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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해병대를 지원했다. 이런 시크릿가든의 차도남도 모자라서 이렇게 한몸에 모든 서포트라이트를 다 받아도 되는건가... 여자들에게 받는 인기만으로도 배 부를텐데, 이제 까임방지권 획득 및 예비역의 든든한 지원 및 해병대 출신들을 특별 팬클럽까지 생겨버렸다. 미래가 촉망되는 (현재도 매우 촉망되지만;;) 인재이다. 



엊그제 EBS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이클 센델 교수의 정의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합의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군대 이야기가 나왔다. 현재 미국에는 군대에 가려는 젊은 사람들이 없어서 고민이라고 한다. 남북전쟁 당시 북군도 같은 상황에 처했었는데, 당시 해결 방안은 징병제와 시장 원리를 합친 것이었다. 추첨을 통해 징병을 하는데, 징병에 당첨되면 그것을 누군가에게 팔 수 있고, 누군가는 징병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당시 신문 광고에는 자기 대신 병역을 대신할 사람을 찾는 것들로 가득했고, 병역의 의무를 서로 거래했다고 한다. 강철왕 카네기 역시 당시 징병을 1년치 시가 가격에 팔았다고 한다. 

여기서부터 토론이 시작된다. 과연 그건 도덕적으로 정의로운 것이었는가?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람의 목숨을 사고 팔수 없기 때문에 정의롭지 못한 것이라 했다. 다른 의견은 사전에 조건을 서로 알고 시장 논리에 의해 사고 팔았기 때문에 정당한 거래라고 했다. 조건을 알았어도 전체적으로 이런 상황을 알고 만든 제도이기에 경제적으로 소외된 계층에게 징역의 의무를 지우는 것과 같기에 정의롭지 못하다는 의견도 나왔고, 나아가 지금 미국의 징병제 역시 돈을 받고 복무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당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어떤 사람은 돈을 받고 가는 것 자체가 옳지 않기에 애국심에 의한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현빈의 해병대 입대에 열광하고 있다. 현빈이 해병대에 간다고 해서 혼자 국방을 지키는 히어로는 아니다. 국민으로서 의무를 이행한 것이고, 남들 다 가는 군대다. 물론 다른 곳보다 유독 힘든 해병대이고 그것을 직접 지원했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긴 하지만 현빈의 해병대 입대가 스페셜한 이슈가 되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 아닌가 싶다. 

말로는 이렇게 하지만 현빈이 해병대를 입대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랬다. 뭐가 아쉬워서 해병대에 갈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든 것이다. 얼굴도 되고, 스타인데다 돈도 많을테고, 시크릿가든 성공해서 앞으로 CF며 영화며 드라마까지 탄탄대로일텐데 말이다. 젊어 고생을 사서 한다는 말이 현빈에게 꼭 맞는 말 같이 보였다. 하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니 현빈은 정말 영리한 선택을 했고, 현재의 상황들이 어이가 없는 상황인 것이었다. 

연예인 병역비리가 하도 많다보니 연예인이 군대가는 것이 스페셜하고, 특히나 힘들다는 해병대에 가는 것은 더욱 스페셜한 것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나마 연예인들은 얼굴이 공개되어 있어서 병역비리에 잔뜩 걸리지, 국회의원이나 국회의원 자녀들은 아예 언론에 나오지도 않는다. 사회 인식이 돈 많거나 빽 있으면 군대에 안갈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생각해보니 엊그제 정의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왜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대박을 치며 베스트셀러가 되었을까? 이 사회가 정의롭지 않고, 정의에 대한 갈급함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시장 논리에 의해 자신의 의무까지 소외계층에 떠넘길 수 있는 이 사회는 정의롭지 않다. 그래서 정의롭게 자신의 의무를 이행한 현빈에게 환호와 열광을 하는 것이다. 



