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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다들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죠? 트위터를 하거나 페이스북을 하거나 게임을 하는 등 전화기의 개념을 벗어나 멀티 디바이스로 스마트폰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꽉 찬 통근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는 한 손에 착 들어가는 스마트폰이 유용하게 사용되죠.

최근엔 스마트폰이 스마트 타블렛으로 그 범위를 확장시키고 있는데요, 오늘 이야기할 것은 바로 스마트 타블렛인 갤럭시탭에 대해서입니다. 갤럭시탭을 현재 2주간 사용해보았는데요, 알면 알수록 놀라운 디바이스입니다. 확장성이나 활용성이 더욱 넓어지고 차별화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스마트폰에서는 물리적으로 구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크기가 커짐으로 인해 구현 가능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갤럭시탭을 처음 본 사람들의 반응은 "Wow"였습니다. 국내에서 Wow가 나올만한 제품이 별로 없었는데, 갤럭시탭은 다른 스마트 디바이스와 차별화를 잘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게 특히나 매력적이었던 것은 7인치라는 화면이었는데요, 한손에 쏙 들어갈 뿐 아니라 휴대성이나 활용도에서도 최적화된 사이즈더군요.


미디어데이 때 보여주었던 포퍼먼스가 기억이 나는데요, 양복 안주머니에서 갤럭시탭을 꺼내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었죠.

2010/11/06 - [채널 5 : 모바일/전자] - 갤럭시Tab,미디어데이 현장에 가다 

그래서 정말 양복 안주머니에 들어가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넣어 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안주머니에 쏙 들어가더군요.

꽉 끼는 정도가 아니라 약간의 여유가 있어서 편하게 넣었다 뺄 수가 있고요, 386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양복 뿐 아니라 웬만한 자켓의 안주머니에는 모두 들어갑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자켓이나 외투를 많이 입고 다니실텐데요, 안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외투를 입지 않았을 때는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됩니다. 처음 갤럭시탭을 선보였던 독일 IFA에서 보여주었던 첫번째 퍼포먼스가 바로 뒷주머니에서 갤럭시탭을 꺼냈던 것이었는데요, 역시 청바지 뒷주머니에 여유롭게 들어갑니다.


다 넣으면 카메라가 있는 윗 부분만 살짝 노출되는 식이라 뒷주머니에 있는 갤럭시탭이 더욱 빛날 것 같습니다.

이런 휴대성이 있기에 슈퍼 미디어 디바이스라 불리는 갤럭시탭의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되는데요, 오늘 살펴볼 갤럭시탭의 가능성은 바로 책입니다. 인터넷이 책을 대신할 것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그런 시대는 오지 않았죠? 앞으로도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있는 종이책은 사라지지 않을테지만, 전자책이 그 자리를 점점 대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종이책의 진입장벽이라면 만지는 촉감이라든지, 소유의 개념이 강하게 든다는 점이었는데요, 전자책이 점점 종이책의 형태를 띄게 되면서 종이책의 장점과 전자책의 장점을 모두 갖도록 진화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죠.

갤럭시탭을 통해 책을 보면 가독성면에서는 종이책보다 훨씬 더 좋고, 스마트폰의 답답한 화면을 벗어나 시원한 7인치 화면에 종이책을 보는 느낌이 들죠. 또한 방대한 양의 책을 담아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상태로 말이죠.


갤럭시탭과 갤럭시S의 모습입니다. 갤럭시S에는 4인치로 다른 스마트폰보다 넓은 화면을 가지고 있음에도 전자책을 보기엔 약간 불편함이 있었죠. 그러나 넓어진 화면의 갤럭시탭은 그저 넓어진 것만 아니라 그 가능성도 더욱 커졌습니다.


크기는 갤럭시S의 3배정도가 되더군요. 갤럭시S를 늘려놓은 느낌이죠?


갤럭시S에 비해서는 두껍지만, 크기를 비교해본다면 굉장히 얇은 편에 속합니다.


전 어디 나갈 때 손에 꼭 책을 들고 나가는데요,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게 가장 집중도 잘 되고, 많이 읽기도 해서 주로 이동중에는 책을 읽죠. 제 아내와 처음 만났을 때도 제 손안에는 항상 책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모습 덕분에 지금의 아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별 의식없이 책을 들고 다녔는데, 그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호감을 갖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제가 책을 손에 들고 다닐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위와 같은 사이즈의 한계 때문이었습니다. 백팩을 매고 다니면 불편하기도 하고, 둔해보여서 주로 크로스백을 매도 다녔는데, 크로스백에 들어가는 책은 거의 없죠. 집에 있는 책 중에 가장 작은 책을 넣어 보았는데도 윗부분이 남아서 들어가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크로스백을 매고 손에는 책을 들고 다니는 수 밖에 없었죠.

