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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어바웃 하나투어 필진으로 보라카이에 다녀왔습니다. 하나투어의 블로그인 겟어바웃은 특이하게 워드프레스에 있는데요, 블로그 운영 방식이나 원칙이 분명한 멋진 블로그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기업 블로그의 모습이 바로 겟어바웃인데요, 이번 보라카이 여행을 다녀온 후 완전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전 이번 여행의 테마를 소셜 여행으로 잡아보았어요.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소셜 여행. 제게 딱 적격이죠. 최근 페이스북에 몰입하면서 SNS의 영향력을 한국이 아닌 글로벌로 돌리게 되었는데요, 언어의 장벽으로 IT강대국임에도 섬처럼 고립되어 있던 우리나라도 이제 세계의 무대가 점차 가까워져오고 있는 느낌입니다. 최근 미국의 페이스북 모임인 ChurchMXR와 제휴를 하여 한국에 ChurchMXR_KR을 만들게 되었는데요, 미국과 한국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소셜 네트워크의 힘 때문이었죠. 

페이스북 친구 사귀기


여행 가기 전  보라카이 소셜여행 준비 사항 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필리핀은 페이스북이 세계에서 6번째로 활성화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는 43위에 위치해있죠. 필리핀의 페이스북 열풍을 몸소 체험해보고 싶었고, 소셜을 활용한 다양한 여행 팁들을 체험해보고 시도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행 내내 만나는 사람마다 "Do you have Facebook account?"라고 묻고 다녔죠. 


덕분에 많은 페이스북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보라카이에서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 연세가 많으신 분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페이스북을 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2천만명 페이스북 유저의 나라다웠습니다. 

페이스북을 어떤 디바이스를 통해 하냐고 물어보았는데요, 대부분 넷북이나 데탑을 이용하여 페이스북을 하더군요. 스마트폰이 대세인 우리나라에 비하면 통신 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페이스북 유저가 있는 것을 보면 한국에 페이스북 성장이 얼마나 폭발적으로 이루어질지 예상이 되더군요. 


샹그릴라 리조트에 계신 한국 직원분과 페이스북 친구를 맺었어요. 보라카이 샹그릴라 이야기를 뉴스피드를 통해 듣고 있답니다. 최근엔 보라카이 해변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셨는데 또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히 들었어요. 

페이스북에 기록 남기기


인터넷은 점점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필리핀에서 데이터무제한 로밍을 해서 갔기에 3G를 통해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프로요로 업그레드 되면서 모바일AP기능이 들어가 필리핀의 Globe 통신사의 3G로 무제한데이터를 사용하면서 3G를 Wi-Fi로 뿌려주어 주변 사람들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죠. 이 기능을 이용하여 같이 간 블로거분도 네이버 블로그 어플을 통해서 포스팅을 하기도 했는데요, Wi-Fi가 없는 곳에서도 3G를 사용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뿐더러 주변 사람들에게 Wi-Fi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니 참 세상 좋아졌죠? 덕분에 전화가 터지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SNS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 페이스북에 일정을 기록하였는데요, 담벼락에 고스라니 남게 되기에 기록으로 남겨두었습니다. 더불어 페이스북 친구들과 보라카이를 같이 즐길 수 있으니 즐거움도 두배가 되었어요. 


물론 한국에 갑자기 한파가 몰아치는 바람에 염장 사진이 되기도 했지만 말이죠. ^^ 

페이스북 뿐 아니라 트위터를 통해서 소통을 시도해보기도 했습니다. 

산미구엘 맥주가 그립네요. 에비앙 물이 70페소였는데, 산미구엘 맥주가 25페소였다는... 물보다 싼 맥주랍니다. 우리나라 돈으로는 600원정도 하네요. 

