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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뷰에서 재미있는 제안을 했습니다. 제게 제안을 한 것은 아니고요. ^^;; 어제 블로그 베스트 글에 나온 인터뷰(http://shimsky.delighit.net/120)를 보았는데요, 랭킹 20위 안에 들면 4인 가족 최저 생계비에 속하는 월 140만원을 주겠다고 합니다. 랭킹 50위 안에 들어도 어느 정도 수익을 맛볼 수 있게 해 주겠다고 하였죠.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기대가 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우려를 하는 사람도 있죠. 혹은 겨우 블로거의 가치가 그 정도 밖에 안되냐는 한탄스런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제 곧 네이버에서 애드포스트를 오픈하게 될텐데요, 이에 발 맞춰 다음에서도 애드클릭스와 다음 뷰 AD를 새롭게 단장할 모양입니다.

다음 뷰 AD를 처음 시작할 때 티스토리 간담회에서 간식 사먹을 돈을 벌게 해 주겠다고 하였죠. 그리고 이젠 4인가족 최저 생계비를 챙겨주는군요. 월 140만원은 어떻게 보면 작은 돈일지 모르지만, 그동안 블로고스피어에서 블로그 컨텐츠의 가치 추이를 보아왔을 때는 2배 이상 되는 파격적인 상승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블로고스피어에는 숨은 고수들이 많습니다. 해외 못지 않게 월 수입이 1000만원을 넘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 역시 극소수에 한합니다. 보통은 2,30만원 정도로 간단한 용돈 벌이 정도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대다수라 생각됩니다. 물론 블로그 수입은 고정적이 아니라 변동성이 있긴 하지만 말이죠.

랭킹 20위?


다음 뷰에서 랭킹 20위에 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192902명 (2010년 4월 21일 기준)중에 20명 안에 들어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20만명으로 치면 10000:1의 경쟁인 것이죠. 다른 말로 바꿔 이야기하면 192882명의 불만이 야기되는 상황이 전개될 수 있는 것입니다.

베스트영역에 올라간다거나 메인에 노출되는 블로거의 수는 이보다 덜한 경쟁률인데도 불구하고 블로거들의 불만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출될 수 있는 영역은 한정되어 있고, 그곳에 들어가면 엄청난 트래픽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죠. 간혹 다음 뷰 직원에게 선물을 보낸다거나 불평 전화나 메일을 하는 경우도 있겠죠...

심지어 이에 따른 음모론도 있습니다. 어떤 행동을 했더니 베스트에 안 올려주더라. 누구랑 암묵적인 거래가 오고 갔다더라등등 다양한 버전의 음모론이 있죠. 하지만 음모론 정도만 되어도 다음뷰에 관심이 많은 분입니다. 정말 글을 잘 쓰시고 영향력 있는 블로거분들 중 다음 뷰 송고를 포기한 분들도 많은데요, 그 이유는 너무 심한 경쟁과 다음 뷰로 인해 갈려진 파벌들, 블로고스피어의 건강을 해친다는 이유로 송고를 포기하시는 경우가 있죠.

140만원이 미칠 영향



랭킹은 트래픽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영영별 가산점을 주고 추천등 다양한 알고리즘에 의해 랭킹이 매겨진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방송, 연예 블로그인 저는 가능성이 0에 가까우니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다들 우려하는 것은 방송, 연예 블로거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일텐데, 랭킹 20위 안에 방송, 연예 쪽 블로거분들이 1분만 들어가도 기적적이라 생각이 됩니다.(걱정하지 마시길...) 다음이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은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슈성 블로거보단 취재 위주의 블로거를 선정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140만원은 계약을 해야 할만한 수준의 금액입니다. 계약서가 오고가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금액인 140만원은 다음 뷰에서 특정인에게 주는 것이니만큼 계약서가 오고갈 가능성이 많고, 컨텐츠를 산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컨텐츠에 대해 저작권 이슈가 발생하면 안되겠지요.

방송, 연예 블로거들의 경우 대다수가 저작권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전 SBS의 만행(블로거, 케이블 TV로 눈을 돌려라., 방송,연예 블로거들의 위기, 그리고 기회) 으로 인해 모든 방송 캡쳐 장면을 삭제하고, 멀티 블로거들까지 모두 폐쇄해버렸죠. 무료로 글을 송고하던 미디어까지 모두 송고를 중단시켰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죠. 아마도 방송, 연예 블로거들은 랭킹 20위 안에 들기 위해선 현장 취재가 필요할 것입니다.

