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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아직도 하하와 헷갈려 하는 사람이 있고, 살아 남기 위해 오버액션을 하고, 특이한 옷이나 악세사리를 걸치지 않으면 연예인인지 모른다는, 원숭이를 닮아 팬들에게 바나나만 선물로 받는 그는 이번 체인지편을 통해 MC몽이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것 같다. KBS의 1박 2일이 아니었다면 아직도 하하와 헷갈렸을 그는 1박 2일의 최대 수혜자중 한명이다.
하지만 이번에 4집 앨범과 함께 무리수를 띠우게 된다. KBS의 1박 2일의 경쟁프로그램인 SBS의 체인지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 그것도 학생 인원이 적은 시골의 분교라는 같은 소재로 말이다. 자칫하다가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놓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 무리수는 승부수가 된 것 같다. 체인지와 1박 2일을 보았다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비호감 이미지의 MC몽은 이번 체인지와 1박 2일을 통해 확실히 호감형 이미지로 변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갈피를 못잡고 있던 체인지의 방향도 잡아주었고, 1박 2일의 인기유지에도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덤으로 그가 진행하고 있는 SBS라디오, MC몽의 동고동락까지 혜택을 입게 되었다.

1. MC몽의 동고동락

시작은 MC몽의 동고동락에서부터 였다. 전남 신안군 선도에 있는 선치 분교 학생의 사연이 라디오에 도착했다. 전교생이 4명인 선치분교가 곧 폐교될지도 모른다는 사연을 읽고 MC몽과 체인지의 작전이 시작된다. 사연으로 인한 선물과 함께, 놀이공원 자유이용권도 선물한 것이다.

보통 라디오의 사연은 지어낸 것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경품업계에서는 이미 당연시 되고 있는 소문에는 라디오 경품은 경품계의 고수들만 간다는 높은 고지이다. 뛰어난 작문력과 실제같은 이야기를 꾸며내야 하는 고도의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가끔 라디오의 감동적인 사연을 들을 때면, '저거 또 지어낸 거네'라는 생각부터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 작전을 통해 MC몽의 동고동락만큼은 살아있는 감동적인 사연을 하나의 멋진 스토리로 만들어낸다. 그것은 동고동락의 이미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미 동고동락의 애청자들은 더욱 신뢰감과 애정을 가지고 라디오를 듣게 될 것이다.

2. 1박2일의 MC몽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동강 근처에 있는 운치분교로 야생 버라이어티를 떠난다. 전교생 8명으로 폐교 1순위인 운치분교는 신기하게도 체인지의 선치분교와 비슷한 소재를 가지고 시작하게 된다. 운치분교 이야기는 아직 분량이 더 남아있지만, 이미 아이들과의 물장난속에 시청자륻에게 많은 공감대와 순수한 마음을 선사해 주었다. 특히 아이들이 잘 따르던 연예인은 허당 이승기가 아닌 MC몽이었다. 1박 2일은 MC몽을 과감하게 경쟁프로인 체인지에 비슷한 소재로 내보내주었고 결국 더 좋은 결과로 되돌아왔다.

폐교 위기의 분교라는 이슈를 생성해냈고, 체인지에서 한번 더 밀어줌으로 계속 이어지는 운치분교편도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경쟁프로에 멤버의 출연을 허락한 모습도 서로의 이익만 찾기 급급한 방송사들끼리의 싸움보다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모습이었다.

3. MC몽의 체인지


MC몽의 동고동락과 함께 만든 체인지의 작품은 1박 2일의 운치분교 이야기만큼이나 감동적이었다.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키다리아저씨처럼 털보아저씨로 체인지한 MC몽은 요가로 앤드를 한번 속여주고, 놀이공원으로 체인지의 멤버들과 선치분교 아이들을 만나러 가게 된다. 선치분교 아이들은 동고동락에서 준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인 줄만 알고 놀이공원으로 오게 되고, 털보아저씨와의 만남을 갖게 된다. 하지만 처음부터 털보아저씨에 겁을 먹은 아이는 쫒아오는 털보아저씨를 향해 "아저씨, 누구세요?"를 외치다 울음을 터트리고야 만다. 그러나 곧 울었던 아이는 털보아저씨와 가장 친한 사이가 되고, 놀이공원 곳곳을 누비고 다니던 체인지 멤버들과 만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다.

