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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에 새로운 사극 바람이 불고 있다. '불의 여신 정이'에 이어 장편 드라마로 나온 '기황후'가 그 주인공이다. 50부작이나 되는 대작으로 현재 방영 중인 '미래의 선택'과 '수상한 가정부'와의 대결 뿐만 아니라 이범수, 윤아, 이민호, 윤시윤이 나오는 '총리와 나', 한혜진과 지진희가 나오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도 경쟁을 벌어야 한다. 

하지만 기황후가 시작하기도 전에 기황후에겐 안좋은 일이 들이닥쳤다. 바로 역사 왜곡에 관한 논란이었다. 기황후라는 인물 자체가 고려를 침공한 원의 황후로 4형제와 함께 악독한 일을 일삼은 황후였기 때문이다. 기황후의 4형제 중 기철은 드라마 신의에서도 나왔던 인물로 역사적으로도 악독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기황후를 고려의 공녀였다가 중국을 정복한 여자로 그리고 있으니 역사 왜곡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거기에 원래는 충혜왕을 앞에 내새웠지만 충혜왕은 폭군으로서 역시 좋지 못한 역사적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래서 결국 제작진인 가상의 왕인 왕유로 바꿔서 내보내게 된다. 기황후는 왜 이런 역사적 왜곡에도 불구하고 이 소재를 가지고 승부를 걸었을까?

노이즈 마케팅



유일하게 기황후에 대한 논란을 변명할 수 있는 것은 이것 뿐이다. 결과 지상 주의에서 과정이 어떻든 시청률만 잘 나오면 되기 때문에 노이즈 마케팅을 한 것이라면 역사 왜곡 따위는 일제식민지 찬양을 한다해도 묵인될 것이다. 기황후의 주인공인 주진모는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드라마를 만들 바엔 차라리 다큐를 찍지 왜 드라마를 찍느냐는 애기를 팀과 나눈 적이 있다. 역사적 사실에 있어서는 드라마 내에서 다뤄지지 않을 것이다. 캐릭터에만 충실하겠다"라는 의견을 내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 말은 그냥 시청률만 잘 나오면 되지 왜 따지냐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만드는 것이 다큐이고,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만들지 않는 것이 드라마라면 드라마는 역사를 다루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아예 모두 가상의 인물로 두고 하면 될 것을 왜 실존 인물들을, 그것도 역사적으로 악행을 일삼은 사람들을 미화시켜서 영웅으로 그리려 하고 있는지 그 이유는 단 하나. 시청률 때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노이즈 마케팅으로 시청률을 견인해보자는 것이 기황후가 소재가 된 이유여야만 납득이 간다는 것이다. 이 전략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기황후는 불의 여신 정이가 9%대로 저조한 시청률을 냈지만 이어서 바로 11%, 13%의 시청률을 내며 상승세에 탔기 때문이다. 50부작이기에 초반 시청률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경쟁 드라마를 두개나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초반에 시청률을 잡아 놓지 못한다면 쉽지 않은 레이스가 될 것이기 때문에 기황후의 노이즈 마케팅은 정확히 들어맞은 셈이다. 

경쟁 드라마 덕




기황후의 경쟁 드라마는 미래의 선택과 수상한 가정부다. 미래의 선택은 16부작으로 앞으로 10회가 더 남은 상태고, 수상한 가정부는 20부작으로 8회가 더 남은 상태이다. 초반 10회는 이 드라마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기황후의 시청률이 초반부터 높게 나온 이유는 경쟁 드라마가 너무 재미없기 때문이다. 미래의 선택은 개연성이 부족한 스토리로 로코물의 가장 기본인 연애의 긴장감마저 잃어버려서 시청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수상한 가정부 역시 일본에서는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냈지만 그대로 일본 드라마를 배껴옴에 따라 정서적인 부분이 맞지 않게 되었고, 볼수록 이해할 수 없는 정서적 감정의 흐름이 낮은 시청률을 내고 있다. 

불의 여신 정이는 그 와중에도 두 드라마보다 더 재미가 없어서 시청률 또한 낮게 나왔는데 기황후는 그런 월화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시청률이 아닌가 싶다. 또한 초반 시청률을 잡았으니 앞으로 10회간은 스토리만 잘 풀어나가준다면 별 무리 없이 월화드라마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할 것이다. 