갤럭시탭의 사이즈는 정말 탁월한 선택 같은데요, 웬만한 곳에는 모두 들어가는 사이즈네요. 크로스백에도 쏙 들어갑니다.



크로스백 안쪽에 있는 속주머니에도 들어가기에 백 안에 다른 물건이 많이 돌아다닐 때에는 스크레치가 나지 않도록 속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탭의 한 모습으로 책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이 리더스허브라는 어플 때문인데요, 이 리더스허브는 앞으로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가 되는 어플입니다. 내 손안에 서점을 가지고 다니는 셈인 것이죠. 디자인도 정말 멋지지 않나요? 도서, 신문, 전문지식, 잡지, 만화로 카테고리가 구분이 되어 있고요, 각 카테고리를 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책의 목록인데요, 보는 것만으로도 뿌듯합니다. 메뉴 버튼을 누르면 자신이 원하는데로 편집도 가능하죠.



책을 한권 꺼내 보았는데요, 영화로도 재미있게 보았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첫페이지 모습입니다. 7인치에서 보는 가독성인 종이책에서 보는 가독성보다 더욱 좋고요, 스마트폰의 답답한 화면을 벗어나 시원한 화면으로 볼 수 있지요. 화면을 가로로 돌리면 2페이지로 자동으로 나눠집니다. 책을 넘길 때는 마치 종이책을 넘기듯 "쓱" 소리와 함께 책장이 넘어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죠.

책을 읽다가 메뉴 버튼을 누르면 북마크나 메모, 스크랩을 할 수 있습니다. 책을 보다가 메모를 하고 싶은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면 꼭 펜이 없기 마련이죠. 이젠 갤럭시탭에 메모를 하고 책을 찢거나 오리거나 복사할 필요없어 스크랩 버튼 하나면 주옥같은 정보들을 스크랩해 둘 수 있답니다.

책은 목록형으로도 나열이 되는데요, 제목순, 작가순, 최근순으로 나열할 수도 있습니다. 각 책 옆에는 읽은 책과 읽지 않은 책으로 구분이 되고요, 읽었다면 어디까지 읽었는지 현황도 보여주죠.



책 뿐만 아니라 신문도 구독하여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탭을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7개의 신문을 2달동안 구독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합니다. 날짜 옆에 있는 다운로드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따끈 따근한 신문이 배달되죠. 



기사를 탭하면 가독성 좋은 화면으로 신문을 볼 수 있습니다. 책을 들고 나오지 않았을 때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서 보곤 했는데요, 이제는 그럴 필요없이 갤럭시탭 하나면 해결되겠죠?

어떤 디바이스든 컨텐츠가 바춰주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스펙이라도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데요, 갤럭시탭은 자신만의 강점을 이용하여 다른 업체에서는 따라할 수 없는 강력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로 SERI인데요, 주옥같은 글들이 많이 있는 곳이죠.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지만, 보통 SERI 리포트는 PDF로 보지 않고 출력하여 가지고 다니면서 보곤 하죠.

그럴 필요업이 이제는 갤럭시탭으로 바로 보면 됩니다. 위의 제목만 보아도 읽고 싶은 글들이 많죠? SERI에 들어가자마다 보고 싶었던 글들을 다 다운받아 놓았는데요, 이것을 읽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랍니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컨텐츠이기에 갤럭시탭에서만 볼 수 있는 컨텐츠이기도 하죠.

이 뿐 아니라 잡지도 구독해서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몸짱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요,

멘즈헬스의 표지 모델로 나온 조권과 같은 몸매를 갖는 것이 목표죠. ^^ 이 역시 갤럭시탭 안에 쏙 들어갑니다.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갤럭시탭이 새로운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정말 만화책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보통 만화책들의 사이즈가 한페이지에 7인치 정도 되거나 더 작기 때문에 만화책을 더 만화책같이 즐길 수 있죠.



