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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죠. 전 이 토론토에서 1년간 어학연수를 했었는데요, 당시에는 인라인을 타고 다니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요즘에 가보니 인라인을 타는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대신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었어요. 토론토 다운타운을 10년만에 다시 보니 더 없이 행복했습니다. 옛 추억도 새록 새록 되살아나고 말이죠.


다운타운은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었는데요, 도로 재정비를 하는 공사인 것 같아요. 어떤 공사인지는 모르겠지만, 토론토의 경우는 눈이 매우 많이 와서 재설 작업으로 인해 도로 파손이 심하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재정비를 자주 하는데요, 교통 체증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여유롭게 운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어디선가 불이 났는지 소방차가 싸이렌을 울리며 급하게 지나가더군요. 제가 살던 집 근처에 소방서가 있어서 저녁만 되면 싸이렌 소리에 잠이 깨곤 했었는데, 토론토의 소방차 싸이렌은 유난히 소리가 큰 것 같아요.

 
토론토 다운타운의 척추라 할 수 있는 Yonge st.에요. 다운타운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기에, 영 스트리트를 알아두면 위치를 찾기 편하답니다.

 
그 중에서도 the bay가 있는 영 & 블루어가 가장 유명해요.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죠. 이곳에 그냥 서 있기만 해도 토론토의 지인들을 다 만날 수 있을 정도로 자주 이용하는 곳이죠.

 
토론토의 쓰레기통이에요. 발로 밟아서 여는 방식이 쓰레기를 버리는데 거부감을 없에주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는 쓰레기통을 아예 없에버림으로 쓰레기를 줄였는데, 그 방법보단 쓰레기통을 좀 더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어 놓는다면 시민들의 편의와 거리의 환경 조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토론토는 야경이 참 멋지답니다. CN타워의 조명은 더욱 화려하고 아름다워졌더군요. 토론토의 나침판 역할을 하는 CN타워. 이 CN타워를 디자인한 사람이 남산타워(N타워)도 디자인했다고 하죠? 

 
토론토에서 유일하게 알콜을 살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LCBO입니다. 신분증이 필요하고, 매우 늦게 열고, 일찍 닫죠. 보통 오후 5,6시쯤이면 닫아버리기 때문에 술을 마시기 위해선 부지런해야해요. LCBO에는 정말 온갖 종류의 술이 다 있어요. 소주를 마시고 싶어서 보드카를 사서 물에 타 마시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금융가는 역시 삐까번쩍하죠? 딱 봐도 금융가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말이죠. 우리나라 여의도 정도라고 하면 될까요? 아침이면 많은 사람들이 출근을 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그 모습이 진풍경입니다. 찍고 싶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어서 차마 찍을 수가 없었어요.

 
잠시 멈춰서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담아보았어요. 10년만에 다시 온 토론토. 또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유리창 속에 절 남겨두었답니다. 토론토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10년 후에 다시 토론토에 꼭 오겠다고 했는데, 말대로 10년 후 토론토에 오게 되었어요. 5년 후 가족과 함께 다시 토론토에 가겠다고 다짐하고 왔으니 2016년에는 가족과 함께 토론토에 다시 방문할 수 있겠네요. 그 때는 몇달간 토론토에서 지내고 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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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오면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이 Tim Hortons 이라는 커피숍이었습니다. 어학연수 시절에 아침마다 커피와 베이글을 사 먹었던 이곳. 토론토의 유명한 하키 선수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커피 체인점인데요, 토론토에서는 스타벅스도 팀홀튼을 이기지 못하죠. 

 
역시 아침부터 길게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메뉴도 다양하게 개발이 된 것 같아요. 10년 전과 비교해서 몰라보게 발전한 팀홀튼. 하지만 역시 저렴한 가격은 그대로더군요.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보내며 아침 식사를 하는 신사분.

 
가격이 참 저렴하죠? 가면 다른 것을 주문할 필요도 없이 그냥 더블 더블을 외쳐주면 됩니다. 설탕 2스푼, 프림 2스푼. 더블 더블. 즉 다방커피죠. 역시 만국 공용 커피 제조법인 것 같습니다.

 
이 날 제 아침입니다. 이번 여행 컨셉은 럭셔리하게 먹기였는데, 이 날 하루 만큼은 팀홀튼을 먹지 않을 수 없었어요. 크림치즈 잔뜩 들어간 따듯한 베이글과 더블더블. 그리고 디저트로 초코렛이 잔뜩 묻은 도너츠. 행복한 아침이었습니다.

토론토에 간다면 토론토의 명물, 팀홀튼에서 더블 더블을 꼭 드셔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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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도착한 후 첫날 숙박한 곳은 NOVOTEL이었어요. 다운타운에 있는 노보텔은 전세계에 있는 유명한 체인 호텔인데요, 겉 외관도 무척 수려하죠? 로렌스 마켓에서 약간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노보텔은 다운타운의 명소들에 이동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한 서류들을 보여주고, 정보를 기입한 후 사인을 하면 간단하게 체크인이 완료됩니다.

 
로비의 모습인데요, 저녁에 도착하여 한산한 모습이네요.

