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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에 서광이 비추었다. 일요일 밤의 예능 강자로 입지를 굳히며 옛 영광을 되찾으려 한 것인지 단단히 벼르고 벼른 것 같다. 이번에는 여자 사람 친구라는 테마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 여자 사람 친구. 여자인데 이성의 감정은 아니고 정말 친구. 흥미로운 테마이긴 하다. 그런데 여기서 멤버들이 뭔가 경쟁의식이 들었던지 아니면 제대로 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는지 여자 사람 친구를 제대로 데려왔다. 데프콘은 걸스데이의 민아를 데려왔다. 걸그룹. 데프콘과는 데프콘의 이름으로 마지막 앨범을 내기로 했는데 참여해 준 민아여서 친해졌다고 하지만, 걸그룹에서 기존 1박 2일과는 좀 다르구나라는 기대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김준호의 김숙과 김종민의 신지는 원래 1박 2일에서 추구했던 게스트들이기에 그냥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김주혁이 반칙을 했다. 아무리 같은 소속사라지만 문근영이 나올 줄은 몰랐다. 이어서 차태현은 박보영을 데리고 나왔다. 아무리 차태현의 전 매니저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라고 하지만 박보영이 나올 줄은 정말 몰랐다. 차태현과 과속스캔들에서 부녀관계로 나오기도 했고, 나이 차이도 많기에 여자 사람 친구 맞긴 한데 박보영이 나오는 순간, 아, 1박 2일이 적어도 3주는 끌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정준영의 마지막 히든카드, 이정현까지 나오면서 이번 1박 2일은 대박이겠구나 싶었다. 


박보영과 문근영의 등장은 순식간에 민아가 관심 밖이 된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털털한 문근영과 애교의 박보영의 조합은 1박 2일이 작정했다는 생각 밖에는 안들었다. 우선 경쟁 프로그램인 진짜사나이와 런닝맨이 잠시 주춤한 상태이다. 시청률이 낮아지다가 요즘 약간 반등하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미세한 차이로 1박 2일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점점 치고 올라올 수 있기에 1박 2일은 쐐기를 박으려고 하는 것 같았다. 





1박 2일에서 이 게스트들의 활약은 정말 조금 밖에 안보여주었다. 팀 만들고 놀이기구 타고 신발 던지는 것 밖에는 보여주지 않았는데, 이 정도로 길게 늘어뜨린다면 1달 방송도 가능할 것 같다. 남성 시청자로서 솔직히 이번 1박 2일은 최대한 길게 늘어지게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특히 이번 특집이 기대되는 이유는 여배우 특집과는 다를 것 같다는 느낌 때문이다. 여배우 특집은 완전 받들어 모시는 분위기이고, 여배우들도 몸사리기 바빠서 별로 재미는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여자 사람 친구 특집인만큼 보다 생생하고 리얼한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 기대해본다. 신지와 김숙이 있으니 분명 리얼한 분위기로 몰고갈 수 있을 것이다. 이정현이 좀 불안하긴 하지만, 정준영이 4차원인 것을 생각해보면 이정현도 별수 없을 것 같기도 하다. 





우선 문근영의 활약이 돋보였다. 적극적인 모습과 승부욕이 발동하면서 여배우로서의 품위나 품격 따위는 잊은지 오래다. 원래 문근영은 그런거 잘 안따지니... 운전을 하는 순간부터 문근영에 집중되기 시작하면서 복불복 음식에 탐을 내며 승부욕을 보이는 모습에서 기존 여배우 특집과는 많이 다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특집에서는 누가 누가 내숭 떨지 않는가가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1박 2일처럼 리얼을 강조하는 버라이어티에서 민낯 그대로를 보여줄 사람은 과연 누구일지, 현재로서는 문근영이 가장 유력하지만, 우선 민아와 박보영의 활약도 기대해보겠다. 오늘 방송 분이 너무 짧아서 별로 쓸말은 없지만, 너무 반가운 마음에 끄적거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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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것은 재방으로 보는데 유일하게 생방으로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바로 썰전이다. 시사적인 면에 대해 균형잡힌 시각을 갖게 해주는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연예계 소식의 분석력은 글 쓸 때도 도움이 많이 된다. 다만 최근 예능심판자 코너에서 허지웅과 강용석이 빠졌는데 강용석이야 원래 예능심판자에서는 존재감이 없었지만, 허지웅의 공백은 너무도 크게 느껴진다. 연예인들이 직접 연예계를 분석하는 예능심판자는 날카로운 시선과 분석으로 바람직한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 해 주었는데 지금은 썰록만 남아서 인물을 분석하는 일만 하고 있다. 서장훈이라는 카드를 꺼냈음에도 스튜디오가 너무 썰렁하게 느껴진다. 





