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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가장 잘 되는 곳이 바로 헬스장과 영어학원이라고 한다. 등록만 해 놓고 안 다니게 되는 1순위도 헬스장과 영어학원으로 작심삼일의 표본이기도 하다. 모두들 몸짱이 되고 싶어 하고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쏼라 쏼라를 하고 싶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계속되는 야근과 망년회, 송년회 회식, 명절이란 장애물을 쉽게 넘어설 수 없기 때문이다. 

소싯적엔 다들 했듯 운동 좀 했지만, 그것도 어언 10여년 전 일이다. 군대에서 태권도 대회에 나가기 위해 한 선수 생활을 마지막으로 운동이란 숨쉬기 운동 외에는 해 본적이 없다. 매년 헬스장을 끊는 것은 변함 없었지만 말이다. 그나마 10년 동안 가장 오랫동안 운동을 해 본 것은 결혼 2달 전부터 2달 동안 열심히 헬스장에 다닌 것이 전부이다. 신혼여행 때 만날 다른 신랑들을 염두해 둔 필살을 몸부림이었다. 적어도 다른 남편들에게 꿀리지는 말아야 겠다는 신념으로 열심히 한 덕택에 신혼여행 사진은 좀 잘 나왔던 것 같다. 

나름 사업도 하고, 실험실 생활도 하고, 직장 생활도 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였는데, 어느 곳이든 운동할 틈이 없다는 것은 매한가지였던 것 같다. 가정이 생기면서는 더욱 운동할 시간이 없었다. 퇴근 후 집에 와서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도 너무 빠듯하니 말이다. 배는 점점 나오기 시작하였고, 중년의 아저씨 몸매가 되어갔다. 

170cm에 65kg. 키에 비하면 이상적인 수치인 듯 싶지만, 현실은 아래 사진과 같다. ;;;


직장 생활을 하며 허리가 급격하게 안 좋아졌다. 운동을 안한 것이 쌓이고 쌓아서 허리에 무리가 가게 된 것이다. 자고 나면 허리가 쑤시고 아파서 한참을 못일어날 지경이었다. 어릴 적엔 허리가 아프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이젠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공감이 팍팍된다. 가만 생각해보니 허리가 아픈 것과 배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 같았다. 

배불뚝 아저씨가 되고 배가 한껏 나오다보니 허리가 들어가게 되고, 곧게 펴지지 못한 허리는 걸을 때마다 충격이 누적되게 되어 밤새 아픈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이르렀다. 그리고 난 또 다시 결심했다. 헬스장을 다니자!!!

아버지


나의 아버지이다. 왼쪽 사진은 대학생 시절의 모습이고, 오른쪽 사진은 최근 모습이다.
(2009/11/21 - [채널 4 : 현장 취재] - 고려대 역우회, 힘의 미전에 출전한 아버지)내가 보아온 아버지의 모습은 항상 저런 모습이었다. 하루도 빼 놓지 않고 운동을 하시는 아버지는 환갑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몸짱이시다. 그래서 내겐 자랑스런 아버지였고, 존경하는 아버지이시다. 

그런데 문뜩 내 아들 생각이 났다. 내 아들은 나를 어떤 아버지로 기억하게 될까? 아침에 사라져서 저녁에 나타나는 아저씨? 누워만 있는 아버지? 배불뚝 아버지? 아~~~~ 이건 아니다 싶었다. 나도 내 아버지와 같이 건강하고 튼튼한 아버지로 기억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퍼스널 트레이닝



그래서 찾은 곳은 바로 퍼스널 트레이닝이었다. 처음엔 헬스장인 줄 알았다. 보통 피트니스에서 퍼스널 트레이닝도 같이 하니 그런 개념인 줄 알고 찾아갔다. 하지만 퍼스널 트레이닝은 피트니스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었다. 

