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번 주 무릎팍도사의 의뢰인은 서경덕이었다. 독도지킴이,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은 김장훈과 함께 독도 광고를 미국의 월스트리크 저널 및 뉴욕 타임즈등에 실어서 많은 주목을 받았었다. 하지만 그가 어떻게 그런 길을 걸어왔는지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 하다. 무릎팍도사에서는 광복절 특집 게스트로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을 섭외하여 한국을 알리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리고 그를 통해 판을 키우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시작은 상상력

대학생 시절, 생각과 달리 대학의 낭만은 찾아볼 수 없었고, 무료한 대학 생활 대신 재미있는 대학 생활을 위해 능동적으로 그는 동아리를 만들었다. "생존경쟁"이라는 동아리를 만들어서 재미있는 일을 해보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처음 상상한 것이 대학생들의 상상력을 모아보자는 것이었다 .인터넷이 없던 시잘, 전국의 대학을 찾아다니며 대학생들의 상상력을 모으기로 결심했다. 당시 타임캡슐을 남산에 묻는 행사가 있었기에 그 타임캡슐에 대학생들의 상상력을 넣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된 프로젝트였다.

2394년에 오픈될 타임캡슐에 23940명이 상상하는 2394년 모습을 담아낸 프로젝트는 대성공이었다. 23940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상상력을 내 주었고, 급기야 타임캡슐에 들어가게 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그의 기획과 실행은 아주 단순하게도 상상력을 담고 싶다는 상상력에서 시작된 것이다.

창의력은 덤

상상력과 창의력의 차이라면 상상력은 머릿속에서만 그리는 것이겠지만, 창의력은 실행으로 옮기기 위해 현실과 상상력을 엮는 능력을 것이다. 그는 상상하기 시작했고, 공상에서 끝나지 않고 현실과 연결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것이 창의력으로 나왔다.


그는 유럽 배낭여행을 하면서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태극기를 두르고 다녔고, 당시만 해도 한국에 대해 아는 외국인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자신을 중국인이나 일본인으로 착각하는 외국인들을 보며 오기가 발동하면서 그의 한국 홍보 전문가로서의 인생이 시작된다. 파리의 에펠탑에서 8월 15일에 모이자고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입소문을 내었고, 진짜로 8월 15일에 많은 한국인들이 모여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신명나게 그 날을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외국인들도 세계 2차 대전 종전을 기념하는 평화적인 행사로 생각하고 그 행사에 참여하며 전 세계인의 공감대를 얻어내었다.

그가 유럽 배낭여행을 한 것은 1996년이었고, 그후로 3년 뒤 1999년에 나 또한 유럽 배낭여행을 했었다. 8월 15일에 에펠탑에 모여서 815 축제를 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그것이 서경덕씨의 상상력과 창의력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참 신기했다.

왜 안돼? 실행력

그에게 안되는 것은 없다. 잔디 자켓을 만든 사람을 만나러 무작정 사진 한장 들고 뉴욕 센트럴파크로 가서 전단지를 나눠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4달여간의 수소문 끝에 GLASS MAN을 찾아내게 되고, 그와 함께 월드컵 잔디 자켓을 만들어낸다. 한국에 귀국하자마자 전화를 건 곳은 114. 물어본 전화번호는 바로 "청와대"였다. 청와대에 전화하여 잔디 자켓에 대해 설명하였고, 청와대에서 검토까지 진행되게 만들었다.

서경덕의 가장 큰 힘은 바로 이런 실행력이 아닌가 싶다. 과연 될까?가 아닌 해 보자! 라는 마인드가 그를 만든 것 같다.


판을 키우는 비결은 치밀한 기획력

실행력으로만 밀어붙이다가 프로젝트를 실패한 경험을 한 서경덕은 세밀한 기획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패를 통해 배우게 된다. 그리고 빈틈없는 기획을 하게 되고 점점 탄탄한 판을 키워나가기 시작한다. 독도를 알리기 위해 그가 한 일들은 전 세계의 주목을 이끌어냈고, 실제로 조금씩 그의 노력으로 변화되기 시작했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치밀한 기획력이 그를 완성시킨 것이다.

