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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무한도전, 가장 감동적인 한일전 무한도전의 주먹이 운다는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예능에서 어떻게 이런 주제를 다룰 수 있는지 김태호 PD의 천재성에 소름이 끼칠 정도이다. 다큐인지 예능인지 모르겠다는 의견은 프로그램을 자신의 잣대로 자르는 편협한 생각이다. 무한도전은 예능의 범위를 연예의 범주에서 벗어나게 하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방송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도전한 것은 스포츠 정신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우리는 얼마나 각박한 세상에 살고 있는가. 1등이 아니면 아무 것도 아닌 경쟁의 시대 말이다. 특히 스포츠에서는 1등이 더욱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스포츠의 "집념"을 조명했다. 가장 감동적인 한일전 탈북자의 가족인 최현미 선수. 얼마나 힘들고 인내의 시.. 더보기
한일전의 드라마 이승엽과 김경문 감독 올림픽에서의 두번의 한일전. 두번 모두 한국의 승리로 마쳤다. 오늘 열린 한일전 역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되고 통쾌한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가장 눈에 띄였던 사람은 역시 이승엽이었다.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한 이승엽은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함으로 극적인 드라마를 장식하였다. 첫 한일전에서도 9회에 극적인 역전승을 하더니 이번에도 8회에 이승엽의 투런홈런으로 승리의 쇄기를 박았다. 모든 선수가 승리의 주역이었지만, 특히 이승엽에 주목한 이유는 이승엽의 부진 때문이었다. 왼손 부상으로 인해 계속 안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오늘 경기에서만 보아도 홈런 전에 삼진 2개에 병살타 1개를 기록하고 있었다. 특히 병살타는 득점의 기회였기에 안타까움은 더해졌다.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애써 여유로운 표정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