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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치를 모른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국회를 모른다. 무의식적으로 그 쪽에는 눈이 돌아가지 않는다. 어릴 적부터 보아왔던 국회의 모습은 싸움판이었고, 어른들의 정치 이야기는 다들 욕 밖에 없었다. 한번은 어른들 모임에 따라간 적이 있다. 다방이었는데 TV에 대머리 아저씨가 나왔길레, "어? 전두환이다"라고 했더니 다들 내 입을 막으며 잡혀갈 지도 모른다며 공포심을 심어주었다.

대통령 이름 불렀다고 잡혀가다니... 그 때 이후부터 정치에 관해서는 자연스레 눈을 돌리게 된 것 일지도 모르겠다. 국회의원들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얼굴을 드리민다. 사람의 탈을 쓰고 할 수 있는 가장 더럽고 치사한 일들을 하는 사람만 모아놓은 곳은 감옥이 아니라 국회같다는 생각이다.

정치에 대해 '정'자도 모르는 나도 바라는 이상적인 정치는 있다. 진보니 보수니 좌파니 우파니 그런건 모른다. 그냥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정치인의 모습은 이렇다.

1. 양복 안입는 정치인


James, I think your cover's blown!
James, I think your cover's blown! by laverrue 저작자 표시

무슨 조폭도 아니고 검은 양복에 어깨 힘 빡 들어가서 거들먹거리는 꼴은 정말 빵꾸똥꾸다. 양복 좀 안입었으면 좋겠다. 그놈의 금배지도 안달았으면 좋겠다. 그냥 청바지에 흰티 하나 입은 정치인은 없을까?

선거 때면 이런 정치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선거만 끝나면 어깨에 뽕들어가고, 목에 힘줄 생기며 목소리는 거만해진다. 그리고 입에서는 끝없이 거짓말과 욕만 나온다. 완전 토나온다.

역발상을 가진 정치인은 없을까? 선거 때는 양복입고 정중하게 시민들에게 표를 구걸하고, 국회에는 찢어진 청바지에 해골 티셔츠 입고 가서 멋지게 선방 날리는 그런 정치인이 있다면 난 열렬히 그를 응원하겠다.

2. 일관성 있는 정치인

herkesten farklı duruş - being uniq
herkesten farklı duruş - being uniq by ^^TILSIM^^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장난하냐? 요즘 정치인들에게 딱 해주고 싶은 말이다. 말 바꾸는 것은 이제 아주 자연스럽다. 한 입가지고 100가지 말도 한다. 동영상이 활성화된 요즘에도 자료가 다 있는데도 쌩까고 거짓말하는 정치인들이니 동영상 없을 때는 아주 가관이었을 것이다.

한 입 가지고 두 말하지 않는 정치인이 있다면? 자신이 한 말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키고, 자신의 말을 지키기 위해 눈물을 흘리고, 당에서 축출당하고 정치 생명 끝나는 것까지 감수할 수 있는 정치인이 있다면 난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그 정치인을 응원할 것이다.

3. 국회에서도 웃는 해피 바이러스 정치인

Smile, you're on Candid Camera!
Smile, you're on Candid Camera! by ucumari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국민 옆에 항상 있겠다면서 만날 있는 곳은 국회 싸움터이다. 선거 포스터에는 그렇게 인자하게 웃더니 국회에서는 건들면 주먹 날아올 것 같은 썩은 표정이다. 국민 옆에 갔을 때는 온갖 거만한 표정으로 거들먹 거리는 정치인들은 계급사회의 귀족 출신인마냥 업신여기기 일쑤이다.

선거 유세할 때 같은 표정으로 항상 즐거운 표정으로 다니는 정치인은 없을까? 웃으면 복이 오고,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웃는 표정을 보면 보는 사람도 자연스레 웃게 될 것이다. 얼굴에 화만 내고 다니니 보는 국민들도 정치인들에게 화만 내지 않는가?

내 발 아래 정치인도 원치 않고, 내 머리 위의 정치인도 원치 않는다. 친구같은 정치인을 원하며, 내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행복한 정치인을 원한다.

실없는 사람처럼 매일 웃고 있는 정치인이 있다면 나도 그와 함께 웃어 줄 것이다.

이런 정치인이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난 우리나라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투표에 참여도 할 것이다. 주변 친구들에게 권할 것이다. 블로그를 통해 알릴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해서 정치에 참여할 것이다.

너무도 오랫동안 일관성 있게 정치인들의 모습은 화가 난 스쿠루지 영감과도 같았고, 앉은 자리에서 코 베어가는 사기꾼과 같았다. 누군가 위와 같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는 대통령도 될 수 있을 것이다. 과연 그럴 용기 있는 멋진 사람이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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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il 2009.12.29 14:20

    여기 적어두신건 이상적인 정치가 아니라 이상적인 정치인의 이미지네요

    블로그 쥔장님처럼 정책은 관심없고 이미지만 보고 찍는 인간들이 널리고 차이니 제대로 된 사람이 뽑히겠습니까?
    이런분들 노리고 정치꾼들이 매년 선거때는 텔레토비마냥 방실방실 웃으면서 거리 돌아다니고 거기에 낚여서 헬렐레~ 찍어주고. 풋

    정치에 무관심...자랑 아닌거 아시죠?
    보수꼴통이나 좌빨보다 더 큰 해악입니다.
    도대체 이런 글 누가 hanrss 메인 올렸는지 모르겠네요

    • BlogIcon TV익사이팅 2009.12.29 16:45 신고

      그렇군요. 저도 왜 이 글이 hanrss 메인에 올랐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치에 대해 "정"자도 모르는 사람이고요, 자랑도 아니고 관심도 없습니다. 그냥 이런 사람이 있으면 정치에 관심을 가져보고 싶다는 말이죠.

      정책도 관심없고, 투표는 아예 안합니다. 물론 자랑은 아닙니다. 제대로 된 사람이 있어야 투표를 하던가 말던가 하죠. 제대로 된 사람 한사람만 있다면 발 벗고 선거캠프까지 가겠습니다만...