아이에게 노래해보라고 시키니 아이는 발을 다쳤다고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며 회피하려 한다. 그리고 MC몽은 거짓말 하는 아이는 망태기할아버지가 잡아간다고 하면서 겁을 준다. 아이는 겁을 잔뜩 먹은체 MC몽의 품에 쏙 안긴다. 참 순수하고 훈훈한 모습인 것 같다. 이런 마음을 가진 아이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다. 내 조카들이었다면 "삼촌 바보 아니야?"라며 핀잔을 주었을텐데 말이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스타들에게도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한, 그리고 프로그램 자체에도 특수분장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를 잘 이용할 수 있을 방향을 잡아준 1석 3조의 효과를 MC몽을 통해 이뤄낼 수 있었던 것 같다.

4. MC몽

MC몽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였다. 이제 그 누구도 하하와 헷갈려 하지 않을테고, 아이들과 유난히 친한 그의 이미지도 비호감에서 친근한 호감형 이미지로 변했다. 게다가 그의 4집 홍보도 제대로 되었던 것 같다. MC몽이 4집까지 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나에게 MC몽이 4집 홍보하고 있구나 라는 인식을 갖게 해 준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본 것일테니 말이다. 자신의 이미지도 체인지하고, 4집 홍보도 제대로 하고, 고정MC로서 1박 2일에게도 피해를 입히지 않고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마련해주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갖게 해주는 보람된 일도 한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

이번 체인지와 1박 2일의 소재가 된 선치분교와 운치분교가 폐교가 되지 않고 계속 순수한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 1,2시간씩 산길을 걸어서 다니는 그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어졌으면 좋겠다. 타산이 안맞는다고 폐교가 되면 배움의 기회가 박탈당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어떤 식으로든 아이들의 배움의 기회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미래의 대한민국은 바로 그 순수한 아이들에게 달려 있으니 말이다. 결국 MC몽을 통해 체인지, 동고동락, 1박2일, 4집앨범 그리고 여러 폐교 위기에 처한 분교까지 시너지효과를 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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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가 1박 2일과 경쟁 프로그램으로 나름 선전을 하고 있다. '결혼했어요'는 알랙스와 신애의 닭살 부부 컨셉과 정형돈과 사오리같은 가부장적 컨셉등 여러 결혼한 가정의 모습을 가상으로 보여줌으로 스타들의 삶도 엿보고 가상의 결혼생활도 볼 수 있는 새롭게 시도되는 신선한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명랑히어로에서 크라운제이가 말했듯 '동거'라는 가장 민감한 부분이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마치 '동거를 권하는' 프로그램처럼 되어버리고 말았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에 나오는 크라운제이마저 동거에 대해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은 동거라면 괜찮다는 이상하게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함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마저 동거에 관한 정확한 가치관이 세워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아무리 신세대라고 하지만, 결혼 전에 동거가 옳지 않다는 것은 분명히 짚고 넘어갔어야 했다. 경제적 이유이건, 어쩔 수 없던 상황이었던 그것은 변명일 뿐, 많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동거에 대해 이상한 발언을 함으로 미칠 영향은 지대할 것이다. 청소년의 탈선을 부추기고 탈선하여 동거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그들의 잘못된 행동을 합리화시켜줄 수 있는 위험한 발언이었던 셈이다. 개인적인 생각이나 프로그램을 위한 발언은 삼가했어야 했다. 10여년 전 일이긴 하지만, 서태지가 컴백홈을 부른 후 청소년들의 우상이었던 서태지가 컴백홈을 부른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탈선 청소년들이 집으로 돌아온 일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동거를 권한, 그것도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는 동거는 괜찮다는 식의 발언은 일파만파 그들에게 영향을 끼칠 것이다. 그것도 토요일 오후 5시에 하는 명랑히어로에서 말이다.

웅크린 감자님의 포스팅에서 처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알랙스가 빠지기로 한 것은 최악의 수였던 것 같다. 그리고 경쟁상대인 1박 2일의 전혀 고려하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1박 2일은 동시간대 하지도 않는 무한도전과 비교와 경쟁이 이루어져 거의 우위를 차지하고 있을만큼 영향력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런 프로그램과 경쟁을 하려면 어느 정도 동거에 대한 가치관이나 기준을 명확하게 정해놓고 사회적으로 끼칠 영향에 대해 선을 그어놓고 시작했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1박 2일에서 가장 훈남 캐릭터인 '허당' 이승기는 바른생활 사나이로 손꼽힌다. 그 또한 신세대이고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다. 하지만 그의 모습을 보면 어른들도 좋아할만한 반듯한 생각과 행동을 보여준다. 그것이 컨셉이든, 실제로 그러하든 남을 배려하고, 자신이 정한 원칙들을 지켜나가는 성실한 모습은 누가보아도 훈훈하고 믿음직하다.

