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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제게 남다른 추억을 가져다 주었는데요, 군대가기 2달 전에 다녀온 입대 전 마지막 여행이었죠. 밀레니엄이었던 2000년 1월에 쿠알라룸프르와 말라위 그리고 동말레이시아를 다녀왔었습니다. 


1. 쿠알라룸푸르


위의 사진은 12년전 말레이시아에서 가져온 엽서를 스캔한 것인데요, KLCC의 그 당시에는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게다가 한쪽을 한국에서 지었다고 하니 말이죠. 가운데 중간 다리도 일본에서 못한다고 해서 한국에서 했다고 하네요.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던 KLCC였는데 지금은 어떻게 변해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쿠알라룸푸르의 밤문화도 다시 느끼고 싶어요. 말레이시아는 밤문화가 발달되었는데요, 우리처럼 유흥업이 발달한 것이 아니라 밤에 가족끼리 혹은 친구끼리 나와서 빈대떡처럼 생긴 다양한 종류의 로띠를 먹는 문화가 있거든요. 이슬람과 힌두교, 기독교가 어울어져 살고 있는 신기한 나라인데요, 종교 때문에 밤에 술을 마시지는 않습니다. 굉장히 건전한 밤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그 문화를 다시 느끼고 싶네요. 

당시 UM(말레이시아 대학) 대학생들과 같이 만나서 교류를 했었는데요, 그 중 한명은 오랫동안 연락을 하다가 중간에 끊겼는데, 어떻게 지내는지도 궁금하네요. UM의 한 동아리에 가서 문화교류로 태권도 발차기 시범을 보였는데 한 말레이시아 친구가 나와서 훨씬 더 화려한 발차기를 해서 창피했었죠. 그 친구는 킥복싱 선수였다는...OTL 찾고 싶은 즐거운 추억을 많이 가지고 있는 쿠알라룸푸르에 다시 한번 보고 싶습니다. 

2. 말라카



원래 말레이시아의 수도는 말라카였죠. 해상 무역이 발달했을 때 서양과 동양을 잇는 교두보가 말라카였고, 그로 인해 무척 발달한 도시가 되었답니다. 지금은 쿠알라룸푸르가 도시지만 말이죠. 이 배는 포르투칼 배를 박물관처럼 꾸며놓은 곳이죠. 제일 위의 빨간 머리띠를 하고 선글라스를 낀 젊은 청년이 12년 전의 저랍니다. ^^;;


바로 이 배인데요, 사진의 오른쪽 위에게 제가 12년 전에 서 있던 자리입니다. 이 사진은 1년 전 제 모습이죠. 1년 전에 싱가포르에서 말라카, 패낭을 가는 크루즈 여행을 한 적이 있어요. 그 때 말라카에서 잠시 기항을 하여 이곳에 11년만에 다시 와 볼 수 있었죠. 안고 있는 아이는 첫째 다솔군이랍니다. 지금보니 둘째 다인양과 참 많이 닮았네요. 

추억이 담긴 말라카. 1년 전에는 기항지라 몇시간 밖에 여행할 시간이 없었는데요, 시간을 두고 구석 구석 한번 살펴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3. 동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에서는 과일도 정말 맛있었는데요, 이 때 처음 먹어봤던 두리안과 망고스틴, 람보탄과 jackson fruit, 용과는 지금도 해외여행가면 꼭 챙겨 먹는 과일 중에 하나가 되었답니다. 쿠알라룸푸르나 말라카에서도 먹긴 했지만 제일 맛있게 먹은 곳은 바로 동말레이시아에서 였어요.

동말레이시아는 여행지는 아닌데요, 수상 가옥들이 있는 곳이기도 해서 가 보았었습니다.

 
물 위에 이런 롱하우스에서 지어 대가족이 같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이에요. 말레이시아 원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 때 배운 말이 아기, 우다였어요. 아기는 "더 먹을래?" 라는 뜻이고, 우다는 "아니 괜찮아요"라는 뜻인데요, 원주민들의 인심이 너무 좋아서 먹을 것을 계속 주시며 하는 말이 "아기"였죠. 그 때 저희는 계속 "우다"를 외쳐야 했답니다. 