죽어 있는 만화 컨텐츠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리더스허브는 전자책 시장과 더불어 컨텐츠의 가치를 지켜주고 유통도 책임져 줄텐데, 이제 만화책도 그냥 정적인 화면이 아닌 탭하면 움직이는 효과도 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의 절묘한 조화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된 것이죠.

설정에 들어가보면 메모리 관리나 화면 조명시간, 페이지 넘김 소리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구독하고 있는 신문이나 잡지들을 자동 업데이트할 수도 있습니다.

조명이 있어서 밤에도 언제든 읽을 수 있고, 원하는 책을 실시간으로 구매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책에 대해서 배송이란 단어 자체가 없어질지도 모르겠네요. 어디든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휴대성과 종이책을 보는 듯한 퍼포먼스와 가독성은 전자책의 한계를 넘어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슈퍼 미디어 디바이스라 할만하네요.

지금의 상태로도 엄청나게 많은 컨텐츠를 리더스허브 안에 넣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더욱 커질 리더스허브의 가능성이 기대가 됩니다. 내 손안에 서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리더스허브, 갤럭시탭이 차별화된 대표적인 어플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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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하면 떠오르는 느낌은 날렵하고 날카로움이 아닌가 싶어요. 엣지있는 스타일리쉬함이 Z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아닐까요? 그래서 옵티머스Z의 디자인 또한 날렵하고 날카로운 스타일리쉬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비록 디자인뿐 아니라 어플리케이션도 엣지 있는 어플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2가지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동네에서 어떤 아주머니께서 문자를 보내시느라 앞으로 보지 못하고 포크레인에 치여 즉사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앞으로 보지 않고 문자를 보내는 것은 거의 자살 행위나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간혹 운전을 하다보면 문자를 보내며 운전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이는 법적으로도 불법적인 일인데요, 그만큼 위험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시선이 화면 속에 사로잡히면 주변 시야는 흐릿해져서 주변 상황을 전혀 인식하지 못해서 사고가 나기 십상이죠.

이런 위험에서 방지해주는 멋진 어플리케이션이 있으니 바로 위의 사진에서 실행하고 있는 로드타이핑이란 어플입니다.

Road typing이란 이 어플은 후면 카메라를 사용하여 앞의 상황을 보면서 타이핑을 할 수 있게 해 준 것이죠. 요즘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인기인데, 트윗질이니 페북질을 하다보면 스마트폰에 쏙 빠져있곤 하죠. 특히 타이핑을 할 때는 쿼티 자판이 아니기 때문에 철자가 맞았는지 틀렸는지 확인하기 위해 화면 안에 더욱 집중하게 됩니다. 이는 걸으면서 타이핑을 하게 되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게 만들죠.

그러나 로드타이핑이 있기에 이제 더 이상 이런 위험에 처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연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된 셈이죠.

첫실행을 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간단하게 "안녕하세요?"라고 타이핑을 해 보았습니다. 밖의 화면이 보이는 동시에 그 위에 철자가 입혀지고 있죠? 그래서 안전하게 타이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걸으면서 타이핑을 해야 하는 경우는 매우 급한 상황일 경우가 대다수일텐데요, 웬만하면 정지한 상태에서 타이핑을 하는게 좋고, 급한 상황에서는 로드타이핑으로 타이핑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색상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서 배경 화면에서 잘 보이는 색을 선택하면 됩니다.


시계 표시가 되어 있는 아이콘을 누르면 예전에 썼던 히스토리가 남아서 글을 더 수월하게 타이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타이핑한 텍스트를 각종 앱으로 보낼 수 있고요, 메일로도 보낼 수 있습니다.


물음표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타이핑한 메시지를 다른 어플리케이션에도 붙여넣기 하여 사용할 수 있는 복사 기능이 됩니다. 이 정도면 보행 중 모든 타이핑은 이 로드타이핑을 사용하면 되겠죠? 



다음은 스마트리더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이 어플도 정말 많이 사용하는데요, 휴대용 스케너라고 하면 좋을까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 앱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이 바로 명함 인식 기능이에요. 명함 인식 어플리케이션은 보통 유료 앱인데요, 옵티머스Z에는 기본으로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명함만 해도 감당할 수 없을만큼 많은데요, 사회 생활을 하면 명함을 주고 받을 일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얼마나 이 명함을 잘 관리하느냐가 사회생활을 잘하는 척도이기도 하고 인맥을 쌓는데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젠 명함 관리도 스마트하게 할 때가 된 것이죠. 사진만 찍으면 바로 명함 속 정보를 저장해주니 디지털화 시켜놓은 정보는 가공하여 활용하기가 매우 용이해집니다.


