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난 평소 백업을 중요시한다. 사진을 한번 날려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백업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1TB가 넘는 이미지들을 백업하드 2군데에 백업을 주기적으로 해 두고 있다. 또한 원본 사진은 어떤 사진이라도 지우지 않고 가지고 있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가끔씩 바탕화면을 정리하는 아내는 내게 꾸지람을 받는다. 중요한 자료가 있을수도 있는데 상의도 없이 정리를 해버리면 난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탕화면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은 아내에게 절대로 허락없이 바탕화면을 정리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해 둔 상태에서 일은 터지고 말았다. 

중국에 있을 때 가르쳤던 중국인 제자가 한국으로 유학을 와서 제자와 함께 뷰티클레스도 다녀오고, 저녁 식사도 함께 했는데 그 때 사진을 열심히 찍고 왔었다. 컴퓨터에 카드리더기로 옮겨두었지만, 컴퓨터가 이상했는지 복사가 되지 않았다. 확인을 해 보았어야 했는데 당연히 카드리더기가 잘 복사해두었겠지 하고는 메모리카드를 삭제해버린 것이다.

삭제해 놓고도 복사가 잘 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아내가 갑자기 방에서 나를 호출한다. 사진이 혹시 어디에 백업되었는지 알고 있냐고 물어서 해당 폴더에 없냐고 물으니 없단다. 내가 샅샅히 뒤져보았지만, 역시 없었다. 혹시 메모리카드에 남아있지 않냐는 물음에 메모리카드를 삭제했다고 말하자 아내는 망연자실해버리고 말았다. 

백업의 중요성을 그렇게 강조해놓고 내가 그 실수를 저질러버린 것이다. 너무 미안했다. 데이터 복구를 하려면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들텐데 걱정이 들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메모리카드 복구 프로그램"을 검색해보았다.

앗! Lexar Image Rescue3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버전 4도 있지만, 유료이고, 버전 3는 무료였다. 버전 3를 설치하고 기대감을 가지고 복구를 시도하였다.


 메모리카드를 열심히 읽더니 1000번대가 넘어가서야 잃었던 사진들을 찾을 수 있었다! 환호성을 지르며 복구를 하는 동안 잠시 나갔다 왔다. 

 
다녀온 사이 복구가 모두 되어 있었고, 복구를 원하는 파일을 선택 후 사진을 다운받았다.

 
복구 폴더에 우선 다운로드를 받았다. 미리 복구를 해 두어서 그런지 폴더로 옮기는 것은 빠르게 진행되었다. 

 
오호홋! 동영상까지 모두 복구하였다. 다행히 아내의 입가에도 미소가 나오기 시작했다.

사진을 날리는 것은 정말 하늘이 하애지는 경험이다. 사진을 날렸을 때 바로 메모리복구 프로그램으로 돌리면 운이 좋다면 삭제한 사진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 바이러스가 걸려서 사진을 날린 하드가 있는데 혹시나 기술이 발전하면 복구도 쉽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그대로 보관하고 있는 하드가 있다. 이 하드도 한번 이 이미지 복구 프로그램으로 복구를 시도해보아야겠다. 

이번 일로 아내에게 잔소리하지 말자는 교훈을 얻었다는... ^^;;; 십년감수했어요...ㅠㅜ 
반응형
반응형

*이 포스트는 삼성전자가 후원했습니다. 


삼성전자 블루로거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갤럭시탭 10.1의 미디어데이가 있어서 초청받아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갤럭시탭 10.1을 체험해보진 못하고, 크롬북을 체험해보게 되었지만, 갤럭시탭 10.1은 여전히 제게 가장 큰 관심사였습니다. 갤럭시탭 7인치를 사용하고 있고, 아이패드2도 사용하고 있어서 타블렛 디바이스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갤럭시탭 10.1이 어떻게 나왔는지 미디어데이를 통해 처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기자분들이 많이 와 계셨어요. 미리 자리를 잡아주셔서 앉아서 미디어데이를 취재했습니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기대했어요. 갤럭시S를 시작으로 항상 새로운 프리젠테이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기에 이번에도 색다른 것이 있을까 싶었죠. 하지만 초반에 디제이가 나와서 갤럭시탭 10.1로 디제잉을 하는 것 외에는 별 다른 퍼포먼스는 없었습니다. 