무한도전과 경쟁하고 있는 1박 2일을 우리 결혼했어요를 비교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긴 하지만, 실질적인 동시간대 경쟁프로인 우리 결혼했어요가 새롭고 신선한 시도에도 선전하지 못는 이유는 프로그램의 컨셉 자체가 사회적 정서와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설날 특집으로 1회적으로 하는 것은 어쩌다 볼만은 하겠지만, 매회 결혼생활을 보여준다는 것은 갈수록 억지스러움이 더 많아질 것이고, 사회적으로 불러일으키는 이슈는 더욱 클 것이다. 오히려 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동거에 대해 선을 정확히 그어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조금이나마 프로그램에 변명이라도 되겠지만, 그런 생각도 가지고 있지 않은체 자신의 생각만 변명처럼 늘어놓는다면 더욱 명분이 서지 않는다.

우리 결혼했어요가 1박 2일과 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려면 동거에 대한 부분을 분명히 입장을 밝히고, 선을 그어둔 후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컨셉을 가져야 할 것이다. 가상 현실이라는 재료는 신선하고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매리트가 있는 소재이다. 그것을 꼭 결혼에 조명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 든다. 알랙스도 하차하고 여러가지로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 다른 컨셉으로 바꿔 다시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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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오전 11시쯤 경희대에서 지하철을 타려고 하는데 중국인들이 오늘 따라 유난히 많이 보였다. 3~40명 정도의 인원이 빨간색 중국 깃발 수십개를 위협스럽게 들고 지하철 쪽으로 향했다. 지하철로 들어서니 여기 저기 또 다시 많은 중국인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다른 지하철 노선으로 갈아탈때도 깃발을 든 중국인들이 여기 저기 눈에 띠었다. 중국인 유학생의 날인가 보구나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성화봉송이 오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일본에서 일어났던 성화봉송 피해도 생각이 났다. 득의양양하게 무리지어 깃발들고 걸어다니는 그들을 보니 심히 걱정스러웠다. 대부분 껄렁껄렁하고 험악한 표정으로 지나다녔기 때문이다.

올림픽 성화봉송과 티베트 사태는 전세계인 대 중국인의 맞짱 대결 구도로 점차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올림픽 날짜는 다가오는데 성화봉송을 따라 전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들이 올림픽을 망치고 있는 꼴이다. 혀를 내두를 정도의 인파와 횡포 그리고 그들에게 당한 대한민국 국민들만 보아도 어떻게 될지 예상해 볼 수 있다. 올림픽과 중국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던 그나마 소수의 인원들도 오늘 그들의 횡포를 통해 안티 올림픽, 안티 중국으로 다 돌아섰을 것이다. 폭력과 무력이 모든 것을 정당화 시킨다는 그들의 사상과 가치관, 그리고 윤리가 이번 사태를 통해 여과없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오늘의 이 횡포에 대해 중국인들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자기 반성이 이루어져야 겠지만, 오늘의 단합된 횡포를 보니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

오늘 집회를 이루었던 5천여명의 중국인들은 한국 대학에 온 유학생들이었다. 대학생인 것이다. 나름대로 유학을 온 중국인들이고, 그들은 아마도 중국에서 상류층에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중국에서 대학을 못가서 도피성으로 온 사람들도 있고, 나름 지식인의 대열에 합류되어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중 많은 사람들이 중국의 미래를 이끌 주역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중국의 미래의 모습이기도 하다.

티베트 문제는 국가의 분단이라는 명목을 내세워 폭력과 무력시위를 벌이는 그들은 매우 단순하고 근시안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면 그들의 얼굴 모습이 가히 가관이다. 필사적으로 악이 바쳐있는 얼굴은 무엇 때문에 그들이 그렇게 광분하는지 의문스럽게 만든다. 이 문제는 결국 많은 한국인들이 중국 올림픽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갖게 되고, 중국 자체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갖게 되리라는 것까지 염두하지 않은 어린 생각일 뿐이다. 그들이 진정 애국을 원했다면 전세계의 언론이 주목되어 있는 곳에서 올림픽을 열어도 될만한 곳이라는 시민의식을 보여주었어야 한다. 한국에 있는 일명 좀 살고 좀 배웠다는 무리들도 이런데, 본국에 있는 사람들은 더할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무서워서 중국 올림픽 참관하려던 사람들도 마음을 돌릴 것 같다.

