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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 놀러갔다가 우연찮게 하이서울페스티벌 개막식을 보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오후 5시에 시작하는 것이었는데, 차량 통제가 안되어서 6시부터 시작을 하게 되었더군요. 종묘에서 세종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만민대로락이라는 퍼레이드였는데, 정말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더군요. 비가 와서 사람들이 거리에 많지는 않았지만, 즐거운 퍼레이드였던 것 같습니다. 궁을 주제로 펼쳐질 하이서울 페스티발이 기대되는군요. 오늘부터 재미있는 행사들이 많으니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쉬웠던 점은 차량통제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었지만, 정작에 잘 활용되지 못했다는 것, 그리고 경계선이 없어서 공연을 보기 위해 구경하는 사람들이 점점 도로를 점령했던 것이었습니다. 외국의 경우를 보면 이런 큰 퍼레이드때는 미리 바리케이트같은 걸로 경계선을 만들어놓아 퍼레이드 행렬속으로 못들어 오게 해 두었던데 그런 부분에서 홍보나 준비가 약간 부족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퍼레이드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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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3사 의장대에서 총검시범을 보였는데요, 정말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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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겹고 신나는 난타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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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밴드의 공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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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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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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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무리는 농악~!

하이서울 페스티발 아직 못보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시간이 나시면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행사문화가 잘 가꾸어지고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재미있는 하이서울페스티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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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페스티벌 봄축제 일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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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가루지기가 언론에 자주 나온다. 개봉하기 전부터 여기 저기서 많이 봤던 것 같다. 변강쇠에 관한 이야기라는데, 그 변강쇠는 봉태규였다. 처음 나올 때부터 한숨이 나왔지만, 마케팅을 강하게 하길래 뭔가 있나보다 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 섹시, 코미디, 역사등 웃음과 감동과 진지함을 준다던 가루지기의 지금까지 영화 네이버 평점 4.05로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언론에서 가루지기를 접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왜 또 봉태규일까 하는 생각이었다. 최신 순으로 두 얼굴의 여친,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가족의 탄생, 방과후 옥상, 썬데이 서울, 광식이 동생 광태등 여러 영화에 봉태규가 나왔다. 광식이 동생 광태를 제외하고는 거의 흥행하지 못했는데 봉태규는 꾸준히 잘도 영화에 나오는 것 같다. 특이한 외모에 키도 크지 않고, 그렇다고 명석해 보이지도 않는 봉태규를 왜 영화사들은 흥행 실패의 위험을 무릎쓰고 캐스팅하는 것일까?

1. 독특한 외모, 평범한 그 자체
봉태규를 보면 친구 동생처럼 편안하다. 실제로 동대문에서 봉태규를 본적이 있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알려주지 않았으면 모르고 지나갔을 것이다. 그만큼 연예인같은 포스나 아우라가 느껴지지 않는 연예인이다. 배우라기보다는 코미디언에 가까운 마스크를 가지고 있는 봉태규가 맡은 역할을 자세히 살펴보면 안타까운 점도 있다.

방과후 옥상에서는 억세게 운없는 고교생 남궁달 역이었고, 가족의 탄생에서는 사랑 때문에 인생이 편할 날이 없는 경석 역이었다. 그리고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에서는 홀아비 밑에서 정상적인 성장과정을 외면한 채 별난 진화의 과정을 밟으며 자생력을 키운 동현 역이었다. 두 얼굴의 여친에서는 대학 7학년 백수에 돈 한푼 없어 남들이 먹다 남긴 과자부스러기를 주워먹는 찌질한 인생의 최고봉인 구창 역을 하였고, 이번 가루지기에서는 말이 필요없는 변강쇠역이었다.

봉태규가 하도 영화에 자주 나와서 "애, 빽있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도 해보았지만, 맡은 역할을 보고 나면 "봉태규, 고생하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요즘은 너도 나도 다 꽃미남이라 개성있으면서도 평범한 동네 친구같은 배우가 별로 없는 것 같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봉태규에게 영화사들이 쏠리는 것이 아닐까 싶다. 가루지기에 장동건이 변강쇠역으로 나온다면 그게 가당키나 하겠는가?

