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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길이 2주 연속으로 등장하였다. 무한도전 길은 김연아 특집 때 정준하의 대타로 참여한 후 이어서 춘향뎐편에 아예 인턴 멤버로 참여하게 되었다. 길은 김연아 특집 때는 많은 질타를 받았지만, 춘향뎐에서는 정반대의 반응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멤버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무한도전에 길이 투입이 될 지 안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2주 연속으로 무한도전에 게스트가 투입된 것은 새로운 멤버를 염두해두고 있다는 의지가 느껴지기도 했다. 만약에 무한도전에 길이 투입된다면 어떻게 될까? 무한도전이 길을 투입함으로 얻게 될 것과 잃게 될 것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았다.



득: 정준하와 정형돈 캐릭터 강화

길이 투입되고 난 후 가장 주목을 받은 멤버는 정준하였다. 길을 후계자로 여기고 있는 정준하는 자신의 빈자리를 길에게 대체할 정도로 길을 아끼는 모습이다. 길의 비호감은 정준하의 비호감을 상쇄시켜주어 비호감을 하나의 캐릭터로 만들어줄 수도 있다. 게다가 메이저(유재석, 박명수, 노홍철)와 마이너(정준하, 정형돈, 길)의 구도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유재석-길, 박명수-정준하, 노홍철-정형돈의 대결 구도를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다.

뚱브라더스에 노홍철이 합류하려 했으나 노홍철은 정준하와 캐릭터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게다가 유재석과 함께 하고 픈 마음에 노홍철의 경우는 박명수, 유재석 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전진 또한 뚱브라더스와 함께하기엔 이미지가 맞지 않다.

뚱브라더스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우선 체형이 뚱뚱하고, 먹는 것을 좋아하며, 약간 저렴하게 웃기며, 주로 당하는 캐릭터여야 할 것이다. 이에 길은 뚱브라더스 멤버로 손색이 없다. 게다가 이간길 캐릭터는 메이저를 괴롭히며 뚱브라더스에 힘을 실어주지 않을까 싶다.

실: 백만안티 형성

무한도전은 안티조차 팬으로 만드는 힘이 있기 때문에 실이라 하기에 힘들겠지만, 아무래도 비호감 캐릭터를 끌어안는 것은 득보단 실이 더 많을 것이다. 얼마 전 길과 정준하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 때 확인한 것은 정준하보다 길이 더 비호감이고 안티가 많다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정준하가 화면에 자주 나와 정이 든 면도 있어서 그렇겠지만, 정준하를 넘어서는 비호감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무한도전에게 부담일 수 있다.

길이 비호감인 이유는 평소 그가 토크를 하면서 말한 이미지 때문인 것 같다. 경험담으로 이야기하는 만신창이 패밀리에 대한 것들은 만창 멤버들과 함께 그의 이미지를 바닥으로 추락시켰다. 거기다 이간길과 여자를 유혹하는 근거없는 자신감을 통해 그의 이미지는 밑으로 계속 추락했다.

하지만 이는 예능인으로서 길의 인지도가 낮기 때문일 수도 있다. 무한도전을 통해 인지도를 높힌다면 춘향뎐에서와 같이 길의 숨겨진 부분도 나오면서 정준하와 함께 새로운 캐릭터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득: 잉여 멤버 확보

무한도전 내에서 전진의 역할은 애매모호하다. 너무도 잘 생긴 외모와 뛰어난 운동 신경은 아무리 전진이 노력한다고 해도 대한민국 평균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힘들다. 세상은 공평하다고, 전진과 같은 엄친아도 적응할 수 없는 곳이 있는 것 같다.

게다가 하하의 군입대로 인해 약간 주춤했던 무한도전은 전진이 언제 군입대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에 대비할 잉여 멤버를 확보하려 했을 것이다. 또한 하하의 소집해제는 2010년이고 그 사이에 공백이 생기면 다시 5인체제로 가야 하는데 5인체제의 한계를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길의 투입은 잉여멤버의 확보에 있어서도 무한도전에게는 득일 것이다.

하하가 소집해제된 후 다시 투입되면 또 어떻게 변할 지 모르겠지만, 무한도전의 멤버 사랑으로 비추어보았을 때 하하의 재투입은 기정 사실인 것 같다. 무한도전 처음 시작할 때 마스코트도 끝까지 하하 캐릭터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무한도전의 의지를 느낄 수 있기도 하다.

실: 신인에 대한 부담감

길은 예능으로 치면 신인이나 다름없다. 놀러와에서 보여주는 길의 개그를 보면 대부분 준비해온 개그이고, 심지어 토크 소재까지 지어내곤 한다. 지어낸 토크마저 어설퍼서 유재석이나 김원희에게 걸리기 일 수 이고, 아직까지는 유재석이 받아주지 않으면 혼자서 개그를 하기엔 무리가 있는 신인이다.