      전 보수꼴통이나 좌빨이 더 큰 해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날 이상한 사람만 쫓아다니며 그 사람들 투표용지에 올려놓으니 말이죠. 지역감정에 휩쌓여 우루루 몰려다니는 사람들이 당만 보고 뽑아서 결국 소신있는 사람들은 투표용지에 조차 못올라오는거죠.

      보수꼴통이나 좌빨이라는거 자랑 아닌거 아시죠?

  2. BlogIcon zeprid 2009.12.30 00:02

    정치에 관심을 두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자신의 주변의 일들에 좀더 관심을 두고 이 것이 더 나아질 방법은 없는가 생각도 해보고 같은 문제가 왜 반복되는가 생각도 해보고 주변에서 그런 것들을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은 뭘 하는지 보고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는 알아보는 거죠..

    그러다보면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그들이 그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서 단순한 모임 혹은 시민사회 단체를 꾸리고 일을 하고 있을 것이고 그 가치를 위해서 정치가가 되어 정치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제대로 된사람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있는지 모르고 있기 때문일거라고 봅니다.

    언론에서 비춰주는 모습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알아본 누군가를 찾게되면 자연스럽게 그 사람을 지지하게 될것이라고 보구요..

    • BlogIcon TV익사이팅 2010.01.01 22:24 신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zeprid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 ㅉㅉ 2010.01.01 16:39

    제대로 된 사람이 없다라... 정치에 관심도 없으면서 그걸 어떻게 아시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관심즘 갖으시죠. 그리고 정치에 무관심이 제일 큰 문제인거 아시죠?

    • BlogIcon TV익사이팅 2010.01.01 17:03 신고

      정치에 관심이 있어야 정치인을 아나요? 오히려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정치인을 잘 못보는 것 같더군요. 올바른 정치인에 대한 이상은 이미 유치원 때 배웠는걸요? 잘 기억해보시기 바랍니다.

  4. 개인적으로 민노당의 2010.01.16 19:22

    강기갑의원이 생각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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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김제동. 최근 정치적 이슈에 타격을 받게 된 두 연예인이다. 뭐 이로 인해 김구라와 김제동은 충성팬들을 얻게 되었으니 큰 타격은 아닌 것 같다. 아, 윤도현도 그랬지.... 아무튼 정치와 연관되어 구리지 않게 된 것들은 없으니 정치판이라는 곳은 역시 쳐다볼 곳이 못 되나 보다.

그래도 우리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곳이다보니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현 정부의 움직임은 참 치졸하기 짝이 없다. 자신에게 불리한 말을 하면 무조건 원투 스트레이트를 날리니 유치해도 너무 유치히다. 허경영이 대통령이 되면 자신에게 불리한 방송을 한 방송국과 PD들을 가만 안놔두겠다고 한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


지금의 사태를 보면 명랑히어로가 떠오른다. 명랑히어로는 개인적으로 매우 애정이 가고,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다. 정치에 대한 허접한 개그가 아닌,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의 형태는 신선했고, 속이 다 시원했기 때문이다. 명랑히어로에서 가장 좋아했던 사람은 김구라였다. 그가 말하면 속이 다 후련했다. 국민을 대표하는 것이 국회의원이라면 명랑히어로가 국회가 되어야 하고, MC들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했을 것이다.

악동이었지만, 신랄하게 사회를 꼬집던 DJ DOC의 리더 이하늘의 거침없는 말도 정말 멋지고 시원했다. 아줌마의 시선으로 바라본 박미선의 의견도 더 친근하고 공감이 많이 갔다. 하지만 이경규가 들어오면서 물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발언을 함으로 명랑히어로의 물을 흐리더니 급기야는 명랑히어로는 껍데기만 남은 채 장례식으로 변해버리고 말았기 때문이다.


명랑히어로가 폐지된 것은 숨은 압력이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 그 후로 좀 조용하다 싶었더니 요즘들어 또 들 쑤시고 다닌다. 30분 다큐도 폐지되고, 김제동에, 김구라까지. 이러다 조만간 김장훈도 리스트에 올라가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연예인이 정치에 대해 비판했다고 정치인이 연예계를 밟아버린다.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은 두가지로 나뉠 것이다. 하나는 연예인이 정치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로 안하고, 정치인도 연예계에 관심을 끊는 것이다. 이러면 서로 서로 깔끔하게 해결된다.

또 한가지는 연예인이 정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정치인도 연예계에 압력을 계속 넣는 것이다. 피장파장 진흙판 같은 싸움이 되겠지만, 난 이방법이 더 건강하고 좋다고 생각한다. 첫번째 해결 방안은 북한에서나 쓰일만한 방법이니 말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첫번째 방법을 추구하는 것 같다.



정치에 대해 이야기한 사람만 공교롭게 이런 일을 당하니 앞으로 누가 정치에 대해 방송에서 논할 것인가. 결국 김구라와 김제동은 시범 사례가 된 것이다. 연예인들은 이번 일로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앞으로는 입조심해야지"

미네르바 사건이 기억난다. 첫빠따로 감옥에까지 넣어버리고, 저작권 개정으로 네티즌들을 공포에 빠뜨렸던 그 때가 말이다. 댓글 쓰기도 겁났던 상황. 그런 상황이 연예계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연예인들이 어떻게 움직일 지 매우 궁금하다. 스크린 쿼터, 불법 다운로드 뭐 이런거 할 때는 엄청난 단결력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일들로 또 다시 그런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된다. 정치인과 연예인의 상관관계는 속좁은 강자와 강단있는 약자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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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포총각 2009.10.24 08:49

    전에도 정치적인 문제로 활동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있었지요? 이번 정권은 말씀하신대로 그 방법에서 치졸한 면이 있습니다. 방송에서 정치적인 견해를 드러낸 것도 아닌데 일종의 괘씸죄로 퇴출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식이면 다음에 정권이 바뀌면 또 다시 퇴출될 사람이 생기는 건 아니지....

