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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주에 다녀왔습니다.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왔는데요, 하나투어 겟어바웃 필진의 자격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1년 반 정도를 살다 온 적이 있어서 오랜만에 가본 중국이 더욱 친근하고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양꼬치도 먹고, 빵도 먹고, 라즈지도 먹고... 중국 음식을 실컷 먹고 올 수 있었어요. 여행이라는 것이 낯선 곳으로의 발걸음인 줄로만 알았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익숙했던 추억에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도 있더군요. 

어떤 분은 중국에 대해 낯선 곳으로 느낄지도 모르고, 어떤 분은 아름다운 추억에 빠져들게 만드는 곳일지도 모르는데요,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이 여행의 참맛을 함께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소셜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보라카이에서 소셜 여행을 한번 경험해보았기에 그 때의 시행착오로 더욱 철저하게 소셜 여행을 준비했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성공적인 소셜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저와 함께 소셜 여행을 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 이야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소셜 여행의 일등공신

이번 소셜 여행의 일등공신은 바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였습니다. 보라카이 때는 잘 활용을 못했었는데, 이번 중국 정주 여행에서는 알뜰하게 잘 이용하고 왔답니다. 소셜 여행에서 SNS가 빠지면 앙꼬 없는 찐빵이 될텐데요, 중국에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막혀있습니다. 국가에서 아예 차단시켜 놓았죠. 게다가 인터넷도 느리고, 여행을 하면 안되는 지역이 더 많죠. 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고 덤까지 주는 것이 바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였습니다. 

우선 한국에서 미리 3일간의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신청해 놓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미투데이까지 동시에 올려주는 다음의 YOZM에 계정을 등록해두고 여러 번 테스트를 했습니다. 요즘까지 막힐 경우를 대비하여 이메일로 요즘으로 글을 보내어 각 SNS로 보내는 것도 테스트를 해 보았죠. 

그런데 막상 중국에 가니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되었습니다. ^^;; 물론 중국에서는 막혀있습니다. 호텔방에서 인터넷을 연결하면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아예 열리지도 않죠. 하지만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사용하면 트위터, 페이스북이 연결이 됩니다. 아마도 서버가 한국으로 되어 있어서 연결이 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아직 3G데이터에 대해서는 통신사에서 막아놓지 못했던가 말이죠. 이유야 어찌되었든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연결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소통이 가능해져 진정한 소셜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들에 답글을 달아줄 수 있었죠. 


멋졌습니다. 페이스북은 물론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에도 동시에 글이 올라갔고, 스마트폰의 푸시 기능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반응글들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왼쪽부터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


소셜 여행의 가장 큰 걸림돌은 의외의 곳에 있었는데요, 바로 스마트폰의 베터리였습니다. 충전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아이폰과 갤럭시S 그리고 추가 베터리까지 가져갔는데도 하루 동안을 버티지 못하더군요. 반나절이면 모두 방전이 되어 버리는데 3G 데이터를 계속 사용하는데다가 갤럭시S의 모바일AP기능을 이용하여 같이 간 분들을 6분에게 인터넷을 같이 사용하게 했기에 베터리가 금새 방전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소셜 여행의 힘 덕분인지 베터리를 공급받아 끝까지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같이 간 분들 중 갤럭시S를 사용하시는 분이 베터리를 빌려줘서 가능했습니다. 소셜 여행을 통하여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친구들과도 함께 여행을 할 수 있었지만, 같이 간 20분과도 금새 친해질 수 있는 매게가 되었어요. 

오신 분들 대부분 아이폰을 사용하였는데 아이폰에서는 모바일AP기능이 없어서 갤럭시S의 모바일AP기능으로 (정확하겐 안드로이드OS 프로요 이상 디바이스의 모바일AP 기능)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의 콸콸콸 서비스를 마음껏 누릴 수 있었거든요. 물론 딱 5분에게만(제가 아이폰에 물려 사용했기에 5분) 인터넷의 혜택이 돌아갔기에 WI-FI의 권력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WI-FI 주인님 -> 주인님 -> 주님으로 닉네임이 바뀌면서 제 주위엔 언제나 고정적으로 5분이 함께 하였습니다. ^^;; 장난스런 분위기 덕분에 금새 친해질 수 있었고, 같이 소셜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여행기를 올리기도 하고, 어떤 분은 포스팅까지 하시는 신공을 보여주시기도 하시고 카카오톡으로 지인들과 연락하기도 하고, 스카이프로 음성 통화나 VIBER로 화상 통화까지 하였답니다. 


