폰이라는 CF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바로 요금인데요, 이런 요금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통화품질은 그대로인 스마트폰이 있다면 정말 스마트해지겠죠? 오늘은 CJ 알뜰폰에 대해서 소개를 해 드리려 합니다. 

 우선 MVNO 알뜰폰은 음질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알뜰"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오는 이미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실제로는 KT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퉁화 품질면에 있어서는 KT와 동일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최대 50%까지 저렴한 요금제이니 가격대비 성능비라는 가성비로는 최고의 스마트폰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단말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최신 스마트폰부터 폴더폰까지 모두 있는데다 집 앞의 휴대폰 가게 아무데나 가서 달라고 하면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안내만 해 주는 콜센터인 1855-4949로 연락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을거에요. 개통을 하는 상담 창구가 아니기 때문에 가입 권유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냥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고객센터에요. 1588이 아니라 1855입니다. 
 



또한 단말기도 다양한 단말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5부터 넥서스5, 갤럭시노트3까지. 이 외에도 보통 잘 찾아볼 수 없는 폴더폰도 알뜰폰에서는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LTE와 3G 그리고 유심 요금제가 있는데요, LTE 요금제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KT의 요금체재와 같습니다. 그런데 현재 52요금제 이상 (52,62,72)에서 월 5,000원씩 할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2년이면 12만원 정도 절약됩니다. 

 
 
재미있는 점은 국내에는 전무한 유심 요금제가 있다는 점입니다. SKT, KT, LG에는 유심 전용 요금제가 없는데요, 해외에서는 이런 유심을 가지고 많이 활용하죠. 유심 요금제는 정말 편한데요, 공기계만 있으면 유심을 넣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을 뿐더러 월 통신료도 50%로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부가서비스도 KT에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 대부분을 지원합니다. 대표적으로 스팸차단, 해외로밍, 링투유, 소액결제, 본인인증등 웬만한 것은 다 됩니다. 게다가 LTE 신규 고객은 티빙 1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고 있네요. 



 KT는 광대역 전국망 LTE를 유일하게 구축한 사업자라고 합니다. 헬로모바일 역시 KT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와 동일한 품질을 제공하고 있죠. 2.6기가를 사용하는 LG보다는 800메가헤르쯔 대역과 1.8기가헤르쯔 대역 주파수를 모두 이용하기에 보다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KT와 SKT간에는 단밀기간에 서로 번호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LG는 불가능하죠. CJ알뜰폰 역시 KT향 단말기를 사용함으로 KT나 SKT 단말기로 그대로 번호이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CJ 알뜰폰으로 저렴하고 스마트한 스마트폰을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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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파일럿이 어제 방영했다. 결과는 대성공. 라디오스타에 맞불을 놓은 나는 남자다는 유재석을 필두로 하여 250명의 남자들과 토크쇼를 벌인다. 라디오스타가 B급으로 인기를 얻었다면 나는 남자다는 C급이다. 라디오스타가 점점 체면을 차려가며 이미지에 신경쓸 때 유재석을 앞세워 B급보다 더 낮은 C급으로 재미를 극대화하였다. 그것도 과감히 여자를 포기하고 말이다. 





나는 남자다에서는 여자들은 보지 말라고 아예 전면적으로 말하고 있다. 물론 이는 진심이 아니다. 마케팅의 한 부분일 뿐이다. 보지 말라고 하면 더 보고 싶어하는 노이즈 마케팅 말이다. 오히려 반대로 여자들이 꼭 봐달라는 의미이고 방송에서도 그렇게 밝혔다. 나는 남자다의 내용을 보면 남자들이라면 다들 공감할만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다소 민망한 이야기들도 남자끼리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들이 나는 남자다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여자들이 100명이 나와서 메이크업을 배우거나 성형을 하는 등의 프로그램은 많이 있었지만, 남자들이 대거 나온다는 것은 진짜사나이 이후로는 처음이 아닌가 싶다. 파일럿이라 엉성한 면도 있었지만, 고독이 키워드가 된 이 시대에 연대감과 공감을 주는 콘텐츠는 인기를 얻게 되어 있다. 그런 면에서 나는 남자다는 고독한 남자들을 잘 공략한 듯 싶다. 실제로 여자들도 매우 재미있어 하는 것 같다. 