    • BlogIcon TV익사이팅 2009.10.24 15:55 신고

      하는 것 보면 어릴 적 악질 아이들이 했던 짓과 똑같은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지붕뚫고 하이킥의 해리처럼 말이죠. 해리는착해지고 있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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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허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허경영. 이 이름이 이슈가 된 것도 희안한데 방송을 보고 그의 기이한 행동으로 인해 우리가 얼마나 큰 오류를 펼쳐가고 있는지 알게 되니 기가 찰 노릇이었다. 그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모두 거짓말이었다. 심지어 담당 pd를 협박까지 하는 치졸하고 옹졸한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그리고 PD가 취재한 할아버지의 인터뷰 내용이 자신에게 불리한 것을 알고는, 그 할아버지에게 직접 찾아가서 PD에게 전화를 걸게하여 인터뷰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하게 한다. 그런데 그 옆에서 허경영은 할아버지에게 멘트를 던져주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그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할 뿐이었는데 그 모습은 정말 황당 그 자체였다.

허경영. 우리는 무엇 때문에 그에게 열광했는가? 과연 열광씩이나 했을까? 아마도 다들 재미삼아 한번 호응을 해 준 것 뿐일 것이다. 일전에 소리나눔콘서트에 2PM 대신 허경영이 나와서 콜미를 부른 적이 있었다. 현장에 있던 나는 허경영 열풍의 허상을 볼 수 있었는데, 허경영이 나오자 모두들 열광하였고, 심지어 콜미를 따라 부르는 이도 있었다. 하지만 노래가 끝나자 다들 한심하다는 듯이 한 소리씩 하고 헛웃음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중들의 이런 재미삼은 호응을 발판으로 허경영은 사기에 박차를 가한다. 각종 강연을 다니고, 대학생들을 선도한다. 얼마 전에는 티셔츠를 만들어 한장에 몇억하는 건데 특별 할인을 하여 몇만원에 팔겠다고 올렸고 실제로 판매가 되었다. 콜미도 벨소리로 판매가 꽤 된 것으로 알고 있고, 요즘은 약까지 팔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은 정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어떤 이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요즘 시대가 이러하니만큼 허경영같은 사람이 나와 환기를 좀 시켜주어야 한다고 말이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을 허경영에 대한 열광으로 대리만족을 하려는 마음이 깔려있는 것이다. MB정부가 아니었다면 허경영은 지금과 같은 활동은 꿈도 못꾸었을 뿐 아니라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을 것이다. 우연히 이런 시대적 환경과 그의 기이한 행동들이 잘 맞아 떨어져 대중의 열광을 받고 있는 것 뿐이다.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았다면 더 이상 열광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오히려 열광하는 사람들을 말리고 다닐 것이다. 지금의 나처럼 말이다. 그는 사기꾼이기 때문이다. 사기꾼으로 감옥까지 갔다왔지 않는가. 감옥에 갔다 온 것은 MB의 보복이 아니라 그 자체가 사기꾼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합성한 사진들로 사람들을 현혹시켜서 수억원의 돈을 뜯어내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왔던 사람 중 한 피해자는 10년 전에 1억 5천을 빌려주었는데 사채까지 끌어다 빌려주었다고 한다. 허경영은 당연히 돈을 갚지 않았고, 그 사람은 이자에 이자까지 친 사채를 갚느라 피폐한 삶을 살고 있었다. 돈을 갖다 준 그 사람의 불찰이 대부분이겟지만, 사채까지 끌어다 쓰게 만든 허경영의 사기는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사람들은 이를 보고 수완이 좋다고 말하지만, 내가 보기엔 완벽한 사기꾼이다. 나 또한 수천만원짜리 사기를 2번이나 당해보았기에 사기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

나는 안 당하겠지 하지만, 사기꾼은 기가막히게 사기를 친다. 그래서 사기꾼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한 할아버지는 5억원을 뜯긴다. 1억 5천을 뜯긴 사람의 아버지도 최근 허경영에게 3천만원을 뜯기고 가출한 후 요양원에 가 있다. 그가 노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힘없고 약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자신이 사기를 치기 위해서 강한 사람을 등에 없는다. 부시, 박근혜, 박정희, 이병철 등등 말이다.

한 심리학자는 그의 상태를 보고 어릴적 가난했던 것이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 반대급부로 자신이 최고라 여기며 유명인을 자신의 등에 업으려 한다고 했다. 그의 말에도 동의하지만, 기본적으로 그건 사기꾼들이 하는 수법이라 말하고 싶다.

좋은 제품이 있다. 그 제품을 더 많이 팔려고 홍보를 하여 많이 팔리면 사업 수완이 좋은 것이다.
제품이 없다. 그런데 더 많이 팔려고 홍보를 하면 그건 사기다. 허경영은 아무 것도 없는데 더 많이 팔려고 홍보를 한다. 무중력춤, 공중부양, 축지법, 부시, 판문점, 이병철의 양아들 등 이 모든 것은 사기를 치기 위한 도구일 뿐인 것이다.


우리가 그에게 열광하면 그는 더 큰 사기를 치려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사기는 우리가 당하지 않는다. 바로 그 사기는 사회적 약자가 핵폭탄급으로 맞을 것이다. 우리가 그에게 열광하는 것을 멈춰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열광하면 할수록 우리도 사기를 도와주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대가 아무리 어수선해도 국민 모두가 사기꾼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의 말은 진짜와 거짓이 절묘하게 섞여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욱 그의 사기에 넘어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건 사기꾼의 기본 중 기본 스킬이다. 거짓만 말한다면 그건 사기꾼이 아니라 거짓말쟁이일 뿐이다. 사기꾼은 진실처럼 거짓을 말한다. 옷장사를 했을 때 동대문에 가면 가품과 진품을 섞어파는 점포들이 있었다. 디스플레이는 진품으로 해두고, 구석에 가품을 숨겨둔다. 80:20의 비율 정도로 섞어 팔면 손님들이 모른다고 한다. 이것이 사기이다.

