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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엔더런대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바로 엔더런대학교인데요, 

호텔경영학과와 조리학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그리고 어학연수를 하기 좋은 ESL 코스도 잘 되어 있습니다. 




대학생 시절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었는데요, 

당시 ESL 학원을 6개월 정도 다니고, TESOL 자격증까지 따고 1년간 가 있었던 적이 있었죠. 

TESOL을 따고 난 후 한국으로 돌아갈지

아니면 캐나다의 대학으로 들어갈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당시 조리대학을 알아보다가 갑자기 사업을 하게 되어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생각해보는데요, 그 때 한국으로 들어오지 않고, 

캐나다에서 조리대학을 나왔으면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상상을 해 봅니다. 

살다보니 영어를 더 잘했더라면 더 많은 기회가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엔더런대학교의 ESL코스는 필리핀 고등위원회에서 인증을 받은 대학 교육기관이라고 합니다.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커리큘럼을 갖고 있는데요, 

필리핀에서 어학연수을 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필리핀 고등위원회 인증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의 차이가 크다고 하더군요. 


위 사진에 있는 분은 엔더런대학교의 ESL 선생님인데요, 

강사진도 북미와 필리핀 출신의 우수한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표준 영어 발음을 구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ESL코스 재학생 인터뷰 보기http://enderuncolleges.kr/esl/interview/



엔더런대학교는 조리학과로 유명한데요, 

현존하는 쉐프 중 미슐랭 스타가 가장 많은 사람이 알랭 듀카스라고 하죠. 

그 알랭 듀카스 교육재단에서 운영하는 아시아 지역 허브로서 

졸업을 하면 듀카스 인스티튜드 Certification을 수여받게 됩니다. 


여기 계신 교수님들은 모두 알랭 듀카스에서 오신 분들이고요,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됩니다. 

프랑스에 가서 알랭 듀카스 수업을 들을 수도 있지만, 

프랑스는 생활비가 비싸기도 하고, 

불어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엔더런대학교 조리학과에서 배운다면 일거양득일 겁니다. 



엔더런대학교 1층에는 101레스토랑이 있는데요, 

101레스토랑은 일반 레스토랑으로 필리핀 현지 분들도 많이 오시고, 

특히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반바지 차림으로는 입장이 안되서 갈아입고 들어간 격식있는 레스토랑이에요. 


이 101레스토랑은 물론 엔더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곳이기도 하고, 

학생들의 실습 공간이기도 합니다. 

실제 대학교에서 레스토랑을 두고 실습을 실전처럼 해가며 교육을 받는 곳이 과연 얼마나 있을지... 

이것만 봐도 엔더런 대학교 조리학과가 얼마나 체계적이고 실전에 가깝게 가르치는지 알 수 있었죠. 




거의 매일 101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메뉴는 매일 달라지고, 코스 요리로 나오게 됩니다. 

정말 최고의 요리를 맛볼 수 있었어요. 



조리학과 수업은 대부분 실습 위주이고요, 

총 4년 과정으로 2년 학습 후 인턴십, 4년째 되는 해에 인턴십으로 총 2번의 인턴십을 가게 되어 있어요. 

이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엔더런대학교에서 제휴된 레스토랑 및 호텔 등에서 인턴십을 하게 되는데요, 

프랑스의 에펠탑 레스토랑 및 정말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알랭 듀카스가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만 전세계에 26군데라고 하니 

이곳은 기본으로 갈 수 있겠죠? 


인턴십을 하다가 바로 취업이 되기도 한다는데요, 

요즘같이 취업이 고민인 시대에 글로벌 쉐프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니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조리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인터뷰 보기http://enderuncolleges.kr/culinary_arts/interview/



엔더런 대학교의 또 하나 유명한 곳은 바로 호텔경영학과입니다. 

호텔경영학과 수업을 하는 강의실인데요, 

마치 호텔에 온 것 같죠? 



호텔경영학과의 경우도 조리학과와 마찬가지로 인턴십을 해야 하는데요, 

재학생들을 만나보니 서울 신라호텔이나 워커힐호텔, 힐튼호텔등에서도 하고, 

해외에서 유명 체인인 JW메리어트나 콩코드호텔등 282개의 파트너 호텔에서 인턴십을 하더라고요. 


또한 스위스의 레로쉬 호텔경영학과, 미국 시카고의 켄달 칼리지, 호주 블루마운틴 호텔경영학과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편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필리핀 마닐라의 디스커버리 프리메아 호텔인데요,

이곳에서도 인턴십을 하는 학생이 있더라고요. 