그 결과 로밍 계산기로 오기 전에 계산된 금액은 5만백원 가량 되더군요. ^^;; 이 모든 것을 3만3천원으로 해결하고 많은 분들과 함께 소셜 여행까지 할 수 있었으니 그야말로 이번 소셜 여행의 일등 공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b

미션 수행


이번 소셜 여행에서는 SNS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인만큼 소셜을 통해 미션을 받아보았습니다. 11개의 미션을 받았는데요, 최대한 다 미션 클리어를 하고 오려 했지만 일부는 현지 사정 상 힘든 부분이 있어서 클리어를 못한 것도 있습니다. 

1. 소림사 스님들의 이마에는 정말 6개의 점이 있을까요? 




-> 이마의 점은 계인이라는 것으로 불교에서 불법이 높은 스님들에게 주는 계급 같은건데요, 쑥을 놓고 태워서 점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종파에 따라 다른데 중국에선 이마에 한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소림사에서 이마에 계인을 가지고 계신 고승들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아마도 불도를 닦고 계셔서 못 본 것이 아닌가 싶네요. 아쉽지만 이 미션을 클리어하지 못했습니다. 

2. 소림사에서 누가 제일 싸움을 잘 하나요? 최고수는? 



-> 이 분입니다. 달마대사님... ^^;

3. 정말 가보고 싶던 곳입니다. 혼자 여행하기 어떤가 알려주셈



-> 혼자 여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 싶습니다. 중국어를 매우 잘 한다거나 중국에서 사셨던 분이 아니라면 다니는데에는 무리가 없으나 쉽지 않은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워낙 땅도 넓고 역사도 깊어서 설명을 해 주시는 가이드분이 계셔야 더 많은 것을 얻어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주는 여행 상품이 개발된지도 얼마 안된 곳이라 숙소를 찾거나 여행지를 여행하는데도 쉽지 않을거에요. 

4. 소림사 스님들은 어떤 색의 승복을 입고 있을까요?



위의 사진에서 보셨듯 다양하게 입고 다니시더군요. 하지만 승복에 대한 이야기는 가이드분께 들었습니다. 원래 소림사는 달마대사가 그 시초이죠. 양나라 무제 때 오게 되는데 이 때 혜가 스님이 달마대사에게 완전 반하게 됩니다. 자신을 입문시켜 달라고 하지만 눈사람이 될 정도로 기다려도 달마대사는 혜가 스님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정성이 갸륵하여 달마대사가 혜가 스님에게 방법을 알려줍니다. 하늘에서 붉은 눈이 내리지 않는 한 제자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이죠. 이 말을 듣자마자 혜가 스님은 왼팔을 그 자리에서 잘라버립니다. 그 지혜와 용기에 탄복하여 달마대사는 혜가 스님을 제자로 받아들이게 되죠. 

그 이후로 이를 기리기 위해 소림사에서는 합장을 한손으로만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승복도 한쪽은 노란색, 한쪽은 빨간색이 되죠. 

5. 소림사의 일인자와 인증샷



->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20위안을 주고 소림사의 일인자들과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 소림사 공연이 끝난 후 20위안을 내면 사진을 찍어주고, 출력 및 코팅까지! 해 주는데요, 순식간에 찍으니 미리 포즈를 연습한 다음에 찍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위에서 말한 소림사 승복이 여기 있군요. 왼쪽 팔 있는 곳이 빨간 색인 소림사 승복입니다. 찍고 난 후 저를 찾기 힘들었어요. 마치 예전부터 소림사에 있었던 듯한 묘한 느낌이...;;

6. 소림사에서 하는 축구는 정말 영화 소림 축구 같이 하나요? 