더이상 그의 사기에 넘어가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재미로 열광하는 것도 이제는 멈춰야 할 것이다. 허경영! 그에게 말해보았자 소 귀에 경 읽기다. 방법은 우리가 멈춰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블로그의 본문 오른쪽 상단에 이런 광고가 뜨더군요. 다음 AD인데 로테이션으로 뜨기 때문에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 중 이런 광고를 접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바일을 광고하는 글인데 이 기업이 이 광고로 얼마나 기업 이미지에 손상을 입고 있는지 알고는 있는지 싶네요. 해당 광고 블로그에 방문을 해보니 허경영 열풍의 현주소를 알 수 있을 듯 싶더군요. 댓글 속에 나오는 허경영을 무작정 지지하는 꼴은 참으로 가관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방영되기 전에 이 글을 썼기 때문에 몰라서 올린 광고라 생각하는데 이제 그의 실체에 대해 다 까발려진 상태에서 이런 광고를 계속 내보내는 것은 제품 이미지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이 광고는 제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노출이 되고 있는 광고이기에 속지 마시기 바라며, 혹여나 궁금하여 클릭을 하셨다고 해도 절대로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가 말하는 수능고득점 비결은 역시 사기일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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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서현 2009.10.18 23:17

    그렇습니다.. 허경영을 보는시선은 두가지로나눠지죠. 그저 재미로보는시선과 그래도 경계해야한다는시선이죠. 허경영의 언행은 그저 웃고넘기기에는 그 이면에 수억원의 피해를 본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그저 가만히 두고 지켜보고 웃고넘기는건 이제 그만해야할때입니다. 그의 실체와 대중을향한 목적이 무엇인지 그것이 악한것인지 잘 알아야 할 때입니다.

  3. BlogIcon 지후아타네호 2009.10.18 23:45

    단순히 즐기는 것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은 전혀 그렇지 않죠.

    사기에 이용당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도 물론 문제이긴 하지만
    대중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 선정성, 가십 찾기 등이 오히려 허경영이란 괴물을 키운 것은 아닌가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심스럽게 트랙백 걸고 갑니다^^

  4. 푸대접 2009.10.18 23:57

    그냥 방치하면 안된다는데는 동의하는데, 방법에 있어서 다소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각종 사기나 범법의 경우, 피해자들의 고소고발로 절차에 따라 처벌하면 되는것이고, 그렇게 허경영이 '현실의 공간'으로 끌어내려지면 사람들의 환상은 깨지겠지요.
    하지만, 본문에 제시된 것처럼, 허경영 열풍은 현실정치에 대한 환멸, 그것에 대한 조소와 조롱의 현상입니다. 이것을 과도하게 억압할 경우, 권력자들의 좋은 명분으로 쓰일수도 있고요.

    황우석 박사의 전례를 들어보면, 그의 거짓말이 통한 이유는 '과학. 또는 과학적 사고방식에 대한 몰이해' 때문이었고, 또한 '<국익>이라는 모호한 가치에 대한 맹신' 때문이었습니다. 허경영의 경우 '국익' 과 같은 거창하거나 현실적인 메세지에 대해서 신뢰를 보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으며, 과학에 대한 국민들의 몰이해와 같이 '정치' 에 대한 환멸이 붐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닌가 합니다. 허경영이라는 현상을 무시하기 보다는 검증하거나 비판하는데서 출발해서 현실정치에 대한 개입으로 이어진다면 좋겠지요. 국민들이 황우석이나 미국산 쇠고기같은 이슈로 인해 만들어진 관심으로 알게된 정보와 지식은 엄청나니까요.

  5. 푸대접 2009.10.18 23:57

    그냥 방치하면 안된다는데는 동의하는데, 방법에 있어서 다소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각종 사기나 범법의 경우, 피해자들의 고소고발로 절차에 따라 처벌하면 되는것이고, 그렇게 허경영이 '현실의 공간'으로 끌어내려지면 사람들의 환상은 깨지겠지요.
    하지만, 본문에 제시된 것처럼, 허경영 열풍은 현실정치에 대한 환멸, 그것에 대한 조소와 조롱의 현상입니다. 이것을 과도하게 억압할 경우, 권력자들의 좋은 명분으로 쓰일수도 있고요.

    황우석 박사의 전례를 들어보면, 그의 거짓말이 통한 이유는 '과학. 또는 과학적 사고방식에 대한 몰이해' 때문이었고, 또한 '<국익>이라는 모호한 가치에 대한 맹신' 때문이었습니다. 허경영의 경우 '국익' 과 같은 거창하거나 현실적인 메세지에 대해서 신뢰를 보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으며, 과학에 대한 국민들의 몰이해와 같이 '정치' 에 대한 환멸이 붐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닌가 합니다. 허경영이라는 현상을 무시하기 보다는 검증하거나 비판하는데서 출발해서 현실정치에 대한 개입으로 이어진다면 좋겠지요. 국민들이 황우석이나 미국산 쇠고기같은 이슈로 인해 만들어진 관심으로 알게된 정보와 지식은 엄청나니까요.

  6. 그건 궤변입니다 2009.10.19 00:49

    이명박같은 수구꼴통들이 숨어서 사기를 치면서 수많은 사람들 피를 빨고 사기를 치는 것은
    괜찮고 허경영이는 드러내놓고 사기를 칩니다. 왜 허경영이는 안되죠? 점잖은 척 하는 새끼들이
    사람들 피 빠는 건 더 악랄한데? 그러고도 죄값을 받기는 커녕 사회지도층이라고 더욱 활개를 치고 다니면서 더더욱 사람들 괴롭히는 데 왜 그건 모른 체 외면하면서 허경영만 죽일 놈 사기꾼이라 외치시는 거죠?

    • 음.. 2009.10.19 01:03

      그러닌까 숨어서 해야죠...

    • zzz 2009.10.19 08:16

      졸라 웃기는 새끼 여기 또 하나 있네.
      A라는 작자가 사기꾼인데도 멀쩡히 다니고 있으니
      B라는 작자가 사기치는 것도 괜찮다는 좆병진새끼들. ㅋㅋㅋ

      두놈 다 언젠가는 잡아들여서 주리를 틀어버릴 놈들인데
      A라는 놈은 아직 그럴 여건이 안될 뿐인걸 가지고
      지금 당장 잡을 수 있는 B라는 놈도 그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고? ㅋㅋㅋㅋㅋ

      마치 국내문제를 고쳐야 한다는 시민들한테
      북한의 인권문제도 있는데 왜 국내문제만 신경쓰냐는
      수꼴 병신 꼴통할배들의 개허접 논리를 보는것 같구나.

