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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결혼하기 전부터 아이들을 위해 책에 글을 남기고,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교육에 대해 고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아빠가 되고나니 부족한 부분이 한 두군데가 아닙니다. 말 안듣는 아이가 밉기도 하고, 계속 징징대는 소리에 짜증도 나고, 특히 꼭 해야 하는 일인데 아이 때문에 못하게 되면 속이 부글 부글 끓죠. 하지만 이내 내가 아이들의 부모임을 상기시킵니다. 반면 아내는 아이들을 참 잘 교육시키는 것 같아요. 모성과 부성의 차이가 이렇게 큰 것일까요? 

전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마인드"를 정립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느냐의 차이는 1도의 차이같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비행기의 1도차이처럼 엄청난 격차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군대에 있을 때 노트에 인생계획을 세웠었는데, 재미있는 것은 그 중 대부분의 것들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29살에 결혼해야겠다고 적은 것도 정확하게 맞았고, 창업을 하겠다는 것도 정확하게 맞았고, 해외에서 유학을 해야 겠다는 것도 어학연수로 그쳤지만, 이루어졌습니다.

후에 재미있는 책을 읽었는데 그건 바로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이었죠. R(Realize)=V(Vivid)D(Dream) 꿈은 생생히 꾸면 이루어진다는 공식을 알려준 이지성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은 많은 깨달음을 주었는데요, 그런 마인드는 결국 인생을 송두리 채 바꿔 놓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SICA라는 서울국제크리스천아카데미 입학설명회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SICA(서울국제크리스천아카데미) 입학설명회에 다녀오다.) 이곳에서 이번에 두번째 입학설명회를 한다고 하는데요, 입학설명회와 함께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이지성 작가의 특강도 있습니다. 


이지성 작가도 크리스천일지 모르겠지만, 저의 마인드는 크리스천에서 나온 마인드이고, 제 아이들에게도 그런 마인드를 물려주고 싶습니다. SICA는 서울국제크리스천아카데이로서 초중등학생들을 기독교적인 마인드를 기반으로 가르치는 국제학교입니다. 헬라어를 가르쳐주어 영어의 근간을 알게 하고, 성경적인 지식을 익힐 수 있게 하면서 기독교적인 마인드를 어린 나이 때부터 심어줄 수 있습니다. 유대인은 학교에서 오전 시간은 무조건 랍비가 성경을 가르친다고 하죠. 크리스천에게 성경은 지혜의 근간일 것입니다. 또한 살아가야 할 이유이기도 하죠. 

지난 번에 입학설명회에 다녀온 후에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셨었는데요, 입학금은 얼마인지, 학비는 얼마나 되는지, 수업은 영어로 되는지 한국어로 되는지를 여쭤보셨는데요, 학비나 다른 정보에 대해서는 http://www.sicacademy.org/를 방문하시거나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하시면 자세히 상담을 해 주실거에요. 

02-775-7710
e-메일을 보내주시면 e-브로셔를 보내드립니다. 
sicacademy@dcty.co.kr


수업은 대부분 영어로 진행되지만 역사의 경우에는 한국어로 진행되고요, 한국어를 못하는 학생은 그 시간에 따로 한국어를 가르쳐준다고 합니다. SICA의 경우 크리스천 마인드 뿐만 아니라 국사를 가르침으로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SICA 입학설명회 & 이지성 작가 특강 안내

- 행사 일정 
1) 일정 : 1월 28일(토) 오후 3시
2) 장소 : SICA 서울국제크리스천 아카데미 (서초구 양재동 위치)
3) 내용 : SICA 입학설명회 및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지성 작가 특강
4) 신청 방법
    : 02-557-7710 (SICA 학교 전화로 신청 문의)



입학설명회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을 것 같고요, 이지성 작가의 특강도 있는만큼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입학설명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 아이의 성공만을 바라기보단 내 아이의 성장과 그 중심의 마인드에 더욱 집중하여 교육한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리고 세상이 필요로 하는 인재로, 또한 자신의 인생을 멋지게 개척해가는 삶을 사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지 않을까요? 