남자 연예인 하면 우선 색안경부터 끼고 보기 일쑤다. 지금도 재판 중인 MC몽은 끝까지 병역비리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미 사람들의 마음은 그를 떠났다. 차도남 현빈은 타이밍도 적절하게 이런 상황에서 해병대를 지원했으며 어릴적부터 경찰대를 위해 공부했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왔다. 잘 생기고, 차도남에, 잘나가고, 연기도 잘하고, 돈도 잘 벌고, 아리따운 애인까지 있는 아쉬울 것이 없는 현빈이 가장 잘 나가는 지금 이 시점에 군대를 그것도 해병대에 간다는 것은 연예인 병역비리에 대한 색안경에 반전을 말해주는 사건이 아닌가 싶다. 

군대. 왜 가야 할까? 기본권이라서? 솔직히 남자들은 억울하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청춘의 골든타임을 산골에서 지내야 하니 말이다.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마크 주커버그같은 사람이 많이 나오는 국가로 만들겠다고 했는데, 주커버그가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군대에서 행정병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남자 연예인들의 병역비리도 어느 정도는 이해한다. 

그러나 뭔가 석연치 않다. 이유는 마이클 센델 교수가 이야기했듯 정의롭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다. 돈으로 사고 팔수 없는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 목숨은 결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중 하나이고, 돈과 권력으로 그 자리를 피할 수 있게 된다면 돈과 권력이 없는 계층에 의무가 부과되게 되기 때문에 정의롭지 못하다. 그래서 병역비리를 저지른 그들은 비난을 받게 되는 것이다. 


병역 비리 연예인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날려주며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평생 까임 방지권 획득과 동시에 여자팬은 물론 남자팬까지 확보한데다, 평생 어깨 쫙 펴고 살 수 있는 당당권까지 얻으며 수많은 여심을 울려버린 현빈. 그는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을 살리기 위해 이기적인 선택을 했던 주원이인 것이다. 연기를 하다보면 캐릭터가 현실인지 비현실인지 구분이 안된다고 하는데, 현빈 정말 너무 멋있는거 아니야? 연예계 병역 비리에 정의를 알려준 현빈이 더 이상 병역 비리가 없어지게 만드는 종결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연예인들은 무조건 해병대가는 문화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정의란 무엇인가
국내도서>인문
저자 :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 / 이창신역
출판 : 김영사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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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0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다. 크리스마스가 있기도 하지만,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각종 시상식이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상식들을 보고 있으면 다들 자기들만의 축제가 되어버리고 말기에 시상식을 잘 보지 않게 된다. 최근 몇몇 시상식에도 가수들이 참석을 하지 않는 등 신뢰성과 관련된 이슈가 있었는데, 시상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신뢰성이 아닌가 싶다. 신뢰성은 권위를 만들어내고, 그 권위는 수상을 한 사람에게도 돈 한푼 주어지지 않아도 명예가 주어지기에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팬의, 팬에 의한, 팬을 위한 시상식은 없을까? 


어떤 가수에게 상을 준다면, 어떤 음악에 순위를 매긴다면 그것은 팬에 의한 것이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객관성과 동시에 권위를 갖게 된다. 슈퍼스타K가 인기를 끈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심사에 있어서 대국민투표에 비중을 크게 두었기 때문이다. 문자 및 인터넷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었던 대국민투표는 소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고, 다수의 의견이 객관성으로 나타나면서 동시에 권위를 갖게 된 것이다. 다수의 주관이 모이면 객관이 되기에 우리는 중요한 투표에 있어서는 항상 다수를 대상으로 의견을 물어보는 선거를 진행한다. 

그런 의미에서 2010 멜론뮤직어워드가 기대가 된다. 작년에도 2009 멜론뮤직어워드가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보았고,이에 대한 글(2009/11/28 -멜론어워드 소시, 슈주, 샤이니 등 SM소속 가수 총출연?!)을 작성했었으며 투표에도 참여했었다 .이 때 소녀시대의 GEE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소녀시대에 올해의 앨범상, 노래상, 올해의 아티스트상 등 6개의 상이 주어졌다. 