나는 남자다는 MC들보다는 방청객들에 좀 더 포커스가 맞추어진 프로그램이다. 라디오스타같은 토크쇼와 비교하기보다는 안녕하세요의 남자판이 아닐까 싶다. 또한 유재석이 앞장섰다는 점이 라디오스타로서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라디오스타에게는 또 다른 기회이기도 할 것이다. 라디오스타는 자극이 없으면 성장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전에도 강호동의 무릎팍도사가 있었기 때문에 계속 칼을 갈며 독해지기 시작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유재석이 있기에 좀 더 독해지길 기대해본다. 


나는 남자다, 정규편성 될까? 


나는 남자다가 파일럿에서 정규편성이 될 가능성은 90% 이상인 것 같다. 시청률만 보더라도 라디오스타가 4.9%이고, 나는 남자다가 4.1%이다. 오마이베이비가 4.6%였다. 나는 남자다가 최하위이긴 하지만 모두 4%대로 도토리 키재기이다. 더군다나 나는 남자다는 처음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임을 감안했을 때 나는 남자다의 시청률은 고무적이다. 전작이었던 밀리언셀러가 2.4%대의 시청률을 낸 것에 비하면 두배 이상의 시청률을 올려준 것이니 정규편성이 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또한 유재석이 있기 때문에 정규편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유재석을 불러 놓고 한번 방송하고 말기에는 너무 아깝기 때문이다. 유재석, 노홍철의 조합은 무한도전을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임원희나 허경환보다는 보다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사람들이 나온다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많은 회자가 되고 있는 으리의 김보성이나 사랑이 아빠 추성훈, 나혼자 산다 멤버들등 꽃미남보다는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상남자들이 나온다면 충분히 많은 남성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남자다는 방청객에 의해 재미가 좌우되는 프로그램이다. 즉, 방청객을 잘 선정해야 하고, 선정된 방청객을 잘 활용해야 한다. 250명의 남자들을 매번 모이기는 정말 힘들겠지만, 모아만 진다면 나는 남자다는 새로운 예능의 시대를 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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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족의 연예인화가 이루어지고 있나보다. 아빠 어디가를 필두로 슈퍼맨이 간다, 오마이베이비등 갓난 아기부터 초등학생까지 연예인 가족들이 총출동하여 방송에 나오고 있다. 이들의 인기는 부모 못지 않다. 추사랑은 추성훈의 인기를 넘어섰고, 윤후 역시 윤민수의 인기보다 더 많은 것 같다. 연예인 가족들의 연이은 히트에 시부모, 부모, 자녀까지 방송의 소재가 되며 각종 프로그램들이 생겨나고 있다. 더 나아가 가상 가족까지 만들어준다. 가상의 부부인 우결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었고, 연예인이 가상의 시댁으로 들어가 고부간의 갈등을 만드는 대단한 시집같은 가상의 가족까지 프로그램화되고 있다. 





이는 현대인의 고독과도 연관이 있을 것이다. 외로움은 가족을 대리만족하길 바라게 되었고, 가상의 가족, 혹은 연예인들의 포장된 가족의 모습에서 외로움을 달래기 때문에 이런 가족 예능들이 우후죽순으로 나오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문제는 이것이 가상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나 연예인의 가족 출연은 굉장한 리스크를 짊어지고 나오는 것이나 다름없다. 