엔더런대학교의 호텔경영학과 역시 실전에 집중하여 교육을 한다고 합니다. 

한 예로 호텔 프론트에서는 예약 프로그램으로 대부분 오페라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엔더런대학교에서는 이 오페라 프로그램을 직접 사용하여 실습을 한다고 해요. 

이 프로그램이 굉장히 비싸서 한국의 대학에서는 학교 내에서는 실습을 못하고, 이론만 배운다고 하는데요,

엔더런 대학교는 미리 학습을 하고 인턴십을 가니 더 좋은 평가를 받게 되고, 

바로 취업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호텔경영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인터뷰 보기http://enderuncolleges.kr/hotel-administration/interview/



이런 인턴십은 엔더런대학교에 커리어 서비스 센터가 있어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어떤 곳에서 인턴십을 하면 좋은지, 인턴십에 필요한 서류 절차들등을 상담해주고 도와준다고 합니다. 



엔더런대학교는 캠퍼스가 무척 예뻐요. 

잔디밭과 야자수의 조화가 이국적이죠? 


필리핀하면 보통 치안을 걱정하곤 하는데요, 

엔더런대학교가 있는 지역은 마닐라의 보니파시오라는 지역으로 마닐라 내에서도 가장 안전한 곳이고, 

부유한 곳이기도 합니다. 



학교 바로 앞이 베니스몰인데요, 

몰 안에 들어가면 베니스가 펼쳐져요~ 


여기에 불고기 브라더스를 포함한 각종 레스토랑 및 즐길거리가 가득하고요, 


주변을 좀 걸어보았는데요, 



한국 국제학교도 있고, 



한국 마트도 있고, 



한국 대사관도 있어요. 

한국 대사관 옆은 영국 대사관이고, 주요 건물들이 있는 

마닐라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어학연수를 생각하시거나 

글로벌 셰프가 되고 싶다거나 

글로벌 호텔리어가 되고 싶다면 필리핀의 엔더런대학교를 기억하세요~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다면 

엔더런대학교 한국 홈페이지 http://enderuncolleges.kr/ 를 살펴보시고요, 

거의 매달 입학설명회도 열리고 있어요. 

입학설명회 신청하기: http://enderuncolleges.kr/s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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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어느덧 중반에 거의 다다랐네요. 새해에 항상 결심하는 것들이 다이어트와 영어 그리고 금연일텐데요, 담배는 원래 안피고, 몸짱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니 이제 남은 건 영어네요. 영어의 중요성은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다들 충분히 느끼고 있을텐데요, 학부모가 되고 나니 더욱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영어 태교를 하고, 태어나자마자 각종 영어 교제들이 널려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모태에서부터 영어를 배운다고 영어를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학습 시기와 방법이 문제이죠. 

제겐 두가지 경험이 있습니다. 하나는 영어를 배우기 위해 1년간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했던 것과 또 하나는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해 1년간 중국 대학에서 한국어 강의를 했던 것입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캐나다에 갔지만, 제가 배워온 것은... 스노우보드! 귀국하기 하루 전에 집 주인 아주머니께서 제게 했던 말이 "Can you speak English?"였죠? OTL 하지만 이를 통해서 영어 어학연수의 실패법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게 되었죠. 그래도 나름 TESOL(외국인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자격증)과 TYC (어린이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자격증) 디플로마를 따 왔습니다. ^^;;

캐나다에서의 경험
 


캐나다에 있을 때 8개월만에 귀가 겨우 뜨였는데요, 재미있는 점은 6개월 동안 다녔던 학원을 그만두고 집에서 빈둥 빈둥 놀았던 2개월 동안에 귀가 뜨였다는 점이죠. ADVANCE과정까지 모두 마치고 학원을 마쳤지만, 여전히 듣기 조차 잘 안되었습니다. 듣기 조차 잘 안된 상태에서 시간이 흐르니 계속 반이 올라가서 최고반까지 올라가게 된 것이죠. 학원을 마쳤지만 여전히 영어는 들리지 않아서 낙담하며 집에서 매일 하릴없이 TV만 보고 있었죠. TV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침대에 누워서 맥주 한병 사다놓고 홀짝 홀짝 마시며 TV를 보다보니 TV프로그램 순서까지 다 외울 정도였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프렌즈도 하고, 심슨도 하고 사우스파크도 하고.... 보다보면 시간이 정말 빨리 흘렀죠. 중간 중간에 뉴스도 나오는데 뉴스를 듣다가 그 빠른 말을 갑자기 알아듣게 되었고, 그 때부터 귀가 갑자기 뜨였죠.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지금은? 점점 닫혀가고 있는 중인 것 같아요. ㅠㅜ