갤럭시탭 7인치를 양복 안주머니에서 꺼내는 퍼포먼스를 펼쳐보였던 신종균 무선사업부장입니다. 이번에는 10.1인치라 어떤 퍼포먼스를 펼칠까 했는데 그냥 책상에서 들어 올렸습니다. 크기가 10.1인치니 휴대성에 있어서는 7인치보다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OS의 타블렛 전용 OS인 허니콤 3.1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만져보니 확실히 진저브레드와는 차이가 있더군요. 보다 타블렛에 최적화된 모습이었습니다. 


UX는 터치위즈를 사용하였습니다. 마케팅팀에서 나와서 프리젠테이션을 했는데요, 화려한 퍼포먼스는 아니었지만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이 연습하신듯 했어요. 갤럭시탭 10.1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안드로이드 OS의 히스토리에 대해서도 한눈에 볼 수 있었는데요, 컵케익에서 시작하여 허니콤까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입니다. 


기존의 갤럭시탭보다 풍부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갤럭시탭 10.1


소비자의 니즈를 충분히 파악한 후 그에 맞춰서 갤럭시탭 10.1을 만들었다는데요, 조사 결과가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 사용할 때를 생각해보니 비슷한 것 같았는데요, 대부분 아이에게 동영상을 틀어주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그림판이나 색칠공부, 그리고 악기같은 어플을 주로 사용하고, 플립보드같은 잡지 컨텐츠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화면이 클수록 SNS같은 것보다는 멀티미디어나 E-북의 역할에 좀 더 집중되는 것 같았어요. 


조사 결과 태블릿 기기 사용자의 64%가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고 나왔습니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위해 크고 선명하게, 얇고 가볍게, 그리고 빠르게를 주안점으로 해서 갤럭시탭 10.1이 나왔다고 설명하고 있네요. 


그래서 10.1인치를 선택했고, WXGA LCD를 사용하여 선명함을 높였다고 합니다. 


또한 타블릿 기기를 사용하는 장소는 외부에서 이동중에 주로 사용한다고 나왔는데요, 제 경우도 주로 외부에서 사용하는 것 같아요. 집에는 컴퓨터가 있으니 아이를 달레는 용도 외에는 크게 사용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무게와 두께에 있어서 가볍고 얇게 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고, 


이에 맞춰서 8.6mm의 얇기와 575g의 무게로 갤럭시탭 10.1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만져보았는데요, 확실히 가볍더군요. 


끝나고 질문들이 이어졌습니다. 질문은 하반기 목표 판매량, 사이즈의 휴대성, 아마존과의 제휴, 갤럭시탭 7인치의 업데이트, 바다 OS의 활용, S클라우드 등에 대해서 나왔는데요, 갤럭시탭 10.1과 관계없는 것은 대부분 노코멘트를 했습니다. 바다 OS는 저도 좀 궁금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바다 OS 기반으로 한 디바이스가 나올 것이라고 하니 기대해봅니다. S클라우드 역시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 했고, 판매량도 이 달 말에 공식적으로 발표를 한다고 답변이 나왔습니다. 사이즈 휴대성의 경우는 깊이가 있는 멀티미디어에 포커스를 두었다고 답했는데요, 약간 동문서답 같았습니다. 아마존과의 제휴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를 하였습니다. 아! 반가운 소식은 갤럭시탭 7인치의 허니콤 OS 업그레이드는 검토중에 있다고 하네요. 


갤럭시탭 10.1을 밖에 전시해 두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보고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이 틈에 껴서 갤럭시탭 10.1을 경험해보았습니다. 


크레들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디폴트로 주는건 줄 알았는데 따로 사야 하는 악세사리더군요. UI가 매우 독특했습니다. 특이할만한 점은 베젤부분에 아무런 버튼도 없다는 건데요, 터치 버튼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터치로만!! 디자인면에 있어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뒷면은 화이트와 블랙이 있는데요, 역시 화이트가 깔끔해보였습니다. 


무게는 좀 놀랄 정도로 가벼웠습니다. 케이스를 씌운다고 해도 휴대성은 좋을 것 같았는데요, 문제는 크기죠. 안주머니에는 안들어가고요, 가방에 넣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바탕화면에는 다양한 위젯을 설치할 수 있었고요, 왼쪽 아래에 보이는 아이콘들을 통해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왼쪽에 네비게이션이 나오는 것도 좋았는데요, 쉽게 검색이 되고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편하더군요. 


앵그리버드가 있어서 실행해보았습니다. 역시 게임은 큰 화면에서 해야 제맛인 것 같아요. 


