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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최신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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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와 시트콤이 만난다면? 이문식, 장미희, 오달수, 유해진, 이민기. 모두 우리에게 친근한 개성파 배우들이다. 이들이 시트콤을 만들었다면 정말 대박이 났을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감칠맛나는 연기로 조연의 역할을 톡톡히 해 준 배우들이기 때문이다. 난 개인적으로 이문식씨를 좋아한다. 공공의 적 산수 때부터 그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최근 일지매에서도 앞니를 빼는 투혼을 보여주면서 최고의 드라마로 만들어주었다. 쇠돌이의 열기는 아직도 생생하다. CF제작 보고회에 초대를 받았다. 많은 블로거들이 초대를 받았는데, 나는 미녀들의 수다의 1red님께서 추천해주셔서 덩달아 갈 수 있었다. 이문식씨가 나온다니 꼭 직접 만나뵙고 싶었다.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도 같아서 간 곳은 논현동의 한 포장마차였다. 안에 들어가서는 깜..
박태환 은메달, 200미터의 희망을 보다. 박태환이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방금 열린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펠프스는 세계 신기록을 내며 금메달을 거머쥐었지만, 박태환 또한 아시아신기록을 내며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해설자의 말에 따르면 턴하면서 잠영하는 기술에서 차이가 났지, 수영에서는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보면서도 느낀 것이 펠프스는 잠영을 할 때 거의 바닥까지 내려가며 앞으로 치고나갔다. 수영에 있어서는 전혀 뒤지지 않았던 박태환의 잠재력은 대단한 것 같다. 앞으로 정말 4년 후에는 펠프스에 못지 않은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펠프스나 반더카이는 4년 후에는 20대 후반이 되지만, 박태환의 경우는 20대 초반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면이나 기술적인 면 모두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불모지와 같았..
왕기춘 해설때마다 나오는 이원희, 거북했다. 최민호 선수의 금메달에 이어 왕기춘 선수의 금메달이 기대되던 유도경기가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을 만들어내었다. 부상 때문인지 시작하자마자 한판을 내주었다. 하지만 그 전 경기까지 수많은 선수들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한판과 판정으로 이겨온 왕기춘 선수였다. 게다가 4년전부터 흘려온 땀방울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왕기춘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계속해서 듣던 멘트가 있었다. 바로 "한판의 승부사 이원희를 무너뜨리고 올라온 왕기춘"이라는 것이었다. 왕기춘 선수가 이원희 선수와의 승부에서 이기고 올림픽대표로 출전하게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왕기춘 선수의 수식어처럼 왕기춘 선수란 이름이 나올 때마다 "이원희를 누르고 올라온" 이란 멘트는 듣기 거북했다. 방송 3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시청..
지구의 축제,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베이징 올림픽의 개막식이 2008년 8월 8일 8시 8분에 하기로 한 것을, 당겨서 8시에 하기로 하였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9시에 시작했다. 휘황찬란한 파란색 워터큐브와 붉은색 주경기장이 베이징 저녁을 밝힌 가운데 2008개의 부(중국의 전통 타악기)의 타악기 연주와 함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카운트다운은 부의 LED를 사용하여 시간을 표시했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새둥지를 태우는 듯한 멋진 폭죽쇼가 연출되었다. 후진타오 및 자크 로게(IOC위원장)등의 귀빈들이 소개되고 바로 공식행사가 시작했다.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이 어찌 즐거운 일이 아니겠는가 라는 공자 논어의 첫머리를 외치며 환영의 메세지를 던졌다. 폭죽으로 29개의 발자국을 남기며 주경기장까지 들어오는 장면도 장관이이었다. 56개의 소수민..
올림픽, 중국의 세계화, 세계의 중국화 올림픽이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다. 8월 8일 8시에 시작하는 베이징 올림픽은 시작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다. 티벳 시위부터 온갖 테러 위협 그리고 전쟁을 방불케하는 폐쇄적인 중국의 대응은 많은 이슈를 가져다 주고 있다. TV에서는 이제 올림픽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중국에 관한 내용의 방송이 슬슬 모습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즐겨보는 디스커버리 방송에서도 중국 관련 방송을 많이 해주고 있다. 세계의 이목은 이제 베이징 올림픽에 집중되고 있는 듯하다. 올림픽이 열리는 주요 도시에는 비자 발급마저 중지시켜버리고 폐쇄적인 올림픽을 치루려는 중국은 세계를 향해 중화사상을 강요하고 있다. 얼마전 일어난 버스 테러와 테러 위협 동영상은 중국의 철통같은 보안망을 더욱 견고하..
이명박과 김장훈의 차이 김장훈의 실신과 같은 날 일어난 촛불시위 과잉진압은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만큼 암담하고 참혹했다. 주일에 일어난 2가지의 상반된 사건은 둘다 안타까움을 느꼈지만, 완전 반대의 의미였다. 김장훈은 서해안을 살리기 위해 공연을 하다가 실신을 하였고, 이명박은 촛불을 끄기위해 물대포와 곤봉으로 사람들을 실신시켰다. 공교롭게도 둘 다 기독교인이고, 또한 주일에 그런 사건들이 일어났다. 하나님은 이 두가지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까? 그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실 일이지만, 성경의 말씀을 빗대어 생각해보았다. 아래는 바울이라는 사람이 데살로니가에 있는 교회에 보내는 옥중에서 쓴 서신이다. 내용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칭찬하는 내용이다.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유인촌이 말한 연예인들의 생활 패턴이란 광우병으로 인해 전국이 떠들석한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쇠고기 수입 반대의견을 미니홈피에 올린 연예인들을 향해 쓴소리를 남겼다. 말인 즉은, 자신이 연예인들 생활하는 패턴을 아는데, 본인들이 직접 쓴 것이 아닐 것이다 그러니 사법처리된 본보기처럼 되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협조를 요청한다라는 것이었다. 왜 유인촌은 연예계의 후배들을 깎아 내리는 그런 발언을 하게 되었을까? 국민의 정서도 뒤숭숭한 가운데 불에 기름을 끼얹고 있는 격이다. 광우병 사태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은 광우병의 심각성에도 있지만, 정부의 대처법이 자꾸 불에 기름을 끼얹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잘한 것은 자랑하고, 잘못한 것은 사과하고 바로 고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잘못한 것 하나도 없으니 까라면 까라는 식..
사라져야 할 컨닝 문화 학창시절, 자신만의 컨닝의 기술은 다 하나씩 가지고 있을 것이다. 손바닥에 빼곡히 적어놓기도 하고, 책상에 적어놓던가 벽에다 적어놓기도 한다. 컨닝페이퍼를 밤새 만들어 OHP로 출력하는 카멜레온 전법을 사용하기도 하고, 책상을 발로 톡톡 치는 협공 작전도 펼친다. 안걸리면 장땡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과감한 행동을 누구나 한번씩은 해 보았을 것이다. 대학시절, 컨닝반대운동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지적재산권 침해라는 권리 주장을 펼치며 커피를 나눠주던 운동이었는데, 시험때가 되면 캠퍼스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학점을 겨우 유지시켜주는 컨닝. 상부상조하는 정많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라는 변명도 있긴 하지만, 컨닝이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시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