일전에 아빠 어디가에서 윤후 안티카페가 만들어져서 사회적 문제가 되었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연예인 가족에 관한 이야기는 밝고 건강한 모습만 보여질 뿐이다. 그러다보니 외로움과 고독 속에 병들어 있는 일부 사람들은 그 모습에 괴리감을 느끼게 되고, 이는 상대적 박탈감으로 이유없는 안티가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안티카페의 특징은 아예 공지사항으로 무조건 욕을 하게 끔 만들어줄 정도로 비상식적이고, 위험한 수준이다. 





이번에 아빠 어디가 시즌2에서 김진표의 하차는 더욱 의미하는 바가 크다. 김진표의 이미지가 그대로 아이들과 가족에게까지 전가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김진표는 자신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보고자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을 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출연하면 할수록 오히려 가족들까지 피해를 입게 되자 하차한 것이 아닌가 싶다. 김진표로서는 아빠 어디가 출연이 가장 큰 실수가 아니었나 싶다. 특히나 김진표는 아빠 어디가 출연의 명분이 너무 약했다. 아이와 친해지기 위해서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겠다고 했는데, 아이와 친해지기 위해서는 방송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냥 평소에 시간을 내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면 되는 것이다. 오히려 아이가 방송에 나옴으로 얻는 2차적인 피해는 무시했다는 것에 김진표의 욕심이 드러날 뿐이었기에 얻는 것 없이 피해만 입힌 채 하차를 하게 된 것이다. 


문제는 이런 현상이 점차 커질 것이라는 점이다. 가족의 특징은 한 묶음으로 보게 된다는 점이다. 부모의 이미지가 자녀들에게 그대로 투영되고, 자녀들이 만들어내는 이미지가 부모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즉, 둘 다 잘해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이다. 둘 중 하나라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만들어지면 모두에게 피해를 입게 되기 때문이다. 





오마베 또한 이런 논란에 휩싸였었다. 이는 호화로운 재벌가의 집안을 보여준다는 컨셉으로 나왔지만, 결국 회사의 제정 상태 및 부조리한 면만 밝혀지고, 진흙탕 속에 하차하고 말았다. 슈퍼맨 또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추성훈의 추사랑 인기가 너무 높다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가족들이 질투하는 모습을 비춰진다는 점이 아슬 아슬한 점이다. 육아를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쌍둥이를 키운다는 것은 정말 정신이 나갈 정도로 힘들다. 아이 하나만 봐도 정신이 없는데, 갓난아기 둘을 동시에 컨트롤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다. 그런 상황을 두고 추성훈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반응은 의외였고, 시간이 흐를수록 여론몰이되는 모습이 이 프로그램의 위험성을 느끼게 하였다. 





슈퍼맨에 김정태 아들 야꿍이가 출연을 한다고 한다. 장현성이 놀러갔다가 만나게 된 야꿍이는 정말 캐릭터도 확실하고 귀여웠다. 게다가 김정태도 코믹한 이미지도 있고, 연기파 배우로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하지만 강봉규 PD의 말에 따르면 부산에서 촬영한 날 바로 캐스팅을 했고, 이에 바로 수락했다는 점이 너무 성급하게 출연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닌가 우려된다. 위에 언급한 이유로 가족들에게 2차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캐스팅 당일날 바로 섭외에 응했다니 말이다. 그렇게 인기가 많은 윤후도 안티카페가 생겼는데 말이다. 


이런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가족들이 인기를 얻게 되면 온갖 CF 및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와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얻게 되기에 그 유혹을 쉽게 뿌리칠 수 없겠지만, 프로그램의 특성상 시청률을 위해 더 자극적이고 캐릭터를 만드는 쪽으로 가다보니 연예인이 아닌 가족들은, 특히나 컨트롤되지 않는 아이들은 엉뚱한 방향으로 여론이 흘러갈 수 있기에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CF 및 PPL등이 쏠리면서 가족 예능 출연을 순수하게만은 보지 않게 되는 추세이기에 이런 부작용들은 더 많이 생겨나지 않을까 싶다. 