제 명함으로 한번 인식을 시켜보았습니다. 가이드 선에 맞춰 명함을 두면 자동으로 인식하여 인식을 시작하는데요,


이렇게 바로 인식을 합니다. 인식 속도도 굉장히 빠릅니다.



입력한 정보의 모습입니다. 제가 따로 입력한 것은 하나도 없고요, 오로지 명함 인식으로만 인식한 결과입니다. 100% 인식률을 보여주네요.


이번엔 문서를 읽어보겠습니다. 보통 연락처나 중요한 정보는 메모를 해 두는데 메모지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마트리더로 한번 사진만 찍으면 알아서 텍스토로 변환까지 해주고 단어의 뜻까지 알 수 있으니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죠?


사진을 찍은 후 모두 인식과 선택 인식을 할 수 있는데요, 전 선택 영역 인식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손가락으로 영역을 선택하면 그 부분만 인식이 됩니다.

그 옆에 가->A 버튼을 눌러보았는데요, 한글을 영어로 번역해 주는 기능이었습니다. ^^b 그리고 그 위에 사전을 눌러보았는데요,


이렇게 영한 사전으로 바로 연결이 되네요. 프라임 한영 사전이라 더 믿음이 갑니다.


물론 이렇게 텍스트로도 100% 정확도를 자랑하며 인식이 됩니다.


단어는 특정 단어의 뜻을 알아볼 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영어 신문을 읽어나 어려운 단어가 나왔을 때 사용하면 유용한 기능입니다. 원하는 단어에 +표시를 두고 사진을 촬영하면, 


이렇게 단어에 노란 박스가 씌워집니다.


그리고 보기를 누르면 해당 단어의 뜻이 나오죠 ^^


이 외에도 메뉴 버튼을 누르면 설정을 하실 수 있는데요,


이미지를 자동으로 저장해 둘 것인지, 자동 촬영을 할 것인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내부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면 자동 저장은 해제해주면 되는데요, 보통 이미지로 저장을 해 두면 다시 꺼내서 인식을 할 수 있기에 저는 자동저장을 설정해 놓고 사용을 합니다.

이상 옵티머스Z를 더욱 엣지 있게 만들어주는 스마트한 어플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샤프한 디자인에 걸맞게 멋진 어플들이 기본 탑재되어 있어서 더욱 스마트한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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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손 안의 작은 화면을 벗어나고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키도 버튼 식이 아니라 가상 쿼티라 오타가 많이 나죠. 밖에서야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지만 집에서까지 조그만 자판으로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것은 비효율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파일을 이동할 때는 전용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여러 설정을 거쳐야 하니 번거로워서 아예 시도조차 안하죠. 

옵티머스Z에는 OSP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바로 데스크탑이나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하나로 엮어주는 기능이죠. LG On-Screen Phone이라는 이 OSP기능은 옵티머스Z 모양 그대로를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안에 넣어서 키보드와 마우스로 조작할 수 있게 해 주죠. 파일 전송도 마우스 드레그 한번이면 끝나고 사진의 경우는 바로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우선 컴퓨터에 OSP를 설치한 후 옵티머스Z를 연결하면 위의 화면과 같이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가 나옵니다. 옵티머스Z와 동시에 같은 화면으로 나오게 할 것인지, 핫키 설정을 한 것인지등을 설정할 수 있죠. 


연결이 되면 컴퓨터 화면에 옵티머스Z가 뜨게 됩니다. 화면 그대로 보여지게 되고요, 옵티머스Z에서 작동하면 컴퓨터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신기하죠? 마우스로 터치하듯 움직이면 손으로 터치하는 것과 동일하게 움직입니다. 


한번 사진을 옮겨볼까요?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옵티머스Z의 OSP로 옮겨보았습니다. 


옵티머스Z의 화면에는 어떤 응용프로그램으로 실행할 것인지가 나오는데요, 갤러리를 선택하였습니다. 


가로 사진이다보니 바로 가로로 적용이 되어 나오네요. 옵티머스Z에서도 동일하게 사진이 나오고요, 이렇게 사진을 저장할 수도 있으니 참 편리하죠? 