입학설명회 공지사항 :  http://www.sicacademy.org/board/board_view.asp?tb=bbs_notice&num=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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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사용하지만, 오히려 더 개성이 없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스마트한 시대라지만 오히려 더 획일화되고 있는 시대는 아닌지 싶습니다. 아무리 스마트한 디바이스도 여러개를 들고 다니면 그보다 더 불편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악세사리를 통해서 겉모습만 바꾸려고 하는데요, 겉모습도 중요하지만 그 속의 내용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어플리케이션은 매우 특별하고 신기한 어플인데요, 바로 컬러링을 정할 수 있는 링플레이에요. 컬러링이라고 해서 음악을 정할 수 있는 것인 줄 알았는데,그게 아니라 이미지나 움직이는 이미지를 지정할 수 있는 것이더라고요. 전화를 걸었을 때 전화 받는 사람의 스마트폰에서 내가 지정한 컬러링 이미지가 나오게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링플레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인데요, 전화가 걸려올 때 내 화면을 설정할 수도 있고, 전화를 걸 때 상대방 화면에 내가 정한 화면을 푸시할 수도 있어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가능하고요, 화면도 예쁜 화면들이 정말 많답니다.

현재 링플레이에서는 페이스북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한번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바로 가기http://www.facebook.com/RingPlay 

아래 "좋아요"를 꾹 눌러주시면 바로 참여 가능합니다. ^^

 



링플레이란? 


 


지금 스마트폰의 첫화면은 어떤 모습인가요? 혹시 이런 모습은 아닌가요? 몇년째 같은 배경화면을 사용하고 같은 시작화면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젠 좀 색다른 것으로 바꾸고 싶네요. 애정남에서도 오빠와 아저씨의 차이를 첫화면에서 차이가 난다고 했는데 이제 아저씨를 벗어나야겠어요~!

 


배경화면도 칙칙하죠? 이를 위해 앱스토어에서 링플레이를 설치하였습니다. 

링플레이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 모두 가능하고요, 서로 호환도 가능합니다. 모든 스마트폰에서 된다고 보시면 되죠 ^^

 


위의 QR 코드를 찍으면 링플레이를 바로 다운받으실 수 있어요~!

아이폰 다운로드http://itunes.apple.com/kr/app//id461717610?mt=8 
안드로이드 다운로드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hunited.ring.phone 



링플레이를 실행시킨 첫 모습이에요. 


첫화면을 보면 링설정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그룹별 설정이 가능하고 개인별로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주소록과 연동이 되어 내 연락처의 지인들 중 링플레이를 사용하는 분과 아닌 분을 분별할 수 있어요. 또한 상대방이 나를 어떤 링으로 설정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컨텐츠를 보면 링플레이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해 놓았는데요, 


컨텐츠를 보면 다양한 일러스트들과 사진들이 있습니다. 헬로 키티와 마린블루스같은 유명한 캐릭터들도 있어요. 


마린블루스의 컬러링을 선택해 보았는데요, 이 화면을 컬러링으로 설정하고 싶다면 "설정"을 선택하면 됩니다. 


컨텐츠는 유료 컨텐츠와 무료 컨텐츠가 있는데요, 아이폰의 경우는 처음에 가입하면 링설정권 2장을 부여받고, 안드로이드는 400포인트를 지급받게 됩니다. 


헬로 키티의 이 컨텐츠는 무료네요. 설정을 누르면 꾸미기와 보내기 적용의 버튼이 나오는데요, 꾸미기를 누르면 화면을 내 맘대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꾸미기는 문구 설정 및 스티커 붙이기가 가능하고요, 원하는 위치나 크기도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양한 스티커도 붙일 수 있고요, 



스트커도 유료와 무료가 있는데요, 무료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스티커들을 사용할 수 있어요~

 

패러디링을 보면 청첩장이나 초대장, 뇌구조 같은 것들이 있는데요, 이것도 각 같에 맞게 문구 설정이 가능하답니다.


 이 뿐 아니라 내 사진도 컬러링으로 만들 수 있는데요, 

 

사진을 불러와서 예쁘게 꾸며 나만의 컬러링을 만들 수 있어요~!


 설정 부분에서는 프로필 및 친구관리등을 할 수 있답니다. 


바뀐 제 아이폰의 배경화면이에요~ 


이건 첫화면 이고요~ 어때요? 이제 아저씨 소리 듣지 않겠죠? 