연예인들의 가족 출연, 득일지 실일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둘 다 좋은 이미지를 얻어야 성공하는 불리한 확률이기에 최대한 신중하게 가족 출연을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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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하다 취업을 하고, 현재는 창업을 하여 열심히 회사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도 운영하고, 회사도 운영하다보니 회사로 블로그에 관련된 강의나 컨설팅 의뢰가 들어오곤 합니다. 그러다 블로그에 관한 책도 두권을 내고, 강의와 컨설팅 의뢰는 더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의나 컨설팅은 제가 사는 곳 주변에서만 가능하지 지방에 계신 분들은 듣고 싶어도 지역적 한계 때문에 들을 수 없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온라인 강의나 컨설팅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강의라는 것도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다 서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들이 필요한데 그런 것이 기반된 곳이 없더군요. 그러다 위노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은 위노트는 예전에 공개강의를 할 때 사용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었더군요. 위노트가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되었는데, 이런 멋진 서비스를 제공해주다니 감격스러웠습니다. 스마트교육 위노트(https://www.wenote.com/)로 들어가면 윈도우용과 맥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도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데요, 마켓에서 "위노트"라고 검색하면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위노트에서는 기업용으로도 다양한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프리미엄과 엔터프라이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파일 첨부 및 파일 용량, 월데이터등 보다 안정된 회의나 강의를 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위노트 윈도우 버전을 설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설치가 되고요, 중간에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C++을 설치해야 하는데 이 또한 클릭만하면 자동으로 설치됩니다. 




회원 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하면 위노트를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의 첫화면이에요. 위노트입니다. 



여기서도 로그인을 하면 되는데요,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강의 및 컨설팅을 할 수 있는만큼 스마트폰, 테블릿, 컴퓨터, 노트북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이 위노트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진행 중인 회의들의 목록이 나오는데요, 저도 회의를 하나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화면을 볼 수있어요. 



진행중인 회의만을 골라서 보고 싶다면 왼쪽 사이드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PC에서 이종범님의 회의라는 제목으로 회의실을 만들었습니다. 회의할 문서를 올릴 수도 있고, 자동 비밀번호 생성 및 보안문서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을 마치면 바로 회의가 시작됩니다. 오른쪽 사이드에는 싸인펜 및 형광 펜, 레이저 포인트등의 도구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회의실을 만들었더니 모바일에서도 회의실이 보이네요. 



PC에서 보면 회의정보가 보입니다. 회의정보에 가면 제목과 바로가기 코드가 있는데 이는 위노트에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게스트로 들어와 들을 수 있는 키이죠. 



회의실을 선택하면 위와같이 바로가기 접속번호가 나오는데 이름과 접속번호를 입력하면 접속이 됩니다. 



녹화도 할 수 있는데요, 우선 회의실에서 입력을 하면 모든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작동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이렇게 모바일에서도 실시간으로 그려집니다. 게다가 대화를 통해 채팅도 할 수 있어요. 화면을 가리지 않게 투명한 창으로 대화가 나오고, 대화는 숨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 작성했으면 페이지의 기록을 모두 지울 수도 있는데요, 마치 칠판같죠? 양방향 칠판이라는 말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어요. 





다음은 동영상으로 한번 찍어보았는데요,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서 동영상만큼 확실한 것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보시면 반응속도가 거의 실시간으로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고요, 참고로 스마트폰은 와이파이가 아닌 3G로 연결했는데도 굉장히 빠른 반응속도를 보여줍니다. 또한 레이저포인터나 형광펜같은 기능 또한 어떻게 되는지 볼 수 있는데요, 강의나 컨설팅하기에 이보다 좋은 도구는 없는 것 같아요. 


온라인 강의나 온라인으로 컨설팅을 할 일이 있다면 위노트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니 오프라인 강의보다 더 효율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위노트로 멋진 강의, 컨설팅 진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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