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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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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군이미지 좋아질까? 군대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드는가? 놀이공원처럼 막 가고 싶은 곳은 아닐 것이다. 반대로 어떻게든 가기 싫은 곳이 군대가 아닐까 싶다. 국회의원 자녀들이나 재벌 자녀들, 연예인등 재력 및 권력이 있는 사람들에겐 유독 면제권자가 많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면제를 받기 위해 노력(?)하거나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예비역 중에도 군대에 다시 가라면 신나서 갈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 구타가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에게 혹독한 훈련과 선후임간의 갈등, 살벌한 분위기와 365일 계속되는 작업, 제한된 행동을 강요받는 곳을 좋아할만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진짜사나이에서는 이런 군대에 연예인들을 데리고 가서 힘든 훈련의 상황 속에 넣고 관찰하는 관찰 예능을 시도..
진짜사나이에서 진짜 웃기는 사람은? 진짜사나이가 두번째 자대로 가게 되었다. 강원도 원통에 있는 화룡대대로 가게 된 진짜 사나이. 읍내부터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곳 같다. K-9의 위엄과 포병의 각잡힌 생활은 진짜사나이의 멤버들을 진짜사나이로 만들어주었다. 과연 두번째 자대에서는 또 다시 이들이 웃길 수 있을까 우려되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두번째 자대에서는 더 크게 웃겼다. 진짜사나이의 멤버들을 구분해보면 3가지 자자자로 나눌 수 있다. 안간 '자', 갔다 온 '자', 못간 '자'로 말이다. 안간 '자' 김수로, 미르가 이에 속한다. 김수로는 방위를 다녀왔고, 미르는 아직 미필이다. 이 둘은 군기가 바짝 들린 것이 특징이다. 거의 모든 훈련을 제대로 해 낸다. 김수로의 성격이 원래 FM이기도 하지만 군생활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의 티가 ..
샘 해밍턴의 진짜사나이, 일밤을 구출하다. 벌써 몇년째인가. 일요일 밤에 MBC를 보지 않은지도 꽤 오래되었다. 하지만 얼마전부터 일요일 예능의 왕좌 자리를 다시 되찾고 있는 일밤. 아빠 어디가로 포문을 열더니 샘 해밍턴을 앞세운 진짜사나이로 KBS와 SBS에 수년간 빼앗겨 왔던 자리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진짜사나이는 런닝맨, 1박 2일과 동시간대 프로그램으로 어제 처음으로 시작하였다. 연예인들이 1주일간 속성으로 병영생활을 실제로 하고 관찰 촬영으로 24시간 리얼하게 카메라에 담아내는 방식이다. 기존에 푸른거탑을 배낀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우려와는 달리 푸른거탑과는 완전히 다른 컨셉이었다. 푸른거탑은 시트콤에 가깝고, 진짜사나이는 리얼 다큐에 가깝다. 샘해밍턴을 응원하신다면 아래 추천 꾹~!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진화..
정글의 법칙 미르, 광희와 비교되는 아이돌 정글의 법칙 아마존편에서 가장 눈에 띈 사람은 미르였다. 그동안 정글의 법칙 멤버들을 보면 아이돌을 꼭 한명씩 데려갔다. 시즌1 때는 광희, 시즌2 때는 정진운, 시즌3에는 미르였다. 시청층을 염두한 멤버 구성인 것 같다. 김병만과 노우진, 리키등은 기본적으로 같이 가는 멤버들이고, 여배우, 남배우, 아이돌이 꼭 한명씩 들어갔는데, 그 중에서도 아이돌은 10대 시청자들을 염두한 구성이었다. 하지만 시즌1 때는 솔직히 왜 데려갔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 정글의 법칙에 여배우가 간다고 할 때 그 위험한 곳에 왜 여배우가 가는지에 대해 불만이었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되고 나서는 여배우가 아이돌을 위로하는 희안한 광경이 펼쳐지고, 여배우는 여전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여배우를 여전사로 만들어준 일등공신은 아..
정글의 법칙 시즌3, 이것이 진짜 리얼 버라이어티 정글의 법칙 시즌3가 시작되었다. 정글의 법칙W를 보다가 정글의 법칙 시즌3를 보니 속이 다 후련했다. 정글에 간다고 모두 정글의 법칙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정글의 법칙W를 보며 여배우들이 고생 참 많이 한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고생했다는 느낌 뿐 어떤 감동이나 재미도 없었다. 곱게 살던 사람들이 왜 저곳에 가서 저 고생을 할까라는 측은한 마음 밖에는 들지 않았다. 그 이유는 여배우들이 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조혜련이 정글의 법칙W에 가장 잘 어울렸지만, 같이 간 박상면조차 제 역할을 해 주지 못했다. 정글의 법칙 시즌3는 정글의 법칙W를 보다가 봐서 그런지 그 강도가 상대적으로 더 강하게 느껴졌다. 아마존. 국내 예능 최초 입성이라니 그 도전 자체가 무한도전인 것이다...
[강심장 36회] 돋보였던 승리, 민망했던 하주희 강심장이 슬슬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드는 어색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에 비해 꽤 자연스러워 졌으며, 중구난방 토크가 아닌 맥락있는 토크로 변해가고 있더군요. 강호동과 이승기의 호흡도 이제는 척척 잘 맞고, 이승기의 MC 능력 또한 많이 자연스러워져서 분위기를 리드하기도 하더군요. 10년이 훨씬 넘은 강호동이 MC를 본 요리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너무도 못하더군요. 지금의 강호동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죠. 지금의 이승기를 보면 강호동보다 훨씬 빠른 빛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토크왕 강심장 승리 이번 주제가 '승리하거나 패배하거나'여서 그런지 승리의 토크가 빛을 발했습니다. 처음에는 송은희의 노련한 개그가 선보여서 쉽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