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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신저가 다시 뜨고 있죠? 카카오톡, USAY, m&talk, 야후 메신저, MSN톡 등등 수많은 메신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유는 스마트폰의 등장 때문이죠. 예전에 전화선으로 연결해서 모뎀으로 PC통신을 하던 시절부터 채팅의 인기는 최고였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MSN 메신저, 네이트온 등 다양한 메신저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만 연결이 되어 있으면 메신저를 통해 이야기를 하죠. 특히 직장인들은 업무시간에 네이트온을 투명창으로 켜 두고 몰래 친구들과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다시 이 메신저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이제는 문자를 보내 듯 손 안의 스마트폰에서 메신저를 즐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Wi-Fi를 이용하면 무료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3G로 연결되어도 데이터 요금으로 나가기 때문에 부담없이 대화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손 안의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니 언제 어디서든 부담없이 친구들과 대화를 즐길 수 있었죠.

하지만 OS의 문제로 인해 안드로이드와 iOS로 나뉘게 되었는데요,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과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이 모두 있어야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되었죠. 각 회사들은 아이폰용 어플부터 내 놓고 난 후 다시 개발에 들어가 몇달 후 안드로이드용 어플을 내놓곤 하는데요, 아직은 스마트폰끼리만 메신저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태이죠.

그런데 이번에 KT에서 쇼톡이란 어플리케이션을 내 놓았습니다. 기존 피처폰에서 쇼무브라는 서비스가 있었는데, 이것이 쇼톡으로 진화하였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은 물론 피처폰과도 대화를 할 수 있죠. 안드로이드는 물론, 아이폰과 피처폰까지 어떤 폰에서든 대화를 할 수 있는 진정한 소통의 어플리케이션이죠.


방식은 위의 도표와 같습니다. 쇼톡 사용자는 쇼톡으로 소통할 수 있고, SKT나 LGU+메신저 사용자도 쇼톡으로 같이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KT 사용자 중 쇼톡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SKT, LGU+ 모바일메신저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겐 SMS로 전송이 됩니다. 물론 일반폰(피처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한데요, **456과 SHOW버튼을 누르면 쇼톡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스마트폰에 쇼톡을 설치해보았는데요, 올레 마켓으로 들어가면 SHOW Talk를 볼 수 있습니다. 무료 어플에서 가장 처음에 나오고요, 프로모션 페이지에도 노출이 되고 있어요.



올레마켓에서의 쇼톡의 다운로드 페이지이고요, 가운데는 아이폰에서 쇼톡 어플리케이션 모습이에요, 아이폰에서는 아직 정식으로 출시되지는 않았고요, 쇼톡의 마스코트인 쇼톡새와 놀고 자판 연습을 할 수 있는 어플이에요, 아이폰용 앱은 11월에 정식으로 선보인다니 기대가 됩니다. 올레마켓에서 다운로드를 받아보았어요.



아직은 3G로만 가능하고요, 연말에는 Wi-fi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11월 30일까지 데이터 이용료 무료라고 합니다. 어플을 실행시키면 귀여운 새가 나오고요, 화면이 넘어가면서 베프를 추가하는 창이 뜹니다.


베프는 베스트 프렌드의 약자로 자주 연락하는 친구 10명을 베프에 등록해 놓을 수 있습니다. 최근기록순으로 볼 수도 있고, 주소록 전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어플을 실행시키면 기존의 연락처를 기본으로 하여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됩니다.



설정으로 들어가면 다양하게 변경을 하여 자신만의 메신저로 만들 수 있는데요,



사용자 정보로 들어가보면 사진 및 pr 메시지, 이메일등을 적을 수 있고, 트위터와 연동도 가능하네요. 


  
테마 설정은 배경 화면을 흰색 또는 검정색, 아니면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으로도 가능합니다.

대화창 설정을 통해서 대화 폰트 설정 및 배경, 말풍선 설정도 가능합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폰트, 배경, 물풍선 설정이고요, 다양한 설정을 지원하여 자신만의 쇼톡을 만들 수 있어요.