썰전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정치 이야기다. 이철희 소장과 강용석이 펼치는 시사 논평. 중간에 김구라가 사회를 보는데 둘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춰주고 있다. 이철희 소장과 강용석은 시소의 양쪽 끝과 같아서 서로의 의견이 대립된다. 이철희 소장이 야당을 대표한다면, 강용석은 여당을 대표하는 썰전 패널인 것이다. 이번에는 메르스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둘의 시각 차이가 흥미로웠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6월 4일 10시 반 긴급 발표를 놓고 강용석은 박원순 시장 아들의 재판 이슈를 덮고 정치적으로 자신을 돋보이게 하여 실검 1위를 차지하려는 야심이었다고 밝혔다. 바로 이철희 소장이 반박을 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6월 3일 정보를 공개하라고 명령하였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명령에 따라 실행했을 뿐이며, 밤 10시 30분에 발표하는 건 정치적인 입장으로 생각한다면 굉장한 모험인데, 이런 모험을 감수했다는 것은 정치적 입지보다 시민의 안전을 우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둘의 입장을 보고 있으면 같은 사안인데도 이렇게 다르게 볼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고, 다른 의견에 대한 논증이나 배경지식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메르스 사안에 대해서는 강용석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공격하려고 작정하고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었지만, 결국 이철희 소장의 논리적이고 일목요연한 정리에 곧 수그러들고 말았다. 요즘은 블로그에서도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마음껏 이야기하지 못하고 자체검열을 하게 만드는데, 썰전을 통해서라도 양쪽의 이야기를 다 들어볼 수 있게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속시원하고 명쾌해지게 된다. 





시사는 시의성이 있기 때문에 생방을 보지 않으면 그 맛이 떨어진다. 그래서 기필코 본방사수를 하게 되는 것이 썰전이다. 재방을 볼바에는 안보고 말아버리는데, 한주 안보면 한주 뒤쳐지는 느낌이 들어서 생방을 꼭 보려고 한다. 썰전에서 유독 돋보이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김구라이다. 둘의 심판을 해 주는 듯한 김구라는 박학다식한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다. 정치에 대해서도 그 역학을 잘 꿰고 있고, 기억력도 좋아서 둘 사이의 대화를 이어나가도록 만들 수 있는 독보적인 사람이기도 하다. 김구라의 공백기간에 다른 사람들이 나와서 한 주씩 MC를 맡았었는데 그 때는 정말 김구라가 그렇게 잘했었나는 생각이 들며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썰전이 재미있는 이유는 양쪽이 이야기를 다 들려주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주관을 가져다 놓고 균형과 객관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재미는 있지만, 시청률에 있어서는 그렇게 재미를 볼 수 있는 것이 또 썰전이다. 보통 정치 이야기를 하면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다른 사람은 반대로 치부해버리고 더 이상 듣는 귀를 닫아버리기 마련이다. 명절 때 가족끼리도 정치 이야기하면 싸우는 판에 TV프로그램이야 오죽하겠는가. 오히려 한쪽 편만 이야기하는 TV조선같은 채널들이 더 인기가 있을 것이다. 양 쪽의 이야기를 다 한다는 것은 양 쪽에게 다 미움을 받을 수도 있다는 뜻이기도 하기에 시청률에 있어서는 재미를 보지 못한다고 하는 것이다. 





썰전과 같은 날 먼저한 tvN의 성적욕망에는 썰전에 출여하고 있는 박지윤과 강용석이 MC를 맡았는데, 이 프로그램에서 강용석이 다음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고 폭탄발언을 하였다. 2016년 4월 13일에 제 20회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데 이 부분을 말한 것 같다. 선거 전 6개월은 방송 출연을 할 수 없으니 올해 10월부터는 썰전에서 하차하지 않을까 싶다. 이제 4개월 정도 남았는데, 이 때를 기점으로 썰전이 사라질지 아니면 더 흥하게 될지가 결정될 것 같다. 


