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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TV 롤러코스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나레이션의 기계음이 광고에 나오는등 유행을 타고 있는 롤러코스터는 케이블 방송이다. 케이블 방송이 이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유행어까지 만들어내는 경우는 드물다. 아무래도 케이블 시청자 자체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롤러코스터는 인터넷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컨텐츠 자체만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우이기에 더욱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롤러코스터의 매력은 무엇일까?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된 롤러코스터는 순간적으로 빠져들게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저절로 본방사수를 하게 될 정도로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과연 왜 롤러코스터는 한번 본 사람이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드는 것일까?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니 "어색함"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1. 나레이션의 어색함

컴퓨터의 문서 음성 변환에서나 들어봤음직한 기계음을 내는 나레이션은 롤러코스터의 백미이다. 보통은 경쾌하거나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감정 표현이 풍부하게 들어간 나레이션을 들을 수 있었지만, 롤러코스터에서는 업데이트 안된 프로그램의 기계음이 들리며 어색함의 재미를 담아낸다.

나레이션은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없에고, 어색한 기계음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거기에 더하여 나레이션의 멘트 자체가 매우 리얼하고, 정확하다. 그런 목소리에서 젼혀 나올 것 같지 않은 멘트들을 날림으로 의외성으로 웃음의 추진력을 달아주는데, 예를 들어 "그런 것들을 너나 쳐드셈이라 하는 것 같습니다"같이 멘트와 은어를 적절히 섞어줌으로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어색한 기계음과 어색한 멘트, 하지만, 시청자와 소통을 원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목소리임은 틀림없다.

2. 상황 설정의 어색함

롤러코스터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소재 선정이다. 소재가 매우 독특하다. 평소 우리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시시콜콜하게 나열해 놓는다. 그것도 심리적인 상황까지 완벽하게 파악하고 분석하여 내놓는데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가끔은 깜짝 놀라기도 한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하면서 말이다. 꼭 내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하고, 그런 신뢰를 바탕으로 이성에 대한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바라보기도 한다.

가끔 아내에게 진짜 저러냐고 물어보며 서로 확인을 하는 재미도 있다. 예를 들면 목욕탕에서 남탕과 여탕의 차이를 설명할 때 남탕은 들어가면 우선 몸에 문신이 도화지의 그림처럼 그려져있는 깍둑이 아저씨들을 보면 우선 가장 먼 곳으로 피하게 되는 것부터, 대충 냉탕, 온탕 왔다 갔다 하다가 나오는 것까지 아주 세밀하게 남탕의 특성을 파악해서 말해준다. 여탕의 경우는 우유를 들고 간다는데 물어보니 실제로 그렇다고 한다.

롤러코스터의 매력은 바로 이런 상황 설정과 소재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 상황 설정들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하지만, 한번쯤은 알고 싶었던 것을 선정함으로 시청자의 공감대를 끌어내고 있다.

3. 연기자들의 어색함

나레이션의 멘트에 따라 움직이는 연기자들. 남자 대표는 정형돈이고, 여자 대표는 정가은이다. 정형돈은 어색함의 대명사이다. 그렇기에 롤러코스터에서의 연기는 남우주연상급이다. 어쩜 그렇게 어색하게 연기를 잘하는지, 연기인지 리얼인지 구별을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여자는 정가은이 하는데, 롤러코스터를 통해 처음 접하였다. 처음 보았을 때 딱 드는 생각은 "엇? 송혜교 닮았네?"였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미 송혜교 닮은 연예인으로 소문이 나 있었다. 청순하게 생긴 이 처자는 롤로코스터에서 완벽하게 망가진다. 정형돈보다 더 연기를 잘하는 것 같은 정가은은 예쁜 외모와는 반대로 너무도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어색하면서도 재미있다.

롤러코스터는 정규방송에서도 충분히 먹힐만한 프로그램이다. 리얼 버라이어티가 너무 많이 나온 지금 이런 신선한 시도가 공중파에서도 필요하다고 본다. 롤러코스터의 흥행이 열악한 케이블 방송 환경에서 나왔다는데에 매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는 공중파 뿐 아니라 이런 케이블에서 더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 롤러코스터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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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 6로 돌아왔다. 벌써 2회가 방영되었는데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영애씨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상황이 다른 시즌에 비해 많이 달라졌는데, 가장 달라진 점은 영애가 대리로 승진을 하면서 시작된다는 점이다.

