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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갤럭시S에 대한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얼마 전부터 알렉스씨가 갤럭시S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와 '쿠킹올림픽 고추장'의 MC로 활약하고 있는 알렉스씨이기에 더욱 반가웠는데요, 그동안 갤럭시S를 어떻게 활용해 왔는지, 그리고 갤럭시S를 사용하며 느낀 점들에 대해 질문을 하였습니다.


알렉스씨가 직접 추천하여 예약한 가로수길의 예쁜 레스토랑에서 인터뷰를 진행하였고요, TV익사이팅 단독으로 알렉스씨와 갤럭시S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알렉스씨를 팔로우하며 근황을 알고 있었기에 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최근에는 갤럭시S에 관한 트위터도 올리기 시작하였죠. 우선 그동안 갤럭시S를 사용해오면서 느낀 점에 대해 질문을 하였습니다.


   1. 갤럭시S에 대한 첫 느낌은 어떠신가요?   

갤럭시S를 만져보고 첫번째 느낀 것은 ‘가볍다’ 였습니다. 옷을 입을 때도 옷이 쳐지거나 하지 않아서 휴대하고 다니기 좋은 스마트폰이라 느꼈는데요, 얇고 가벼운 갤럭시S를 보고 어떤 옷에나 잘 코디되고 휴대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 생각했어요. 또한 디자인이 수려하다고 느꼈는데요, 얇고 가벼운 것은 기본이고, 다양한 터치센서들까지 있어서 소비자들의 취향을 잘 맞추었다고 생각해요.


밝은 슈퍼 아몰레드 액정도 인상적이었는데요, 야외 촬영할 때 특히 이 슈퍼 아몰레드가 유용하더군요. 보통은 햇빛이 비추면 반사되어 액정이 잘 안보일 때가 많은데요, 갤럭시S의 슈퍼 아몰레드는 밝은 햇빛 아래서도 선명한 액정을 보여줘서 갤럭시S의 기능을 언제 어디서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갤럭시S의 전원을 켜고 처음 해본 것이 인터넷이었는데, 인터넷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현재 나온 스마트폰 중에는 가장 빠른 것 같아요. 그 부분도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2. 갤럭시S를 활용하는 특별한 방법이나 재미있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우선 T스토어에 있는 웬만한 어플은 유무료를 구분하지 않고 거의 대부분 다운받아 보았는데요, 주로 게임을 다운받아 즐겼습니다. 갤럭시S에서 하는 게임은 다른 스마트폰에서 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화면도 밝고, 들고 있기도 가벼운데다, 빠르기까지 하니 말이죠.

갤럭시S의 기능 중 거울이라는 위젯이 있는데요, 거울을 많이 봐야 하는 저희 연예인들에겐 꼭 필요했던 위젯 기능인 것 같아요. 특히 점심 먹고 갤럭시S 보는 척하면서 거울 기능을 켜서 이에 고춧가루가 끼었는지 팬들 몰래 살펴볼 수 있으니 말이죠. ^^

또한 안드로이드 마켓에 보면 hoccer라는 어플이 있는데요, bump와 비슷한 어플이죠. Bump는 명함 교환을 할 때 서로의 프로필을 건배하듯 갤럭시S끼리 부딪히면 교환이 되는 어플이잖아요? Hoccer는 갤럭시S끼리 야구공을 받듯 한쪽에서 언더로 던지면 상대편에서 받는 제스처를 취하면 파일이 전송되는 재미있는 어플이죠.

   3. 갤럭시S로 스케줄 관리 하는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희 오피스에서 모두 구글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 또한 구글 캘린더와 G메일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그래서 구글 캘린더와 연동이 되는 AGENDA 위젯 어플이나 Jorte를 이용하죠. 바탕화면에 깔아두고 실시간으로 스케줄을 확인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메신저로는 G토크를 사용하는데요, 갤럭시S에서 자유롭게 G토크로 오피스분들과 소통을 하니 매우 유용한 것 같아요.

또한 데일리브리핑도 사용하는데요, 데일리브리핑의 스케줄 관리 및 주식 시세, 뉴스 클리핑과 날씨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죠. 구글 캘린더에 보면 TO DO를 기록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GTASKS 어플을 사용합니다. 이 어플을 사용하면 구글 캘린더의 TO DO목록을 바탕화면에서 바로 볼 수도 있고, 추가도 가능하니 말이죠. 더군다나 이런 기능이 무료라니 쓰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4. 트위터 활동을 활발히 하시고 계셔서 저도 팔로우를 했습니다. ^^ 갤럭시S를 통해 트위터 하시기에는 어떠신가요?  