피트니스하면 떠 오르는 것이 쭉 늘어선 런닝머신과 싸이클, 각각의 종류별로 나열되어 있는 머신들, 신나는 댄스 음악과 남녀노소의 많은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곳에 처음 딱 들어가니 조용한 음악과 작은 방들, 시원한 전망과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피트니스와 퍼스널 트레이닝의 차이는 머신과 사람이다. 대량 생산품과 수공예라고 할까? 피트니스에서는 사람의 체형과 관계없이 똑같은 머신으로 똑같은 운동을 하게 된다. 머신이 이상적인 몸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퍼스널 트레이닝은 사람의 체형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식단과 여러 어드바이스와 운동을 통해서 이상적인 몸을 만들어준다. 

서점와 개인 과외를 생각하면 좀 더 빠르게 이해가 될 것 같다. 서점에는 온갖 책들이 있지만, 자신의 의지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의 커리큘럼등이 있어야만 제대로 된 공부가 가능하다. 물론 서점 안의 모든 책을 다 읽는다면 되겠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고 흥미도 잃기 십상이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과 체력 분배 및 휴식등 전략적인 관리를 해 주는 개인 과외를 받으면 보다 쉽게 목표한 길로 갈 수가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퍼스널 트레이닝을 통해서는 건강한 몸을 향해 내가 가야 할 길을 내게 최적화된 길로 보여주기에 이번엔 피트니스가 아닌 퍼스널 트레이닝을 선택하게 되었다. 

J 퍼스널 트레이닝 스튜디오


집 근처에 있는 퍼스널 트레이닝을 알아보다가 J 퍼스널 트레이닝 스튜디오(http://www.ptstudio.co.kr)를 알게 되었다. 분당 정자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J스튜디오 퍼스널 트레이닝은 분당, 양재, 청담 3곳에 있고, 앞으로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젤존3타워 8층 6호에 있는 J 퍼스널 트레이닝 스튜디오는 예전에 조카 돌잔치 때 가본 '집밥' 이라는 레스토랑에 갔을 때 본 적이 있었다. 스튜디오라고 해서 사진 찍는 곳인가 싶었는데 퍼스널 트레이닝 스튜디오였다. 당시 아내와 함께 관심있게 보았었는데 그 기억을 더듬어 다시 오게 된 것이다. 


들어가면 바로 운동하는 공간이 보이고 복도로 들어가면 총 4개의 방이 있다. 상담실과 싸이클실 그리고 전신 거울이 있는 2개의 방이 더 있다. 퍼스널 트레이닝이니만큼 개별화된 공간에서 1:1로 운동을 하게 된다. 피트니스에선 남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데 이곳에선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다. 그만큼 운동에 집중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나만의 개인 운동 공간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이었다. 


J스튜디오의 장점은 바로 전망이다. 바로 앞에 정자동 카페거리가 있고, 시원한 탄천이 있어서 큰 창을 통해 멋진 경관 속에 운동을 할 수 있다. 


야경은 더욱 멋지다. 바로 앞에 정자역도 있어서 교통도 편리한데다 저 8차선의 시원함은 직접 보지 않고는 모를 것이다. 2시간 무료 주차도 되서 난 주로 차를 타고 다니는데, 집에서 5분이면 도착한다. 분당이나 판교 쪽에 산다면 어디든 5분이면 이곳에 도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도 크게 보기
2010.11.16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장기 프로젝트


작심삼일이 되지 않고 장기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블로그에 기록을 하려 한다. 일명 아이언맨 되기 프로젝트! 몸짱으로 거듭나는 그 날이 블로그를 통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내 얼굴도 노출이 되고, 볼쌍 사나운 몸매를 드러낸 이유도 의지가 약해지지 않기 위해서이기에 보기 좀 거북하셨어도 이해해주시길... ^^;; 

어떤 것을 먹었는지, 어떤 운동을 했는지등을 기록해 나갈 예정이고, 변화하는 몸의 모습도 적나라하게 기록해 나갈 예정이다. 