중국에서의 경험


중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칠 때도 이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한국의 유명 TV프로그램을 시청하게 해 주었죠. 그리고 그 가운데서 교육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캐릭터를 파악하게 하고, 자막을 가리고 어떤 단어가 들어갔을 지 유추하게 하고, 줄거리를 쓰게 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효과는 매우 좋았고,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한국 교육이 잘못된 점을 10년이 훌쩍 지난 다음에야 알게 되었죠. 언어를 익히는데 "재미"보다 더 나은 교육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즐기고 재미있지 않으면 효율성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에서의 경험

전 이런 재미있는 요소를 곁들인 서비스들이 없을까 항상 찾아다니죠. 블로그가 그 첫번째였고, 스마트폰이 두번째였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세번째였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글을 쓰는 것이 재미있었고, 추천이나 링크같은 것들이 게임의 요소로 느껴져 재미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한 포스퀘어나 AR등의 획기적인 어플을 체험해보고 게임을 즐기다보니 항상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다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웹에서 모두 가능한 트위터나 페이스북처럼 친구끼리 연결되는 게임같은 SNS도 즐기게 되었죠. 이것들이 창조적으로 메쉬업됨으로 즐거운 경험은 날로 배가됩니다. 

게임처럼 즐기는 영어회화, 스피킹맥스


이렇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어 학습은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스피킹맥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TV나 신문에서 보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정말 획기적인 서비스죠. 영어회화를 온라인에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최근 오픈된 스피킹맥스는 영어학습의 혁명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WOW한 서비스입니다. (스피킹맥스 바로가기http://www.speakingmax.com/)

 
5년간 기획 및 제작을 하여 탄생한 스피킹맥스는 뉴욕, 하버드, MIT 등 미국의 주요 지역에서 3년간 직접 촬영을 한 영상 컨텐츠를 활용을 하였죠.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한번 같이 스피킹맥스를 체험해보도록 하죠. ^^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하고 학습권을 구매한 후 학습을 시작하면 됩니다. 학습권을 구매한 후 로그인을 하면 위의 그림과 같이 학습 시작 버튼이 나오게 되죠. 학습시작 버튼을 누르면 학습이 시작됩니다. 


학습시작을 누르게 되면 코스를 선택을 할 수 있는 채널들이 나옵니다. 내공을 쌓으시길 원하면 기본 패턴 과정을 들으면 되고, 실전 실력을 높히고 싶으시면 뉴욕편 혹은 아이비리그편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조만간 보스턴편도 나올 예정입니다. 학습개시를 누르면 학습이 시작되는데요, 전 뉴욕편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미 개시를 했기에 학습 시작 버튼이 있네요. 


학습을 시작하면 새창이 하나 뜨게 됩니다. 총 6주과정인데요, 뉴욕 지도를 나눠서 학습 코스를 정해놓은 것이 인상적이네요. 

한주간 학습할 곳들이 나오는데요, 미드타운 웨스트에 있는 지역들이 쭉 나오네요. 간략하게 1분 내외로 일별 학습요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케줄로 들어가면 오늘의 학습 거리들이 있습니다. 게임을 하듯 스테이지 하나 하나를 완료해 나가야 합니다. 


원하는 스테이지로 들어가면 타임스퀘어에서 만난 미국인과의 대화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영상 하단에는 스크립트가 나와서 어떤 내용인지를 볼 수 있고, 그 아래 부분에는 패턴과 단어 정리가 나와있습니다. 


패턴의 화살표를 클릭해보았는데요, used to R에 대한 패턴 설명과 유사 예문이 나와있습니다.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친절하게 바로 바로 알 수가 있습니다. 


실전으로 들어가서 Repeat을 해 보면 화면에 나온 여성분이 이야기를 하는 도중 갑자기 성우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3, 2, 1~


"Times Square... Well, Times Square has gone through a lot of chances"를 따라 읽으면 되는 것이죠. 다 읽은 후에는 Finish를 눌러주면 됩니다. 