페이스북 페이지 활용


가기전에 급하게 만들었던 페이지인데요, 보라카이에서 즉석 만남을 가져보려 보라카이 미팅이라는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ChurchMXR와 같은 컨셉인데요, 온라인의 만남을 오프라인으로 연결시키려는 시도였죠. 좀 더 시간을 두고 보라카이에 가려는 사람들과 소통을 했다면 익사이팅한 만남을 가졌을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점으로 남고요, 다음 번에 소셜 여행을 갈 때 다시 한번 시도해보려 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보게 된 것은 바로 이 여성분 때문인데요, Boracaymeeting에 가입해주신 Helen Bhimani라는 분이죠. 이 분 역시 보라카이에 관심이 있고, 보라카이에서 만남을 갖고 싶어서 페이지에 가입을 한 것일텐데 몇 분만 더 계셨어도 화이트비치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산미구엘을 마시는 추억을 남길 수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페이스북에서 온라인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끼리의 만남. 여행은 익숙한 것으로부터 벗어나 낯선 사람과 문화와의 만남이라는데 소셜 여행은 그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입한 보라카이에 관한 3개의 페이지입니다. boracayphilippines, Boracay, My-Boracay-Guide 라는 페이지이고요, 모두 몇만명 이상이 좋아하고 있는 페이지입니다. 여기에 가입을 하면 보라카이에 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데요, 모르는 것은 담벼락에 물어보면 되고, 좋아요를 하여 가입을 해 두면 뉴스피드에 업데이트된 정보들이 올라옵니다. 디몰의 맛집 소개도 나오고요, 최근에는 크리스마스 파티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네요. 

여행을 가기 전과 여행 중에는 이런 페이지를 활용하여 정보를 얻고, 여행 후에는 추억을 떠올리며 보라카이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껴보는 곳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환상의 섬, 보라카이. 어떤 것으로도 담을 수 없는 아름다움과 낭만이 있는 곳이지만, 사람이 없다면 이곳도 심심한 곳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름다움과 낭만 그리고 소셜 여행으로 사람과 함께 하는 보라카이라면 더욱 익사이팅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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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이 이제 5일이 남았네요. 5일 후면 2011년이 새롭게 펼쳐집니다. 한해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한 앞으로 한해동안에도 많은 익사이팅한 일들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TV익사이팅에서 새해 맞이 이벤트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벤트는 다름 아닌 책 나눔인데요,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히말라야 커피로드"라는 책입니다. EBS 다큐프라임의 화제작이자 방통위에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히말라야 커피로드"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에요. 

이 책으로 선정한 이유는 바로 보라카이 여행 때문입니다. 이번에 하나투어 겟어바웃 필진으로 보라카이에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총 4명의 블로거분들이 갔었죠. 남자 2명, 여자 2명이었는데요, 저와 또 한명의 남자분이 함께 방을 사용했었어요. 


바로 작가 정정호님이 저와 같은 방을 쓰게 된 룸메이트였습니다. 정정호 작가님의 블로그는 DREAMCIEL STORY인데요, 출발전 이틀동안 이 분의 블로그를 처음부터 끝까지 탐독할 수 밖에 없었죠. 그 이유는 이 블로그를 방문해 보시면 아실 겁니다. 사진에 대해서 문외한인 제가 이 블로그에 들어간 후 사진에 완전히 반해서 이틀동안 사진을 계속 들여다볼 수 밖에 없었죠. 강한 메시지가 느껴지는 사진들은 보라카이에 가게 되는 것이 설레였던 또 하나의 이유였습니다. 



보라카이에 가서 만난 정정호님의 첫 느낌은 "예술가"였죠. 풍기는 포스가 예술가 그 자체였는데요, 홍대 대학원에서 파인 아트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 사진 기억하시나요? 바로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정정호님의 사진이죠. 


정정호님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마음 한켠에 강한 열정과 울렁임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 

이번에 보라카이 여행을 통해 사진도 많이 배우고 파인 아트에 대한 많은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어요. 많이 배우고, 즐기고, 세상의 짜여진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념을 창조하게 되는 법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많은데요, 작품 사진도 찍고, 누드 사진도 찍었습니다. ㅎㅎㅎㅎ 아래 사진에 있는 저 필름 카메라로 말이죠. 필름 한장에 3만원짜리라는데 2장이나 찍었어요~ ㅋ 조만간 미술관에서 제 누드 사진을 보실 수 있을지도 모를 듯... 


