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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떴다

1박 2일 설정 논란, 리얼이 어디있어? 1박 2일이 설정 논란에 휩싸였다. 너무 쉬운 퀴즈를 일부러 틀린 티가 났기 때문에 일어난 이번 설정 논란은 1박 2일이 백번 잘못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패떴의 설정이나 1박 2일의 설정이나 다를 것이 무엇이냐고 묻고 있기도 하다. 꼬투리 잡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과도한 설정한 티는 자제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 과도한이란 시청자에게 걸리면 안된다는 것이다. 방송에 리얼은 없다. 그러면 셀카를 찍어 올리는 것이 날 것이기 때문이다. 작가와 PD가 있는 이유는 바로 연출을 하기 위해서이다. "리얼"이란 트랜드는 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방송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10년도 전에 일밤엔서 몰래카메라를 할 때도 리얼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당하는 사람만 빼고.. 더보기
1박 2일, 무한도전과 닮아가다. 1박 2일의 '집으로'편은 정말 최고의 방송이었던 것 같다. 큰 웃음과 자연스런 감동까지 주었던 1박 2일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 '패밀리가 떴다'와 비슷한 컨셉으로 진행되었지만,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던 1박 2일의 '집으로'편은 두메 산골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를 찾아가 일도 도와주고, 게임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을 여행 보내는 것만 아니라면 '1박 2일이 떴다'라고 해도 좋을 만큼 '패밀리가 떴다'의 컨셉과 비슷했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패밀리가 떴다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아니 패떴에 기대했던 모습을 1박 2일이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정말 친손자같이 할머니와 말트고(?) 지낸 멍충이와 순길이는 TV에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캐릭터였다. 보통 방송에서.. 더보기
패밀리가 떴다, 게스트보다 내실을 먼저 다져라 [패밀리가 떴다]는 이제 게스트에 의존하는 프로그램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많은 프로그램들이 게스트에 의존하고 있긴 하지만, [패밀리가 떴다]는 멤버 중심에서 게스트 중심으로 이동했기에 아쉬운 면이 많다. [패밀리가 떴다]에 있어서 이제 게스트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게스트에 따라 시청률도 좌지우지 되고, 이제는 아예 게스트가 없으면 진행이 안될 처지에까지 왔다. 무한도전이나 1박 2일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패밀리가 떴다] 만이 가지고 있던 강점을 게스트에 의존한 체 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패밀리가 떴다]를 보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게스트 때문에 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윤아, 동방신기, 차승원, 황정민, 김원희, 손담비같은 톱스타들을 게스트로 등장시킴으로 팬층들을 유입하며 시청률을 .. 더보기
1박 2일과 패떴의 게스트 차이 1박 2일의 재미가 날로 더해지고 있다. 이번 집으로 특집 또한 배꼽을 잡게 만드는 장면이 계속되면서 1박 2일의 멈출 줄 모르는 질주가 계속되었다. 영양군의 두메산골로 가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한 1박 2일팀은 까나리액젓의 도움도 없이 재미를 끌어내었다. 1박 2일이 재미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일반 시민들을 게스트로 출연시킨 것일거다. 해피선데이는 리얼의 묘를 잘 살리고 있다. 1박 2일 전에 한 남자의 자격에서는 24시간동안 엄마가 되는 미션을 진행함으로 아이들을 보살폈다. 절대로 짜고 치는 고스톱이 될 수 없는 아이들을 데리고 진행을 하기 때문에 리얼함이 살아날 수 밖에 없다. 1박 2일에서도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가 나와 펼치는 방송은 절대로 짜고 칠 수 없는 부분이기에 1박 2.. 더보기
패밀리가 떴다, 변해야 산다. 패밀리가 떴다의 차승원편은 회심의 히든카드였다. 차승원 특유의 카리스마와 유머가 합쳐져 재미있는 장면을 많이 만들어냈을 뿐만 아니라, 김수로-차승원의 대결구도, 이효리-차승원의 대결구도를 만듦으로 패떴 멤버들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할 수 있었다. 능청스런 연기로 힘쎈 남자였다가, 세심한 주부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로서의 능력이 십분 발휘되었던 방송이었다. 차승원은 1타 3피까지는 아니라도 1타 쌍피는 끌어내었다. 패떴의 히든카드로서 역할을 충분히 함으로 예능감이 죽지 않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시티홀의 시작과 딱 맞물려 드라마의 시청률까지 올리는 쾌거를 올렸기 때문이다. 계획하였든, 우연이었든 타이밍 한번 제대로 였다. 게다가 시티홀에서의 조국 역할은 카리스마가 있으면서도 빈틈이 많은 코믹 캐릭터이기 때문.. 더보기
대망, 이대로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일밤의 '대망'이 '대단한 희망'으로 이름이 정해진 채 3회가 방영되었다. MC들의 자질 테스트를 2회에 걸쳐 하더니 3회에는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에 들어갔는데 그 내용은 '체험 삶의 현장'도 아니고, '고수를 찾아라'도 아닌 어정쩡한 모습이었다. 보는 내내 정말 이 콘셉트로 계속 갈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오히려 1,2회 때 했던 자질 테스트가 더 신선한 모습이었던 것 같다. 대한민국의 희망을 찾는다는 콘셉트는 정말 많이 시도되었던, 그리고 호응을 얻지 못했던 방법이다. '일밤'이 원래 감동을 좋아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런 식의 시도는 정말 식상하기 그지없다. 신입PD라고 하여 무언가 신선한 시도를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말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숯쟁이를 찾아 숯을 나르고 만드는 일을 하며 만들어내.. 더보기
'패밀리가 떴다', 효리 잡는 원희양이 떴다. '패밀리가 떴다'에 원희 여사가 떴다. 저번 주와 이번 주, 2주에 걸쳐 김원희가 게스트로 나오게 되었고, 김원희는 그동안 부진했던 '패밀리가 떴다'의 분위기를 한방에 다시 띄워주었다. 효리의 멱살을 잡으며, 좌천희, 우종국을 거느리는 재석이 친구 원희 여사는 '패밀리가 떴다'를 다시 띄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지 않았나 싶다. 효리 잡는 원희양이 보여준 '패밀리가 떴다'의 뜨는 방법은 무엇일까? 캐릭터를 흔들어놓는 게스트 원희양은 투입되자마자 특유의 카리스마로 '패떴'의 캐릭터들을 마구 흔들어놓았다. 우선 왕언니로서 절대권력 효리의 캐릭터를 흔들어놓았다. 그녀가 효리의 멱살을 한번 잡은 것만으로 절대권력의 캐릭터는 허물어지고 말았다. 김원희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되어버리고 마는 효리와 예진 아씨는 그 .. 더보기
배우에게 최적화된 패떴 [패밀리가 떴다]를 보며 안타까운 부분이 많았다. 처음에 [패밀리가 떴다]가 시작했을 때는 기대가 매우 컸다. 그리고 그 기대에 잘 부응하며 급격히 성장해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간에 아쉽게도 김종국의 투입과 대본 공개로 인해 급격히 상승한 만큼 급격히 하락을 하고 있기도 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감도 커지고 있지만, [패밀리가 떴다]에는 아직 상승할만한 여력이 있기에 애정을 가지고 보고 있다. 이번 황정민편을 보면서 '아...이건 아닌데...'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게스트로 나온 황정민이 아니었으면 정말 말아먹을 뻔 했던 이번 편에는 일부러 더 "리얼"이 아님을 강조하는 듯 했다. 문제는 "리얼"을 표방하는 스토리로 진행이 되면서 "리얼"하지 못한 부분을 억지로 부각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