점점 볼만한 몸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한다. 아마도 3개월 후에는 王자 정도는 잡히지 않았을까? ㅎㅎ 6개월...? ;; 

아직 새해 결심을 하지 않았다면 새해가 다가오기 전에 건강을 위해 운동을 미리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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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배고프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점차 창의력을 추구하고 미적 감각을 중요시 하는 요즘 시대에 예술은 사회 각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고, 미술 작품은 고가에 거래되고 있으며, 심리 치료 및 제품 디자인 등으로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기업에서도 이런 예술가를 후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생겨나고 있네요.

르네상스 시대가 있었던 이유는 바로 예술가에 대한 후원과 투자가 있었기 때문이라죠? 어떤 시대든 문화적인 수준이 높았을 때 최고의 번영을 누렸던 것 같습니다. 문화적인 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질과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라 생각하는데요, 헤지스에서 이런 문화 후원에 앞장서서 신진 아티스트 공모전을 한다고 하네요.


공모전은 순수미술, 디자인, 포토, 일러스트, 설치미술, 건축, 팝아트 등 장르를 불문하고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요, 2010년 11월 26일까지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작업계획서등을 공모전사이트(http://www.hazzys.com)을 통해 제출하며 됩니다.

11월에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거처 12월에 최종 3명을 선정하여 헤지스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의 기회까지 주어지는데요, 1등 수상 작가에겐 HAZZYS Londoner 12로서 런던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2등 수상자에게는 런던 문화 투어의 기회가, 그리고 3등 작가에겐 100원 상당의 헤지스 의류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뿐 아니라 공모전에 수상하는 신진작가들에게는 유망작가들의 멘토링의 기회도 주어지는데요, 세계적인 작가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1등을 수상하는 분에게는 런던에 거주하며 작업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제공되기에 다른 많은 예술가들과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좀 더 넓고 깊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겠네요.

이는 영국이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문화 올림픽으로 추진하고 있기에 런던에 해외 작가들을 거주하며 활동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오픈해서 추진되는 공모전이기도 합니다. 헤지스는 알링턴 하우스에서 HAZZYS Space를 만들고 한국 초대 작가와 신진 작가들이 스튜디어에서 작업을 하며 런던 문화를 접하고 런던의 예술계에 다양한 만남의 기회가 제공되는데요, 예술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나온 작품들은 바로 헤지스와 연결되어 콜라보레이션 라인으로 나오게 되며 헤지스 플레그십샵 및 각종 매장에서 판매가 되는 기회를 얻기도 하죠. 자신의 작품이 바로 헤지스 아티스트 라인이라는 제품으로까지 이어지는거죠.



HAZZYS Space가 생기는 알링턴 하우스는 홈리스들을 위한 거주지 마련을 위한 일환으로 호스텔 형식의 비영리적 목적을 가지고 1905년 오픈되었다고 합니다. 런던 중심부의 그린파크와 맞닿아 있는, St.James Street 와 Mayfair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사회적 기업 City Dining, Broadway와 파트너쉽으로 운영되고 있죠. 데미언 허스트에 버금가는 YBA(YonngBritish Artist) 소속의 영국 현대 미술의 대표작가인 트레이시 에민 (Tracey Emin)도 드로잉 수업을 자청하며 스튜디오 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꿈만같은 일들이 실현되는 것이겠죠? 자신만의 스튜디오를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하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와 멘토링까지, 만들어진 작품은 전시도 되고,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행운까지 거머쥘 수 있기에 꼭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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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신사의 나라, 프리미어리그, 대영박물관, 버킹컴 궁전 근위대 교대식, 펍 등 다양한 것들이 생각나는데요, 전 그 중에서도 트라팔가 광장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네셔널 갤러리 바로 옆에 있는 북적 북한 트라팔가 광장 말이죠. 넬슨 제독 동상과 사자상이 멋지게 들어서 있는 트라팔가 광장은 넬슨 제독에 나폴레옹과의 트라팔가 해전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곳인데요, 넬슨 제독은 승리를 확인하고 난 후 포탄을 맞아 전사하게 됩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같지 않나요? 우리나라로 치면 광화문 광장 정도가 되는 것 같네요 ^^

