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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를 한번 만나볼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빨리 김연아를 만나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퀸연아와의 스마트 데이트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운 좋게 참석하게 되었죠. 3000명이 지원해서 200명만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삼성 서초사옥 딜라이트 앞에는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5층 다목적실에서 했는데 그곳을 가는 통로는 저 유리 엘리베이터 밖에 없거든요. ^^ 다들 연아양을 본다는 마음에 흥분된 모습이었죠.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자 발딛을 틈이 없이 꽉 차 있었습니다. 여기 저기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더욱 붐볐죠. 줄이 너무 길어서 일치감치 포기하고 전 음식을 먹었습니다.


컵케잌이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이런 건 또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어보았습니다. ㅎㅎㅎ


연아가 입었던 옷이나 악세사리들을 경매로 판매하기도 했는데요, 원하는 가격을 적어내는 형식이었습니다. 구석에 있어서 참여율이 저조했는데 전 4번에 5만원을 써 내었죠. 4번은 20만원 가까이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2번은 5만원에 낙찰되었는데....역시 줄을 잘서야 한다는...


행사장 안의 모습입니다. 지정된 좌석으로 가서 앉았는데요, 정면으로 보이는 좋은 자리여서 사진도 실컷 찍어올 수 있었어요. ^^


사회는 김제동씨가 보았습니다. 이런 행사에 종종 다니면 사회를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연예인인데 제가 다녀본 행사 중에서 김제동씨가 사회를 제일 잘 보더군요. 순식간에 좌중을 휘어잡으며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는데요, 왜 버라이어티에서는 그것이 안되는지 참 아쉬웠습니다. 편집을 잘 못한 것인지...이번에 연아와의 데이트가 성공적이었던 이유는 바로 김제동씨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30초내로 줄여버리는 김제동씨. "김연아씨 보고 싶죠?"


그 전에 퀴즈를 내어 김연아가 쓴 책을 주었습니다.


정확한 김제동씨의 손짓에도 불구하고 엉뚱한 분이 일어나 대답하는 바람에 잘못 일어난 분께는 악수라도 하자고 했더니 여성분께서 안아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김제동씨가 와락! 껴 안은 것 같지만, 결코 아니라는...ㅎㅎㅎ


드디어 김연아 등장!!!! ㄲ ㅑ~~~~~!!! 우쮸쮸쮸쮸쮸~ 이건 뭐죠? ^^;;


김연아를 만난 김제동씨~ 얼굴에 땀이 흥건하네요. 제가 저 자리에 있었다면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을 것 같아요


하지면 역시 김제동씨는 프로였습니다. ^^ 재치있는 멘트로 김연아를 계속 웃게 만들었죠.


저에게 반갑다고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김연아~ (퍽!)


앗! 저 표정은.... 어디서 많이 본 표정인데...



메롱연아~


역시 웃는 모습이 가장 예쁩니다. ^^


어느 개그맨분이 배즙을 김연아 선수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개그맨은 직접 악수를 청했죠. --;;


엄청~~~~~ 좋아하는 개그맨.... 부럽부럽!!!


다음은 케잌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위에 글씨를 쓰고 팬들과 나눠 먹는 그런 순서였습니다.


김연아 선수 왈 "이거 뭐라고 써야 하지?" 잘못 들은 김제동씨 왈 "김연아씨가 방금 이거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소근거렸습니다" 하자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짜면 돼요!"라고 친절하게 대답해줍니다. 그러자 김연아 왈 "그건 저도 알아요" ㅋㅋㅋ


케잌 위에는 "핡"이라고 쓰고 사이드에 승냥 ♡ 연아라고 썼습니다.


그리곤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제게!! 친히 총을 겨눠 주셨죠. ^^ (퍽퍽!!)


TV에서 보았던 그 표정 그대로였습니다. ^^




왼쪽, 오른쪽까지 세트더군요. ^^ 배려심 깊은 김연아 선수~!


바로 요거죠~ ^^ 이렇게 보니 팔이 굉장히 긴데요?


앞뒤옆에 모두 여자분들이 있었는데 계속 들려오는 소리는 "와~ 얼굴이 주먹만해..예쁘다~"라는 소리 뿐이더군요. 심히 동의했습니다.


김연아 선수 포즈 따라하기~! 김제동씨와 같은 초등학교라는 이유로 올라온 이 학생이 한 포즈는...