-> 소림 축구를 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소림 축구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미션을 수행하겠다는 일념하에 소림 농구는 건졌습니다. ^^


농구 골대는 좀 허름했지만, 소림사의 역사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 혈기 왕성할 때인만큼 농구를 즐기더군요. 


소림사의 블로킹! 점프력이 대단합니다. 저게 한 10m 뛰어 올랐다가 내려오면서 찍한 사진이라는...


절묘한 순간 포착을 하였습니다. 숄더 싸움을 하고 있는 순간을 촬영했는데요, 소림사 스님의 어깨에 부딪힌 저 빨간색 점퍼는 저 옆의 벽까지 튕겨져 나갔다는... 통배권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7. 진짜 영화에서나 보는것처럼 소림사에서 졸업시험(?)비슷한 테스트를 보는건지!!궁금하네요^^



-> 정확하게 확인된 바는 아니지만, 담 넘어로 찍은 사진으로 간주하건데 저 기둥들에 있는 상처들로 보아서 졸업시험을 보기 위한 108단계 중 10단계쯤 되는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8. 소림사 최고의 음식을 찾아랏!




-> 미션을 어떻게 아셨는지 소림사에 가기전에 웰빙 건강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바로 소림사에서 먹는 음식이죠. 고기는 들어가지 않았고요, 모두 채소로 되어 있습니다. 중국 현지식이라 향신료를 뺏음에도 불구하고 입맛에 잘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최고의 음식은 어떤 음식이든 기내에서 주는 고추장을 버무린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

9. 정말로 이마에 6개의 점을 찍고 소림사 아이들과 어울림 사진 찍기!



-> 차마 제 이마에 점을 찍긴 그랬고요, 같이 간 멤버들이 소림사에서 입술에 빨간 점을 찍어주었습니다. ;;; (특별출연: 얼빨님과 대책없는 낙천주의자님)

10. 소림사 수련생들이 최고로 꼽는 '워너비(선배 스타)'는 누구?


-> 말을 붙이기 무서워서 ㅠㅜ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소림사 대분에 제일 크게 동상을 세워둔 것으로 미루어보아 이 분이 아닐까 싶어요. ^^;

11. 상점에서 절대무공비급 사오기



-> 절대무공 비급을 소림사에서 정말 판매하더군요. 위에 보이는 책이 바로 절대무공비급인데 너무 비쌌습니다. 한국돈으로 2만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돈이 없어서 못샀습니다. ㅠㅜ 대신 책 속을 한 컷 찍어왔습니다. 사온다고 해도 제가 절대무공비급을 익힐 수는 없는지라 존재 여부만 확인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소림사 벽 사이 사이에 절대무공비급이 세겨져 있더군요. 사진으로 찍어오긴 했는데 도통 어떻게 따라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상 소셜 여행에서 소셜 친구들이 준 미션을 수행한 결과물이었습니다. ^^

하나투어 겟어바웃과 함께한 소셜 여행과 미션 수행은 정말 재미있었고요, 앞으로도 이런 컨셉으로 여행을 다니며 함께 여행을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정주 이야기의 맛뵈기만 보여드렸는데 정말 재미있겠죠? 다음 편에서는 중국 정주의 멋진 명소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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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글에 이어서 (2011/02/22 - [채널11 : 여행] - 중국 정주로 소셜 여행을 다녀오겠습니다.) 이번에 다녀올 중국 정주 소셜 여행에 대한 준비 사항을 좀 더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출국을 하게 되는데요,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이네요. 

이번 중국 정주 여행은 하나투어의 겟어바웃(http://getabout.hanatour.com/) 필진의 자격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보라카이에 이어 두번째 소셜 여행을 모두 GET ABOUT을 통해 가게 되네요. ^^

1. 데이터로밍으로 콸콸콸


인터넷이 안되면 YOZM마저 사용할 수 없겠죠? 그래서 준비한 것이 데이터로밍입니다. 각 통신사마다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이 잘 안되는 곳에 가신다면 데이터로밍을 꼭 추천드립니다. 