이런 저런 이야기를 서로 주고 받다가 커피로드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직접 말레에서 같이 살면서 촬영을 하게 되었다는데요, 커피를 생산하는 곳에서 커피를 마시는 법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히말라야 커피로드에 나와 있는 사진들은 정정호 작가님이 찍은 작품들인데요, 한장 한장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더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 책에서 나오는 모든 인세를 말레 마을 사람들에게 기부한다고 하네요. 감동적이고, 그 의도와 의미가 좋아서 TV익사이팅도 작게나마 여기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10분께 히말라야 커피로드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물해 드리고, 제가 구매를 함으로 말레 마을에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인데요,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밑에 소셜 댓글 LiveRe에 페이스북과 트위터, 미투데이 중 하나에 로그인 하신 후 


"TV익사이팅, 히말라아 커피로드(http://goo.gl/qEyKp) 증정 이벤트에 참여합니다"

라고 댓글을 달아주신 선착순 10분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정되신 분은 이 글에 발표를 하도록 하겠고요,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계정으로 책을 받으실 곳의 주소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제 트위터는 @tvexciting, 페이스북은 powerblog, 미투데이는 tvexciting 이니 팔로우, 친구, 미친 부탁해요~ ^^

2010년 잘 마무리 하시고, 2011년에는 행복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 바래요~! TV익사이팅을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m(__)m

당첨자 명단 (10분이 될 때까지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1. Alice_EJChoi님 (배송)
2. pennyway님 (배송)
3. realognet(악랄가츠님) (배송)
4. 조은정님 (배송)
5. 딸램셋맘님
6. 은나라님
7. beomjinkim님 (배송)
8. 김사름님
9. 그린데이님
10. 일레드님

P.S. 아! 오늘은 ChurchMXR_KR의 첫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시간 되시는 크리스찬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늘 저녁 6시 양재동 카페 607에서 만나요~ 자세한 내용은 2010/12/24 - [채널 23: ChurchMXR_KR] - ChurchMXR, 크리스찬의 돌발 만남을 소개합니다. 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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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나날히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무서울 정도로 성장해 나가고, 무서울 정도로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페이스북! 소셜 네트워크라는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어떤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계시겠지만,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페이스북의 잠재력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1억 5천명의 유저들이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죠. 

그 중에 시애틀에서 처음 시작된 ChurchMXR(http://goo.gl/oqD2k)라는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ChurchMXR는 크리스찬들을 하나로 묶으려는 시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보통 자기 교회라는 울타리 속에 갇혀있죠. 우리 교회 청년부 사람들끼리만 알고 지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다니던 동안교회도 청년 8부까지 있었던 큰 교회였는데 한 부서당 100여명가량 되었으니 부서가 다르면 같은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알기기 힘들었죠. 미국 교회도 한국 교회와 별반 다를게 없었나봅니다. 


MS에 다니는 넬슨 영이란 분이 이런의 의미로 ChurchMXR를 처음 만들게 되었고, 시작은 단순히 다른 교회 사람들과도 만나보자라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모임을 이벤트로 만들어 올렸고, 첫 모임때 예상과는 달리 수십명이 모이게 되었죠. 그리고 두번째 모임에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수백명이 모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해피 아우어 타임을 이용하여 한산한 레스토랑에서 만나 모임을 갖은 생판 모르는 사람들끼리의 만남은 점차 커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시애틀,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LA에서 ChurchMXR가 이루어지고 있죠. 앞으로 뉴욕 및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갈 것이라 하는데요, 한국에도 이런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ChurchMXR와의 제휴를 통해 ChurchMXR_KR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주소는 여기로 들어오시면 되시고요, 페이스북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가입 후 ChurchMXR_KR에서 "좋아요"를 누르시면 되십니다. 