동영상도 되는지 한번 옮겨보았는데요, 용량이 좀 크지만 도망자를 넣어보았습니다. 파일 이동 속도도 꽤 빨랐어요. 

지원되지 않는 형식의 파일이라 재생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신 예전에 f(x)와 함께 화보촬영
2010/09/02 - [채널 4 : 현장 취재] - f(x)와 함께한 옵티머스Z 화보촬영을 할 때 찍었던 영상을 재생시켜 보았어요. 

설리와 크리스탈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 잘 재생이 되더군요. 

재미있는 것은 안의 UI만 컨트롤 되는 것이 아니라 겉면에 있는 버튼도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이었는데요, 마우스로 메뉴 버튼을 누르니 메뉴가 나온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오른쪽에 돌출되어 있는 버튼이 보일텐데요, 바로 음량버튼과 잠금 버튼, 그리고 전원버튼입니다. 옆을 클릭하면 그대로 작동이 되죠. 


트위터에 접속을 할 때나 웹 페이지에 접속할 때 비번을 넣을 때마다 좀 짜증이 나는데요, 이럴 때 OSP를 사용하면 키보드로 간단하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 글을 남겼는데요, OSP를 OPS라고 오타를 쳤네요. ^^;; 

페이스북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죠? 

하지만 아무래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웹에도 있기에 그냥 웹으로 하면 되긴 하지만 스마트폰에서만 되는 앱의 경우는 OSP기능이 매우 편리합니다. TV익사이팅의 어플리케이션인 올댓 버라이어티에는 댓글 기능이 있는데요, 앱을 다운 받으신 분들만 남길 수 있죠. 그래서 댓글을 남길 때 스마트폰만 사용할 수 있는데 OSP기능이면 좀 더 편하게 댓글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옵티머스Z의 OSP기능으로 스마트폰을 좀 더 스마트하게 사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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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 때 아무 것도 모르고 젊은 패기 하나로 아프리카에 1달 동안 다녀왔던 적이 있습니다. 나름 외아들로 귀하게 자란지라 어머니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죠. 앞에서는 내색하지 않으셨지만, 아프리카에 있는 1달 내내 연락이 안되서 많이 걱정하셨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에는 인터넷은 커녕 전화도 안되니 연락을 할 방법이 없었죠. 

그 이후에는 해외에 나갈 때 부모님께 꼭 연락을 드리는데요, 그럴 때마다 걱정되는 것이 전화비였죠. 국제 전화다보니 비용이 많이 들고, 오랫동안 통화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그래서 국제전화카드를 사곤 했었죠. 그러다 3년 전 쯤 중국에서 1년 반동안 생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이 바로 스카이프였는데요, 인터넷으로 무료통화가 가능했다는 점이 획기적이었죠. 

이젠 인터넷을 넘어서서 모바일로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바로 스카이프 어플이 그 주인공입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스카이프 어플은 무료 통화를 가능하게 해 줍니다. 이전부터 Wi-Fi를 통해서는 가능했지만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스카이프 어플은 3G 환경에서도 데이터 차감으로 통화가 가능한데다가 안드로이드 기반 디바이스도 지원하여 스마트폰끼리의 무료 통화가 가능해졌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이자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 안드로이드폰인 옵티머스Z와 옵티머스ONE을 통해 스카이프 어플을 실행해 보았는데요, 우선 옵티머스Z로 스카이프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Skype로 검색을 하면 바로 나오고요, 설치를 한 후 실행시키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계정이 있으시다면 바로 로그인을 해 주시면 되고요, 계정이 없다면 계정을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약관에 동의를 하신 후 가입 정보를 입력하시면 되십니다. 이름과 아이디, 그리고 비밀번호, 이메일을 적어주면 계정이 만들어집니다. 



로그인을 하시면 첫화면이 나올텐데요, 스마트폰에 있는 기본 주소록을 불러옵니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와 같이 메뉴를 누르면 연락처를 추가 하거나 그룹을 생성할 수 있죠. 



스카이프 아이디를 안다면 바로 등록을 하면 되고요, 전화번호를 통해서 스카이프에 등록되어 있는 친구들도 찾을 수 있답니다. 