중국에도 무제한 데이터 로밍이 가능합니다. 1/3/5 요금제가 있는데요, 


보시다시피 사용 기간에 따라 나뉘어집니다. 하루에 12,000원이네요. 최대 5일까지 가능하기에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최적화 되어 있는 요금제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저같이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여행객들에겐 최고의 요금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 3박 4일을 가게 되는데요, 첫날은 오후에 도착하여 호텔에서 쉬는 것이라 3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3일간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했습니다. 3일에는 저녁에 도착하기에 알차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3일로 했는데요, 무제한 데이터는 하루를 0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꽉꽉 채워쓰려면 일정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서비스 개시일을 설정해두면 설정한 날짜부터 자동으로 무제한 데이터로밍이 시작되는데요, 지난 번에 보라카이를 다녀왔을 때, 이와 같은 무제한 데이터로밍에 가입하여 가서 알차게 사용하였기에 이번에도 별 고민없이 바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요금이 나왔는데 데이터요금은 하나도 안나왔더군요. 


이 무제한 데이터 로밍의 위력은 바로 스마트 디바이스와 노트북, 카메라 등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디바이스들을 통해 발휘할 예정인데요, 


이번에 저와 함께 출격할 스마트 디바이스들입니다. SKT로 데이터로밍을 신청했기에 갤럭시S를 모바일AP로 하여 각 스마트 디바이스들을 연결시킬 예정인데요, 많이 들고 가는 이유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OS 기반의 디바이스와는 어플이 우선 다르고, 베터리 소모를 최소화하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한 예비 디바이스들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여나 분실을 하게 되면 현지 USIM을 껴서 사용할 수 있기에 우선은 다양한 디바이스들을 가져가보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유튜브나 피카사로 바로 보낼 수 있는 삼성전자 ST-1000을 가지고 가서 모바일AP에 물려서 사용할 예정이고요, 노트북을 가져가서 호텔에 인터넷이 안될 경우 연결하여 사용할 예정입니다. 보라카이에서는 데이터가 잘 터졌었는데 중국에서도 콸콸 쏟아졌으면 좋겠네요. 

2. 어플리케이션



소셜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스마트폰이 있어도 어플리케이션이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이겠죠? 내가 있던 장소를 체크하기 위한 포스퀘어입니다. 포스퀘어는 막아놓지 않았겠죠? 중국의 소림사에 메이어를 하고 싶네요. ^^;;

요즘은 앞에서 설명했듯 유일하게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어플입니다. 요즘에 트위터와 페이스북, 미투데이를 연동시켜 두었기에 요즘에 올리면 다른 곳에 동시에 전송이 되죠. 요즘 어플이 막혔을 경우를 대비해 이메일로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적어서 보내면 이미지 파일까지 첨부가 가능하죠. 

다음은 무료 통화 어플들입니다. 카카오톡은 친구들과 사용할 때 주로 이용할 거고요, 가족과 함께 통화할 땐 마이피플이나 Viber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마이피플을 써 보았더니 기능이 상당히 좋더군요. 음성 통화 음질도 좋고 말이죠. 사진이나 동영상도 보낼 수 있고, 지도로 위치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영상 통화를 할 때는 Tango를 사용하면 되는데요, 영상 통화까지 할 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 다른 어플들이 막힐 경우를 대비하여 m&talk나 올리브폰도 넣어보았고요, 스카이프는 크레딧이 있으니 현지로 연락할 때 주요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중국어 여행 회화 어플도 넣어보았는데요, 갑자기 사용해야 할 말이 있을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심의 어플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꽤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은데요, 바로 구글 번역 앱이죠.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인식률과 번역 퀄러티가 우수하였습니다. 마이크 표시를 누르고 말을 하면 저절로 인식을 하여 문장으로 바꿔주고 그 문장을 번역해줍니다. 게다가 히스토리까지 남겨주죠. 번역된 문장은 음성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의사소통의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제 오늘 출발하네요. 잘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그리고 요즘에서 뵙도록 할께요~ 댓글을 잘 못달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웃풋만 되는 것으로도 감개무량한 나라라 말이죠. ^^ 요즘 재스민 혁명이 중국에까지 퍼진 모양인데 정주의 상황은 어떤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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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호핑투어입니다. 호핑(hopping)이란 한곳에서 다른 쪽으로 폴짝 뛴다는 뜻인데요, 호핑투어는 바다를 돌아다니며 낚시도 하고 스노쿨링도 하는 바다 위의 소풍이랍니다.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바다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이 호핑투어가 필수라 할 수 있죠. 