첫모임은 2010년이 다 가기전에 모임을 갖기 위해 12월 26일에 Christmas Gala라는 이름으로 모이기로 했고요, 여기를 클릭하면 이벤트를 보실 수 있고, 참여도 하실 수 있습니다. 첫 모임은 26일 오후 6시에 양재동 카페 607에서 모임을 갖게 되고요, 간단한 음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페이스북을 하기에 자신의 브랜드 및 정체성이 어느 정도 드러나있고, 크리스찬이기에 공통 관심사가 같을 뿐더러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기에(혹은 페이스북을 통해서만 알던 사람들이기에) 새로움이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임에 정해진 주제는 없습니다. ChurchMXR는 그저 만남의 자리만 정해놓고 그 만남은 자유롭게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온라인에서만의 소셜 네트워크를 오프라인으로 끌어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계획은 내년에 더욱 많은 모임을 만들어 크리스찬 청년들의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고요,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차후 미국의 ChurchMXR와 ChurchMXR_KR과의 만남도 추진해볼 생각입니다. 미국에 가서 만나던가, 아니면 그들을 한국으로 초대하여 만나는거죠. 생각만해도 가슴이 설레이네요. ^^ 

ChurchMXR_KR(http://goo.gl/oPmb1) 많이 좋아해주시고요, 26일에 첫모임을 갖는 Christmas Gala(http://goo.gl/p7Axl)에도 많은 참여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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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해지하고 싶어서 KT에 전화를 했더니 위약금이 50만원이 넘는단다. 허걱! 노예 계약이라는게 왜 노예인지 알 것 같았다. 주변에도 연아폰을 샀다가 노예가 된 분도 계시고, 옴니아를 샀다가 노예가 되신 분도 있다. 스마트폰으로 넘어오지 못해서 왠지 IT에 뒤쳐진 것 같은 느낌까지 받곤 하는데 이 위약금은 도대체 어떻게 산정되는 것일까? KT 직원에게  SKT나 LGU+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끊었다. 

이런 고민은 비단 스마트폰에만 적용되는 것만은 아니다. 인터넷 전화는? 초고속인터넷은? IPTV는? 케이블TV는? 등등 중간에 중립적인 곳에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그런 사이트가 있어서 소개를 하려 한다. 바로 현명한 이용자라는 뜻의 와이즈유저(http://www.wiseuser.go.kr)이다. 

위약금 산정방식=약정금액×{(약정기간-약정 후 사용기간)/약정기간}
약정금액은 계약서에 고객이 자필로 기록하고 서명·날인한 금액으로, 회사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금액 내에서 결정됩니다.
약정 후 사용기간은 보조금을 지급받아 서비스를 개통한 시점부터 산정하며, 일시정지 및 이용정지기간은 약정 후 사용기간에 산입되지 않습니다.

위약금 산정 방식은 위와 같았다. 통화품질의 불량을 사유로 신규가입일로부터 14일 아내에 해지할 경우, 위약금 납부의 의무가 감면 또는 면제된다는 내용도 적혀있다. 



IT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사이트


요즘 TV익사이팅을 보면 IT블로그냐고 하시는 분이 계신데, IT제품들을 자주 리뷰하고 사용하다보니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 싶다. IT현황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 마치 딴 나라 세상같기도 하겠지만, 어떤 분야든지 전문용어가 어려워서 그렇지 전문용어나 절차같은 것만 잘 알아두어도 그 분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런 기본적인 개념들을 잘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는 곳이 바로 와이즈유저이다. 

이동전화/스마트폰, 시내/시외전화,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결합상품에 대해서 개요, 가입, 이용, 해지, SOS, FAQ로 총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와이즈유저는 각 사업자들이 해주지 않는 이야기들, 소비자가 원하는 대답을 속시원하게 해 주고 있다. 심지어 SOS를 보면 손해배성 청구나 요금에 대한 이의신청에 대한 안내도 나와있다. 


10년 전쯤 두루넷 케이블 알바를 한 적이 있었는데 한 고깃집 간판 위로 두루넷선이 깔리자 그 집 사장님이 두루넷 케이블 선을 잘라버리겠다고 협박한 적이 있었다. 알바생이기에 바로 팀장한테 전화를 했더니 케이블을 자르면 사용자들에게 초당 손해배상을 해 주어야 한다고 전하래서 그랬는데 이걸 보니 그 팀장이 뻥친 것이었다는 것을 알겠다. 기본료와 부가 사용료의 3배에 상당하는 금액을 최저기준으로 진행하니 말이다. 


