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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스토리는 KT가 KTF랑 합병을 하며 만든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로컬스토리(www.localstory.kr)를 만든 이유는 중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유기적인 연결을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찾길 원하는 기업들과 신뢰할 수 있는 가게를 찾기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서비스입니다.

로컬스토리는 지역문화를 새롭게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담고 있는데요, 아직 베타 서비스 기간이기에 사용자가 많지 않아 부족함 점이 보이지만, KT 직원들의 참여로 기본적인 사용자들은 확보를 해 두고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가 많아진다면 재미있는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기존의 지역 정보 서비스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로컬스토리가 차별화됩니다. 현재 맛집을 찾거나 가게를 찾을 때는 네이버의 지역정보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별점과 댓글로 그 가게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있지요. 하지만 여기에는 경쟁업체들의 고춧가루나 자추등의 비매너적인 문화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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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들을 출산 후 사진관 및 산후조리원 등 다양한 가게의 정보들을 비교해 본 후 가곤 하는데요, 사진관에 가면 무료로 사진을 찍어주고 커뮤니티 및 네이버 지역정보에 좋은 글을 써주면 사은품을 주는 형식으로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더군요. 산후조리원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산후조리원은 두군데를 갔었는데, 한군데는 네이버 지역정보를 보고 갔다가 낭패를 봤지요. 알고보니 그곳 원장이 좋은 평가를 해 주면 물티슈 한박스를 준다고 하네요.

자신의 사업장을 홍보한다는 점에서 비난할 수는 없겠지만,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없는 정보를 준다는 점에서는 비난하고 싶습니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가 로컬서비스가 되리라 생각이 되는데요, 로컬서비스에 대해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트위터로 이야기해!

로컬스토리를 보면서 이 서비스가 다른 서비스와 다르다고 생각한 것은 트위터 때문이었습니다. 국내 여러 서비스 중에서 트위터를 적용한 서비스는 의외로 매우 적습니다. 트위터를 적용하길 요청하기도 했지만, 자사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트위터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이었죠. 연동이 되지 않으니 일이 두배가 되고 결국 더 재미있는 트위터를 선택하고, 다른 서비스는 이용하지 않게 되죠.

로컬스토리는 트위터를 연결 할 수 있습니다. 로컬스토리 자체 내의 한마디 서비스도 있지만, 그곳과 연동이 되어 트위터를 사용할 수 있죠. 한마디라는 것 자체도 140자로 한정되어 있기에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는 국내 사용자들을 염두해둔 서비스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약 KT에서 아이폰을 출시한다면 로컬스토리는 급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도 아이팟터치등을 통해서 트위터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맛집이나 가게등을 방문한 후 트위터에 기록만 하면 로컬스토리에도 자동 등록되니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고, 바이럴 효과도 더욱 커지게 될 것 같습니다.

2. 컴퓨터랑 친하지 않는 상인들을 위한 배려

기본적으로 114에 등록된 430만개의 업체가 등록이 되었고,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비즈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로컬스토리의 장점입니다. 비즈로그 운영을 통해 가게 홍보를 할 수 있고, 평판 관리도 할 수 있죠. SMS를 통해 문의를 할 수도 있고, 고객과 직접 전화 연결도 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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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로컬스토리의 전체적인 구조를 볼 수 있는 맵인데요, 업체등록만 해 두면 다양한 서비스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KT와 KTF의 서비스들과 연계되어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모습은 매우 긍정적인 모습인 것 같습니다. 보통 쉽게 이런 소셜 네트워크에 접근하지 못하는데 로컬스토리라면 컴퓨터와 친하지 않아도 쉽게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해볼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SMS 비용외에는 딱히 들어갈 비용도 없으니 사용자만 많아진다면 좋은 서비스가 될 것입니다.

3. 믿을 수 있는 평가

사용자를 많이 끌어내기 위해서는 평가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블로그가 소위 뜨게 된 거도 바로 신뢰에서 시작하니까요. 네이버 지역정보의 신뢰는 이미 떨어진 상태이지만,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로컬스토리는 그 대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밝히고 시작하기 때문이죠.