알람 설정은 메신저로 대화를 보냈을 때 진동이나 알람음으로 알려주는 설정이에요.

화면 설정을 통해 가로, 세로, 혹은 센서에 의한 자동 모드를 고를 수 있습니다.

현재 데이터 통화료는 11월 30일까지 완전 무료입니다. 이후에는  3G 환경에서는 데이터 패킷 차감이 되고, i-요금제가 아닌 경우 메시지 전송시에  대화 건당 20원이 과금되는 형식이 됩니다.

월정액을 통해서도 쇼톡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기존의 내역을 보니 음성 통화했던 내역까지 채팅창에 나오더군요. 깔끔하죠?

메시지를 전송해 보았습니다. SKT로 보내보았는데요, 메신저가 없기에 메시지로 전송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메시지로 왔습니다. ^^ 굉장히 빠르게 오네요. 바로 연락이 되었습니다.
일반 메시지와 다르게 여러 기능이 있는데요, 쇼톡끼리 연결되어 있을 경우는 대화창을 흔드는 기능이 문자 메시지로는 진동이란 텍스트로 오네요.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아이콘을 누르면 지도와 함께 현재 위치를 보내주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플레시콘 및 이모티콘, 그리고 텍스토로 된 이모티콘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사진도 찍어서 보낼 수 있으니 만능 메신저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 화면에서는 메뉴를 누르면 아래 메뉴창이 뜨면서 삭제 및 추가를 하여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주소록까지 싹 정리하여 사용하면 즐거운 메신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죠?

이젠 쇼톡을 통해 모든 폰에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피처폰까지 섭렵하는 쇼톡이야 말로 진정한 모바일메신저가 아닌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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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퀘어를 아시나요?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로 트위터, 페이스북과 함께 SNS를 설명할 때 소개되는 어플리케이션인데요,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인해 자신의 위치를 찍어서 그 위치를 기반으로 서로 네트워킹을 시켜 주는 서비스이죠. 하지만 포스퀘어는 영어로 되어 있는데다가 위치 기반이라는 서비스 자체가 지역적 특성을 더 많이 반영하기에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언어의 장벽에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포스퀘어는 한국에서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니즈는 재빨리 캐치하여 KTH에서 아임IN이라는 한국형 포스퀘어를 만들어 냈는데요, 아이폰에서만 되던 아임IN이 더욱 막강한 업그레이드와 함께 안드로이드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아이폰에서 나왔을 때는 콜럼버스라는 개념만 있었는데요, 어떤 지역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이 그 지역의 콜럼버스로 인정되고 그것은 다른 사람이 아무리 많이 와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스터라는 개념을 콜럼버스와는 별도로 만들어서 많이 방문하는 순서에 따라 포인트가 지급되고 포인트별로 랭킹이 정해져서 1위에게 마스터가 주어지게 됩니다. 마스터는 한마디를 남길 수 있는 특혜가 있죠. 포스퀘어의 메이어와 비슷한 개념이라 생각하시면 되죠. 

한국형 포스퀘어로는 아임IN이 마케팅을 잘하여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고, 현재 아임IN 유저들이 많아서 아임IN으로 재미있는 SNS를 즐길 수 있는데까지 온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이제 안드로이드로 진출함으로 유저 폭을 한껏 넓혔으니 더 재미있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아임IN의 첫 화면 모습입니다. 아임IN은 발도장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포스퀘어의 체크인과 같은 개념입니다. 체크인보다는 발도장이 더 잘 와 닿죠? 하얀 눈밭에 첫 발자국을 남기는 설레임처럼 발도장이란 단어는 지역과 문화를 고려한 한국형 SNS 서비스의 강점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로그인은 파란에 로그인을 하면 되는데요, 우선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아임IN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도장을 찍고 SNS를 즐기기 위해서는 파란에 가입하여 로그인을 하면 되는데요, 아임IN 웹페이지가 따로 있기 때문에 가입을 하면 웹에서도 아임IN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웹페이지의 메인 모습인데요, 여기에 가면 실시간으로 발도장이 찍히는 모습을 볼 수 있죠. 홈페이지는 여기(http://www.im-in.com/)에서 볼 수 있고, 아임IN 블로그는 여기(http://blog.paran.com/iminblog)에서 볼 수 있습니다. 

