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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도 효도폰을 출시했네요, 

바로 갤럭시폴더인데요, 3G 폴더폰을 출시했습니다. 

출고가는 297,000원으로 저렴하고요, 

LG전자의 와인폰과 비슷한 컨셉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갤럭시폴더 3G는 SKT 전용 단말로 나온 모델로서 SKT 사용자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122X60.2X15.3mm이고 무게는 155g으로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입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가 있고요, 

1.5GB RAM에 8GB 내장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CPU는 1.2GHz 쿼드코어이고, 

OS는 안드로이드 롤리팝 (5.1)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부 구성품은 이어폰과 충전기, 설명서로 간단하게 되어 있고요, 

케이스 역시 종이 박스로 되어 있습니다. 





표면은 그립감이 느껴지도록 오돌도돌한 느낌의 패턴으로 되어 있어서 떨어뜨리거나 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되어 있고요, 





디스플레이는 3.8인치 (480X800) TFT LCD입니다. 





베터리는 1800mAh 착탈형으로 1개만 지급이 되고요, 





충전은 밑에 포트를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익숙한 핸드폰의 모습인데 여기에 통화 기능 이외의 스마트폰 기능을 넣은 폰이라 할 수 있죠. 





스마트폰에 힌지부분도 견고하게 되어 있네요. 





키패드가 굉장히 넓고 여러 핫키들이 나와 있습니다. 

특히 오른쪽 부분에 소셜 매신저 앱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핫키가 있습니다. 

와인폰의 카카오톡 핫키와 비슷하네요. 





베터리는 안쪽에 들어가고요. 





앱들은 간단하게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아버지는 와인폰을 사용하시기에 어머니에게 사용을 권해드렸는데요, 





어머니도 오랜만에 폴더폰을 사용하시다보니 통화하는데에는 더 편하신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앱 활용보다는 통화가 주로 많기 때문에 오히려 폴더폰이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카메라는 후면 800만 화소이고 전면 200만 화소인데요, 

손자들을 카메라에 담고 싶으신데 카메라도 잘 나와서 갤럭시폴더면 충분하겠더라고요. 





이젠 카메라에 최적화된 포즈를 알게 된 아이들.^^;; 




데이터가 크게 필요없고, 통화가 주된 목적이면서 카메라 기능도 있는 저렴한 핸드폰인 갤럭시폴더. 

부모님이 굉장히 좋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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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4배 빠른 BAND LTE에 대한 광고도 나오고, 3BAND LTE-A가 적용된 디바이스들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갤럭시노트4 S-LTE 역시 SKT의 3BAND LTE-A를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인데요, 얼마나 빠른지 실제로 측정을 해 보았습니다. 



갤럭시노트4 S-LTE를 우선 살펴보았는데요, 기존 갤럭시노트4와 외관이나 모든 것이 똑같습니다. 3BAND LTE를 적용할 수 있는 모뎀만 다른데요, 가격 또한 갤럭시노트4와 같은 957,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인 BAND LTE 패키지를 기간 내에 이용하면 최대 공시 지원금인 300,000원을 지원받아 657,000원에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후면의 모습인데요, 가죽 질감이 느껴지는 패턴이 있고, 약간 광택이 나는 고급스런 색상입니다. 4배 빠른 LTE 로고가 보이네요. 하단 쪽에는 S펜도 보입니다. 



S펜을 쏙 잡아당기니 SAMSUNG 로고가 똭! 




안드로이드 롤리팝이 적용된 모습이고요, S펜과 함께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매우 심플하고 단단한 느낌이 드는데요, 다이아몬드 커팅과 곡선마저 직선으로 보이게 만드는 디자인은 남성같은 강직함이 느껴집니다. 