전 한글로 된 트위터 어플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한글로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도 편하고, 갤럭시S가 1GHz여서 그런지 어플 실행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요, 쿼티 자판이라 글 쓸 때 매우 빨리 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갤럭시S의 카메라 화질도 굉장히 좋아서 트위터로 주변의 일상을 찍어 올릴 때 쨍한 화질의 사진을 올릴 수 있어서 더욱 현장감 있고 좋죠. 갤럭시S의 카메라 기능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파노라마와 셀프 촬영, 뷰티 샷, 스마일샷등 다양한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5. Mnet에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를 진행하고 계신데요, 연애할 때 필요한 어플이 있으면 소개시켜 주세요.  

나쁜 남자들에게 꼭 필요한 어플을 들자면 우선 '치트콜'라는 어플이 있는데요, 실제로 전화가 오지 않았지만 전화가 온 것처럼 위장하는 어플이죠. 물론 문자도 보낼 수 있고 말이죠. 소개팅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이거나 연인 사이에 급히 나가야 할 일이 생겼을 때 미리 시간을 예약해놓고 정해진 시간에 전화가 오게 할 수 있는 나쁜 어플이랍니다.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관심을 끌어야 하는데요, 고전적인 방법으로 손금을 보거나 관상을 보는 것이 있죠. T스토어의 삼성Apps에 보면 얼굴 인식 관상 어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카메라로 상대방 얼굴에 가져다대면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하여 관상 결과가 나오는 어플이죠. 제가 해 봤는데 99%의 높은 적중률을 가지고 있더군요. 좋은 이야기들만 주로 적혀 있는 것 같아서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거나 이야기 소재가 없을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사한 레스토랑에 가기 전에 우선 와인541이나 Robert Parker 어플로 와인 검색을 우선 해 보는데요, 좋은 와인바를 추천해주기도 하고, 원하는 검색어에 따른 와인도 추천을 해 줍니다. Robert Parker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미국의 와인평론가이자 테이스터인 그가 추천하는 와인을 고를 수 있어서 더욱 연인에게 어필할 수 있죠.


심리테스트 어플도 있는데요, 관상 어플처럼 이야기거리가 떨어지거나 관심을 끌고 싶을 때 활용하면 좋은 어플입니다. 실제로 해 보니 정말 맞는 것 같아요. ^^

데이트를 하고 헤어질 때 메너 역시 중요한데요, 피치못할 사정으로 그녀의 집까지 바려다주지 못할 때 안심귀가 어플을 사용하면 메너 만점의 남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택시를 태워 보낼 때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우선 도착 예정 시간과 거리를 알려줍니다. 차 번호를 촬영할 수도 있고, 도착 예정이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알람이 울리며 상대방에게 연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이 정도면 메너를 충분히 어필할 수 있겠죠?

   6. 음악을 할 때 갤럭시S를 어떻게 활용하시는 지 알고 싶습니다.  



구준엽씨가 주로 사용하신다는 Daft Engine도 재미있게 즐기고요, 안드로이드녀로 유명해진 성보경씨가 사용하였던 solo lite도 자주 애용합니다. Tub thumper로 드럼도 치고, 박자를 맞출 때 mobile metronim을 사용하기도 하죠.

   7. 파스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번에 “쿠킹올림픽 고추장”도 MC로 진행하시고 계신데요,
    우결 이후 요리 관련된 프로그램과 역할을 많이 맡으시는 것 같아요.
    실제로도 요리를 잘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요리를 하실 때는 어떤 어플을 사용하시나요? 
 

전 직업이 요리사였는데요, 그래서 평소에 집에서는 요리를 잘 해먹지 않습니다. 가끔 집에 손님들이 방문할 때는 요리를 하는데요, 요리할 때 필요한 장을 보러 가는데 그 때 시장보기 어플을 사용하죠. 장을 보기 전에 미리 계획을 세울 수 있고, 계획에 따라 경제적으로 장을 볼 수 있거든요.
 

요리를 할 때 추천해드릴 어플이 있다면, 요리 블로거로 유명한 문성실씨가 만든 올댓 매일 반찬이라는 어플인데요, 뭘 먹을지 고민이 될 때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죠. 요리 방법에 따른 레시피를 볼 수 있고요, 장바구니에 넣어두면 나중에도 금새 찾아볼 수 있죠. 타이머 기능도 있어서 요리할 때 시간을 맞추기 유용하답니다. 