카메라도 실행해 보았는데요,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었고, 동영상 촬영도 물론 가능합니다. 


갤럭시탭 10.1. 첫 느낌은 만족스러웠습니다. 10.1인치라는 크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보아야 할 것 같긴 했고요, 현재 아이패드2를 활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타블릿 기기의 핵심은 악세사리라는 느낌이 듭니다. 갤럭시탭 10.1에도 케이스와 일체형으로 블루투스 키보드가 붙어 있는 것이 나왔던데 때론 잡지로, 때론 TV로, 때론 PC로 사용할 수 있는 느낌이 드는 악세사리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갤럭시탭 10.1 주요스펙



또한 어플 개발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 갤럭시탭용 어플은 그나마 스마트폰용 어플을 실행해도 픽셀이 약간 커보일 뿐 크게 지장이 없기에 병행하여 사용했지만, 10.1인치는 스마트폰용 어플은 사용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전용 어플이 나와야 하는데 갤럭시탭 7인치 전용 어플도 별로 쓸만한 것들이 많이 않은데 10.1까지 개발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앱스토어에 보면 부루마블같은 어플은 아이패드를 판으로 놓고 아이폰을 하나씩 들고 각자의 패를 보며 게임을 하는 어플이 있습니다. 갤럭시탭 10.1 또한 이런 기능들을 활용해볼 수 있을텐데요, 킬러 앱으로 고스톱을 두면 어떨까 싶습니다. 갤럭시탭 10.1을 판으로 하여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선 각자 패를 보여주어 제스처 기능을 통해 패를 내놓게 하면 진짜 고스톱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킬러 앱들이 많이 나와야 스마트한 디바이스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갤럭시탭 10.1의 스마트한 행보를 기대합니다. 

*이 포스트는 삼성전자가 후원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얼마 전 삼성 블루로거 1기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현재 블로그 마케팅의 한획이 그어지고 있는 시점이라 생각하는데요, 삼성 블루로거의 탄생은 그 획을 그어주는 신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간 블로고스피어에 여러 일이 있었습니다. 갤럭시S2사건부터 시작하여 베비로즈 사건까지. 현재는 공정위의 개입으로 가이드를 준수하는 선에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문제가 되었던 것은 광고와 광고가 아닌 것의 구분이었으니 말이죠. 이 문제를 걸고 넘어진 언론은 스스로 무덤을 판 격이 되긴 했지만, 블로고스피어는 스스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쪽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그깟 가이드라인 준수하는 것이 뭐가 업그레이드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그 가이드라인 하나가 블로고스피어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은 블로그의 영향력을 악용한 사례라 볼 수 있을 겁니다. 또한 가이드라인이 없었기 때문에 광고주들이 기존 매체와 같게 생각하여 돈주고 글을 대필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그래서 글을 컨트롤 하려 하고 광고가 아닌 것처럼 하여 광고 효과를 극대화시키려 했던 것입니다. 



삼성 블루로거에 의미가 있는 것은 기업 표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기업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두가지 반응입니다. 하나는 블로그 마케팅은 효과도 검증 안되고, 괜히 잡음만 많고, 예산 책정도 얼마 안되는데 그냥 없애버려!라는 것과 또 하나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서 투명하고 정직한 마케팅을 해야겠다는 반응입니다. 즉,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갖기 시작한 것이죠. 

삼성 블루로거 발대식에는 삼성전자의 상무님들이 나오셨습니다. 그리고 부장님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셨죠. 블로거에 대한 관심과 이해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삼성 블루로거 프리젠테이션의 개요입니다. 어떤 내용이 나왔을까요? 


우선 블루로거의 의미에 대해 나왔는데요, 삼성전자와 블로거와의 활발한 소통을 강조함을 알 수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과 사람, 이야기, 유연한 키워드를 가지고 있네요.

 
블루로거 1기는 블로거 40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됩니다. 전 IT분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활동 키워드는 친구 그리고 소통과 경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블루로거에게는 체험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신제품 체험이죠. 이번엔 갤럭시 탭 10.1과 구글 크롬북이 먼저 있네요.

 
그냥 제품 체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종 행사 취재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그냥 말로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프레스증을 발급해줘서 각종 미디어데이에 정식으로 초대받게 됩니다. 기자분들이 왜 블로거들을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약간 알 것 같기도 합니다.