광장은 모든 사람들의 발도장을 볼 수 있는 곳이고요, 지금 내가 있는 곳으로부터 반경을 정할 수 있죠. 


반경 600km까지 검색이 가능하니 거의 우리나라는 다 커버한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이웃이라는 개념이 생기는데요, 모든 사람의 발도장은 광장에서 보면 되지만, 나와 친한 사람들의 발도장을 보기 위해서는 이웃을 맺어야 볼 수 있습니다. 트위터의 팔로워나 팔로잉 개념과 비슷한데요, 서로 이웃이 아닌 내가 보고 싶은 사람을 추가할 수 있고, 상대방도 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설정에 보면 프로필 꾸미기 및 GPS설정, 도움말, 공지사항등이 있는데요, 외부 서비스 연결하기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2개를 연결할 수 있고요, 발도장을 찍으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도 연동이 되어 동시 개재가 됩니다.

트위터를 선택하고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고요, Allow를 누르면 연결이 진행됩니다.

연결이 진행되는 모습이고요,

연결이 되면 알림창이 뜹니다. 이제 발도장을 찍으면 트위터에도 함께 트윗이 됩니다. 물론 발도장을 트위터에 올리기 싫다면 설정 후 발도장을 찍을 때 해제할 수도 있습니다.

페이스북 역시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하면 진행이 되고, 알림 창이 위와 같이 뜹니다. 발도장을 찍으면 담벼락에 남겨집니다. 처음 보는 사람이 보면 도둑인 줄 알겠네요. 담벼락에 발자국을 찍으니 말이죠. ^^;;


연결된 모습입니다. 물론 해제도 가능합니다. 단 멀티 계정은 등록이 불가하니 참고해주세요.

그럼 한번 발도장을 찍어볼까요? 이왕 찍는 거 이벤트 중인 PUMA 압구정점에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도 넣을 수 있고, 공개 설정 및 트위터, 페이스북 연결 버튼이 있죠? 원하는데로 설정 후 확인을 누르면 발도장이 찍힙니다.

요렇게 찍으면 포인터가 나오게 되는데요, 2km 이내에 있을 때만 포인트가 주어지니 참고하세요. 그 이상되면 포인트가 쌓이지 않습니다. 이래야 아임IN 마스터가 될 기분이 나겠죠?



이 포인트를 가지고 랭킹을 정하게 되는데요, 위와 같이 1위는 마스터로서 마스터 한마디를 남길 수 있습니다. 그 다음 2인자부터 5인자까지 나오게 되죠. 전 점수로는 5인자인데 동점일 경우는 먼저 등록한 순서로 되는 것 같네요.




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들어간 발자국의 흔적들입니다. ^^ 바로 적용이 되더군요.


이 외에도 GPS를 설정할 수 있는데요, LBS이기에 웬만하면 모두 커두면 오차가 적어져서 정확한 아임IN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배터리가 금새 닳을 수 있으니 GPS 위성 사용 및 GPS 도우미 사용은 배터리 상황을 보며 켜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지사항도 보면서 아임IN의 이벤트 및 상황을 알 수 있죠. 종종 재미있는 이벤트들이 올라오니 눈여겨 보시기 바래요 ^^

발도장을 찍은 히스토리 옆에 보면 새소식이 있는데요,

이건 내가 찍은 발도장에 누군가 댓글을 달았을 때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기와집순두부 굉장히 유명한 곳이었더군요. 순두부도 맛있었지만, 도토리묵이 정말 맛있었어요.