무한도전이 길을 투입한다면 이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 정준하와 함께 묻어간다면 어느 정도 커버가 되겠지만, 유재석, 노홍철, 박명수같은 노련한 예능인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도 있다. 그래도 무한도전 멤버들 자체가 원래 신인이나 다름없는 사람들을 불러모아 무리한 도전부터 시작을 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것도 김태호 pd의 역량으로 커버가 될 수 있을 듯도 하다.


무한도전이 길을 투입할지, 안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득과 실을 따져보면 길의 투입은 무한도전이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길 자체로는 매우 비호감의 끝을 달리고 있지만, 무한도전이라는 배경이 함께 해준다면 길은 새로운 예능 신동으로 탄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게다가 춘향뎐에서 이미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신인인만큼 더욱 열심히 하려고 할테고, 무한도전이 원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잡아갈 수도 있다. 꼭 무한도전에 길이 투입되지 않더라도, 이번 무한도전 출연을 통해 길은 새로운 기회를 얻은 것이나 다름없다.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무한도전에서의 극과 극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 잡아야할 캐릭터를 분명히 잡아가길 기대해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만창 패밀리 이야기로 자신의 이미지를 끌고 내려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사적인 모임은 사적인 것으로 끝냈으면 좋겠다.)

관련글:
2009/05/31 - [채널1 : 예능] - 무한도전, 길과 전진의 명암
2009/05/19 - [채널1 : 예능] - 무한도전 길, 투입해,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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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전역하고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간 적이 있었다. 1년 동안 어학연수를 하며 영어를 배웠는데, 군대를 바로 전역하고 갔었기 때문에 영어에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체 가게 되었다. 건국대학교 앞에 있는 유학원에 가서 어학연수를 신청하였는데 급하게 가야했던 상황이라 잘 알아보지도 못하고 그냥 유학원에 일임하여 버렸다. 전역 후 1달만에 여권과 비국 비자까지 만들어서 번개불에 콩구워 먹듯 급하게 캐나다로 가게 되었으니 정신없이 준비하여 떠났던 기억이 난다.

유학원에서 권하는데로 진행을 하였는데, 막상 캐나다에 도착하여 학원을 다니다보니 유학원이 바가지를 씌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다녔던 학원은 제일 비쌌던 곳이었는데, 비싼 것은 둘째치고 6개월이나 끊어버렸던 것이다. 보통은 3개월 정도 학원을 끊고 나머지는 여러 학원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입맛에 맞는 곳을 다니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한 학원에서 6개월을 다니면 선생님도 거기서 가기고, 친구들도 항상 똑같고, 무엇보다 질려버리게 된다.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업을 하기 때문에 금새 지루해지기 마련이다. 오전반, 오후반도 있는데, 난 종일반으로 끊어버렸으니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는 정말 힘들었다.

비싼만큼 나름 레벨 관리도 잘하고, 외국인 비율도 엄격하게 지키는 곳이었지만, 어느 정도 지나니 대충 대충 한달 지나면 레벨을 올려주고 수업 내용도 토론의 주제만 바뀔 뿐 거기서 거기였다. 6개월이 되었을 때 레벨은 어드벤스가 되었지만, 내 실력은 듣기도 제대로 안되는 정도였으니 참 답답할 노릇이었다.

물론 내가 선택했던 6개월 종일 과정이었지만, 유학원에서는 달콤한 유혹을 했었다. 종일반으로 6개월을 끊으면 6개월 후에 인턴십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인턴십. 회사에서 일도하고 영어공부도 할 수 있는 꿩 먹고 알 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님도 보고 뽕도 뽑는 기회인 것 같아서 신청했던 것이다. 하지만 학원에 들어간 후 알게 된 사실은 어드벤스2 이상이 되어야만 인턴십 지원을 할 수 있는데, 그것도 돈을 받는게 아니라 돈을 주고 가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그 뿐 아니라 회사에서 하는 일도 편지에 도장을 찍는 단순 노동밖에 없고, 회사 사람들도 거의 말을 시키지 않는다고 한다. 인턴십을 했던 친구들은 대부분 만류했고, 무엇보다 비용이 학원비만큼 비쌌다. 일하고, 돈주고, 왕따당하고, 공부도 안되는 인턴십을 할 이유가 없었다.

그 뿐 아니라, 홈스테이를 신청했었는데 학원에서 1시간이 넘는 거리를 지하철을 타고 가야하는 곳에 집이 위치했다. 그것도 쥐가 나오는 집에 주인집 할머니는 약간 치매끼가 있으신(불꺼놓고 개와 대화를 하시는) 분이셨다. 동양인이라고 아침식사로 알랑미와 우유만 주어서 당황하기도 했던 그곳은 불편하기 그지 없었다. 샤워할 때 물과 전기를 아껴쓰라며 오후 7시 이후에는 샤워를 못하게 하시던 아찔한 기억도 있다. 현지 유학원을 통해 홈스테이를 구한 친구들은 홈스테이 주인과 여행도 하고, 용돈도 받고 그러던데 운도 지지리 없었다. --;;