사진에 보이는 큰 널판지처럼 보이는 계단이 있는 곳에 앉아 발을 담그고 이런 저런 이야기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홍차색의 물에서 샤워도 하고 일도 보고 ^^;; 수영도 하고 배도 타고 참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에요.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재미있었던 것은 손으로 밥을 먹어서 알랑미를 잘 모아서 입에 넣어 먹는 맛이 정말 꿀맛이었는데요, 밥을 먹고 나면 주민분들이 나뭇가지들을 한아름 가지고 오세요. 바로 람보탄이죠. 처음엔 가시가 돋아 있는 람보탄이 무서웠는데 한입 먹어보고 완전히 반해서 다들 정말 많이 먹었었는데요, 이 맛있는 람보탄이 바로 뒤에 가면 널려 있어서 가지만 꺾어오면 되었다는 것이죠. ^^b

말레이시아에 가면 꼭 가보고 싶은 3군데가 바로 이곳들이랍니다. 추억을 찾아 가보고 싶네요. 그 때는 친구들과 갔지만 이번엔 가족과 함께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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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마루 흑마늘 진액을 4주째 음용을 하며 체험하고 있는데요, 체력이 벌써 좋아진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은 교회에서 특별 새벽 기도 기간이라 새벽에 일어나서 온가족이 교회에 갑니다. 평소에 10시가 넘어서까지 잠을 자는 잠꾸러기 가족이 새벽기도라니 라이프 스타일을 완전히 바꿔야 가능한데요, 갑자기 바꾸려니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러나 흑마늘 진액을 꾸준히 먹고 있었기에 자기 전에 하나 먹고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바로 하나를 먹으며 원기회복을 했습니다.

1주일간 새벽기도를 나가고 있는데요, 집에서 교회까지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 새벽 4시에 출발해야 5시까지 도착할 수 있어요. 그러면 새벽 3시 30분에는 기상을 해야 아이들을 준비시키고, 나올 수가 있죠.


아내와 함께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을 음용하고 있는데요, 아내 역시 흑마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육아로 시달리고, 새벽에는 준비하기 위해 더 빨리 일어나야 함에도 피곤한 내색 한번 없이 열심히 새벽기도를 나가더라고요. 그리고 앞으로 계속 새벽기도를 나가자고 하여 앞으로도 계속 새벽형 인간이 될 것 같습니다. 

 
첫째 다솔군은 흑마늘 진액을 무지 좋아해요. 가끔 달라고 해서 주면 거의 2/3을 한번에 다 마시더라고요. 참고로 아이들은 1/2만 마셔야 합니다. 한손에 바나나까지 들고 흑마늘을 노리는 다솔군의 눈빛이 귀엽네요. ^^

 
좋은 건 나눠먹어야죠? 새벽 기도에 나오신 집사님들께 하나씩 드렸어요. 저야 회사를 다니지 않으니까 새벽기도 갔다가 집에 와서 다시 자면 되는데, 대부분 집사님들은 집에 와서 다시 출근을 하시거나 바로 출근을 하시는 경우도 있으니 원기회복이 더 필요하시겠죠?

 
남자에게 좋은거라며 한포 건네드렸어요~ 금융권에 종사하시는데 금융쪽이 정말 바쁘고 머리 쓸 일도 많아서 체력이 필요하실 것 같아서 드렸어요. 또한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하시죠~

 
풀마루 흑마늘 진액을 처음 맛보는 순간입니다. 교회에서 드럼과 베이스를 담당하시고 계신 멋쟁이 집사님인데요,


남자에게 참 좋다는 말을 드려서일까, 끝까지 쭉 들이키셨습니다. 음용 소감은 몸에 좋은 것 같은데 마늘 향이 진하다고 하시네요. 


다음은 우리 순장님. 성경공부를 인도해주시는데요, 의사이셔서 더욱 체력이 필요하시답니다. 집사님 역시 두 아이의 아버지세요. 


흑마늘 드시고 환자분들 많이 치료해 주세요~ ^^


 마지막 분은 작년에 순장님이셨던 집사님이세요. IT회사 대표님이시고요, 경영자로서 회사를 운영하시느라 체력이 필요할 것 같아서 한포 드렸습니다. 집사님도 두 아이의 아버지시죠. 공교롭게도 드린 분들 모두 두 아이의 아버지이고, 저도 두 아이의 아버지네요. 꼭 두 아이의 아버지라 동병상련이라 드린 것은 아닌데, 그렇게 되었네요. ^^;;



유기농 흑마늘 진액은 남성분들께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직장에서 일을 하고, 회식도 해야 하고 가정도 돌봐야 하니 말이죠. 



다 드신 후 소감은 요즘 피곤해하는 아내에게 더 추천해드리고 싶다고 하시네요. 