블로고스피어에도 140만원은 큰 위력을 발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140만원을 받는 20명의 기준에 따라 변화하게 되겠지요. 20명에 속한 사람들이 어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지가 관건일테고 이에 발 맞춰 블로그 스타일을 사람들이 변화시켜나갈 것입니다. 이것이 다음 뷰가 원하는 방향인지도 모르죠.

블로그의 미래

Milky Way / Via Láctea
Milky Way / Via Láctea by Chaval Brasil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20명 안에 들어가기는 하늘의 별 따기일 것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불만과 불평이 제기될 것이고, 금액이 크기 때문에 난폭한 상황이 오고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있던 음모론은 더욱 확장되고 깊어진 스토리로 확산될 것이고, 블로거들끼리의 파벌도 더 진하게 형성되겠죠.

다음 뷰의 입장에서는 블로그로 수익을 내고 이탈자를 막기 위해서는, 그리고 블로고스피어의 여론을 이끌어가기 위해선 모범 사례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한달에 2800만원으로 해결이 된다면 주저할 이유가 없겠죠.

블로거의 입장에서는 블로고스피어의 파이를 크게 만들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환영할만 결정이라 생각됩니다. 그깟 140만원 때문에 그러냐 힐난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댓가성이 아니라 블로깅만으로 140만원의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은 그간 블로거의 가치를 형성되어온 과정을 봤을 때 가치가 상승된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어 준 것이죠.

앞으론 블로그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원래 블로그 컨텐츠에 대한 가치로 회귀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가치가 형성이 되었을 때 블로그스피어 전체도 그 가치를 향해 달려갈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머니해커가 늘어나는 것이 아닌 양질의 컨텐츠 생산자가 늘어나는 방향으로 가기에 긍정적으로 봅니다.

다만 현재 다음 뷰에 너무 집중되어 있고, 블로그의 가치가 다음 뷰로부터 형성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혹은 네이버) 같이 블로고스피어를 선도할 수 있는 메타블로그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블로거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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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키우느라 하루 종일 집에 있어야 하는 아내를 위해 근사한 저녁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실은 얼마 전 아내의 생일이기도 했고, 아내와 만난지 6년째 되는 날이기도 했죠. 6년 전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사랑을 고백했었는데, 6년이 흐르자 쏜살같이 기어가는 아기와 함께 가족을 이루고 있네요. 작은 용기에서 시작된 고백이 세상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 날을 기념하기 위해 압구정의 once in a blue moon에 가게 되었죠. 재즈바인데요, 사람들의 평점도 매우 좋을 뿐더러, 회사 근처이기도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곳인데요, 압구정동에 자주 가시는 분들은 한번 쯤 지나가며 보았을 것 같습니다. 디자이너클럽 옆에 있으니 말이죠. 언제나 지나면서 한번 쯤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현실이 되었네요. ^^

입구를 보니 SKT에서 Week&T를 진행하는 레스토랑이더군요. 예쁜 스푼과 포크의 모습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SKT의 Week&T는 2006년부터 진행되어온 레스토랑 위크 행사라고 합니다.



힘차게 문을 열고 고고씽~!

저희도 Week&T를 즐기려 온 만큼 합리적인 가격의 요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스테이크를 썰었죠. ^^;;


메뉴는 샐러드와 단호박 크림 스프, 호주산 립 아이 스테이크 그리고 홍차와 커피였습니다.


메뉴판을 열심히 보고 있는 아내의 모습. 하지만 메뉴는 하나로 정해져 있었답니다. ^^


Once in a Blue Moon의 메뉴판 모습인데요. 다양한 메뉴가 있더군요. 가격은 싼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에는 음식 값만이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이 음식 맛을 더욱 돋구어주더군요. 음악을 잘 모르는 내가 들어도 참 아름다운 재즈를 연주하는데 음식가 매우 잘 어울어졌습니다.


화장실에도 아름다운 꽃 장식이 되어있더군요.


곳곳에 Week&T 플라워들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재즈와 함께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샐러드가 정말 맛있었는데요, 새콤한 것이 입안 가득 신선한 봄내음을 풍기더군요. 소스가 일품이었습니다.


부드러운 단호박 스프로 속을 달렌 후,

본격적으로 스테이크를 시식했습니다. ^^


재즈를 들으면서 식사를 마쳤고요, 식사를 마칠 때까지 재즈 연주는 계속 되었습니다. 나중엔 보컬분도 합류하셔서 신청곡도 받고 아름다운 재즈를 열창하셨죠.