스마트폰이 있다면 아임IN을 활용하여 재미있는 마스터 놀이에 참여하세요~ 아이폰이건, 안드로이드폰이건 전혀 상관이 없답니다. 더욱 막강해져 돌아온 아임IN으로 토종 LBS 서비스가 한국의 대표적인 SNS로 떠오르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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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TV를 좋아하던 나는 쇼파에 기대 앉아서 TV를 줄기차게 보곤 했다. 애국가가 울리는 그 순간까지 왼쪽으로 기대다가, 오른쪽으로 기대다가 뒤척이며 TV를 시청했다. 그 꼴이 얼마나 한심하고 걱정스러웠으면 부모님은 TV를 치워버리는 극단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TV를 보면서 뒤척이는 것조차 귀찮던 나는 천장에 TV를 달아놓으면 얼마나 좋을까하곤 생각했다. 그 무거운 TV를 천장에 절대로 달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쉽게 구현할 수 있다. 바로 프로젝터 덕분이다.

프로젝터의 역사는 꽤 오래 되었다. 사물을 크게 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기계인 프로젝터는 저렴한 가격에 넓은 브라우저로 영상을 볼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림자 놀이 역시 프로젝터의 한 원리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빛을 이용하여 사물을 앞에두고 확대해 보는 원리를 이용하여 프로젝터는 나날히 발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피코 프로젝터라는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프로젝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위 사진은 회사나 학교에서 워크샵을 갈 때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큰 프로젝터를 한 손에 끼고, 모니터 연결 젝 및 전원 케이블 등 여러 선들을 줄줄이 사탕처럼 너저분하게 끌고 다니는 모습도 앞으로는 추억의 한 부분으로 남지 않을까 싶다.


바로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프로젝터 덕분이다. 이 피코 프로젝터는 이노큐브라는 제품이다. 가격은 199,000원...좀 쎄다. 15만원 정도면 딱 좋겠는데 말이다.


제품의 사양은 위와 같다. 여러 아쉬운 점이 있지만 토이 프로젝터 정도로 생각하면 이 정도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프로젝터로 말이다.


제품의 박스 모습이다. 누워서 TV를 보는 나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실제로 저 박스 안의 남자를 보고 아내는 내가 아니냐고 물었다.;;;)

박스 안은 깔끔하다. 이노큐브의 모습과 사용 설명서가 있다.

제품 구성품도 단촐하다. 이노큐브와 고릴라 미니 삼각대, UBS선이 전부이다. 심플하게 여행 갈 때나 이동할 때 들고 다니기 딱 좋은 것 같다. 휴대성이 극대화된 제품이다.

고릴라 미니 삼각대에 연결하니 귀여운 모습이다. 마치 사진기 같기도 하고...

삼각대 덕분에 어느 곳에서든 설치가 가능하다. 이 정도 미니 삼각대로 버티려면 굉장히 가벼워야 하는데, 어떤 포즈로도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면 역시 가볍긴 가볍다.

이런데도 착 달라붙어 있다. 이런 기능은 캠핑을 갔을 때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 나무가지에 매달아 놓고 가족이 모여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어떤 환경에서도 50인치의 화면을 제공해주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이노큐브의 모습.


이노큐브를 사용해보기 위해 노트북과 연결을 해 보았다.


우선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했다. 홈페이지(http://www.innoio.com/)에 가면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요즘은 스마트폰 무제한에 테더링은 기본이니 프로그램 까는데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설치를 하고 나면 프로젝터 아이콘이 활성화 되고, 아이콘에 대고 오른쪽 마우스 클릭을 하면 몇가지 설정이 나온다. Mirror는 거울처럼 노트북과 이노큐브가 같은 화면이 나오는 것이고, Extended는 노트북에서 확장되는 것, 그리고 Primary는 노트북 화면은 끄고 이노큐브만 화면이 나오는 것이고, off는 이노큐브 화면을 끄는 기능이다.

자! 이제 준비가 되었으니 한번 연결해보기로 하자.

짠! 이렇게 연결을 하였다. 2개의 USB가 모두 꼽혀야 작동이 가능하다. 하나는 전원을 공급해 주기에 2개 모두 꼽아주면 바로 이노큐브가 ON된다.