내부 구조이고요, 마이크로SD카드와 유심이 들어갑니다. 베터리는 3220mAh이고,완충하는데 100분 소요가 됩니다. 연속통화시 최대 19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본격적으로 측정에 나서보았습니다. 3BAND LTE-A의 속도를 느낄 수 있을 것인가. 매우 기대되었는데요, 우선 5호선 군자역에서 측정했을 때는 237.97Mbps가 나왔습니다. 광대역 LTE-A였을 때 200Mbps가 최고 속도였는데 이제는 200Mbps는 기본으로 넘네요. 빠르긴 빠릅니다. 





5호선 굽은다리역에서 측정한 결과입니다. 다운로드 속도는 215.34Mbps가 나왔습니다. 이론상으로는 최대 300Mbps까지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는데요, 200Mbps는 기본으로 넘는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5호선 길동역에서의 측정 결과입니다. 259.06Mbps를 나타냈습니다. 정말 빠르죠? 1초에 32.38mb(259.06/8=32.38)를 다운로드 받는다는 소리니까 영화 한편에 700mb정도 한다면 21초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속도입니다. 




아차산에서는 247.86Mbps의 속도를 나타내주고 있네요. 측정해 볼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약속을 가는 길에 지하철 5호선 라인 위주로 측정을 하였습니다. 




모교인 건국대학교에서 후배와 만나기로 해서 이 날 측정도 하면서 가 보았는데요, 





건국대학교에서는 212.97Mbps의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시내 쪽으로 좀 더 돌아다니며 측정을 해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이번 측정은 여기서 마무리 지어야 할 것 같아요. 갤럭시노트4 S-LTE. 며칠간의 체험이었지만, 굉장히 탐나는 스마트폰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성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S펜의 기능 강화, 5.7인치의 시원한 디스플레이 크기와 롤리팝등이 마음에 들었고요, 더하여 200Mbps는 훌쩍 넘는 4배 빠른 속도에 더욱 반했습니다. 



2015년은 4배 빠른 BAND LTE로 시작하네요. SK텔레콤의 속도는 이제 BAND LTE에 맡기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사무실을 따로 두지 않아서 이동 중에 사무처리를 해야 할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럴 때 노트북에 테더링하여 빠르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더욱 탐이 나네요. 갤럭시노트4 S-LTE와 SKT의 3BAND LTE-A로 4배 빠른 속도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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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0대 청춘의 가장 황금 시기. 무언가에 도전하고 부딪혀 성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죠. 저의 대학 시절 키워드는 아프리카, 유럽, 티벳, 사업, 실험실, 어학연수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아! 가장 큰 도전이었던 결혼도 있었군요. ^^


그 중에서도 사업을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2004년에서 2006년까지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햇었는데요, 당시만 해도 모바일은 커녕 인터넷쇼핑이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시기였죠.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브랜드샵 몇군데 돌아다니면서 시장조사하고 바로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자본금이 없기 때문에 돈을 빌려서 자본금을 모아야했고, 돈이 없었기에 아이디어로 차별화를 두고 승부를 보아야 했습니다. 당시에 업계에서는 최초로 24시간 게시판을 만들었었는데요, Q&A 게시판을 24시간으로 돌려서 질문이 달리면 거의 실시간으로 답변을 달아주는 게시판이었죠. 2교대로 24시간 게시판을 운영하며 하루에 2,3시간 정도 밖에는 잠을 자지 않고 열심히 운영해서 사업이 많이 확장되기도 했었죠. 


일산과 동대문, 일본에까지 사무실을 확장하고 직원도 많아졌지만, 사기도 당하고, 업계의 관행이 불법이었는지 모른채 남들 다 하니까 따라 하다가 추징금이나 과징금을 먹기도 하며 결국 3년만에 흥망성쇄를 경험했습니다. 그 경험이 지금 사업을 하는데 가장 큰 자산이 되었고, 현재는 5년째 사업체를 잘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요즘은 사업하기가 참 쉬워졌습니다. 아이디어만으로도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널렸기 때문인데요, 스마트폰의 등장과 3D프린터, 웨어러블 디바이스등 다양한 신기술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옴니채널이나 사물인터넷 같은 새로운 개념도 마구 나오고 있습니다. 컴퓨터 한대만 있으면 뚝딱 뚝딱 서비스를 만들어서 인터넷으로 마케팅을 하고,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요즘 시대는 창업의 황금 시기라 생각하는데요, 내 아이디어가 과연 성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인지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열려 있습니다. 