현재까지 강용석은 여당을 대표하기에는 보수쪽 시청층을 끌어들이기 역부족이었다. 진보쪽은 이철희 소장은 정말 기대했던 패널이었기에 방송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반갑기에 현재 썰전의 시청률은 대부분 진보쪽의 시청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를 저격하기 위해서나 자신의 이미지 세탁, 정치적 입지를 다지는 노림수가 보이는 패널보다는 정말 보수를 대표할 수 있을만한 사람을 데려온다면 썰전은 새로운 날개를 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양쪽의 이야기를 다 하기에 양쪽 모두 듣기 싫어서 안보게 되는 현재의 상황을 역전시키는 방법은 양쪽 다 각 지지층에서 듣고 싶은 사람을 섭외하여(한쪽은 무조건 이철희 소장) 날선 대립을 한다면 양 쪽다 볼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이 되어 시청률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더불어 예능심판자도 부활했으면 좋겠다. 예능심판자가 주춤하게 된 이유는 슈퍼주니어의 희철이 빠지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계속 20대 아이돌을 구인했지만, 결국 허지웅과 강용석마저 빠지게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는데, 김희철이 그만 둔 이유가 SM에 소속되어 있는데 SM을 비판해야 하니 곤란한 입장이 되어 빠지게 된 것 같다. 또한 동료들의 눈초리도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현재 연예계를 이같이 날선 검처럼 비판하고 분석하는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이다. 서장훈은 예능을 이제 시작했고, 그나마 김구라와 이윤석이 분석력이 좋은데, 이 둘로는 역부족이다. 새로운 대중문화평론가나 아이돌이 필요한 시점이다. 허지웅 말고도 정덕현씨나 하재근씨 같은 실력 있는 대중문화평론가도 있는데 왜 자리를 비워두고 썰록만 남겨놓았는지 정말 모르겠다. 아이돌도 꼭 핫한 아이돌을 찾기보다는 인지도도 있고 연예계 경험도 풍부한 강균성이나 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던 문희준정도만 나와주어도 예능심판자의 분위기가 확 살텐데 아쉬운 점이기도 하다. 


썰전에 대한 애정이 많은만큼 아쉬운 점도 많고, 기대하는 바도 크다. 앞으로 썰전이 더욱 날선 검같이 혀로 전쟁을 치루는 즐거움을 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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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 데이터 요금제가 나온 후 열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어느 정도 band 데이터 요금제에 대한 가닥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band데이터 나오자마자 바로 2만 9천원의 음성 무제한 band 데이터 29에 가입시켜 드렸는데요, 

음성 무제한으로 휴대폰 기본 요금을 10만원 이상 쓰셨는데, 

band 데이터 29에 가입해서 매우 만족해하시고 계세요. 




band 데이터 요금제는 여러 장점이 있는데요, 

데이터 부분에 있어서 타사에 비해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band 데이터 59를 사용하면 유무선 음성은 물론 데이터까지 완전 무제한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59 요금제가 아니더라도 band 데이터 요금제 가입을 하면 익월에 1장씩 데이터 무료 리필 쿠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입년수에 따라서 차등 지급되는데요, 2015년 11월 19일까지 가입자에 한해서 가입년수 1~2년은 2장, 

3년은 4장, 4년은 5장, 4년 이상은 6장을 발급해주는데요, 

저도 장기가입자라 6장을 받았는데 사용하지 않아도 데이터양이 충분하긴 합니다. 



남은 데이터는 가족들에게 선물을 해 줘야겠어요. 




가족끼리 모이면 온가족 행복 플랜으로 가족 결합을 하면 가족간에 월 최대 4회까지 데이터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월 기본 데이터/ 음성 제공량도 최대 150%까지 제공을 하고, 

데이터 소진시에도 SNS/웹서핑등에 대해서는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멤버십 VIP로도 업그레이드를 해 준다니 가족끼리 묶어야 이득이겠죠?




VIP 멤버십이 되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훨씬 많아지는데요, 

저 또한 VIP 멤버십이라서 영화도 무료로 6회를 볼 수 있고, 

제휴사 할인 혜택도 받고, 차량 세차 및 엔진오일 교환까지 알뜰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BAND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면 최신 콘텐츠도 무료로 볼 수 있는데요, 

T프리미엄 플러스를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어제도 정말 보고 싶었던 이미테이션 게임을 T프리미엄플러스를 통해서 무료로 보았는데요, 

국제시장이랑 순수의 시대, 살인의뢰등 보고 싶었던 영화들이 가득해서 더욱 좋습니다. 


BTV모바일 실시간 보기도 무료로 제공되는데요, 타사에서는 일정 요금제 이상 사용해야만 무료로 볼 수 있는 반면

BAND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어떤 금액이건 BTV모바일 실시간 보기가 무료에요. 