어릴적 꿈을 실현하기 위해 침대에서 천장을 향해 쏘았다.


우오오옷! 생각보다 꽤 성능이 좋았다. 컴퓨터 작업도 가능할 것 같다. 약간 가독성이 떨어지기에 작은 글씨는 무리가 있을 듯 싶다.

화면의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주변 사물을 배치시켜 보았다. 50인치정도 되어 보인다. 천장에 50인치 TV를 설치해둔 것 같아 뿌듯했다.

7일간의 기적을 보았다. 김제동이 하는 코너로 현재 11회까지 방영된 프로그램이다. 예전에 빨간 클립 한개라는 책을 본 적이 있다. 캐나다 사람인데 빨간 클립 한개로 시작한 물물교환이 1년만에 집 한채가 된 기적을 쓴 책이었다. 세상은 역시 살만한 곳이라는 점과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책은 김제동과 함께 프로그램으로 탄생했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7일동안 미약한 물건을 창대한 성과로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프로그램이다.


사진도 한번 보았다. 다솔이가 할어버지의 얼굴을 발로 차는 모습이다. 다솔이랑 친해지면 무조건 거쳐야 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장인어른과 함께 땅콩을 캐는 사진이다. 장인어른 역시 다솔이와 친해지는 과정을 겪으셨다.


웹 서핑을 해 보았다. TV익사이팅의 모습이다. 가독성이 크게 나쁘지 않았다.

이렇게 손으로 들고 벽으로 쏠 수도 있고,

삼각대를 이용하여 원하는 곳에 화면을 만들 수도 있다.

가볍게 가족과 함께 누워서 천장에 화면을 두고 영화를 감상하고 싶은 분이나 고시원에 혼자 있는 분들, 그리고 캠핑갈 때나 회의할 때 추천할 수 있는 그런 프로젝터이다.


이렇게 작은 프로젝터가 있다니 다솔이도 허걱한 모양이다. 어릴적 꿈 꾸던 누워서 TV보기는 이렇게 이노큐브 덕에 실현되었다. 이젠 뒤척일 필요 없이 그냥 누워서 TV를 보면 될 것 같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아들 다솔이가 따라할까 염려된다는... 울 부모님 마음이 이랬었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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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LG 옵티머스7을 소개하는 블로거데이가 있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한국 블로거들에게 공개한 LG 옵티머스7. LG에서 옵티머스Q를 시작으로 옵티머스 시리즈를 내놓고 있는데요, 옵티머스Z, 최근에 나온 옵티머스 ONE, 곧 나올 옵티머스 시크, 그리고 어제 소개된 옵티머스7이 있죠. 다른 것들이 안드로이드 기반이라면 옵티머스7은 MS 윈도우 모바일7을 기반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이태원에 있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X보드 사진을 보면 오른쪽에 있는 것이 옵티머스7이고, 왼쪽에 쿼티 자판이 있는 것이 옵티머스7Q입니다. 쿼티의 Q이겠죠?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인 것은 바로 옵티머스7의 모습이었습니다. 현재 보이는 장면은 PEOPLE 허브라는 것인데 페이스북이나 아웃룩등 다양한 내 지인들을 한군데에서 볼 수 있게 해 둔 것이죠. 

얼마 전 구글에서 음성 인식 기술을 선보였는데, 옵티머스7에도 음성을 바로 텍스트로 바꿔주는 기술이 들어가 있네요. SNS와 연동되어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옵티머스7의 사양입니다. 해상도도 훌륭하고, 카메라도 마음에 들더군요. 특히 플레시가 된다는 것이 좋았다는... 요즘 스마트폰에는 플레시가 없어서 좀 불편했는데 말이죠. DLNA를 이용한 데이터 연동도 재미있는 기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짠! 이것이 옵티머스7의 모습입니다. 현재 구글과 애플의 대결 구도를 삼각구도로 만들어 놓을 MS의 모습입니다. 과연 구글과 애플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새롭게 포지셔닝할 수 있을 지 기대되는군요. 