이런 정확한 결과와 심사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1년동안 멜론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신뢰성 있는 후보 선정과 사전 점수제를 통해 공정한 시상식의 틀을 마련한 후 팬들의 투표와 지지가 투명하게 반영되는 공정한 시상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요즘 시대는 디지털시대이다. MP3의 출연으로 인해 불법 다운로드로 음반 시장이 죽었다고 하지만, 이미 CD로 음악을 듣는 사람은 없으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음악을 듣는 시대가 되었다.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음원을 소비하는 것도 디지털이 되었고, 스마트폰의 증가로 인해 3G데이타 및 Wi-fi가 늘어나면서 데이터 사용이 용이해지고 이에 따라 스트리밍 및 다양한 분야에서의 음원 활용이 일어나고 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이기에 이런 시상식이 가능하며 트렌드를 가장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올해에 열리는 2010 멜론뮤직어워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2010 멜론뮤직어워드의 수상자 선정방식


1차투표와 2차투표로 이루어진다. 1차투표는 이미 끝났고, 이제 2차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2차 투표는 1차 투표에서 선정된 2010 멜론 어워드 Top 10 중 올해 최고의 아티스트를 선정하게 된다. 투표는 한 아이디 당 하루 1번만 가능하며, 투표 기간 내 매일 참여할 수 있다. 또한 SKT를 사용한다면 무선 네이트 뮤직 이벤트를 통해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에 10회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에 멜론 사이트에서 연령대별 투표 결과를 보여주는 실시간 투표 현황 서비스도 제공하기에 투명성을 더했다. 

이 외에 앨범성, 생각대로T 베스트송상, 신인상, 네티즌인기배틀상, 핫트렌드상, MBC+스타상, 스페셜상 OST부문, 스페셜상 랩/힙합 부문, 스페셜상 R&B 부문, 스페셜상 트로트 부문, 스페셜상 얼터너티브 부문, 뮤직비디오상, Song Writer상이 준비가 되어있다. 

누가 과연 선정될까?


골든디스크에선 소녀시대가 디스크대상, 2AM이 음원대상을 수상했는데, 이번 멜론어워드에서 역시 수상 부문에서 두 팀이 경쟁 중이다. 소녀시대는 2집 정규앨범 <Oh!>와 <Hoot!> 앨범, 2AM은 ‘죽어도 못 보내’와 1집 앨범<Saint O’clock>의 타이틀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으로 각각 2개의 정규앨범 혹은 미니 앨범을 내놓으며 누구보다도 왕성한 활동을 했다. 작년에 활발한 활동을 했던 2PM은, 올해는 I’ll be back의 활동 기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짧았던 탓에 TOP 10에만 이름을 올린 듯 하다. 또한 신인상은 CNBLUE와 비스트가 경쟁 중인데 CNBLUE의 수상을 기대해본다. 

하지만 역시 아저씨인 나는 소녀시대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 ^^;;

시상은 오프라인에서 진행이 된다. 슈퍼스타K의 열기가 남아있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며 국내 최대 음원인만큼 많은 가수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카펫 역시 포토라인이 길게 늘어서 있지 않을까 싶다. 

현재 멜론 홈페이지 (http://www.melon.com/)에 가면 바로 투표를 할 수 있고,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모바일 페이지(http://m.awards.melon.com)도 준비가 되어있다. 이벤트도 준비가 되어있으니 투표도 하고 이벤트에도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 


2010 멜론뮤직어워드가 앞으로도 계속 공정한 심사와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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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예능에서 토니안을 자주 보게 된다. 황금어장을 시작으로, 런닝맨, 강심장, 스타골든벨, 뜨형에 해피투게더까지 3사 방송사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하고 있는 토니안은 예능인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남다른 센스와 풍부한 소재로 최근 많았단 예능 출연을 모두 다 소화해 내었다. 주목할만한 점은 각 예능 프로그램의 특징을 잘 파악하여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갔다는 것인데, 조금만 익숙해지면 MC의 자리까지 넘볼 수 있을 것 같다. 벌써 뜨형에서는 MC로 등극했으니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토니안이다. 