삼성전자 위노베이션 액셔서리 아이디어 공모전 지원하기http://www.samsung.com/sec/wennovation/


삼성전자에서 이번에 위노베이션 액세서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의 액세서리 및 앱세서리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모전입니다. 지금까지는 스마트 디바이스의 스펙 싸움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스마트 디바이스의 시너지 싸움의 시대로 들어섰기 때문에 이런 공모전도 나온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3D 프린터의 상용화 및 대중화, 그리고 코딩의 필수화, 사물인터넷의 중요성등이 부각되면서 이제는 스마트 디바이스 하나의 싸움이 아니라 여러 사물간의 연결이 가져오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가치가 실현되는 세상이 온 것 같습니다. 


가장 핫한 웨어러블로는 헬스케어를 도와주는 스마트 워치 혹은 스마트 팔찌가 있는데요, 자신의 건강상태를 자동으로 측정해서 데이터를 모아두고 이를 토대로 건강을 진단해주거나 운동법을 알려주는 등의 앱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사물간에 정보를 서로 교환하여 내가 어디를 가건 알아서 자동으로 앞으로 내가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주는 공상과학 속에서의 이야기들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시점이죠. 최대한의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는 시대이니만큼 가능성도 더욱 커진 세상인 것 같습니다.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이나 대학원을 다니는 재(휴)학생이 개인 혹은 4인 이하로 이루어진 팀으로 구성하여 지원을 할 수 있고, 2014년 12월 8일부터 2015년 1월 20일까지 공모를 접수 받습니다. 1차 결과를 발표하고 인큐베이팅 클래스 후 결선 PT 및 시상식을 하는데요, 




대상이 상금 1,000만원, 우수상이 500만원, 장려상이 200만원, 아이디어 상이 100만원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검증도 받고, 사업 자금까지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큐베이팅 클래스에서는 결선PT를 진행하기 전에 전문가의 강연 및 삼성전자 실무진과의 개별 멘토링이 이루어집니다. 이를 통해 제출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공모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단순히 공모전에 응모한다는 생각보다는 내 아이디어를 보다 갈고 닦고 고민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지원을 하는 것이 발전적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전문가들을 멘토로 둘 수 있는 기회이기에 자신의 역량은 물론 아이디어를 사업화시킬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학생이라면 삼성전자 위노베이션 액세서리 아이디어 공모전에 도전해보세요~! 


삼성전자 위노베이션 액셔서리 아이디어 공모전 지원하기http://www.samsung.com/sec/wennovation/


* 이 글은 삼성전자에서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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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티브 탭3 체험단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에서 아티브 라인을 선보이면서 야심차게 내 놓은 삼성 아티브 탭3인데요, 삼성 스마트폰과의 연동이 되는 삼성 사이드싱크 기능이 매우 기대되는 제품이었습니다. 


삼성 딜라이트 1층에서 발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제는 강남역의 랜드마크가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인데요, 좀 일찍 와서 딜라이트의 다양한 삼성 제품들을 구경하였습니다. 


1층으로 올라가니 발대식이 진행되기 직전이었어요. 닉네임이 낯익은 블로거분들도 계셔서 반가웠습니다. 



각 전광판에는 모두 삼성 아티브 탭3 체험단 발대식을 환영하는 문구들이 적혀 있어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삼성 아티브 탭3인가 했는데 맛있는 저녁이었어요. ^^;; 저녁 식사까지 산뜻하게 준비해 주어서 배부터 채운 후 발대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우오오~ 삼성 아티브 탭3의 모습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첫인상은 "얇다"였어요. 평소 아이패드2를 사용하고 있는데 딱 봐도 아이패드2보다 얇은 느낌이었습니다. 