 
해외 전시회 포스팅도 취재 지원을 해 줍니다. 9월에는 세계 최고의 가전 박람회엔 IFA가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전하는 핫한 이슈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라 블로거와 함께 세미나를 개최하고 블로거 지식 공유 이벤트에 초청을 합니다.  

 
올해부터 시작한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의 사이버 강사로도 참여 우선 순위를 주게 됩니다. 참 많은 혜택이 있고, 블로거와 어떻게 소통하려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단순한 제품 체험이 아니라 블로그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는 것이죠. 

 
이번 블루로거는 삼성전자에 있는 모든 블로그에 관한 활동을 블루로거로 통일했다는데에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소통을 위해 채널을 단일화하고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죠. 기존 S블로거가 같이 들어오긴 했지만, 전체적인 의미에선 S블로거를 완성시켜주는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블루로거는 야심차게 삼성의 소통원칙 3가지 CREDO를 발표했습니다. 그 첫번째는 정직입니다. 포스팅을 건드리지 않겠다는 문구는 감회가 새로웠는데요, 포스팅은 블루로거의 자존심이라는 문구가 블루로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정확하게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투명입니다. 선발, 포상등은 기준에 맞게 투명하게, 그리고 상품, 원고료등 경제적 지원은 포스트 하단에 명시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포스트는 삼성전자가 후원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들어가게 될 겁니다. 

 
기업시민정신은 남을 비방하지 않고, 법과 규범과 상식을 지킨다고 나와있습니다. 이 3가지 CREDO는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삼성전자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소셜 마케팅에 끼치는 영향력은 매우 클 것입니다. 정직, 투명, 기업시민정신. 정말 당연한 말이고, 이런 것을 내새울 정도라니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앞으로 이 단어의 의미들을 지켜나가는 것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당연한 것을 지켜가는 것부터 상생과 문화가 생겨난다고 봅니다.

 
발표가 끝나고 식사를 하러 이동하였습니다.

 
기념품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외장하드 1TB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USB3.0에서 작동하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외장하드인데 이번에 캐나다여행 갈 때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탭 10.1과 크롬북을 체험할 분을 선정하는 투표가 있었는데요, 전 갤럭시탭 10.1인치 Wi-Fi용이 당첨이 되었는데 후에 연락이 와서 내부 이슈가 있어서 크룸북으로 바꿀 수 없겠냐고 하더군요. 갤럭시탭 10.1을 꼭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넘 아쉽네요. 크롬북... USB도 없다는데 어느 정도 활용이 가능할 지 궁금하네요. 


삼성전자 블루로거가 이제 시작되는데요, 발대식에서 발표한데로 잘 지켜져 실행이 된다면 국내 최고의 소셜 마케팅 사례로 남아 앞으로도 건전한 블로그 마케팅 사례들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이 기대가 되고, 그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삼성전자 블루로거로 활동하면서 투명과 정직, 기업시민정신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블로깅하도록 하겠습니다. TV익사이팅을 구독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해드립니다. (__)

*이 글은 삼성전자가 후원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 이 포스트는 후지 인스탁스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글입니다. 
 


박진영과 함께 이태원 프리덤을 불렀던 장안의 화재 UV. 개인적으로 유세윤을 좋아하는지라, UV의 컨셉도 매우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날로 성장해가는 UV. 이번엔 후지 인스탁스 전속 모델로 발탁되었다. 이전 모델은 송중기였으니 꽃미남을 제치고 전속모델로 나왔다는 것이 흥미롭다. 

 
UV가 찍은 CF이다. 각 방송사와 케이블 및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이 CF는 UV를 찍으려는 UV팬들이 몰려들어 사진을 찍으려 하지만 흔들려서 찍을 수 없다며 UV에게 가만 있으라고 한다. 이 때 UV는 후지 인스탁스를 들이밀며 찍고 나누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번째 버전의 CF는 UV 콘서트에 온 사람들이 후지 인스탁스로 공연을 찍고, UV 또한 후지 인스탁스로 관중들을 찍어 사진을 나눠주는 내용이다. 찍고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후지 인스탁스가 뭐야?


후지 인스탁스는 영상에서 볼 수 있듯 즉석카메라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기인 것이다. 폴라로이드는 제품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 이름이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2008년에 파산을 하고 말았다. 디지털화에 밀려서 필름 카메라도 사양길을 걷고 있고, 폴라로이드 역시 어려운 길을 걷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만이 엄청난 매출을 올리며 성장하고 있다는 것인데,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 후지 인스탁스는 여성들에게 먹혀들었던 것이다. 