재미있는 어플로는 라면타이머라는 어플이 있어요. 각 제조사별 각종 라면에 따라 물을 끓이는 것부터 시간을 재주어 가장 맛좋은 라면을 만들 수 있어요. 라면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라면 봉지 뒤에 써 있는 레시피대로 만드는 것이라잖아요? 라면타이머면 최고의 라면맛을 볼 수 있습니다.
맛집을 찾을 땐 라스트서퍼를 이용하는데요, 가격대나 음식 종류, 음식점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음식점을 알아서 추천을 해 줍니다. 특히 GPS를 활용하여 내 위치를 파악 후 반경 거리 내의 맛집을 찾아주니 더 이상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죠?

  8. 몸이 정말 좋으신데요, 운동을 좋아하시죠? 운동을 하실 때도 갤럭시S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활용하신다면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알고 싶어요.
 

저는 자전거 타는 것을 즐기는데요, 주로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죠. 이 때 사용하는 어플은 BikeMate라는 어플입니다. 한국 버전으로 삼성 Apps에 나왔는데요, 평균 속도와 현재 속도로 보여주고,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을 알려주어 얼마나 운동을 했고, 이동거리는 얼마나 되며 칼로리가 소비된 것까지 나오죠. 더 좋은 점은 사진도 찍어 기록으로 남길 수 있고, 지도에서 내가 달려온 코스를 확인할 수도 있어서 자전거를 즐기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조깅을 하시는 분은 RunMate를 사용하시면 되세요~ 카오디오트레이너나 Body Fat Calculator, IMapMyRUN, IMapMyRIDE, SportyPal도 운동할 때 추천을 드려요.



   9. 만능엔터테인먼트란 알렉스씨를 놓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팔방미남인 알렉스씨께서 갤럭시S를 누군가에게 추천하신다면 어떤 점을 강조하시고 싶으신가요? 
 




갤럭시S는 슈퍼 아몰레드와 슈퍼 디자인, 슈퍼 어플리케이션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슈퍼 스마트폰인 것 같습니다. 명함 인식 어플도 무료로 탑재되어 있어서 명함 관리도 편하게 할 수 있고, AROO AROO같은 신기한 증강현실 어플들도 있죠. 

갤럭시S는 무엇보다 손안에서 자유롭게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만들어갈 수 있는 컴퓨터라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내 손안에서 컴퓨터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어플들로 나만의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으니 말이죠. 

보통 피쳐폰 유저분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새로운 것에 대한 부담 및 어려움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분들에게 갤럭시S는 쉽기 때문에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세상을 만만하게 만들어주는 스마트폰을 찾는다면 당연히 갤럭시S를 추천하겠습니다. ^^


이상 알렉스씨와의 갤럭시S에 대한 인터뷰였습니다. 갤럭시S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셨는데요, 바탕화면에 나와 있는 작업관리자는 직관적이고, 쉽게 어플들을 종료시킬 수 있어서 좋고, DMB나 통화음질은 갤럭시S만의 강점이라 하였습니다. 갤럭시S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서 제가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트위터 맞팔도 해 주시고 (알렉스씨 트위터), 같이 사진도 한컷 찍었습니다. ^^


항상 연예인분과 사진을 찍을 때마다 저의 얼굴 크기를 새삼 깨닫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경락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경락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제가 못생긴게 아니라 알렉스씨가 잘 생긴 것이라는 위안을 삼으며...이번 인터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긴 시간동안 열정적으로 인터뷰에 응해주신 알렉스씨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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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이 슬슬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드는 어색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에 비해 꽤 자연스러워 졌으며, 중구난방 토크가 아닌 맥락있는 토크로 변해가고 있더군요. 강호동과 이승기의 호흡도 이제는 척척 잘 맞고, 이승기의 MC 능력 또한 많이 자연스러워져서 분위기를 리드하기도 하더군요. 10년이 훨씬 넘은 강호동이 MC를 본 요리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너무도 못하더군요. 지금의 강호동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죠. 지금의 이승기를 보면 강호동보다 훨씬 빠른 빛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토크왕 강심장 승리


이번 주제가 '승리하거나 패배하거나'여서 그런지 승리의 토크가 빛을 발했습니다. 처음에는 송은희의 노련한 개그가 선보여서 쉽지 않은 난관이 예상되었으나 이특의 지원사격에 강심장을 차지한 승리는 계속 강심장을 지켜나갑니다. 승리가 말한 에피소드는 알몸으로 사인한 사건. 목욕탕에 태양과 메니저와 함께 갔는데, 깍두기 아저씨들이 목욕을 마치고 나오는 태양을 발견하고 사인을 요구하였습니다. 근데 종이는 없고 팬만 있어서 자신의 등에 사인을 해 달라고 하는 황당한 상황이 펼쳐졌죠. 

