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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의 새로운 대결 구도가 생겼다. 바로 감격시대가 새로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목드라마는 별그대와 미스코리아의 경쟁에서 별그대의 독주로 이어졌다. 예쁜 남자는 차마 내밀기 힘든 성적과 공감할 수 없는 스토리로 수목드라마의 경쟁에 끼지 못하였지만, 후속인 감격시대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첫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재미있는 점은 감격시대가 시작한 후 수목드라마 전체 시청률이 늘었다는 점이다. 그것도 딱 감격시대가 예쁜 남자보다 상승한 시청률만큼이다. 즉, 감격시대가 새로운 시청층을 유입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새로 유입된 이 시청층은 부동층으로서 감격시대만을 위해 생성된 시청층이기에 앞으로 감격시대는 탄탄대로를 타고 가는 중이라 할만하다. 

미스코리아도 잘 만든 드라마인데 왜 감격시대같은 호응을 끌어내지 못했을까? 그저 별그대의 인기 때문일까?

여자가 좋아하는 별그대



별그대를 보면 대부분 여성팬이다. 그리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을 많이 넣었다. 물론 남성 시청층도 있겠지만 전지현을 보기 위한 시청층일 뿐이다. 별그대는 되풀이되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과거에 외계에서 온 남자가 지구의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고, 그 여자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 놓는다. 그리고 감정에 대해 느끼지 못하고 살다가 400년이 지나서 똑같이 생긴 여자를 발견하게 되고 다시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여기서 400년 후의 여자는 천송이이고, 그녀는 톱스타이다. 라이벌인 여배우가 죽게 되자 의심을 받으며 인기는 추락하게 되고, 그 사이에 제일 친했던 친구의 배신으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외계에서 온 도민준이 어디선가 나타나 초능력을 발휘해가며 보호해주고 있다. 

우선 스토리 자체가 남성들이 이해하기엔 비현실적이다. 하지만 여성들이 보기엔 로멘틱하다. 게다가 여성들간의 질투, 그리고 배신들이 나오고, 미묘한 감정 싸움이 전개된다. 무엇보다 김수현의 신비로운 모습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한 전지현은 여기서 빨-빨의 코디나 이상한 잠옷을 입고 패션테러리스트처럼 나오지만 그 옷마저 전지현에게는 너무도 잘 어울린다. 전지현은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의 관심을 갖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또한 별그대에서 도민준의 집은 10억짜리 세트장이라고 한다. 디테일한 소품 하나까지 모두 명품과 시각적 효과를 고려하여 배치된 것이다. 솔직히 남성들은 그런 것에 별로 관심이 없다. 그냥 세트장이면 다 같은 세트장일 뿐이다. 하지만 여성들은 다르다. 인물이 부각되는 장면에서도 뒷 배경의 디테일한 면을 보게 된다. 별 그대는 이런 점을 놓치지 않고 10억을 들여 세트장을 만들었으며,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즉, 별그대는 여성들을 주시청층으로 잡고 만든 드라마인 것이다.

남자가 좋아하는 감격시대

 



감격시대는 야인시대를 떠오르게 한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감격시대는 주먹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야인시대가 국내파들만 다루었다면 감격시대는 스케일이 더 크다. 중국, 일본까지 끌어들이며 야심찬 시작을 하게 된 것이다. 주인공도 파격적이다. 꽃보다 남자의 김현중을 신정태역으로 하였는데, 꽃보다 남자에서의 유약한 남자의 모습이 아니라 연기력면에서도 많은 노력을 한 후 남성미 넘치는 배우로 돌아온 것이다. 

감격시대는 남성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을 다 가져다 놓았다. 화려한 액션과 남자들의 의리, 한중일의 화려한 스케일등 첫 화면부터 남성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그것은 시청률로 바로 나왔고, 3,4회의 시청률 또한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감격시대의 타이밍 또한 절묘했다. 현재 남성들이 좋아할만한 드라마가 거의 없다. 주말드라마인 정도전 정도외에는 별로 볼만한 것이 없다. 그래서 역사 왜곡 논란 및 고려의 침공을 주도한 기황후에 대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기황후로 쏠리는 것이다. 감격시대는 이런 갈증을 해갈해주는 드라마로 특별한 이슈가 없는한 기황후와 같이 20%까지는 충분히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감격시대가 이런 큰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주시청층을 남성으로 잡고 만든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미스코리아는?