전화가 오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기존의 평범한 화면과는 많이 차이가 나죠? 내가 링을 설정해둔 사람에게 전화가 오면 그 링이 뜨고, 상대방이 내게 설정해둔 링이 있으면 그 링이 뜨게 됩니다. 


이렇게 활용할 수 있겠죠? 자세한 내용은 링플레이 홈페이지 ( http://ringplay.co.kr/ )에서 살펴보거나 링플레이 페이스북 (http://facebook.com/ringplay)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나만의 링으로 멋진 스마트폰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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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이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지내다보니 어느덧 2012년이 4일이나 지났네요.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한지도 이제 딱 4년이 되었네요. 처음에 멋도 모르고 시작한 블로그인데, 지금도 잘은 모르지만 제 인생의 많은 부분이 블로그에 기록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는 제가 과거이기도 하고 현재이기도 하고 미래이기도 합니다. 제 자녀들이 후에 아버지를 기억할 때 이 블로그가 추억의 한 부분이 되어 주겠죠. 과거로서의 블로그를 생각하며 언제나 조심하면서도 자녀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써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현재로서의 블로그는 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공간이죠. 요즘 블로그 포스팅이 뜸했는데, 4년 동안 최고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육아로 지친 우리 부부는 블로그는 커녕 컴퓨터를 볼 시간도 없을 정도죠. 육아를 하는 모든 부모님들을 날마다 존경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10명을 키우신 우리 외할머니를 무척이나 존경하고 있습니다. ^^;; 미래로서의 블로그는 제가 나아갈 꿈, 이루고 싶은 비전, 저 멀리 보일 듯 말듯 한 산 꼭데기가 아닐까 싶네요. 블로그는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도구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믿어서 일까요, 블로그는 지난 4년간 제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든 하게 해 주었죠. 블로그를 하다 취업도 하고, 블로그를 하다 창업도 하였습니다. 

2011년을 보내며

2011년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여행 블로그로 알려질 정도로 여행을 많이 다녀온 해이기도 했죠. 보라카이를 시작으로 해서 중국 정주와 싱가포르 크루즈 여행, 하와이와 캐나다까지 참 많은 나라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많은 친구들을 만났고, 좋은 분들을 만나서 여행이 더욱 의미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TVEXCITING의 여행은 쭉 계속 됩니다. 여행만큼 블로그에 적합한 주제가 없는 것 같아요. 

두번째로 둘째를 얻은 뜻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이제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 어깨도 두배로 무거워지고 기쁨도 두배로 커졌죠. 앞으로 TVEXCITING에는 육아 이야기가 많이 올라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딸바보가 되기로 작정했으니 말이죠.

2012년은 다솔인으로

회사명이 TVEXCITING이었는데요, "다솔인"으로 변경했습니다. 세무서에 갔더니 영문으로는 안된다고 변경하라네요. 뒤에 기다리는 사람도 많고 해서 급하게 지은 것이 바로 다솔인입니다. 오랜 시간 심사숙고해서 지은 아들과 딸의 이름을 합하여 만든 이름이에요. 다솔이는 다윗처럼 용맹하고 솔로몬처럼 지혜로와라는 의미로 지었고, 다인이는 (하나님께서) 다 인도하신다는 의미로 지었으니 다솔인윗처럼 용맹하고 로몬처럼 지혜롭게 운영하면 (하나님께서) 다 도하실 것이라는 의미가 될 것 같습니다. 

다솔인은 현재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블로그 마케팅과 오픈캐스트 마케팅, 그리고 페이스북 마케팅 외에도 싸이트 1개는 커스터마이징 중이고, 2개의 싸이트는 기획 중입니다.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1개 있고, 기획 중인 프로젝트가 2개 더 대기하고 있죠. 2012년부터는 하나씩 런칭이 되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의 변수는 육아이지만, 이 많은 프로젝트들보다 우선순위에 있는 것이 육아이기도 합니다. 

TVEXCITING의 정체성은 "익사이팅"입니다. 익사이팅하지 않은 일은 시도하지도 않을 생각입니다. 익사이팅하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감안하면서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것을 의미하죠. 방송, 연예 포스트도 계속 작성할 예정입니다. 요즘 TV를 잘 못봐서 못 쓰고 있긴 하지만 말이죠. 익사이팅한 여행, 익사이팅한 육아, 익사이팅한 IT, 익사이팅한 캠핑, 익사이팅한 다이어트등 다양한 익사이팅한 이야기들을 기록해 나갈 계획입니다.