"왜 자꾸 이 포즈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건 아이비씨건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



포즈 따라하기 1등은 한바퀴 돌아 총을 쏜 초등학생 어린이였습니다. ^^ 여전히 김연아 선수는 저에게 총을 쏘고 있죠? (퍽퍽퍽!)


마술쇼 시간. 왜 모든 행사에는 마술쇼가 빠지지 않는 것일까요? 그래도 김연아씨가 직접 참여해서 즐거웠던 마술 타임


마술사분의 센스가 돋보인에ㅛ ^^ 연아 만세 포즈죠?


팬분들께서 비즈로 만든 것이랍니다. 김연아 선수 팬이 대부분 여자라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거위의 꿈도 부르고 럭키 드로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 끝나고 마지막 작별의 시간입니다.


제게 직접 총을 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실은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께 사랑의 총을 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전 유부남이라...ㅎㅎ)



트위터로도 생중계를 했습니다. 생생한 순간을 보시려면 트위터 구독을 하시면 보실 수 있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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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버라이어티를 보면 곳곳에 PPL들이 숨어있습니다. 마치 숨은 그림 찾기라도 하듯 배경 속에 녹아내 버리는 PPL은 간접광고라 불리기도 하죠. 여러분은 PPL에 대해 어떻게 느끼시나요? 그리고 그 효과는 얼마나 될까요? 드라마에 들어가는 PPL 비용은 보통 1~2억 정도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몇초간 그 제품이 노출이 되었는지와 순간 시청률의 가중치를 가지고 계산한다고 합니다.

TV의 효과는 엄청나지만, (그래서 광고비도 높은 것이겠죠?) 그것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어렵습니다. TV에 나오는 연예인이 입은 옷을 사는 경우가 정말 많고 영향을 끼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TV를 보고 샀는지, 아니면 안 샀는지를 측정할 수 없기 때문이죠.



올리브에서는 정말 재미있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니엘 헤니 아웃백에 가다도 그렇고, 코코앤마크2도 그렇고 PPL을 아예 전면에 배치하고 기업과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죠. 방송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기획이나 연출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돈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돈은 기업에게서 나오죠. 기업이 돈을 투자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보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 중 자기 회사의 제품을 살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긴 하는데 매출로 과연 이어질지 아니면 그렇지 않을지에 대해서 말이죠.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돈은 돈대로 썼는데 매출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면 돈을 주고 광고를 살 이유가 전혀 없을 것입니다.



코코앤마크2를 보고 있으면 광고주가 정말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우 공격적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거부감이 없이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1회, 2회에 나왔던 옷 가게와 음식점은 프로그램을 보고 난 후 과연 저곳이 어디일까 궁금하게 만들죠.

판매율 1위 아이템은? = 쇼핑 정보 제공

옷가게에 가서 판매율 1위 아이템을 고르는 랭킹 게임은 스타일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익할 수 있을 뿐더러, 판매율 1위 아이템을 찾으면 그 아이템의 매출도 덩달아 더 오르게 되겠죠? 가장 좋은 스타일링에, 잘 팔리는 아이템이라니 스타일링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사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거기다 다른 패션 프로그램처럼 어이없게 비싼 제품들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낮은 가격의 매장을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코코앤마크2는 가게로 이끄는 정말 재미있고 친절한 가이드인 셈이죠.
 
1회에서 나왔던 드라마 파스타에 나온 그 레스토랑에는 코코앤마크2를 본 후 실제로 가보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리바이스라는 브랜드를 인터넷 쇼핑몰과 동대문 매장에서 판매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재고로 쌓여있던 검은색 양털자켓이 주문 폭주가 오기 시작했죠. 재고를 다 쓸어와 판매를 했었는데 그 인기는 적어도 3년은 갔습니다. 원인이 무엇인가 보았더니 그건 바로 TV에서 가수 비가 그 검정색 양털자켓을 한번 입고 나왔을 뿐이었습니다.

TV의 영향력이 정말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 이제 소극적인 광고에서 적극적인 광고의 형태로 바뀌어가고 있는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코코앤마크2는 매우 새로운 시도이고,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또한 영리하기까지 하죠.