다들 직장도 다니시고 새벽에 일찍 나와서 새벽 기도도 드리고, 두 아이를 키우느라 원기회복이 필요할텐데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로 체력을 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아버지가 된다는 것이 정말 남자로서는 가장 큰 자부심이자 책임감인 것 같아요. 가정의 든든한 기둥이신 아버지들! 흑마늘 진액 마시고 힘내세요!!! 




본 포스팅은 풀마루에서 흑마늘 진액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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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반의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나니 주변에서 다들 취직을 하라고 하더군요. 학교를 오래 다녀서 결혼할 당시에 대학생이었거든요. 사업을 해 왔기에 다시 사업을 하려 준비중이었지만 양가 부모님들은 모두 취직을 하라고 독촉이셨죠. 결혼은 같이 살려고 하는건데, 같이 살려고 결혼을 했더니 하자마자 취직을 해서 떨어져 살라고 하니 참 아이러니했습니다. 결혼 전에는 낮에 만나고, 밤에는 헤어져야 했는데, 결혼을 하고 나서는 밤에만 만나고 낮에는 헤어져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죠.

 
그래서 저희 부부는 중국으로 가게 됩니다. 부모님들을 걱정시켜드리는 건 도리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같이 있고자 결혼했는데 떨어져 사는 것이 싫기도 해서 내 놓은 아이디어가 바로 같은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었죠. 국어전공으로 석사를 마친 아내는 임용고시를 3번 낙방하였고, 그만큼 선생님이 되고 싶어했기에 제가 제안한 건 한국어교사가 되자는 것이었습니다. 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을 받아서 한국어 교육과 중국어 교육을 받고, 중국의 웨이팡교육대학의 한국어학과에서 한국어를 가르쳤습니다. 중국에서 1년 반의 생활을 한 후 첫째 다솔이를 낳게 되었는데요, 지금도 우리 4가족은 떨어져 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권태기가 오거나 부부관계가 어그러지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서로 떨어져 지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떨어져 살아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맞벌이로 인해 각자 다른 문화에서 살아가게 되고, 하루에 있었던 일을 서로 나누기에는 너무 지치고 피곤하여 문화적 격차가 벌어지게 되고, 그로 인해 부부 관계에 골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 육아를 도와주며 가족과 함께 있으려고 노력하는데요, 문제는 역시 체력이더군요. 육아에 들어가는 스트레스와 체력 소모가 정말 큰데요, 아이를 돌보고 나면 아이들은 체력이 더 좋아지고 있는 반면, 제 체력은 방전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곤 합니다.
 


요즘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가장 주력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책쓰기입니다.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방법](http://comdozer.com)이란 주제로 글을 쓰고 있는데요, 현재 출판사와 계약이 끝났고 11월 말에 책이 나오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어서 10월 말까지는 집필을 마쳐야 하는 상황입니다. 마감일이 정해지고 나니 더 마음이 바빠졌는데요, 제가 글을 쓸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지하철로 이동시나 키즈카페에 입니다. 

 
아이들을 키즈카페에서 놀게 하고 전 테이블에 앉아서 글을 쓰기 시작하죠. 육아와 일을 동시에 병행하다보니 역시 체력이 문제가 됩니다. 아이들과도 놀아주어야 하고, 글도 써야 하고, 일도 해야 하니 말이죠. 아내 역시 살림과 육아와 블로그를 하느라 바쁘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서로 체력이 방전이 되어갈 때 쯤 우리 부부는 유기농 흑마늘 진액을 먹기 시작했는데요, 어느새 벌써 3주가 되어가네요.

 
풀마루 흑마늘 진액을 먹고 난 후 체력이 정말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요즘은 잠을 좀 줄여서 애들을 재우고 난 후에도 체력이 남아서 잠시 글을 쓰고 잠을 잘 정도가 되었으니 말이죠. 보통 밤에 늦게 자면 낮에 어김없이 낮잠을 자거나 낮잠을 자지 않으면 오후 9시면 슬슬 졸립기 시작했는데요, 체력이 좋아진 것을 느낀 것은 잠을 자지 않아도 졸립지 않다는 것이죠.