계약직 직원에서 단숨에 정직원과 대리까지 달게 된 영애씨는 점점 히스테리가 되어간다. 노처녀 히스테리... 사회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런 일상 속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막돼먹은 영애씨는 이번 시즌에서도 어김없이 리얼한 모습으로 어필하고 있다.

시즌 6 전까지만 해도 영애씨가 좀 승진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했지만, 불과 2회를 했을 뿐인데 그 전이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사람은 올챙이적이 더 정이가는 모양이다. 맨날 당하기만 했던 영애씨. 하지만 이제는 누군가에게 명령을 하고 괴롭히는 상사로 변해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영애씨보다는 지원이에게 더 마음이 간다.




영애의 친구이지 동기인 지원은 먼저 대리를 달게 된 영애에게 자격지심을 느낀다. 게다가 자신은 계약직이니 얼마나 더 속상하겠는가. 그 마음도 모른 무딘 영애씨는 지원을 도발하게 되고, 급기야 유혈사태(?)를 일으키게 된다. 영애에게 맞았을 지원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즌 6에서는 다른 의미로 '막돼먹은' 영애씨로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그래도 역시 막돼먹은 영애씨는 재미있다. 대기업 인턴으로 취직한 용주와 대학원 조교로 들어간 혁규를 보고 있으면 반대되는 모습이 공감된다. 공부를 죽어라 했던 용주는 결국 뒤치닥거리나 하고 있고, 죽어라 놀던 혁규는 대학원에서 교수 뒷바라지나 하고 있다. 과연 이들이 이 난관을 어떻게 해쳐 나갈지 기대가 된다.



러브라인도 죽지 않았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영애의 러브라인은 급변화가 있었지만, 영애를 떠나서 잘 된 사람을 못보았으니 이번 러브라인은 결혼까지 성공하길 바란다. 더 이상 히스테리가 진전되기 전에 말이다. 새로 들어온 산호는 영애 러브라인의 가장 강력한 후보이다. 외모지상주의의 대표주자 산호. 외모지상주의와 가장 거리가 먼 영애씨이기에 더욱 러브라인이 의심된다.

사회에 만연해 있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다시 한번 막돼먹은 영애씨가 일침을 가해줌과 동시에, 시즌 6의 성공, 나아가 시즌7의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귀환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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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희낙락에 이어 청춘불패가 이어졌다. 희희낙락은 메니아들을 위한 개그 프로그램이었다. 솔직히 나도 희희낙락의 개그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했지만, 남희석씨가 직접 댓글을 달아준 후에는 그 열정에 희희낙락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2009/05/01 - [채널1 : 예능] - 재미없는 희희낙락, 어디서 웃어야 할지...
2009/05/04 - [채널1 : 예능] - 희희낙락, 남희석씨가 달아준 댓글

하지만 시청자들의 시선은 냉혹하고, 열정만으로는 해답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해하면서 보는 프로그램보다는 저절로 이해가 되고 나아가 즐기게 되는 프로그램이 살아 남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청춘불패를 보고 난 느낌은 "대박" 이었다. 무엇보다 재미있었고, 거의 신인이나 다름없는 멤버들로 재미를 끌어내었다. 그리고 유재석과 강호동이라는 MC의 불문률을 깨고도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프로그램이 청춘불패이다.

청춘불패에 대해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다. 걸그룹. 10대에게는 인기를 좀 끌지 모르겠지만 30대 초반인 나는 누가 누구인지 전혀 모른다. 그냥 그런 그룹이 있는 정도만 알 뿐, 각 멤버들에 대해서는 그냥 아이돌 쯤으로 치부해버리고 말 뿐이었다. 연예 블로그를 운영하는 30대 남자인 나는 카라의 멤버가 누구인지 전혀 몰랐고, 시크릿이란 그룹은 처음 들어보았으며 소녀시대 정도만 알고 있을 뿐이었다. 예능에서보면 이들은 신인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청춘불패는 그들의 청춘을 끌어내었다. 그리고 인지도를 쌓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1박 2일 + 패떴 = 청춘불패?