삼성 아티브 탭3의 특징 중 하나는 케이스 겸 블루투스 키보드가 제공된다는 점이었는데요, 따로 케이스 붙이고, 블루투스 키보드 들고 다니는 것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통합하여 제공하니 완성된 노트북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또 한가지 신기했던 것은 윈도우8을 터치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데스크탑, 노트북 모두 윈도우8이기에 윈도우8에 익숙해져서 터치로 즐기는 윈도우8도 기대되었습니다. 


한가지 또 놀랐던 점은 바로 삼성 사이드싱크 기능이었습니다. 노트북에서 스마트폰을 다룰 수 있는 기능인데요, 시연에서는 삼성 아티브 탭3와 프로젝터의 연결이 잘 안되어서 다른 노트북으로 시연을 보였습니다. 삼성 스마트폰을 아티브 탭3에서 컨트롤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이는 리뷰를 하리 때 자세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아티브 탭3의 특장점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는데요, 역시 블루투스 키보드 커버가 나오네요. 보면서도 깔끔하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는데, 커버와 키보드를 같이 넣어둔 것이 디자인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와의 비교도 나왔는데요, 대충봐도 아이패드보다 얇고 가벼워보였는데 역시 더 얇고 가볍고 화면도 더 큽니다. 


삼성 아티브 탭3는 윈도우 8이 기본 탑재되어 있고, 스타일러스 펜과 MS 오피스가 제공되는데 MS 오피스는 시중에서도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MS office 2013 Home and Student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오피스 사용할 일이 많은데 오피스 2013이라니 이것만으로도 만족입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만으로도 좋은데 스타일러스 펜도 제공되어 터치 기반의 삼성 아티브 탭3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2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타일러스 펜에는 익숙해져 있는데 더 큰 화면에서는 어떤 장점이 있을지도 기대됩니다. 

간단하게 발대식 내용을 보았는데요, 앞으로 6주간 삼성 아티브 탭3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리뷰를 하면서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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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TV 블로거데이에 초대를 받아 참관을 하러 갔습니다. 저희 집에서 삼성전자 스마트TV가 있어서 더욱 기대되는 블로거데이였는데요, 과연 올해는 어떤 스마트TV가 나올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다목적홀에 가서 네임텍을 받고 전시되어 있는 TV들을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이미 많은 블로거분들로 가득차 있었는데요, 꼼꼼히 리뷰하는 블로거분들. 이제 삼성전자에서 신제품을 발표하면 오전에는 미디어데이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블로거데이를 진행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되었네요. 이런 행사에 오면 오랜만에 블로거분들과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서 좋았습니다. 


75인치 TV입니다. 이제 화질은 기본 사양인 것 같습니다. 화질에 대해서 따지기 힘들 정도로 화질의 기준이 매우 높아졌죠. 멀리서 찍었는데도 마치 눈 앞에 있는 것처럼 뛰어난 화질을 보여줍니다. 


스마트TV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정의가 있지만 계속해서 스마트TV라는 것에 대한 정의를 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기사를 보니 삼성전자의 TV가 현재 세계 점유율 40%를 돌파하고 7년 연속 1위라고 하는데요, 스마트TV 역시 삼성전자가 선도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블로거데이를 통해 미리 스마트TV를 체험해봄으로 스마트TV가 무엇인지 좀 더 명확해 졌으니 말이죠. 