신참이었던 메니저가 사인은 종이에 해 주겠다고 하자 분위기는 험악해졌고, 어쩔 수 없이 태양은 사인을 해 주었다고 합니다. 알몸으로 말이죠. ^^;; 하지만 등에는 이미 동물농장이 되어서 문신으로 가득 차 있었기에 손바닥에 대신 사인을 해 주었죠. 20명쯤 되는 어깨분들에게 손에 사인을 다 해주고, 옷을 입고 가려고 하는데, 목욕탕에 들어간 어깨 20분이 다들 사인이 씻겨나가지 않게 한손을 하늘로 들고 샤워를 했다는 이야기였는데요, 승리가 맛깔나게 잘 설명했습니다. 태양도 더불어 이야기를 하니 이야기에 신빙성이 더해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지더군요.

이 외에도 미르와 간미현의 커플댄스에서도 승리는 자신만의 특별 노하우를 전수해주며 직접 시연까지 하여 자신의 끼를 한껏 뽐냈습니다. 승리의 장점은 능글 능글하면서도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간다는 점인데요, 어떤 상황에도 자신감 넘치는 승리의 모습이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민망했던 하주희

처음엔 누군가했습니다. 자료화면을 보고 나쁜남자에서 심건욱을 꼬시고, 모네의 약혼자인 염상무와 내연 관계였던 최혜주역을 맡았던 분이시더군요. 처음부터 가슴이 훤히 파진 드레스를 입고 있어서 눈에 띄었는데, 공주병 컨셉을 가지고 나온 하주희였습니다. 드레스만 아니었어도 덜 민망하고 재미있었을텐데 의상이 자꾸 눈에 거슬리더군요. 세심한 채연이 하주희의 가슴쪽에 있는 마이크선이 속옷처럼 비춰져서 교정을 해 주었기에 그나마 좀 나았는데요, 가슴골이 훤히 보이는데도 스스럼없이 모니터를 향해 허리를 숙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주희의 말처럼 여자들은 하주희를 싫어하고 남자들은 모두 하주희를 좋아한다는 것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대충 알 것 같았습니다. 공주병을 설명하며 다양한 공주병의 습관들을 보여주었는데, 어색한 면이 있었습니다. 공주병보단 백치미가 더 어울릴 듯한 캐릭터였는데 자꾸 섹시미와 공주병으로 밀어붙여서 좀 아쉽더군요. 가족과 함께 보기는 민망했습니다.

편집의 힘이었겠지만, 맥락이 크게 4가지 정도로 나뉘어진 것 같아서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중구난방으로 떠드는 것보다는 일관성 있는 주제로 이어나가는 것이 강심장에게는 더 어울리는군요. 예능계에서 대성에 이어 승리가 매우 기대가 됩니다. 캐릭터도 확실하고, 자신감도 넘치니 말이죠. 뜨거운 형제들의 쌈디와 한번 붙이면 재미있는 장면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언제 한번 기회가 된다면 뜨거운 형제들에 승리와 쌈디의 대결을 펼쳤으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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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블로거가 LG 더블로거에 선정이 되다니 정말 희안한 일입니다. LG 더블로거가 어떤 모임인지 말해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LG 더블로거는 LG전자에서 블로거들과의 관계를 위해 기업과 블로거 사이의 다리의 역할을 하는 모임입니다. 기업과 블로거가 공존할 수 있는 이상적인 모델을 제시한 셈이죠. 그래서 LG 더블로거에 저는 3번이나 지원을 하였었고, 2번의 낙방 끝에 3번째 드디어 LG 더블로거가 될 수 있었습니다. ^^*

오랜 낙방(?) 끝에 선발된 것이라 정말 기뻤는데요, LG 더블로거 발대식에 가 본 후 역시 잘 지원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임은 말로만 듣던 메드 포 갈릭에서 했습니다.

매장의 가장 끝에 있는 룸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에스코드 받아 가는 기분이 대접받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인테리어도 상당히 예쁘죠?

3기 정기 모임에 대한 웰컴 판넬이 있네요. 저 3기에 저도 포함되는군요. ㅎㅎ

무슨 일이 그렇게 많은지, 업무를 끝내고 바로 출발했는데도 발대식에 약간 늦게 되었어요. 앞 부분 이야기를 못들어서 아쉬웠지만, 제가 도착했을 때는 옵티머스Z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옵티머스Z를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죠. 새롭게 나오는 LG전자의 스마트폰인 옵티머스Z.