이렇게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아내와 함께 식사를 하는 것도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자주 멋진 곳에 와서 데이트를 해야 겠어요. ^^


홍차와 커피를 마시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쳤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 기억에 남는 하루였습니다. 연인과 함께, 혹은 아내와 함께 분위기 좋은 곳에서 데이트를 즐기시고 싶다면, SKT의 Week&T와 함께하는 Once in a Blue Moon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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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해 광화문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광화문을 찾았는데요,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고 이제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된 것 같습니다. 원래는 가족들과 함께 녹색성장체험관을 다녀오려고 했는데, 공사 중이더군요. EGG HALL이라 불리는 녹색성장체험관은 친환경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공간인데, 4/8부터 5/7까지 공사를 한다고 하니 혹시나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은 5/8 이후에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또 하나의 그린테크를 볼 수 있었는데요, 바로 건물 위에 있는 광고판이었습니다.


건너편에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그린광고가 곧 나온다고 하는데요, 광고판에 적용될 친환경 기술이 기대가 됩니다.


태양광은 차세대 에너지로 태양광을 전기로 바꾸고 이를 충전지에 모으는 원리로 태양을 가장 잘 받을 수 있는 건물의 옥상이 제일 좋습니다. 보통 건물의 옥상은 방치해두거나 잘 활용하지 못하는데, 두근두근 투모로우 광고와 같이 태양열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인 활용을 한다면 더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에 있었을 때 청도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요즘 짓고 있는 중국의 집들에는 대부분 태양열 집열판이 지붕에 올려져 있습니다. 정부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보일러보다 더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태양열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마트에서도 태양열 집열판을 판매할 정도이니 이미 태양열 에너지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광화문을 걸으며 구경을 하다가 시청을 들르게 되었습니다. 시청 앞 광장에서 월드컵을 응원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나 지나 남아공 월드컵이 코 앞에 있습니다. 이제 시청도 새롭게 지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공사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신청사를 미리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더군요.


신청사는 지상 13층, 지하 5층으로 지어질텐데요, 2011년 3월이면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제 딱 1년 남았네요. ^^


제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녹생성장형 건축이라는 것이었는데요, 신청사는 친환경적이고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여 에너지 절약형 미래 건축으로 지어질 것이라 합니다.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과 햇빛차단의 이중 효과를 내는 집열판을 넣게 되는데요, 최대 140kW의 에너지를 생산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본관의 지붕에도 태양열 집열판을 넣어 에너지 생산성을 최대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빗물을 이용한 우수,중수열로 냉난방에 활용하는데 이는 국내 최초라고 하네요. 빗물을 이용하여 냉난방에 활용하다니 정말 친환경적인 것 같습니다.


본관에는 지열로만 100% 냉난방을 하고, 조명은 모두 LED 조명으로 100% 설치를 한다고 합니다. 지상 1층부터 7층까지는 에코플라자로 환경 광장을 만드는데요, 친환경 벽면 녹화와 벽천 등 그린 빌딩화를 합니다. 이 역시 바닥 복사 냉난방을 하여 지열 이용(1,000 USRT) 한다고 합니다. RT는 Ton of Refrigeration으로 단위시간에 냉각하는 냉각 열량을 뜻하고, 1USRT는 3,024 kcal/hr이라 합니다. 즉 3,024,000kcal를 시간당 만들어낸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C40 제 3차 세계도시기후정상회의도 열었고, 서울시에 많은 천연가스버스들이 생겼는데요, 앞으로도 더욱 친환경적이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청사 관람을 하다보니 재미있는 것들이 있었는데요,

신청사에 대해 동영상으로 관람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신청사를 배경으로 미리 사진을 찍어보는 곳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이런 식으로 배경을 합성하여 재미있는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광화문 나들이를 하다가 한번 들려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미리 본 신청사의 모습입니다.



현재는 공사 중에 있어서 신청사의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친환경적인 신청사를 통해 서울에 있는 건물들이 모두 친환경적인 건물들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린테크의 발전은 곧 사람을 숨쉴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공사중인 신청사와 그린광고, 그리고 녹색성장체험관이지만, 곧 개봉될 친환경 기술들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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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인 계속 결방 중이다. 스페셜로만 이어지고 있는 무한도전은 마지막 방송이 하하의 예능의 정석 1회분이었다. 앞으로 몇번 더 남은 것 같은데 하하의 컴백은 1주만에 무한연기되고 말았다. 야심차게 컴백에 도전한 하하는 이런 저런 이슈 속에 컴백을 하였고, 컴백 무대는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다. 우호적인 글들도 많이 있었지만, 반대 의견도 꽤 있었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의 결방은 MBC 파업 때문이다. 다른 방송국의 경우는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인해 예능 프로그램을 방송하지 않고 있지만, MBC는 파업 때문에 방송을 하지 않고 있다. MBC 파업의 이유는 정치적 싸움이다. 일명 조인트 사건에서 비롯된 MBC 파업은 MBC 전체를 흔들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난 점은 공중파 방송이 3사 밖에 없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계속 재방송만 해도 결국 볼 채널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사측이든 노조측이든 파업을 장기화하는 것은 아닐까. 시청자 이탈률이 크다면 어떤 결정이 나든 빨리 결정이 날텐데 말이다.