트라팔가 광장에는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고, 집회도 많이 열립니다. 물론 관광객도 많고 말이죠. 영국의 역사와 정치, 문화등 과거, 현재를 모두 볼 수 있는 곳이 이 트라팔가 광장인 것 같아요.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10년이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저 때는 정말 어렸네요. ^^;; 배낭여행을 갔었기에 머리 감기 귀찮아서 머리를 저렇게 짧게 잘랐었는데 지금보니 후회스럽네요 ㅠㅜ 


헤지스 컬쳐클럽 7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2기 멤버로서 헤지스 컬처클럽을 적극 추천드려요. 이번에는 대학생 뿐만 아니라 직장인까지 참여가 가능하기에 많은 분들이 신청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헤지스 컬쳐클럽은 조별로 문화 컨텐츠를 만들어가는데요, 조원들과도 친해질 수 있고,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이번 7기는 대박 혜택이 있는데요, 바로 영국 여행의 기회가 있다는 것이죠. 우수 활동자 1명에게는 헤지스 상품권 100만원과 영국 여행 기회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답니다. 2등은 50만원 상품권, 3등은 30만원 상품권을 받는데요, 기본적으로 헤지스 컬쳐클럽이 되면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총 40명을 선정하여 5명씩 1조로 나누어 8개의 조가 경쟁하게 될텐데요, 8개의 조에서 나올 문화 컨텐츠들이 기대가 되네요. 치열한만큼 추억도 많이 남았던 것 같아요. 헤지스 컬쳐클럽을 좀 더 멋지게 즐기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해요. 2기로 활동할 때를 생각해보니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못한게 못내 아쉽네요. 젊음의 열정으로 즐기다보면 좋은 열매도 맺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1차는 서류 심사이고 2차는 인터뷰인데요, 1차,2차의 까다로운 심사가 있는만큼 알차고 즐거운 컬쳐클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고요, 

선발대상 : 헤지스와 함께 문화를 즐기길 원하는 대학생(대학원생 포함)부터 일반 직장인까지 남녀 40명
응모기간 : 2010년 10월 4일(월)~2010년 10월 16일(토) / 13일간
응모방법 : 헤지스 사이트(www.hazzys.com)접수
선발방법 1차 서류 심사 및 2차 인터뷰
당첨발표 : 1차 발표 - 2010년 10월 20일(수) / 최종발표 - 2010년 10월 26일(화)
인 터 뷰 : 2010년 10월 23일(토)
오프닝파티 : 2010년 10월 30일(토)
문의 shinehazzys@naver.com

신청은 http://www.hazzys.co.kr/hzjsp/enjoy/event_cclub7th.jsp 에서 하시면 되십니다. 


헤지스 컬쳐클럽에 참여하셔서 영국 여행도 꼭 하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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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이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TV의 광고에선 한 광고가 멀다하고 월드컵 이야기로 가득 찼죠. 이번주 금요일이면 개막식이 열리고, 토요일이면 그리스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제 월드컵의 열기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된 것이죠. 다양한 광고와 이벤트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에도 남아공 월드컵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물씬 일어나고 있는데요, 재미있는 이벤트를 하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야후에서 하고 있는 아바타 월드컵 응원 캠페인인데요,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서 응원을 하는 이벤트입니다.


여기로 (http://kr.sports.yahoo.com/event/wc2010) 들어가시면 위와 같은 페이지를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우선 로그인을 하고, 나만의 아바타를 생성합니다.


위와 같이 응원을 많이 할 수록 남아공에 가까워지는데요, 중간까지 가면 대한민국 승리 기원 응원전에 타이거 JK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요, 끝까지 갔을 경우 유소년 추국단에 야후가 500만원을 기증한다고 합니다. 이벤트의 경품으로는 아이패드와 야후 축구공, 그리고 응원전 초대장이 준비되어 있네요. 전 아이패드를 노려봅니다. 3G로 말이죠. ^^


맨 얼굴에 아바타를 만들어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의 원하는데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응원 메시지도 적어주면 당첨의 확률이 높아지죠


전 이렇게 꾸몄습니다. 2002년 월드컵 때 페이스 페인팅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판박이 스티커 밖에 붙이지 못했거든요. 2002년 때 저의 모습은...