안착할수록 찜찜한 드라마


기황후의 성공은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역사적 왜곡의 허용 수위가 넘었기 때문이다. 뿌리깊은 나무처럼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가미한 것이라면 얼마든지 수용 가능하다. 하지만 관점을 완전히 바꾼 왜곡은 이해할 수 없다. 기황후는 분명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다. 고려 출신이지만 원의 황후가 된 사람이고, 자신의 권력을 가지고 고려를 곤경에 빠뜨린 장본인이다. 아무리 기황우의 삶이 파란만장하고, 고려 공민 출신으로 황후에 오르고 30여년간 자신의 아들까지 왕좌에 올리면서 온갖 풍파를 다 거쳤다해도 그런 기황후 관점에서의 드라마는 중국에서 나왔어야 맞다. 

그런 식으로 따지자면 이또 히로부미 또한 일본의 원로 정치가이고, 하급무사 가문에서 태어나 온갖 정치적 시련을 거치며 총리까지 올라서 메이지 헌법의 초안을 마련하고, 을사조약을 성사시키며 헤이그 특사 사건을 빌미로 식민지 국가의 왕까지 강제로 퇴위시킨 파란만장하면서도 여러 업적을 남긴 사람이다. 물론 그 업적은 일본의 입장에서 업적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죽을 때도 식민지의 한 게릴라에게 저격당하여 비운의 죽음을 맞게 되는 드라마로 쓰기 딱 좋은 소재를 가지고 있다. 이또 히루부미나 기황후나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소재인데다 이를 드라마로 만들면 둘 다 시청률은 대박이 날 것이다. 아무도 다루지 않은 소재를 다루었으니 말이다. 게다가 드라마 이또 히로부미를 일본에 수출하면 초대박이 날 것이다. 


우리나라 드라마라면 우리나라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고려랑 지금의 대한민국과 무슨 상관이 있냐는 댓글도 본적이 있다. KOREA라는 단어가 고려에서 온 것을 모르는 것인지, 조선은 대한민국이 아닌지 묻고 싶다. 우리의 조상들이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한데 말이다. 그런 고려를 침공하고 수많은 사람을 죽인 원의 황후인 기황후를 마치 사연 있는 여자로 로멘스와 인생 극복의 관점에서 쓴 이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로 안착한다면 그 드라마를 본 역사적 인식이 약한 사람들에게 기황후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지 안타깝기만 하다. 

기황후보다는 이또 히로부미가 더 나을지도 모른다.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주인공을 맡는다면 한류스타까지 거머쥘 수 있을테니 말이다.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지 왜 그렇게 삐딱하게 보냐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재미있으니까. 재미있으니 더 쉽게 이해가 되고 기억에 남는다. 세종대왕 이야기보다 뿌리깊은 나무가 더 기억에 남는 것처럼 말이다. 기황후의 안착이 찜찜한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에서이다. 기황후의 성공으로 후속 이또 히루부미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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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제 생애 첫번째 책인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이 출판되었습니다.

2013/02/13 - [EXCITING TV리뷰/최신이슈] -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내 생애 최초의 책

그리고 8개월이 지난 오늘 두번째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제목은 "블로그 포스팅 이기는 전략"입니다. 

 

7월에 계약하여 10월에 나왔으니 3개월만에 책을 출판하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한번 책을 써 보니 두번째는 좀 더 수월하게 쓴 것 같습니다. 특히나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글이다보니 저자가 글을 천천히 쓰면 안된다는 생각에 빨리 작성한 것 같습니다.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꾸준한 블로깅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택하여 그에 관해 꾸준히 글을 쓰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죠. 이에 대해서는 첫번째 책에서 다루었습니다. 첫번째 책을 읽은 독자분들이나 제 강의를 들으신 수강생분들에게 그렇다면 어떻게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냐는 질문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떻게" 글을 쓰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매일 글을 쓸 수 있는 비법은 무엇일까요?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은 굉장히 쉬울텐데 말이죠.

