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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무한도전은 금기를 건드린 것인가, 역사를 말한 것인가? 무한도전의 한국사 TV특강의 2부가 방영되었다. 박명수와 노홍철이 한팀이 되어 사건팀을 맡았고, 정준하, 정형돈이 문화유산팀을 맡았다. 그리고 최종 우승으로는 이순신을 강조한 노홍철이 있는 사건팀이 되었다. 아이돌이 뽑은 한국사특강 우승자는 사건팀이었고, 그 중에서도 노홍철에 압도적인 표가 던져졌다. 하지만 언론은 다른 사람을 주목하고 있다. 바로 박명수이다. 박명수는 아이돌에게 지루하고 재미없는 강의였다고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가장 유익하고 꼭 알아야 할 역사를 진지하게 설명해주었다. 무한도전은 예능이다. 노홍철처럼 웃기지 않는다면 예능이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역사를 이야기하는데 진지하지 않을 수 없다. 사건팀에 박명수마저 예능으로 풀어갔다면 오히려 가벼운 강의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특히.. 더보기
인간의 조건, 나 혼자 산다, 뜨는 이유는? 요즘 주말이 기다려지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바로 인간의 조건과 나 혼자 산다이다. 인간의 조건과 나 혼자 산다의 공통점은 파일럿으로 시작했다가 정규편성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그만큼 처음에는 실험적으로 시작했지만 시청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성공한 프로그램인 것이다. 인간의 조건을 살펴보면 우선 개그맨으로 구성되었다. 개그콘서트의 대세들로 구성되었지만 예능의 법칙 중 개그맨들은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이 있다. 리얼 버라이어티를 하기 위해서는 개그콘서트를 하차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기도 했었다.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가 김준호를 향해 꽁트하지 말라고 했던 것과 같은 맥락에서 개그맨들의 버라이어티 부진을 살펴볼 수 있다. 개그맨들은 개그콘서트의 상황에 익숙하다보니 항상 아이디어를 짜서 .. 더보기
무한도전 뉴욕진출, 못간 멤버 평생 후회 무한도전의 노홍철과 유재석, 하하는 싸이와 함께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2012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무대를 장식했다. 싸이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된 ABC Dick Clarks Rockin New Years Eve 2013 공연에 참가했고, 이 날 방송은 생방송으로 미국 전역으로 전파를 탔다. 미 서부의 헐리우드에서도 동시에 방영이 되어 헐리우드 거리에서도 말춤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는 무한도전 달력특집 때로부터 시작한 것 같다. 무한도전 달력특집 때 노홍철이 싸이를 만났다. 이 때 싸이는 헬기를 타고 직접 노홍철을 만나기 위해 와서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또한 노홍철에게 미국 진출에 관심이 있냐며 운을 띄웠고, 노홍철은 미국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보였다.. 더보기
무한도전과 나꼼수의 닮은 점 무한도전에서 방통위의 꼼수를 꼼수로 받아쳤다. 무한도전은 평소에 바른 말을 많이 한다. 아무도 말 할 수 없는 이 시대에 어떤 미디어에서도 하지 못하는 일을 코미디라는 장르를 통해 여러 장치를 넣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기가 막히게 암호와도 같은 메시지를 찾아내며 다양한 해석으로 풀어서 하나의 메시지를 찾아낸다. 지난 번 독도 특집 또한 무한도전에서는 전혀 독도라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여러 시그널들을 시청자들이 찾아내고 2탄의 마지막에서 김장훈이 나타나면서 독도특집이었음을 확신시켜주었다. 독도가 우리땅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정부! 일본의 눈치만 슬슬 보며, (왜!) 말 한마디 꺼내지 못하게 하는 정부를 향해 독도는 우리땅이야! 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은 무한도전 뿐이었다. 아래 박스를 클릭하셔서.. 더보기