UI가 새로웠습니다. 폴더에 따라 나누어 볼 수 있었고, 많이 신경을 쓴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LG전자는 공유가 모델이죠? 공유가 된다의 공유가 컨셉이라 모델을 공유로 썼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인지는 한번 물어볼 걸 그랬습니다. ^^

PPT자료에서 공유가 하고 있는 저 로드타이핑이라는 기능은 걸어가면서도 트위터나 문자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인데요, 독특하고 차별화된 기능이었습니다. 예전에 저희 동네에서 한 아주머니가 문자를 보내다가 앞에 있는 포크레인을 못 보고 사고가 나서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 사건 후 전 걸어가면서 꼭 앞으로 들고 SNS나 SMS를 보냅니다. 하지만 화면과 주변을 곁눈질 하느라 좀 산만했는데, 로드 타이핑은 걸어가며 카메라로 앞의 상황을 보면서 글을 쓸 수 있어서 더욱 안전하고 재미있더군요. 실제로 작성을 해보니 현실에 가상공간을 입힌듯한 느낌이 들어서 더 신기하더군요.

옵티머스Z의 모델은 설리씨인데요, 주책스럽게도 저 포스터 하나 받아왔습니다. ^^;;


2기에 이어 3기를 연임하신 분이 3분이 계신데요, 그 중 한분이십니다. LG 더블로거 활동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계시네요. 이번에 연임을 하신 3분은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10에 참관하신다는... 저도 열심히 해서 4기를 연임하도록 하겠습니다. ^^

옵티모스Z의 뒷모습인데요, 전체적으로 손안에 딱 들어오는 느낌이어서 그립감이 좋았습니다.

DMB도 되고 어플들이 굉장히 특이한 것들이 많았는데요, 스마트폰이 홍수처럼 나오고 있는 이 시점에 LG만의 차별점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른쪽 옆면의 모습입니다. 크기가 작아서 버튼이 좀 많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작동을 피할 수 있는 락 기능이 있긴 하지만 말이죠. ^^

하단부의 4개 터치 버튼이 마음에 들더군요. 홈 버튼, 백버튼, 메뉴버튼 그리고 검색 버튼이 있습니다.

와인이 나오고 명함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제 명함이에요~ ^^ 명함이 참 예쁘더군요. LG 더블로거의 주제가 디자인이라 그런지 명함 디자인이 돋보였어요~

옵티머스Z 케잌도 있었습니다. 설탕 케잌이라는데 이 케잌의 엄청난 비밀은 LG더블로거 3기만 안다는...


옵티머스Z의 멋진 기능 중 하나인데요, PC에 가상 옵티머스Z가 나오면 서로 연동이 되어 조작이 가능합니다. 즉, 옵티머스Z에서 조작을 하면 PC에 있는 옵티머스Z의 화면이 똑같이 움직이고, PC에서 조작하면 옵티머스Z에서도 똑같이 조작되죠. 텍스트 입력을 할 때 정말 유용하고, 파일 전송이나 여러 부분에 있어서 재미있고 차별화된 기능인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어플 개발을 할 때 시뮬레이션하는 프로그램과 비슷한 것 같은데 바로 연동이 된다는 부분은 굉장히 신기하더군요.

맛있는 스파게티가 나왔습니다. ^^ LG더블로거 3기 사이 사이에는 LG전자 직원분들이 앉아서 처음보는 LG더블로거끼리의 어색함을 줄여주었고요, 금새 다른 분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서 더욱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스파게티를 맛있게 먹고, 주위 분들과 명함 교환 및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미처 인사를 드리지 못한 분들도 계셔서 아쉬웠지만, 앞으로 1달에 1번씩 모이면서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옵티머스Z 케잌에 3개의 촛불이 붙었네요. LG 더블로거 3기를 의미하는 3이라 합니다. ^^

LG더블로거 3기분들의 케잌 커팅식도 있었습니다~! (저 남성분과 여성분은 전혀 아무 관계도 아니라는.... ㅎㅎ)

귀엽게 Z를 들고 있는 안드로이드 보이입니다.

발대식을 마치고 받아온 선물입니다.

LG더블로거가 세겨진 몰스킨 수첩과

옵티머스Z 모양의 쿠키~



그리고 아직 출시되지 않은 따끈 따끈한 신제품인 블루투스 헤드셋!

LG 더블로거 3기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기쁜데 이런 선물까지 받아서 더욱 기분이 업되었습니다. ^^ LG더블로거는 제품 체험단은 아니고요, LG와 블로거와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모임입니다. LG전자에서는 제게 가장 빠른 보도자료를 아침마다 보내주죠. 아직 기사로도 나가지 않은 최신 정보를 미리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스페셜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LG더블로거 활동을 하면서 LG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입니다. 방송, 연예 블로거만의 장점을 살려서 말이죠. ^^ LG전자에 대한 정보를 가장 빠르게 보고 싶다면 TV익사이팅을 비롯한 LG더블로거 3기분들의 블로그를 찾아주세요~!!