검색엔진최적화

강의를 하면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그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를 어떻게 하냐고 말이죠. 블로그에 관심이 있건 없건 검색엔진의 최상위에 오르는 것은 모두가 가장 궁금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 방법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은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품질 블로그

저품질 블로그에 걸리지 않는 방법, 저품질 블로그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해하십니다. 네이버에서 리브라를 블로그 검색 영역에 적용한 이후 많은 블로그들이 저품질에 걸려서 검색엔진에 노출이 되지 않는 상태에 빠졌죠. 그리고 기업 블로그들은 더욱 멘붕에 빠졌습니다. 저품질에 걸린 블로거들은 공든 탑이 무너지는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벗어나는지에 대해 논문까지 뒤져가며 공부를 하고, 이런 저품질에 대한 두려움이 온갖 루머와 미신에 가까운 법칙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기는 전략

어떤 것이든 이길 수 있고 정복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그 윗단계까지 올라가는 것일겁니다. 초등학생 때 산수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속상해하고 있을 때 아버지께서는 중학생 수학을 풀어보라고 권하셨죠. 중학생 수학을 공부하면 초등학교 산수는 너무도 쉽다며 말이죠. 이기기 위한 전략은 더 높은 것에 시선을 두면 됩니다. 목표를 높게 잡으라는 것처럼 말이죠.

블로그에 있어서 이기는 전략은 무엇일까요? 검색엔진최적화와 저품질 블로그의 위에 있는 것을 보아야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건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포스팅하는 것이죠. 검색엔진최적화는 검색엔진이 원하는 결과값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것일겁니다. 저품질에 걸리지 않으려면 고품질의 글을 쓰면 됩니다. 즉,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포스팅하면 검색엔진최적화는 물론 저품질 블로그에 대해 고민하거나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꾸준한 포스팅

첫번째 책에서는 좋아하는 것을 찾는 연습을 했다면, 이번에는 꾸준한 포스팅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어떻게 하면 꾸준한 포스팅이 가능할까요? 한가지만 미리 말씀드리자면 블로그에 들이는 시간을 최소로하는 것입니다. 블로그에 시간을 오래 들이면 들일수록 생업에 지장을 받게 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부담스러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흐름을 따라서 이번 블로그 포스팅 이기는 전략을 써 보았습니다. 기업블로그 담당자, 개인 블로그를 위해서 쓴 책이고요, 블로그 포스팅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보다 블로그 포스팅을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꾸준한 포스팅을 통해 블로그로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비즈북스 리뷰http://ebizbooks.tistory.com/1147

책 보러 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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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전성시대인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드라마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요즘은 예능보다 드라마를 더 많이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그 내용도 재미있지만 드라마 속의 음악을 찾아 듣는 것도 드라마를 또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인데요, 최신 드라마 속에는 어떤 음악이 들어 있는지, 또한 어떤 드라마가 재미있는지, 많은 드라마를 섭렵하고 있는 TV익사이팅에서 직접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드라마 1위부터 6위는? 

6위.  메디컬탑팀



아쉽게도 꼴찌는 메디컬탑팀입니다. 재미있긴 하지만 박태신이라는 캐릭터가 굿닥터의 박시온과 비교되기 때문인데요, 굿닥터가 하기 전에 했다면 아마도 좀 더 좋은 순위가 될 수 있었을 듯 싶습니다. 굿닥터에서 박시온은 천재이지만 자폐아라는 한가지 단점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리게 되면서 인간적인 의사의 모습을 담아냅니다. 하지만 박태신은 너무 잘난 캐릭터죠. 인간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박시온은 사람을 정말 먼저 생각하는 것 같아보였지만, 박태신은 자신의 실력만 믿고 모든 원칙과 절차들을 무너뜨리는 민폐 의사로 나오게 됩니다. 

그럼에도 메디컬탑팀을 매주 챙겨보는 이유는 빠른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들의 개성이 뚜렷하다는 점인데요, 의학드라마가 에피소드 중심으로 가기 때문에 후반부에는 좀 더 분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서 계속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스토리가 늘어지기 시작할텐데 어떻게 잘 위기를 넘길지도 궁금합니다. 

메디컬탑팀의 OST는 멜로디데이가 불렀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된 그룹인 멜로디데이는 주군의 태양, 너의 목소리가 들려, 보고 싶다, 내 딸 서영이, 드라마의 제왕등 다양한 OST를 낸 실력파 그룹이더군요. Can you feel me라는 곡을 불렀습니다. 

또한 존박이 OST에 참여했는데요, 불꽃이라는 곡을 불렀습니다. 