그리고 그들의 무력과 횡포속에는 돌이 아닌 스패너가 있었다. 그 말은 이 집회는 성화봉송을 구경하려온 집회가 아닌 처음부터 계산된 행동이었다는 것이다. 명목은 성화봉송 참관이었지만, 그들이 던진 것은 돌이 아닌 스패너였다. 바닥에 스패너가 떨어져 있을리도 없고, 그것은 철저하게 계획되고 계산된 무력 집회였고, 폭력 시위였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무리지어 움직일 때 모습은 순수한 대학생이 아닌 동네 양아치같은 모습이었던 것이다.

집회를 통해 그들이 얻은 것은 무엇일까?

첫째, 중국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5천명이 단합된 목소리로 구타와 협박을 당연하게 이루는 모습을 보며 무리에 속하여 비윤리와 부도덕을 합리화시키고 스스로 애국한다고 착각에 빠져드는 우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티베트인들을 무력으로 진압했듯이, 전세계인을 무력으로 진압하려는 모습을 언론을 통해 전국, 전세계에 보여주었다.

둘째, 티베트가 중국 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그들의 명분은 티베트로 인한 조국의 분단 문제였다. 그렇다면 자국민을 그렇게 무참히 구타하고 욕설하는 것이 중국은 하나라는 그들의 명분과 상반되지 않는가? 티베트가 중국이라는 한 나라 사람이라면 왜 그들을 때리고 욕하는가? 자국민을 때리고 욕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노예밖에 없다. 그들은 티베트를 자신들의 한 국가로 생각하지 않고, 때리고 욕해도 괜찮은 노예로 생각하고 있고, 티베트인 뿐 아니라 한족을 제외한 소수민족에 대한 그들의 속마음이기도 한 것이다. 명분이 어찌되었든 결국 그들의 무력과 폭력은 전세계 사람들이 중국과 티베트는 다른 나라여야만 한다는 굳은 의지만 심어주었다. 예를들어, 길거리에서 뚱뚱한 아이가 외소한 아이를 무지막지하게 때리고 있는데, 뚱똥한 아이는 외소한 아이를 때리며 이 아이는 내 동생이기 때문에 때려도 된다고 사람들에게 이야기한다면, 사람들이 '아~ 그렇구나'하며 '더 맞아야 겠네'라고 생각하겠는가? 아니면 그 둘을 갈라놓으며, 뚱뚱한 아이를 꾸짖을까? 그들이 설령 정말 형제라해도 사람들은 그 둘을 갈라놓을 것이다.

셋째, 올림픽 홍보 제대로 했다.
올림픽에 대해 홍보를 제대로 한 것 같다. 올림픽에서 1등은 중국이 떼어놓은 당상이다. 꼴로 보아하니 올림픽 정신은 오간데 없고, 중국과 붙는 팀은 무조건 집단 야유와 깡통, 스패너등으로 상처를 입을테니 말이다. 원칙도 윤리도 정신도 없는 올림픽에 온갖 반칙과 더티 플레이가 나올 것이고, 중국인들은 자국의 승리와 단합이라는 것을 명목으로 무리지어 무력으로 합리화시킬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서포터즈끼리의 집단 유혈사태는 안봐도 비디오다. 전세계인을 상대로 맞짱을 뜨기 시작한 순간부터 올림픽은 끝난 것이었고, 성화봉송은 의미없는 불길이 되었다. 올림픽은 중국인끼리의 축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이 잃은 것은 신뢰와 배려, 윤리, 도덕, 올림픽, 티베트, 중국이다. 그들의 집회 한번으로 전세계인들은 중국에 대한 신뢰와 배려, 그리고 윤리와 도덕, 올림픽, 더불어 중국 자체를 배제하기 시작했다. 이래도 그들이 이 사태에 대해 자각하지 못하고 명목에 충실했다고 외치기만 한다면 그들은 국제깡패로 전락할 것이다. 무엇이 애국이고 무엇이 신뢰이고, 무엇이 중국인지 한국어를 읽을 줄 아는 지각있는 중국 유학생들이라면 자성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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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오랄비 전동칫솔을 사용하던 나는 이번에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을 사용해보게 되었다. 칫솔하면 오랄비가 최고인 것은 누구나 다 인정할 것이다. 나도 그래서 미국에 있을 때 오랄비 전동칫솔을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다. 만족도는 최고였다. 비싼 돈 주고 전동칫솔을 산 이유는 충치로 인해 신경치료와 금니를 씌운 이후부터였다. 이를 잘못 닦은 결과 엄청난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 게다가 금액도 만만치 않았다. 그 고통과 금전적 충격이 가시기 전에 이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전동칫솔을 구매한 것이다. 너무 힘을 주어 칫솔질하던 습관도 전동칫솔로 고칠 수 있었고, 구석 구석 갖다 대기만 하면 되니 쉽게 칫솔질을 할 수 있었다.