청춘불패는 1박 2일과 패떴을 섞어 놓은 듯한 인상이었다. 시골에 가서 체험을 하는 것이지만, 여행의 의미는 뺐다는 것은 패떴과 닮았고, 마을 사람들과 소통하고, 직접 일을 체험하는 것은 1박 2일을 닮았다. 이것은 2가지를 의미한다. 두 예능 프로그램의 장점만을 섞어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어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것과 이도 저도, 죽도 밥도 아닌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우선 첫회의 느낌은 전자에 가까웠다. 여행의 과정을 보여주지 않아도 걸그룹 소개 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신선했다. 패떴처럼 각자의 캐릭터를 먼저 설정하였고, 닭을 잡는 써니는 성공적으로 예진아씨 케릭터를 잡았다. 구하라 역시 독특한 캐릭터를 선점하였고, 다른 멤버들도 노련한 MC들 덕분에 자신들의 캐릭터를 잡아가는 중이다.

또한 1박 2일처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패떴의 가장 큰 취약점으로는 워낙 톱스타들을 대상으로 해서 그런지 농사일을 거드는 것은 거의 형식만 취하고 하는 둥 마는 둥한다. 1박 2일은 복불복에 걸리면 죽기 살기로 하고, 그 안에서 진심을 느끼게 된다. 때로는 저렇게까지 안해도 되는데..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청춘불패에서는 딱 후자의 느낌이었다.

어린 여자애들인데 저렇게까지 안해도 될텐데...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렇기에 기특한 생각이 더 든다. 콩밭을 5시간에 걸쳐 다 추수한 것을 보며 청춘불패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MC들의 노련함

걸그룹과 MC그룹의 호흡이 잘 맞았다. 남희석은 군민엠씨라는 재치를 발휘하며 리얼 버라이어티에 완벽 적응을 하고 있다. 희희낙락 때의 모습을 보며 그에 대해 신뢰하게 되었다. 일개 블로그까지 모니터링하며 소통을 시도하는 모습에 그의 열정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고, 희희낙락 때처럼 청춘불패에서도 동일한 열정으로 임할 것임을 알기에 남희석을 더욱 응원해주고 싶다.

김신영은 무한걸스의 경험이 충분히 우러나오는 것 같다. 예능감에 있어서도 신봉선보다 더 나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걸그룹을 대하는 태도도 매우 자연스러웠고, 걸그룹이 김신영에게 리드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든든한 느낌마저 주었다.

곰태우로 불리는 김태우는 역시 훈훈하였다. 2009/02/26 - [채널4 : 최신 이슈] - 연예계에 불 김태우 효과
오래전에 김태우 효과에 대해 쓴 적이 있지만, 김태우의 활약은 이제부터일 것 같다. 김태우의 가장 큰 팬은 예비역이다. 요즘 연예인 병역비리다 뭐다해서 말이 많지만, "김태우"라는 이름만으로 모든 것이 정리가 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김태우 반의 반만 해도 예비역들은 만족한다. 남자라면 누구나 가기 싫어하는 군대. 그 길을 걸어가느냐, 안가려고 발버둥치느냐 거기에 차이가 있다. 김태우는 뭘해도 성공할 것 같다.
 
거기에 노주현의 역할도 매우 중요했다. 전체를 정리해주면서 동네 어르신들과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세대를 어우러주는 역할을 하였다. 좀 수척해진 것 같아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긴 했지만, 노주현 아저씨만큼 예능을 잘 이끌어나갈 사람은 찾기 힘들 것 같다.

청춘불패에 바라는 점


청춘불패의 가능성은 정말 높게 평가한다. 트랜드를 따라가면서 소통을 놓치지 않았고, 흥행요소까지 갖추고 있다. 이제 아이들들이 예능 프로그램의 겉저리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주역으로 당당히 나올 길을 마련해준 것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제 시작이기에 미흡해보이는 면이 있다면 마무리가 약간 아쉽다. 전화 부분은 갑자기 힘이 빠지게 만들었으며 벙 뜬 느낌이었다. 또한 밤에 끝나버리는 것 또한 아쉬었다. 보통은 다음 날 아침까지 진행함으로 다음을 기약하게 만드는데, 밤에 끝나버리니 하다가 만 느낌이었다. 이런 점만 개선해 나간다면 10대부터 60대까지 어우를 수 있는 국민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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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스토리는 KT가 KTF랑 합병을 하며 만든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로컬스토리(www.localstory.kr)를 만든 이유는 중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유기적인 연결을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찾길 원하는 기업들과 신뢰할 수 있는 가게를 찾기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서비스입니다.