트위터나 이야기, 리뷰등 아이로그를 통해 자신이 어떤 리뷰들을 했고, 무슨 말들을 했는지 기록이 나오기 때문에 업체에 대한 평가시 신뢰도가 생기게 됩니다. 블로그와 마찬가지죠.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일이기에 쉽게 거짓말을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업체에 대한 평가를 볼 때 그 칭찬 혹은 비난한 사람의 아이로그로 들어가 그 사람의 여지것 활동사항을 살펴볼 수 있으니 말이죠.

믿을 수 있는 맛집, 믿을 수 있는 사진관, 믿을 수 있는 산후조리원을 이제는 로컬스토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 베타테스터로 바라는 점

로컬스토리를 베타 체험을 해보면서 느낀 점 중 바라는 점은 트위터와는 연동을 했으면서 블로그와 연결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솔직히 이야기나 리뷰는 이미 블로그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트위터와 같이 연동만 시켜주어도 많은 사용자와 양질의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트랙백만 활용해도 업체 정보에 대한 신뢰도 있는 평판을 충분히 유입할 수 있었을텐데 트위터만 적용한 점은 매우 아쉬운 점입니다. 앞으로는 매쉬업의 시대이고, 자체 프로그램으로 돌리겠다는 생각은 구시대적인 생각입니다. 트위터와 같이 한마디는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위한 보조 서비스 정도로 제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로컬서비스가 중소상공인과 소비자가의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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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김제동. 최근 정치적 이슈에 타격을 받게 된 두 연예인이다. 뭐 이로 인해 김구라와 김제동은 충성팬들을 얻게 되었으니 큰 타격은 아닌 것 같다. 아, 윤도현도 그랬지.... 아무튼 정치와 연관되어 구리지 않게 된 것들은 없으니 정치판이라는 곳은 역시 쳐다볼 곳이 못 되나 보다.

그래도 우리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곳이다보니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현 정부의 움직임은 참 치졸하기 짝이 없다. 자신에게 불리한 말을 하면 무조건 원투 스트레이트를 날리니 유치해도 너무 유치히다. 허경영이 대통령이 되면 자신에게 불리한 방송을 한 방송국과 PD들을 가만 안놔두겠다고 한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


지금의 사태를 보면 명랑히어로가 떠오른다. 명랑히어로는 개인적으로 매우 애정이 가고,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다. 정치에 대한 허접한 개그가 아닌,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의 형태는 신선했고, 속이 다 시원했기 때문이다. 명랑히어로에서 가장 좋아했던 사람은 김구라였다. 그가 말하면 속이 다 후련했다. 국민을 대표하는 것이 국회의원이라면 명랑히어로가 국회가 되어야 하고, MC들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했을 것이다.

악동이었지만, 신랄하게 사회를 꼬집던 DJ DOC의 리더 이하늘의 거침없는 말도 정말 멋지고 시원했다. 아줌마의 시선으로 바라본 박미선의 의견도 더 친근하고 공감이 많이 갔다. 하지만 이경규가 들어오면서 물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발언을 함으로 명랑히어로의 물을 흐리더니 급기야는 명랑히어로는 껍데기만 남은 채 장례식으로 변해버리고 말았기 때문이다.


명랑히어로가 폐지된 것은 숨은 압력이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 그 후로 좀 조용하다 싶었더니 요즘들어 또 들 쑤시고 다닌다. 30분 다큐도 폐지되고, 김제동에, 김구라까지. 이러다 조만간 김장훈도 리스트에 올라가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연예인이 정치에 대해 비판했다고 정치인이 연예계를 밟아버린다.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은 두가지로 나뉠 것이다. 하나는 연예인이 정치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로 안하고, 정치인도 연예계에 관심을 끊는 것이다. 이러면 서로 서로 깔끔하게 해결된다.

또 한가지는 연예인이 정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정치인도 연예계에 압력을 계속 넣는 것이다. 피장파장 진흙판 같은 싸움이 되겠지만, 난 이방법이 더 건강하고 좋다고 생각한다. 첫번째 해결 방안은 북한에서나 쓰일만한 방법이니 말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첫번째 방법을 추구하는 것 같다.