 어학연수의 6개월을 잘 듣지도 못하는 상태로 끝내버리고, 푸념하고 있을 때 전세계적으로 SARS가 유행하였다. 캐나다에도 SARS가 발병했고, 한국 신문에서는 캐나다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위험한 것처럼 보도를 하여 캐나다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학생들이 모두 한국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한국 학생이 학원들을 먹여 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았기 때문에 학원들의 피해는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은 한국 사람 밖에 없었고, SARS가 발병한 지역도 토론토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이었기 때문에 별로 영향은 없었다. 하지만 피해를 입은 학원들은 프로모션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거의 떨이 수준으로 40% 할인에 덤으로 1달 더, 이런 식으로 가격이 내려가서 나는 TESOL학원을 등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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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학연수를 하면 처음에는 랭귀지 스쿨을 다니다가 그 후에 비지니스 과정이나 TESOL, 혹은 단과대에 입학을 하는 코스로 진행이 된다. 남자들은 대부분 비지니스 과정을, 여자들은 TESOL과정을 듣는데, 당시 TESOL과정을 할인하는 동시에 TYC(Teaching Young Children)이라는 자격증을 주는 코스도 덤으로 주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서 주저없이 TESOL을 신청하게 되었다.

TESOL은 시험을 보아서 어느 정도 레벨 이상이 되어야 들을 수 있지만, 한국에서 어느 정도 준비하고 오면 바로 TESOL코스로 들어갈 수도 있다.

TESOL 은 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의 약자로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영어교수법을 배우는 영어 교사 양성 과정이다. 유창한 영어 구술 능력을 바탕으로 비영어권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지를 배우고 연구하는 학문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TESOL에서 배우는 학과는 언어인식(언어학, 문법, 언어 의미론 및 활용, 언어습득), 언어 교수 방법론, 수업유형(실연포함), 교육심리, 수업계획, 교실관리, 다양한 교습 환경, 수업 자료, 수업 평가, 교과과정 설계, 학습자 유형, 그리고 상호 의사 소통을 가능케 하는 교수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위의 설명처럼 TESOL은 영어 교사 양성 과정이기에 영어 교육하는 방법을 배운다. 교육학부터 교수법까지 실습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포트폴리오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다. 내가 했던 반은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여자였을 정도로 TESOL과정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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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성공의 지름길은 랭귀지 스쿨은 한국에서 미리 해 오던가 현지에서 2,3개월만 다니고, TESOL같은 전문과정을 듣는 것이다. 제일 빠른 배움은 가르쳐보는 것이다. 가르치는 법을 배움으로 배우는 방법도 익힐 수 있게 되고, 실습을 통해 실제로 남을 가르쳐봄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된다. 게다가 랭귀지스쿨처럼 널널하게 공부해서는 안되고 빡빡한 프로젝트들이 계속되기 때문에 항상 공부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한국에 와서는 나름대로 그 가치를 하기도 한다. 보통 Diploma가 나오기 때문에 스펙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이트 이름
 특징  이벤트
 

 
  • 전화 영어를 통한 1:1강의
  • 자주 틀리는 문법이나 발음에 대해서 수업평가서 작성
  • 수업평가서를 토대로 취약부분 mp3 제공
 
  • 무료 영어 체력 측정
  • 3개월 신청시 1개월 무료

 

 
  • 기억력을 이용한 학습법
  • 어휘 중심 학습
 
  • 2주 무료 체험
 

 
  • 컴퓨터 프로그램 영어 학습
  • 영어 뿐 아닌 다양한 언어 학습 가능
  • 전세계에서 인정한 효율적 학습 방법
 
  • 외국 탐방 이벤트
  • USB 해드셋 증정
 

 
  • 정철 어학원의 사이버 강좌
  • 다양한 언어 습득 가능
  • 엔진 시리즈는 매우 유용
 
  • 출석 이벤트
  • 다양한 패키지 이벤트
 

 
  • 인터넷 선택 강좌
 
  • 첫구매 1개월 추가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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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프로필 위젯을 달아보았다. 개인정보가 너무 많이 노출되어 발가벗고 있는 느낌이긴 하지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라면서 정보를 노출시켜 보았다. 프로필 위젯은 평소에 원했던 기능이기도 하다. 이번에 헬리젯에서 제대로 된 위젯을 하나 들고 나온 것 같다. 앞으로 프로필 위젯이 펼칠 다양한 가능성들이 기대가 된다.