토사장


토니안은 이미 수많은 예능인을 둔 소속사 사장이다. 일명 토사장이라고 불리며 TN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다. TN엔터테인먼트에는 조혜련, 신봉선,정주리, 붐, 김지선, 황현희등이 있고, 정형돈 역시 TN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었다. (지금은 계약이 끝났다)  어제 한 해피투게더에서는 토사장이 예능에 금새 자리잡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명확히 보여주었다. 

해피투게더에는 토니안과 함께 소속사인 정주리, 황현희, 김지선이 함께 나왔고, 보조MC로 이미 신봉선이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었다. 홈그라운드같은 편안함도 느꼈을 것이고, 서로 도와주며 예능에는 아직 적응이 안된 토니안을 적극 도와주어 해피투게더의 주인공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분위기도 화기애애했으며 이미 예능에서 자리를 잡은 소속사 연예인들이 함께하니 토니안에겐 더 없이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예비역


소속사 연예인들과 함께 나온 또 한명의 게스트는 젝스키스의 김재덕이었다. 김재덕은 군대에 있을 때 토니안의 선임으로 있었으며 군 애피소드를 풀어내는 막강한 임무를 받고 재미있는 토크를 이끌어나갔다. 재미있는 점은 강심장에선 양세형이 활약을 펼쳤다. 이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은 붐. 붐과 김재덕 그리고 양세형은 군시절 서로 매우 친하게 지냈던 것 같다. 보통 휴가를 나와서 제주도로 갈 땐 군내에서도 매우 친한 사람이 아니면 안가는데 휴가를 나와서 어디를 가면 항상 이 4명이 같이 다녔던 것 같다. 물론 제주도에는 김재덕이 빠진 것 같긴 했지만, 평소에 자신의 고민을 모두 털어놓을 정도면 김재덕과도 꽤 친한 사이같다. 

아마도 이 4명은 굉장히 오랫동안 토크 소재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 붐까지 전역하면 정말 무궁 무진한 이야깃거리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고, 이들의 우정 역시 더욱 돈독해질 것 같다. 벌써부터 예능 양세형과 김재덕이 토니안 덕에 예능에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추후에는 이들 4인방에 MC가 되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군대에서의 2년 생활은 토니안에겐 황금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젝스키스와 HOT의 멤버가 속옷 바람으로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을 수 있겠는가. 군대에서의 에피소드는 평생 말하도 끊이지 않듯 이들에게도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은 토크 소재가 될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 현역과 예비역의 막강한 팬을 얻었으니 천하를 호령하던 HOT 시절때보다 어깨가 든든하지 않을까 싶다. 

나아가 이는 어떤 수를 써서든 군대를 안가려 병역비리를 저지르는 다른 연예인들에게 큰 귀감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당장에는 가면 모든 것이 끝날 것 같지만, 다녀오면 더 당당하게 어깨펴고 평생을 편하게 살 수 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군대를 다녀오는 것이 당연하지만, 연예인이기에 군대를 다녀오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특혜를 받을 수 있고, 지금의 토니안의 모습처럼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다. 

HOT


토니안이 예능에 샛별로 생각하는 이유는 다른 예능인들이 가지지 못한 팬층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소녀팬들. 이제는 2,30대가 되어 대한민국 여성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HOT팬들은 토니안의 막강한 배후 세력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꼭 예능에만 국한된 것은 아닐테지만 토니안에게 HOT시절 팬들은 예능을 하는데 있어서 더욱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젠 알 것 다 알기에 신비주의를 벗어날 때도 되었고, 하나씩 꺼풀이 벗겨지면서 예능인으로써 더욱 빅재미를 주게 될 것이다. 최근 예능에 나와 HOT시절 비밀 이야기들을 풀어놓으며 마성의 그녀, 비상구의 그녀를 꺼내 놓는 것이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바로 반영되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을 보면 HOT팬들의 위력이 아직도 여전함을 알 수 있다. 