이 쯤되면 왜 미스코리아가 잘 만들었음에도 인기가 없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다. 그것은 바로 타켓층이 불분명했기 때문이다. 미스코리아라는 주제는 남성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이다. 여배우들의 수영복을 입고 나오고, 처음부터 그것을 포인트로 잡아서 보도자료도 돌았다. 하지만 스토리는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이다. 여자들간의 질투와 파스타를 연상시키는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그렇다고 여성들이 보기에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상대적으로 별그대에 비해 투박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아예 남성층을 대상으로 만들었거나 여성층을 대상으로 만들었다면 적어도 별그대 혹은 감격시대와 경쟁이 되겠지만, 현재로서는 이도 저도 아닌 상태가 되었기에 시청률은 항상 답보상태로 매니아층만 만들어가고 있을 뿐이다.

마케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타켓을 얼마나 니치하게 잡느냐이다. 처음 마케팅을 하게 되면 모든 고객들을 다 사로잡고 만족시키려 하지만 그것은 너무 많은 서비스들로 결국 이도 저도 아닌 것이 되어버리고 만다. 고객층을 세분화하고 또 세분화하여 그것을 페르소나로 만들어 나이, 성별, 직업, 성격까지 만들어 놓는 날카로운 타겟 선정이 마케팅의 기본인 것이다. 

미스코리아는 별그대와 감격시대에 비해 이런 점을 간과한 것이 시청률 답보의 이유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월메이드 드라마들이 경쟁을 하는 수목드라마 덕분에 수요일이 더욱 기다려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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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의 시청률 추이를 살펴보았다. 별그대는 시작하자마자 15.6%에서 24.6%까지 무려 9% 상승하였다. 반면 미스코리아는 7%로 시작하여 최고 9.5%까지 찍고 8.9%로 소폭 하락하였다. 예쁜 남자는 3~4%대를 왔다 갔다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다보니 수목드라마는 별에서 온 그대가 독보적인 1위로 굳히기에 들어갔다.

예쁜 남자가 이번 주에 종영을 하고, 다음 주부터는 감격시대가 시작하게 된다. 야인시대가 떠오르는 제목과 스토리로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주먹 세계를 다룬 드라마다. 김현중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여성 시청층을 공략하려 하지만 예쁜 남자에서 장근석을 내밀었는데도 3%인 것을 볼 때 여성 시청층을 끌어들이는 것은 쉽지 않아보인다. 대신 남성 시청자들에게는 액션신과 빠른 스토리 전개가 있다면 충분히 메니아층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감격시대가 예상 외로 호전을 하게 된다면 별 그대의 시청률 증가세는 주춤하겠지만, 현재의 추세로 보아서는 20부작 가운데 6회 밖에 안했기에 30%까지는 치고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예쁜 남자는 2회까지만 보고 도저히 볼 수 없어서 그만두었지만, 미스코리아는 빼놓지 않고 계속 보고 있다. 이연희의 미모와 이선균의 연기, 정선생의 감초역할등 미스코리아는 한자릿수가 나오기에는 저평가받은 드라마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충분히 10%대는 나와 주어야 하는 드라마이지만 초반 별그대와의 기싸움에서 지는 바람에 7%대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다가 이제야 조금씩 오르려 하지만 이미 별그대가 너무 치고 올라가서 10%대 진입은 쉽지 않아보인다. 

왜 별그대인가?

1. 스토리




별그대의 매력이 도대체 무엇일까? 우선 스토리가 아닐까 싶다. 우선 소재 자체는 굉장히 독특하다. 외계인이 사람과 같은 모양이라는 점, 외계인이 꽃미남에 장수한다는 점, 그 외계인이 400년동안 살아오면서 제테크로 부자가 되고, 온갖 지식을 섭렵하여 다양한 직업 및 학교를 나왔다는 점등 단지 외계인을 하나 넣었을 뿐인데 소재가 굉장히 풍부해진다. 