      에라이 패배주의자 병신새끼들아. ㅋㅋㅋㅋㅋㅋ

    • 음... 2009.10.19 21:48

      심각하군요..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이 계시다는게.

      뒤에서 모르게 사기를 치든, 대놓고 사기를 치든, 사기는 해서는 안되는 것이죠.

      그런건 누구와 비교할 성격의 것이 아닙니다.

  7. 무슨소릴~ 2009.10.19 01:52

    이미 우리는 허경영과 똑같은 사람을 대통령에 앉히지 않았습니까? 저 인간은 안되고, 그 인간은 된다라는 논리가 어이없군요. 거짓말과 사실이 뒤섞이고, 밤낮없이 사기를 치고, 약한 사람 등쳐먹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 정치인의 주소 아닙니까? 허경영은 분명 미친놈에 나쁜놈이지만, 우리가 그것만 보아야 하는 것일까요?

  8. 저는.. 2009.10.19 02:16

    허경영도 믿지 않고..
    SBS도 믿지 않고 대통령도 믿지 않습니다.

    둘의 차이가 있다면 사기의 규모뿐이죠.
    말씀하신대로 허경영은 자신을 포장하여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사기를 치고 있고
    청와대의 누구는 배째라 공공연하게 전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있고.
    둘 다 똑같이 asshole입니다.

  9. 잘못된 정보를 몇 적어놨기에 2009.10.19 03:24

    저는 허경영의 반(半)지지자 입니다.
    그의 정책과 공약은 아주 좋게 보나 사람 자체는 아직 판단을 못하고 있는 상태이지요.
    일단 미리 밝혀두는 게 우선인 듯 싶어 반지지자임을 알립니다.

    읽어보니 몇몇부분에서 글쓴이님의 제대로 모르시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요..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인 마냥 적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우선 허경영 티셔츠 같은 경우는 '반8'이라는 티셔츠 디자인 판매업체에서 별다른 계약 없이 그쪽에서 제작하여 판매하는 것입니다. '몇억짜린데 몇만원에 판다.' 이런 내용도 다른 티셔츠 설명을 보아도 자주 사용되는 문구이고요.

    그리고 방송이 보면 교묘하게 10정도 되는 일을 100정도 되는 일처럼 꾸며놨다는 겁니다.
    간단히 방송의 일부분을 보겠습니다.
    허경영씨가 공중부양, 축지법 시범을 하는 장면이 장시간 보여졌는데 이를 보면서 시청자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 저건 미친놈, 미친놈, 미친놈... 하다가 뒷부분에 10초정도 지지자 인터뷰에 의해 흥선대원군을 따라하고 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방송이 유도하는데로 따라간 시청자는 지지자가 말리는데도 저러는 거구나.. 하지 흥선대원군이 정권을 잡기 전에 상갓집 개 흉내를 냈는지 아닌지는 알지 못합니다.
    또한 방송 초반부터 수많은 대학생이 허경영을 지지하는 것처럼 비춰 (실제로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웃으면서 보는 사람도 많지 않아요.) 많은 이들이 허경영의 손아귀에 있는 마냥 표현하였습니다.
    이런 방송에서 어떠한 공정성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방송을 이해하는 관점의 차이겠습니다만 당비를 받을 때 계약서를 확실히 한 점과 비록 소액이지만 꾸준히 돈을 나눠서 돌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게 그렇게 큰일날 일인가에 대해서는 꽤나 의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 노인분들 중 극단적인 방법으로 당비를 낸 분들을 취재하여 그들도 후회하지 않는 다고 했음에도 사기를 당한 것처럼 표현한 방식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차라리 집담보 대출로 당비를 내고 후회하는 노인을 취재했으면 어떨까...싶군요.

    허경영은 사기꾼이 아니라는 게 아니라 좀 더 객관적인 자료들을 통해 그를 판단하자는 것입니다.

  10. 다시지나가다 2009.10.19 03:32

    조금은 다른 시각의 글입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ky&no=26613&page=1&bbs=

    역시 방송으로는 풀리지 않는 몇몇 의문들이 있네요. 특히 그 '대재벌가' 는 왜 침묵하는가..
    장국진 박사 동영상은 게시판 검색하면 싱크로 맞는 버전도 있구요..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떠나서 한번쯤 주위를 천천히 돌아보라는 의미에서 링크를 걸었습니다.
    방송이 맞다면, 다른 언론과 검찰에서 확실한 근거를 며칠 안으로 보여주겠지요.

    • 잘보았습니다 2009.10.19 21:33

      이런 시각들은 본질을 흐리지 않나 싶네요.

      더욱 더 혼란을 줄 뿐이죠.

      그의 사기 행각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사기 '사실'을 알면서도 열광하는 사회 현상 아닐까요?

  11. gj 2009.10.19 05:25

    허경영을 가지고 노는 백미는.. 결말부분입니다.

    이렇게 마무리를 짓죠.

    /그래도 이명박보단 낫다./ 이겁니다.

    그 방송 안봐서 그사람 말에 넘어가는 사람도 있는줄은 몰랐지만

    어쨌든 제정신 가진 사람이 허경영을 받아들일땐 일종의 명박이 까는 놀이 도구로 쓰는겁니다.

    허경영이 아무리 허무맹랑하고 어이없는 언사를 해도

    그래도 누구보다 낫다고 한마디해서 x으로 만들어 버리는데 그 쾌감이 있는 겁니다.

  12. 11 2009.10.19 05:33

    당신이 쓴 이글이 사기꾼입니다. 블로그에 자신의 말도 안되는 생각이 엄청난 글 재주로 정당화하고 있는 모습이 사기꾼입니다. 사기란 정도에 따라 남에게 해를 입힐 경우사기꾼으로 보이는데, 난 당신 글을 보고 진짜 사기꾼으로 보입니다.