프로필 위젯은 블로그에 소셜기능을 첨가해 주고 있다.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프로필은 각자에게 정체성을 부여해줌으로 특별함도 갖게 해주고, 더불어 서로 더욱 관계를 맺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네이버의 이웃이나 싸이월드의 1촌맺기와 비슷하다고 보면 좋을 것 같다. 프로필 위젯의 장점이라면 네이버, 티스토리, 싸이월드, 파란, 텍스트큐브, 이글루스등 가릴 것이 없이 모든 사람들을 프로필 위젯이라는 곳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이는 나아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사용자와도 관계를 맺게 해주는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충분히 가능성 있는 위젯이다. 다양한 언어로 개발되어, 번역 기능까지 생긴다면 국내 블로그스피어의 지평을 넓힐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

프로필 위젯의 가능성은 매우 크다. 개인 전화번호를 연결하거나 스카이프, 네이트온 등의 메신저와도 연결하여 오프라인으로 끌고 갈 수도 있다. 게다가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이나, 동창들의 모임 등 다양한 사회적 모임을 만들어내고, 소셜 기능을 다양하게 끌어낼 수 있다.

그럼 프로필 위젯을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1. 헬리젯으로 들어가서 로그인을 한 후 프로필 위젯을 클릭하여, "위젯 달기 및 설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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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젯 달기 및 설정에서 개인 프로필을 작성한다. 작성 후 저장을 누르거나 다음 탭을 클릭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이 때 위젯 미리보기를 통해 프로필 위젯에서 어떻게 보여질 지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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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로필을 채울 때 공개와 비공개를 체크할 수 있는데 공개할 경우 위젯에 정보가 표시된다. 또한 프로필 완성도는 얼마나 되는지, 프로필 공개율은 얼마나 되는 지도 체크할 수 있다. (이벤트인 프로필왕을 노리기 위해 모두 100%공개로 설정해두었다. ^^) 프로필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편집을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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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프로필을 다 작성했으면 가로 크기를 조절한다. 블로그에 삽입할 적당한 크기를 선택한다. 그리고 스킨을 설정하면 된다. 스킨은 현재 많지는 않지만, 앞으로 더 많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안하고 싶은 것은 아무 배경도, 테두리도 없는 기본 스킨을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TV익사이팅의 경우는 사이드바에 프로필 위젯을 붙여놓았는데, 사이드바 왼쪽 부분이 "좁게"의 크기보다 작기 때문에 프로필 스킨의 테두리 오른쪽이 잘린다. 테두리 부분을 흰색으로 설정할 수 있었다면 잘려보이지는 않을 것 같다.

모두 설정했으면 적용 및 퍼가기를 클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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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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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확인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코드가 뜬다. 박스 친 부분을 드레그하여 복사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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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블로그로 와서 관리자로 들어간다. (티스토리 기준) 관리자에서 스킨을 선택한 후 사이드바 설정을 클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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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이드바의 메뉴에서 배너출력:HTML 배너출력을 선택하여 드레그로 원하는 위치에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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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래 그림과 같이 사이드바의 원하는 위치에 배치했으면 "편집"을 클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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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조금 전에 복사해 두었던 코드를 붙여넣는다. (center코드는 가운데 정렬시키는 html 코드인데 나의 경우 사이드바 간격이 좁아서 삭제를 하고 붙였다.) 코드를 붙여넣었으면 전송을 누르면 사이드바에 프로필 위젯이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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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블로그에 설치된 프로필 위젯을 살펴보면 공개 여부에 따라 여러 링크가 설정된다. 댓글이나 나이, 개인정보에 마우스를 두고 클릭하면 여러가지 소셜기능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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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부분을 누르면 나에게 달린 댓글을 볼 수 있다. 댓글에 대한 답글도 바로 달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블로그의 댓글과 다른 점은 우선 프로필을 보고 온 사람들이고, "지나가다", "행인"등의 익명이 아닌 로그인하여 프로필위젯이 있는 신분이 확실한 사람들이기에 좀 더 친근감있고, 이웃처럼 친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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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개인정보를 클릭하면 같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바로 댓글도 달 수 있고, "나도 한마디"를 통해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이 기능은 프로필 위젯의 핵심이 아닐까 싶다. 소셜 기능을 최적화한 이 기능은 카페나 클럽같은 역할을 하면서도 같은 관심사에 있는 사람을 자연스럽게 묶어줌으로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극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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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프로필 위젯 제일 밑부분의 전광판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곳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바로 프로필 위젯의 모든 상황을 볼 수 있는 전광판이다. 내 글에 대한 반응은 어떠한지, 키워드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부분 또한 서로의 의사소통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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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프로필 위젯을 보면 제일 마음에 드는 기능이 있는데 바로 today 메세지 부분이다. 이 부분은 해당 위치를 클릭하면 쉽게 수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두었다.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수정하면 매우 불편한데, today에 맞게 위젯상에서 클릭하면 바로 수정할 수 있도록 해 두었다. 마음에 드는 만큼 제안하고 싶은 것도 있는데, 이 부분을 좀 더 활용하여 history를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마이크로 블로그처럼 짧은 메세지들이 시간과 함께 기록되면 또 하나의 블로그 기능을 할 수 있을 뿐더러 요즘 유행하는 트위터같은 역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니면 미투데이나 트위터와 연동하여 메세지를 출력해주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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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위젯을 다는 방법과 그 기능에 대해 살펴보았다. 프로필 위젯의 가능성은 매우 크다. 다양하게 확장할 수 있고, 위젯의 기능을 극대화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잘 만들어졌어도 사용자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특히 소셜 기능에 집중한 프로필 위젯에게 사용자의 수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다. 그래서 헬리젯에서는 이번 프로필 위젯을 위해 이벤트를 열고 있다.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두고 벌이는 이벤트인데, 이 글도 4번째 리뷰 이벤트를 위해 작성하는 글이다. (DSLR이 꼭 필요한데.... ^^;;)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프로필 위젯에 참여하게 되면 프로필 위젯의 가능성은 더욱 커지게 된다. 특히 블로그 유형에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기에 매우 매력적인 서비스이다. 더불어 워드프레스같은 해외 서비스에도 붙일 수 있어서 더 많은 가능성들이 있다.