이랬었죠. ^^;; 10자 응원 메시지는 "사장님우리도응원가요"입니다. ㅎㅎ 나이지리아와의 경기가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이거든요. 회사 근처에 압구정 CGV가 있는데 그곳에서 아바타와 같은 모습으로 응원하고 싶습니다. ^^ ㅋ


이렇게 아바타를 만들고나면 모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응원단장이 되어 응원을 하게 되는 것이죠. 파도 타기도 되고, 태극기 펴기도 있고, 함성 소리도 보이네요. 하나씩 넣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태극기도 휘날리고, 진짜 응원을 하는 것 같이 보이네요. ^^ 제 응원은 여기(http://kr.promotion.yahoo.com/worldcup2010/html/P_YW_LS0201_LVC.html)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만든 응원은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스크랩을 할 수 있고요,


위젯도 만들 수 있습니다. 블로그 주소를 넣으면 자신의 블로그 홍보도 더불어 되죠. ^^


이 외에도 승부차기 세계 대전이 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과의 한판 대결을 통해 엄청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죠. 그 상품은 바로 향후 4년 동안 전세계의 어떠한 스포츠 경기든 매년 4개를 선택하여 친구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즉, 4년 동안 전 세계 어디든지 16개의 스포츠 경기에 참여할 수 있죠. 패키지 상품으로 경기 입장권, 교통편, 숙소, 추가 여행 경비까지 주어진다고 합니다.


전 대한민국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다른 국가도 선택 가능하더군요. 전세계와 함께하는 세계 대전 승부차기 이벤트를 소개하는 동영상인데요, 한번 감상해보시고, 승부차기로 행운을  거머쥐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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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소설이 사회를 반영했듯, 현재는 방송이 사회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시키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현실의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은 바로 CF이죠. 당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많은 자금과 노동을 들여 만든 땀과 노력의 결실이니 말이죠. 15~30초 안에 회사의 메시지와 함께 트랜드를 반영해야 하는 예술과도 같은 CF. CF를 보다보면 우리나라의 변천사를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환은행 홈페이지(http://www.keb.co.kr/IBS/nkeb/jsp/ncompany/kor/KBI1601P.jsp)에 가보니 외환은행 CF가 연도별로 쭉 나와있더군요. 1999년도 이전부터 시작되는 외환은행 CF를 보고 있으니 예전 생각이 나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참 소중한 자료들인 것 같습니다.

외환은행하면 전 개인적으로 캐나다 어학연수 시절이 생각나는데요, 캐나다 토론토에 무작정 도착한 전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구경간다고 나갔다가 길을 잃고 말았죠. 영어도 못하고, 생판 처음 온 곳이라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였었는데, 한국에 있을 때 미리 봐 두었던 외환은행이 생각나더군요. 외환은행을 찾아가서 계좌도 만들고, 직원분들에게 지리를 물어 홈스테이 집까지 무사히 왔던 기억이 납니다. 해외에서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바로 동포인데요,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같은 문화에서 살았다는 것만으로 굉장히 큰 힘이 됩니다. 또한 한국의 기업들이 해외에 있을 때도 큰 힘을 얻죠. 외환은행은 세계 어느 곳에나 있는 안전하고 소중한 등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외환은행의 CF들을 한번 보며 우리나라가 어떻게 변해 왔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999년- 주택금융강화에 따른 내집마련

<주택금융강화에 따른 런칭>

1999년은 외환위기인 IMF를 벗어나기 시작한 시기였습니다. 1997년 말에 터진 외환위기는 거짓말 같았죠. 1998년에 대학생이 되었기에 외환위기는 크게 다가왔습니다. 다행히 금모으기 운동 및 세계 경제 상황의 완화등 내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IMF를 극복해 나가기 시작했죠. 특히 국내 경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건설업이 무너지면서 강남불패의 신화도 깨지고, 건설 경기는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되는데요, 긴축 경제와 구조개혁으로인해 건설 경기가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하고, 초저금리로 다양한 주택금융상품들이 나왔을 때입니다.