초고속인터넷 사업자가 이렇게 많은지도 와이즈유저를 통해 알게 되었다. 

플래시 만화를 통해서도 알려주니 이해도 빠르고, 만화를 좋아하기에 더욱 빠져들게 되는 것 같다.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한 정보


위와 같은 플래시 만화는 아이들에게 교육할 때도 유용한 것 같다. 아버지가 되고 나니 자녀교육에 부쩍 관심이 높아졌다. 요즘들어 마구 떼를 쓰는 다솔군을 보니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때이기도 하다. 특히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는 다솔군이기에 이런 교육이 꼭 필요한데 이 또한 와이즈유저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전화, 인터넷, 이동전화, 텔레비전의 역사부터 방송통신 용어 정리, 발전상, 주의점, 개인정보 지키기까지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를 위한 정보에는 유해정보 차단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여러 제도와 요금제에 대해 핵심만 쏙쏙 알기 쉽게 풀어 써 놓아 자녀 교육을 할 때 꾝 필요할 것 같다. 

우리 동네 방송통신 품질은?


이 뿐 아니라 지역별 방송,통신 품질평기 결과도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음성전화는 SKT가 좀 더 좋다. 실제로 통화를 해 보아도 SKT와 KT를 둘 다 사용하는 나로서도 몸으로 느낄 정도다. SKT가 터지는 곳에서 KT는 안터지는 경우가 많아서 SKT는 주로 통화 위주로, KT는 아이폰이기에 데이터 사용 위주로 쓰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인터넷 속도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 SK 브로드밴드를 사용하고 있다. 자사망은 제일 빠른데 전구간은 많이 느린 것 같다. 오히려 LGU+가 더 좋은 지표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얼마전 LGU+에서 가입 문의 전화가 왔었는데 바꿀 걸 그랬다. 

이렇게 3G 영상전화나 3G데이터, WIBRO,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에 대한 측정결과를 볼 수 있기에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사 가기 전이라면 꼭 와이즈유저에서 품질평가를 참고한 후 사업자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이렇게 가공된 정보는 가치를 만들어낸다. 와이즈유저의 잘 가공된 정보만 잘 습득해도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오기 때문이다. 더불어 상식까지 갖출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 아닌가 싶다. 와이즈유저를 활용하여 현명한 이용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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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보라카이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여행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학생 때는 학교 다니느라, 사회 나와서는 직장에 다니느라 여행을 못해본지도 꽤 되었네요. 해외 여행을 갈 때면 항상 제 짐은 산더미 같이 많았는데요, 여행책도 챙겨야 하고, 지도도 챙겨야 하고, 전자사전에 나침판에 카메라에 캠코더까지 챙겨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죠. 

하지만 스마트 시대에 돌입하면서 점차 스마트해지는 스마트 디바이스들 덕분에 짐이 확 줄었습니다. 전 이번에 갤럭시탭을 들고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많은 짐을 덜 수 있었어요. 앞으로 여행을 갈 때 갤럭시탭은 없어선 안될 준비물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짐들을 갤럭시탭이 줄여줄 수 있는지 살펴보기 전에 갤럭시탭에 준비해야 할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로밍 서비스인데요, 데이터 로밍이라는 것이 SKT에 생겼더군요. 동남아 10개국에 데이터무제한 요즘제가 출시가 되었는데요, 제가 갈 보라카이는 필리핀에 속하기에 데이터무제한 요즘제에 등록이 가능했습니다.


이 요즘제는 올인원55에 가입하면 데이터를 3g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해외의 통신사와 연결되어 데이터를 3g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죠. 요즘은 블로그 뿐 아니라 트위터, 페이스북까지 다양한 SNS서비스들이 있고, 스마트 디바이스들의 능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플들이 있는데요, 이 어플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Wi-Fi가 되는 곳만 찾아다니기도 힘들고, 해외의 경우 Wi-Fi 환경이 별로 좋지 않은 곳이 많기 때문에 갤럭시탭을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무제한 요금제가 필수입니다. 