보라카이 해변을 걷다보면 여기저기서 현지인들이 다가와 "호핑투어 싸다"를 외치는데요, 그만큼 호핑투어를 하는 사람들이 많고, 호핑투어를 하는 업체들도 많습니다. 개인으로 호핑투어를 즐길 수도 있고, 단체로 즐길 수도 있는데요, 저희는 하나투어에서 전용 보트로 가는 단체 호핑투어를 하였어요. 


바다 위에는 호핑투어를 가기 위한 배들이 줄줄이 서 있는데요, 낚시를 하기 위해 꽤 깊은 곳으로 가야 하기에 큰 보트를 이용하고요, 백사장까지 나올 수 없기에 직접 보트까지 걸어가야 해요. 


이렇게 올라가면 되는데요, 저희 배 멋지죠? 꽤 깊은 곳까지 걸어가야 하기에 호핑투어를 하기 전에 수영복을 입고 오는 것은 필수이고요, 마른 옷도 하나 가져가면 좋을 것 같아요. 


우선은 낚시를 하기 위해 깊은 바다로 나갔는데요, 손가락을 가르키는 저 곳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호핑투어를 나가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고기를 팔기 위해 보트로 접근해 오시네요. 


호핑투어에서 잡은 고기로 회를 쳐주곤 하는데요, 이건 옵션에 들어가 있는 사항이 아니고 고기가 많이 잡혔을 경우 서비스로 해 주는 것인데요, 패키지로 여행을 가셔서 호핑투어를 하실 때는 가이드분께 잘 보이셔야 맛있는 회를 먹을 수 있답니다. 


호핑투어를 하는 보트를 대상으로 야자수를 팔거나 고기를 파는 분들이 오시는데요, 호핑투어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배로 생계를 이어나가신다는 보트의 선원분이신데요, 보라카이 바다와 잘 어울리죠? 배를 타고 한 10분쯤 나간 것 같아요. 보라카이 섬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다른 배에서 호핑투어를 즐기시는 분들이신데요, 현재 낚시를 하고 계시네요. 이런 모습으로 낚시를 하게 됩니다. 잘 잡히냐고요? 해 보시면 압니다. ^^


줄 낚시가 준비되어 있고요, 미끼는 살이 통통한 새우랍니다. 낚시 바늘에 끼워서 바닥까지 내린 후 1m정도만 올리면 되는데요, 일반 바다 낚시와 달라서 아래 위로 흔들면 절대로 안물죠. 그냥 가만 놔두면 입질이 시작됩니다. 멋진 포즈의 아까 그 분이 미끼를 끼워주시기도 하고, 고기를 잡으면 바늘에서 빼 주기도 하고 줄이 엉키면 풀어주기도 합니다. 


ㅎㅎ 전 3마리를 잡았는데요, 손맛이 끝내주더군요. 생각보다 큰 고기들이 잡혀서 놀랐어요. 


끝까지 시도해보았지만, 한마리도 못잡아 슬퍼하고 있는 정호군. 양쪽에서는 계속 고기를 낚아 올리는데 혼자서만 못잡는게 더 신기했어요. 열심히 물고기 밥만 주었다는... ^^;;


형형 색색의 고기들이 많이 잡혔습니다.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되고 말았죠. 초장까지 준비해주시는 센스. 공수해온 소주도 보이고 콜라도 보이네요. 소주를 못마시는 분들을 위해 콜라를 준비한 줄 알았더니 소콜을 말아서 드시더라는.... ;; 신선한 회와 고추에 마늘 그리고 초고추장까지 겻들인 회맛은 끝내줬습니다. 