2. 연기력
봉태규의 연기력.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일부 얼굴과 몸매로만 밀어붙이는 배우들을 보고 있으면 봉태규의 연기력은 보통 이상이다. 특히나 약간 억울하고, 이상한 캐릭터에 전문화 되어있는 봉태규는 그 분야에 있어서만은 이제 연기력을 인정받을만 한 것 같다. 이번 가루지기가 흥행에 실패한다고 해도 봉태규의 얼굴을 다른 영화에서 비슷한 역할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최근 예능프로에 잘 안나오는 것을 보면 연기에 푹 빠진 것 같기도 하다. 예능프로에 나오면 영락없이 개그맨인데, 이젠 점점 배우로 인식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가루지기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다른 그의 작품을 보면 가면 갈수록 연기가 느는 것이 느껴진다. 드라마야 연기가 어설퍼도 대충 다음 편에서 얼버무리면 되지만, 영화는 그렇지 않다. 1,2시간안에 모든감정을 다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연기력은 기본이 되어있어야 할 것이다. 때문에 영화사들이 봉태규를 자주 찾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3. 성실과 책임
봉태규는 아무래도 인맥관리를 잘하는 것 같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많은 영화에 자주 나올 수 있겠는가? 하지만 인맥관리만 잘 한다고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성실과 책임일 것이다. 인맥관리야 열심히 술마시고 연락하고 챙겨주면 되지만, 성실과 책임은 평소에 보여주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차곡 차곡 쌓여서 성실과 책임이란 말이 나오게 되는 것일텐데 봉태규에겐 성실과 책임이란 단어가 따라다닌다. 그만큼 자기 관리를 잘 하고, 매 작품마다 최선을 다 했기 때문일 것이다.

난 봉태규가 자꾸 영화에 나오는 것이 싫다. 왜냐면 봉태규가 나오는 영화는 죄다 이상한 역할만 맡아서 하기 때문이다. 내가 느끼는 봉태규의 매력은 '나와 같은'이다. 감정이입이 꽤나 잘되는 배우이다. 친구 동생같은 외모에 키도 작고, 뛰어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도 왜 떴는지 모르겠다고 할만큼 평범하기 그지 없는 봉태규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런 봉태규가 나오는 영화는 죄다 이상한 역할이다. 아무리 변강쇠가 역사적으로 곡해가 있었다고 하지만, 사람들의 머리속에 변강쇠는 그저 변강쇠일 뿐이다. 그리고 그것을 봉태규가 맡았다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머리속에 상상이 된다. 난 가루지기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가루지기에 대한 평은 하지 않겠다. 다른 영화에서도 봉태규는 항상 그런 역할만 맡아왔다. 이제 이상한 역할로 캐릭터를 굳히기 보다는 예능이나 드라마에도 자주 나와 친근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진지하거나 억울한 모습은 거리감이 느껴진다.

영화사가 봉태규에 집착하는 이유는 봉태규를 대신할만한 배우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개성 있으면서도 관객들에게 가장 감정이입을 잘 시킬 수 있는 친구같은 배우이기에 봉태규를 선택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앞으로 봉태규가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 가루지기도 매니저나 소속사의 반대를 무릎쓰고 맡은 역할이라 들었는데, 소신껏 하지만 관객과 좀 더 가까이 있을 수 있는 그런 친근하고 친구같은 모습으로 다가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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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전의 정형돈은 웃기는 것 빼고 다 잘한다. 양궁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하고, 족발슬램 레스링도 잘한다. 하지만 안티 양산도 수준급인 것 같다. 꽤 성실한 이미지로 시청자의 측은지심을 건드리며 잘 나간다 싶더니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마초 캐릭터로 그동안 쌓아왔던 성실한 이미지를 단숨에 무너뜨려 버렸다.


개그콘서트에 있을 때만 해도 나름대로 웃기고, 재미있는 개그맨이었는데, 무한도전에 나오고 난 후부터 이미지가 웃기지 못하는 어색한 뚱보의 캐릭터를 잡아가게 되었다. 정형돈 본인도 그런 이미지로 굳어가는 것이 개그맨으로서 치명적이라며 무한도전 하차도 생각해보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오히려 그런 이미지가 정형돈에게 살리에리가 되고 싶은 모습으로 보여졌고, 애쓰는 것이 보이는데 안타까운 모습으로 존재감 없지만 존재감 없는 것 자체가 하나의 캐릭터로 사랑받아 왔다.