무릎팍도사를 보기 전에는 저런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했던 서경덕. 김장훈과 함께 큰 일을 한 사람 정도로만 알고 있던 서경덕은 세계를 향해 무한도전을 하고 있는 훌륭한 사람이었다. 그의 저서의 제목도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다. 설령 무모한 도전일지라도 그가 시작하면 무한도전으로 바뀌기에 그의 도전에 사람들은 열광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조그만 나라 한국을 전세계에 알린 서경덕. 앞으로 제2의 서경덕, 제3의 서경덕이 나와서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가 더욱 높아졌으면 좋겠다.

반응형
반응형

2010년의 트랜드 키워드 중 하나로 꼽힌 증강현실(AR)은 이제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오고 있습니다. 증강현실이란 사이버 세상을 현실 세계로 끌어들여 겹쳐 보이게 하는 것으로 실제로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도구입니다. 갤럭시S의 CF를 보면 하늘을 날아다니며 세계를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증강현실이야말로 갤럭시S를 가지고 하늘을 날며 세상을 누비게 만드는 효과를 얻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S의 빠른 속도와 밝은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인해 증강현실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갤럭시S로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세상이 만만해진다! OVJET


처음 소개 드릴 것은 OVJET인데요, 광고에도 나오고 증강현실 어플로 유명한 어플이죠. 처음 나왔을 때에 비해 많이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기능이 향상되었습니다.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 아닌가 싶어요.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나왔습니다.


OVJET로 사람들을 찾을 수도 있고, 건물이나 숲, 별자리, QR코드등을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OVJET를 실행하면 카메라가 실행이 되면서 위와 같은 모양이 나오는데요, 카메라로 현실을 찍고 있지만 그 현실 속에 어떤 정보가 있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예전에 만화 드레곤볼에서 베지타가 쓰고 나왔던 전투력 측정기처럼 갤럭시S를 들고 있으면 비춰진 현실의 다양한 정보들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별자리를 선택하면 낮이든, 밤이든 별자리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현재 내 주위에 어떤 별자리들이 숨겨져 있는지 살펴보면 재미있겠죠^^?


이처럼 건물을 탐색할 수도 있는데요, 집 주변의 건물들을 정확하게 찾아주네요. 창문으로 밖을 보지 않아도 내 주위에 어떤 건물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인기인 QR코드를 인식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저 네모난 박스가 QR코드인데요, 이렇게 약간 비스듬히 비췄는데요, 아주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이 되더군요.


QR코드를 스캔한 결과 다음과 같은 정보를 인식했습니다. 요즘 QR코드 마케팅도 많고, 명함에 QR코드를 넣으신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이 외에도 다양하게 테마로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웬만한 테마는 다 있는 것 같은데요, 상황에 따라 원하는 테마를 선택하여 정보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패스트푸드점으로 탐색을 해 보았는데요, 위와 같이 다양한 패스트푸드점이 탐색이 되더군요. 갤럭시S를 좌우로 움직이면 그 위치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이 모두 탐색이 됩니다.


이처럼 리스트로 볼 수도 있습니다. 내 위치에서 얼마나 멀리 있는지 거리까지 계산이 되니 정말 편리하죠^^?

2. 여행이 만만해진다! Smart Tour


스마트 투어는 여행 가이드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요, 증강현실을 통해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사진으로 찍어 기록을 남기거나 GPS로 자신이 다녔던 여행 일정을 지도 상에서 기록할 수 있기도 하고 여행 친구를 찾을 수도 있는 스마트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집 주변을 찾아보니 평양면옥이 나오네요. 여행을 하다가 식사를 해야 할 때 이런 정보가 나오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전화도 바로 걸 수 있고, 위치 보기나 길안내를 받을 수 있고, 스탬프를 추가하여 나중에 다시 찾아오거나 여행의 기록으로 남길 수도 있습니다. 평양면옥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메뉴도 나와 있습니다.