프로필 위젯의 성패를 좌우할 이벤트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이벤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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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는 총 4가지가 있다. 그리고 각각 상품이 걸려있는데, 노트북, 호텔 투숙권, DSLR, 백화점 상품권등 다양하다.

1. 프로필왕: 프로필 위젯에는 프로필 공개율과 프로필 완성도가 있다. 퍼센테이지로 보여지는 공개율과 완성도는 얼마나 많이 프로필을 작성했는지 그리고 공개를 했는지를 보는 이벤트다. 가장 많은 프로필을 공개하고 완성한 사람에게 주는 상인데 기준이 약간 애매모호한 것 같다. 나 또한 100%로 최적화 시켜두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100% 상태를 유지할 것이고, 그렇다면 점수를 어떻게 매길 것인지가 궁금하다. 노트북과 호텔투숙권이 걸려있다. 100명에게 헬리젯 기념품을 준다니 많은 대부분은 이 기념품을 받지 않을까 싶다. 기념품이 무엇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메모장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프로필왕 이벤트는 허수로 등록할 사람들과 소셜 기능을 위한 공개를 중점으로 벌이는 이벤트이다. 프로필 위젯에서 공개와 완성률은 필수적이다. 소셜 기능으로 묶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정보와 공개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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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왕: 프로필 위젯에 댓글을 가장 많이 남기는 사람에게 주는 이벤트이다. 1등이 루이비똥 가방이라 그런지 여성들의 댓글 러쉬가 눈에 띈다. 댓글왕 이벤트 덕분인지 프로필 위젯을 만들자마자 댓글이 막 달리기 시작했다. 댓글로 친구도 만들 수 있고, 잘하면 상품도 탈 수 있어서 1석 2조의 이벤트인 것 같다. 루이비똥의 힘이 크긴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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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추천왕: 추천왕은 아래 그림 밑부분에 코드 발급을 받는 배너(클릭 이동)가 있다. 그 부분에 나온 주소를 이메일이나 메신저, 블로그 등을 통해 추천하고 그 추천을 통해 가입하게 되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사람에게 상을 주는 것이다. 단, 스팸이나 도배로 선정되는 사람은 자격이 박탈되니 그 점을 유의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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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리뷰왕: 내가 노리고 있는 리뷰왕은 프로필 위젯을 사용한 후 사용소감을 블로그에 리뷰하는 이벤트로 상품이 1000d이다. 곧 아빠가 되어 아기 사진을 찍기 위해 DSLR을 하나 구매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벤트 상품으로 나와서 도전해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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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제안을 하자면, 프로필 위젯의 개인 정보 부분에 이어져서 쭉 나열되는데, 정보마다 한칸씩 내릴 수 있게도 설정 가능하게 해 두었으면 좋겠다.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정돈하고 싶은 욕망이 마구 생길 것 같다는...이벤트도 빠방하고, 화끈한 헬리젯의 프로필 위젯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링크나우나 트위터, 미투데이, 싸이월드등의 소셜기능을 합쳐놓은 듯한 프로필 위젯이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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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맨]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 비록 도토리 키 재기이긴 하지만, 권상우의 연기에 폭 빠져 있는 나는 수목드라마 중 [신데렐라맨]이 제일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권상우는 이번 오대산 역을 매우 잘 맡은 것 같다. 활달하고 명랑하고 열정적인 오대산을 권상우가 아주 잘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준희같은 분위기 잡는 역할보다 가볍고 말 많은 오대산역이 훨씬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게다가 안정된 연기력으로 권상우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는 송창의 역시 연기파 배우다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서 [신데렐라맨]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신데렐라맨]을 보고 있으면 좀 답답한 느낌이 든다. 잘 못 만들어서가 아니라 바로 캐릭터 때문이다.

소녀시대의 윤아가 맡고 있는 서유진이란 캐릭터는 정말 짜증 지대로다. 윤아에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모르겠지만 캐릭터 자체가 답답한 스타일이다. 게다가 요즘 오대산이 이준희가 되는 장면에 비중이 줄고, 서유진과 송창의의 러브라인에 치중하고 있어서 더욱 그런 것 같다. 도대체 오대산과 이재민은 왜 서유진을 좋아하는 지 알 수가 없다. 서유진이 밉상 캐릭터인 이유를 한번 살펴보자.