이 때 외환은행 TV CF 광고에 나오는 한석규처럼 내집을 마련했다면 지금은 굉장히 큰 자산 이득을 볼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정말 힘들었을 때이지만, 또한 내집마련의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의 집값을 보면 도저히 월급쟁이 월급으로는 꿈도 꿀 수 없는 가격이죠. CF의 한석규 말을 따라 내집마련을 했다면 지금과 같은 걱정은 안해도 되었을텐데 말이죠. ^^;;

<감상평>

잠이 안오는 한석규 부부(광고상)는 서로 번갈아가며 잠 못 이루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통 잠이 안올 때는 어떤 걱정이 있어서 잠을 못 이루죠. 이 당시 많은 사람들이 광고 초반에 나오는 한석규 부부처럼 잠을 못 이루었을 것 같습니다. 국가 전체가 어려웠을 때이니 말이죠. 이런 점에서 초반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나와 같은 상황의 모습인 한석규 부부를 보면서 동질감을 느끼는 것이죠. 하지만 한석규 부부는 다른 고민을 합니다. 정반대의 잠 못이룸이죠. 너무 즐거운 나머지 설레는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한 것입니다. 바로 내 집 마련을 한 것 때문인데요, 이 또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제 부모님만 해도 어렵게 집을 장만하시고 난 후 며칠동안 잠을 못이루셨다고 하시더군요. 심지어 한쪽 방에서 "여보~ 어디있어~?"라고 부르며 그리 넓지도 않은 집에서 그렇게 노셨다(?)고 하시더군요.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광고는 당시의 상황에 이목을 끌 수 있는 적절한 광고였다고 생각합니다. 


2001년- 꿈은 이루어진다


<고객의 미래를 설계하는 은행(광부편)>
<고객의 미래를 설계하는 은행(해녀편)>

2002년이 월드컵의 해였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것입니다. 정말 굉장한 한해였죠. 2001년은 그 준비를 하는 기간이었습니다. 미래를 설계하는 시기였던 것이죠. 당시만해도 한국은 IMF 대상국이라는 것으로 세계에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2년을 기점으로 월드컵의 나라가 되었는데요, 2001년은 그것을 계획하고 준비한, 미래를 설계한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전 이 당시 군대에서 복무하고 있었는데요, 2001년엔 상병 정도 달았을 때이네요. 한창 군생활이 풀려서 전역 후를 계획하고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전역 후 계획대로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사업을 시작하고, 결혼까지 하고, 애까지 낳았으니 그 때의 계획이 참 소중했었습니다. 군복무 시절의 제가 광부였다면 지금은 이제 슬슬 서핑 보드를 사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광부로 나오는 김민준 역시 지금과 같이 유명 연기자가 될 줄은 몰랐겠죠? ^^ 

<감상평>

광부와 서핑, 해녀와 골프. 너무도 언발란스한 조합입니다. 그 간극이 너무도 크죠. 사람들은 균형잡히지 않은 모습에 관심을 보이게 됩니다. 그냥 광부와 해녀만 나오거나 서퍼와 골퍼가 나왔으면 사람들은 광고에 집중하지 않겠죠.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동시에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어? 저게 다야?"라는 반응은 그 안에 있는 메시지를 잡으려 노력하게 만들죠. 그리고 그 노력은 뇌리에 깊게 각인되어 휘황찬란한 광고들보다 더 오래 기억되게 됩니다.

언발란스한 조합은 꿈을 말하고 있기도 합니다. 보통 꿈은 현실과 너무도 먼 무언가를 뜻하죠. 하지만 계획해서 하나씩 해 나간다면 그 간극을 조금씩 좁혀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상징적인 언발란스함으로 고객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점은 매우 창의적이라 생각합니다.