오호! 레벨 3가 되었습니다. 어떤 액션을 취할 때마다 경험치가 쌓이게 되는데요, 이 경험치에 따라서 레벨이 상승하게 되거든요. 만랩을 향해 가고 싶은 마음에 저절로 영어 공부가 됩니다. ^^


내 발음이 미국인과 비교하여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확한 분석을 해주게 되는데요, 이에 따라 점수가 매겨집니다. 이 점수를 높히기 위해서 엄청 노력을 하게 되죠. 그 결과 미국인과 비슷한 발음을 저절로 갖을 수 있게 됩니다. 이게 바로 스피킹맥스의 특징이자 장점이죠. 보통 영어회화에서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것이 발음과 억양인데, 이 문제를 매우 정교하고 치밀하게 교정해줍니다. 게임이라는 재미있는 요소까지 곁들어 있으니 그냥 즐기다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네이티브 스피커가 되어가는거죠. 



마이페이지를 가면 내가 얼마나 학습했는지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데요, 전체 랭킹도 보이죠? 다른 학습 친구들과 경쟁을 통해서 게임의 요소를 더욱 배가 시켰는데요, 전체 랭킹 1위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내 학습 시간과 하루 평균 학습 시간을 알려주어서 얼마나 공부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보여주네요. 하루에 5분도 투자를 못하는 내 자신을 보며 반성하게 됩니다. ^^;; 중간에 보면 뱃지 컬랙션이 있습니다. 어떤 미션을 성공시키면 이런 뱃지를 얻을 수 있는데요, 뱃지를 모아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포스퀘어의 뱃지가 생각나네요. 하나씩 저 뱃지들을 채워나가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듭니다. ^^


이 뿐 아니라 교제와 함께 공부할 수 있습니다. 교제는 따로 구매해야 하고요, 교제와 함께 하면 더욱 재미있고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교제를 보니 아까 타임스퀘어에서 만났던 분에 대해서 나오네요. 역사학자이시고 교사이시군요. 스피킹맥스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미국의 지식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죠. http://www.speakingmax.com/aboutmax/maxPeople.php 이곳에 가면 스피킹맥스에 참여했던 스피킹맥스 피플에 대한 인터뷰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비리그 명문대 학생부터 거리의 타켓셀러, 영화배우, 디자이너, 변호사 등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스피킹맥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치 Anna Robel씨가 제 친구인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포틀랜드에 가면 꼭 한번 뵙고 싶네요 ^^*


교제의 퀄러티도 굉장히 높았습니다. 직관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영어 회화 학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젠 미국에 가지 않아도 미국 현지에서 찍어와 높은 퀄리티와 기술로 흥미진진한 쌍방향 학습을 넣은 온오프라인의 완벽한 만남! 게임처럼 즐기다보면 저절로 익혀지게 되는 영어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스피킹맥스에 더 놀라운 것은 지금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죠. 꾸준한 업데이트로 더 풍성한 영어 회화를 즐길 수 있는 스피킹맥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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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학 많이 가죠? 어학연수 및 유학을 많이 가는데요, 제가 하고 싶은 일 중 하나가 유학 사업입니다. 어학연수를 갔을 당시 참담한 실패를 하고 왔는데요, 1년동안 잘 놀다와서 지금 영어 실력은 완전 꽝이죠. 하지만 언어는 가능성이고, 그 가능성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주기에 유학 및 어학연수의 필요성은 절감하고 있습니다. 

요즘 페이스북의 성장세가 무서운데요, 페이스북 시장의 가능성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해 공부하고 있기도 한데요, (같이 공부하실 분은 페이스북 마케팅 페이지에 오셔서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자료가 대부분 영어라 이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때로는 이해하지 못해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제 소셜 시대는 세계를 하나로 묶어줄 것이고, 영어의 필요성 및 제2,3외국어는 필수 조건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넷만해도 이런데 실생활에서 외국어의 중요성은 이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학연수 및 유학의 가장 큰 문제점


느끼지 못하고 오듯, 어학연수나 유학을 갈 때도 미리 충분한 정보를 얻은 후 자신에게 맞는 곳을 선택하여 전략적으로 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처럼 되죠. ^^;; 

전 중국 대학에서 중국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 반동안 한국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습니다. 그 학생들이 현재는 졸업하여 한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죠.그런데 그 학생들이 한국에 올 때 알아봤던 유학원은 다름 아닌 조선족 혹은 중국인이 하는 유학원이었습니다. 조선족은 그나마 한글이라도 읽을 수 있겠지만, 중국인은 아예 한국어도 모르는데 중국학생들을 한국으로 보내고 있는 것이죠. 조선족이든, 중국인이든 한국 대학 문화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고, 실정은 더욱 문외한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비싼 수수료를 주고 한국에 유학을 와야 하는 현실이 문제인 것이죠. 결국 수수료가 높은 대학으로 보내거나 그저 비싼 곳으로 보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렇에 온 학생들은 돈으 돈대로 들고,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곳일 경우 결국 한국어를 포기하게 될지도 모르죠. 참 아이러니 하지 않나요? 유학을 가보지 않은 사람이 유학업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경험해보지도 않고, 한국어도 모르는데다 한국 문화는 더더욱 모르는 사람이 한국으로 유학을 보낸다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은 선택이죠. 

