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떴다 3

패떴, 방송 모르는 시청자는 닥본사해라?

패떴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요즘들어 막말, 막편집, 막방송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저번 방송에서 편집 조작 의혹이 나돌기 시작하자, 이에 대해 패떴 관계자는 방송을 모르는 소리라며 리얼 버라이어티라고 해서 편집을 거치지 말라는 소린가, 아무리 리얼 프로그램이라 해도 편집을 필요하다. 필요한 편집마저 조작이라 주장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편집조작 운운하는대로 한다면 갯벌 방송분은 실제 촬영 시간인 3시간 분량 모두를 자막 없이 그대로 내보내란 말과 똑같은 것이라 반박했다고 한다. 여기서 2가지 의문점이 든다. 첫째는 시청자는 방송을 알아야 하는가? 이다.  방송을 만드는 사람과 그 방송을 보고 즐기는 사람. 다시 말해 방송을 만드는 사람은 컨텐츠 제공자이고, 시청자는 컨텐츠 이용자이다. 즉, ..

TV리뷰 2009.12.15 (21)

'해피선데이'와 '일요일이 좋다'의 차이

일요일의 고민은 남자의 자격을 보고 1박 2일을 볼 것이냐, 패밀리를 떴다를 보고 골드미스가 간다를 볼 것인가로 나뉠 것이다. 일밤은 현재 위기를 맞이했기 때문에 해피선데이와 일요일이 좋다의 경쟁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패밀리가 떴다를 보고 1박 2일을 보거나 남자의 자격을 보고 골드미스가 간다를 보기란 쉬운 선택이 아니다. 패떴이 끝나는 시간이 1박 2일이 어느 정도 시작한 다음이기 때문이다. 시간 차이로 인해 해피선데이 혹은 일요일이 좋다를 선택하여 볼 수 밖에 없다. 일요일이 좋다의 장점이라면 패밀리가 떴다에 게스트발로 초반 시청률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패떴을 보기 시작하면 어쩔 수 없이 골미다까지 이어져야 하는 경우가 많기에 유리한 점이 있다. 해피선데이의 장점은 1박 2일을 보기 위해..

TV리뷰 2009.11.16 (6)

예능계의 새로운 표준, 1박 2일

예능 삼각구도의 승자는 1박 2일이었다. 시청률과 내용면에서 1박 2일을 따라잡기엔 다른 프로들이 아직 역부족이다. 당분간 1박 2일의 인기는 계속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한도전의 아류작이라 평가받던 1박 2일이, 어떻게 무한도전을 넘어 예능계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을까? 나 또한 1박 2일에 대해 비관적으로 보았다. 5개월 전만해도 무한도전의 아성을 깰 수 없다는 글을 쓴 적도 있다. 어떻게 1박 2일은 절대 깰 수 없을 것 같던 무한도전의 아성을 깨고 예능계의 새로운 강자로 군림할 수 있었을까? 그 답은 바로 소통인 것 같다. 1박 2일의 소통 인터넷은 웹2.0 시대로 접어들었다. 웹 2.0의 정의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쌍방향적 소통이 그 주요내용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웹 2.0의..

TV리뷰 2008.07.0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