어려운 패션 용어는 자세히 풀어서 설명을 해 주기도 하고, 스타일링에 따라 가격대도 알려줍니다. 더불어 정주리와 소율, 지오, 아이비의 재치넘치는 진행은 패션에 더 다가가기 쉽고, 실 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이 나오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PPL계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코코앤마크2는 매 주마다 음식점과 옷가게가 달라지기 때문에 더 재미있고 많은 광고들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재공해주고, 돈도 벌 수 있는 매우 똑똑한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패션 PPL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코코앤마크2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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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변해서 로봇이 되는 만화같은 영화. 트랜스포머의 컨셉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바로 어렸을 적의 로망을 가상 현실로 만들어준 것이죠. 지금도 남자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면 변신 로봇을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얼마 전 모토로이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모토로이와 함께할 수 있었는데요, 처음 모토로이를 보고 든 생각은 트랜스포머였습니다. 왠지 로봇으로 변할 것 같은 이 휴대폰은 그냥 휴대폰이 아니라 스마트폰이죠.


처음엔 그냥 휴대폰을 사용했었는데,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나오면서 아이폰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으로 인해 제 라이프스타일이 변한 후에는 스마트폰에 대해 부쩍 관심이 많아졌고, 아이폰 이외에 안드로이드폰에 대해서도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요, 최근에 오즈앱을 기반으로 한 맥스도 체험해볼 수 있었고, 이번엔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이까지 만져볼 기회를 얻게 되었네요. 이렇게 쫙 펼쳐놓고 보니 왠지 모바일 전문 리뷰어같이 보이네요 ^^;;


모토로이에 대해서는 많은 리뷰가 나와있기에 궁금한 점도 많았는데요, 직접 체험해보고 느낀 점은 안드로이드의 가능성에 대해서 였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애플 앱스토어를 따라올 것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에 변화를 가져다 주게 되었죠. 아직은 안드로이드 마켓이 직관적으로 잘 와 닿지 않고, 투박한 모습으로 있긴 하지만, 그 안에 있는 컨텐츠들은 오히려 애플 앱스토어보다 더 풍부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앱들이 앞으로 더 많이 개발될 것이고, 애플 앱스토어처럼 잘 정리해 나간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시장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모토로이의 상단부분을 보면 왼쪽부터 전원 스위치와 3.5파이 이어폰 단자, HDMI 단자가 있습니다. HDMI로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는 점이 다른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이드를 보면 DMB 안테나 코드와 음량 조절, 셔터등의 버튼이 있는데, 이 부분이 약간 튀어나온 것은 아마도 카메라의 가능을 강조하려 한 것 같아요. 사진을 찍을 때 그립감이 좋거든요. ^^
 

모토로이의 첫 화면 모습입니다. 왼쪽의 버튼을 드레그하면 보안이 열리게 되는데요, 터치할 때마다 미세한 진동이 꽤 중동성이 있더군요.


바탕화면은 자신이 원하는데로 아이콘을 넣을 수 있습니다. 자주 쓰는 기능들만 모아둘 수 있죠. 가운데 ▲ 표시를 클릭하면


인스톨된 아이콘들이 모두 보입니다. 많은 앱들을 다운받아 보았는데요, 아이폰에서는 유료앱인 명함인식 앱이 모토로이에는 기본 탑재되어 있어서 좋더군요. 아이폰에서는 너무 비싸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꼭 필요한 기능인데 말이죠...



안드로이드가 구글에서 만든 것이다보니 구글에 최적화가 되어있었습니다. 구글 계정만 입력했는데 구글톡과 구글 메일, 구글 캘린더, 구글 주소록까지 모두 동기화가 되더군요. 요즘 메일이나 캘린더, 메신저, 주소록, 문서등 모든 작업을 구글에서 하고 있는데 이 기능은 정말 유용하더군요. 구글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업무 효율성을 100%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아이폰에서도 되지만 여러 설정을 해두어야 하는데 최적화를 해 둔 모토로이의 앱들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Seesmic이란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하여 트윗팅을 즐겨보았는데요, 트윗버드나 파랑새보다 사용하기가 훨씬 편했습니다.


터치감이나 스크롤 역시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다양한 자판 선택이었습니다.


휴대폰에서 주로 사용되는  3x4자판도 있고, 컴퓨터 자판과 같은 쿼티 키보드도 있고, 하프 쿼티나 필기입력, 필기입력과 패드가 합쳐진 키보드까지 상황과 자신이 편한 키보드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죠.




아이폰 쿼티 키보드는 방향 화살표가 없어서 쓰고나서 이전으로 갈 때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모토로이 쿼티 키보드는 좌우로 가는 방향 화살표가 있어서 글을 쓰기 더 편했습니다.