그럼 우리나라 현실은 어떨까요? 영어도 잘 못하고, 어학연수나 유학의 경험이 없는 사람이 유학 상담을 해 주고 내 인생을 결정하고 있지는 않나요? 그건 매우 위험한 일이겠죠? 저도 학교 앞에 있는 유학원에서 무작정 등록하고 토론토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녔던 학원은 제일 비싼 학원이었고, 수수료를 제일 많이 주는 곳이었죠. 게다가 홈스테이는 학원에서 2시간이나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노릇이죠. 더 했던 것은 6개월에 인턴십 프로그램까지 넣었다는 것인데요, 현지에서 안 사실이지만 학원은 3개월 단위로 나눠 다니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6개월을 다니게 되면 실력은 늘지 않는데 관성처럼 그저 레벨만 올라가게 되죠. 인턴십은 더 웃깁니다. 돈을 받고 일을 하는게 아니라 돈을 주고 일을 해야 하고, 가서 하는 일도 잘해야 엽서에 도장 찍는 일이죠. 

어학연수 및 유학을 제대로 가기 위한 방법


어학연수나 유학을 가기 위해서는 현지 사정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 그 문화에 있었던 사람, 혹은 실제로 경험을 해 보았던 사람에게 조언을 구해야 하고 정보를 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 유학의 경우는 미국에 시스템이 매우 잘 갖춰져 있기에 유학원을 거치지 않아도 자신이 직접 준비하여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저 또한 가장 믿음직스러웠고, 도움을 많이 받은 유학원은 현지 유학원이었고요, 현지에 있는 유학원은 대게 (다 그렇지는 않지만) 유학생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죠. 미국 유학을 준비한다면 직접 미국 대학 사이트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학연수를 준비한다면 현지 유학원을 통해 가는 것이 돈도 아끼고 제대로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죠. 

또 한가지는 카페 같은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하는 것입니다. 각 나라마다 다녀온 사람들, 혹은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는다면 살아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에요. 실패담이나 성공담도 많이 읽어둘수록 간접체험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유학박람회 같은 것도 다녀오시면 다양한 정보를 미리 얻을 수 있는데요, 세계유학박람회 무료 참가신청하러 가기 이런 곳을 통해 상담도 받아보고, 다양한 유학원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보면 학교나 학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품도 다양하게 주고 무료이니 정보도 얻고 경품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녀교육은 어떻게 시켜야할까? 


이제 벌써 자녀교육을 신경써야 할 시기가 왔네요. 요즘 조기유학이다 뭐다해서 말이 많은데 참 슬픈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추세에 발 맞춰야 하니 말이죠. 어린이집에 등록하는 것도 1년 전에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린이집 떨어지고 울고 불고 하는 분들도 있다는데 저도 그 상황이 되면 그럴지도 모르겠죠. 벌써부터 아들 또래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저도 불안해지더군요. 

앞으로 일어날 자녀 교육에 대한 계획을 미리 세워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중학생이 될 때 쯤엔 토론토로 이민을 가고, 그 전에는 해외 여행을 통해 다른 문화에 언어에 대해 익숙하게 해 두어야 겠다고 계획을 잡아놓았죠. 또한 미국 시애틀에 글로벌 인재 코칭 센터를 운영하고 계신 분이 계신데, 회사 이름은 BnC Global Student Center, LLC이죠. 이곳을 통해 유학을 한 학생들은 모두 성공적인 유학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가족처럼 따뜻한 케어로 성공적인 유학을 돕는 이런 회사를 알고 있다면 더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곳을 통해 다솔군을 유학시킬 예정인데요, 조기교육이란 자녀를 어릴적부터 교육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어렸을 적부터 부모가 교육에 관심을 갖고 플랜을 세우는 것이 조기교육이 아닐까 싶네요.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더욱 넓혀보시기 바랍니다. 성공적인 유학과 어학연수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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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전역하고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간 적이 있었다. 1년 동안 어학연수를 하며 영어를 배웠는데, 군대를 바로 전역하고 갔었기 때문에 영어에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체 가게 되었다. 건국대학교 앞에 있는 유학원에 가서 어학연수를 신청하였는데 급하게 가야했던 상황이라 잘 알아보지도 못하고 그냥 유학원에 일임하여 버렸다. 전역 후 1달만에 여권과 비국 비자까지 만들어서 번개불에 콩구워 먹듯 급하게 캐나다로 가게 되었으니 정신없이 준비하여 떠났던 기억이 난다.