SIM카드가 없어서 통화나 메시지는 보지 못했습니다. 


옵티머스7의 UI가 굉장히 독특했는데요, 타일 모양의 아이콘들이 어플리케이션을 의미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해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은 10개 이내이기에 이런 큼직한 아이콘은 마음에 드네요. 잡지 느낌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도 하네요 ^^* 2열종대로 모여있는 이 아이콘들 중 눈에 띄는게 있죠? 바로 초록색으로 된 Xbox live입니다. 아! 타일과 배경 색상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요. 남자는 핑크라 핑크로 설정한 것이라는.. ^^;;

Xbox로 들어가니 게임들이 몇가지 있었는데요, 그 중 하나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어 보이네요. Xbox에 들어가 있는 것을 그대로 가져다 놓기엔 아직 무리가 있고, lite버전으로 올라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컴퓨터를 켤 때마다 봐서 그런지 MS로고가 낯설지 않네요. 

게임 화면인데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 어플리케이션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이 게임 어플인데 XBOX라는 완성도 높은 게임 DB를 가지고 있는 MS이기에 구글과 애플도 긴장되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한국에선 안드로이드 마켓의 게임 어플들이 방통위 때문에 모두 묶여 있으니 말이죠. 그나마 재미있게 하는 건 아이폰의 고스톱 어플... OTL. MS가 게임으로 밀고 들어온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터넷 브라우져를 띄워보았는데요, 역시 익스플로러로~ 익숙한 모습입니다. 제 블로그의 모습이고요, 아직 플레쉬는 지원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

가장 마음에 든 카메라의 모습입니다. 플레쉬도 있고, 500만 화소에 실제로 찍어보니 꽤 잘나오더군요. 

분해를 해 보았습니다. ^^; 뚜껑은 예전 LG 맥스폰과 같이 스틸스런 느낌의 커버였습니다. 

옵티머스7Q도 기대가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좀 두꺼워지겠지만 쿼티를 써 본 사람들은 쿼티의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 없기에 기대가 됩니다. 

LG의 윈도우폰 역사를 설명해 주고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쓸만한 것이 없었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 실제로 느끼기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UI도 독특하고 차별화된 점이 여러개 있는 것 같아요. 

DLNA를 통해서 음악을 재생해 보았는데요, 노트북에 있는 음악을 끌어와 재생 중입니다. 

아쉬운 점은 앞뒤 감기를 할 때 스크롤을 이용할 수 없고 저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는데요, 출시될 때는 개선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 페이스북을 연동시켜보았습니다. 윈도우 모바일에서 보니 새롭고 신선하네요 ^^ 


옵티머스Z와 옵티머스7와 옵티머스ONE의 모습입니다. ^^ 아쉽게도 옵티머스7은 내년 하반기 쯤에나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튠즈같은 서비스인 준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게 한글 작업이 안되어 한국 출시가 내년 하반기쯤 될 것이라 하네요.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었어요. 이렇게 잘 만들어놓고 내년에 출시가 된다니... 그것도 하반기에!!! 지금 나온다면 충분히 아이폰과도 겨룰만한 제품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출시될 때는 LG에서 제일 처음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기대해보겠습니다. 




 옵티머스7의 작동 영상입니다. 제 페이스북을 피플 허브에 연동시키는 장면인데요, 고개가 좀 아프시겠지만 ^^;; 보시면 LG옵티머스7의 매력이 빠져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 맞불을 놓을 MS와 LG의 옵티머스7이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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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원의 출시를 알리는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블로거분들을 초청하여 세계 최초로 옵티머스 원을 공개하였는데요, 그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옵티머스Z에 이어서 옵티머스 원, 옵티머스 시크, 윈도우 폰 7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쏟아내고 있는 LG는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제는 블로거데이를 열어 블로거들에게 가장 먼저 옵티머스 원을 볼 수 있게 해 주었는데요,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부페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피처폰이 일반 음식점이라면 스마트폰은 부페인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마음껏 골라 담을 수 있으니 말이죠. 이런 것까지 고려한 것은 아니겠죠^^?