로컬스토리는 지역문화를 새롭게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담고 있는데요, 아직 베타 서비스 기간이기에 사용자가 많지 않아 부족함 점이 보이지만, KT 직원들의 참여로 기본적인 사용자들은 확보를 해 두고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가 많아진다면 재미있는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기존의 지역 정보 서비스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로컬스토리가 차별화됩니다. 현재 맛집을 찾거나 가게를 찾을 때는 네이버의 지역정보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별점과 댓글로 그 가게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있지요. 하지만 여기에는 경쟁업체들의 고춧가루나 자추등의 비매너적인 문화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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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들을 출산 후 사진관 및 산후조리원 등 다양한 가게의 정보들을 비교해 본 후 가곤 하는데요, 사진관에 가면 무료로 사진을 찍어주고 커뮤니티 및 네이버 지역정보에 좋은 글을 써주면 사은품을 주는 형식으로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더군요. 산후조리원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산후조리원은 두군데를 갔었는데, 한군데는 네이버 지역정보를 보고 갔다가 낭패를 봤지요. 알고보니 그곳 원장이 좋은 평가를 해 주면 물티슈 한박스를 준다고 하네요.

자신의 사업장을 홍보한다는 점에서 비난할 수는 없겠지만,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없는 정보를 준다는 점에서는 비난하고 싶습니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가 로컬서비스가 되리라 생각이 되는데요, 로컬서비스에 대해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트위터로 이야기해!

로컬스토리를 보면서 이 서비스가 다른 서비스와 다르다고 생각한 것은 트위터 때문이었습니다. 국내 여러 서비스 중에서 트위터를 적용한 서비스는 의외로 매우 적습니다. 트위터를 적용하길 요청하기도 했지만, 자사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트위터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이었죠. 연동이 되지 않으니 일이 두배가 되고 결국 더 재미있는 트위터를 선택하고, 다른 서비스는 이용하지 않게 되죠.

로컬스토리는 트위터를 연결 할 수 있습니다. 로컬스토리 자체 내의 한마디 서비스도 있지만, 그곳과 연동이 되어 트위터를 사용할 수 있죠. 한마디라는 것 자체도 140자로 한정되어 있기에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는 국내 사용자들을 염두해둔 서비스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약 KT에서 아이폰을 출시한다면 로컬스토리는 급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도 아이팟터치등을 통해서 트위터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맛집이나 가게등을 방문한 후 트위터에 기록만 하면 로컬스토리에도 자동 등록되니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고, 바이럴 효과도 더욱 커지게 될 것 같습니다.

2. 컴퓨터랑 친하지 않는 상인들을 위한 배려

기본적으로 114에 등록된 430만개의 업체가 등록이 되었고,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비즈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로컬스토리의 장점입니다. 비즈로그 운영을 통해 가게 홍보를 할 수 있고, 평판 관리도 할 수 있죠. SMS를 통해 문의를 할 수도 있고, 고객과 직접 전화 연결도 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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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로컬스토리의 전체적인 구조를 볼 수 있는 맵인데요, 업체등록만 해 두면 다양한 서비스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KT와 KTF의 서비스들과 연계되어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모습은 매우 긍정적인 모습인 것 같습니다. 보통 쉽게 이런 소셜 네트워크에 접근하지 못하는데 로컬스토리라면 컴퓨터와 친하지 않아도 쉽게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해볼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SMS 비용외에는 딱히 들어갈 비용도 없으니 사용자만 많아진다면 좋은 서비스가 될 것입니다.

3. 믿을 수 있는 평가

사용자를 많이 끌어내기 위해서는 평가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블로그가 소위 뜨게 된 거도 바로 신뢰에서 시작하니까요. 네이버 지역정보의 신뢰는 이미 떨어진 상태이지만,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로컬스토리는 그 대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밝히고 시작하기 때문이죠.

트위터나 이야기, 리뷰등 아이로그를 통해 자신이 어떤 리뷰들을 했고, 무슨 말들을 했는지 기록이 나오기 때문에 업체에 대한 평가시 신뢰도가 생기게 됩니다. 블로그와 마찬가지죠.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일이기에 쉽게 거짓말을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업체에 대한 평가를 볼 때 그 칭찬 혹은 비난한 사람의 아이로그로 들어가 그 사람의 여지것 활동사항을 살펴볼 수 있으니 말이죠.