BIZ EXCITING은 페이스북 위주로 나갈 것 같습니다. 요즘 푹 빠져 있는 것이 페이스북 페이지이기도 하고, 페이스북 마케팅이 정말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플렛폼이 나오니 새로운 익사이팅이 또한 나오네요. 페이스북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것은 컨텐츠입니다. 블로그의 컨텐츠보다 더 정교하고 전략적이어야 하는 페이스북 컨텐츠. 공감이란 키워드는 같은데 공감이라는 것이 더욱 정교해지는 느낌이에요.

TVEXCITING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별 것 없는 블로그이지만 제 인생을 기록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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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이번 9월에 오픈그래프와 타임라인을 선보였습니다. 타임라인은 담벼락의 모습을 획기적으로 바꾼 것인데요, 잡지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는데 자세히 보면 페이스북에 올린 모든 것들과 활동들이 내 인생의 히스토리처럼 정리되어 보여지는 것이죠. 페이스북에 남긴 글과 활동들이 타임라인에서 내 인생을 말해주고 있는 것인데요, 모든 족적들을 시간대별로 분류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오픈그래프와 함께 강력한 힘을 보여줄 예정인데요, 오픈그래프란 요즘 범람하고 있는 거짓 정보와 쓰레기 정보들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것으로 내가 실제로 소비한 것에 대한 것을 타임라인에 오픈함으로 친구들에게 진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는 것이죠. 




이건 올해 초에 몸짱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올렸던 글들인데요, 타임라인은 이렇게 타임머신처럼 내 인생의 기록들을 쉽게 볼 수 있게 해 주죠. 분당 정자동에 있는 제이짐 스튜디오에서 퍼스널트레이닝을 받았었는데요,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글을 올렸었습니다. 진짜로 제가 경험해보고 그것을 소셜에 실시간으로 올렸고, 페이스북의 친구들 중 다이어트를 결심했던 친구들이 이 글들을 보고 많은 문의를 해 주었었죠. 


최근에도 페이스북의 친구분께서 메시지를 남겨주셨는데요, 예전의 글을 보시고 퍼스널 트레이닝을 결심하셨고, 지금 열심히 몸짱이 되어가고 계신 분이십니다. 간혹 블로그에 자신이 직접 체험해보지도 않았으면서 광고주가 제시해주는 키워드 나열과 경험해 본 듯한 내용들을 그대로 올려서 정보의 흐름을 혼탁하게 만드는 분들이 계신데요, 지식in이나 카페 또한 이런 거짓 정보들을 피해가느라 너무 피곤하죠. 

이미 페이스북은 컨텐츠를 소비하는 방법을 바꾸고 있고, 친구들의 추천에 의한 소비는 기존 매체들에게 변화를 야기시키고 있죠. 이는 비단 컨텐츠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와 상품까지 모두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오픈그래프를 통해 TV와 음악, 쇼핑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해외의 유명 음악 서비스인 랩소디나 스포티파이는 오픈그래프를 기반으로 자신이 감상한 음악을 친구와 공유한 횟수가 6주만에 15억건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MOG같은 경우는 미국 외의 국가에서는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아쉬움이 많았는데요, 국내 뮤직 서버스 중에서 최초로 벅스가 오픈그래프를 활용한 앱을 선보였습니다. 


페이스북 검색창에서 "벅스"를 입력하면 벅스 앱이 나오는데요, 이것을 클릭하면 앱을 설치하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벅스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bugsplay


앱의 내용을 공유하는 부분을 선택하고 페이스북에 추가를 누르면 설치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허가 요청까지 마치면 이제 벅스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우 간단하죠? 설치라고는 하지만 그냥 클릭하는 것만으로 끝납니다. 


허가를 누르면 창이 하느 뜨는데 "벅스로 이동"부분을 클릭해주면 벅스 앱으로 향하게 됩니다. 



약관에 동의를 하고 회원가입 버튼을 누르면 별 다른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페이스북 계정으로 회원가입이 됩니다. 


와우! 요즘 이벤트 기간이라 회원가입을 하면 7일 무료 이용권도 지급해주고 있어요. 


벅스 화면이 뜨고요, 제일 위의 바를 보면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현재 나의 상태도 볼 수 있죠. 


