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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떴다

패떴, 1박 2일만큼만 해라 1박 2일이 어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로 스태프들이 1박 2일 멤버들에게 게임에 져서 전원 야외 취침을 하게 된 것이다. 말이 야외 취침이지 정말 최악의 환경이었다. 이미 모델까지 예약을 해 둔 상태이고, 오랜만에 이명한 PD가 온 시점에 호우주의보가 내려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데다, 설마 질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기에 야외취침에 대한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다. 설마 지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나보다. 그리고 1박 2일 멤버들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던 것 같다. 1박 2일팀은 고소해하면서도 미안해하고, 스태프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지만, 먼저 최고참인 이명한 PD가 개집이었던 헛간에 자리를 잡고 누워 솔선수범을 보여주어 다들 자리를 잡고 누웠다. 모든 감독들과 늦게 온 신입P.. 더보기
강호동쇼 vs 유재석쇼 어떤 것을 볼까? 강호동쇼(가제:강심장)가 sbs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파일럿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약간 충격적이다. 강호동쇼가 정말 나올 줄이야... 솔직히 강호동쇼가 무릎팍도사와 다른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강호동쇼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릎팍도사와 완벽하게 다른 차별화를 이루어야 할 것이다. 그래도 사람들은 강호동쇼에서 어떻해서든 무릎팍도사를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무릎팍도사는 이미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버렸고, 스타들에게 면죄부를 제공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이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유세윤과 올밴이 나오긴 하지만, 강호동에 최적화 되어 있는 무릎팍도사는 스타들의 솔직한 면을 날카롭게 파헤침으로 겉치레만 요란한 일반 토크쇼와는 굉장한 차별화를 두고 있다. 때문에 동시간에 진행되었던 박중훈쇼가 보기 좋게 함락하고 만 .. 더보기
윤종신, 정당하지만 잘못된 선택 영계백숙이 복날을 맞이하여 일을 내고야 말았다. 영계백숙의 중독성은 이미 입이 마르게 칭찬한 적이 있다. (2009/07/13 - [채널1 : 예능] - 무한도전, 영계백숙 귓가를 떠나지 않는다.) 영계백숙은 무한도전 프로그램의 차원에서 정준하의 부탁으로 만든 윤종신의 곡이다. 애프터스쿨까지 가세하여 중독성 최고의 영계백숙을 만들어 낸 것은 윤종신, 정준하, 애프터스쿨에게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잘못된 선택은 최고의 기회를 최대의 위기로 바꾼 꼴이 되어버렸다. 무한도전에서 듀엣가요제를 한 후 순식간에 3만장이 완판되고, 침체기의 가요계에 활력과 기회를 제공해준 계기가 되면서 듀엣가요제의 곡들은 모두 인기덤에 올랐다. 더불어 듀엣으로 부른 소녀시대의 제시키나 애프터스쿨, 에픽하.. 더보기
패떴, 김종국으로 승부를 걸다. 이열치열이 떠오르는 요즘, 패떴을 보고 있으면 동일한 단어가 생각난다. 패떴 2기가 시작하고 나서 바로 만든 애피소드가 바로 김종국의 친척 찾기이다. 패러글라이딩과 김종국 친척 찾기. 이 두가지로 이루어졌던 패떴은 대성의 부재와 함께 시청률이 해피선데이에 뒤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아이돌인 대성의 영향도 매우 컸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패러글라이딩의 재미없는 무한반복과 김종국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이열치열 전략으로 써 먹은 점이라 생각한다. 얼마 전 김종국 팬클럽 팬들이 와서 김종국에 대한 오해에 대해 이런 저런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이 글은 김종국에 대한 안티글이 아니라 패떴 자체에 대한 감상평이라 생각해주시면 편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도 김종국이 패떴에서 타이밍이 안좋았다고 생각할 뿐 악감.. 더보기
효리 잡는 시연, 대꾸 청년 해진의 패떴 패밀리가 떴다 2기가 시작되었다. 박예진과 이천희가 빠지고, 박시연과 박해진이 합류함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패떴 2기는 매우 성공적이 아니었나 싶다. 식상한 느낌이 강했던 패떴은 예능에서는 신인이나 다름없는 박시연과 박해진을 투입함으로 신선함을 가미했다. 패떴의 경우는 예능에 경력이 있는 사람보다는 예능 초보가 더 신선함을 가져다 주는 것 같다. 박수칠 때 떠난 이천희와 박예진은 패떴 덕분에 이미지와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했으며 부담을 느낄 정도로 확실히 만들어진 캐릭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반면 김수로나 김종국, 윤종신의 경우는 예능에서의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담감 때문인지 어색해 보이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새로 투입된 박시연과 박해진은 충분히 박예진과 이천희의 뒤.. 더보기
중국 대학생들도 즐겨보는 1박 2일 1박 2일은 이제 전세계가 공감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되었다. KBS WORLD를 통해서 전세계로 자막과 함께 방영되고 있는 1박 2일은 얼마 전 방송에서 외국인 팬들로부터 팬레터와 선물들을 받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그 외국인들이 한국을 여행할 때 1박 2일이 보여준 코스대로 여행을 한다고 하니 1박 2일의 영향력은 웬만한 한류 드라마보다 낫다고 할 수 있다. 외국인들이 보는 1박 2일은 어떨까? 다른 외국인들은 확인해볼 바가 없었고, 중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을 보여준 적이 있다. 중국 산동성 청주시에 있는 웨이팡교육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을 보여주었다. 2학년 학생들이라 한국어를 유창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하는 학생들이었다. 중국 대학생들은 이미 강호동을 알고 .. 더보기
<무한도전> ´숫돌 역할´ 길…반대여론 잠재울까?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은 한번 멤버를 결정하면 잘 바꾸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기존 멤버인 하하가 공익근무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집해제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데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정준하까지 끌어안으면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정형돈의 경우, 웃기지 않는 개그맨이라는 색다른 콘셉트가 주어질 정도. 개그맨으로서 치명적 약점이 될 수 있는 부분까지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게 의 힘이자, 의리를 중시하는 그들만의 방식인지도 모른다. ◇ 길의 투입을 놓고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지만, 일부 팬들은 그를 ´숫돌´에 비유하며 합류를 반기고 있다. ⓒ MBC 그렇다고 의 새 멤버가 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최고의 인기를 수년째 유지하고 있는 프로그램답게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야.. 더보기
무한도전 길과 패떴 김종국의 공통점과 차이점 무한도전 길이 제 8의 멤버로 확정이 되었다고 한다. 길 투입을 반대하던 사람들은 길길히 날 뛸 이야기이지만, 무한도전은 과감히 길의 투입을 확정지었다. 또한 숫돌 길이라는 캐릭터까지 정해주어 앞으로 길이 무한도전에서 진행자로 활약할 것임을 말해주기도 했다. (2009/06/08 - [채널1 : 예능] - 무한도전 길, 숫돌 길로 자리잡나?) 이를 두고 무한도전 팬들은 극단적으로 나뉘기 시작했으며 무한도전을 안보겠다는 보이콧을 행사하는 사람까지 나타나기 시작했다.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이다. 이는 마치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의 김종국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패떴의 김종국이 투입되자 패떴을 즐겨 보던 팬들은 하나 둘식 떠나기 시작했고, 급기야 패떴을 안보겠다는 사람까지 나오며 극단적인 반응을 보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