후지 인스탁스를 보면 옛날 폴라로이드와는 다르게 감성적인 면을 많이 다루었다. 최근에는 최고의 사랑에서 구애정 인형으로 나왔던 리락쿠마 한정판 필름을 출시하기도 했고, 앞의 접사 렌즈를 미키마우스 모양으로 만들기도 하고, 푸우, 헬로키티등 캐릭터를 집중 공략하여 여심을 사로잡았다. 아시는 분들을 알겠지만, 리락쿠마 메니아들은 리락쿠마 캐릭터가 나오는 모든 제품을 수집할 정도로 열광을 한다. 그래서 리락쿠마는 항상 한정판으로 나오는가보다. 

후지 인스탁스는 아날로그 감성을 건드린다. 디지털 시대에 스마트해져만 가는 요즘, 아날로그이면서 즉석해서 필름으로 남겨 볼 수 있는 후지 인스탁스는 한국적인 빨리 빨리 정서와 더불어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했다. 


회사를 그만두고 요즘 여행을 많이 다닌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여러 여행자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 때 같이 사진을 찍게 된다. 서로 가진 디카로 찍기도 하지만, 요즘은 후지 인스탁스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꽤 많아졌다. 즉석해서 나오는 필름은 여행자에게 꽤 매력적이다. 현재 후지 인스탁스의 슬로건처럼 찍고 바로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나눔에서 오는 정과 감성은 점점 개인적이 되어가고 섬이 되어가는 현대인들에게 따스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선물이 되어준다. 그 점이 비싼 필름가격에도 불구하고 후지 인스탁스를 애용하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선물로 치면 저렴한 가격이니 말이다. 

이번에 끝발원정대로 선정되어 캐나다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번 컨셉은 소셜 여행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시키는 여행을 할 계획이다. 이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이번에 후지 인스탁스를 가지고 여행을 가서 페이스북에서 만났던 외국 친구들과 후지 인스탁스로 사진을 찍고 나누어 아날로그 감성을 다루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찍은 사진을 다시 아이폰 사진으로 바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다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적절히 조화되지 않을까. 


후지 인스탁스의 매력은 필름에 있는 것 같다. 아구 찍어대는 디카보다 한장 한장 조심스레 찍어야 하는 한정된 필름이기에 더욱 애뜻하고 정이가는 것이 아닐까. UV가 강조하고 있는 찍고 나누는 것 또한 내게 무한히 있는 것이 아니라 한정된 필름으로 소중한 한컷을 찍고 나누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이제 사진은 후지 인스탁스로 찍고 나누어보자! 

 

반응형
반응형

* 이 포스트는 올레 네비 캠페인에 참여한 글입니다. 


시티헌터가 갑자기 아이패드를 집어 들었다. 최첨단 장비를 사용하는 시티헌터는 아버지와의 통화도 페이스타임으로 영상 통화를 하는 스마트함을 보여주었다. 과연 이번엔 무엇을 하려고 아이패드를 꺼내 들었을까? 어머니가 한 보육원에 있다는 정보를 얻고 바로 아이패드를 집어 든 시티헌터!

 
엇? 어디서 많이 보던 화면이다. 올레 네비! 버전을 보니 V.2.1.0이다. 얼마 전 올레내비 아이폰 앱이 V.2.2.0으로 업데이트를 했는데, 시티헌터는 아직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나보다. 업데이트의 중요성을 모르다니 시티헌터답지 않다. 

 
목적지를 검색한다. 이런... 이번에 주요 업데이트가 있는데 역시 업데이트를 안해서 추가된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


내 아이폰 안에 있는 올레 내비의 목적지 검색 메뉴이다. 시티헌터보다 더 스마트하게 난 V.2.2.0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여 "어디야? 나여기!" 메뉴가 생겨 있다. 시티헌터가 올레 내비를 업데이트했다면 5인을 좀 더 효율적으로 처단할 수 있었을텐데... ^^ (시티헌터에서 나온 아이패드 버전 올레 내비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조만간 아이패드용 올레 내비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아이폰의 올레 내비를 업데이트하였다. 공지사항이 하나 떴다. 이벤트 공지였다. 지킬박사는 어디에? 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새롭게 생긴 "어디야? 나여기!" 기능을 알리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실제로 사용해볼 수 있는 튜토리얼같은 이벤트이다. 사용법도 익히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VIP 티켓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다. 나도 이번에 한번 이벤트에 참여해보기로 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바로가기: http://goo.gl/emZaz) 올레 내비를 V.2.2.0으로 업데이트를 한 후 목적지 검색에서 '어디야? 나여기!"를 선택하여 적힌 전화번호로 어디야? 요청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는 것이다. 그럼 직접 한번 해 보겠다. 