<음악듣기>

http://www.genie.co.kr/Search/f_Search_Main.asp?query=%25uBA54%25uB514%25uCEEC%25uD0D1%25uD300&x=-859&y=-31

5위. 수상한 가정부


수상한 가정부는 일본 드라마인 가정부 미타를 그대로 가져다가 만든 드라마로서, 최지우가 나와서 놀랐던 드라마이죠. 일본에서 40%의 시청률이 넘은 1위 드라마인 가정부 미타를 그대로 복제한 듯 의상까지 그대로 가져다가 만든 드라마로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것이 티가 날 정도로 히우지매를 앞세워 만들었는데, 일본의 감성과 우리나라의 감성이 잘 맞지 않아서 순위가 많이 낮습니다. 

그래도 전 재미있게 보고 있긴 한데요, 간혹가다 뜬금없는 이상한 감성에 놀라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가정의 불화 그리고 회복이란 흐름 속에 있는 긴장감은 높은 것 같습니다. 현재 12회가 진행되면서 후반부로 달려가고 있는데요, 수상한 가정부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복수전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상한 가정부의 OST는 부탁할께요와, Twilight인데 부탁할께요는 투개월의 김예림이 불러서 독특한 음색이 돋보이는 음악입니다. 또한 유성은은 보이스코리아 준우승자로 탄탄한 보컬을 중심으로 Twilight를 부르는데 가을 감성에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음악 듣기
http://www.genie.co.kr/Search/f_Search_Main.asp?query=%25uC218%25uC0C1%25uD55C%2520%25uAC00%25uC815%25uBD80&x=-859&y=-31
 

4위. 미래의 선택



윤은혜와 이동건, 그리고 정용화가 나와서 화재인 미래의 선택은 미래에서 자신이 타임머신을 타고 와서 자신의 미래를 바꾸려고 현재의 자신에게 멘토링을 해 주는 타임슬립 드라마인데요, 나미래와 김신, 박세주와 서유경 사이의 사각관계를 다루는 로멘틱 코미디 장르에 가깝습니다. 거기에 미래에서 온 큰미래가 끼어들어 러브라인을 복잡하게 만드는 드라마죠. 

달달한 로멘틱을 바란다면 더 없이 좋은 드라마이지만 타임슬립이란 소재를 사용했으면 SF같은 즐거움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드라마입니다. 아직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좀 더 두고봐야겠죠? 

미래의 선택의 OST에는 김태우가 My lady로 참여했고, AOA의 유나가 I'm OK라는 곡으로 나미래의 발랄한 이미지를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음악듣기>
http://www.genie.co.kr/Search/f_Search_Main.asp?query=%25uBBF8%25uB798%25uC758%2520%25uC120%25uD0DD&x=-859&y=-31

3위. 상속자들



요즘 핫한 드라마죠. 꽃보다 남자 2탄이나 다름없는 상속자들. 이민호가 나옴으로 인해 꽃보다 남자 2탄이 아니냐는 소리들이 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역시 꽃보다 남자 2탄이었습니다. 캔디 스토리의 상속자들. 하지만 그 캔디가 박신혜이기에 상속자들의 이야기가 개연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탄과 최영도, 이보나, 유라헬등 주식 상속자, 경영 상속자등의 계급에 속한 재벌 2세들. 그리고 그 재벌 2세들이 다니는 학교에 다니는 캔디 차은상. 학교 내에서는 졸부라고 알려져 있지만 제국그룹의 가정부의 딸인 차은상이 어떻게 그들의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김탄과 최영도, 윤찬영이 어떻게 지켜주고 그들을 바라보는 이보나 유라헬의 질투는 어떻게 꼬일 것인지 또한 이 드라마의 재미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복잡한 인물관계도만큼 캐릭터 하나 하나에 대해 알고 나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상속자들. Momont라는 곡을 부른 2AM의 창민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라는 곡을 부른 빅스의 켄과 이홍기등이 OST에 참여하였습니다. 

상속자들이 아이돌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다보니 OST 역시 아이돌 중심으로 만들어졌네요. 