  13. 한심하긴 2009.10.19 15:31

    둘중하나로 생각해라

    허경영은 대놓고 사기치사람이고
    다른 정치인들은 몰래 사기치는 사람(몰래긴 몰랜데 다아는 몰래다. 웃기지?

    혹은

    정치인들이 몰래사기치니까
    허를 찌른답시고 대놓고 사기치고있는거일수도.

    까놓고 말해서 지금 좋은이미지 주는 국회의원들도
    알고보면 파렴치한 사기꾼일수도 있다는거다.

    뇌물 받아쳐먹는 놈이나 서민들 피땀흘려 번(빌린)돈
    가로채는 놈이나 거기서 거기란소리다.

    국회의원이란 틀에 억지로 맞추지 않아도
    지금 이나라에 교수든 학생이든 대기업 사장이든
    널리고 널린게 씨x놈들이다.

    중간에 다른대로 잠깐 새긴 했지만
    허경영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은 변하지않는다.

  14. TigerJH 2009.10.19 15:58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방송되기 전부터,
    기이 현생에 답답했던 1인인데...

    나이 어린 연령층이 왜 허경영에 열광하는가?

    단순한 휘발성 컨텐츠나 게임 문화에만 열광하고
    진중히 한가지 주제에 몰두해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지 못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괘락적이고
    소비적인 것들에만 익숙해져 가니
    쉽게 끌어오르고 쉽게 식고,
    군중심리에만 우루루 몰려가고
    대세라는 말에만 의지하는 현상이 벌어진거라고 생각됩니다.

    답답한 한국현실이 안타까울 따릅니다.

  15. 잘보았습니다 2009.10.19 21:25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특히 우리가 호응을 해주면 해줄수록 그의 사기 행각을 도와준다는 부분은 상당히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젊은이들이 이렇게 열광하는 모습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 그냥 재미있고 엉뚱하니까 저러겠거니라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소수 사람들은, 허경영측에서 제공하는 여러 과장 자료(젊은이들이 열광하고 인터넷에서 난리가 났다라던지)에 현혹되어 또다시 돈을 대출받아 빌려주고 이런식의 악순환이 되풀이될 것은 분명하니까요.

  16. BlogIcon 꾼이 2009.10.20 06:31

    이런 말해도 되겠지만 허경영은 한마디로 개또라이입니다 ㅎㅎ
    사실 어린 애들조차도 허경영을 존중하거나 신용해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연기인지 진심인지 도무지 갈피를 못 잡게하는 그의 어이없은 언변들과 행동들을
    조롱거리로 밖에 생각 안하며 그 행동들이 개그맨보다 더 웃기기에 좋아합디다.
    이러한 현실을 자신을 지지해준다라고 착각하는 허경영과 그의 킹메이커의
    정신세계를 정말이지 알고 싶습니다.

  17. 빵이 2009.10.23 03:46

    정말 큰일입니다.
    가랑비에 옷 젖다고 이런 말도 안되는 사람에 열광하는 사람들...
    아무리 그사람을 진심을 지지하는게 아니라
    한때의 유희로 소비한다고는 하나
    아직 가치관이 성립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네요.
    누군가는 나서서 이런 상황을 바로 잡아야할 때가 아닌가 하네요.

  18. BlogIcon 슬레이어 2009.10.24 16:14

    가끔 나라가 망해가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되게 하는 분이세요..........
    대체 왜 저러시는건지, 대체 어쩌다가 저런 사람이 우리나라를 책임지는 정부에 속해 있는지 엄청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입니다.. 나라 말아먹지만 말아줬으면 좋겠네요..

  19. 김준희 2009.10.28 00:34

    외국인들이 이걸 보면 뭐라고 생각할지.. 나라 망신입니다..

  20. 하하 2011.09.20 17:21

    오늘에서야 허경영이란 인간을 알게됐는데, 이 인간이나 이 인간 통재못하는 한국이나 다 똑같은거 같음.
    한국 청소년들 가면 갈수록 사는게 힘들어서 그런지 이런 광대보고 웃음을 쏫질 않나, 아주 할것을 없어보임
    대체 배웠음 이 인간이 거짓을하는지 진실을 말하는지 금방 알수 있지 않을까?
    뭐 나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첨 허경영이란 인간을 접했지만( 참고로 미국에 살고 있음). 어떻게 이런 개또라이를보면서 그냥 웃고 넘기면 된다는 생각을 배운이로써할수있는건지...
    그냥 한국이 이제 망할려나보다... 젊은것들이 이렇게 정신머리들이 없어서....
    화가 날뿐. 이러다 진짜 또라이 젋은것들때문에 그자식 대통령되서 한국 꼴통나라로 세계에 이슈화될까봐 걱정...
    허경영이 비난하지말고, 이자식 제대로 통재못하는 한국을 비난하고 옹호하는모든이들을 비난할것...

  21. 하하 2011.09.20 17:25

    오늘에서야 허경영이란 인간을 알게됐는데, 이 인간이나 이 인간 통재못하는 한국이나 다 똑같은거 같음.
    한국 청소년들 가면 갈수록 사는게 힘들어서 그런지 이런 광대보고 웃음을 쏫질 않나, 아주 할것을 없어보임
    대체 배웠음 이 인간이 거짓을하는지 진실을 말하는지 금방 알수 있지 않을까?
    뭐 나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첨 허경영이란 인간을 접했지만( 참고로 미국에 살고 있음). 어떻게 이런 개또라이를보면서 그냥 웃고 넘기면 된다는 생각을 배운이로써할수있는건지...
    그냥 한국이 이제 망할려나보다... 젊은것들이 이렇게 정신머리들이 없어서....
    화가 날뿐. 이러다 진짜 또라이 젋은것들때문에 그자식 대통령되서 한국 꼴통나라로 세계에 이슈화될까봐 걱정...
    허경영이 비난하지말고, 이자식 제대로 통재못하는 한국을 비난하고 옹호하는모든이들을 비난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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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다큐의 이별편을 보게 되었다. 이별편. 즉 30분 다큐의 마지막회라는 것이다. 이별이란 단어로 폐지의 아픔을 아름답게 표현한 30분 다큐 이별편은 이별이라는 단어에 담겨 있는 아쉬움만큼 아쉬웠다. 30분 다큐는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볼 때마다 채널을 돌릴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시내버스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여행을 한 것이나, 108배를 하던 PD의 모습은 다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예능 프로그램보다 재미있고, 드라마보다 감동적이었던 30분 다큐는 故 노무현 전대통령 생전 추모 방송도 했었다.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다큐의 새로운 지평을 연 30분 다큐는 아쉽게도 폐지가 되었다. 시청률 때문이겠지만, 참 아쉽고 씁쓸한 결정이 아닌가 싶다.