낚시가 끝나고 이제 스노쿨링을 하러 가는 중인데요, 산호 속 고기들을 즐길 수 있도록 얕은 바다로 이동하여 스노쿨링을 하게 됩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스노쿨링을 즐기면 되는데요, 바닷속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유유히 거니는 물고기들을 구경할 수 있죠. 


스노쿨링이 끝나면 해변에 위치해 있는 레스토랑으로 가게 됩니다. 호핑투어의 코스이기도 한데요, 여기서 점심을 먹고 호핑투어 일정을 마치게 되죠. 


해변으로 나오자 현지 아이들이 반겨주네요. 포즈를 보아하니 사진 좀 찍어보았던 것 같죠^^? 


들어서면 관광객들을 위해 여러 토속품들도 팔고 있어요.  


먹음직스러운 게와 각종 해산물들, 그리고 샐러드 및 밥, 국수등 맛있는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게는 껍질을 깨는 막대가 있긴 한데, 저렇게 숟가락으로 깨면 더 잘 깨진답니다. 겉에 뭍은 하얀색을 살짝 걷어내고 먹으면 되는데요, 스팀을 하는 과정에서 생긴 흰색은 배탈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서 꼭 걷어내고 먹어야 한답니다. 


보라카이 바다로의 소풍, 호핑투어 어떠셨나요? 보라카이에서는 필수코스로 여겨질만큼 재미있고요, 바다에서 잡은 고기를 회로 먹고, 바다에 들어가 놀다가 해산물 파티로 끝나는 호핑투어. 바다와 하나가 되는 보라카이 호핑투어 꼭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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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어바웃 하나투어 필진으로 보라카이에 다녀왔습니다. 하나투어의 블로그인 겟어바웃은 특이하게 워드프레스에 있는데요, 블로그 운영 방식이나 원칙이 분명한 멋진 블로그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기업 블로그의 모습이 바로 겟어바웃인데요, 이번 보라카이 여행을 다녀온 후 완전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전 이번 여행의 테마를 소셜 여행으로 잡아보았어요.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소셜 여행. 제게 딱 적격이죠. 최근 페이스북에 몰입하면서 SNS의 영향력을 한국이 아닌 글로벌로 돌리게 되었는데요, 언어의 장벽으로 IT강대국임에도 섬처럼 고립되어 있던 우리나라도 이제 세계의 무대가 점차 가까워져오고 있는 느낌입니다. 최근 미국의 페이스북 모임인 ChurchMXR와 제휴를 하여 한국에 ChurchMXR_KR을 만들게 되었는데요, 미국과 한국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소셜 네트워크의 힘 때문이었죠. 

페이스북 친구 사귀기


여행 가기 전  보라카이 소셜여행 준비 사항 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필리핀은 페이스북이 세계에서 6번째로 활성화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는 43위에 위치해있죠. 필리핀의 페이스북 열풍을 몸소 체험해보고 싶었고, 소셜을 활용한 다양한 여행 팁들을 체험해보고 시도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행 내내 만나는 사람마다 "Do you have Facebook account?"라고 묻고 다녔죠. 


덕분에 많은 페이스북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보라카이에서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 연세가 많으신 분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페이스북을 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2천만명 페이스북 유저의 나라다웠습니다. 

페이스북을 어떤 디바이스를 통해 하냐고 물어보았는데요, 대부분 넷북이나 데탑을 이용하여 페이스북을 하더군요. 스마트폰이 대세인 우리나라에 비하면 통신 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페이스북 유저가 있는 것을 보면 한국에 페이스북 성장이 얼마나 폭발적으로 이루어질지 예상이 되더군요. 


샹그릴라 리조트에 계신 한국 직원분과 페이스북 친구를 맺었어요. 보라카이 샹그릴라 이야기를 뉴스피드를 통해 듣고 있답니다. 최근엔 보라카이 해변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셨는데 또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히 들었어요. 