T로밍에 가면 바로 가입이 가능하고요, 제가 갈 지역은 필리핀이기에 필리핀 Globe를 선택했습니다. 필리핀에는 통신사가 SMART와 GLOBE가 있는데 GLOBE와 제휴가 되어 있네요.


1일은 12,000원, 3일은 33,000원, 5일은 48,000원이고요, 기간동안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현지에서 GLOBE가 잡히지 않았을 때는 MCC와 MNC 코드를 확인하여 선택하시면 됩니다. 통신사 표기 옆에 MCC와 MNC 코드가 표시가 되기에 현지에서 쉽게 분별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전 3일 요즘제를 신청했습니다. 첫날과 마지막 날은 비행기만 타기 때문에 5일 중 3일만 데이터요금제에 가입을 했죠.


주의할 점은 서비스 개시일은 한국시간 기준이라는 거죠. 필리핀과는 시차가 1시간 적용되기 때문에 혼돈하면 막대한 요금이 나갈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 디바이스를 가지고 해외에 갔다가 데이터 요금 폭탄을 맞았다는 뉴스를 종종 듣곤 하는데요, 체크포인트를 꼼꼼히 먼저 읽어보면 미연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요금제에 가입을 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게 되죠. 서비스개시일을 지정해주면 되고요, 따로 통신사에 들릴 필요 없습니다.

여기까지 했으면 우선 갤럭시탭을 해외에서 잘 활용하기 위한 준비는 끝났고요, 이제 어떻게 갤럭시탭을 사용할 수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



이번에 보라카이에서 만난 JP라는 친구입니다. 활발하고, 재미있는 친구죠. 필리핀은 영어를 사용하기에 대화를 할 땐 영어로 해야 통하는데요, 말이 통하지 않으면 친구도 사귀기 쉽지 않죠. 또한 여행을 가서는 손짓 발짓 다 사용해가며 궁금한 것이 있으면 알아야 하기도 합니다. 오른쪽 옆에 있는 바구니들은 크리스마스 트리인데요, 현지 공예품인 바구니로 만든 트리였죠. 영어를 잘하면 좋겠지만,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면 당혹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특히 궁금한 것이 있는데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모를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사전이죠.


갤럭시탭에는 두산 동아의 Prime사전이 들어가 있는데요, 영한, 한영 사전이 모두 가능합니다. 두꺼운 사전을 들고 다니기도 힘들고, 전자사전을 들고 가도 하나의 짐이 더 늘게 되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는데 이제는 갤럭시탭 하나면 충분합니다.


전자 사전에서는 보기 힘든 인터페이스죠? 7인치의 위력은 여기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됩니다. 마치 사전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죠?

전자사전보다 더 좋은 갤럭시탭의 사전 기능은 빨간 박스로 둔 곳을 활용하면 더욱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VOCA를 누르면 단어장에 단어를 저장시켜 놓을 수 있는데요, 단어장은 자신이 원하는 곳에 원하는만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은 Highlight인데요, 원하는 색상으로 형광펜을 표시할 수 있어요. 여행할 때 뿐 아니라 수험생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옆에 스피커 표시를 누르면 미국식 발음과 영국식 발음을 들어볼 수 있어요. 발음을 잘 모를 땐 단어를 찾아 놓고 발음을 들려주면 되겠죠?


이 외에도 단어를 활용한 예문도 볼 수 있고, 숙어도 볼 수 있습니다.





단어장과 검색기록을 확인하거나 수정할 수 있고요, 환경설정을 통해 검색 기록수를 제어하거나 글자 크기를 제어할 수 있어요.