믿을 수 있는 맛집, 믿을 수 있는 사진관, 믿을 수 있는 산후조리원을 이제는 로컬스토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 베타테스터로 바라는 점

로컬스토리를 베타 체험을 해보면서 느낀 점 중 바라는 점은 트위터와는 연동을 했으면서 블로그와 연결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솔직히 이야기나 리뷰는 이미 블로그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트위터와 같이 연동만 시켜주어도 많은 사용자와 양질의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트랙백만 활용해도 업체 정보에 대한 신뢰도 있는 평판을 충분히 유입할 수 있었을텐데 트위터만 적용한 점은 매우 아쉬운 점입니다. 앞으로는 매쉬업의 시대이고, 자체 프로그램으로 돌리겠다는 생각은 구시대적인 생각입니다. 트위터와 같이 한마디는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위한 보조 서비스 정도로 제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로컬서비스가 중소상공인과 소비자가의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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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김제동. 최근 정치적 이슈에 타격을 받게 된 두 연예인이다. 뭐 이로 인해 김구라와 김제동은 충성팬들을 얻게 되었으니 큰 타격은 아닌 것 같다. 아, 윤도현도 그랬지.... 아무튼 정치와 연관되어 구리지 않게 된 것들은 없으니 정치판이라는 곳은 역시 쳐다볼 곳이 못 되나 보다.

그래도 우리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곳이다보니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현 정부의 움직임은 참 치졸하기 짝이 없다. 자신에게 불리한 말을 하면 무조건 원투 스트레이트를 날리니 유치해도 너무 유치히다. 허경영이 대통령이 되면 자신에게 불리한 방송을 한 방송국과 PD들을 가만 안놔두겠다고 한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


지금의 사태를 보면 명랑히어로가 떠오른다. 명랑히어로는 개인적으로 매우 애정이 가고,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다. 정치에 대한 허접한 개그가 아닌,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의 형태는 신선했고, 속이 다 시원했기 때문이다. 명랑히어로에서 가장 좋아했던 사람은 김구라였다. 그가 말하면 속이 다 후련했다. 국민을 대표하는 것이 국회의원이라면 명랑히어로가 국회가 되어야 하고, MC들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했을 것이다.

악동이었지만, 신랄하게 사회를 꼬집던 DJ DOC의 리더 이하늘의 거침없는 말도 정말 멋지고 시원했다. 아줌마의 시선으로 바라본 박미선의 의견도 더 친근하고 공감이 많이 갔다. 하지만 이경규가 들어오면서 물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발언을 함으로 명랑히어로의 물을 흐리더니 급기야는 명랑히어로는 껍데기만 남은 채 장례식으로 변해버리고 말았기 때문이다.


명랑히어로가 폐지된 것은 숨은 압력이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 그 후로 좀 조용하다 싶었더니 요즘들어 또 들 쑤시고 다닌다. 30분 다큐도 폐지되고, 김제동에, 김구라까지. 이러다 조만간 김장훈도 리스트에 올라가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연예인이 정치에 대해 비판했다고 정치인이 연예계를 밟아버린다.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은 두가지로 나뉠 것이다. 하나는 연예인이 정치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로 안하고, 정치인도 연예계에 관심을 끊는 것이다. 이러면 서로 서로 깔끔하게 해결된다.

또 한가지는 연예인이 정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정치인도 연예계에 압력을 계속 넣는 것이다. 피장파장 진흙판 같은 싸움이 되겠지만, 난 이방법이 더 건강하고 좋다고 생각한다. 첫번째 해결 방안은 북한에서나 쓰일만한 방법이니 말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첫번째 방법을 추구하는 것 같다.



정치에 대해 이야기한 사람만 공교롭게 이런 일을 당하니 앞으로 누가 정치에 대해 방송에서 논할 것인가. 결국 김구라와 김제동은 시범 사례가 된 것이다. 연예인들은 이번 일로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앞으로는 입조심해야지"

미네르바 사건이 기억난다. 첫빠따로 감옥에까지 넣어버리고, 저작권 개정으로 네티즌들을 공포에 빠뜨렸던 그 때가 말이다. 댓글 쓰기도 겁났던 상황. 그런 상황이 연예계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연예인들이 어떻게 움직일 지 매우 궁금하다. 스크린 쿼터, 불법 다운로드 뭐 이런거 할 때는 엄청난 단결력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일들로 또 다시 그런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된다. 정치인과 연예인의 상관관계는 속좁은 강자와 강단있는 약자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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