외계인은 초능력도 부릴 줄 알고, 거의 슈퍼맨에 가깝다. 하지만 완벽하지는 않다. 자신의 별로 돌아가기 3개월 전 어떤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스토리는 거기서부터 시작하여 3개월간의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그 안에 도민준이 살아왔던 400년의 시간도 보여준다. 특히 처음 지구에 와서 천송이를 만났을 때를 시작으로 왜 지구에 그가 왔는지를 천송이를 통해 알려주려 한다. 

도민준의 외계인 설정 중 지구인과 타액이 섞이면 안된다는 점 또한 흥미롭니다. 식사를 같이 못할 뿐 아니라 키스도, 나아가 사랑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아니면 목숨을 건 사랑을 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기 때문이다. 단지 외계인 하나 넣었을 뿐인데 말이다. 

2. 배우



그렇다고 스토리가 별그대의 상승세를 설명해주기에는 부족하다. 미스코리아도 나름 스토리가 풍부하고 응답하라 분위기도 나면서 재미있다. 또한 별그대는 표절 논란까지 있으니 스토리만으로 성장세를 말하기는 부족할 것이다. 다음으로 볼 수 있는 이유는 배우이다. 전지현과 김수현. 거의 완벽한 조합이 아닌가 싶다. 전지현을 통해 엽기적인 그녀가 생각나도록 의도했다. 천송이는 엽기적인 그녀의 그녀와 거의 비슷한 캐릭터로 나온다. 전지현의 천송이 연기를 보는 내내 엽기적인 그녀의 그녀가 들어온 듯 해서 반갑고 쉽게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었다. 

여기에 김수현의 절제된 연기는 전지현과의 나이 차이를 극복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차도남같은 모습으로 나오지만 알고보면 초능력 썼다가 제대로 착지 못해서 허공에서 떨어지는 허당 선생인 도민준. 김수현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연기가 아닌가 싶다. 더하여 박해진의 이휘경 연기 또한 의외의 연기였다. 부자집 철없는 일편단심 아들을 이렇게 잘 표현해낼 줄은 몰랐다. 항상 묵직하거나 차분한 역할로만 나오다가 가벼운 캐릭터를 맡으니 더 연기력이 돋보이는 듯 했다. 

3. 연출, 볼거리



스토리, 배우도 중요하지만 별그대가 인기를 얻는 가장 큰 이유는 연출이라고 본다. 우선 세련된 영상미는 한편의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화려한 것은 아니지만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움에 더욱 마음에 든다. 과거와 현재를 오고 가는 과정도 자연스럽고, 앞에 인트로 부분이나 끝에 에필로그 부분도 매회 반복하여 그 부분을 집중하여 볼 수 있게 해 두었다. 그래서 별그대는 처음과 끝을 모두 봐야 한다. 다른 드라마는 예고가 나오지 않으면 바로 돌려버리지만 별그대는 에플로그를 꼭 봐야만 특별히 더해진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우선 전지현이 걸치고 나온 모든 것은 회자가 된다. 전지현 썬글라스, 립스틱, 구두 등 모든 것이 이슈가 되고 있고, 더불어 김수현의 패션까지 인기이다. 또한 얼마 전에는 도민준과 천송이가 사는 펜트하우스가 10억짜리 세트라는 점이 밝혀지면서 또 한번 이슈를 냈다. 강남역쪽이 보여서 그 쪽의 빌딩인가 했더니 10억짜리 세트장이라니. 펜트 하우스에 있는 투명 황금 벽시계는 우리나라에 단 3대밖에 없는 것이라고 한다. 

자연스러운 연출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를 잘 보여주고, 더불어 이곳 저곳에 볼거리들을 만들어 놓아 이슈가 되게 한 기획. 이것이 별 그대가 수목드라마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이유가 아닐까 싶다. 또한 예쁜 남자의 저조한 시청률, 미스코리아의 부진 또한 별그대에 힘을 실어주었다. 