 

2003년- Catch me If you can

<위폐감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행크스가 열연한 캐치 미 이프유 캔이 상영되었던 시기죠. 전 당시 캐나다에서 이 영화를 보았었는데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변신과 위조를 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영어를 잘 못해서 무슨 말인지는 못 알아들었지만 말이죠 ㅎㅎ

이에 실제로 미국 FBI도 놀란 위폐 감별사가 나오는 외환은행의 CF는 시의 적절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월드컵을 거쳐서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때라 잡아볼테면 잡아보라는 실력을 갖춘 때이기도 했죠. 2003년 초에 어학연수를 캐나다로 처음 갔을 때 같은 반의 한 맥시코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남한과 북한이 따로 있다고 했더니 왜 같은 KOREA인데 따로 사냐고 하더군요. ^^;; 한국에 대해 많은 외국인들이 이제 한국이란 단어가 귀에 익었던 시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감상평>

캐치미 이프 유 캔은 실제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여서 더욱 화제였죠. 실제 영화에서도 처음에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가 영화가 끝나고 나서 실존 인물이었음을 밝혀서 그 감동을 더하고 있죠. 이 광고는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톰행크스가 FBI로 나온 것을 염두한 듯 여기서도 FBI를 언급하며 외환은행 위폐감별전문가 서태석씨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캐릭터와 오버랩시키죠. 이를 통해 외환에 강하다는 신뢰성을 강조합니다. 흥행 영화의 영향력을 잘 활용한 사례인 것 같습니다.



2005년- 석유 전쟁

<이라크>

미국 부시는 911 사건을 빌미로 석유전쟁을 시작했고, 중동 지역을 처참한 전쟁터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는 우방국가이기에 파병을 하였는데요, 이 때 그 위험한 지역에 나간 자이툰 부대는 참 용자이면서 안타까웠는데요, 이 때 외환은행이 자이툰 부대원들과 함께함으로 자이툰 부대의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외환은행 역시 용자네요~!

<감상평>

많은 사람들이 자이툰 부대원들에게 관심을 가졌고, 그 땅에 가서 힘든 생활을 하는 부대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때이죠. 자이툰 부대의 등장은 사뭇 신성한 분위기까지 자아냅니다. 그리고 그곳에 들어간 외환은행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사람들에게 외환은행은 어떤 곳이든 고객과 함께한다는 내용을 전달해주는데요, 여기서 고객의 범위를 넘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또한 외환은행은 대한민국의 기업으로 포지셔닝을 하고 있습니다.



2006년- 스포츠 월드 스타

<이영표 드리볼>

2006년은 독일 월드컵이 열리는 해 였습니다. 2002년의 4강 신화를 다시 염원하는 열정적인 해였지요.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날센돌이 이영표의 외환은행 CF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드리볼 연습을 하기 위해 일부러 먼 길을 돌아간다는, 한국을 느끼고 싶어서 외환은행을 거쳐간다는 CF의 내용은 감동적이었죠. 이영표 선수의 멋진 드리볼도 볼 수 있어서 볼 때마다 볼매인 CF였습니다. ^^

<하인스워드>

미국의 슈퍼볼 우승의 주역이었던 하인스워드 선수 역시 이 해의 영웅이었죠. 슈퍼볼 시즌에는 CF 하나에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그 승리의 주역인 하인스워드가 나왔던 외환은행의 CF입니다. 하인스워드 선수가 힘들 때 열심히 달려간 곳은 바로 조국이 있는 외환은행이었죠. 극진한 효자인 하인스워드. 어머니 말만 나오면 눈물을 흘린다는 하인스워드에게 태극기와 한국은 영원한 고향일 것입니다. 무한도전에 나와서 물공을 던지던 천진난만했던 그의 모습이 기억나네요 ^^