원하는 노래를 선택하여 듣기를 누르면 플레이어 창이 뜨면서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소녀시대의 The Boys를 들어 보았습니다. 역시 소녀시대! 였습니다. 


제 타임라인의 최근 활동 부분을 보니 소녀시대의 The boys를 들었다는 활동 내역이 나오네요. 이는 제 친구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게 됩니다. 물론 설정을 통해서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음악 부분을 보면 제 친구들이 어떤 음악을 들었는지도 자세히 정리되어 나오고 있어요. 


시앙라이님이 들었던 유징경의 노래에 마우스를 가져다대니 친구에게 보내기도 가능하고, 바로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글 앞에 있는 플레이 버튼을 눌러도 바로 플레이가 되요. 친구가 들었던 노래를 같이 들을 수 있는 것이죠.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한 상태에서, 앨범페이지로 가면,한마디를 남길 수 있으며 본인이 남긴 한마디는 자동으로 페이스북에음악과 함께 공유 되므로 편리하게 친구들과 음악정보를 나누며 감상 할 수도 있습니다.



제 친구들은 이렇게 제가 소녀시대를 좋아함을 알 수 있고, 소녀시대의 어떤 노래를 듣고 있는지도 알 수 있게 되는거죠. 내가 듣고 있는 것을 같이 들을 수도 있고, 이런 음악의 공유는 네트워크 효과 뿐 아니라 바이럴 마케팅도 저절로 되어 컨텐츠의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소비가 가능해집니다. 

기존에 벅스에 계정이 있는 상태라면 페이스북과 연결도 가능하여 벅스 스비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조만간 계정 연결 이벤트도 크게 진행한다고 하니 그 때 가입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벅스의 이번 페이스북 앱 런칭은 매우 고무적인데요, 국내에서도 음악 부분에서 오픈그래프를 활용한 사례가 나오게 됨으로 앞으로 다른 분야도 급속도로 빠르게 이런 앱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앞으로 벅스가 뮤직 서비스 중에서는 최고의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활용 분야가 너무도 크기 때문이죠. 친구들에게 음악을 선물할 수도 있고, 나만의 뮤직 선곡 서비스도 선보일 수 있겠죠. 전문 DJ들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런 일들이 벅스가 국내 최초로 오픈그래프를 통해 단독으로 노출되고 있기에 벅스가 국내 최고의 뮤직 서비스가 될 것이라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음악도 스마트하게 소셜로 이용하세요~! 

추천글: 

2012/02/05 - [EXCITING TV리뷰/예능] - K팝스타도 몰랐던 보이스코리아의 비밀 3가지


벅스 페이스북 바로가기https://www.facebook.com/bug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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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정글의 법칙

오디션 프로그램이 난무하는 가운데, 리얼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정글의 법칙.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을 때 정글의 법칙은 시작되었다. 류담과 김병만, 광희와 리키가 아프리카에 갔을 때만 해도 1회성으로 끝나겠구나 싶었지만, 이번에 파푸아 정글로 병만과 리키, 광희, 태미, 우진이 간 것을 보고 나서 이 프로그램이 롱런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리얼 버라이어티. 하이킥에서 강승윤이 극리얼리티 영화를 찍겠다며 안내상이 밥 먹는 것과 윤유선이 설겆이하는 것을 모두 찍어서 컷트 하나 없이 내보내자 관람객들은 모두 지겨워하며 떠나갔다. 하지만 극리얼리티임에도 윤계상과 김지원은 깔깔거리며 재미있게 보았다. 리얼리티는 모두가 지루해할 수 있지만, 그래서 연출이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그 리얼리티 속에서 의도되지 않은 무언가에 사람들은 즐거워하고 긴장감이 넘치게 된다. 이것이 리얼 버라이어티의 숙명이자 딜레마이기도 하다. 지루함을 빼고 즐거움만 줘야 하니 말이다. 


김병만이었기에...


처음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에 나왔을 때만 해도 우려가 있었다. 그간 달인으로 이미지가 굳어진데다 그 이미지가 너무 좋아서 사람들은 김병만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다. 재미있고, 뭐든 잘하고, 여유있는 그의 이미지는 찰리 채플린같은 캐릭터를 만들어주었다. 누구나 다가가기 쉬운 그런 이미지 말이다.