 
방 안에는 안전금고와 미니바가 있었어요.

 
커피와 다양한 차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날씨가 쌀쌀해서 커피 한잔을 먼저 마시고 자리에 누웠습니다.

 
에비앙보다 피지워터가 더 반갑네요. 얼마 전에 한국에도 런칭이 되어 런칭쇼에도 다녀왔었는데 말이죠. 고급 호텔에만 들어간다는 피지워터. 아담해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 딱 좋습니다.

 
스넥바에는 다양한 음료와 간식들이 들어 있지만 비싼 관계로 패스~ 마시고 편의점 가서 똑같은 거 사와서 채워 두어도 되요. 단 토론토에서 맥주는 LCBO라는 곳에서만 판매를 하고 구매할 때 여권이 꼭 있어야 하기에 맥주는 되도록 마시지 마세요. LCBO는 늦게 열고 일찍 닫기에 사기도 힘들거든요.

 
세면실입니다. 호텔 세면실을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수건을 마음대로 써도 된다는 사실 때문이죠. 혼자서 저 많은 수건을 다 쓰고 나왔습니다.

 
방안의 모습이에요. 투배드룸인데요, 깔끔하고 예쁘죠? 가족과 함께 왔으면 더 좋았을 뻔 했는데 빈 침대가 너무도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침대 하나는 짐을 풀어 놓는 공간으로 만들어버렸죠. ;;

 
방도 꽤 넓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누워서 캐나다 방송에서 나오는 심슨을 보았는데 여전히 심슨은 재미있더군요. 

 
요즘 호텔들은 다 이런 시스템이긴 한데, 엘리베이터는 방키를 넣어야 해당 층으로만 이동이 가능하답니다. 

 
헬스장에도 키를 넣어야 입장이 가능하죠.


로비에는 MAC이 있어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제한시간이 10분으로 되어 있어요. 연장하면 되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지만, 뒤에서 사람이 기다릴 경우를 위해서 마련한 장치인 것 같아요. 인터넷 속도가 꽤 빨라서 사용할만 했습니다.

 
노보텔에서의 편안했던 하루. 아! 조식을 찍지 못했는데 조식도 매우 맛있습니다. 노보텔. 제 점수는요 별 5개 만점에 별 3개입니다~! 마지막 날에 정말 마음에 드는 호텔이 있었기에 노보텔의 점수가 좀 짜게 되었지만, 노보텔 역시 깔끔하고 깨끗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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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올림픽파크에서 제일 해보고 싶었던 것이 바로 ZIP LINE인데요, 보통 ZIP LINE은 숲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에 연결해서 하지만, 이곳에선 긴 ZIP LINE을 스키점프대에서 스키점프를 하는 느낌을 즐기며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예약을 하고 가서 전용 장비들을 착용하면 되는데요, 한산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이 있었어요. 미리 예약을 꼭 하고 가셔야 합니다. 예약은 올림픽파크 홈페이지 (http://www.winsportcanada.ca) 에서 하시면 되세요. 

 
자신의 머리에 맞는 헬맺과 ZIP LINE을 타기 위한 장비를 챙기면 준비 완료입니다.


 강사님에게 어떻게 타야 하는지 간단한 설명을 듣고 바로 실전으로 투입되는데요, 

 
우선은 낮은 곳에서 연습을 해요. 어떻게 장비를 걸어야 하는지와 ZIP LINE을 타는 동안 자세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착지시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우는데요, 탈 때는 강사의 지시에 따라 다리를 올려준 후 장비에 몸을 맞긴 채 앉으면 되고요, 강사가 안전바를 풀면 편안한 자세로 ZIP LINE을 즐기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착지를 할 때인데요, 중간에 미리 약속해 둔 표식을 지나게 되면 몸을 한껏 뒤로 제치면 되요. 몸의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취하는 동작인 것 같은데요, 뒤에 낙하산도 달고, 착지시에 안전 쿠션도 있어서 안전하게 탈 수 있답니다.

 
이렇게 타면 되요. 재미있겠죠? 친구와 같이 갔다면 자리를 잘 잡고 사진까지 찍어주면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연습을 마치고 나서는 차를 타고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가까운 줄 알았는데 꽤 멀리 이동을 하게 되요. 차로 10분쯤 가서야 스키점프대에 도착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스키점프대에요. 저 곳에서 ZIP LINE을 타게 되죠.

 
스키점프대에서 바라본 캘거리와 벤프 국립공원의 모습입니다. 광활한 록키산맥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 주네요.

 
스키점프대 안에는 스키 점프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었는데요, 년도에 따라서 점프 스타일이 변화하는 모습이 신기하네요.

 
저도 스키점프 선수가 된 심정으로 ZIP LINE으로 하늘을 날아봅니다. 정말 아찔한 순간인데요, 이 순간을 그냥 넘길 수는 없죠. 왼손에 스마트폰을 꼭 잡고 동영상 촬영을 하면서 탔는데요, 같이 한번 ZIP LINE을 즐겨보시죠~

 
목숨을 건(?) 동영상 촬영이었습니다. 핸드 스트랩이 있는 캠코더가 있다면 꼭 가져가세요. 영 불안해서 마지막에는 손에 꼭 쥐었습니다.