바로 직접 통화를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스카이프 회원간에는 무료 통화지만, 통화하려는 사람이 스카이프 회원이 아닐 경우에는 크레딧이라는 스카이프 통화료를 내야 하는데요,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스카이프 홈페이지(http://skype.auction.co.kr/info/phone.asp#con2)에서 확인해 보신 후 자신에게 맞는 요금을 선택하시면 스카이프를 통해 저렴하게 통화를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

전 중국에 있을 때 크레딧을 구매해서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했었는데요, 해외 통화시 엄청난 통화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중국 현지 핸드폰 2대에 모두 착신을 해 두어 한국에서 스카이프 아이디나 070번호로 연락하면 중국에 제 핸드폰 2대에 동시에 벨소리가 울리고, 그 중 한대로 통화를 할 수 있었는데요, 전화를 건 사람은 한국 시내 요금만 내면 되니 부담도 없고, 받는 저도 저렴한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었으니 국제 전화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이젠 스마트폰으로 바로 연결이 가능하니 현지 핸드폰을 살 필요도 없어졌네요. ^^b



내 정보에는 프로필을 작성할 수 있는데요, 사진도 넣고, 자기 소개도 하면 상대방이 알아보기 더 쉽겠죠? 위에서 이야기했던 착신통화전환도 가능하고요, 크렛딧 구매나 070 온라인 번호도 구매 가능합니다. 

메뉴를 누르면 기능 둘러보기와 설정, 도움말 및 소개가 나오는데요, 

우선 설정을 보면 벨소리도 지정을 할 수 있고, 자동 로그인등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기능 둘러보기를 보시면 더욱 이해가 빠를거에요. 스카이프를 사용하시기 전에 한번보면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벤트를 보면 그동안 스카이프를 사용한 히스토리가 남아있는데요, 채팅 기록까지 있어서 날짜별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히스토리는 메뉴를 누르면 삭제 및 읽은 것으로 표시가 가능합니다. 


옵티머스ONE에서 한번 통화를 시도해보았습니다. 아내 아이디로 한 것인데요, 프로필에 등록해 둔 사진이 전화를 건 사람에게 뜨네요. 잘 나온 사진으로 해 둘 걸 그랬어요 ㅎㅎ


전화를 받아서 통화 상태입니다. 통화 음질은 매우 우수했어요. 일반 전화 통화보다 더 깨끗하게 들렸는데요, Wi-Fi 환경에서는 매우 깨끗하고요, 3G 환경에서는 상황에 따라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서로 Wi-Fi 환경이라면 해외에 있어도 정말 깨끗한 음질로 통화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통화 중 메뉴를 누르면 채팅으로도 전환이 가능한데요, 한번 채팅으로 전환을 해 보았습니다. 

오른쪽의 마이크 버튼을 누르면 음소거가 되고요, 바로 채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렇게 말이죠. ^^ 통화와 동시에 채팅까지 즐길 수 있는 스카이프는 정말 대단하죠? 스마트TV 어플로도 나와서 더욱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채팅을 하다가 메뉴를 누르면 다시 통화 모드로 돌아갈수도 있고, 참여자를 대화에 추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스카이프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과 통화를 할 때는 크레딧을 구매하거나 월정액 요금제를 구매하면 되는데요, 전 유무선 300을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냥 스마트폰으로 걸면 되지 뭐하러 구매했냐고요? 


위의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휴대폰 통화보다 50% 저렴한 통화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외에도 국내 전화용, 국제 전화용으로 월정액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크레딧 구매도 좋지만, 통화량이 많다면 월정액이 훨씬 더 이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기적으로 사용할 거라면 몇달 단위로 끊어서 구매해도 좋을 것 같아요~!

자금은 다솔이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지만, 앞으로 다솔이의 시대에는 더욱 환상적이고, 멋진 스카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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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나면 후보정에 대해 고민을 하기 마련입니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 쌓여만 가는 나의 아이폰 사진첩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참 답답해져만 가죠. 데스크탑에 저장된 사진이라면 포토샵이나 다른 포토 프로그램들을 사용하여 후보정 작업을 할텐데 아이폰에서는 별 다른 프로그램이 없어서 고민이었는데요,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멋진 어플이 있었네요. 바로 Photo Shake입니다. $1.99의 유료 어플이고요,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보실 수 있으십니다. 



첫 화면의 모습입니다. 메인 화면에서와 같이 Single Photo, Multi Photo, Grid Photo, Wide Photo, WallPaper로 총 5개 모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쉐이크 아이콘이 로고이듯, 사진들을 보기 좋고 맛있게 쉐이크해 줍니다. 