아이폰의 대표 어플이라고 하면 서울버스가 있는데요,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버스를 추적하는 어플이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어플이 바로 서울버스와 트윗버드인데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이를 대체할 어플들이 있었다는 점이 안드로이드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전화 통화를 할 때의 모습입니다. ^^


이건 제가 즐겨하는 게임인데요, 디펜스하는 게임류를 좋아하는데 ROBOT DEFER라는 이 게임에 빠져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


이 외에도 인터넷 브라우징 속도가 굉장히 빨랐는데, 앱들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인터넷인데 이 부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악도 mp3를 바로 넣을 수 있고, DMB 또한 사용할 수 있어서 그야말로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이 가능성을 넘어 활성화가 되려면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여야 하지 않나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폰들이 앞으로 다양하게 많이 나오는데요, 트랜스포머같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야심차게 돌아온 모토로이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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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삶의 양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간단히 주변을 살펴보아도 분리수거는 이제 삶의 한 부분이 되었죠. 10여 년 전만 해도 분리수거란 것은 생각도 못하였죠. 어릴 적 생각을 해 보아도 아파트 위에서 쓰레기 구멍을 통해 비닐봉지에 쌓아서 내려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쓰레기는 그냥 비닐 봉지에 넣어서 버리거나 거리 곳곳에 있는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곤 했죠.

각종 TV 프로그램에서는 분리수거를 하는 해외 선진국의 사례들을 보여주었고, 이제는 분리수거가 확실히 자리 잡혀 집 안에서 아예 쓰레기를 분리하여 배출하고 있게 되었죠. 좀 불편한 일이긴 하지만, 이제는 세계 어느 나라에 내놓아도 될만한 자랑스런 문화가 되었죠. 실제로 해외를 다녀보면 미국이나 캐나다같은 곳도 분리수거는 커녕 그냥 마구잡이로 혼합하여 버리더군요.

이제는 분리수거 문화 뿐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테크도 많은 발전을 하였는데요, 우리의 삶의 곳곳에서 그린테크의 영향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그린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그린테크를 가진 기업들이 수익을 많이 올릴 수 있다면 더 많은 기업들이 그린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기술이 발전하여 다시 우리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엄마들은 '에코'에 푹 빠지있죠. 저도 아기를 키우는 아빠이다보니 장난감 하나를 사더라도, 친환경 제품인지, 아닌지를 꼭 따져보고 삽니다. 기저귀나 분유 등 아기가 접하는 모든 환경에 조금이라도 유해한 것이 없도록 신경을 쓰고 있죠.



그렇다면 그린테크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우리 삶의 가장 기본인 의식주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의

3년 전 전 브랜드 의류를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했었습니다. 동대문 매장과 일산 매장까지 운영을 하여 꽤 많이 성장하게 되었죠. 옷이 잘 팔릴수록 더불어 재고도 많아지기에 창고의 크기도 점차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창고에는 청바지와 티셔츠등 온갖 종류의 옷들이 쌓여있었는데요, 제품을 원활하게 찾기 위해 품목별, 사이즈 별로 분류하여 찾기 쉽게 정리해야만 주문과 발송의 과정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었죠.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전 직원들과 함께 창고 정리를 하루 종일 했었는데요, 들어갈 땐 꼭 방진마스크를 쓰고 들어갔습니다. 창고 안에서 2시간 정도만 있으면 눈이 따끔거리기 시작하기에 밖으로 나와 쉬었다가 해야 하는데 그 때마다 마스크를 보면 시퍼런 색으로 변해있곤 했습니다. 그 이유는 청바지나 티셔츠를 만드는 염료 때문이었죠. 착색 및 워싱 시키기 위해 포름알데히드 및 다양한 유해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창고 안에서의 작업은 최대한 빨리 끝내려 했죠.


제일모직에서는 최근에 자일리톨과 녹차, 대나무, 코코넛 등의 천연소재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니트와 셔츠로 향균 및 소취, 냉감의 기능을 부각시켰습니다. 이 뿐 아니라 ABS/PET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내구성이 강한 ABS와 PET을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 버려지면 쓰레기인 PET 재활용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기존 ABS 대비 1톤 생산 시 마다 2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인다고 합니다. 보통 PC 모니터의 외장재나 휴대폰 외장재로 사용되고 있죠.