* LG 더블로거 3기분들입니다~!

  • 이탈리아에서 1년간 연구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이야기하신 링크님
  • 취미로 블로그를 시작했으며, 평범한 직장인이라 소개하신 세아향님
  • 재미있게 The BLOGer 활동을 하고싶다고 밝히신 사진작가 다찌님
  • 사진 블로거지만 IT에 더 많은 관심이 있다고 말씀히신 홍차왕자님
  • 먼 대전에서 KTX를 타고 올라오신 멀티라이프님
  • IT와 모바일에 관심이 많아 블로그를 시작하셨다는 네오드님
  • LG전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Partner역할을 하겠다고 밝히신 로묘왕자님
  • The BLOGer 1,2기 활동모습이 무척 부러웠다고 하셨던 PLUSTWO님
  • 현재 7년차 방송작가에 LG전자와 함께 일한 경험을 말씀하신 경아님
  • 여성들도 편하게 IT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신 꽃잔님
  • 방송, TV, 드라마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며 많은 연예인을 만난 TV익사이팅님
  • The BLOGer 2기 우수활동자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하신 드자이너김군님
  • 웹마케터, 웹디자이너, 웹기획자 등 다양한 웹 관련 업무를 하시는 아우크소님
  • 부지런히 활동하다보니 3기 연임까지 하게 되었다고 밝히신 칫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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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을 보고 있으면 장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남자의 자격과 1박 2일의 관계는 마치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와 무릎팍도사와 같다고 생각한다. 무릎팍도사의 스케줄에 맞춰 라디오스타는 항상 찬밥 신세일 수 밖에 없듯, 1박 2일의 엄청난 시청률의 그늘 아래 남자의 자격은 언제나 찬밥 신세였다.


죽기전에 꼭 해야 할 101가지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남자의 자격은 벌써 많은 것들에 도전하고 이루어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합창단에 도전한다. 정말 안될 것 같은 남자 6명을 모아놓고 시작한 남자의 자격은, 그 흔한 걸그룹들의 도움 없이도 건강하게 성장 가도를 달려오고 있다. 그리고 이번 합청 대회를 통해 더 많이 알려지며 남자의 자격의 그간 내공이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다.

남자의 자격의 빛을 가리고 있던 1박 2일은 요즘들어 시들해져 가고 있다. 그럴수록 남자의 자격이 더 빛나는 것 같다. 1박 2일은 최근 MC몽 병역비리에 관한 이슈, KBS 파업, 김C의 하차, 은지원의 흡연 장면, 이수근의 안전불감 장면등 전반적으로 위기에 처한 모습이다. 아직까지 시청률이 받쳐주고 있지만, 반복되어 이제는 질릴데로 질려버린 포맷이나 캐릭터들에 변화가 필요하다.

또한 SBS에선 아직도 헛물캐기에 바쁘다. 런닝맨은 참 돈 많이 들여서 참 재미없게 만든 졸작 중에 졸작이라 생각한다. 너무도 제목에 충실하여 뛰고 또 뛰는 모습만 보여주고, 정작에 재미란 찾아볼 수 없게 만들었다. 패떴 멤버 그대로 모아두고, 새로운 포맷으로 무언가를 시도해보려 했지만 악수만을 두고 있는 실정이다. 증강 현실 게임이라는 장르가 될 줄 알았더니 그냥 뛰고 또 뛰는 지치는 프로그램이 되어가고 있다.

그래도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은 MBC의 뜨거운 형제들이다. 뜨거운 형제들은 남자의 자격을 롤모델로 삼아야 롱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뜨거운 형제들에겐 지금이 최고의 기회이기도 하다. 아쉬운 점이라면 아이템 자체가 지속될 수 없는 아이템이라 좀 더 소재 발굴에 힘써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남자의 자격처럼 101가지 미션을 2주에 1개씩 완료한다고 했을 때 최소 4~5년은 버틸 수 있는 무한 소재를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또한 노유민이 하차했지만, 빨리 멤버를 고착시켜 캐릭터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급선무인 것 같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아무리 사고를 쳐도 계속해서 무한도전 내에 나올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 캐릭터 형성 때문이다. 누구를 빼고 안빼고의 문제가 아니라 캐릭터의 고착화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 두가지 난관을 넘어야 뜨거운 형제들이 더욱 뜨거워질 수 있을 것이다.