그로 인해 메인MC도 맡게 되고, TV의 여기 저기서 정형돈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 결혼했어요'에서의 캐릭터는 가상현실이긴 하지만 연기를 너무 잘하는 것인지 마초이미지가 정말 리얼하다. 마치 삶의 일부분처럼 말이다. 무한도전에서 그의 집을 방문했을 때 돼지우리같던 그의 평소 모습을 보면 '결혼했어요'에서의 모습도 연장선 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로인해 사오리만 불쌍해지고, 정형돈의 안티는 급증하게 되었다. 게다가 무한도전의 최근 부진으로 인해 안티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정형돈은 적당한 타겟이 된 것이다.

유재석이나 노홍철이야 워낙 이미지 관리를 잘해서 안티가 없고, 박명수는 최근 결혼으로 인해 안티들이 봐 주는 것 같고, 하하는 막판에 안티가 급증했지만, 공익으로 쏙 빠져버리고, 정준하만이 최고의 안티를 자랑하고 있다. 무한도전의 시청률 하락의 주범으로 정준하를 거침없이 지적할만큼 사람들의 시선은 이미 꼬일데로 꼬였다. 하지만 그것도 김태호 PD의 넓은 팔로 감싸 안아 아슬 아슬하게 지나가고 있다. 그래도 시청자들에게 조인성이라는 큰 기쁨을 안겨주는 기특한 모습이라도 보여주지 않았는가.

하지만 정형돈은 무한도전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상한 캐릭터를 맡게되고 너무도 그 역할을 잘 소화해낸다. 결국 너무 리얼하여 하차하긴 했지만, 프로그램은 성공했을지언정 정형돈 자신에게는 치명타를 안겨주었다. 게다가 식신원정대에서는 폭로 토크에서 게스트인 박준형에게 그의 아내인 김지혜에게 볼에다 뽀뽀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것이 기사로 나가게 되었고, 그 밑에 댓글에는 많은 안티팬들이 모습을 들어내고 있다.

농담으로 한 이야기일테지만 이제 모든 것이 밉상으로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정준하가 말만하면 욕을 먹는 것처럼 정형돈도 그런 캐릭터가 된 것 같다. 무플보다는 악플이 나은 것인가? 무관심보다 안티팬을 선택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공든 탑을 무너뜨려 자기 무덤을 파는 정형돈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다. 진상, 저질, 비호감 이런 캐릭터로 나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그의 안에는 살리에리가 숨쉬고 있는데 왜 자꾸 자신을 망가뜨리는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의 최신 행보는 정준하의 뒤를 잇고 있는 듯하다. 그것은 무한도전의 이미지에도 좋지 않고, 김태호 PD의 팔만 더욱 무거워지게 만드는 것 같다.

아직 늦지 않았다. 밉상, 진상보다 웃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어색한 정형돈이 훨씬 더 좋다. 개그맨이 웃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것 자체가 웃긴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 밉상, 진상은 개그맨으로서 정말 최후에도 꺼내지 말아야 할 히든카드다. 이제 주위도 정리가 된만큼 마초나 진상 캐릭터도 정리하고 신선하고 호감적인, 그리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 그런 사람냄새 나는 모습으로 다시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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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의 무료 다운로드 성지였던 소리바다가 무너진 후에도 MP3는 P2P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이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의 허술한 부분들이 점점 보완되어가고, 저작권법같은 여러 법적인 체제들이 자리잡혀감에 따라 불법적인 어둠의 경로도 이제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MP3플레이어는 나날이 발전해가고 용량도 커지고 있는데, 정작 MP3는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서만 다운 받을 수 있는 것이다.

MP3플레이어가 좋아지고 보급화될수록 MP3는 더욱 필요하게 되고, 어둠의 경로로 사람들은 몰리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예전 소리바다처럼 곡별로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아예 앨범별로 압축하여 올라온다. 그것도 삽시간에 다 다운 받을 수 있다. 그것이 어둠의 경로로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다. 하지만 이 어둠의 경로도 이제 자료를 찾기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바로 법적인 문제 때문이다. 원래 MP3는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음원이고, 저작권이다.