제일 끝 방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옵티머스 원의 포스트 사진인데요, 오른쪽 아래에 안드로보이와 스머프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이번 옵티머스 원의 컨셉은 스머프이죠? 스마트폰이라 발음이 비슷해 스머프를 주인공으로 한 것일까요? 옵티머스 원은 기존 스마트폰의 단조로운 색상과는 다르게 5가지 컬러로 나왔는데요, BLACK, BLACK GOLD, DARK BLUE, WINE RED, WHITE GOLD 이렇게 다양한 색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떤 색상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와인색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예전에 와인폰이 생각이 나더군요. 옛날에 제 피처폰이 저 색이었는데 그래서 더 끌리나봐요.

옵티머스 원은 마감이 매우 뛰어났는데요, 라인이 살아있죠? 실물로 보니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특히 내부 재질이나 마감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웠는데요, 커버를 벗기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멋지네요 ^^

옆라인 제대로 살아있죠?

미니 USB 포트도 달려 있습니다.

전면에는 4개의 버튼이 있고요, 홈 버튼과 백 버튼은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머페트. 이 날은 자신이 뽑은 스머프 캐릭터에 따라서 다른 선물을 나눠주었어요.

파파 스머프가 넘 그리워요~ ^^

옵티머스 원의 캐릭터는 바로 스머프인데요, 왜 스머프일까 했는데 재미있는 의미가 있더군요. ^^

각 캐릭터에 따라 컨셉을 잡아주는 의미가 있었죠. 스팩을 꼼꼼히 따지는 고객과 여성 고객, 중년고객 등등 똘똘이, 스머페트, 파파스머프 등등의 캐릭터에 딱 어울리는 기능들을 다양한 어플들로 정리하여 보여주었어요. 기억하기도 매우 편리하고 스토리텔링도 되고 넘쳐나는 앱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사용해야 하는지 스마트하게 분류한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프로요가 적용되어 빠르고 테더링도 8대까지 가능한데다 앱 저장 공간도 외장메모리까지 확장하였죠.

태더링을 적용하는 모습인데요, 이제는 인터넷이 안되는 환경에서도 테더링으로 8대까지 물려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이 작은 옵티머스 원에 8대가 물린다고 생각하니 신기하네요 ^^


스펙은 위와 같고요, 3.5파이 이어폰이 DMB 안테나 역할도 하여 좀 더 개방적이고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변한 것 같습니다.

또한 블로거들을 위해 광고도 공개를 해 주었는데요, 촬영은 곧 TV에서 만나볼 수 있을거예요. 정말 센스있게 잘 만들었더군요. ^^ 기대해도 좋습니다.

아이폰과 갤럭시S와 비교를 해 보았는데요, 두께는 아이폰과 같고, 크기는 당연 가장 작습니다.

빅뱅도 옵티머스 원 출시를 축하해 주네요. 오랜만에 대성군을 봐서 반가웠어요 ^^

끝나고 후드티도 나눠주었는데요, 스머프 후드티였어요. 행사에 참여한 한 남성 블로거는 후드티 모자에 귀가 달린 예쁜 스머페트 후드티를 받아서 난감해 하셨죠. ㅋㅋ



LG 더 블로거 티셔츠도 나눠주었는데요, 디자인이 정말 예쁘죠? 뒤에는 QR코드까지 넣어주는 센스~ ㅎㅎㅎ 이거 입고 다니면 제 뒤에서 사람들이 다들 스마트폰으로 찍을 듯 하네요 ㅋㅋ



제가 받은 것은 똘똘이 스머프 후드티였습니다. 똘똘해 보이나요? ^^ 완전 스머프가 되었네요. ㅋㅋㅋ

옵티머스 원, 느낌이 좋습니다. 빠르고 예쁘고, 컴팩트하고, 캐주얼한 그리고 귀엽기까지 한 옵티머스 원을 앞으로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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