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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킷리스트를 보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이 나와서 더욱 보고 싶었던 영화이다. 최근 개봉작추천을 한다면 바로 버킷리스트를 추천할만큼 감동적인영화였다. 버킷리스트. 무슨 뜻일까? kick the bucket 이란 숙어에서 따온 미국의 slang으로 '죽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bucket list는 영화 부제처럼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을 적은 목록을 이야기한다.
나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인지 생각해았다. 영화를 보면서 내일 죽을 수도 있고, 오늘 죽을 수도 있는데 버킷리스트 정도는 만들어봐야 하지 않겠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죽음을 생각하면 어둡고, 슬프고, 엄숙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함으로 존재하는 지금을 즐길 수 있는 자신감과 희망과 사랑을 전해주기도 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죽음은 피할 수 없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언젠간 죽기 마련이다. 하지만 살아있을 때는 죽음을 생각지 못하고 영원히 살것처럼 욕심과 구속속에 살아간다. 이제 그런 구속들은 버리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사회적 체면, 주위의 시선, 선입견등 삶에 대한 애착이 구속하고 있는 것들을 무장해제하고 진정한 자유를 향하여, 인생의 풍요로움을 향하여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리스트를 작성해보고 싶다. 6개월 후 죽는다면 죽기전에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이다.
종범이의 버킷리스트
1. 내 이름으로 된 책 출판하기
내가 알고 있는, 또 경험했던 일들을 책으로 남기고 싶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고 하는데, 그만큼 누군가에게 기억된다는 것은 죽어서도 놓치기 싫은 마지막 욕심인 것 같다. 난 경제적 자유에 대해 큰 관심이 있고, 여러 경험을 해 왔다. 나의 이름으로 된 책을 출판하여 내 이름과 생각 그리고 비전을 남기고 싶다. 돈이 많다면 기부도 하고 싶지만 무엇보다 돈을 버는 법에 대한 나의 지식을 남겨준다면 그보다 더 큰 돈 또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 스카이다이빙하기
영화에서도 나왔긴 하지만, 하늘에서 떨어지는 느낌은 어떨지 느껴보고 싶다. 예전에 유럽에 가서 번지점프와 스카이다이빙 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가격의 압박으로 인해 번지점프를 했던 적이 있다. 그 기분 역시 잊지 못할 정도로 짜릿했지만, 한편으로 더 높은 창공에서 뛰어내려 보고 싶다. 되도록이면 스노우보드를 착용하고 뛰어내리고 싶다. 영화에서 봤는데 멋있었다.
3. 람보르기니 타보기
자동차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처음으로 자동차에 대해 나의 관심을 끈 것은 희안한 모양의 람보르기니이다. 문이 위로 열리는 것도 멋지고, 도로에 있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틀려지는 람보르기니. 오랜지색을 꼭 타보고 싶다.
4. 로버트 기요사키 만나기
내 인생을 바꾼 사람중 예수님을 제외하고 유일한 외국인이 로버트 기요사키이다. 그의 책에 대해 가타부타 말이 많긴 하지만, 그 책이 내 인생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 것만은 틀림없다. 삶을 좀 더 익사이팅하고 풍요롭게 살게해 준 내 정신속의 멘토를 직접 한번 만나보고 싶다. 예전에 미국에서 만날 기회가 있었으나, 부끄러움과 과연 내가? 라는 생각 때문에 만날 엄두도 못냈던 것이 정말 아쉽다. 하지만 버킷리스트라면 가능하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아니겠는가...
5. 고아원과 양로원에 가서 봉사하기
봉사는 내 삶에서 하나의 굴레였던 것 같다. 내가 살아가기도 바쁜데 무슨 봉사며, 나눔일까. 우선 나부터 살고보자는 생각에 봉사와 도움은 여유있는 자들의 자랑이라 생각하곤 했다. 물론 그게 아닌 것을 알고 있다. 나의 악한 본성을 변명하려는 허울좋은 말일 뿐이다. 하지만 죽음을 생각한다면 남을 돕는다는 것이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세상에서 없어질 존재라 생각하니 세상에 무언가 보탬이 되고 싶은 존재로 기억되고 싶은 마음에서인 것 같다. 아니면 세상을 먼저 떠나는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격려해주고 싶은 마음일 수도 있다.
6. 부모님 효도관광 시켜드리기
돈도 벌어보고 쓰기도 해보았지만, 정작에 인생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께 효도관광 한번 시켜드리지 못했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기 위해 설정한 6개월의 시한부 삶이 부모님께 가장 큰 불효이지만, 그래도 가장 후회할 만한 것은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것이다. 부모님께 평소 가보고 싶어하셨던 해외여행을 시켜드릴 것이다. 물론 다 같이...