<음악듣기>
http://www.genie.co.kr/Search/f_Search_Main.asp?query=%25uC0C1%25uC18D%25uC790%25uB4E4&x=-859&y=-31

2위. 비밀


가장 기다려지는 드라마. 미친 연기와 스토리로 화재의 드라마가 되고 있는 비밀은 황정음의 연기 변신이 놀라운 드라마입니다. 초반에는 황정음의 연기에 대한 걱정이 우려되었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주며 지성과 배수빈의 연기와 잘 어울어지며 비밀의 스토리 속으로 푹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착하게 보였던 안도훈은 세상에서 가장 나쁜 놈이었고, 세상에서 가장 나쁜 놈이었던 조민혁은 가장 불쌍한 놈이 되어버린 비밀. 강유정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인해 모든 것이 다 꼬여버린 비밀은 상속자들과 같이 캔디류로 볼 수도 있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력으로 국민드라마의 대열로 합류하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지금까지는 강유정이 당하며 안도훈을 사랑으로 감싸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조민혁이 강유정을 사랑하며 강유정은 안도훈에게 가장 서늘한 복수를 시작하는 전면전으로 넘어가면서 극의 긴장감을 배가 시키고 있죠. 

이런 긴장감을 더욱 높여주는 OST로는 김보경의 "그때로 가고 싶다"와 이루의 "비밀", 나비의 "불치병"이 있습니다. 특히 김보경의 "그때로 가고 싶다"는 강유정과 조민혁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서 더욱 애잔해집니다. 

<음악듣기>
 
http://www.genie.co.kr/TV_InMusic/f_TvInMusicList.asp?ctid=2&

1위. 응답하라 1994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는 드라마는 바로 응답하라 1994입니다. 공중파의 드라마가 아닌 케이블의 드라마이지만 1박 2일과 남자의 자격등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을 주름잡던 이명학 군단이 케이블로 가서 만든 드라마로서 가을의 감성을 건드리는 추억 속으로 푹 빠져들게 만드는 드라마이죠. 팔도 청춘들이 신촌 하숙집으로 모이면서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에피소드와 핑크빛 사랑이야기가 꽃피는 드라마로, 시작은 2013년에 주인공인 성나정이 결혼을 하고 집들이를 하는 것으로 시작하게 되고, 시청자가 남편인 김재준을 찾으면 끝이 나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응답하라 1994는 모든 것이 1994년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삐삐와 486 컴퓨터, 겜보이와 빨간색 1호선이 있던 그 시절로 그대로 돌아가게 되죠. 그러면서 동시에 음악도 그대로 1994년으로 돌아가는데요, 응답하라 1994의 가장 주목하여 볼 만한 관전포인트가 바로 음악입니다. 1994년의 노래들이 재조명되면서 노래의 멜로디와 함께 그대로 1994년으로 빨려들어가기 때문이죠. 

우선 OST는 로이킴이 불렀습니다. 1993년생인 로이킴은 슈퍼스타K의 우승자로서 감미로운 음색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어쿠스틱하게 부른 로이킴의 "서울 이곳은"은 1994년 1월부터 10월까지 방영되었던 "서울의 달"의 OST이기도 한데요, 한석규, 최민식, 채시라등이 출연해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올린 "서울 이곳은". 로이킴의 목소리로 들으니 가을 속으로 흠뻑 젖어들고 마는 것 같습니다.

<음악듣기>
http://www.genie.co.kr/Search/f_Search_Main.asp?query=%25uC751%25uB2F5%25uD558%25uB77C%25201994&x=-859&y=-31

그럼 1994년에는 어떤 노래들이 있었을까요?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김건모가 주름잡던 1994년. 대작들이 모두 여기 몰려 있었네요. 김건모의 핑계와 부활의 사랑할수록,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 윤정신의 오래전 그날까지. 모두 노래방에서 지금도 즐겨부르는 노래들입니다. 


좀 더 1994년으로 빠져들어볼까요? 깜찍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용기를 북돋아주었던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 부모님들의 감성을 강타했던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고음이 인상적인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 마법의 성, 서시, 듀스의 우리는, 멀어져간 사람아, 그 후로 오랫동안등 명곡들이 쏟아져나오던 시기였네요. 

지니의 시대별 음악 코너로 가면 1994년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음악들을 어디서 마음껏 들을 수 있을까요? 바로 지니에서 들을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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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드라마 OST들을 찾아 마음껏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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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보기>
2013/10/21 - [EXCITING IT/스마트폰] - 삼성 아티브 탭3, 플레이의 경계를 허물다.
2013/10/14 - [EXCITING IT/스마트폰] - 삼성 아티브 탭3, 업무의 경계를 허물다
2013/10/07 - [TV EXCITING] - 삼성 아티브 탭3, 스마트폰을 넘나들다
2013/09/30 - [EXCITING IT/스마트폰] - 삼성 아티브 탭3와 함께한 베트남 여행, 나만의 오피스를 만들다.
2013/09/22 - [EXCITING IT/스마트폰] - 삼성 아티브 탭3, 무엇이든 기록하는 다양한 입력방식