옷은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고 나아가 패션 문화로 이어지기까지 하는데요, 몸을 보호한다는 기본적인 목적에서 요즘의 옷들은 벗어나있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이제 그린테크로 인해 옷의 본연의 기능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습니다. 대나무로 만든 옷, 자일리톨로 만든 옷들이 많이 나와야 지금 패션 시장을 잡고 있는 유해물질이 함유된 옷들이 사라지고 건강도 지켜주고 패션도 선도하는 제품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식

먹거리는 이미 친환경에 매우 익숙해져 있죠. 유기농이란 이름으로 이젠 브랜드화 된 친환경 제품은 높은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있죠.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HACCP나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을 만들어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게 해 주고, 책임 소재까지 완벽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생산이력을 추적할 수 있게 해 두어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친환경 인증 마크를 따기 위해서는 1년 동안 농업일지를 정확하게 기록하여 심사에 통과하여야만 받을 수 있다는데요,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인증 마크를 알고, HACCP나 생산이력추적제를 알고 있을까요? 그린테크가 더욱 발전하려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시스템과 기술을 만들어도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 될 테니 말이죠.

3. 주

어느 건축학자는 집을 제 3의 피부라고 부르더군요. 우리의 몸에 있는 제1의 피부(그 피부를 만드는 것은 음식일 것입니다), 제 1의 피부를 보호하는 의류가 제 2의 피부이죠. 그리고 사람들이 거주하는 집이 제 3의 피부인 것입니다.

집은 바람이나 눈비, 해충, 동물 등 다양한 자연 환경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죠. 또한 우리 삶의 대부분 시간을 건물에서 보내게 됩니다. 집은 그야말로 보금자리이고,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책임져주는 공간이죠. 하지만 그 집이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면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실제로 우리의 집에서는 다양한 환경 오염 물질이 나오고 있고, 에너지를 낭비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다큐멘터리로 나왔던 환경의 역습, '집이 사람을 공격한다'라는 프로그램을 본 기억이 납니다. 여기에서는 밖에서는 멀쩡하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붓는 현상이 일어나는 한 학생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새집증후군으로 인해 어릴 적 부터 화학물질에 노출이 되고, 화학물질 어릴 적부터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몸에서 거부를 하게 되는 화학물질 과민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토피도 이런 현상 중에 하나이겠죠.  

삼성물산에서는 그린 투모로우라는 친환경 건축물을 용인 동백지구에 지었는데요, 68건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 기술을 넣어 스스로 진화하는 친환경 건축물을 구현하였다고 합니다. CO2 발생량 '0'에 유비쿼터스 기반의 편의제공 기술, 그리고 사용 에너지 이상을 자체 생산하는 집인데요, 자연 환기도 잘 이루어지고, 친환경 건자재를 사용하여 건강한 집을 만들었습니다.

주거공간의 그린테크 발전은 피부 관리에 많은 투자를 하듯, 건강한 집에 대한 니즈가 더욱 커지고 있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린테크는 이제 의식주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갈 것이며, 우리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며, 친환경이 아닌 제품들은 소비자들에게 외면 당하게 될 날이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에 발 맞춰 더욱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더욱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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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기술, 그린 테크놀러지(그린테크), 친환경 기술등 다양한 이름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기술들에 대해 이야기를 접하고 있습니다. 환경 문제로 인한 재해도 많아지고, 여러 질병들도 생기고 있는 상황이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생활의 편리함도 커졌지만, 그만큼 환경 파괴의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환경 파괴 속도를 늦추기 위해 기술의 발전을 늦추고, 생활의 편리함을 미룰 수는 없기에, 환경 파괴를 하지 않으면서 기술 발전과 생활의 편리함을 증가시키는 기술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그것들을 우리는 그린테크라 부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서 기술 발전으로 인한 환경의 파괴가 일어나고 있고, 그것을 위한 친환경 기술, 즉 그린테크는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기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메탄, 일산화질소 등)는 산업혁명 이후로  화석연료(석탄, 석유, 가스)의 연소와 산림 파괴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크게 증가하였는데요, 이는 우리가 잘 알고 있다시피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온실 효과로 인해 해수면은 점차 높아지고 있고, 지구의 온도계인 남극의 빙하는 점차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여러 자연 재해들이 일어나고 있고, 예측할 수 없는 기후 변화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도 황사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데요, 노란 하늘을 보고 있으면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1분만 숨을 안 쉬어도 죽을 것 같고, 전 세계에서 숨을 가장 잘 참는다는 사람도 20분도 채 못 버티죠. 공기가 없는 대기권 밖으로만 나가도 생명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경험