길안내를 받으면 화살표로 어느 쪽으로 가야 하는지를 실시간으로 카메라를 통해 알려주고요,


발자국을 보면 지도상에서 특정한 기간동안 어디를 여행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젠 여행사에서 패키지로 가이드 붙여서 다니지 않아도 이런 증강현실 어플만 있으면 혼자서도 즐겁게 여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3. 당구가 만만해진다! 당구

당구를 칠 때 길이 잘 보이지 않아서 헤맬 때가 많죠? 한창 당구를 쳤을 때는 누워만 있어도 천장에서 당구길이 보여서 시뮬레이션을 해 보고, 칠판을 보고만 있어도 칠판이 당구대가 되어 당구공이 왔다 갔다 하였는데요, 바로 그것을 상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보여주는 것이 증강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AR로 3쿠션을 보여주는 이 어플은 간단하면서도 AR의 장점을 매우 잘 살린 것 같았습니다. System과 Angle Line까지 보여줍니다.


당구대에 라인을 맞춰서 사진을 찍으면 그 위치에서 가상의 길을 보여주는데요,


우선 당구공의 위치에 맞게 파란점을 맞춰줍니다.


그리고 원하는 포인트를 찍으면 공이 어떻게 갈지를 보여주게 되죠. 이건 마지막 3쿠션에서 가락으로 뺄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시스템과 기본 길을 볼 수 있는 기능도 되어 있어서 당구를 칠 때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4. 외국인이 만만해진다! VoiceTranslation


VoiceTranslation은 말 그대로 말을 하면 번역을 해 주는 어플입니다. 어릴 적 공상과학 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능인데 이제 현실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외국어를 배우지 않아도 한국어로 이야기하면 외국인에게 들릴 때는 각 나라의 언어로 들릴 수 있게 될 날이 머지 않아 보이는데요,


VoiceTranslation를 실행시키고 "갤럭시에스"라고 말을 해 보았습니다. 음성을 분석하더니 정확하게 갤럭시S가 입력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갤럭시S의 타이틀인 '세상이 만만해지다'로 검색을 해 보았는데요, 문장도 꽤 정확하게 번역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영어로 "airplane"을 말해보았는데요, 바로 영어로 인식을 하더군요. 그리곤 "English-> 한국어" 버튼을 누르니 "비행기"로 번역이 되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에게 말을 시키고 그것을 한국어로 번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here are you from'이라는 간단한 문장도 발음해 보았는데 정확하게 인식을 하더군요. 인식 후 번역 또한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영어 뿐 아니라 브리티쉬 영어와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어, 프랑스어를 지원하는 똑똑한 번역기입니다. ^^

5. 파일 전송이 만만해진다! Hoccer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찍었을 때, 또는 문서 파일을 급하게 전송해야 할 때 유용한 어플인데요, 바로 Hoccer라는 어플입니다. 알렉스씨가 추천했던 재미있는 어플이기도 하죠. ^^ (2010/07/29 - [단독 인터뷰] 알렉스, 갤럭시S와 만나다.)

파일을 드레그만 하면 바로 전송이 된다던가, 공을 주고 받는 것처럼 던지고 받으면 파일이 전송되는 신기한 어플입니다. 아이언맨2에서도 주인공이 눈 앞에 펼쳐진 정보들을 종이 구기듯 구겨서 천장에 있는 가상 휴지통으로 던지니 삭제되거나 전송시키는 방법이 이런 hoccer의 방법과 비슷하지 않은가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엔 동영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

우선 드레그로 파일을 전송하는 방법입니다.



다음은 공을 던지듯 던지고 받는 식으로 파일을 전송하는 방법입니다.




bump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죠?