 
아내 역시 체력이 좋아져서 이 체력을 더 늘리기 위해 다음 주부터는 PT(퍼스널트레이닝)를 끊어서 다니기로 했습니다. 체력이 좋아진만큼 아내와 전 같이 있는 시간이 더욱 많아졌는데요, 육아에 관한 이야기와 우리의 취미생활 및 여행 계획, 사업을 하며 있었던 이야기나 아이디어들을 나누며 미래를 설계해나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장난감을 대여하러 같이 갔다가, 키즈카페에 잠시 들렸고, 어린이집 입학 설명회가 있어서 같이 다녀왔는데요, 시간을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이지다보니 서로에 대한 이해나 나눌 이야기들이 더욱 풍성해지게 되었습니다. 권태기나 부부관계 개선의 가장 큰 해결책은 바로 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먹다가 조금 남겨서 아이들에게도 흑마늘을 주는데요, 다솔이와 다인이 모두 흑마늘을 매우 좋아합니다. 


풀마루 흑마늘 진액을 먹고 아이들이 더 체력이 좋아지면 어쩌나하는 걱정도 조금 들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건강해야 부모의 마음도 편안하고, 부부 관계도 원만해지는 것 같습니다. 싸울 일이 있다가도 아이들의 눈망울만 보면 싹 풀리니 말이죠. 

체력은 국력이라 했는데, 저희 가족에게 체력은 곧 평화입니다. 서로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 때 더욱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도 커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운동과 함께 건강 보조 식품으로 풀마루 흑마늘 진액을 마셔보는건 어떨까요?



본 포스팅은 풀마루에서 흑마늘 진액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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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월화드라마의 지존은 골든타임이다. 이성민 신드롬을 만들어내며 성민타임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의학 미드를 보는 것처럼 에피소드 중심으로 매회 하나의 에피소드가 끝나고 캐릭터들간의 관계가 형성되어 가는 골든타임은 시즌제도 노려볼만한 소재를 가지고 있다. 요즘들어 의학에 관한 드라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 중에 골든타임이 가장 디테일하고 어렵지만 이해하려 노력하며 보게 되는 드라마이다. 

다만 너무 디테일하다보니 시청층이 좁아진다는 단점도 있다. 감동 중심의 스토리나 사회 문제 현상 중심의 스토리 또한 너무 무거운 소재가 될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다. 사람의 생명이 왔다 갔다하는 중증외상센터의 이야기다보니 극단적인 상황을 연출할 수 밖에 없고, 가벼운 소재를 다루기에는 너무도 쌩뚱맞은 경우가 있다. 최근 산탄총에 맞은 삼각관계의 연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의사가 치료하는 척하며 이것 저것 물어보는 것은 생각없이 보면 재미있는 장면일 수 있지만 응급실에 있는 환자들의 가족들이 보면 분개할 장면일 수 있다.

시청률이 계속 오르고 있지만 아직 만족할만한 시청률은 아니다. 빛과 그림자는 30%대의 시청률을 견인했었고, 그 뒤를 이어받은 추적자(타방송이지만) 또한 20% 후반의 높은 시청률을 만들어갔다. 하지만 지금의 양상은 골든타임이 치고 올라갈 수 있었는데 신의에 발목을 잡히고 있는 모습이다. 14%대의 시청률로, 총 20부작 중 현재 13회까지 마쳤다는 것을 보면 2/3를 지나온 시점에 만족할 수 없는 시청률이다.

뒤를 바짝 쫓는 신의

이는 신의에게도 굴욕적인 시청률이긴 하다. 골든타임은 상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고 볼 수 있고, 신의가 타이밍만 놓치지 않았다면 지금의 시청률도 힘들 수 있었다.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 무리해서라도 계속 방영하여 시청률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신의의 기본 내공은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

 11%대의 시청률로 아직 초반인 신의는 시간이 흐를수록 시청률이 오를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우선 골든타임의 시청 타켓층은 한정적이다. 20~30대를 주요 시청층으로 둘 수 밖에 없다. 전문 용어가 너무 많이 나오고, 스토리 자체가 너무 무겁기 때문이다. 해운대 연인들는 뒤에 이야기하겠지만 포지셔닝을 너무 못했고, 가벼움의 극치를 달리기에 10대와 40대 이상의 시청층을 잡을 드라마는 현재 신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만 신의의 모습에서 태왕사신기의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 또한 김희선이 너무 튀어서 쌩뚱맞은 느낌이 많이 난다. 오랜만의 복귀작이기도 하고, 컨셉 자체가 수백년을 거슬러 올라온 현대인을 대변해야 하기 때문에 튀어야 하겠지만, 목소리가 너무 튀어서 극에 몰입하기 힘들다. 김희선의 목소리는 너무 쨍쨍하게 잘 들리고, 다른 배우들의 목소리는 다들 중저음이라 볼륨을 높혀도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다.