정치에 대해 이야기한 사람만 공교롭게 이런 일을 당하니 앞으로 누가 정치에 대해 방송에서 논할 것인가. 결국 김구라와 김제동은 시범 사례가 된 것이다. 연예인들은 이번 일로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앞으로는 입조심해야지"

미네르바 사건이 기억난다. 첫빠따로 감옥에까지 넣어버리고, 저작권 개정으로 네티즌들을 공포에 빠뜨렸던 그 때가 말이다. 댓글 쓰기도 겁났던 상황. 그런 상황이 연예계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연예인들이 어떻게 움직일 지 매우 궁금하다. 스크린 쿼터, 불법 다운로드 뭐 이런거 할 때는 엄청난 단결력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일들로 또 다시 그런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된다. 정치인과 연예인의 상관관계는 속좁은 강자와 강단있는 약자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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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블로그인 함께 만들어가는 똑똑한 세상이 블로그 개설 백일을 맞이하여 이벤트를 한다고 하네요. 저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된 블로그인데요, 스타벅스 기프트콘도 준다고 하니 한번 이벤트에 도전해보세요~!

요즘 MS도 그렇고 IBM도 그렇고, 블로고스피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업의 이미지를 벗고 블로거로 친근하게 다가오니 좋네요. 또한 막강한 자금력(?)으로 블로그를 위한 이벤트도 하니 더욱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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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는 http://smarterplanet.co.kr/archives/1151 에 가면 신청할 수 있고요, 10명을 추첨한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스타벅스 기프트콘은 20명에게 쏜다고 합니다. 이것도 노려보면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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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 출시 기념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정품 CD를 준다는 말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받은 CD를 보니 영문판에(물론 언어팩으로 한국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판매를 할 수 없는 CD더군요. 업데이트가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아무튼 윈도우 7을 사용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

많은 블로그들이 참여하였고, 인터넷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방송을 해 주어서 관심있는 분들은 다 보셨을텐데 블로그를 대상으로 런칭 파티를 하는 곳은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하니 의미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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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 행사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식사 공간! 밥 먹을 자리가 없더군요. 전 싸들고 집에 와서 먹었지만, 쌀쌀한 날씨에 불편하게 계단에서 먹는 분들이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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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 박스로 윈도우 7을 형상화 한 것인데 7을 엄청 강조하더군요. 판도라 TV에서 생방송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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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에 과자도 있고, 음료수도 있고, 경품 추첨하는 곳도 있어서 재미있게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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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죠? 윈도우7 행사를 통해 얻은 또 다른 재미 하나는 많은 블로거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다는 것이었죠. 온라인에서만 보다가 오프라인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고 새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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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모습입니다. 2층에서 보았는데 2층도 꽉차서 뒤에 서 있을 정도로 많이 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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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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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사회는 변기수씨가 맡았는데요, 블로거들을 무서워 하시더군요. ㅎㅎ 블로거는 특정 집단이 아니라 누구나 될 수 있는 사람들인데 블로거에 대한 이해가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윈도우7에서 변기수씨 없었으면 정말 손발이 오그라들었을거예요. 변기수씨 덕에 보는 내내 배꼽이 빠지도록 웃었습니다. 특히 떡이 떡이님에게 목찌르기를 날렸을 때는 다들 뒤집어졌죠. 재치와 순발력으로 위기상황도 잘 넘기고, 프로다운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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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떡이님과 아크몬드님이 한성은 직원과 함께 윈두오 7 시연을 하는 모습입니다. 아크몬드님 잘 생기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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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부팅 시간과 종료시간이 단축되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는 장면인데요, 확실히 윈도우 7이 빠르더군요. 굉장히 만족스런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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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렸던 fx의 무대. 염치불구하고 제일 앞에가서 찍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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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분들이 계셔서 도저히 무대 중앙 쪽으로는 범접하지 못했고, 사이드에서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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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진들이있지만, 개인 소장하려고요. ㅎㅎㅎ 잘 나온 것으로 추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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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경품 추첨을 하였는데 혹시나 경품에 당첨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끝까지 있었죠. 넷북 4대가 걸려있던 경품 발표 시간... 전날 아이리스를 보고 이병헌과 김태희가 나오는 꿈을 꾸어서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떨어졌죠 ㅋㅋ 행사가 너무 늦게 끝나 뒷풀이하고 이것 저것하고 집에 도착하니 12시 30분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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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온 선물입니다. 요거 들고다니니 그래도 폼 좀 나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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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 CD인데 포맷하고 깔아야 한다고 하여 언제 한번 날 잡아 깔아보야 할 것 같습니다. 윈도우 7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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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DC를 들어보셨나요? ABDC는 MTV에서 매주 토요일에 방송하는 댄스 배틀 프로그램입니다. Americans Best Dance Crew의 앞자를 따서 ABDC인데요, 시즌 1을 끝내고 시즌 2가 방영 중입니다. 시즌 1은 못봤고, 시즌 2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매주 가장 기다려지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댄스팀들이 나와서 각 주마다 미션에 맞는 춤을 짜와서 심사위원과 시청자의 투표로 올라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데요, 각 팀마다 고유의 색깔과 창의력으로 꾸며진 무대는 정말 속까지 다 시원합니다. 우리나라가 비보이 전세계 1위라고 하는데 우리나라팀들도 한번쯤 출전해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즌 1에서는 유리 탁이라는 한국인도 나왔다는데 시즌2에서는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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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ABDC의 매력은 바로 춤인데요, 근사한 춤들이 매주 쏟아져 나옵니다. 각 미션에 맞는 춤을 선보이다보니 다양하지만 주제가 있는 춤들이 나와 각 팀의 창의력을 엿볼 수 있죠.