증강현실을 한번 살펴보았는데요,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죠? 갤럭시S의 신기한 증강현실 어플로 더욱 스마트한 세상을 경험해보세요~! ^^*


반응형
반응형
워크샵을 갈 때마다 산더미같은 짐들로 인해 남자 직원들은 짐꾼이 되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그 짐 중에 한자리를 차지 하는 것이 바로 프로젝터 입니다. 그래도 워크샵을 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터가 꼭 필요하고, 저녁에 영화라도 하나 같이 보기 위해서는 프로젝터를 가져가야 하죠.

이렇게 말이죠. ^^;; 크고 무거운 프로젝터. 그리고 질질 끌리는 잡다한 선들... 이것이 워크샵의 실제 모습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초소형 휴대용 프로젝터인 SP-H03가 나왔는데요, 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블로거 블로그(http://samsungblogger.com/69) 에서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참여 방법은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서 "내게 휴대용 프로젝터가 있다면 OOO을 할 거예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기면 되어서 저도 참여를 하기 위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을 보니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초소형 프로젝터라 더욱 탐이 나는데요, 요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마이크로 SD카드로 확장이 가능하고, 기본 1GB가 내장되어 있어서 영화나 문서, 사진등 다양한 파일들을 변환없이 바로 재생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배터리가 있어서 저 조그만 프로젝터만 들고 다녀도 되니 이제 프로젝터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될 것 같아요.


회사에서 워크샵을 갔을 때 풍경인데요, 워크샵을 하기 위해 무거운 프로젝터를 들고가서 이 정도 크기로 확대하여 워크샵을 하는데요, SP-H03이 80인치까지 시원하게 나온다고 하니 워크샵을 하기엔 충분해 보입니다.

만약 이번 이벤트에 당첨되어 휴대용 프로젝터를 갖게 된다면 회사 워크샵에 들고가서 활용해보고 싶네요.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는 프로젝터. 탐나네요. ^^ 아님 스타벅스 기프트콘이라도....

반응형
반응형
뜨거운 형제들이 한계에 부딪힌 듯 하다. 뜨거운 형제들의 시도는 분명 신선했다. 누군가를 조종하고 그에 따라 움직이는 아바타의 개념은 가상 현실이 아니라 증강 현실에 가까웠다. 꽁트 속에서만 머물러 있어야 할 것들이 현실로 증강되어 결합한 예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다주는 줄 알았지만, 현재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가상현실이 전부이다. 가상 현실 또한 점점 꽁트로 변해가고 가상 바캉스 허운대는 중간 중간에 피식 웃음이 나오는 정도였다.

멤버들조차 혼란스러워하고 적응이 안되는 모습이다. 추임새를 넣을 때도 할 말이 없어서 "아~ 그랬군요", "예~ 그렇습니다" 를 연발하며 어쩔 수 없이 뱉는 멘트만 계속될 뿐이었다. 개그맨은 박명수와 김구라, 박휘순이 전부이고, 쌈디나 이기광, 한상진, 탁재훈은 가수이고, 배우이기에 꽁트를 소화하기엔 너무도 어설프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개그콘서트나 웃찾사에서나 볼 만한 꽁트와 상황극을 남발하니 영 적응을 못하는 느낌이 든다.

소개팅은 더욱 식상해져 가고 있다. 안된다보니 무리수를 던지기 시작하고, 웃옷을 벗거나 갑자기 맥락없는 말을 던지는 등 억지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소개팅녀 역시 상황을 모두 인지하고 있는 상태라 꽁트에 불과하고, 전혀 자연스럽거나 리얼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비록 연기를 한다할지라도 상대방이 이 상황을 모르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데 시청자가 느끼기에도 출연자 전원이 이 상황을 인지하고 쇼를 하는 것이라 느끼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아바타를 살려라