삼성 아티브 탭3를 사용한지도 벌써 6주가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해오면서 삼성 아티브 탭3의 구석 구석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해볼 수 있었는데요, 이제 그 마지막 리뷰 시간입니다. 6주간 사용하면서 느낀 총평에 대해서 적어보면서 삼성 아티브 탭3로 인해 바뀐 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삼성 아티브 탭3의 장점은 심플함입니다. 거추장스럽게 이것 저것 달고 다닐 필요없이 삼성 아티브 탭3만 가지고 다니면 됩니다. 키보드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블루투스 키보드가 달린 케이스를 가지고 다니면 되고, 마우스가 필요하면 블루투스 마우스만 챙기면 됩니다. 1박 2일 일정이 아니라면 충전기도 필요없는 휴대성이 좋은 삼성 아티브 탭3인데요, 보통 회의하러 갈 때는 간단하게 블루투스 키보드가 달린 케이스에 끼워서 가지고 다니고, 외부에서의 업무가 필요할 때는 블루투스 마우스를 가지고 다니며 삼성 사이드싱크 기능을 활용하여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업무를 보곤 합니다. 


처갓집에 갔을 때 제 업무 환경입니다. 무려 5개의 디스플레이들이 제 업무에 사용되는데요, 기존 스마트 디바이스의 경우는 MS 오피스가 열리긴 하지만 제대로 보여지지 않을 뿐더러 수정도 되지 않기 때문에 작업이 불가능했는데요, 삼성 아티브 탭3는 기존 노트북을 대체 가능할 뿐더러 스마트 디바이스 역시 대체할 수 있기에 언제든 삼성 아티브 탭3만 들고 다니면 든든합니다. 

데스크탑은 물론 스마트폰, 스마트 테블릿, 노트북까지 다양한 디바이스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서로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테블릿은 우선 MS 오피스 작업이 불가하다는 점도 있지만, 은행 결제나 기타 기업을 운영하면서 공공기관에 접속 시 접속 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을 따로 들고 다녔죠. 노트북의 베터리가 약하다보니 충전기는 필수로 가져다녀야 했는데요, 그럼 가방에는 스마티폰, 스마트 테블릿, 노트북에 충전기까지 너무 무거웠죠.

이제는 대신 간단하게 스마트폰과 삼성 아티브 탭3만 들고 다닙니다. 그럼 터치로 실행할 수 있는 게임도 할 수 있고 (요즘 좀비 게임에 완전 빠져 있어서 꼭 필요합니다 ^^;;)  은행 업무는 물론, 4대 보험 확인을 위한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등 사이트에도 접속이 가능하며, 세금계산서 발행을 위한 이세로나 지로 사이트에도 접속이 가능하여 스마트폰에 테더링을 하거나 무선 인터넷만 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처럼 무겁지도 않고, 한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의 무게입니다. 또한 블루투스 키보드 케이스를 빼고 다니면 스마트 테블릿보다 더 얇고 가볍죠. 윈도우 8에 MS 오피스까지 있고, 스마트펜에 카메라까지 있어서 스마트 테블릿을 대체할 뿐 아니라 노트북 역시 대체 가능하다는 점이 삼성 아티브 탭3를 6주간 사용하면서 느꼈던 가장 강력한 강점이었습니다. 



삼성 아티브 탭3는 다재다능한데요, 특히 음식점이나 조용한 곳에 아이들을 데리고 갔을 때 매우 훌륭한 역할을 해줍니다. 보통은 스마트폰을 아이들에게 쥐어주는데, 화면도 작고, 너무 가까이에서 봐서 항상 걱정이 되죠. 스마트폰은 아이들의 손에 쏙 들어가니 한손에 쥐고 눈 앞에 두고 보기 때문에 화면을 보는 자세나 시력이 걱정되죠. 

하지만 부모라면 누구나 느끼듯 도저히 스마트폰을 안쥐어 주고는 밥을 제대로 먹을 수 없을 지경입니다. 우아하게 레스토랑에 와서 식사를 즐기려 하는데 아이들이 여기 저기 다니며 사고를 치면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알 수 없죠. 스마트폰을 쥐어주자니 또 아이들이 걱정되기도 하고 말이죠. 삼성 아티브 탭3를 들고다니며 효과를 본 것은 바로 이런 점에서였습니다.