유투브에 SK텔레콤 이상항 대통신토론이라는 영상이 나왔는데요, 

이걸 보시면 좀 더 이해가 잘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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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의 노트북과 데스크탑 신제품 발표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2015년 라인업이라니 더욱 기대가 되었는데요,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 4일에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5 HP 신제품 발표회가 열렸는데요, 



HP의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블루투스 휴대용 스피커도도 있고, 





해드폰도 있고, 악세사리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HP에서 이런 것도 만들었나 하는 것들도 꽤 많이 있었어요. 





이 스피커와 우퍼는 조금 탐나더라고요. 



HP 파빌리온 올인원PC도 선보였는데요,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가 탑재되었고, 

기존에 낮은 위치였던 모니터 높이를 높여서 아래 공간을 활용이 가능하게 변했습니다. 

액정과 배젤을 하나의 유리로 합쳐서 깔끔하고 시야의 왜곡이 없다는 것이 눈에 띄었는데요, 

디자인적으로도 매우 심플해보입니다. 




인테리어로도 손색이 없을만큼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죠? 

힌지 부분으로 각도 조절도 물론 가능합니다. 





뒷부분에 보면 타공디자인을 하였는데요, 

색상도 약간 펄이 들어간 색상이라 고급스러운 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니멀라이즘을 강조하여서 디자인을 수려하게 만들었는데요, 

뒷부분에 USB포트나 랜포트, HDMI,전원 코드도 한곳에 모아져 있습니다. 




HP 파빌리온 올인원PC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라인은 HP 파빌리온x360입니다. 

민트그린 컬러는 처음 본 것 같은데요, 굉장히 컬러가 인상적이었어요. 





선셋레드 색상 또한 기존에는 보기 힘들었던 컬러였습니다. 

풀사이즈 키보드에 8시간 이상의 배터리 수명, 이더넷 포트까지 달려 있어서 휴대성은 물론 성능도 높였는데요, 




유니바디 구조로 내구성도 좋아지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까지 구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힌지 부분에 디테일한 기술이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요, 

부드러운 움직임과 안정성, 그리고 견고함까지 제공하는 혁신적인 힌지 방식을 개발했다고 하네요. 

360도가 돌아가는데요, 실제로 조작해보니 생각보다 부드럽게 잘 돌아가고, 

원하는 각도에서 각을 잘 잡아주었습니다. 




뱅앤올룹슨의 B&O Play 오디오를 탑재했고, 

오피스 365 1년 사용권도 기본 제공을 한다고 합니다. 

최신 인텔 셀러론, 펜티엄, 코어M CPU 탑재로 선택도 다양하게 할 수 있어요. 




옆 쪽의 포트 부분을 보면 이더넷 포트까지 다양한 포트를 제공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요, 

키보드도 6열 풀사이즈 키보드를 제공해서 안정감이 있게 타이핑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HP 스펙터 x360 도 나왔는데요, 



풀 알루미늄 바디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15.9mm의 두께에 1.4kg의 무게이고요, 



HP 스펙터x360은 5세대 인텔 코어 i5, i7을 탑재하고 

512GB M2 SSD까지 탑재했는데요, 

제 데스크탑보다 사양이 더 좋네요. ㄷㄷㄷ

게다가 HDMI와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를 통해 최대 3개의 화면까지 연결이 된다니 듀얼에 하나 더 연결하여 사용하면 

멋진 작업 환경이 금새 갖춰질 것 같습니다. 



 광시야각 QHD를 탑재하였고, 

10포인트 멀티터치까지 지원이 되는데요, 

타블릿의 장점까지 모두 흡수해버린 느낌이네요. 




2버튼의 액티브 스타일러스까지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가정용 노트북의 제품 라인업인데요

쉽고 단순한 HP 14/15와 

HP 파빌리온, 

HP 엔비, 

HP 스펙터까지 다양하게 성능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HP스펙터x360 정말 탐나네요. 