현재 ABDC는 시즌 4를 하고 있고, 시즌 5가 준비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5시즌까지 갈 수 있는 이유는 그만큼 미국 내에서 인기가 많다는 반증이겠지요. 실제로 ABDC는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우승한 팀에게는 10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고 하니 더욱 치열한 경쟁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금도 상금이지만, ABDC에 나온 것만으로도 정말 최고의 팀이라 할 수 있죠. 그래서 ABDC를 보는 것만으로도 한팀 한팀의 춤이 정말 신납니다. 그냥 춤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왜 그들이 춤을 추게 되었는지, 팀들의 솔직한 이야기들도 간간히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인간적이고 훈훈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그들의 춤이 더욱 멋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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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냉철한 평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국내에서도 여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진행중인데 재미가 있고, 없고는 얼마나 냉정한 평가가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ABDC는 정말 눈물이 쏙 빠질 정도로 냉철한 평가가 이어지는데요, 심사위원으로는 'You've got served' 등 댄스 무비에서 안무가로 유명한 쉐인 스팍스와 힙합 뮤지션을 이름을 떨친 릴 마마, 그리고 JC 샤세즈가 평가를 합니다.

심사위원끼리도 의견이 나뉘어 싸우는 모습도 나오는데 정말 치열하고 냉철한 심사가 이어지죠. 그래서 이들의 찬사를 받는 것은 더욱 값져 보입니다. 또한 시청자들이 심사에 참여함으로 재미를 더했는데, 심사위원들이 시청자에게 올바른 심사를 하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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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마다 특색이 있고, 멋진 춤을 추지만 개인적으로 시즌2에서 가장 눈여겨보는 팀은 패니 팩이란 팀입니다. 처음에는 편법을 쓴다는 혹평을 받았지만, 워낙 독특하고 창의적이라 익숙하지 않아서 그랬을 뿐, 매 회마다 가장 눈에 띄는 팀이죠. 마지막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4강은 통과하였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80년대 영화를 주제로 댄스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30분에 하니 기대해보셔도 좋습니다. 화요일 저녁 11시와 수요일, 일요일 저녁 10시, 금요일 오후 9시에도 재방송을 하니 MTV를 통해 보시기 바랍니다. MTV 홈페이지에서는 다시보기가 지원되지 않으니 꼭 본방을 보시기 바래요 ^^*

그리고 현재 ABDC2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23일까지니 한번 신청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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