카메라/캠코더



갤럭시탭을 가져간 덕분에 보라카이에서 멋진 사진을 찍어올 수 있었어요. 여행을 다녀온 후 남는 것은 사진이라고 하는데요, 갤럭시탭 하나면 사진도 걱정 없죠. 웬만한 똑딱이 디카보다 더 좋은 기능과 성능을 가지고 있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 DSLR의 보조카메라로 갤럭시탭을 가져 갔는데요, DSLR로 할 수 없는 것들을 스마트한 갤럭시탭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보라카이의 풍경은 감탄 그 자체인데요, 석양이 질 때면 지상 낙원이란 말이 절로 나오죠. 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오고 싶지만, 광활한 바다와 하늘을 담기엔 부족함이 있습니다. 갤럭시탭에는 파노라마 기능이 있어서 총 8장의 사진을 하나로 합쳐주는데요, 이 기능 하나로 같이 간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어요. 위와 같은 사진이 나오니 그럴 수 밖에 없겠죠^^?


카메라를 실행시키면 시원한 화면으로 배경을 볼 수 있는데요, 각종 기능들이 더욱 스마트한 갤럭시탭 카메라를 돋보이게 합니다.


촬영모드는 일반 촬영과 연속 촬영, 파노라마, 스마일샷, 셀프 촬영이 있는데요, 셀프 촬영은


이렇게 갤럭시탭의 전면 카메라가 작동되어 화면을 보면서 찍을 수 있어요. 전 이 셀프 촬영과 파노라마를 자주 애용했는데요, 풍경을 담을 때나 혼자 사진을 찍어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일샷은 얼굴을 인식하여 웃을 때 찍히는 모드에요 ^^


또한 장면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데요, 인물이나 풍경, 야간, 스포츠에 따라 세팅되어 있는 각 상황에 최적화되어 있는 모드로 찍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탭에는 플래시도 있죠? 이 플래시는 야간에 손전등 대신으로도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사진 찍을 때도 보조광으로 활용하면 밤에도 흔들리지 않고 잘 찍을 수 있답니다.


노출을 조절할 수 있어서 야경을 찍을 때 다른 분위기의 사진들을 멋지게 찍을 수 있죠.


해상도도 높고, ISO도 100, 200,400을 선택할 수 있어서 퀄러티 높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GPS가 연결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고 나서 어디서 찍은 것인지 확인이 가능해요. GPS 정보를 이용하면 웹사이트를 통해 내가 어디를 여행하며 찍었는지 트래킹도 가능하답니다.


이 외에도 동영상까지 촬영할 수 있어요. 갤럭시탭 하나면 카메라, 캠코더까지 한번에 해결되네요. 찍은 사진은 용량이 부족할 경우 데이터무제한 로밍한 것을 통해서 피카사나 플리커, 웹하드등에 업로드해두면 따로 외장하드나 노트북을 가져가지 않아도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일정


여행을 하는데 계획은 필수죠. 공부와 계획이 없는 여행은 그냥 휴양에 불과하죠. 계획을 잘 짜서 다녀왔는데요, 이 일정을 보통은 메모지에 기록한다거나 다이어리에 기록을 해 두고 보게 되는데, 그럴 필요 없이 구글 캘린더에 넣어놓으면 갤럭시탭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물론 갤럭시탭에서 일정을 기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주별로 보면 한눈에 일정을 확인할 수 있겠죠?


시간별로 일정을 기록해 놓으면 푸시가 되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제 시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에서는 위젯을 통해 전체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도 있죠.

리더스 허브



여행을 가서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여유롭게 앉아서 책을 보며 쉬는 것인데요, 어떤 책을 가져갈지 고민할 필요없이 리더스허브로 책을 다운로드 받은 후 책을 즐기면 됩니다.



보라카이 해변을 앞에 두고 산미구엘 맥주 한병과 함께 소설책을 보는 여유로움... 갤럭시탭과 함께라면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갤럭시탭 하나면 여행 짐이 확 줄게 되는데요, 스마트 디바이스인 갤럭시탭은 여행지에서 더욱 스마트하게 사용된답니다. 다음 편에서는 보라카이에서 활약하는 갤럭시탭에 대해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휴대성이 강조된 스마트 테블릿 갤럭시탭은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데요, 여행할 땐 갤럭시탭이 필수 아이템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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