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4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정태 하차, 야꿍이에겐 다행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정태와 야꿍이가 하차했다. 지난 글에서 (슈퍼맨, 아빠 어디가, 아슬아슬한 연예인 가족 출연) 김정태의 출연에 대해 우려를 표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그 우려가 현실이 되어서 너무 안타깝고 아쉬웠다. 미디어의 집중을 받게 되면 안좋은 것은 더 안좋게, 좋은 것은 더 좋게 보여지기 마련이다. 한가지 트집이 잡히면 루머에 루머를 양산하여 겉잡을 수 없는 상황까지 가게 되기 일쑤이기도 하다. 이번 김정태 하차는 6.4 전국지방선거와 맞물려 더 큰 파장이 야기되었고, 이로 인해 김정태는 하차까지 결심을 하게 된다. 야꿍이 엄마의 말에 따르면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후보들과 개인적으로 만나기로 했는데 사람들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정황이 어찌되었던 민감한 시기에 뭇매를 맞게 되었고, 이 ..

TV리뷰/예능 2014.06.11

슈퍼맨, 아빠 어디가, 아슬아슬한 연예인 가족 출연

전 가족의 연예인화가 이루어지고 있나보다. 아빠 어디가를 필두로 슈퍼맨이 간다, 오마이베이비등 갓난 아기부터 초등학생까지 연예인 가족들이 총출동하여 방송에 나오고 있다. 이들의 인기는 부모 못지 않다. 추사랑은 추성훈의 인기를 넘어섰고, 윤후 역시 윤민수의 인기보다 더 많은 것 같다. 연예인 가족들의 연이은 히트에 시부모, 부모, 자녀까지 방송의 소재가 되며 각종 프로그램들이 생겨나고 있다. 더 나아가 가상 가족까지 만들어준다. 가상의 부부인 우결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었고, 연예인이 가상의 시댁으로 들어가 고부간의 갈등을 만드는 대단한 시집같은 가상의 가족까지 프로그램화되고 있다. 이는 현대인의 고독과도 연관이 있을 것이다. 외로움은 가족을 대리만족하길 바라게 되었고, 가상의 가족, 혹은 연예인들의 ..

TV리뷰/예능 2014.04.03

육아 프로그램, 순수함이 생명이다.

아이가 웃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장 행복한 사람의 얼굴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순수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아 더 기분이 좋다. 나이가 들수록, 세상의 떼가 더 많이 묻을수록 순수했던 그 때가 더 그리워지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순수한 아이들에게 떼가 묻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리길 바라게 된다. 육아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지상파 3사에서 모두 육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스타트는 일밤을 살린 아빠 어디가이고, 이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오! 마이 베이비라는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육아 프로그램은 이제 트렌드로 자리잡게 되었다. 관찰 예능이라는 장르가 유행하게 되면서 아이들을 관찰하는 예능까지 더불어 인기를 끌게 된 것..

TV리뷰/예능 2014.01.28

아빠!어디가, 행진, 인간의 조건이 재미있는 이유

아빠 어디가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이미 각 아이들별로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몇회 하지도 않았는데 인기가 치솟고 있다. 특히 윤후나 준수의 준이는 국민 아들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아빠 어디가가 일요일 예능에서 살아남은 이유는 무엇일까? 행진은 2명의 MC와 10여명의 출연자가 참여하는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으로 그냥 걷고 또 걷는 프로그램이다. 이선균, 유해진 외에는 유명 연예인도 아니고, 인지도 있는 장미란 정도만 나왔을 뿐이다. 정말 아무것도 없다. 그냥 걷고 또 걷는다. 그런데 보고 나면 다음 주가 기다려지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인간의 조건도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다. 예능에서는 유독 힘을 발휘하지 못하던 개그맨들이 나와서 1주일동안 합숙을 하며 하나씩을 빼고 살아가는 리얼 다큐이다. 처음엔 핸드폰, ..

TV리뷰/예능 2013.02.2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