이미 HOT 멤버 중 문희준이 예능계에 발을 담갔다. 역시 군대를 다녀온 후 호감 이미지로 변신한 문희준은 요즘 좀 뜸하긴 하지만, 절친노트 때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능감도 있었고, 의지도 강했다. 다만 자신의 애피소드를 공유할 사람이 없어서 약간 외로워보였다. 이제 토니안과 함께 기억들을 꺼내어 애피스드를 풀어내며 강타나 다른 멤버들도 예능계로 끌어들인다면 예능 안에서 다시 뭉친 HOT의 모습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롱런하는 예능인이 되길...


개인적으로 토니안이 예능에서 더 많이 오랫동안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위에 나열한 이야기들로만 보아도 토니안이 예능에 나옴으로 인해 토니안 자신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까지 모두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 HOT팬들도 토니안의 모습을 더욱 많이 볼 수 있어서 좋고, 동료들도 토니안과의 애피소드를 풀어놓아 출연 및 복귀를 잘 할 수 있으며, 예비역들은 옛 추억에 잠길 수 있으며 변화하지 않는 예능에 신선한 긴장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뜨거운 형제들의 MC로 등극하며 새롭게 예능 스토리를 펼쳐나갈 토니안의 재미있는 예능 이야기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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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가택연금에 대한 기사가 떴다. 집 안에서 한발짝도 나오지 못하고 있어서 생필품도 사지 못한다고 한다. 대인기피증까지 생겨서 가택연금 중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택연금은 누군가에 의해 자신의 집에 갇혀있는 것을 뜻한다. 외부와의 접촉을 제한 감시하고, 외출을 허락하지 않는 것을 뜻하는데 누가 MC몽에게 가택연금을 시켰는가 .

또 한명의 비슷한 사례가 있다. 바로 신정환이다. 네팔에 있다는 그에 대한 기사는 다리를 수술해야 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벌써 한달째, 다친 다리로 네팔을 헤매고 있을텐데 그는 여전히 볼맨 소리로 다리가 아픈데 들어오지 못한다고 한다. 누가 그를 들어오지 못하게 만들었는가.

여론


그들이 이런 언론 플레이를 하는 이유는 바로 여론을 바꾸고 싶기 때문이다. MC몽은 이미 브로커를 통해 군대를 연기해왔다는 것이 밝혀졌고, 신정환은 도박을 하다가 큰 빚을 졌다는 것이 밝혀졌다. MC몽은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발치 사실 여부에 대해서만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고, 한 치과 의사가 나타나 돈을 받았다고 하자 그 돈에 대해서 물고 늘어지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치과의사에게 준 돈에 대해서는 결백할지 모르겠으나 군 기피를 위한 발치 사실과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군 연기를 한 점에 대해서는 명백하게 밝혀졌다. 그러나 이 점에 대해서는 단 한번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

신정환은 뎅기열쇼까지 벌였다가 뎅기신이라는 별명만 얻고 양치기 소년이 되어버렸다. 스스로 마카오를 거쳐 네팔로 은둔하였는데 네팔에서는 신정환을 본 사람이 한 명도 없다니 정말 어디에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도박을 했고, 빚을 졌다. 도박하고 빚진 것이야 개인 사정이지만, 그 돈의 양이 외화 반출의 한도를 초과하는 돈이고, 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다. 거기다 엄하게 뎅기열쇼를 하여 동정심을 유발하려 했으나 들켜버리자 여론을 잠재우고자 네팔로 떠난 것이다.

이들이 가택연금, 다리 불구라는 단어를 서슴없이 써가며 원하는 목적인 바로 여론이다. 여론을 잠재우고 싶은 것이다. 법적으로야 이제 피할 수 없으니 여론이라도 동정심을 유발하여 바꿔보겠다는 것인데 이는 MC몽과 신정환 스스로 택했다기 보다는 소속사에서 MC몽과 신정환을 다시 재기 시키고 싶어서 하는 욕심이 아닌가 싶다.