1. 잘 되면 내 탓, 안 되면 남 탓

무슨 일만 생기면 서유진은 죄를 남에게 덮혀 씌우려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최근 발생한 디자인 유출 사건의 전말도 알고 보면 서유진의 탓이다. 아무 이야기도 없이 도련님의 이름을 도용하여 원단을 살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거기에 디자인한 종이를 복사해서 두고 간다. 디자인 놓고 간 것 자체가 서유진의 실수였고, 또한 원단을 사서 품평회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것도 도련님의 이름을 빌렸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디자인 또한 도련님이 준 작업용지에 했으니 100% 서유진의 잘못이다.

하지만 서유진은 애꿎은 오대산에게 다 뒤집어 씌운다. 무릎을 왜 꿇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릎까지 꿇은 오대산에게 도둑놈이라는 말까지 하니 오대산이 열받을만 하다. 더 열받는 것은 오대산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유진에게 미안하다고 혼자 소리지르고 후회하며 자신의 사랑을 확인한다.

반면 패션쇼에서 유명 디자이너가 무대 뒤에서 옷이 뜯어져 곤란해하고 있을 때 서유진이 가서 도와준다. 일개 회사 인턴이 유명 디자이너도 못하는 것을 감히 나서서 고치는 것 자체가 어이없지만, 이재민과 같이 디자이너에게 갔을 때 눈인사를 하며 자신의 공을 말해달라는 듯한 눈빛은 정말 짜증났다.

2. 내숭 100단, 필요한 것은 다 빼먹는다

오대산의 입장에서는 생각해보면 화나는 것이 필요할 때는 디자인실도 빌리고, 원단도 빌리면서 정작에 자신의 일이 조금 틀어지니까 대번에 오대산을 가차없이 내던진다. 돈이 없어 빚에 쪼들릴 때는 오대산에게 의지하여 노상에서 옷도 팔고, 쉬고 있는 오대산에게 연신 전화하여 나오라는 등 필요할 때는 쫙쫙 빼먹다가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를 주면 화내고 필요 없다며 내 던진다.

게다가 이재민이 자신이 타야 할 라인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순진한 척하며 과거의 추억을 빌미로 접근한다. 오대산에게는 대박 좋아한다며 농담인지 진담인지 아리송하게 말해 싱숭생숭하게 만들어놓고, 이재민을 만나서는 키스까지 유도하는 놀라운 내숭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3. 혼자만 고상한 척

그뿐 아니다. 혼자 착한 척, 고상한 척은 다한다. 동대문 시장의 물건은 거들떠도 보지 않고, 자신의 디자인만이 최고라고 여긴다. 그러면서 동대문 시장 바닥에 앉아서 트랜드를 분석한다. 오대산의 말처럼 자신의 아버지가 동대문에서 일하며 벌은 돈으로 프랑스 유학을 했으면서 동대문 옷은 우습게 본다.

자신이 벌여놓은 디자인 유출 사건을 두고도 괜히 남의 가게 불태울 생각이나 하고, 이재민의 편애로 품평회에서 뽑히게 되었으면서 마치 자신이 다른 디자이너들, 그것도 실장이나 팀장보다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 모습은 정말 꼴불견이었다. 옷도 품평회에 나왔던 옷들 중 가장 촌스러웠다.



오히려 악녀로 나오는 장세은을 보고 있으면 안쓰럽기 그지 없다. 이재민을 차고, 이준희에게 갔더니 오대산이고, 오대산 마저 마음은 서유진에게 있다. 더 많은 조사를 하고 높은 위치에 있지만, 내숭 100단으로 남자들을 이미 사로잡은 서유진에게 항상 밀린다. 털털하고 깔끔한 성격인 장세은에겐 사채업자 마이산만 꼬이고, 품평회를 무사히 마쳤지만, 이재민에게 욕만 먹는다.

보통은 악녀가 밉상이고, 주인공이 천사표여야 하는데, [신데렐라맨]에서는 악녀가 천사 같고, 주인공이 밉상이다. 앞으로 그 밉상 서유진을 두고 오대산과 이재민이 삼각관계를 이룰 것을 생각하니 더 짜증이 난다. 게다가 억울해하고 고상한 척할 서유진을 생각하면 더욱 불편하다.

어떻게 보면 그만큼 윤아가 연기를 잘하고 있다는 것일 수 있다. 원래 캐릭터가 밉상 캐릭터라면 정말 제대로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일 거다. 연기를 못하는 것일지라도 캐릭터를 이상하게 잡은 작가의 문제이지 윤아의 연기 탓은 아닐 것이다. 머리를 자르고 더욱 늙어 보이고 이상해진 윤아는 아마도 작가가 안티가 아닌가 싶다.