첫 화면에 들어가면 "홈가기, 작업 단계 버튼, 설정, 사진 가져오기, 프레임 모양 선택하기"의 모드가 있고요, 시작!을 누르면 바로 시작이 됩니다. 

쉐이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가 있어야 하겠죠? 사진 가져오기를 누르면 여러가지 모드가 다시 나오는데요, 카메라, 앨범, 붙여넣기, WiFi, 플리커가 있습니다. 다른 것은 이름만 봐도 알 것 같은데 WiFi가 좀 이해가 안되실 것 같아서 설명을 드리면, 같은 네트워크 안에 있을 때 WiFi를 통해서 사진 파일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창이 하나 뜨게 되는데요, 웹브라우저를 이용하여 접속 주소를 입력한 후 업로드를 시키면 아이폰으로 쏙 들어오게 됩니다. 물론 포토 앨범에 자동 저장 시킬 수도 있습니다. 

Single Photo에는 최대 4개의 사진을 불러올 수 있고요, 사진을 가져온 후 아이폰을 흔들어주면 



슬라이드 사진을 넘기듯 하나씩 사진이 넘어갑니다. 그런 후 다음 단계인 Edit를 누르면 편집 모드로 들어가는데요, 

액자, 배경, 말풍선등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매우 직관적이고 기능이 많아서 내 맘대로 꾸밀 수 있죠. 


색상도 자신이 원하는 색상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테두리에 빨간색으로 칠해 보았는데요, 위에 (-)down, (+)up은 테두리의 두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모서리를 어떻게 꾸밀 수 있는지에 대한 옵션입니다. 

핑킹이라는 테두리 모양 기능입니다 우표 느낌이 나게 울퉁 불퉁한 모양을 선택해 보았어요. 


다른은 사진 편집 도구 기능입니다. 



사진 추가, 사진 조정, 사진 숨김 기능입니다. 사진을 좌우로 조정할 수도 있고, 상하 반전 및, 다양한 각도로 회전 시킬 수도 있어요


배경 화면 색상을 바꿀 수도 있고, 다양한 종류의 사진 효과도 넣을 수 있죠.



다음은 말풍선 편집 도구를 선택했습니다. 역시 많은 효과 도구들이 나오네요. 말풍선 모양을 고른 후 꼬리 부분의 빨간 점을 터치하여 돌리면 원하는 방향으로 돌아갑니다.


다음은 텍스트를 넣어야 하겠죠? 다양한 심볼도 넣을 수 있고, 크기도 줄이거나 키울 수 있습니다.



말풍선에 그림자도 넣을 수 있고, 폰트도 설정할 수 있답니다. 간단하게 "하하하"를 입력해 보았어요. 여기까지하면 이제 편집까지 끝나게 됩니다. 편집이 끝난 사진은 이제 저장을 하고 친구들에게 자랑을 해야 겠죠?


쉐어 부분을 누르면 다양한 서비스에 연동하여 사진을 올릴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사진 저장소 및 이메일은 물론 플리커, 트위터, 페이스북, 텀블러, 미투데이등에 사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플리커에 보낼 때의 모습이에요.


트위터에도 이렇게 바로 전송이 가능합니다. ^^



설정에 가시면 이미지 크기 및 카메라 촬영 설정, 색상 및 효과음등을 상황에 맞게 조절해여 세팅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에 야유회를 가서 찍었떤 사진들인데요, 여러 장의 사진을 Multi Photo로 불러와 봤습니다. 아이폰을 좌우로 흔들라는 창이 나오고여 그대로 마구 흔들면 사진들이 섞이며 멋진 조합을 이루어냅니다.

흔들 때마다 다른 프레임에 각각 다른 사진들이 조합이 되고요,

조합된 것 중 마음에 드는 것은 편집 및 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미리 프레임 모양을 선택하면 원하는 프레임에서 조합이 이루어져요.


이건 Grid Photo로 쉐이크를 해 본 것인데요, 예술 작품 같죠?

Grid Photo로 쉐이크를 한 결과물로 월페이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멋진 배경화면 사진이 완성되었네요. 이제 힘들게 데스크탑으로 사진을 옮긴 다음에 편집 후 다시 아이폰으로 다운 받아 배경화면을 설정하지 마시고, 아이폰에 있는 사진을 마구 마구 쉐이크하여 멋진 배경화면을 만들면 될 것 같아요. 아래는 포토쉐이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보기 좋게 캡쳐하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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