아프리카에 갔을 때도 킬리만자로산이 멀리 보이는 해발 4000m까지 가보았고, 중국 청해성에 장족들이 살고 있는 곳에 해발 3000m의 고지에서 가보았는데요, 고산병이 바로 와서 움직이는 것마저 귀찮고, 머리가 깨질 것 같이 아프고, 계속 멀리를 하는 것처럼 속이 미슥거리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산소 공급 기계로 산소를 좀 마시거나 비닐 봉지를 입에 대고 심호흡을 하면 좀 괜찮아지곤 했는데, 숨을 쉴 수 없을 때 비로서 대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굳이 먼 나라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대한민국의 건장한 남자들이라면 모두 대기의 소중함에 대해 경험을 해 보았을텐데요, 바로 군대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훈련인 화생방 훈련입니다. 방독면을 벗도 들어가는 순간 숨 한번을 들이키는데 굉장한 고통이 따르죠. 겨우 겨우 숨을 들이킨 후 다음 숨을 들이키는 것이 더욱 걱정인 화생방 훈련은 극한의 상황에서 생존하는 법을 터득하기 위한 훈련이지만, 대기의 소중함이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화생방실에서 나와 들이키는 신선한 공기 한 모금은 그 어떤 산해진미보다 더 맛있죠.

기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이것을 막는 기술을 삼성 엔지니어링에서 개발하였는데요, CO2 리커버리 유닛이란 기술이죠. 베트남 비료공장에 240톤의 이산화탄소가 매일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CO2 리커버리를 설치함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CO2 배출에 대한 규제가 늘어나고 CO2를 감소시키는 기술이 의무화됨으로 대기오염을 막는 기술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용인 동백지구에 지은 그린 투모로우 시범주택은 태양광발전 시스템 및 68가지의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사용함으로 화석 연료 사용 제로(0)의 주거단지를 만들 계획이기도 합니다.

자원재활용

이미 많은 자원들이 우리의 생활 속에 있고, 하루에도 천문학적인 쓰레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환경을 파괴하는 페트병이나 스티로폴, 전지, 캔 같은 다양한 자원들이 있는데요, 이를 재활용하는 기술의 발전이 환경 파괴를 막을 수도 있을뿐더러 기존 자원의 생명력이 길어짐에 따라 자원수의 확산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업에서도 비용의 증가를 원치 않기 때문에 자원재활용은 비용 절감으로 인한 수익 증가를 가져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명 제품들의 경우 형광등에는 인체에 유해한 많은 양의 수은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보통은 일반 쓰레기와 같이 소각장이나 매립장으로 향하고 있죠. 서울시내의 한 소각장에서 나오는 수은량은 서울 시내 중심가의 1.9배, 미국의 25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요즘은 폐형광등을 따로 분리수거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한 배출과 수거를 하고 있지만, 수은이 많이 함유된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예전아 아나바다라는 운동이 한창 유행하던 적이 있는데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쓴다는 뜻이죠. 검색을 해보니 요즘에도 아나바다 운동이 계속 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아깝게 느껴지는 자원은 바로 종이입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 많은 양의 학원 전단지가 바닥에 뿌려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되고, 저녁에 퇴근할 때는 여기 저기 널려져 있는 유흥업소 전단지들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데요, 최근에 보면 일부러 자동차를 타고 가며 뒤에서 전단지를 대량 뿌리기까지 하더군요.

기술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은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LED일 것입니다. 발광 다이오드라고 불리는 LED는 반도체에 전압을 가할 때 생기는 발광현상을 이용하여 만든 신소재죠. 특히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이 들어가 있지 않고, 전력 소모량도 형광등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요즘 LED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LED등은 기본이고, 모니터도 요즘은 대세가 LED죠. 또한 최근에 LED TV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냉장고와 같은 백색 가전에도 LED가 나온다니 LED기술의 발전이 점차 보편화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태양광을 이용한 전지 산업 기술도 점차 발전하고 있는데요, 태양광 휴대폰인 블루어스의 출시도 이와 같은 맥락의 기술이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블루어스는 생수통으로 만들어졌으니 자원 재활용에 최적화된 휴대폰일 것입니다.

그린테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린테그의 핵심은 바로 자연인 것 같습니다. 자연의 일부인 사람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야 하고, 그 자연은 사람에게 생명을 공급해주니 말이죠. 기술의 발전이 필연적으로 환경의 파괴로 이어진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기업들은 이익이 적더라도 기술 투자를 하여 친환경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을 고려한 기술을 생각하다 보니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 것인지, 친환경 기술들은 매우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테크 기술을 가진 기업이 각광을 받고 더욱 성장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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