해외의 운동선수들의 활약을 한 2006년이었습니다. ^^

<감상평>

이 광고는 볼 때마다 감동적이었는데요, 그들이 달리는 이유는 먼 낯선 땅에서 조국을 느끼기 위해서였죠. 그리고 그곳에 외환은행이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해외에 나가면 가장 도움이 되고 의지하게 되는 것이 한국 사람들과 한국 기업들이죠. 열심히 일한 뒤에는 든든한 대한민국이 버티고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며 월드 스포츠 스타와의 연결은 매우 자연스러우면서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2010년- 네 꿈을 펼쳐라

<꿈을 넓혀주는 파트너 편>

인터넷은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기 시작했고, 나아가 인생 자체를 바꿔버리곤 합니다. 인터넷으로 인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사라지고,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공간이 마련이 되게 되죠. 그리고 그만큼 기회도 많아지게 되고, 가능성도 커지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만해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죠. YouTube로 유명해진 정성하군의 멋진 캐논 연주. 그냥 인터넷에 UCC로 올렸을 뿐인데 자고 일어나니 정성하군은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있었죠. 그리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만약 인터넷이 없었다면, 유튜브가 없었다면 과연 정성하군은 신들린듯한 캐논 연주를 세상에 알릴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지금과 같이 유명해질 수 있었을까요? 이제는 파트너의 시대인 것 같습니다. 서로의 재능을 마음껏 뽑내고 가능성을 크게 해 줄 파트너를 잘 만나야 하죠. 

그리고 꿈을 넓혀주게 도와주는 파트너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인터넷 뿐 아니라 이젠 걸어다니며 손에 들고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죠. 집에서만 유튜브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동영상을 바로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거나 블로그에 올리는 세상이 온 것입니다. 저 또한 블로그를 통해 많은 분들께 알려지게 되었고, 블로그라는 파트너를 통해 취직도 하고, 책도 쓰고, 강의도 다니고, 취재도 다니는 삶을 살고 있죠. 예전같으면 꿈도 꾸지 못할 일들을 2010년에는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늘 새로운 파트너 편>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10년이 넘게 쭉 우리 곁에 있어온 외환은행은 우리의 삶을 보다 윤택하고 풍성하게 해 준 기업이었습니다. 꿈을 이루고, 꿈을 넓힐 수 있는 지금의 시대에 당연히 생각되는 많은 것들이 외환은행이 처음 시작했다는 것을 이 CF를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줄 서서 기다릴 필요없이, 오후 4시경만 되면 마음이 조급해질 필요없이, 365일 편안하게 돈을 찾고 입금할 수 있는 365 입출금 ATM기를 처음 시작한 것도 외환은행이었죠. 인터넷으로 자유롭게 물건을 사고 팔수 있는 온라인 송금 역시 외환은행이 처음 시작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 이상의 금액을 신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 역시 외환은행이 제일 먼저 시작했습니다. 

이런 걸 보면 외환은행은 정말 스마트뱅크인 것 같습니다. 

<감상평>

유튜브를 언급한 것은 매우 스마트한 생각이고, 열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매우 보수적이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요, 외환은행 TV CF 광고들을 연도별로 쭉 살펴보며 느낀 것은 깨어있는 기업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유튜브는 한국 정부에서 업로드를 못하게 만들어버린 (심지어 스마트폰에서도) 세계적인 UCC 서비스입니다. 구글의 개방 정책과 정부의 쇄국 정책이 마찰음을 내고 있는 지역이 바로 유튜브인데요, 유튜브에 동영상을 업로드하기 위해서는 이제 다른 나라 계정으로 수정을 해야 해서 전 국민이 유튜브 내에서는 국적을 잃어버리게 만든 웃지 못할 일이 일어나고 있죠.

이런 유튜브를 언급한 것을 넘어서 정성하군의 사례를 보여주며 꿈을 넓히고 펼쳐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외환은행 TV CF 광고는 매우 깨어있고,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읽은 트렌드섹터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CF를 통해 우리나라의 변천사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한국 공인은행'으로서 세계에 더 많이 알려질텐데요, 이런 모습을 볼 때 앞으로의 시대는 더 창의적이고, 즐겁고, 익사이팅한 그런 날들이 펼쳐질 것이라 믿습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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