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3

공부의 신, 드라마일까 다큐일까?

공부의 신이 시작하였다. 월화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쓸 공부의 신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첫 스타트를 끊었다. 김수로의 첫 드라마 출연이기도 하고, 유승호와 고아성의 아역 스타들이 나오기도 하며, 배두나의 오랜만의 컴백이 눈에 띄는 공부의 신은 일본 만화 원작인 "꼴찌, 동경대 가다"를 리메이크한 드라마이기도 하다. 공부의 신은 높은 시청률을 올리며 경쟁이 치열한 월화드라마에서 독주를 하고 있다. 과연 주 시청층은 누구일까? 아마도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부모들이 아닐까 싶다. 어떻게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지 비법을 전수받고 싶은 마음에 볼 수도 있고, 일본 원작과 비해 얼마나 잘 만들었나 비교하러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공부의 신은 어떤 메시지를 던져주려 하고 있다. 문제점들 일..

TV리뷰/드라마 2010.01.11 (3)

30분 다큐, 너무나 아쉬운 프로그램

30분 다큐의 이별편을 보게 되었다. 이별편. 즉 30분 다큐의 마지막회라는 것이다. 이별이란 단어로 폐지의 아픔을 아름답게 표현한 30분 다큐 이별편은 이별이라는 단어에 담겨 있는 아쉬움만큼 아쉬웠다. 30분 다큐는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볼 때마다 채널을 돌릴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시내버스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여행을 한 것이나, 108배를 하던 PD의 모습은 다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예능 프로그램보다 재미있고, 드라마보다 감동적이었던 30분 다큐는 故 노무현 전대통령 생전 추모 방송도 했었다.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다큐의 새로운 지평을 연 30분 다큐는 아쉽게도 폐지가 되었다. 시청률 때문이겠지만, 참 아쉽고 씁쓸한 결정이 아닌가 싶다. 30분 다..

TV리뷰 2009.10.16 (10)

탐욕의 시작, 돈의 힘

걸작 다큐멘터리 돈의 힘을 보았다. 총 6부작인 이 다큐멘터리는 2주 전에 1회를 방송하였다. 탐욕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한 1회는 돈의 역사에 대해 보여주었다. 그리고 2회에서는 채권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돈에 대해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다. 경제 불황이 계속되는 이유와 서브프라임 및 금융 위기가 도래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돈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는 다큐멘터리이다.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그리고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한다. 나 또한 그러하고, 그래서 광고를 덕지 덕지 붙여놓기도 했다. 블로그로 돈을 버는 사람들, 그리고 블로그로 돈을 버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 블로그만 해도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세상에는 얼마나 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할까? 자본주의 사회..

TV리뷰/최신이슈 2009.05.2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