 
여기서 끝난 것은 아니고 한번 더 ZIP LINE을 타고 원래 연습했던 곳으로 돌아가게 되는데요, 이 코스는 마치 오솔길을 걸어가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해 주었어요. 어릴 적에 13층인 저희 집에서 정면으로 학교 교실이 보였는데요, 이런 ZIP LINE을 타고 등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치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나중에 시골에 가서 살면 ZIP LINE을 곳곳에 만들어서 이동할 때 ZIP LINE을 타고 이동했으면 좋겠네요.

 
저 멀리 캘거리 다운타운도 보입니다. 아름다운 캘거리를 즐기는 가장 스릴 넘치는 방법, 바로 ZIP LINE이에요. 캘거리에 간다면 꼭 한번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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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바로 동계올림픽이 아닌가 싶어요. 우리나라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만큼 캘거리의 올림픽파크가 더 가깝게 느껴졌는데요, 1988년에 15회 동계올림픽이 열린 캘거리는 아직도 올림픽파크를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파크를 잘 보존하여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네요. 


벤프를 뒤로 하고 열심히 캘거리로 달려왔습니다. 아무래도 캘거리가 마지막 도시이다보니 너무 아쉽고 더 즐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어요. 캘거리 다운타운으로 들어가기 전에 올림픽파크가 외곽에 펼쳐져 있습니다. 

 
정문에는 올림픽 메달 소상대가 놓여져 있네요. 한 할아버지가 금메달 자리에 올라가 승리의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

 
캘거리 올림픽 파크에는 다양한 엑티비티가 열리고 있는데요, 암벽등반과 ZIP LINE, 미니골프와 MTB ,봅슬레이등 다양한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요.

1. ZIP LINE

 
스키 점프대를 활용하기 위한 ZIP LINE은 스키 점프 선수의 기분을 느낄 수 있을 뿐더러 상쾌한 캘거리의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엑티비티에요. 줄 하나에 의지해서 빠른 스피드로 내려오는 이 맛은 번지점프보다도 더 스릴 넘친답니다.


스키점프대에서 ZIP LINE을 타는데요, 충분한 연습 후 가기 때문에 안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보기만 해도 아찔하죠? 

2. 봅슬레이

 
최근에 생긴 엑티비티로 봅슬레이가 있어요. 실제로 봅슬레이를 체험해보는 엑티비티인데요, 여러 명이 타야 하기에 혼자가서 타기엔 좀 애매해서 타지는 못했어요. ZIP LINE과 묶어서 할인을 하고 있으니 친구들과 가신다면 꼭 한번 타 보시기 바래요. 전 전시되어 있는 봅슬레이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무한도전에서 나온 봅슬레이의 협동심처럼 친구들 혹은 가족과의 협동심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거에요. 

또한 영화 쿨러닝이 실제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건데 그 때 나간 올림픽이 바로 캘거리 동계올림픽이랍니다. 자메이카 선수들이 봅슬레이를 타면서 협동과 우애가 생긴다는 내용인데요, 주인공이 원래 88 서울올림픽 육상선수로 출전하려다 탈락되어 봅슬레이를 배우게 되니 의미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3.  동계 올림픽 박물관

 
2층과 3층에는 동계 올림픽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어요. 첫 올림픽부터 지금까지 올림픽의 역사를 볼 수 있었는데요, 어떤 종목에서 누가 금메달을 땄는지도 나와있었어요. 

 
자랑스런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많이 보입니다. 역시 해외에 나오니 더욱 애국심이 불타오르는 것 같아요.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 거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4. MTB

 
스키 슬로프를 여름에는 어떻게 활용하나 보았더니 산악자전거 코스로 이용하고 있었어요. 시즌권도 판매하고 스키와 똑같이 여름 시즌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요,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게 개조한 전용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위에서부터 코스를 따라 타고 내려오는건데요, 정말 재미있겠더군요.


이렇게 안전 띠와 함께 길이 난 곳을 따라 내려오는데요, 안전장비를 모두 착용해야만 탈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학생들이 주로 많이 이용을 하고 있었는데요, 


아래에서 이렇게 묘기도 연습하고,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며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요즘은 자전거를 이렇게 마음 껏 탈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어서 아쉬운데,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도 타고, 광활한 자연도 만끽할 수 있으니 더욱 부러웠답니다. 


안에는 다양한 운동에 관한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올림픽파크, 우리나라에서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도 올림픽 후에 우리나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묘기 점프를 연습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엑티비티는 아니고 교습같은 것 같았어요. 영화 국가대표를 보면 우리나라 선수들의 연습 여건이 좋지 않은데, 앞으로 우리나라에도 사시사철 연습할 수 있는 이런 공간들이 더욱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캘거리의 올림픽파크, 정말 즐길 것이 많이 있죠? ZIP LINE을 직접 체험하고 왔는데요, 다음 번에는 생생한 ZIP LINE 체험기를 올리도록 할께요~! 

캘거리 올림픽파크 : http://www.winsportcanad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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