그럼에도 신의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SF 사극이라는 점이다. 우선 액션이나 에니메이션은 남성들의 눈을 잡기에 충분했다. (다만 역시 CG는 너무 어설펐다) 음공과 화공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 등장하는 것도 열혈강호나 바람의 검객같은 무협만화 같은 느낌을 가져다 준다. 또한 2012년에서 온 캐릭터가 있다는 것도 극의 재미를 한껏 올릴 수 있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요즘 트렌드인 것 같기도 하다. 옥탑방왕세자는 성공했고, 닥터진은 실팼는데, 신의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닥터진의 실패를 보고 배울 점은 좋은 소재를 가지고도 무겁게 다가서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옥탑방 왕세자처럼 말이 안되도 재미와 흥미 위주로 가볍게 가는 것이 소재를 잘 살릴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신의 또한 현재로서는 말이 안되는 설정들을 많이 해 두었기에 아예 가볍게 가는 것이 극을 살리는 최선이 아닐까 싶다. 우려스러운 것은 실제 역사를 줄기로 펼쳐 나가고 있기에 리얼리티를 살리는 순간 닥터진과 같이 역사 그대로 가던가 반전을 넣던가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싱거운 스토리가 될 수 있다. 

가벼움의 극치, 해운대 연인들


해운대 연인들은 철저히 캐스팅 미스이다. 유천과 수지가 나왔으면 충분히 뜰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있으나 김강우와 조여정이 하기엔 시청 타켓층이 너무도 낮다. 스토리를 보면 10대 초반을 노린 드라마이다. 패러디의 엉성함과 과잉, 극단적인 캐릭터 설정, 폭력과 선정적인 부분을 강조하여 말초적인 자극을 주는 해운대 연인들은 20대 이상만 되도 보기 민망할 정도로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든다. 물론 필자처럼 30대임에도 그런 유치한 스토리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타겟층이 10대인데 주인공은 30대로 해 두었으니 아이돌이 아쉬울 따름이다. 

그럼에도 아무 생각없이 가볍게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골든타임이나 신의보다는 해운대 연인들이 제격이다. 갑자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이태성이 조폭을 위해 싸우는 액션신이 기대되는 다음 주인데, 개연성이 없는 스토리가 해운대 연인들의 매력이기도 하다. 갑자가 박하사탕 패러디를 하고, 쇼생크탈출과 개그콘서트의 감수성 패러디까지... 

집에 케이블이 나온다면..응답하라 1997


월하드라마는 아니고 화요일 드라마이지만 집에 케이블이 있다면, 혹은 TVING에 가입했다면 응답하라 1997을 강추한다. 위 3개의 드라마를 모두 다 합친 것보다 더 재미있고, 잘 만들었다. 디테일에 있어서는 모든 배경음악과 소품들을 1997년에 맞춰놓은 것이 골든타임보다 더 디테일하고, 역사에 있어서는 1997년을 그대로 재연해놓은 것이 뒤죽박죽해 놓은 신의보다 낫다.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슈퍼스타K의 서인국, 인피니트의 호야까지 아이들을 깔고 있는 것은 해운대 연인들의 캐스팅 능력보다 낫다. 

위의 세 월화드라마에게 다행인 것은 응답하라 1997은 11시부터 시작한다는 점이다. 10시부터 시작했다면 분명 시청률에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응답하라 1997은 무조건 본방사수이니 말이다. 주 타켓층은 1997년을 살아온 30대이지만, 캐스팅을 아이돌로 하여 10대까지 아우르고 있다. 만약 응답하라 1997이 공중파에서 월화드라마로 했으면 30%대가 넘는 시청률을 보여주었을 것이다. 정말 감성 돋는 최고의 드라마이다. 

추천하는 월화드라마는 본방사수 골든타임, 응답하라 1997, 재방 신의, 몰아보기 해운대 연인들. 이렇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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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는 어디로 다녀오셨나요? 혹은 어디로 가실 예정인가요? 저희는 얼마 전에 중국을 다녀왔는데요, 고된 여행 후 아이들이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피곤해서 바로 자더군요. 정말 집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는데, 피곤하면 에너지 넘치던 아이들도 이렇게 곤하게 잠을 자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만리라도 뛰어 다닐 듯한 만리장성에서의 다솔군은 정말 외국인도 감동시킨 말썽꾸러기였습니다.