부자의 탄생,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다가온다. *이 포스트는 부자의 탄생 캠페인에 참여한 글입니다. 88만원 세대. 우리 후배들의 이야기이다. 얼마 전 대학 동아리 수련회에 다녀온 적이 있다. 가서 "나는 멘토다"라는 강의를 진행했었다. 많은 대학생들이 자신은 당연히 대기업에 취업을 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 동아리 안에서도 그런데 수많은 대학생들이 다들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그 목표를 향한 돌진은 유치원 때부터, 아니 어린이집부터 시작된다. 부유함을 위한 전진. 그것은 부모들의 정보 싸움에서 시작하여 조련하듯 아이들을 조련하여 대학이란 목표를 향해 돌진시킨다. 대학에 들어오고 나서는 다시 대기업이라는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려 다들 애를 쓴다. 무엇을 위해 이들은 이토록 애를 쓰는 것일까? 막상 대기업에 들어가면 또 다시 치열한 경쟁이.. 더보기
무한도전, MBC PC방 실험을 패러디하다. 이번 무한도전은 일본 오호츠크르 갔다. 일본 관광청의 초청을 받아 가게 된 오호츠크는 박명수가 4년 전에 오호츠크 돌고래 떼죽음 노래를 부른 것을 확인하기 위해 가게 된 것이다. 다음 가사는 "양쯔강 유역 이모작 계단식 영농"이었는데 조만간 양쯔강도 한번 가지 않을까 싶다. 코스피 2000이 넘으면 콜롬비아도 간다고 해서 조만간 갈 것 같은데 무한도전의 깨알같은 도전이 계속 이어질지 기대가 된다. 이번 오호츠크편에서 재미있었던 것은 바로 이번 주 이슈가 되었던 PC방 실험 사건을 패러디한 것이었다. 우선 PC방 실험에 대해 설명을 하면 MBC 뉴스플러스에서 PC방에서 게임을 많이 하면 폭력적으로 변한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말하려 하였다. 구로구의 한 PC방에 가서 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CCTV.. 더보기
누가 무한도전을 욕하는가?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버라이어티. 바로 무한도전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방송을 보기 전에 미리 웃음과 눈물을 준비하고 보게 된 이번 무한도전 WM7은 기립박수를 치고 싶을 정도로 목을 메이게 만들었다. 제1 경기와 제 2 경기를 한 무한도전 WM7. 그간 많은 말 못할 고충을 당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WM7은 이번 경기로 일말의 논란 가능성도 없게 만들어 버렸다. 손스타에 대한 자질 문제, 멤버들에 대한 안전 문제, 여러 이해 관계로 인한 서로의 의견 차이, 프로레스링 협회와의 트러블등 여러 말들이 많았지만, 이젠 그 입 모두 셧다마우스가 되어버렸다. 무한도전의 WM7의 제 1,2경기가 보여준 가슴 뭉클하면서 진정한 버라이어티의 건강한 웃음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았다. 웃음과 고통 사진 .. 더보기
살신성인 손스타, 눈물나는 무한도전 고요해진 링의 분위기와 함께 무한도전을 보던 나 또한 숙연해 졌다. 지금 것 많은 무한도전을 보아왔지만, 프로레슬링편처럼 숙연해지고, 가슴이 아팠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와 함께 무한도전이 받았을 많은 부담감과 책임감이 느껴졌다. 무리한 도전에서 시작하여 무한도전이 되었지만, 프로젝트들은 무한도전에서 점점 무모한 도전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그건 바로 부담감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인기란 끝이 뽀족한 탑과 같아 오르면 오를수록 좁아만 지기에 무한도전이 느꼈을 부담감은 날로 커졌을 것 같다. 이번 WM7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처음부터 프로레슬러들의 불만이 트위터에 올라왔었고, 경기 당일에는 프로레슬러들의 보이콧까지 있었다. 이에 대해 김태호PD는 직접 블로그를 개설하여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기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