아바타의 장점은 초보를 초보같이 않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능 초보인 쌈디나 이기광, 한상진의 경우 처음부터 예능에 적응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하지만 뒤에서 누군가 지도를 해 준다면 예능에 금새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박명수와 김구라, 탁재훈이 그 역할을 충분히 해 주었다. 뒤에서 아바타를 조종하며 보이는 것은 쌈디나 이기광이었지만, 그들이 펼치는 행동들은 박명수나 김구라, 탁재훈이었기에 그들의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채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이기광과 쌈디가 그 영향으로 예능에 어느 정도 적응을 해서 아바타로서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 반면 저번 최종 아바타 조종사 선발 때 새로운 멤버들을 투입시킨 것 같이 신선한 아바타가 필요하다. 예능에 초보인 그들은 아바타로서 매력도 있고, 소재의 고갈이나 식상함이 없이 아바타를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아바타를 할 때 상대역도 굉장히 중요하다. 이제 더 이상 연예인 지망생들이 나와서는 안될 것 같다. 그들이 모든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시청자들 또한 인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건 소개팅이 아니라 짜고치는 고스톱이라 느껴지게 되고 결과를 예측할 수 있기에 더 이상 재미가 없어진 것이다. 저번 주에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시청자들과 함께 했던 부분이었다. 매끄럽진 않았지만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 신선한 재미와 긴장을 얻을 수 있었다. 아바타녀도 즉석해서 헌팅을 하거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바타의 의미를 더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다.



해리포터나 철이와 매테같은 설정은 가상현실을 강조한 것임은 알겠는데 너무 어설프고 손발이 오그라든다. 딱히 그들의 역활도 없고 그저 병풍 역할일 뿐이었다. 오히려 몰래카메라와 같이 일반 시민들과 헌팅과 만남을 가진 후 아바타 조종을 통해 증강현실을 만들어내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다.

꽁트는 제발 그만

리얼 버라이어티를 넘어서기 위해선 리얼 버라이어티를 딛고 일어서야 할 것이다. 현재 뜨거운 형제들이 보여주고 있는 상황극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다. 리얼 버라이어티를 넘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프로그램을 찾으라면 남자의 자격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리얼 버라이어티이지만 각 캐릭터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남자의 자격은 이제 안정권에 들어서면서 롱런할 준비를 마쳤다.


뜨거운 형제들 역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나갈 줄 알았는데 과거의 꽁트로 되돌아가는 것 같아 아쉬운 점이 많다. 뜨거운 형제들이 놓친 것은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보자는 욕심에 "리얼"을 놓친 것이다. 가상 현실이건 증강 현실이건 항상 그 기반이 되는 것은 "현실" 즉 "리얼"이다. 그래서 저번 주에 그나마 피식 웃을 수 있었던 부분도 시민들과 함께한 부분이 아니었나 싶다.

꽁트의 전문가인 개그맨들도 쉽게 인기와 호응을 받아내지 못하는 꽁트를 가수와 배우가 소화해내겠다는 것 자체가 무리인 것 같다.

뜨거운 형제들의 초반 열기는 정말 뜨거웠다. 신선했고, 새로운 것을 기대하게 했다. 처음 시작하는만큼 어설픈 면도 기대감으로 대체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가닥을 잡아가지 못하고 있는 뜨거운 형제들은 기대만큼 실망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식어가고 있는 뜨거운 형제들에 불씨를 다시 지피기 위해서는 한군데로 초점을 맞춰야 하지 않을까 싶다. 뜨거운 형제들이 놓치고 있는 것 중 가장 큰 것은 "리얼"이다. 이제 "리얼"에 좀 더 초점을 맞춰서 다시 뜨거운 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

반응형
반응형
요즘 트위터다 페이스북이다 많은 이슈를 몰고 다니며 폭발적인 성장력을 가져오고 있는 서비스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라는 거미줄처럼 얽힌 인터넷 세상은 자신의 정체성을 갖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형성하게 되죠. 오프라인과 연결되어 있지만, 또 다른 온라인만의 세상. 게임을 통해서 혹은 커뮤니티를 통해서 자신의 또 다른 정체성을 찾아가는 온라인의 매력에 사람들은 매료되고 있죠.