2015 HP 신제품 발표회 현장을 살펴보았는데요, 

이번에 HP에서 BEND THE RULES라는 기존의 생각을 뒤지어서 새로운 개념을 찾자는 슬로건을 내세웠는데, 

여러 라인업으로 색다른 시도들을 한 HP의 도전 정신이 돋보였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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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이 낳은 스타가 있으니 바로 백종원이다. 마리틀에서 지금까지 계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걸그룹이 와도 아이돌이 와도 유명 개그맨들이 와도 백종원을 꺾지 못하고 처참한 패배를 하고 만다. 컨텐츠를 주무기로 가져나온 김구라도 백종원의 레시피 앞에서는 탈락을 맛볼 수 밖에 없었다. 60% 이상의 시청률은 이제 고정시청률이라 해도 될만큼 견고해졌다. 백종원은 이제 아예 자신의 성을 딴 프로그램까지 꿰찼다. 집밥 백선생은 꾸준히 시청률이 올라가고 있고, 케이블임에도 계속 상승하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케이블에서 3.5%의 시청률을 올리고 있는데, 공중파인 마리텔은 이제 6.9%이니 마리텔 시청률의 반 이상이 백종원 시청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마리텔에 백종원의 인기를 꺾고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전반적으로 다양화하려면 최현석을 넣어야 한다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의외로 백종원의 팬덤이 강하였다. 얼마 전 맹모닝 사건으로 홍역을 치루었던 냉장고를 부탁해는 종편임에도 4%가 넘는 시청률을 내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와 스타가 된 이연복은 홈쇼핑에 탕수육으로 진출하여 12분만에 매진을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할 정도로 냉장고를 부탁해의 인기도 꽤 있는 편이다. 하지만 냉장고를 부탁해의 쉐프들을 다 합쳐도 백종원 한명의 인기에는 못당하는 느낌이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요리


그 인기의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냉장고를 부탁해와 백종원이 차별화된 것은 바로 레시피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15분 안에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냉장고 주인을 만족시키는 요리를 만들어야 한다. 촉박한 시간과 제한된 식재료 때문에 창의성이 요구되고 순발력을 요하는 프로그램이다. 처음 나온 맹기용은 신고식을 제대로 했다. 신상까지 다 털리고 탈탈 탈려서 그동안 만들어왔던 이미지를 한번에 다 무너뜨리고 말았다. 하지만 다른 쉐프들의 실력을 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감히 따라할 엄두가 안난다. 레시피가 상세하게 나오지만 냉장고를 부탁해는 쉐프들의 노하우와 경륜이 있어야만 하는 요리이기에 일반적인 식재료라도 쉽게 따라할수도 없고, 따라한다고 해도 그 맛을 낼 수가 없다. 





그나마 김풍 요리가 따라할만 한데, 그렇다고 김풍이 요리사는 아니다. 요리를 즐겨하는 수준인데 김풍마저도 요즘은 쉐프들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그러는지 점점 어려운 요리들을 하고 있다. 하지만 백종원의 요리는 다르다. SNS상에서 백종원 레시피들이 마구 나오고 있는 이유가 있다. 그건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따라하면 맛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된장라면을 따라서 만들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요즘은 한끼는 꼭 된장라면을 해서 먹는다. 명란마요는 기본 밑반찬으로 항상 있고, 주변에는 치킨도 직접 만들어 먹었는데 KFC 치킨 맛이 난다며 신기해하였다. 요즘 생활 속의 팁이라는 뜻인 라이프해킹이라는 말이 있는데 백종원의 요리는 레시피해킹이 아닌가 싶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쉐프들이 내놓는 화려하지만 따라할 수 없는 레시피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주니 말이다. 


심지어 영업기밀인 김치찌개 레시피까지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요리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백종원은 그의 레시피만큼이나 인기는 지속될 듯 싶다. 한식대첩에 백종원이 나왔을 때 보여주었던 해박한 지식들이나 산경험들을 미루어보아 보여줄 수 있는 레시피만해도 매일 요리를 해도 끊이지 않을 것 같다. 요리 내공과 지식 그리고 대중과 친근한 이미지와 소통까지 가지고 있는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의 서포트 없이도 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앞으로 소유진과 함께 나오게 된다면 방송하는 쉐프 쪽은 백종원이 대표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 





많은 요리사들이 주방을 벗어나 방송에 나오고 있는 이 시점에 어떤 식으로 대중에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백종원인 것 같다. 우선 실력이 없으면 방송에 나오면 뭇매를 맛게 된다. 맹기용처럼 애매한 경력으로는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없고, 한 분야에서 정통하여 내공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고, 최현석처럼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추가로 가지고 있거나 대중과의 스킨십을 잘 하는 이연복과 같은 능력이 있어야 방송하는 쉐프의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눈으로만 먹는 쿡방을 넘어서서 시청자도 쉽게 누구나 해 먹을 수 있는 참여형 쿡방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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