페이스북에 기록 남기기


인터넷은 점점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필리핀에서 데이터무제한 로밍을 해서 갔기에 3G를 통해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프로요로 업그레드 되면서 모바일AP기능이 들어가 필리핀의 Globe 통신사의 3G로 무제한데이터를 사용하면서 3G를 Wi-Fi로 뿌려주어 주변 사람들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죠. 이 기능을 이용하여 같이 간 블로거분도 네이버 블로그 어플을 통해서 포스팅을 하기도 했는데요, Wi-Fi가 없는 곳에서도 3G를 사용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뿐더러 주변 사람들에게 Wi-Fi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니 참 세상 좋아졌죠? 덕분에 전화가 터지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SNS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 페이스북에 일정을 기록하였는데요, 담벼락에 고스라니 남게 되기에 기록으로 남겨두었습니다. 더불어 페이스북 친구들과 보라카이를 같이 즐길 수 있으니 즐거움도 두배가 되었어요. 


물론 한국에 갑자기 한파가 몰아치는 바람에 염장 사진이 되기도 했지만 말이죠. ^^ 

페이스북 뿐 아니라 트위터를 통해서 소통을 시도해보기도 했습니다. 

산미구엘 맥주가 그립네요. 에비앙 물이 70페소였는데, 산미구엘 맥주가 25페소였다는... 물보다 싼 맥주랍니다. 우리나라 돈으로는 600원정도 하네요. 

페이스북 페이지 활용


가기전에 급하게 만들었던 페이지인데요, 보라카이에서 즉석 만남을 가져보려 보라카이 미팅이라는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ChurchMXR와 같은 컨셉인데요, 온라인의 만남을 오프라인으로 연결시키려는 시도였죠. 좀 더 시간을 두고 보라카이에 가려는 사람들과 소통을 했다면 익사이팅한 만남을 가졌을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점으로 남고요, 다음 번에 소셜 여행을 갈 때 다시 한번 시도해보려 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보게 된 것은 바로 이 여성분 때문인데요, Boracaymeeting에 가입해주신 Helen Bhimani라는 분이죠. 이 분 역시 보라카이에 관심이 있고, 보라카이에서 만남을 갖고 싶어서 페이지에 가입을 한 것일텐데 몇 분만 더 계셨어도 화이트비치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산미구엘을 마시는 추억을 남길 수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페이스북에서 온라인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끼리의 만남. 여행은 익숙한 것으로부터 벗어나 낯선 사람과 문화와의 만남이라는데 소셜 여행은 그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입한 보라카이에 관한 3개의 페이지입니다. boracayphilippines, Boracay, My-Boracay-Guide 라는 페이지이고요, 모두 몇만명 이상이 좋아하고 있는 페이지입니다. 여기에 가입을 하면 보라카이에 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데요, 모르는 것은 담벼락에 물어보면 되고, 좋아요를 하여 가입을 해 두면 뉴스피드에 업데이트된 정보들이 올라옵니다. 디몰의 맛집 소개도 나오고요, 최근에는 크리스마스 파티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네요. 

여행을 가기 전과 여행 중에는 이런 페이지를 활용하여 정보를 얻고, 여행 후에는 추억을 떠올리며 보라카이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껴보는 곳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환상의 섬, 보라카이. 어떤 것으로도 담을 수 없는 아름다움과 낭만이 있는 곳이지만, 사람이 없다면 이곳도 심심한 곳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름다움과 낭만 그리고 소셜 여행으로 사람과 함께 하는 보라카이라면 더욱 익사이팅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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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이 이제 5일이 남았네요. 5일 후면 2011년이 새롭게 펼쳐집니다. 한해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한 앞으로 한해동안에도 많은 익사이팅한 일들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TV익사이팅에서 새해 맞이 이벤트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벤트는 다름 아닌 책 나눔인데요,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히말라야 커피로드"라는 책입니다. EBS 다큐프라임의 화제작이자 방통위에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히말라야 커피로드"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에요. 