소셜 네트워크가 지금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느슨한 연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로 강하게 엮여 있지는 않지만 댓글과 트랙백 혹은 RT와 DM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인 소셜 네트워크는 익명성이 아닌 자신의 정체성이 담긴 캐릭터를 만들며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네트워크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보려는 시도가 생겨나고 있는데요, 바로 음성소셜네트워크를 꿈꾸는 터치링이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터치링에선 블로거분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진행했고요, 간담회를 통해서 터치링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터치링이란 무엇인가요?

터치링은 말 그대로 터치를 하면 전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재는 블로그의 위젯으로 달 수 있는데요, 웹에는 어디에나 터치링을 위젯 형태로 달 수 있습니다. 블로그나 웹의 방문자가 전화를 하고 싶을 때 위젯의 통화 버튼을 누르면 컴퓨터상에서 내 휴대폰으로 바로 연결이 되죠. 문자도 보낼 수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를 음성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것이죠.

그럼 내 정보가 유출되는 것은 아닌가요?

터치링으로 전화를 하면 내 전화번호를 노출시키지 않고도 상대방이 내게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느슨한 연결이라는 소셜네트워크의 속성을 잘 반영한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내 전화번호나 사생활이 노출이 되기 싫어하는 네티즌들의 니즈를 반영시켜, 터치링으로 통화를 하면 내 전화번호가 노출되지 않고 바로 내 핸드폰으로 연결시켜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즉, 터치링 위젯을 통해서는 내가 지정해 둔 번호로 통화가 가능하기에 전화번호가 바뀌어도 터치링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전화 통화가 가능합니다.

원치 않는 전화를 받기는 싫어요

안그래도 매일 일상에서 스팸과 피싱 전화에 시달리고 있기에 누가 거는지 모르는 전화를 받기는 싫을텐데요, 터치링에는 이런 니즈를 반영하여 통화가 가능한 시간대를 설정할 수 있고, 비밀번호를 걸어두어 비밀번호를 아는 사람에겐만 전화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음성 소셜을 꿈꾸는만큼 페이스북 친구들에게만 받을 수도 있게 되어있죠. 또한 앞으로는 트위터에서 맞팔이 되어 있는 사람에겐 전화를 받을 수 있게 설정할 수도 있게 된다고 합니다.

터치링 설치하기

터치링에 들어가보시면 다음과 같은 페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


로그인 혹은 지금 가입하기를 누르시고 회원가입을 하면 아이디 생성과 이메일 인증만 받으면 바로 터치링 가입이 가능합니다.


계정 설정으로 들아가면 터치링에 들어갔을 때 보일 내 프로필을 꾸밀 수 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연동도 가능하고요, 소셜 채널을 통해서 등록한 소셜 채널을 한 공간에서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제 터치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현재 제 블로그(http://tvexciting.com) 오른쪽 사이드바에 부착되어 있는데요, call을 누르면 제게 연락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비번이 걸려 있을텐데요, 통화를 원하시는 분은 @tvexciting으로 트위터 팔로우를 하신 후 트윗을 남겨주시면 맞팔을 한 후 DM으로 비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신분을 명확히 밝힌 분들에게만 비번을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블로그 강의 의뢰나 블로그 컨설팅, 혹은 블로그 마케팅, 기업 블로그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터치링으로 연락주세요~ ^^


터치링의 또 다른 매력인 서비스인데요, 자신이 연동해 둔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계정을 끌어와서 한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선 맨션과 DM, Favorite까지 볼 수 있으니 정말 유용하죠? 엄한 트위터 어플을 까는 것보다 터치링 하나면 해결이 됩니다.


또한 현재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으면 미투데이,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모두 한번에 보낼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합니다.


페이스북도 잘 연걸되어 있죠? 음성 소셜네트워크 터치링이라는 말에 손색이 없을만큼 소셜 네트워크를 잘 연결해 두었습니다.



현재는 받는 사람이 돈을 지불하게 되어 있는데요, 링을 충전하시면 링으로 결제가 됩니다. 현재 이벤트 중이라 가입을 하면 1000링이 주어지고, 트위터 연동을 하면 팔로워수의 10배를 링으로 지급받게 됩니다.