유학원에서 권하는데로 진행을 하였는데, 막상 캐나다에 도착하여 학원을 다니다보니 유학원이 바가지를 씌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다녔던 학원은 제일 비쌌던 곳이었는데, 비싼 것은 둘째치고 6개월이나 끊어버렸던 것이다. 보통은 3개월 정도 학원을 끊고 나머지는 여러 학원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입맛에 맞는 곳을 다니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한 학원에서 6개월을 다니면 선생님도 거기서 가기고, 친구들도 항상 똑같고, 무엇보다 질려버리게 된다.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업을 하기 때문에 금새 지루해지기 마련이다. 오전반, 오후반도 있는데, 난 종일반으로 끊어버렸으니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는 정말 힘들었다.

비싼만큼 나름 레벨 관리도 잘하고, 외국인 비율도 엄격하게 지키는 곳이었지만, 어느 정도 지나니 대충 대충 한달 지나면 레벨을 올려주고 수업 내용도 토론의 주제만 바뀔 뿐 거기서 거기였다. 6개월이 되었을 때 레벨은 어드벤스가 되었지만, 내 실력은 듣기도 제대로 안되는 정도였으니 참 답답할 노릇이었다.

물론 내가 선택했던 6개월 종일 과정이었지만, 유학원에서는 달콤한 유혹을 했었다. 종일반으로 6개월을 끊으면 6개월 후에 인턴십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인턴십. 회사에서 일도하고 영어공부도 할 수 있는 꿩 먹고 알 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님도 보고 뽕도 뽑는 기회인 것 같아서 신청했던 것이다. 하지만 학원에 들어간 후 알게 된 사실은 어드벤스2 이상이 되어야만 인턴십 지원을 할 수 있는데, 그것도 돈을 받는게 아니라 돈을 주고 가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그 뿐 아니라 회사에서 하는 일도 편지에 도장을 찍는 단순 노동밖에 없고, 회사 사람들도 거의 말을 시키지 않는다고 한다. 인턴십을 했던 친구들은 대부분 만류했고, 무엇보다 비용이 학원비만큼 비쌌다. 일하고, 돈주고, 왕따당하고, 공부도 안되는 인턴십을 할 이유가 없었다.

그 뿐 아니라, 홈스테이를 신청했었는데 학원에서 1시간이 넘는 거리를 지하철을 타고 가야하는 곳에 집이 위치했다. 그것도 쥐가 나오는 집에 주인집 할머니는 약간 치매끼가 있으신(불꺼놓고 개와 대화를 하시는) 분이셨다. 동양인이라고 아침식사로 알랑미와 우유만 주어서 당황하기도 했던 그곳은 불편하기 그지 없었다. 샤워할 때 물과 전기를 아껴쓰라며 오후 7시 이후에는 샤워를 못하게 하시던 아찔한 기억도 있다. 현지 유학원을 통해 홈스테이를 구한 친구들은 홈스테이 주인과 여행도 하고, 용돈도 받고 그러던데 운도 지지리 없었다. --;;

 어학연수의 6개월을 잘 듣지도 못하는 상태로 끝내버리고, 푸념하고 있을 때 전세계적으로 SARS가 유행하였다. 캐나다에도 SARS가 발병했고, 한국 신문에서는 캐나다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위험한 것처럼 보도를 하여 캐나다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학생들이 모두 한국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한국 학생이 학원들을 먹여 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았기 때문에 학원들의 피해는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은 한국 사람 밖에 없었고, SARS가 발병한 지역도 토론토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이었기 때문에 별로 영향은 없었다. 하지만 피해를 입은 학원들은 프로모션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거의 떨이 수준으로 40% 할인에 덤으로 1달 더, 이런 식으로 가격이 내려가서 나는 TESOL학원을 등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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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학연수를 하면 처음에는 랭귀지 스쿨을 다니다가 그 후에 비지니스 과정이나 TESOL, 혹은 단과대에 입학을 하는 코스로 진행이 된다. 남자들은 대부분 비지니스 과정을, 여자들은 TESOL과정을 듣는데, 당시 TESOL과정을 할인하는 동시에 TYC(Teaching Young Children)이라는 자격증을 주는 코스도 덤으로 주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서 주저없이 TESOL을 신청하게 되었다.