[신데렐라맨]을 재미있게 보다 보니 캐릭터를 가지고 감정적인 글을 적게 된 것 같다. 그만큼 [신데렐라맨]에 푹 빠져있다고 보면 좋을 것 같다. 권상우의 이미지 때문에 평가절하 받고 있는 [신데렐라맨]은 [카인과 아벨]의 소지섭 효과와 상반된 효과를 가져오긴 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권상우는 이미지를 새롭게 다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무릎팍도사 같은데 나가서 이상한 소리만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신데렐라맨]이 신데렐라처럼 처음엔 구박받지만 나중에는 백마 탄 왕자의 공주가 백마 탄 공주의 왕자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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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고에서 눈에 띄는 연기자는 박민영도 정려원도 아닌 송 매설수 역을 맡고 있는 성현아이다. 호동 왕자 때문에 대무신왕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늙어가고 있는 송 매설수는 호동 왕자에 대한 증오심과 대무신왕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애절함, 왕후로서의 도도함등을 잘 표현하고 있다. 송 매설수는 비류나부 사람으로 비류부에서 고구려를 견제하기 위해 내세운 왕후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무신왕은 비류나부를 위해서 왕자를 만들 생각이 없기에 수년간 잠자리를 갖지 않는다.

이에 비류나부에서는 송 매설수의 조카인 송 수지련을 내세운다. 후비로 들이게 된 송 수지련은 애교와 교태로 대무신왕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하지만, 여전히 대무신왕은 잠자리를 같이 하지는 않는다. 젊고 예쁜 송 수지련 때문에 더욱 찬밥 신세가 된 송 매설수는 더욱 처참한 신세가 되지만,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한을 품고 살게 된다. 당연히 자신을 찬밥 신세로 만든 송 수지련 또한 증오의 대상이다.

그런 송 수지련에게 송 매설수가 피임을 강요하는 장면이 나온다. 송 매설수가 대무신왕과 결혼을 올린 첫날밤 송 매설수는 수지련에게 찾아가 피임약을 먹으라 강요하는데 그 이유는 수지련이 왕자를 갖게 되면 모두 죽게 된다는 이유에서였다. 대무신왕은 자신이 연모했던 부여의 연공주에게 태어난 호동 왕자를 후계자로 생각해 두고 있고, 더불어 비류나부를 견제하고 있기 때문에 송 수지련에게서 나온 아이는 분명 죽게 될 뿐 아니라 비류나부도 위험해 질 수 있다며 피임약을 먹게 한다.


결국 피임약을 먹긴 하지만, 대무신왕은 송 수지련을 바닥에서 자게 하기에 딱히 피임약은 필요없었을 듯 하다. 하지만 그 장면을 보면서 드는 의문이 있었다. 고구려 시절에도 피임약이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생각해보니 없을 것 같지도 않았다. 태초부터 사람들은 자녀를 낳아왔고, 그와 더불어 원치 않는 임신을 위해서 피임도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명고에서는 여러 약재들을 섞어서 탕을 만들어 먹는 피임약을 만들지만, 과연 과거에 그런 피임약들이 있었는지 궁금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본 결과 먹는 피임약은 있었지만, 그 부작용이 심했고, 약효가 딱히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한다. 왕족의 경우 서로의 견제를 위해 피임을 했을 것 같기도 하다.

옛날 선조들의 경우 피임은 남자의 경우 질외사정이나 돼지 창자나 동물의 가죽으로 지금의 콘돔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도구를 사용했다고 하지만, 그 실패율이 컸다고 한다. 여자들의 경우는 간장을 마시거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창호지나 비단을 사용하여 피임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주술적인 피임법이 많아서 관계 후 뒤로 7번을 뛴다거나, 도둑의 지팡이를 남의 집에 걸어놓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비과학적이고, 무모해보이기도 하지만, 날짜를 계산하여 계획 임신을 하던 선조들을 보면 지금보다 더 현명했던 것 같기도 하다. 달거리고도 하는 월경의 경우 당시 난자나 정자의 존재를 몰랐던 선조들이 배란일을 계산하여 계획 임신을 했던 것은 경이롭기도 하다. 이런 것을 보면 옛날에도 꽤 그럴 듯한 피임법이 있었을 것 같기도 하다.


비록 옛날에는 노동력이 중요해서 아이를 많이 낳았다고는 하나 한없이 많이 낳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양반이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 또한 자녀 계획을 했을 것이고, 기생의 경우는 임신을 하지 않기 위해 피임을 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알고 있었을 것 같다.

피임은 전세계적으로, 역사적으로 잉태가 있은 후부터 꾸준히 계속 고민해오던 인류의 문제이기도 하다. 원치 않은 자녀를 임신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피임은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이다. 로마시대에는 원치않는 아이를 임신하여 아이를 낳으면 죽이는 것이 관례일 정도로 살인에 가까운 일을 서슴치 않았기도 했지만, 로마 사람들도 태어난 자식을 죽이는 매정한 일보다는 정확한 피임법을 알고 싶어하기는 매한가지였을 것이다.