30분 다큐의 폐지를 바라보며 떠올랐던 프로그램은 재미있게도 천사의 유혹이었다. 막장드라마의 최고봉이라 불리우는 천사의 유혹. 우연히 1회를 보게 되었는데 사람들의 말초신경만 자극하는 막장 드라마의 끝을 보고 있으니 화가 날 지경이었다. 아무 내용없이, 사람들이 어떤 것에 흥분하고 자극을 받는 지 요소를 파악하여 다 합쳐놓은 듯한 천사의 유혹이야말로 폐지되어야 할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정작에 폐지가 된 프로그램은 30분 다큐이다. 30분 다큐는 다큐의 한계를 뛰어넘어 재미와 감동을 한꺼번에 모두 주는 프로그램이었다. PD가 직접 출연하는 특이한 30분 다큐는 30분동안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1박 2일을 패러디하기도 하고, 무한도전의 그것과도 매우 닮아있는 30분 다큐는 TV의 가치를 찾아주는 멋진 프로그램이었다.

30분 다큐에는 트랜드만 따라가지 않고 소외된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다루었다. 다양성이 인정되는 것이 민주주의라는 제작진의 말이 가슴 깊이 다가왔다. 그러고보면 무한도전은 우리 일상 속에 있는 다양한 현상들을 버라이어티라는 형식을 통해 메시지를 던지고 있고, 1박 2일은 소외될 수 있는 대한민국 구석 구석을 찾아다니며 여행의 묘미를 보여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



30분 다큐도 이와 같은 의미를 저변에 깔아둠으로 더욱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해가고 있었다. 왜 이런 프로그램은 폐지가 되어야 하고, 천사와 유혹같은 드라마는 속편까지 만들어져야 하는지 아쉽고 씁쓸하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시청률 때문이겠지만, 그동안 시청률을 빌미로 벌어들인 수많은 돈들은 어디로 세고 있는지 궁금할 뿐이다.

30분 다큐는 아쉬운 여운을 남겼다. 그리고 언젠가 더 강력하고 신선한 모습으로 다시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시청률 때문인지, 정치적 압박인지는 모르겟지만, 정치적 압력이 방송에 끼치고 있는 희안한 세상에 전혀 이상할 것이 없게 느껴지고 있다. 30분 다큐가 다시 나올 때에는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 나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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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G 2009.10.17 00:31

    제작진입니다.
    저희 30분 다큐에 가져주신 관심, 잊지 않고 있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BlogIcon TV익사이팅 2009.10.17 01:47 신고

      앗! 제작진분께서 직접 댓글을 남겨주시다니 ㅠㅜ 감동입니다. 30분 다큐 정말 최고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신선한 시각과 도전 그리고 열정이 앞으로 만드실 프로그램에도 함께하길 기대하겠습니다. 30분 다큐 화이팅입니다. ^^b

  2. BlogIcon FTD 2009.10.17 06:57

    네. 방송에 정치적 압력이 끼치는 세상이 안타깝네요.

  3. 아케르나르 2009.10.17 13:44

    저도 종종 보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아쉽군요.

  4. 맞아요ㅠ 2009.10.17 13:48

    엄마랑저녁먹으면서
    매일챙겨봤던 프로그램이였는데
    진짜아쉬워요!ㅠㅠ

  5. BlogIcon Oreiss 2009.10.17 14:12

    헉! 최근 잠시 며칠 빼먹고 못봤는데 그사이 폐지라니요!!!!
    와이프랑 저는 30분 다큐 팬이었습니다.
    한국에 좋은 대통령 나올 확률 만큼 좋은 프로그램 찾기 힘든 요즘에
    정말 맘에 드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6. 나그네 2009.10.17 18:30

    헐 ㅠㅠ 저두 열혈시청자였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폐지라니..ㅠㅠ 너무 슬퍼요 ㅠㅠ

  7. 시청율이 2009.10.17 18:34

    시청율이 낮아서 폐지되는건 아닌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즐겨 보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로서 또 kbs 와 한걸음 더 멀어지는군요.

  8. BlogIcon 허니몬 2009.10.18 00:11

    최근에 재미나게 본 것이 요리하는 남자 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었는데...

    30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시대가 담고 있는 모습들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주던
    좋은 프로그램이 사라져서 아쉽습니다.

    막장 드라마 한편보다, 30분 다큐 한편이 더 이로운데... 말이죠. ㅠㅅ-)

  9. BlogIcon 새벽두시 2009.10.18 01:28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였는데.. 왜 폐지하는지 ㅠㅠ ..
    요즘들어 좋은 프로그램들 죄다 없애더군요.. 뭘 보라는건지.. 막장 드라마나 보고 멍이나 때리라는건지.. ㅠㅠ 예전꺼나 찾아서 복습! 해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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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의 재미가 날로 더해지고 있다. 이제 비담과 덕만의 러브라인이 진행되고, 춘추의 본심이 들어나기 시작하면 점점 더 재미있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정치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가 되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현실과 닮은 점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드라마 속에 현실을 담은 것일수도 있겠지만, 그 시대나 지금이나 수백년이 지나도, 수천년이 지나도 정치의 속성은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옛날에는 보이는 계급과 왕이 있었고, 현재는 보이지 않는 계급과 왕이 있다는 것 뿐이다.