추후에는 뮤즈라는 것을 통해 지식을 사고 팔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자신이 통화료를 정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블로그나 카페, 지식인등으로 통해서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컨텐츠이든 가치가 있기 마련이죠. 특히나 음성으로 소통하는 것은 즉각적이고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컨텐츠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는 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합니다. 기부할 때도 ARS를 많이 사용하듯 말이죠. 이처럼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지식을 판매하고 살 수 있다면 그야말로 소셜네트워크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터치링을 활용해 해외에서도 전화를 내게 걸 수 있습니다. 이번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이 반길만한 소식인데요, 해외에서 전화를 걸 때 많이 부담이 되는데, 이 때 저렴한 VoIP망을 활용한 국제전화를 받을 수 있으니 편리하겠죠?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컴퓨터로도 바로 통화가 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중국도 미국과 같이 유무선 30원으로 저렴한데요, 한국어 강사를 했을 때 저희 반 학생들에게 이 소식을 전해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은데요, 부담없이 제게 연락을 하고 한국어 연습도 시켜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벌써 제자들과 헤어진지도 1년이 되었는데요, 이제는 제법 한국어를 잘해서 한국에 유학도 오더군요. 요즘 한국에 유학을 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 많은 것 같은데 터치링으로 저렴하게 통화하면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터치링 이해하기



소셜네트워크를 지향하는 음성 서비스, 터치링

터치링은 기본적으로 소셜네트워크에 친화적이라 생각됩니다. 구조를 보면 소셜 친화적으로 설계되어 있는데요, 우선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를 한번에 가져와 볼 수도 있고, 자유롭게 연동 및 활용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 친구들만, 트위터 맞팔로워들만 연동시켜 통화를 할 수 있게 해 둔 것도 기존에 소셜을 잘 활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타겟화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RING을 충전할 때도 트위터 팔로워수에 따라 10배의 링을 지급해주는데, 이는 트위터를 잘 사용하고 있는 사람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죠. 위젯도 블로그에 최적화 되어 있고, 아무에게나 받고 싶어하기 싫어하는 블로거들의 마음을 해아려 비번을 걸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블로거들은 장난 전화를 받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정체성이 분명한 사람에게 비번을 알려줄 것이고, 느슨한 연결 고리로 묶여 있기에 전화번호까지 알려주긴 부담스런 소셜 네트워크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터치링을 알려주어 좀 더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터치링을 가장 잘 활용하고 가능성을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은 소셜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어야만 하죠. 그렇기 때문에 음성 소셜 네트워크를 꿈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새로운 패러다임이 소셜 네트워크에 어떻게 작용할 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의 계획

터치링 간담회를 통해서 터치링이 얼마나 치밀하고 오랫동안 준비되어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알게 되었는데요, 조만간 터치링 아이폰 어플이 나오게 됩니다. 이것만으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제 터치링 어플을 통해 터치링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끼리는 무료 통화가 가능하게 될 전망입니다. 또한 실제로 전화를 걸 때도 아이폰으로 걸 수 있으니 컴퓨터에서 전화하는 것과는 또 다른 편리성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터치링은 기업에서 더 선호할만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기업에서 접촉을 하였고, 좋은 반응을 받고 있는데요, 소셜을 하나로 묶었다는 점과 그것을 음성과 연결시켰다는 점이 기업에겐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터치링 알리고 아이폰4 받자!!


8월 20일까지 터치링을 알리고 아이폰을 받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벤트 기간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고 5000명 돌파시 1명, 10000명 돌파시 2명을 추첨하여 아이폰4를 준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의 터치링 폰을 통해 가장 많이 받은 회원을 선정하여 아이폰4를 준다고 하니 아이폰4가 탐나는 분들은 이벤트에 한번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벤트 바로가기: http://blog.touchring.com/kor/41)

현재 요금은 제가 지불하고 있으니 터치링을 통해 많이 연락주세요~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