무한도전
채널/시간 MBC 토 오후 6시 35분
출연진 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노홍철, 전진
상세보기

MBC의 파업이야 정치적인 일이니 정치에 문외한인 내가 언급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다만 방송, 연예 블로거로서 요즘 영~ 심심하다는 것이 문제이다. 드라마도 볼 만한 것이 없고, 예능 프로그램은 올 스톱이니 말이다. 그나마 케이블 TV에서 볼만한 것이 많이 해서 케이블 TV를 즐겨보고 있다.

또 한명 심심한 사람이 있을텐데 바로 하하일 것이다. 무한도전의 결방은 하하에겐 해가 될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는 득이 될 것이다. 하하의 컴백은 하하가 공익에 갈 때 벌였던 스페셜과 같이 컴백 무대도 2주가 넘는 하하 중심의 예능의 신으로 꾸며졌다. 그래서 그에 대한 반발이 더욱 심했던 것 같다. 하하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하하의 컴백에 대한 반발심이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줄어들고 있다. 하하가 아무리 원년 멤버라 하지만, 잘 돌고 있는 팽이에 자갈 하나를 올려놓으려 하면 튕겨나가듯, 시청자들의 반발을 얻을 수 밖에 없다. 이 반발을 최소화하고 멤버 안으로 안착하는 것이 하하의 가장 큰 과제였을 것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강하게 스페셜로 꽂아 넣으려 했지만, 그럴수록 리스크도 커져서 반발 역시 커졌다.


하지만 이젠 그 반발은 하하의 존재마저 잊어먹게 만들 정도로 약해졌고, 하하 스페셜이 이어서 방영될 쯤에는 이미 하하는 무한도전 멤버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물론 하하는 지금 속이 탈지도 모른다. 기껏 컴백해 놓았더니 계속 결방이 되고 발만 동동 구를 수 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이 이야기 또한 하나의 소재가 될 것이고, 시간이 지연됨에 따라 예능감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원래 아이디어 뱅크였기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낼 수 있는 시간도 벌 수 있을 것이다.

하하는 또한 하하몽쇼를 준비 중에 있기도 하다. 이미 몇회분을 찍어 놓았을텐데 천안함 사태로 인해 2주째 연기되고 있다. 하하에겐 소집해제 되자마자 덜익은 채로 자신을 내보이는 것보다 어느 정도 시간을 벌고 예능감을 찾은 후 노출되는 것이 더욱 이득일 것이다. 하하몽쇼 또한 충분히 회자되고 있고 트위터를 통해 이슈화 시키고 있어서 첫회가 방영될 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길고 긴 무한도전의 공백 속에 하하가 해야 할 일은 빨리 예능감을 찾고 무한도전 속에 안착하여 많은 장기 프로젝트들에 참여하여 빼도 박도 못하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물론 김태호 PD가 하하를 뺄리는 없겠지만, 시청자의 마음 속에 남으려면 많이 노출이 되어야 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달력 프로젝트나 다양한 장기 프로젝트에 얼굴을 비추어야 할 것이다.

무한도전의 결방. 시청자들에겐 마약을 끊는 듯한 고통을 안겨주고 있지만, 하하에겐 가장 필요했던 시간이 아닐까 생각된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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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국에서 1년 동안 한국어를 가르치고 왔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강사 양성과정을 거쳐 중국의 한 대학에 취직을 하게 되었죠. 그곳에서 1년동안 중국 대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 유학생의 90%는 중국 학생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도 유학을 갈 수 있는 경제력이 되는 사람만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의 유학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한국에 와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지만, 경제력이 안되어 못오는 학생들까지 생각하면 굉장히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줄 사람은 굉장히 부족하죠. 실제 중국에서 한국어는 대부분 조선족 혹은 중국인 선생님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옛날 문법이 적용된 교재를 사용하여 잘못된 문법을 가르치고 있고, 조선족의 한국어는 북한말처럼 오래 전에 사용되었던 단어나 새롭게 만들어진 단어를 사용하게 되어 한국에서 사용되는 한국어와 굉장히 다른 모습을 띄게 됩니다. 물론 중국인 선생님이 가르쳤을 경우 회화 능력은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족이나 중국인 한국어 선생님들 중국에서 한국어를 전파하는 주역이기도 합니다. 이유는 단순한데요 한국인 선생님들이 없기 때문이죠. 중국까지 가서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여력이 되는 사람이 별로 없을 뿐더러 월급이나 생활 환경 등 국내보다 여건이 좋지 않기에 쉽게 선택할 수 없는 문제이겠죠.  