과연 어떤 점이 현 정부와 닮았는지, 꼭 현 정부만이 아니더라도 과거의 정치와 어떤 닮은 점들이 있는지 느낀대로 써보고자 한다.


1. 당파 싸움과 주먹다짐

고등학교 때 배웠던 헤겔의 변증법에 정반합이라는 말이 있듯 무엇이든 정이 있으면 반이 있어야 더 나은 것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당파 싸움은 다르다. 정과 반만 있고, 합은 없는 것이 당파 싸움이다. 당파 싸움으로 인해 일제 식민지 시절이 오게 되었고, 온갖 오랑케에게 한반도를 내 주어야 했다.

오늘 날도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정과 반만 있고, 합은 없다. 신라 시대에도 미실과 덕만편만 있지 합은 없었다. 그나마 나은 것은 덕만이 미실에게서 배우려 하고, 미실은 덕만을 부러워 한다는 점 정도이다. 앞으로 미실이 덕만을 도와 꿈을 이루어나간다면 그야말로 알흠다운 장면이 되지 않을까 싶다.

어제 선덕여왕에서 하종과 용춘이 주먹다짐을 벌였다. 오늘 날 여의도에서 흔희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정치판인지 싸움판인지 모를 정도로 폭력적인 국회의 모습은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똑같이 펼쳐지는 현상이긴 하다.

하종과 용춘이 주먹다짐을 벌인 이유는 더 재미있다. 정치 현안에 대한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하대 했다고 열받아 주먹다짐을 한 것이다. 오늘 날 국회에서 주먹다짐을 하는 이유도 똑같을 것이다.


2. 처벌은 폭풍처럼

미실이 덕만에게 해 준 한마디가 덕만을 변하게 만들었다. 그저 착하기 착한 덕만이 미실이 된 것이다. 덕만의 리더십을 세우기 위해 선택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하기엔 덕만의 얼굴에 묻은 피가 초반에 미실이 소화를 놓친 병사를 죽이고 튄 피 묻은 얼굴이 너무도 닮아보였다.

미실은 덕만에게 군주론에 대해 팁을 하나 알려준다. '처벌은 폭풍처럼 가혹하게, 포상은 천천히 그것이 지배의 기본이다' 참으로 섬뜩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보통 처벌을 폭풍처럼 가혹하게 하고 포상은 천천히 하는 것은 애완견에게나 하는 짓이니 말이다. 아니 요즘은 애완견에게도 그렇게는 안한다.

그래서 결국 자신과의 약속을 어긴 백성을 단칼에 베어버린다. 이로서 공포정치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백성들은 이게 시범사례가 되어 죽을까 두려워 덕만의 말을 따르게 될 것이고, 덕만은 이제 편하게 정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이다. 정권을 잡기만 하면 국민들을 몽둥이로 잡아 족쳤던 군부정권 때가 생각나기도 하고, 얼마 전이 생각나기도 한다. 그리고 군대에서도 자주 보았던 장면이다. 어떤 규율이 새롭게 생겨나면 항상 처음을 조심해야 한다. 첫빠따로 걸리면 국물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시 사병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사병이었던 나의 생각은 이러했다. '더러워서 참는다...'

현재 덕만의 백성들이 생각하고 있는 생각은? '와~ 우리 공주님 포스 짱이얌! 반해썸!'이기 보다는 '더러워서 참는다..." 일 것이다. '더러워서 참는다... ...!'


3. 경제 대통령


덕만은 경제를 살려서 민심을 잡으려 한다. 매점매석을 없에려 군량미까지 풀어버리고, 무기를 만들어야 할 철을 가지고 농기구를 만들고 있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을 실천하려는 듯 현재 미실에게 가 있는 민심을 덕만에게 돌리기 위해 경제라는 것을 선택했다.

MB정권도 같은 슬로건으로 당선이 되었다. 경제를 살리자! 딱 이것만 보고 뽑은 것이다. 그리고 경제가 살아나는 것처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살아나는 것인지, 연기금 퍼부어 살아나는 것처럼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경제 지표는 살아나고 있다.

덕만도 같은 생각이다. 결과가 중요한 것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덕만은 임기가 죽을 때까지이기 때문에 모로가든 백성들이 땅을 가지고 자급자족하며 살게 해 주면 되는 것이고, MB는 임기동안 결과치만 나오면 되는 것이다. 아마 현재 국민들의 마음도 수치만이라도 좋게 해 달라는 심정일 수 있다.


미실과 덕만의 차이는 바로 꿈이 차이였다. 덕만은 미실에게 진흥대제 이후 발전이 없는데 그 이유는 꿈이 없기 때문이라 한다. 그 말에 심히 동감한다. 그 꿈은 자신의 야심, 야망이 아니라 다수를 위한 꿈일 것이다. 선덕여왕의 그 꿈은 진덕여왕과 무열왕 김춘추에게 이어져 통일신라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었다.

MB정부에도 야망과 야심이 아닌 꿈이 있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일까? 선덕여왕을 통해 현 정권을 바라볼 수 있었다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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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조정우 2009.10.06 11:58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 BlogIcon 김포총각 : 심종열 2009.10.06 18:23

    이 글을 보니 공감이 가네요. 제가 드라마는 거의 보지 않습니다. 여기와서 그 내용을 더 많이 알고 가는 것 같은데요. ^^ 현 정부의 지지도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는데.... 그것이 한 때의 신기루일지 아닐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아직은 많은 국민들의 그의 진심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죠.

  3. 천재 2009.10.07 10:19

    이명박이랑 선덕여왕이랑 뭐가 닮았지 ?
    그냥 웃고 갑니다 ==;;

  4. BlogIcon 공감이 2009.10.14 15:26

    글 잘 읽었어요~
    트랙백 남기고 갑니다^^

  5. 이건 2009.10.23 19:18

    다른 생각이지만
    만약 MB정부에게도 꿈이 있다면
    미실과 같은 공포정치 속에서도
    백성들이 그 정부를 이해하고 따를까요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공포정치에서 벗어난 좀더 자유롭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것일까요
    아니면 같은 꿈을 꾸는 것일까요
    궁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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