이번 삼성전자 스마트TV를 보면 UI가 수려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UI인데요, 스마트 디바이스와 비슷한 UI로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눅스로 자체 개발한 OS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럽고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통은 구글의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하는데 이럴 경우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것 같이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체 개발하여 최적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 앞으로도 다른 TV들과 차별화를 둘 수 있고,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확실히 저번 UI에 비해 한층 에볼루션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하드웨어적은 논의보다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은데요, 이는 인터넷 환경의 변화와도 맞물려 있는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는 이미 인터넷 환경을 훨씬 넘어셔 있고, 다만 안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들이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인터넷 속도가 받쳐주질 못했죠. 앞으로 인터넷 혹은 모바일 속도가 더 빨리지고 환경이 더 나아질수록 스마트TV의 활용성은 높아질 것 같습니다. 

 
이번 변화 중 주목할만한 점은 드디어 게임에 접목시키기 시작했다는 것인데요, 이것은 사이클과 게임과 운동을 연결시킨 피트니스 게임 바이크입니다. 핸들이 좌우로 움직이고, 안장에서 엉덩이를 떼면 점프가 되는 맞춤형 사이클입니다. 사이클을 하며 운동도 하고 게임도 즐기는 것이죠. 또한 칼로리나 운동시간등이 측정되어 스마트TV의 피트니스 기록 저장소에 저장이 됩니다. 게임은 출시 시점에 여러개가 나올 예정이고, 사이클은 20만원 정도 하는데 프리미엄급 TV를 구매하면 번들로 무료 제공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방식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컨버전스는 스마트TV를 더욱 견고하게 해 주는 장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소셜부분이 아무래도 관심이 많이 갔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존과 같이 그냥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화면에서 보는 것은 활용도가 너무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친구들의 주요 메세지만 보여주는 방식으로 변화했습니다. 그리고 친구와 바로 스카이프를 할 수 있도록 해 두었죠. 이 부분은 좀 더 고민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변화해나고 있지만 소셜은 TV의 화면을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니라 TV와 인터렉티브하게 가는 것이 더 맞는 방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슈퍼스타K에서 문자투표를 TV에서 바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같은 것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스마트TV 어플리케이션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스마트TV에 최적화된 어플리케이션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발표에서 나왔던 앱들을 소개해보면 스마트폰에서 인기를 끌었던 TV를 보는 앱인 pooq이 들어왔습니다. TV시청이 아날로그 신호에서 디지털로 모두 바뀐 시점에서 셋톱박스가 없이 스마트TV만으로도 TV를 볼 수 있는 앱이죠. 

 
학생들에게는 EBS 앱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특히 지방에 있는 학생들은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이런 것을 학원 강사보다 더 잘 가르치는 EBS 앱을 활용한다면 학원비도 아끼고 더 효율적인 학습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앱은 매우 마음에 들었는데요, 삼성 스마트TV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앱 중에 하나이죠.

 
TV에서 음악이 나오면 그 음악을 검색하여 어떤 음악인지 알려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네이버 앱이 모바일에서는 좀 밀렸다면 스마트TV에서는 선두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다양한 앱 기능들이 구현되어 있으니 말이죠.

 
금영노래방 앱도 재미있었는데요, 스마트TV를 단숨에 노래방 기기로 바꿔주죠. USB가 달린 마이크를 활용하면 명절 때 가족들과 노래 자랑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삼성전자 스마트TV에는 음성지원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는데요, 자연어 검색과 추천이라는 기능이 합쳐짐으로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음성지원의 경우 예전부터 되긴 했지만 인식률에 있어서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이제 스마트폰에서도 음성 인식률이 매우 높아진 것처럼 스마트TV에서도 인식률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또한 "주말에 드라마 뭐해?", "내일 저녁 예능은?"같은 자연어를 인식하여 질문에 맞는 추천을 해준다는 것이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앞으로는 TV와 대화하는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 볼만한거 뭐있어"라는 질문에 1~6번까지 추천을 해 주게 됩니다. 또한 방송 시청을 분석하여 시청자가 주로 보는 것 위주로 추천을 해 주죠. 심지어 주연 배우 이름이나 영화 감독 이름을 넣어도 그 드라마나 영화를 모두 추천을 해 주기에 영화 이름이나 드라마 이름이 생각나지 않을 때도 스마트하게 검색할 수 있죠. 스마트TV의 정의를 다시 한번 해 주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시청자의 정보를 분석하여 마치 심리를 알고 있는 것처럼 원하는 결과를 자연스럽게 내 줄 수 있는 것. 그것이 스마트TV인 것이죠. 