하지만 솔직히 미스코리아나 별그대는 남성들이 좋아할만한 취향은 아니다. 그냥 전지현을 보거나 이연희를 보기 위한 것이 더 크다. 즉, 별그대, 미스코리아, 예쁜 남자 모두 타켓층이 여성이다. 그것도 20~30대 여성. 감격시대가 남성들에게 화려한 액션으로 초반에 확실히 어필할 수만 있다면 별그대의 시청층과는 별개로 20~50대의 남성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별그대의 화려한 독주. 앞으로 얼마나 더 치고 올라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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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서 실험적인 방송을 했다. 바로 무한 홈쇼핑이었는데, 각 멤버들 중 최고의 매력남을 뽑아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식사권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무한도전을 보면 정말 그 이름에 걸맞게 참으로 실험 정신이 강하고 창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똑같은 패턴으로 반복하는 여타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되고 개성 넘치는 무한도전이기에 더욱 신뢰가 가고 높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다.

각 멤버들은 자신의 장점을 뽑내고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매너와 공경에 대해 테스트를 받아 꾸며지지 않은 평소의 모습을 통해 순위를 정하게 끔 하였다. 이 방송을 통해 여러가지가 생각이 났는데 하나는 노예팅이었고, 또 하나는 미스코리아 대회였다.


노예팅

남자들을 세워놓고 매력을 뽑내게 하여 경매, 입찰을 통해 하루 동안 데이트를 하게 되는 노예팅은 무한 홈쇼핑이 각 멤버들을 경쟁을 시켜 추첨을 통해 점심 데이트를 하게 해 주는 것과 비슷하게 느껴졌다. 이를 통해 무한도전의 공식 질문인 멤버 중 누가 제일 좋은 지에 대해서도 알게 될 수 있고, 시청자도 참여하게 됨으로 점심 식사의 기회를 얻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창의적인고 상생하는 구조이다.

또한 무한도전 멤버들과 점심을 같이 하게 될 행운의 주인공들을 대상으로 또 하나의 방송 분량을 뽑아낼 수 있으니 무한도전 프로그램으로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미국에서는 워런 버핏과의 점심 식사를 경매에 붙여 몇십억의 낙찰 가격을 얻어내어 이슈를 끌어내는 이벤트도 열리는데 곧 국내에도 연예인과 점심식사를 하는 경매도 인기를 끌지 않을까 싶다.


돈이 걸리지는 않았지만 방송이 끝난지 얼마 안되어 유재석과 노홍철이 품절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기회를 통해 유재석의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이고, 나중에는 워런 버핏과 같이 높은 가격을 주고 유재석과 점심 식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아! 난 정형돈에 투표했다. 만약 운 좋게 뽑히게 된다면 최고로 어색한 점심 식사가 될 듯...^^

미스코리아

무한홈쇼핑이 더욱 재미있었던 이유는 바로 "리얼"을 접목시켰기 때문이다. 몰래카메라를 통해 각 멤버들의 매너와 공경을 알아보았는데 여기서 처음의 순위가 확연히 차이가 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에 2위로 순위가 높았던 노홍철은 매너 부분에서 여성을 보호하지 못하고 손으로 까딱거려 많은 여성들의 질타를 받으며 곤두박칠쳤다. 유재석은 매너는 물론 무거운 짐을 든 할머니를 도와 차까지 태워 모셔다 주는 공경을 보여줌으로 최고의 매력남이 되었다.

이를 보며 한가지 생각이 난 것은 바로 미스코리아 대회였다. 여성을 상품화 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미스코리아는 수영복 심사나 짜여진 인터뷰를 통해 만들어진 미인이란 인식이 강하게 비춰졌고, 급기야는 성형 미인대회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최근에는 지성이나 봉사 활동에도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이번 무한 홈쇼핑의 방법을 이용해보는 것도 다시 미스코리아의 명성을 찾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미스코리아에 몰래카메라를 적용하여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심사를 하게 하는 것이다. 보는 사람들에게는 재미와 기대를 갖게 하고, 심사에 있어서도 공정함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으니 분명 획기적이고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품절남 유재석

오늘 유재석을 보면서 "참~ 잘 생겼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신화의 전진보다도 더 잘생겨 보인 이유는 바로 유재석의 내면을 보게 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성실하고, 재미있고, 노력하고, 겸손하고, 매너있는 유재석은 최고 국민 MC라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유부남에 예비아빠인 유재석이 지금까지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인간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유재석과 점심을 함께 먹을 사람이 누구일지 정말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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