TESOL은 시험을 보아서 어느 정도 레벨 이상이 되어야 들을 수 있지만, 한국에서 어느 정도 준비하고 오면 바로 TESOL코스로 들어갈 수도 있다.

TESOL 은 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의 약자로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영어교수법을 배우는 영어 교사 양성 과정이다. 유창한 영어 구술 능력을 바탕으로 비영어권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지를 배우고 연구하는 학문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TESOL에서 배우는 학과는 언어인식(언어학, 문법, 언어 의미론 및 활용, 언어습득), 언어 교수 방법론, 수업유형(실연포함), 교육심리, 수업계획, 교실관리, 다양한 교습 환경, 수업 자료, 수업 평가, 교과과정 설계, 학습자 유형, 그리고 상호 의사 소통을 가능케 하는 교수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위의 설명처럼 TESOL은 영어 교사 양성 과정이기에 영어 교육하는 방법을 배운다. 교육학부터 교수법까지 실습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포트폴리오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다. 내가 했던 반은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여자였을 정도로 TESOL과정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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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성공의 지름길은 랭귀지 스쿨은 한국에서 미리 해 오던가 현지에서 2,3개월만 다니고, TESOL같은 전문과정을 듣는 것이다. 제일 빠른 배움은 가르쳐보는 것이다. 가르치는 법을 배움으로 배우는 방법도 익힐 수 있게 되고, 실습을 통해 실제로 남을 가르쳐봄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된다. 게다가 랭귀지스쿨처럼 널널하게 공부해서는 안되고 빡빡한 프로젝트들이 계속되기 때문에 항상 공부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한국에 와서는 나름대로 그 가치를 하기도 한다. 보통 Diploma가 나오기 때문에 스펙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이트 이름
 특징  이벤트
 

 
  • 전화 영어를 통한 1:1강의
  • 자주 틀리는 문법이나 발음에 대해서 수업평가서 작성
  • 수업평가서를 토대로 취약부분 mp3 제공
 
  • 무료 영어 체력 측정
  • 3개월 신청시 1개월 무료

 

 
  • 기억력을 이용한 학습법
  • 어휘 중심 학습
 
  • 2주 무료 체험
 

 
  • 컴퓨터 프로그램 영어 학습
  • 영어 뿐 아닌 다양한 언어 학습 가능
  • 전세계에서 인정한 효율적 학습 방법
 
  • 외국 탐방 이벤트
  • USB 해드셋 증정
 

 
  • 정철 어학원의 사이버 강좌
  • 다양한 언어 습득 가능
  • 엔진 시리즈는 매우 유용
 
  • 출석 이벤트
  • 다양한 패키지 이벤트
 

 
  • 인터넷 선택 강좌
 
  • 첫구매 1개월 추가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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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전 일이다. 2003년 난 새로운 꿈을 안고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군 전역 후 1달만에 여권과 미국비자까지 만들어 유학원을 통해 캐나다로 날아갔다. 어학연수를 다녀오면 영어가 술술 나올 줄 알았는데, 1년동안의 어학연수 후 마지막으로 들었던 소리는 "Can you speak English?"였다. 이 정도면 분명 실패한 어학연수인 것 같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어학연수를 보다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말이다.

1. 동기
요즘 몰입식교육이니 조기어학연수니 말들이 많지만,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동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어떤 일이든 동기가 중요하듯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서도 동기가 확실해야 한다. 나의 경우 실패한 이유는 동기가 아주 약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캐나다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있는 동안에도 나는 정말 가기 싫었다. 영어를 배워야 하는 것은 사대주의적 발상으로 생각할 정도였다. 영어 못해도 먹고 살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던 나는 영어를 배우지 말아야겠다는 동기가 더 강했던 것 같다.

물론 그런 동기들은 나중에 생활하게 되면서 처참하게 깨졌지만, 미리 영어에 대한 동기를 가지고 있었다면 더 나은 어학연수 생활을 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어학연수를 가기전에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어있어야 한다. 가장 좋은 동기부여는 자신감인 것 같다.

보통 어학연수에 성공한 친구들을 보면 한국에서 이미 영어 학원을 다녀 어느정도 영어에 대한 이해와 점수를 가지고 온 친구들이었던 것 같다. 한국에서 영어 학원을 다님으로 영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있고, 리딩, 리스닝, 라이팅, 스피킹까지 어느 정도 마스터를 해 놓고 어학연수를 오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후에 동기 부여를 하기는 쉽다. 그리고 자신감도 생기기 때문에 어학연수 전에 학원을 다녀서 어느 정도 마스터를 하고 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미국교과과정을 적용한 Yes영도어학원이나 기타 여러 학원들이 있다. 이런 학원들은 현지의 학원 커리큘럼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때문에 그런 영어학원에서 영어를 미리 배워온다면 동기부여는 물론 성공적인 어학연수의 첫단추를 채울 수 있을 것이다.