 
동작인식 또한 한단계 더 진화했습니다. 예전에는 포인트가 한손 밖에는 잡히지 않았는데 이제는 양손이 모두 잡힙니다. 포인터가 양손으로 잡히면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고, 위의 사진처럼 회전도 시킬 수 있죠. 마치 마이너러티 리포트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것이 가능하다니!!! 조만간 아이언맨2에서 나왔던 파일을 구겨서 휴지통에 버리는 동작도 가능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 기능은 단순히 사진만 돌리는데에서 끝날 것 같지 않고 위에서 언급했던 게임과 연결되어 더욱 다이나믹하고 익사이팅한 스마트TV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모콘이 매우 작아졌는데요, 이 리모콘의 역할 또한 스마트TV의 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리모콘에 자세히 보면 숫자 키보드가 없는데요, 

 
리모콘에 그냥 손으로 숫자를 쓰면 바로 인식이 되는 방식으로 되었습니다. 이 또한 숫자 인식률이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앞으로는 이를 통해 문자 인식도 활용될 것 같습니다.

 
이번 스마트TV 블로거데이에서 가장 놀라웠고 주목되었던 것이 바로 에볼루션 키트입니다. 저희 집의 스마트TV와 같은 작년 모델 TV가 나왔는데요, 여기에 에볼루션 키트만 장착하면 바로 업그레이드된 2013년형 TV로 바뀌게 되죠.

 




동영상에서와 같이 에볼루션 키트를 아주 간단하게 찰칵 넣어만 주면 바로 새로운 UI가 적용된 TV로 변신합니다. 

 
화면의 전환도 2013년형과 똑같이 됩니다. 하드웨어의 모듈화를 통해 스마트TV는 더욱 진화된 느낌인데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볼루션 키트를 통해 새로운 TV를 집에 놓은 듯한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링블로거 블로거이자 벤처스퀘어 대표이신 명승은 대표님의 스마트TV에 관한 인사이트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TV블로거로서 제가 주목한 부분은 전세계가 본방사수률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앞으로 TV 콘텐츠 공급자는 많은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는 방송 3사가 꽉 잡고 있지만 앞으로 스마트TV가 발전할수록 콘텐츠는 모듈화 될 것이고, KBS, MBC, SBS가 아닌 푸른거탑, 이웃집 꽃미남 식으로 분절될 것이기 때문이죠. 이미 이런 경향은 CJ E&M에서 거의 모든 콘텐츠를 분절화시켜 두어 해체시킨 후 다시 큐레이팅하여 묶는 작업들을 하여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죠. 앞으로는 이런 콘텐츠에 광고가 붙게 되고, 결국 돈이 분절화된 VOD 시장으로 쏠림으로 자연스럽게 TV 콘텐츠는 해체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심지어 이런 것도 가능하죠. 현재 유튜브에서만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보며 유튜브의 위력을 이미 다들 실감했을 것입니다. 유튜브가 콘텐츠 유튱자로 나서면서 스마트TV가 더욱 발전함에 따라 앞으로 방송 콘텐츠의 소비 방향이나 성향이 달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청률보다 앞으로는 주간 혹은 일간 다운로드률이 더 신뢰도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TV 블로거데이를 참관하며 이번에도 기대를 깨지 않고 에볼루션된 삼성 스마트TV를 보며 사고 싶다는 뽐뿌를 엄청 받았습니다. TV를 바꾸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들지만 에볼루션 키트 하나만 사면 이번에 나온 기능들을 모두 다 사용할 수 있다니 뽐뿌가 별로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스마트TV가 더 스마트해져서 TV가 바보 상자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디바이스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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