이 책으로 선정한 이유는 바로 보라카이 여행 때문입니다. 이번에 하나투어 겟어바웃 필진으로 보라카이에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총 4명의 블로거분들이 갔었죠. 남자 2명, 여자 2명이었는데요, 저와 또 한명의 남자분이 함께 방을 사용했었어요. 


바로 작가 정정호님이 저와 같은 방을 쓰게 된 룸메이트였습니다. 정정호 작가님의 블로그는 DREAMCIEL STORY인데요, 출발전 이틀동안 이 분의 블로그를 처음부터 끝까지 탐독할 수 밖에 없었죠. 그 이유는 이 블로그를 방문해 보시면 아실 겁니다. 사진에 대해서 문외한인 제가 이 블로그에 들어간 후 사진에 완전히 반해서 이틀동안 사진을 계속 들여다볼 수 밖에 없었죠. 강한 메시지가 느껴지는 사진들은 보라카이에 가게 되는 것이 설레였던 또 하나의 이유였습니다. 



보라카이에 가서 만난 정정호님의 첫 느낌은 "예술가"였죠. 풍기는 포스가 예술가 그 자체였는데요, 홍대 대학원에서 파인 아트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 사진 기억하시나요? 바로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정정호님의 사진이죠. 


정정호님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마음 한켠에 강한 열정과 울렁임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 

이번에 보라카이 여행을 통해 사진도 많이 배우고 파인 아트에 대한 많은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어요. 많이 배우고, 즐기고, 세상의 짜여진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념을 창조하게 되는 법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많은데요, 작품 사진도 찍고, 누드 사진도 찍었습니다. ㅎㅎㅎㅎ 아래 사진에 있는 저 필름 카메라로 말이죠. 필름 한장에 3만원짜리라는데 2장이나 찍었어요~ ㅋ 조만간 미술관에서 제 누드 사진을 보실 수 있을지도 모를 듯... 


이런 저런 이야기를 서로 주고 받다가 커피로드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직접 말레에서 같이 살면서 촬영을 하게 되었다는데요, 커피를 생산하는 곳에서 커피를 마시는 법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히말라야 커피로드에 나와 있는 사진들은 정정호 작가님이 찍은 작품들인데요, 한장 한장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더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 책에서 나오는 모든 인세를 말레 마을 사람들에게 기부한다고 하네요. 감동적이고, 그 의도와 의미가 좋아서 TV익사이팅도 작게나마 여기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10분께 히말라야 커피로드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물해 드리고, 제가 구매를 함으로 말레 마을에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인데요,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밑에 소셜 댓글 LiveRe에 페이스북과 트위터, 미투데이 중 하나에 로그인 하신 후 


"TV익사이팅, 히말라아 커피로드(http://goo.gl/qEyKp) 증정 이벤트에 참여합니다"

라고 댓글을 달아주신 선착순 10분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정되신 분은 이 글에 발표를 하도록 하겠고요,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계정으로 책을 받으실 곳의 주소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제 트위터는 @tvexciting, 페이스북은 powerblog, 미투데이는 tvexciting 이니 팔로우, 친구, 미친 부탁해요~ ^^

2010년 잘 마무리 하시고, 2011년에는 행복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 바래요~! TV익사이팅을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m(__)m

당첨자 명단 (10분이 될 때까지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1. Alice_EJChoi님 (배송)
2. pennyway님 (배송)
3. realognet(악랄가츠님) (배송)
4. 조은정님 (배송)
5. 딸램셋맘님
6. 은나라님
7. beomjinkim님 (배송)
8. 김사름님
9. 그린데이님
10. 일레드님

P.S. 아! 오늘은 ChurchMXR_KR의 첫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시간 되시는 크리스찬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늘 저녁 6시 양재동 카페 607에서 만나요~ 자세한 내용은 2010/12/24 - [채널 23: ChurchMXR_KR] - ChurchMXR, 크리스찬의 돌발 만남을 소개합니다. 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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