남자의 자격의 합창단은 많은 이슈를 뿌리며 남자의 자격을 알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남자의 자격에 나올 수 있는 인원은 유명하지 않은 연예인 6명 뿐이다.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정진, 윤형빈, 이윤석, 김성민... 솔직히 탁 까놓고 말해서 1박 2일의 이승기나 무한도전의 유재석같은 포인트가 되는 멤버가 없다. 그저 중년의 남자들.... 그나마 인기몰이를 할 수 있는 비덩 이정진 밖엔 없지만, 이정진은 예능 초보이기에 존재감을 나타내기에 쉽지 않다. 그렇기에 남자의 자격은 더욱 롱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합창단은 이런 남자의 자격을 더욱 잘 나타내 주고 있는 것 같다. 하모니와 조합을 강조하는 합창단은 아무리 노래를 잘 부른다하여도 인격이나 조화에 맞지 않으면 탈락하고 만다. 옆 사람을 배려하고, 맞춰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박칼린은 그런 면에서 남자의 자격을 조율하는 PD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박칼린의 존재감은 남자의 자격에 해가 아니라 남자의 자격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나갈 수 있는 꼭 필요한 지휘자인 셈이다.

박칼린이 심사를 하며 한 말이 있다. 백지같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자신만의 개성으로 무언가를 많이 만들어 놓은 사람보다는 백지 상태의 깨끗하고 청량한 목소리를 갈고 닦게 하는 것이 화합에는 더 좋다는 것이다. 남자의 자격은 그야말로 백지 상태의 예능이었다. 멤버의 구성도 정말 들쑥 날쑥이었다. 힘겨웠던 이경규와 오랜만에 컴백한 김국진, 부활 리더 김태원, 예능 초보 이정진과 김성민, 아무래 해도 안 뜨던 이윤석, 비호감의 대명사 윤형빈. 그나마 윤형빈이 비호감으로 가장 재미있었다고 느꼈는데 남자의 자격에선 완전히 순한 양이 되어 왕비호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기까지 했다. 연령대도 안맞고, 개그맨, 가수, 연기자로 직업도 각기 다 달랐다.


이런 백지같은 남자의 자격을 지금의 남자의 자격으로 만들어왔기에, 그리고 시청률도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왔기에 난 남자의 자격이 기대된다. 뚝배기처럼 천천히 달아오르는, 하지만 한번 달아오르면 쉽게 식지 않는 남자의 자격은 내공을 지닌 프로그램이다. 합창단을 통해 남자의 자격을 더 신선하게 만들어 줄 사람들이 선발되었고, 그들과의 인연은 1박 2일이 그간 만났던 사람들과 연을 이어오듯 끈끈한 관계로, 든든한 후원자들로 맺어질 것이다.

그저 한번 나와 자신의 음반을 홍보하기 바쁜 아이돌이나 걸그룹들의 효과가 아니라 서로 화합하여 힘을 낼 수 있는 내공을 지닌 사람들로 말이다. 남자의 자격. 이 프로그램이 기대되는 이유는 급하게 지어진 모래 위의 성이 아니라 탄탄한 반석 위에 지은 든든한 벽돌집이기 때문이다. 일요일 밤에 가장 롱런할 남자의 자격, 다음 주가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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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나갈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예산일 것입니다. 즉, 돈을 얼마나 가져가고, 부족한 돈은 어떻게 채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우선하게 되죠. 여행을 갈 때는 물론 어학연수나 유학을 가게 되면 이 문제는 더욱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보통은 신용카드를 가지고 가지만, 신용카드로 실제 돈을 찾기엔 부담이 너무 크죠. 저 또한 그냥 서브 아이디로 사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신용카드로 해외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PG업체의 수수료도 붙고 이것 저것 붙어서 부담이 되는데요, 그래서 예전부터 전 씨티은행의 국제현금카드를 애용해 왔습니다.

여행자들은 물론 어학연수를 갈 때 커뮤니티에서 꼭 언급되는 것이 바로 씨티은행의 국제현금카드인데요, 전 세계에 있는 씨티은행에서 20개국에서는 인출수수료, 네트워크 수수료, 현지 수수료 모두를 합쳐서 1$면 해결이 되기 때문이죠. 미국이나 중국의 경우는 NYCE나 UnionPay가 붙어있는 ATM기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인출을 할 수 있습니다.




전 여행을 좋아해서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한 곳을 여행했는데요, 이 때마다 꼭 챙겨야할 필수품이 바로 씨티은행의 국제현금카드였죠. 또한 캐나다에서 1년의 어학연수, 중국에서의 1년 반동안의 한국어강사 생활 때 유용하게 사용하였던 것도 씨티은행의 국제현금카드였습니다.