여론 때문에 집에서 한발짝도 못나오고 있고, 여론 때문에 네팔에서 한발짝도 못나오고 있으니 여론이 먼저 변하라는 말이 아닌가. 즉, MC몽과 신정환이 이렇게 불쌍하니 한번만 봐 달라는 이야기다. 우선 사람부터 살리고 봐야 하지 않겠냐는 논리인데 논리라기보단 호소에 가깝다. 그러나 그것이 과연 얼마나 여론에 도움이 될까.

불난 집에 기름 끼얹는 격이다


안그대로 병역 비리에 대해 치가 떨릴 정도로 짜증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다. 돈 있고, 빽 있으면, 즉 권력이 있으면 병역의 의무 쯤은 피할 수 있는 이 나라가 정의롭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곱디 고운 내 자녀를 부모의 품에서 떠나보내 고된 훈련을 받아가며, 항상 죽음의 문턱에서 전쟁을 대비하는 사선으로 내 보냈으니 얼마나 걱정스럽고 불안할까. 필사즉생은 우리의 신념이라며 충성과 필승을 외치는 그들에게 권력자들은 본을 보이지는 못할망정 자신의 자녀를 권력을 이용해 군대에서 빼 내니 이야말로 감정에 호소할 일이다.

그런데 MC몽은 그런 민감한 문제에 대해 자신의 돈으로 피해나갈 방법을 찾았고, 재수없게 걸렸다. 국회의원 아들들은 안 걸리고 떵떵거리며 살아가는데 연예인이라서 걸린 것이라는 동정론도 있지만, 도진개진이다. 이런 민감한 이슈에 명백히 잘못을 저질렀는데 다시 동정에 호소하는 것은 사람들이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게 하고 감정적으로 접근하게 한다. 처음엔 동정론이 생기려다가도 감정적으로 이미 많은 억울함이 있는 민감한 부분이다보니 더 감정적으로 MC몽에 대해 여론이 형성되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 될 수 밖에 없다. 누가 집에 있으라고 강요했는가. 생필품을 사다 줄 주변의 지인도 없는 것인가. 지금까지 번 돈은 꼭 움켜쥐고 있으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은근히 비치며 동정론을 바라는 것인가.

신정환도 똑같은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누가 한국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있나. 다들 들어오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그 낯짝 좀 보고 싶다. 다리 수술도 한국에 들어와서 좀 받았으면 좋겠는데 아프다고만 하고 들어온다는 소식은 전혀 없다. 계속 언론을 통해 여론의 간을 보는 느낌이다. 젓가락으로 한번씩 찔러보며 익었나 안 익었나 간을 보는데 이는 여론의 성질만 돋굴 뿐이다.

진정한 동정론


진짜 감정에 호소하여 재기의 여지를 남겨두기 원한다면 더 이상 언플하지 말아야 한다. 죄를 진 것은 인정하는 것이 빠르다. 명백히 밝혀진 상황에서 법적인 판정을 기다리는 것은 의미없다. 여론이 바뀐다고 법의 판결까지 바뀌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어차피 죄가 있는 것으로 판결이 날 것이면 미리 죄를 인정하는 것이 덜 쪽팔릴 것이다. 그리고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눈물로 호소한다면 돌팔매를 던질 사람은 없을 것이다.

더 나아가 자신의 저지른 일에 대해 반성하며 반성의 행동을 보여준다면 사람들은 동정을 주기 시작할 것이고, 이를 발판으로 재기를 노릴 수 있을 것이다. 감춘다고 해결되고 가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정면으로 받아들이고 뉘우치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동정론을 유발할 수 있는 방법이다.