오랄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시점에서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은 내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잇몸과 이 그리고 혀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오랄비칫솔 추천은 치아관리뿐아니라 혀관리까지 동시에 충족시켜둔다. 입냄새의 근원이기도 한 혀의 관리는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이것을 간단하게 칫솔의 뒷부분에 컨버전시킨 오랄비의 세심함과 창의성이 돋보인다.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을 사용해본 결과 만족도는 역시 최고였다. 치아뿐 아니라 잇몸 그리고 혀까지 입안 전체가 개운한 느낌이 정말 상쾌했다. 안그래도 잇몸이 약하여 칫솔질할 때마다 피가 나곤하는데 잇몸 마사지까지 되니 더욱 든든한 지원군을 만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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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용하던 오랄비 전동칫솔. 전동칫솔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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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나온 오랄비 컴플리트 7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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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는 부분부터 인체공학적인 유선형으로 손에 착 감기는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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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받은 크리스크로스 칫솔모. 격자 형식의 독특한 빗살 모양 칫솔모가 치아 틈새까지 깊숙하게 침투하여 플라그를 말끔히 제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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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양 옆의 부드러운 잇몸 마시지 기능모가 잇몸을 부드럽게 자극하여 잇몸 건강 개선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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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칫솔 뒷면의 혀 세정기가 혀의 세균과 설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구취를 줄여주고 입속 전체가 건강해진다.

입안을 건강하고 상쾌하게 해주는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을 사용해본 결과 기능대비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양치 또한 매우 시원하게 해주는 치아관리의 musthave아이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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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여행의 아련한 기억이 떠오른다. 때는 바아흐로 밀레니엄 전인 1999년 6월. 유로화가 통용되기전이라 각국의 돈을 환전하여 다녔던 기억이 난다. 1달동안 된 유럽 배낭여행은 대학시절 소중한 추억 중 하나이다. 여행용 케리어가 흔치 않던 시절 20kg이 넘는 배낭을 짊어지고 유럽 전역을 돌아다닌 게 신기하기만 하다. 숙박비를 아끼려 유레일 타임테이블을 수도 없이 보며 밤차를 타고 돌아다녔다. 항공권과 유레일패스만 사서 무작정 떠났던 유럽여행은 아마도 젊은 날에만 할 수 있었던 특권인 것 같다.

유럽 여행 후에 해외여행에 맛을 들인 나는 아프리카, 말레이시아, 미국, 캐나다, 티벳, 일본등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다녔다. 여행의 참 맛은 새로운 문화에 적응해 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일상의 매너리즘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다시 그 문화에 익숙해지는 일은 내 자신에게 도전이였고, 경험의 확장이었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넓혀주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특히 유럽은 각기 다른 문화가 옹기종기 모여 있어 하루에 하나씩 색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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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참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한 나라에 최소한 1달이상은 있어야 가능할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한적한 곳에 가서 골목 구석구석까지 걸어보고 숨결을 느껴보고 그들과 어울려 살아보는 것이 여행의 진정한 멋과 맛이겠지만, 그 전에 탐색을 위해 수박 겉할기 식으로의 배낭여행도 해 볼만 하다. 어디에 뭐가 있는지는 알아두면 좋고, 나중에 친구들에게 자랑할 때도 많은 사진들이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어릴적 다녀왔던 유럽여행은 마치 외국인이 서울에서 63빌딩과 경복궁 앞에서 사진촬영만 하고, 바로 부산으로 가서 해운대에서 사진 촬영하는 격이었긴 했지만, 그 후에 당시 기억에 좋았던 곳을 다시 여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개인적으로 유럽에서 스위스와 벨기애가 마음에 들어 다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벨기애의 아기자기함과 스위스의 시원한 자연풍경은 지금도 가슴이 설레이게 한다.