2. 문화
영어는 이미 한국에서 어느정도 다 배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영어만 배운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좀 더 가치있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 문화를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문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를 익히는 것이야 말로 가장 모범적이고 잘 구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예일대 음대 교수인 힘신익 교수님의 경우 영어를 배울 때 친구 성악가에게 일정 금액을 주고 슈퍼마켓이나 쇼핑몰 같은 곳에 같이 가서 그곳에서 쓰이는 언어를 배웠다고 한다.

문화속에서 쓰이는 언어는 가장 최전방에 있는 언어이고 또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최고의 교육방법이기도 하다.  나의 어학연수가 영어를 배우는데는 실패했어도, 문화를 배우는데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영어를 배우기는 싫어했어도 노는 것은 좋아해서 캐나다의 온갖 구석 구석은 다 다녀보았다. 차비를 아끼기 위해서 인라인을 타고 골목 골목을 누비며 다니고, 주말이면 난생처음 보는 하키와 메이저리그가 열리는 야구장에도 갔으며, 목요일 저녁이면 클럽을 쏘다니며,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YMCA에서 무료로 가르쳐주는 유도를 배움으로 많은 외국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나처럼 문화만 즐기고 오면 실패의 지름길로 들어가겠지만, 문화를 통해 언어를 습득한다면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3. 여행
문화와 일맥상통하는 것이겠지만, 여행은 어학연수를 더욱 성공적으로 해줄 뿐 아니라 인생을 풍성하게 해주는 것 같다. 문화와 마찬가지로 여행만 해서는 안되겠지만, 영어를 배우고 최종 점검으로 여행을 해보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어학연수를 캐나다에까지 와서 도서관-학교-집을 반복하며 다람쥐 챗바퀴 돌아가듯 보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보통 학원이 아침 9시부터 저녁 4시까지 하니 도서관에서 4,5시간 공부하면 저녁 먹을 시간이 된다. 그리고는 집으로 와서 마무리 공부를 하고 다음 날 다시 학원에 가는 것이 일상이 되는 것이다.

물론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러려면 한국에서 공부하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어학연수의 목적은 발음교정과 문화체험 그리고 더 자연스럽고 실제로 사용되는 영어를 익히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와는 다른 생각과 낯선 사람과 문화속에 적응해가며 다양함을 배우고 더 넓은 사고력을 가지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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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행은 어학연수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 자기가 개척하며 그동안 배운 언어를 사용하여 생존해 나가야 하는,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는 과정이 여행속에 있기 때문이다. 어학연수를 올 때 무리해서 미국비자를 만들어갔던 이유도 영어보다는 여행에 더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캐나다까지 가서 바로 아래있는 미국에 가보지 못한다면 억울할 것 같아서 말이다.

결국 생존능력만 최고로 늘어왔지만, 빨간머리앤의 배경이 된 PEI도 가보고, 스노우보더들의 꿈인 휘슬러도 가보고, 록키산맥과 나이아가라폭포의 웅장함도 느꼈다. 라스베가스의 화려함과 하버드의 학구열, 맥도널드에서도 담배를 피는 캐나다속의 프랑스 퀘백도 느껴보았다. 캐나다 동서부와 미국 동서부를 랜트카여행, 배낭여행, 기차여행, 가이드와 함께 하는 여행사 패키지여행등 각종 여행은 다 해본 것 같다.

물론 영어보단 생존능력만 키워왔지만, 후에 사업을 할 때 그 때 배운 영어는 큰 힘을 발휘하여 큰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 그 때 벌은 돈은 어학연수 때의 비용을 충분히 보상하고도 남았을 뿐더러 지금도 잘 활용하고 있다.

어학연수를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일 것이다. 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가능성 때문일 것이다. 가능성을 넓히려는 이유는 인생의 성공을 위해서이다. 결국 인생의 행복을 위해서 우리는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넓히는 것이고, 그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영어를 배우는 것이고, 영어를 더 잘 배우기 위해 어학연수를 가는 것이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영어만 딸랑 배워오는 어학연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와 함께 문화, 여행 그리고 사람들을 통해 인생을 더욱 풍성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가능성을 넓혀가는 것이 영어를 배우는 원래 목적에 더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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