감정에 호소하는 방법은 진실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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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의 우승 예감은 적중하지 않았다. 당연히 존박이 우승할 줄 알았지만, 모든 예상을 뒤업고 허각이 슈퍼스타K의 승자가 되었다. 존박의 기세는 준결승 때부터 꺾이기 시작했고, 특히 마지막 문자투표에서 허각은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역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트위터에서는 허각 구하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SNS의 많은 사람들은 허각이 떨어지지 않게 열심히 응원하였다. 그리고 허각은 결승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

많은 여성들의 아쉬움을 뒤로한체 존박은 2위에 머물렀다. 1위에겐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만 그 기회를 잘 살리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시즌1 우승자인 서인국은 초반에는 자신에게 온 기회를 잘 살리다가 요즘에는 부진한 듯 하다. 개인적인 생각엔 슈퍼스타K 시즌2의 열기가 올라가면서 서인국에 대한 관심도 적어지기 시작한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슈퍼스타K 시즌3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MBC에서는 유사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도 곧 시작할 예정이기에 허각과 존박은 지금 온 기회를 바짝 잡아야 한다.

존박은 드라마


지금까지의 인기는 슈퍼스타K에 절대적으로 의존한 인기였다. 슈퍼스타K가 끝난 이상 더 이상의 스토리는 없다. 앞으로 스토리를 만들어갈 사람은 바로 존박과 허각 자신인 것이다. 존박이 우승하였다면 허각은 잊혀지겠지만, 허각이 우승하였기에 허각도 존박도 기회가 오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존박은 이미 많은 드라마에서 섭외 1순위로 꼽고 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존박의 스타성은 슈퍼스타K를 통해 이미 증명되었고, 요즘, 월화수목 드라마 모두 죽을 쓰고 있는 마당에 신선한 뉴 페이스가 필요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존박은 영어도 되고, 댄디한 외모에 훤칠한 키, 노래는 당연히 잘하는데다 기존의 팬층도 꽤 넓게 가지고 있다. 특히 존박의 특이점은 아줌마 팬들이 많은데 (투표 결과를 보면 30대, 40대 여성이 눈에 띄게 많았다) 아줌마의 특징은 드라마 광팬이라는 것이다. 존박은 드라마로 진출하게 되면 가수로서의 입지를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연기가 받쳐준다면 뮤지컬 쪽에서도 눈독들이지 말라는 법은 없다. 승승장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허각은 예능


심사위원인 이승철이 우승한 허각에게 한마디를 했다. 예능 프로그램보다 콘서트를 더 많이 하는 가수가 되라고 말이다. 이승철의 의도는 알겠지만, 시대의 흐름은 그렇지 않다. 이승철의 시대에는 노래만 잘 부르면 콘서트장에 사람이 꽉꽉 들어찼겠지만, 이제는 복근도 만들어야 하고, 춤부터 춰야 하는 시대인 것이다. 그래서 슈퍼스타K가 성공할 수 있었고, 노래를 잘하는 가수에 대한 갈증으로 인해 허각이 뽑힐 수 있었던 것이다.

허각이 부른 사랑비는 김태우가 훨씬 더 잘 부른다. 그리고 김태우는 청춘불패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한다. 허각보다 훨씬 못 부르는 가수들은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앨범 차트를 싹쓸이한다. 그리고 앨범 마케팅 채널로 자신이 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다. 돈 받고 마케팅 하고, 게다가 인지도까지 높힐 수 있는 곳이 바로 예능 프로그램인 것이다.

물론 가수이기에 본업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그 세계는 정말 치열한 세계이다. 윤종신의 말처럼 허각처럼 부르는 가수들은 쎄고 쎘다. 오히려 더 잘부르는 가수들이 많다. 지금 허각의 노래 스타일은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이기까지 하다. 즉, 슈퍼스타K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이다. 슈퍼스타K 중에 잘 부른 것이지 대한민국 뮤직 어워드 1위를 차지한 것은 아니기에 지금의 기회를 적극 잘 활용하지 않으면 대학가요제 1위를 하고 사라졌던 수많은 사람들 중 하나가 되고 말 뿐이다.