이번에 바캉스를 맞이하여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이 때 역시 국제현금카드를 하나 만들어가려고 씨티은행을 찾아갔습니다. 회사 근처에 있는 씨티은행을 갔는데요, 저번에 다녀왔던 (2010/05/11 - 씨티카드 A+ 체크카드로 현명한 직장인 되다.) 지점으로 다시 갔습니다. 벌써 2달이 넘게 지나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직원분들 모두가 저를 단번에 기억하시더라고요. 세심한 배려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

여름철을 맞이하여 밝은 색상의 옷을 입고 계셨는데요, 제 기분까지도 상쾌해졌습니다. 보통 은행을 생각하기론 블랙 & 화이트의 딱딱한 유니폼을 생각하는데 씨티은행의 화사한 옷은 은행에 대한 고정관념까지 깨뜨려 주더군요.



국제현금카드를 만들러 갔다가 매우 유용한 상품을 발견했는데요, 바로 글로벌 해외 송금이었죠. 요즘 TV에서 나오는 재미있는 광고가 생각났습니다. 해외에서 메이저리그를 보면서 화면에 돈을 붙여달라는 종이를 들고 있는 학생이 비추고 난 후 잠시 화면이 다른 앵글을 잡고 돌아오자 그 사이에 돈을 받았다는 내용의 광고인데요, 이번에 새롭게 나온 글로벌 계좌이체였습니다. 해외에 있는 씨티은행에 계정을 만들면 별도의 절차없이 바로 송금이 되는 것이죠.

캐나다나 중국에서 1년 넘게 생활을 하면서 가장 고민이었던 것이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현지 은행 계좌를 열어서 한국에서 돈을 송고하려면 굉장히 복잡한 절차를 거치게 되어 있고, 직접 은행에 방문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해외에 있는 은행의 여러 정보도 주어야 하는데, 처음가서 영어도 안되고, 중국어도 잘 안되는 상태에서 현지 은행 정보를 얻기란 정말 힘들잖아요.

이럴 때 씨티은행의 글로벌 계좌이체를 이용하면 편하고 간단하게 송금을 할 수 있습니다. 22개의 통화가 가능한데요, 웬만한 나라는 다 커버한다고 보시면 되십니다. 주로 이런 송금이 필요한 미국이나 중국, 캐나다등은 물론이고 기타 나라에서도 실시간 계좌이체가 되니 말이죠.

게다가 해외유학생들은 여권과 입학허가서 및 재학증명서로 유학생으로 지정을 해 두면 송금 환율을 100% 우대해주고, 송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해주니 씨티은행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진작에 알았으면 하는 후회를 뒤로하고, 국제현금카드를 만들었습니다.

국제현금카드나 글로벌 계좌이체는 씨티 A+통장 및 해택이 있는 몇몇 통장을 이용하면 발급 수수료등의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없이 무료로 만들 수 있는데요, 저 또한 그래서 저번에 만들어두었던 씨티A+ 통장에 연결을 해 두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만들었던 국제현금카드에 비해 서비스가 더 좋아졌는데요, 우선 하나의 국제현금카드에 국내 계좌는 4개까지 추가로 연결이 가능하여 국내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여행을 할 때 카드를 잃어버리면 정말 난감하고 곤란해지죠. 이럴 때를 배려하여 카드를 2개 발급해 줍니다.


하나는 지갑에 넣고 다니고 또 하나는 여권같은 곳에 넣고 다니면 잃어버릴 염려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객들의 작은 리스크까지 챙겨주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고, 세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제현금카드를 만들고나서 우선 이 카드가 잘 작동이 되는지, 확인을 해 보아야 하는데요, 만약 해외에 나가서 카드가 불량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이 또한 당혹스러울 것입니다. 씨티은행의 직원분께서 말씀해 주셔서 저 또한 ATM기로 가서 잘 작동되는지 확인을 해 보았죠.



카드를 넣고 잔액 조회나 거래내역 조회를 눌러봐서 잘 작동이 되면 되는데요, 제 카드는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였습니다.

이제 해외 여행을 갈 일만 남았네요 ^^ 해외로 나갈 때는 씨티은행의 국제현금카드를 꼭 가지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보통 떠도는 소문이 신용카드로 해외에서 현금을 찾으면 결제일까지 남은 기간 중 가장 비싼 환율을 적용시킨다는 것인데요, 실상을 알아보니 신용카드의 경우는 결제한 바로 그 날의 아침 환율을 적용하거나 하는데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에는 PG업체같은 중간업체들에게 수수료를 내야 해서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씨티은행의 국제현금카드를 가지고 나가시면 현금을 찾는 바로 그 순간의 환율이 적용되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실 거예요. 해외 유학을 하거나 여행을 하거나 모두 씨티은행 하나면 경제적이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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