 
공항에서부터 우리의 모습은 이런 모습이었죠. 둘째 다인양을 안고, 첫째는 유모차에 태우거나 천방지축 뛰어다는 것을 지켜야했죠. 둘째 다인양을 유모차에 태우면 되지 않냐고 반문하실 수 있지만 둘 이상의 아이를 키우신 분들은 이해하실 겁니다. 첫째가 둘째 유모차에 타고 있는 꼴을 절대로 보지 못하죠. OTL

 
중국 여행 내내 이렇게 다녔는데요, 40도에 가까운 무더위에 아이들을 이렇게 메고, 잡고 다니니 아내와 전 거의 파김치가 될 지경이었습니다.

 
물론 아이들도 서로 파김치가 되어서 여행을 다녔는데요, 휴가가 휴가가 아닌 노동이 되어버리기 일쑤인 아이들과의 여행이죠. 그럼에도 가족 여행은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남겨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체력'이죠. 아이들을 잘 키우려면 부모의 체력이 정말 좋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 주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깨끗하게 키운 우리 농산물이겠죠? 우리 농산물이나 축산물이 우리 몸에 좋은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일텐데요, 그 이유가 단지 애국심에서 나온 신토불이 때문만은 아닙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우리나라 토양에 맞춰서 생산이 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최적화된 농산물이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농산물이 좋은 것이죠. 한우가 좋은 이유도 우리 나라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서 각종 병원균이나 해충들에 적응이 되어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고, 같은 환경에 있는 우리의 몸에도 좋을 수 밖에 없는거죠.

 
처갓집이 안동이라 우리 가족은 자주 안동에 내려갑니다. 서울에 있는 집에 있으면 우선 가장 먼저 반응이 오는 것이 아이들의 피부에요. 아이들에게 아토피는 없지만 서울 집에만 오래 있으면 아토피처럼 피가 날 정도로 긁더군요. 특히 여름철인 요즘은 땀띠와 더불어 더욱 피부가 상하기 마련입니다. 약간의 조짐이 보이면 우리 가족은 바로 짐을 싸서 처갓집으로 가는데요, 3일만 있으면 씻은 듯이 싹 나아요. TV에서 보니까 아토피 치료를 위해서 템플스테이를 하기도 하더군요. 보통 절들이 산속에 있고, 절밥이 신선한 나물로 되어 있으니 며칠만 있으면 아이들의 아토피가 많이 좋아지더군요.

다솔이와 다인이도 안동에만 내려가면 피부가 씻은 듯이 싹 낫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이런 신선하고 깨끗한, 그리고 장인어른이 직접 재배하신 농산물을 직접 따기도 하고, 먹기도 하니 낫는 것 같아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가 먹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환경이 얼마나 아이들에게 위협이 되는지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돌아올 때는 염치 불구하고 한아름의 작물들을 가지고 오죠.

 
그런 처갓집이나 시댁이 없다고 염려하지 마세요. 주변 공원으로 산책도 자주 가고, 아이들이 먹는 것에 조금 더 신경을 쓰면 되니 말이죠. 또한 풀마루에서 나온 유기농 흑마늘 진액이 있습니다. 요즘 저희 부부가 체험하고 있는 유기농 흑마늘 진액인데요, 아침, 저녁으로 음용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신지는 1주일이 되었어요. 아이들에게는 흑마늘 통마늘을 사탕이라고 하고 주는데요, 1주일 동안 체험한 결과 아이들도 그렇고 저희 부부도 그렇게 체력이 향상된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밤샘 작업이 있는 날이면 하나를 더 꼭 챙겨먹는데요, 요즘 타우린이 많이 들어간 음료들을 에너지 보충음료로 많이 드시죠? 에너지 음료들에 타우린이 기준치 이상 들어가 있어서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유기농 흑마늘 진액 하나를 마시면 에너지 보충 음료 100캔을 마신 것보다 더 체력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전 다른 것 안마시고 이것만 마시죠.

 
오늘부터 우리 가족은 또 휴가를 떠납니다. 지난 휴가와 다른 점이라면 지난 휴가 때는 흑마늘을 먹지 않은 휴가였고, 이번 휴가는 흑마늘을 1주일 음용했고 가서도 계속 흑마늘을 음용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에는 그 후기를 올리도록 할께요. 아이들과의 여행에서 더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남기기 위해 필요한 체력, 우리 농산물로, 그것도 유기농으로 생산한 마늘을 저온숙성시켜 정성껏 진액으로 만든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으로 올해의 무더위도, 여행으로 인해 피로도 모두 벗어던지세요~!  



본 포스팅은 풀마루에서 흑마늘 진액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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