과학은 발달하여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하는 시점에서 생명으로 간주하는 시점에 이르렀다. 그리고 피임에 관한 과학도 발달하여 여러 피임 도구들 및 피임약이 나오게 되었다. 이제는 간단하게 먹기만 하면 피임이 되는 약도 나오기까지 했다.

지금의 먹는 피임법의 효시가 되는 식이요법을 통한 피임법은 고대에서부터 행해졌다. 고대 중국에서는 임신을 막기 위해 산 올챙이를 삼키기도 했는데, 이는 피임약이 만들어지기 이전에도 뭔가를 먹음으로써 임신을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한 예라 할 수 있다. 인도에서는 영구불임을 위해 3년된 당밀을 2주간 과도하게 먹거나, ‘칼람바(Kallamhba)’ 나무를 정글파리의 다리와 섞어 만든 물약을 먹었다. 또한, 탈무드는 ‘뿌리 한 컵’이라는 피임약을 소개하고 있는데, 알렉산더 진, 액체 명반, 크로커스 꽃을 갈아서 만든 가루를 맥주나 와인에 타서 먹으면 피임이 된다고 믿었다.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서양삼 기름, 납성분을 포함한 연고, 유향과 올리브유 기름이 혼합된 것을 피임약으로 사용토록 했다.

이렇듯 고대에서부터 다양한 동식물 혼합료를 복용함으로써 임신을 피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왔지만, 현대의 효과적인 먹는 피임약의 역사는 채 오십 년도 되지 않는다. 불과 100여 년 전만 해도 성 개방의 상징적인 사회인 미국에서조차 콘돔을 사거나 피임법을 가르치면 범죄자가 되었으며, 결혼한 여성이 임신을 피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는 것도 범죄에 속했다. 게다가 하층집단으로 갈수록 사태는 더 심각해, 기혼 여성들이 많은 출산으로 몸이 상해 일찍 사망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여성 건강을 위해 임신을 조절할 수 있는 피임법이 절실함에도 사회는 이를 법으로 금지하고 외면하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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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될 것인가 되지 않을 것인가를 뜻대로 선택하게 되기 전까지는 어떤 여성도 스스로 자유롭다고 말할 수 없다”는 산아제한운동의 제창자 마가렛 생어 마가렛 생어는 미국 보건간호사로 국제가족계획연맹(International Planned Parenthood federation: IPPF)의 창시자다.(Margaret Sanger)의 주장은 당시 몹시 파격적인 것이었다. 몇 번의 구속과 재판에도 굴하지 않은 그녀의 투쟁은 결국 산아제한을 허용하는 법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생어는 생식생물학의 대가인 그레고리 핀커스(Gregory Pincus) 박사에게 의뢰해 누구나 사용해도 좋을 만큼 해롭지 않은 역사적인 피임약을 개발하게 한다.

1961년, 유럽에서 최초로 먹는 피임약이 시판됨으로써 여성들을 원치 않는 임신의 공포로부터 해방시켜 비로소 본격적인 여성의 사회 진출이 시작됐다. 최초의 먹는 피임약은 황체호르몬 합성물인 프로게스틴과 합성 에스트로겐을 포함하고 있는 제제였다. 현재의 피임약보다 6배 정도 높은 활성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부작용이 야기되기도 했다. 먹는 피임약은 당시 결혼한 여성에게만 처방되었다

약으로 먹는 피임약을 경구피임약이라 하고, 임신의 실패율은 0.5~2%라고 한다. 경구피임약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조절하여 배란 및 생리를 조절하는 약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작용에 관한 잘못된 오해들로 기피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이는 근거없는 속설에 불과한 것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피임실패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서구권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피임법 중 하나라고 한다.  최근 초경량 호르몬 피임약은 여러 부작용들을 줄여주었으며, 피임 효과 외에도 생리통 경감, 생리주기 조절, 난소암과 자궁내막암의 위험 감소, 생리량 감소 및 여드름등에도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자궁내 장치를 하는 루프도 있다. 특수한 화학제를 입힌 구리가 감긴 작은 기구로 여성의 자궁 내에 장착이 되어 정자가 수정란에 착상되는 것을 방해하는 장치이다. 조선 시대에 기생들이 많이 사용했다는 창호지나 비단이 이와 비슷한 방법의 피임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콘돔이나 페미돔, 설정제등은 실패율이 10~15%라고 한다. 이외에도 영구불임시술이나 응급피임약등의 방법들이 있고, 질외사정이나 자연주기법 등의 피임 방법이 있다.

과거부터 계속 되어온 피임에 대한 고민들은 현재 여러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발전해오고 있다. 원치 않는 임신은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모두 피해를 주게 된다. 물론 주어진 생명에 대해서는 책임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런 책임이 있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미리 숙지해놓는다면 아름다운 생명을 잉태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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