 
처음에는 스마트폰이 아니어서 어색해하고 싫어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보다 삼성 아티브 탭3를 더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렇게 거치해서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이유는 어디서든 좋아하는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인데, 삼성 아티브 탭3에서는 10.1인치의 큰 화면으로 뽀로로나 코코몽을 볼 수 있으니 얌전히 앉아서 보게 됩니다. 

 
눈 나빠질 염려도 없고, 스마트폰을 마구 만지며 설정들을 바꿔 놓는 만행도 방지할 수 있고, 바닥에 엎드려 보거나 의자에 걸쳐서 보지 않고 바른 자세로 시청할 수 있으니 부모는 우아하게 맛을 음미하며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아이들도 바른 자세로 큰 화면의 영상을 즐길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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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티브 탭3에서 재미있는 기능을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S PhotoStudio 인데요,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업도 소셜마케팅 쪽이고, TV익사이팅 블로그도 운영하다보니 아무래도 사진을 다룰 일이 많습니다. 이미지 수정 작업은 보통 포토스케이프나 포토샵으로 하는데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죠. 요즘은 스마트폰에서 사진 수정 작업이 훨씬 예쁘게 잘 되는데 터치와 다양한 효과들이 있는 앱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그 사진들을 블로그나 다른 채널에 사용하기는 힘들죠. 또한 디카로 찍은 사진을 편집하려고 스마트폰에 다시 사진을 넣을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럴 때 이 S PhotoStudio를 사용하면 사진을 재미있게 잘 꾸밀 수 있는데요, 자르기나 회전, 대칭 이동, 크기 변경은 물론이고, 

 
스마트폰의 앱처럼 로모 효과나 세피아, 흑백, 따뜻하게 등의 다양한 효과를 필터로 넣어 수정할 수 있습니다.

 
S펜을 통해서 보다 디테일하게 수정할 수도 있는데요,

 
마우스보다 S펜이 훨씬 정교하고 디테일하게 수정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아시죠? 1,024단계의 필압으로 자유로운 필기 및 스케치 작업이 가능한 S펜입니다. 


클립아트나 도장, 말풍선 등 이미 저장된 클립들로 재미있게 꾸밀수도 있는데, 이는 포토스케이프에 있는 것들보다 더 다양하기에 충분히 대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여러 사진들을 자동으로 프레임에 맞춰서 나열되게 하는 기능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데요, 특히 TV익사이팅에서 인물들을 소개하거나 각 장면들을 모아서 하나로 묶을 때 이 기능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레임 또한 자신이 원하는 프레임으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TV익사이팅에 글을 쓰거나 사업 아이디어를 낼 때도 S노트를 활용하는데요, 이미 갤럭시노트2를 사용하기에 S노트에 익숙해져 있지만 삼성 아티브 탭3에서는 S노트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글을 쓸 때 마인드맵을 사용하여 생각을 정리하는데요, 최근에 쓴 2013/10/28 - [EXCITING TV리뷰/드라마] - 응답하라 1994, 성나정의 남편, 김재준은 누구일까? 에서도 이 마인드맵을 사용하여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갤럭시노트2에서는 S펜이나 가상 키보드를 통해서 입력을 했어야 했는데, 삼성 아티브 탭3에서는 블루투스 키보드와 블루투스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기에 편하게 다양한 포맷들을 활용할 수 있을 뿐더러 기록도 보다 자세히 할 수 있습니다. 

 
6주간 삼성 아티브 탭3를 사용해오면서 느낀 점을 한마디로 표현하라면 "나만의 오피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업무나 라이프스타일 상 주로 돌아다니면서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럴 때 가볍게 언제 어디서든 가지고 다니며 펼치기만 하면 내 오피스가 생기는 듯한 삼성 아티브 탭3는 어디서든 업무를 가능하게 해 주는 일등공신이죠. 특히나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스마트한 기능도 필요하지만 공공기관 접속이나 은행 업무, MS오피스등 꼭 필요한 기능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노트북을 들고다녀야 하니 말이죠. 이럴 때 이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이 가능한 삼성 아티브 탭3 하나면 충분하니 휴대성까지 겸비한 삼성 아티브 탭3를 표현할 수 있는 한마디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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