7.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있기
세상의 모든 돈을 가졌어도, 절대 권력을 가졌어도, 수많은 사람들과 친하여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 내 삶을 의미있게 해주는, 또한 내 죽음을 의미있게 해주는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기 위해 태어나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지내며 죽음을 맞이하는 건 인생을 사랑으로 완성시키는 것과 같다. 난 나의 삶을 증오, 분노, 슬픔이란 이름의 그림으로 완성시키고 싶지 않다. 난 나의 삶을 행복, 축복, 사랑이란 이름의 그림으로 완성시키고 싶다. 그 그림의 완성은 내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있음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버킷리스트를 꾸준히 작성해야 할 것 같다. 삶은 욕심에 눈이 가리게 하지만, 죽음은 욕심의 구름을 걷히게 하고,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게 해 주는 것 같다. 영화 버킷리스트를 통해서 말하려는 메세지도 그런 것 같다. 한치 떨어져 인생을 바라보면 의미있는 것이 무엇이고, 삶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다는 그리고 그 의미와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나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인지 생각해았다. 영화를 보면서 내일 죽을 수도 있고, 오늘 죽을 수도 있는데 버킷리스트 정도는 만들어봐야 하지 않겠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죽음을 생각하면 어둡고, 슬프고, 엄숙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함으로 존재하는 지금을 즐길 수 있는 자신감과 희망과 사랑을 전해주기도 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죽음은 피할 수 없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언젠간 죽기 마련이다. 하지만 살아있을 때는 죽음을 생각지 못하고 영원히 살것처럼 욕심과 구속속에 살아간다. 이제 그런 구속들은 버리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사회적 체면, 주위의 시선, 선입견등 삶에 대한 애착이 구속하고 있는 것들을 무장해제하고 진정한 자유를 향하여, 인생의 풍요로움을 향하여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리스트를 작성해보고 싶다. 6개월 후 죽는다면 죽기전에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이다.
종범이의 버킷리스트
1. 내 이름으로 된 책 출판하기
내가 알고 있는, 또 경험했던 일들을 책으로 남기고 싶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고 하는데, 그만큼 누군가에게 기억된다는 것은 죽어서도 놓치기 싫은 마지막 욕심인 것 같다. 난 경제적 자유에 대해 큰 관심이 있고, 여러 경험을 해 왔다. 나의 이름으로 된 책을 출판하여 내 이름과 생각 그리고 비전을 남기고 싶다. 돈이 많다면 기부도 하고 싶지만 무엇보다 돈을 버는 법에 대한 나의 지식을 남겨준다면 그보다 더 큰 돈 또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 스카이다이빙하기
영화에서도 나왔긴 하지만, 하늘에서 떨어지는 느낌은 어떨지 느껴보고 싶다. 예전에 유럽에 가서 번지점프와 스카이다이빙 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가격의 압박으로 인해 번지점프를 했던 적이 있다. 그 기분 역시 잊지 못할 정도로 짜릿했지만, 한편으로 더 높은 창공에서 뛰어내려 보고 싶다. 되도록이면 스노우보드를 착용하고 뛰어내리고 싶다. 영화에서 봤는데 멋있었다.
3. 람보르기니 타보기
자동차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처음으로 자동차에 대해 나의 관심을 끈 것은 희안한 모양의 람보르기니이다. 문이 위로 열리는 것도 멋지고, 도로에 있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틀려지는 람보르기니. 오랜지색을 꼭 타보고 싶다.
4. 로버트 기요사키 만나기
내 인생을 바꾼 사람중 예수님을 제외하고 유일한 외국인이 로버트 기요사키이다. 그의 책에 대해 가타부타 말이 많긴 하지만, 그 책이 내 인생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 것만은 틀림없다. 삶을 좀 더 익사이팅하고 풍요롭게 살게해 준 내 정신속의 멘토를 직접 한번 만나보고 싶다. 예전에 미국에서 만날 기회가 있었으나, 부끄러움과 과연 내가? 라는 생각 때문에 만날 엄두도 못냈던 것이 정말 아쉽다. 하지만 버킷리스트라면 가능하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아니겠는가...
5. 고아원과 양로원에 가서 봉사하기
봉사는 내 삶에서 하나의 굴레였던 것 같다. 내가 살아가기도 바쁜데 무슨 봉사며, 나눔일까. 우선 나부터 살고보자는 생각에 봉사와 도움은 여유있는 자들의 자랑이라 생각하곤 했다. 물론 그게 아닌 것을 알고 있다. 나의 악한 본성을 변명하려는 허울좋은 말일 뿐이다. 하지만 죽음을 생각한다면 남을 돕는다는 것이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세상에서 없어질 존재라 생각하니 세상에 무언가 보탬이 되고 싶은 존재로 기억되고 싶은 마음에서인 것 같다. 아니면 세상을 먼저 떠나는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격려해주고 싶은 마음일 수도 있다.
6. 부모님 효도관광 시켜드리기
돈도 벌어보고 쓰기도 해보았지만, 정작에 인생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께 효도관광 한번 시켜드리지 못했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기 위해 설정한 6개월의 시한부 삶이 부모님께 가장 큰 불효이지만, 그래도 가장 후회할 만한 것은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것이다. 부모님께 평소 가보고 싶어하셨던 해외여행을 시켜드릴 것이다. 물론 다 같이...
7.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있기
세상의 모든 돈을 가졌어도, 절대 권력을 가졌어도, 수많은 사람들과 친하여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 내 삶을 의미있게 해주는, 또한 내 죽음을 의미있게 해주는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기 위해 태어나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지내며 죽음을 맞이하는 건 인생을 사랑으로 완성시키는 것과 같다. 난 나의 삶을 증오, 분노, 슬픔이란 이름의 그림으로 완성시키고 싶지 않다. 난 나의 삶을 행복, 축복, 사랑이란 이름의 그림으로 완성시키고 싶다. 그 그림의 완성은 내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있음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버킷리스트를 꾸준히 작성해야 할 것 같다. 삶은 욕심에 눈이 가리게 하지만, 죽음은 욕심의 구름을 걷히게 하고,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게 해 주는 것 같다. 영화 버킷리스트를 통해서 말하려는 메세지도 그런 것 같다. 한치 떨어져 인생을 바라보면 의미있는 것이 무엇이고, 삶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다는 그리고 그 의미와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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