그래서 스트리밍으로 한달 간격으로 정액권을 끊어 듣는 양심적인(?) 사람들도 있다. 이제는 MP3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기업에서 음원을 사서 저작권의 문제를 기업차원에서 해결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Mnet에서 이벤트 중인 무료체험 서비스는 특히 눈여겨 볼 만하다.

MP3를 무제한 음악감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최신 인기 영화 320편, 재미있는 만화를 150편, 그리고 매월 문자 30건과 벨소리 1건, 노래방 서비스 매월 30곡과 무료 운세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1개월동안 무료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 월 정회원을 신청하면 MP3를 무제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MP3를 정당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Mnet이 제공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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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및 하나로텔레콤 사태로 인해 개인정보에 대해 적잖은 논란이 일어났었다. 지금은 광우병으로 인해 잊혀져가고 있긴 하지만, 언제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시한폭탄같은 문제이다. 앞으로 이런 문제는 점점 더할 것이고, 근본적인 해결이 없다면 명의 도용 피해사례는 점점 증가할 것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우리나라 주민등록번호와 은행계좌가 거래되고 있고, 그런 거래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닌 꽤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일이다.

네이버에 가입할 수 있는 아이디가 3개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누구나 아이디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네이버. 시작페이지의 대명사 네이버에는 한 주민등록번호당 3개의 아이디를 사용할 수 있다. 나야 컴퓨터에 붙어사니까 알고 있었지만, 주위의 많은 분들이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 지인의 경우 이런 사실을 알려주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을 해보니 이미 나머지 2개의 아이디는 누군가 사용하고 있었다. qterfdfd이런 이상한 조합의 아이디로 이미 활동을 끝낸 후 활동정지가 되어 있었다. 그것도 2개 다 말이다. 검색을 해보니 이런 경우가 허다하게 많았다.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하여 누군가 2개의 아이디를 만들어 열심히 활동을 한 것이다. 어떤 활동을 하였을까? 주로 악플과 악성 루머를 퍼트리는 안좋은 일에 사용한다고 한다. 그것으로 인해 영문도 모른체 고소를 당한 사람도 있고, 곤혹을 치룬 사람도 있다고 한다.

네이버에 주민등록등본이나 사본을 보내어 삭제 요청을 하면 되지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억울해도 더 이상의 피해를 막으려면 귀찮은 일을 해야 한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도용된 아이디를 보면 정말 섬뜩하다. 어떤 일에 내 명의를 도용하였을까부터, 이렇게 허술할 수가 있나까지 별의 별 생각이 다 든다. 네이버도 이런데, 옥션도 그런데, 다른 곳은 말 하나마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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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행정안전부에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주민번호 클린캠페인을 시행한다.
★주민번호 클린 캠페인 바로가기★ <--- 클릭 

주민번호 클린 캠페인은 3개의 실명확인 제공기관을 통해 2001년부터 인터넷 공간에서 실명확인 및 성인인증에 사용된 주민번호 이용내역을 확인해준다. 그리고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캠페인 기간동안 3개 기관 모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약 2만여개의 인터넷 사이트에 대해서 주민번호 사용내용을 확인 할 수 있는데, 3개의 기관은 서울신용평가정보, 한국신용평가정보, 한국신용정보이다. 본인확인은 공인인증서나 신용카드로 가능하며, 20세 이하나 60세 이상은 세대주 정보로 인증 후 참여가 가능하다.

무료인 이 캠페인을 이용하여 그동안 몰랐던 주민번호 도용여부를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검색을 해보니 난 150개의 곳에 주민번호가 사용되었다. 하나씩 보며 필요없는 곳은 회원탈퇴를 하는 작업을 해 나가고 있다. 최근들어 이상한 문자나 전화가 자주 오는 것도 옥션 정보 유출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 그래도 더 많은 피해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한 사이렌24에서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1개월 무료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월 990원인데 1개월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명의도용방지서비스란 인터넷에서 명의도용을 실시간으로 차단해 주는 바로알림서비스로 내가 이용할 때는 잠시 풀어주어 차단기능을 일시해제할 수 있어서 주민번호를 내가 필요할 때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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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는 이제 더 이상 안전장치가 아닌 것 같다. 오히려 주민등록번호의 고유하다는 특성상 더 많은 악용사례와 피해가 늘어나는 것 같다. 여러 업체에서 그것을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임시방편일 뿐이다. 더욱 근본적이고 확실한 대책이 나와서 인터넷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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