하지만 정글의 법칙에서 보여준 그의 리얼한 모습은 이기적이기도 하고, 고집이 쎄기도 하고, 권위적이기도 했다. 달인의 이미지와는 너무도 다른 모습이었다. 리키와 의견이 부딪히면서 다른 멤버들과도 불협화음이 생기고 결국 광희는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는데, 김병만의 너무도 다른 모습에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해피투게더에서 G4가 잠시 언급한 것에 의하면 물도 잘 못먹을 정도로 군기반장이 있는데 그게 바로 김병만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정글의 법칙에 나온 그의 모습이 바로 그의 진짜 모습인 것이다. 

우려도 잠시, 곧 김병만의 새로운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김병만은 타고난 리더쉽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이 달인의 이미지와 상반되면서 권위주의적이고 고집적인 모습이 더욱 부각되었었을 뿐이었다. 그 안에는 팔로워들이 따를 수 있게 만드는 따뜻한 마음과 배려 그리고 사랑이 있었다. 그의 권위주의적이고 고집적인 모습은 극한의 상황에서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닌 타인을 위한 것이었기에 더욱 그의 매력이 크게 다가왔다.

류담이 코피를 하염없이 쏟았을 때 김병만은 촬영 중단을 요구했다. 리키가 위험에 빠졌을 때 김병만은 몸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었고,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자신도 극한의 상황에 있음에도 팔로워들을 위하여 솔선수범하며 어떻게 하면 보호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행동했다. 서 있기 조차 힘든 정글 사우나 속에서 묵묵히 집을 짓고 먹을 것을 찾아 나무를 오르고, 뗄감을 구하는 모습은 달인을 넘어선 초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만약 정글의 법칙에 김병만이 없었다면 프로그램 진행 자체가 불가했을 것 같다. 김병만을 위해, 김병만에 의해,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인 것이다.


리키의 도움이 없었다면...

 
리키는 매우 스마트하고 상황 판단을 잘 한다. 초반에는 김병만과 부딪혔지만 극한의 상황들을 헤쳐나가면서 이제는 누구보다도 호흡이 잘 맞는 한쌍이 되었다. 김병만이 행동가이고 리더라면 리키는 전략가이고 책사이다. 간혹 김병만이 상황을 잘못 판단했을지라도 그의 고집을 꺾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리키이기도 하다. 그만큼 둘의 신뢰 관계도 깊어졌고, 의지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서로 보완이 되는 성격으로 인해 호흡도 잘 맞는다.

외국인이지만 더 한국인 같은 정 많고 친근감 넘치는 유창한 한국어로 인해 확실한 캐릭터를 가지고 가게 되었다. 예전에 마이더스에 나왔을 때만 해도 그냥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어떤 드라마에 나와도 리키 김의 팬이 될 것만 같다. 아마도 외국인 배우 중에 버라이어티를 통해 인지도를 높힌 최초의 배우가 아닐까 싶다. 또한 185의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는 정글의 법칙에서 유일하게 비주얼의 존재감을 나타내주기도 한다.


리얼 버라이어티의 진수


이보다 더 리얼할 수 있을까? 현재까진 없는 것 같다. 지루한 리얼리티는 있었지만, 버라이어티만 쏙 뽑아낸 리얼리티. 극도의 긴장감과 재미와 더불어 감동까지 가져다주는 정글의 법칙은 리얼 버라이어티의 새로운 획을 그을만한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다. 저번 아프리카에서는 류담이 갑자기 코피를 흘려서 위험했고, 이번 파푸아에서는 스태프 한명이 실종되어 큰 일 날 뻔 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만반의 준비는 해 놓고 시작하기에 리스크는 충분히 줄이고 있는 것 같다. 다른 프로그램들이 연출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면, 정글의 법칙은 안전에 모든 신경만 집중하면 더 많은 반응들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정말 리얼한 상황에서 일어나는 리얼한 일들. 그것도 그냥 우리가 살고 있는 익숙한 곳이 아닌 낯설고 심지어 위험하기까지 한 곳에서 펼쳐지는 위험천만한 리얼한 이야기가 모든 말초자극과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마치 끓이면 끓일수록 우러나오는 사골 국물처럼 획가 거듭할수록 진한 느낌이 오는 정글의 법칙은 올해 최고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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