 첫 화면에 올레 내비를 잘 사용할 수 있는 문구들이 적혀 있다. 우선 네비게이션이기 때문에 GPS 신호를 잡을 수 있도록 설정을 해줘야 한다. 보통은 기본적으로 잡혀 있으나 혹시 잘 잡히지 않는다면 한번 확인해보기 바란다. 다음은 주행시 3G망을 이용해야 한다. 이는 Wi-Fi가 먹통이 되는 지역이 있을 경우 네비게이션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내린 조치가 아닌가 싶다. 네비게이션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바로 길 안내니 말이다. 3G로 운행해도 지도는 이미 다운로드 되어 있기에 데이터는 많이 나가지 않는다. 또한 메모리 부족으로 인해 오류가 날 수도 있기에 다른 어플들은 종료하여 메모리를 충분히 확보해두도록 하자. 시티헌터도 지킨 가장 중요한 것! 바로 네비게이션 조작은 정차 후 해야 한다는 것! 꼭 정차 후 네비게이션을 조작하기 바란다. 


메뉴를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목적지검색을 선택하면 하부 메뉴에 "어디야? 나여기!" 메뉴가 있는 목적지검색 메뉴들이 나온다. 


빠른 메뉴는 설정 메뉴에서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 기본 세팅으로 어디야? 나여기! 빠른 메뉴가 설정되어 있다. 빠른 메뉴를 통해 바로 어디야? 나여기!로 들어가도 된다. 


어디야? 나여기! 메뉴로 들어가면 3가지 하부 메뉴가 나온다. 어디야? 나여기! 요청/받은 장소의 3가지 메뉴가 나온다. 우선 어디야? 메뉴를 살펴보겠다. 


여기에 이벤트에 적힌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전화번호를 입력 후 어디야? 를 보내면 된다. 실제로 어디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스마트폰에도 올레 내비가 깔려 있어야 하며, V.2.2.0으로 같은 버전이어야 한다. 현재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는 올레 내비가 V.2.2.0으로 업데이트 된 상태이기에 지원되는 안드로이드폰과 모든 아이폰에서 어디야? 나여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잠시 후 푸시 창이 하나 떴다. 나여기!가 왔다는 메시지였다. 


상대방의 경우 내가 보낸 어디야?를 확인하고 나여기!를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자신의 위치가 나오고, 그것을 보낼 수 있는 것이다. 받는 사람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내게 푸시창이 떴던 것처럼 전달이 된다. 나여기!는 꼭 내가 현재 있는 위치 뿐 아니라 목적지 검색을 통해서 전달할 수도 있다. 약속 장소를 전달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요청/받은장소 메뉴를 선택해보자. 나여기! 장소를 보낸 내역이 있다. 지킬 박사가 있는 곳이다. 송파구 잠실 3동!


장소를 선택하자 3가지 메뉴가 나온다. 즐겨찾기에 등록하거나 그 위치를 보거나 경로를 바로 탐색하는 메뉴이다. 


위치를 한번 보았다. 롯데월드에 지킬 박사가 숨어 있었던 것이닷!


경로 탐색을 해 보았다. 2가지 추천경로가 나온다. 원하는 경로를 선택하면 목적지까지 네비게이션이 시작된다. 

이제 지킬박사를 찾으로 가면 된다. ^^


모의 주행으로 지킬 박사를 잡았다. 어디야?나여기!는 친구와 약속을 잡았을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타사의 서비스 같은 경우는 내위치를 전송하는 것만으로 50원의 과금이 되는데다 목적지로 연동도 되지 않는다. 어디야? 나여기! 서비스만의 차별화된 장점이자 강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전화번호 기반으로 목적지를 바로 설정할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앱스토어 올레 내비 다운로드 *http://itunes.apple.com/kr/app/id390369834
상세 이용 방법 *http://navi.show.co.kr/naCustomer/naNotice/noticeRead.asp?idx=79&goPage=1&ServiceCode=FG&search=&keyword=

올레 내비를 업데이트하여 시티헌터보다 스마트해지자!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