지금의 기회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예능 프로그램이다. 현재 예능 프로그램은 무주공산이다. 아직 유재석과 강호동이 버티고 있지만, 벌써 5년이 넘게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고, 차세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유력한 차세대로 꼽혔던 MC몽과 신정환은 현재 불미스런 일로 당분간 수년동안은 예능 출연이 불가한 상태이다. 이들의 빈자리를 채워줄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MC몽은 적극적이고, 열정이 넘쳤다. 자신감있는 개그로 활력소가 되는 스타일이었다. 신정환은 타고난 예능인이었다. 방송을 즐기는 스타일이었고, 천재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프로그램을 쥐락펴락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MC몽과 신정환 모두 본업은 가수라는 것이다.

꿈, 깡, 끼, 꾀, 끈, 꼴, 끝


넓게는 세상에서 성공하는 조건이라지만 예능에 꼭 필요한 조건이다. 그리고 허각에겐 이 모든 것이 있다. 외모는 슈퍼스타K에서는 버림받은 조건들이었을지 모르지만, 예능에서는 신이 주신 축복의 조건이다. 또한 그가 자라온 환경은 우여곡절이 많았고, 그 안에서 수많은 애피소드들이 생겨났다. 개그맨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소스인 것이다. 일부러 토크 소스를 얻기 위해 여행까지 간다는데 허각에게는 수많은 소스가 이미 내공으로 쌓여있다.

넘치는 자신감은 슈퍼스타K가 될 수 있게 해 주었다. 어떤 상황이든 혼신의 힘을 다해 자신감을 가지고 하는 노래는 듣는 사람마저 감동시켜 버린다. 그런 자신감과 열정은 지금의 버라이어티에서 꼭 필요한 덕목이다. 또한 슈퍼스타K TOP11읜 반장으로서 리더십도 가지고 있는데다 활력소로서 타고난 끼를 가지고 있다.

지금 당장 1박 2일과 라디오스타에 들어가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은 허각은 신선한 캐릭터로 급부상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예능이 절대로 만만하지는 않다. 예능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스타들의 신상명세를 줄줄히 꿰고 있어야 한다. 그 세계에 대한 이해도 높아야 하고, 인맥도 굉장히 중요하다. 노력이 없다면 예능에는 발도 담글 수 없다.

그러나 예능에 적응하게 된다면 허각에겐 엄청난 무기가 주어지는 것과 다름없다. 가창력이 있는 이승기도 예능과 드라마 활동을 통해 더 많이 만나게 되고, 가끔 내는 음반은 꾸준히 인기를 얻게 된다. 솔직히 이승기 정도의 외모와 가창력이면 예능과 드라마를 하지 않아도 콘서트만으로 인기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승기는 지금의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어찌보면 욕심이 많은 것이고, 어찌보면 영리한 것이다.

그런데 이승철의 말처럼 콘서트만 한다면 그 인기는 굉장히 불안한 상태가 되어 버리고 만다. 인기가 유지되도 항상 콘서트 장이 채워질까 걱정하게 되고, 인기가 떨어지면 대중에게 잊혀지게 될 것이다. 그 불안함에 안 좋은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승철을 비롯한 많은 뮤지션이라 불렸던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그보단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고, 또 하나의 보험(?)을 들어 놓을 수 있는 예능이 허각에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인기가 많고, 예능에 공백이 많은 이 시기가 적기이다. 지금을 놓치면 예능에는 발도 붙히기 힘들 것이다. 강호동이 예능의 1인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천하장사를 했던 그 끈기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천하장사가 될 정도의 끈기와 열정 그리고 노력이 있어야만 진입이 가능한 곳이다.

또한 허각에겐 현역 군필이라는 멋진 타이틀이 있다. 병역 비리 및 군문제로 인해 추풍낙엽 떨어지듯 우수수 떨어지고 있고, 떨어질까 두려워하는 연예계에서 허각은 현역 및 예비군이라는 든든한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서인국은 남자의 자격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하지만 허각이라면 서두원 이상의 인기와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예능에서의 인기는 그대로 자신의 가수 활동에도 영향을 끼친다.

자신의 가치를 더 올리고 김장훈처럼 콘서트를 통해 의미 있는 일을 한다면 허각은 지금의 감격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무한도전과 1박 2일에서 허각을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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