아프리카에서는 케냐의 마사이부족에 가서 1달동안 같이 생활을 했다. 지평선이 보이는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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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한 토지에 뛰어노는 기린과 얼룩말을 보고 있으면 마치 동화속에 와 있는 듯하다. 소똥으로 집을 짓는 마사이부족은 더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들이 지혜가 묻어있다. 소똥으로 집을 지으면 사람에게는 냄새가 안나지만, 맹수나 야생동물에게는 지독한 냄새를 풍겨 접근하지 못하도록 예방을 한다. 게다가 물을 찾아 자주 이동해야 하는 유목민의 특성상 쉽게 만들 수 있고, 빨리 만들 수 있어야 하기에 간편하고 야생으로부터 지켜주는 소똥집은 필수적인 것이다. 마사이부족의 남자들은 13살이 되면 우리나라 군대같이 의무적으로 전사가 된다. 3년동안 야생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칼과 창을 들고, 온몸에는 동물의 피를 묻히고 부락 주변을 지키게 된다. 이런 제도 때문에 남자들이 많이 죽어 남자가 적고, 살아남은 남자들은 강인함과 용맹성을 갖게 된다. 또한 일부다처제의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를 가이드하던 사무엘이라는 청년도 사자와 일대일 맞짱을 떳다고 하였다. 사자와 맞짱이라니, 갑자기 사무엘이 존경스러워 보였다. 아프리카에서의 한달은 내 인생을 바꾸기에 충분했고, 많은 배움과 깨달음을 얻어왔다.

말레이시아와 티벳, 그리고 캐나다와 미국, 일본등 여행은 나에게 많은 의미를 부여했고, 삶에 활력과 지혜를 가르쳐주었다. 꼭 해외여행이어야 하냐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문화적 차이를 느끼기 위해서는 해외가 그 느끼는 차이가 더 크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국내여행도 국내여행의 맛이 있지만, 그것과는 다른 기준으로 해외여행의 맛이 있는 것 같다.

여행을 갈 때 여행사를 통해 가면 여러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행사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여행사의 매력은 대량구매를 함으로 낮은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일 거다. 웹투어라는 여행사에서는 웹투어배낭여행이라는 유럽여행추천 서비스를 내놓았다. 오색오감 배낭 조기 예약이라는 서비스인데 색상에 따라 노란색은 대학생, 핑크는 여성, 블루는 가족, 레드는 연인, 그린은 선생님 이렇게 5가지로 상품을 고를 수 있다. 게다가 삼성카드와의 제휴로 4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1. 조기예약 최대 40만원 할인
2. 삼성카드 트레블세이브 이용시 최고 70만원 세이브 혜택
3. 3개월 무이자
4. 전세계 긴급지원-트레블케어 무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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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사용시 포인트 사용이 가장 애물단지인 것 같다. 신용카드 뿐 아니라 여러 포인트들이 난무하는 요즘 세상에 어디에 어느 포인트가 있는지, 포인트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돈들이 줄줄 세고 있다. 요즘 세상에 카드가 있으면 여러가지로 편리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 이 때 소비하면서 동시에 포인트로 선물까지 받을 수 있다면 1석 2조일 것이다. 삼성카드를 소지하신 분은 트래블세이브 서비스를 통하여 150만원 이상 결제시 70만원의 세이브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포인트로 그 금액을 상환해가는 방식이다. 즉, 애물단지 포인트로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것이다. 월 12580원씩 차감되는 이 서비스는 카드로 월 40만원 이상 사용한다면 포인트로만 여행을 공짜로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또한 웹투어의 조기예약할인까지 받게 되면 상상도 못할 저렴한 가격으로 유럽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조기예약으로 40만원 그리고 삼성카드로 70만원을 세이브하여 110만원이나 저렴한 가격으로 유럽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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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ebtour.com/pages/Fit_A/080424_55_1.asp?_c_=33

삼성카드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어차피 사용하는 카드 사용과 함께 포인트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저렴하게 여행을 할 수도 있고, 또한 더불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만한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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