현재 산업인력공단을 통해 많은 한국어 교사들이 양성되고 있지만, 아직도 턱 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 

중국에는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데요, 그 이유는 가지각색입니다. 취업을 하기 위해서도 있고, 좋아하는 연예인 때문인 경우도 있고,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가 한국의 매력에 빠져 배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본 결과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취업 때문이더군요. 심지어 꿈을 적으라 했을 때 많은 학생들이 한국에 가보는 것이 꿈이라고 하였는데요, 이들은 항상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죠. 때로는 저보다 더 빨리 한국의 소식을 전해듣고 제게 이야기해주기도 했답니다. 


아직은 부족한 현실 


하지만 한국어를 배우려는 의지에 비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통로는 매우 좁습니다. 우선 교재가 빈약한데요, 몇몇 대학의 한국어 교재가 번역되어 중국 서점에 깔려 있긴 하지만, 대부분 개정되기 전의 교재입니다. 낮은 단가를 맞추기 위해 종이의 질도 매우 낮고, 내용에도 그림 같은 것은 대부분 빠져 있죠. 내용도 현실과는 너무도 동떨어진 대화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새롭게 대화문을 만들어 가르치곤 하죠. 또한 모든 한국어 교재는 교사용 지도서가 없어서 더욱 활용가치가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가장 좋은 교재는 문화 컨텐츠일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이유가 한국의 문화 때문임을 감안하면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은 가장 좋은 교재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1주일에 한번씩 1박 2일이나 무한도전같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받아쓰기 및 작문을 지도하였는데요,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기도 하였고, 한국어에 흥미를 붙이지 못했던 학생들이 집중하여 공부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1주일에 한번씩 밖에 하지 못했던 이유는 프로젝터가 있는 교실을 1주일에 한번 밖에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프로젝터가 없는 학교도 부지기수이니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대한민국 브랜드 


브랜드란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미지. 그것이 바로 브랜드일 것입니다. 브랜드는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이 되고, 가치를 발하게 되는데요, 대한민국이란 단어 속에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가치들이 바로 대한민국 브랜드가 됩니다. 그리고 이런 이미지와 이야기들은 누군가 전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야 하겠죠. 


많은 기업들이 블로그를 사용하여 마케팅을 하고 브랜딩을 하는 이유는 바로 블로그가 네트워크 허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입소문을 내면 어느 사람에게 전해지는 순간 급속도로 퍼지게 되는데 그 이유가 바로 네트워크 허브가 있기 때문이죠. 블로거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의 흐름을 확산시킵니다. 그리고 각 분야에서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블로그를 파워블로그라 부르기도 하죠.  


대한민국의 브랜드가 형성되는 것은 다양한 경로가 있겠지만,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블로거처럼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은 네트워크 허브가 되어 각 나라에 대한민국을 전파하는 사람들이 됩니다. 대한민국의 브랜드는 이들을 통해 형성되고 가치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죠. 



국내에 나누미(http://nanoomi.net/)라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국제 소셜 번역 그룹인 루아와 함께 하는 나누미는 한국의 문화를 세계로 전달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고 있죠. 한국 블로거들의 글을 번역하여 영어로 외국에 소개를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즉, 한국의 문화를 세계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죠. 얼마 전 제 글도 영어로 번역이 되었는데요(http://tvexciting.com/1248), 한국 TV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에게 이 글은 유용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는 나누미는 한국어와 영어 모두 자유롭게 구사하는 외국인들이 주축이 되어 있는데요, 이들은 네트워크 허브로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나온 번역된 글들은 그대로 대한민국의 브랜드 형성에 영향을 미치겠지요.  


마무리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요즘 하고 있는 광고를 보신 적이 있나요? 한 꼬마가 자신이 한국에서 왔다고하니 다른 학생들은 한국을 몰랐고, 선생님마저 한국이 어딘지 몰라서 항상 그 꼬마는 지구본을 들고 다녀야만 했죠. 하지만 성인이 되자 한국은 KOREA라는 단어만으로 설명이 될만큼 브랜드의 가치가 높아져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나아가 KOREA라고 하면 다들 엄지 손가락을 치켜드는 그런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는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고, 누구보다 의지를 가지고 한국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더 효과적이고 더 효율적인 한국어 교재와 한국어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그들의 눈에 비춰진 대한민국.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브랜드가 될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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